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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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설민석의 역사 고민 상담소 3 (발해와 고려 시대)작성자 : 박*총작성일 :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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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는 무언가 재미있어 보여서 이다. 이 책의 내용은 설쌤,온달,평강이,로빈이 함께 역사 속 인물과 함께 고민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인상 깊었던 내용은 설쌤이 스마트폰으로 역사의 문을 열어서 역사 인물을 불…
내용 더 보기이 책을 고른 이유는 무언가 재미있어 보여서 이다. 이 책의 내용은 설쌤,온달,평강이,로빈이 함께 역사 속 인물과 함께 고민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인상 깊었던 내용은 설쌤이 스마트폰으로 역사의 문을 열어서 역사 인물을 불러내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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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리히터가 들려주는 지진 이야기작성자 : 박*준작성일 :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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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된 계기는 단순히 학교 수행평가때문이었다. 흥미 없이 그냥 '수행평가 점수를 위해 조금만 읽고 안 읽어야지~'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접했다. 하지만 읽다보니 작년 고등학교 1학년때 배웠던 내용이 많이 나와 점…
내용 더 보기이 책을 읽게된 계기는 단순히 학교 수행평가때문이었다. 흥미 없이 그냥 '수행평가 점수를 위해 조금만 읽고 안 읽어야지~'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접했다. 하지만 읽다보니 작년 고등학교 1학년때 배웠던 내용이 많이 나와 점점 흥미가 생기며 재밌게 읽었다. 문과 2학년이고 배운 내용이 조금 포함되어있다고는 하지만 정말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직접 말해주어 친근감을 느낄수 있어 읽기 좋았다. 이 ~가 들려주는 ~이야기시리즈를 알고는 있었지만 나와는 별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지금까지 별로 선호하지 않았는데 수행평가도 챙기는 김에 재미까지 챙겨 너무 좋았다. 나중에 기회가 되고 읽고싶은 마음이 생긴다면 다른 시리즈도 읽어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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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구해줘작성자 : 류*수작성일 :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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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 그의 몇 개의 작품을 읽으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의 작품에 빠져들수 밖에 없는 상황^^*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하는 몇 개의 경구를 인용해 보고자 한다.
'사람들이 저지르는…
내용 더 보기기욤 뮈소! 그의 몇 개의 작품을 읽으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의 작품에 빠져들수 밖에 없는 상황^^*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하는 몇 개의 경구를 인용해 보고자 한다.
'사람들이 저지르는 악은 그들이 죽은 후에도 살아남지만 선은 흔히 그들과 함께 땅에 묻힌다.(세익스피어)'
'오늘은 내 남은 인생의 첫 날이다.(센트럴파크의 어느 벤치에 누군가가 새겨놓은 낙서)
'우리는 자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앨버트 코헨)'
'사랑은 열병과도 같다. 사랑은 의지와는 무관하게 태어나고 사라진다.(스탕달)'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희망이 있다. 그리고 살아 있는 개조차도 죽은 사자보다 더 낫다.(전도서)'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리고 죽음의 시간만큼 불확실한 것은 없다(앙브루아즈 파레)'
'인간은 앞을 바라보면서 살아야 하지만 자신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뒤를 돌아봐야 한다.(S.A. 키르케고르)'
아내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인생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의사 샘과 배우가 되려는 꿈을 간직하고 뉴욕에 와서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그 꿈을 접고 프랑스로 돌아가려는 줄리에트가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갑자기 사랑에 빠져들면서 이 이야기는 전개된다.
짧은 시간동안의 불꽃처럼 열정적인 시간을 보낸 둘은 서로를 아쉬워하며 헤어지는데 샘은 줄리에트가 탄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된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순간의 사랑을 잊지 못해 샘에게 돌아가기 위해 탑승하지 않은 줄리에트는 폭발사고에서 홀로 살아남고 그 과정에서 여러 사건 등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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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나 혼자만 레벨업=Only I level up : 추공 장편소설. 5작성자 : 조*준작성일 :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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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는 이번화도 멋지다. 이번 화에는 진우를 강해지게 하는 시스템의 창조자, 천사상을 만난다. 천사상과 치열하게 싸우고 싸우면서 검은 심장까지 생겼다. 그리고 옆나라 일본은 도쿄에 전무후무한 크기의 게이트가 나타난다. 거기에 러…
내용 더 보기진우는 이번화도 멋지다. 이번 화에는 진우를 강해지게 하는 시스템의 창조자, 천사상을 만난다. 천사상과 치열하게 싸우고 싸우면서 검은 심장까지 생겼다. 그리고 옆나라 일본은 도쿄에 전무후무한 크기의 게이트가 나타난다. 거기에 러시아의 헌터, 유리 오를로프가 도쿄, 아니 일본을 도와준다. 그가 던전 브레이크를 막아야 하는데.. 매우 큰 거인형 마수가 유리 오를로프의 방어막을 깨버려서 엄청난 거인형 마수들이 일본 전혁으로 뻗어나간다. 그리고 성진우는 일본 도쿄로 간다.
또 재미있다!!!!. 성진우는 일본에 레벨업을 하러 가는거 이지만 거의 망하고 있는 일본을 용감하게 구하러 가는 성진우가 멋지다. 그리고 시스템의 창조자에게 밀리지 않고 엄청나게 잘 싸워서 이기는 것도 멋지다. 전투 중 검은 심장이라는게 생겨서 10만 마나가 생겨서 천사상과 더 잘 싸웠다. 성진우는 정말 멋지고 용감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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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하치의 마지막 연인작성자 : 박*섭작성일 :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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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의 마지막 연인의 이름은 마오였다. 마오와 하치는 마오의 할머니가 예언한 하치의 마지막 연인으로 둘이 같이 생활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치는 인도로 떠나야하는 운명이었고 떠나기 전 시간을 둘이 최대한 알차게 보내려 노력했다…
내용 더 보기하치의 마지막 연인의 이름은 마오였다. 마오와 하치는 마오의 할머니가 예언한 하치의 마지막 연인으로 둘이 같이 생활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치는 인도로 떠나야하는 운명이었고 떠나기 전 시간을 둘이 최대한 알차게 보내려 노력했다. 하치와 마오가 이별하는 장면에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엄마와 아빠가 나와 떨어지거나 돌아가신다면 어떻게 될까란 상상도 해봤다. 나도 마오처럼 토할 정도로 울기도 하고 배개에 머리를 박기도 할까? 사랑하는 사람이 내 옆에 없는 건 너무 괴로울 것 같다. 아빠는 서울에, 난 여수에 살아 아빠가 지금 어디에 뭐하고 계시는지는 모르지만, 차라리 아빠가 나중 나중에 돌아가실때도, 엄마가 돌아가실 때도 그렇게 먼 곳에서 내가 모를 때 돌아가셨으면 좋겠다. 돌아가셨어도 돌아가신 사실을 모르고 돌아올 날을 기다릴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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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가드닝을 위한 식물학 : 정원을 가꾸는 이들과 숲을 산책하는 이들이 궁금해하는 식물의 모든 것작성자 : 김*진작성일 :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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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흥미롭고 새로웠던 책
살짝 어려웠지만 흥미를 놓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쓴 흔적들이 보여서 끝까지 읽으려고 노력한 책. 사실 난 식물학은 잘 모른다. 그저 학교다닐때 배운 생물학 내용정도 식물에 대한 관심이 있는 큰 아이 (고1)를 위해서 빌린 책이기도 하고그 애가 하는 말을 좀 알아듣기 위해서 빌린 책이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모르고 있는 내용도 많고 흥미로운 내용도 많았다. 예를들면 우리가 배운 종,속,과,목 가운데 종의 분류가 식물의 교배가 가능한지 아닌지를 알수 있는 기준이라던가,(혹시 배웠을지도 모르지만 잊고 있었던..)멘델이 완두콩으로 실험을 했던 자세한 내용들을 읽을수 있었다. 책 제목처럼 가드닝을 위한.... 이라기 보다는 식물학..에 중점을 둔 책인데 제목을 그렇게 만든 이유는 가드닝을 하는 사람이 꽤 많고 식물학에 관심이있는 사람은 적으니 책의 판매를 위해서 그랬던게 아닌가 싶다.. 가드닝에 도움되는 내용은 사실 거의 없다. 집에 식물을 들이면서 이 녀석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는 걸까 하고 궁금해서 읽어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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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나의 아름다운 정원 : 심윤경 장편소설작성자 : 노*정작성일 : 20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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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의 가족의 모습은 대부분 소설 속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다. 숨쉬듯 구박하며 괴롭히는 시어머니와 중재는 커녕 폭력을 무서워해야 하는 남편을 둔 나의 엄마. 어른의 눈으로 봐도 이해 못할 장면들을 보고 느끼고 자란 동구가 …
내용 더 보기80년의 가족의 모습은 대부분 소설 속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다. 숨쉬듯 구박하며 괴롭히는 시어머니와 중재는 커녕 폭력을 무서워해야 하는 남편을 둔 나의 엄마. 어른의 눈으로 봐도 이해 못할 장면들을 보고 느끼고 자란 동구가 자기도 모르게 마음의 문을 닫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니었을까. 초등학교 3학년이지만 글을 읽지 못하는 동구는 이게 어쩌면 닫힌 마음때문일 거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던 중 사랑스러운 동생 영주의 탄생과 동구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박영은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인해 이 가족에게도 웃을 일이 조금씩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가족에게 웃음을 줬던 이 두 인물의 부재는 동구에게도 동구의 가족에게도 큰 비극이 됐고, 예전보다 더 어두운 분위기로 돌아올 수 밖에 없게 된다. 어른들도 감당해내지 못해 서로 상처를 주며 점점 구렁텅이로 빠져들 때, 동구는 박영은 선생님이 해준 말씀을 떠올리며 어른들을 위한 선택을 하고, 이는 동구의 성장을 보여준다. 동구가 좋아하던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은 동구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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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가불 선진국 (연대와 공존, 사회권 선진국을 위한 제언)작성자 : 김*진작성일 :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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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교수가 쓴 책이다. 어쩌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태인 그를 조용히 돕는 방법이 아닐까 해서 책을 구입했다. 글이라도 쓰지 않았다면 그는 이 시간들을 어떻게 견디고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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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교수가 쓴 책이다. 어쩌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태인 그를 조용히 돕는 방법이 아닐까 해서 책을 구입했다. 글이라도 쓰지 않았다면 그는 이 시간들을 어떻게 견디고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
책 내용은 내가 예상했던 대로 흘러갔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성장한 대한민국 . 경제적인 문제는 해결했지만 우리가 가진 불평등을 어떻게 '사회권'을 통해서 해결해 나가야 할까하는 고민에서 시작된 글이었다.
2021년 7월 유엔에서 우리는 선진국 지위를 부여 받았지만
복지부분에서는 OECD평균기준을 한참 못미치는 아직도 선진국이라고 당당히 불릴 수 없는.
그래서 가불을 해서 선진국으로 불리게 된 그런 나라이다. 제목은 그러한 뜻이 있다.
언론을 통해서 듣지 못한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우리가 함계 살아나가야 할 우리의 미래는 어디로 향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찰이다.
우리는 단지 먹고 살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다. 이제 우리는 사람답게 살기위한 투쟁을 다시 시작해야하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먹고 사는 문제들을 해결했고 우리는 민주화를 이루어 냈으니 이제 우리는 모두가 함께 잘 살며 서로가 서로에게 독이 되지 않고 짐이 되지 않으며 모두가 한자리를 놓고 다투고 그래서 승자도 패자도 불행해지는 사회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그런걸 많이 느꼈다.
혼자만 잘 살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모두가 고통속에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바로 볼수 있는 방향계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다. 생각보다 간결했고 또 그의 말투는 참으로 간절했다.
우리는 검찰 개혁을 어쩌어찌 해결했는데 앞으로 남은 과제는 언론개혁이다. 이런 글을 사서 읽지 않으면 모르는 내용들이 너무나 많다. 나도 모르는 내용들이 많아서 많이 놀랬다.
우리는 또한번의 겨울을 맞이했는데 이 겨울을 잘 이겨내서 더 튼튼한 나무가 더 튼튼한 숲이 되기를 바랄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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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아버지들의 아버지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2작성자 : 박*섭작성일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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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는 "인간의 출현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가 궁금한 대목이였는데, 이번 책에서는 이지도르 박사가 말한 "인간은 어디서 왔는가"다음 "인간은 어디로 가는가" 가 내 기억에 많이 남았다. 우리 인간이 어디서 왔는가는 진화론이 현재 …
내용 더 보기1편에서는 "인간의 출현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가 궁금한 대목이였는데, 이번 책에서는 이지도르 박사가 말한 "인간은 어디서 왔는가"다음 "인간은 어디로 가는가" 가 내 기억에 많이 남았다. 우리 인간이 어디서 왔는가는 진화론이 현재 현실에서 가장 유력한 론인데 인간은 어디로 가는가는 너무 궁금하다. 나중에 다른 행성이나 먼 미래에 가서 우리와 다른 몸(예를 들면 팔이 6개?)을 갖게 된다면 그들도 우리같은 아버지들의 아버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책을 쓸까?하는 궁금증도 생겼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걸까. 내가 본 영화중 '로스트 인 스페이스'라는 영화는 지구를 너나 레졸루트라는 우주선을 타고 외계 기술을 훔쳐 알파 센타우리로 가는 내용이였다. 우리 인간도 다른 행성에 가서 지구의 인간과 다른 형태를 갖게 된다면 우리는 아버지들의 아버지가 되는 걸까? 이 작가의 책은 대부분 흥미진진하고 내가 궁금증을 갖게 하는 내용이 많은 것 같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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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조의 아이들 (작은 아씨들 3-4부 완역 합본)작성자 : 이*빈작성일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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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을 읽고 같은 시리즈인 이 책을 읽게 됐다.
이 책에서는 메그,조,에이미가 어른이 되어서 각자 아이들을 돌보는 이야기가 나온다.전체적인 배경은 마치 대고모가 살던 곳이였으며,지금은 조의 집이자 조가 운영하…
내용 더 보기<작은 아씨들>을 읽고 같은 시리즈인 이 책을 읽게 됐다.
이 책에서는 메그,조,에이미가 어른이 되어서 각자 아이들을 돌보는 이야기가 나온다.전체적인 배경은 마치 대고모가 살던 곳이였으며,지금은 조의 집이자 조가 운영하는 학교인 '플럼필드'이다. 플럼필드에는 원래 토미,네드,에밀,프란츠,잭,테드,로브,데미,데이지,스터피가 있었는데 나중에 냇,낸,댄이 오면서(이름을 써 놓고 보니 낸이 나머지 두 이름과 비슷하네.)완전체가 되었다.플럼필드는 특별한 기숙학교다.이곳의 벌은 아주 특이하다.선생님을 때리는 벌도 있었고,책상과 학생의 허리를 묶어서 자유를 그 책상이 있는 방 안으로 제한하는 벌,학생이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은 물론 선생님에게도 함께 수업을 하는 벌도 있었다.이곳의 학생들은 모두 선생님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장 고통스러운 벌은 선생님을 때리는 벌이였다.이곳의 학생들은 수업을 받고,수업을 하고,때로는 선생님이 알려준 갈등 해결 방법이 야구를 하는 것이여서 남자 대 여자로 야구를 하기도 했다.
나는 여기에 나오는 남자아이들 중에 토미,댄,테드가 제일 좋다.토미는 하는 짓이 귀엽고,댄은...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끌리고,애니메이션에서는 잘생겼다.그리고 테드는 귀엽기도 하고 처음에 거칠었던 댄이 유일하게 마음을 열어준 '사람'이기 때문이다.사실상 이번 권의 주인공은 낸이지만,감정이입은 댄이 더 많이 됐던 것 같다.이 책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것에서는 조와 로리의 변화가 확실하게 보인다.조는 아주 현명하고 좋은 사람이 됐고,로리는 아직 장난기는 살짝 남아 있지만 멋진 신사가 되었다.난 로리도 그렇지만 조의 변화가 제일 놀랍다.그 천방지축이 좋은 사람이 되어 어렸을 때의 자신과 아주 똑같이 천방지축인 소녀를 가르치게 되었으니......정말 이렇게 신기할 수가 없다.게다가 낸도 어른이 되면 예쁜 아가씨가 된다는 것도 믿기지가 않는다.어렸을 때 천방지축이였어도 교육을 잘 받으면 좋은 사람이 되나 보다. 나도 나중에 그렇게 좋은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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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The) tea book : 세상의 모든 차를 총망라한 최고의 안내서작성자 : 박*령작성일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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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많기도 하지.
음식을 좋아하니까 요리가 곧 취미가 되고, 요리를 하는데 곁드릴 술이 맛있었으면 해서 술도 곧 취미가 되었다. 그리고 나중엔 식사 끝나고 입가심이 필요하니 커피와 차까지 좋아하게 되었다.
이게 슬플…
내용 더 보기취미가 많기도 하지.
음식을 좋아하니까 요리가 곧 취미가 되고, 요리를 하는데 곁드릴 술이 맛있었으면 해서 술도 곧 취미가 되었다. 그리고 나중엔 식사 끝나고 입가심이 필요하니 커피와 차까지 좋아하게 되었다.
이게 슬플 일인지 다행인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그중 커피는 위장이 약해 성인이 되고 7년 정도 만에 취미생활에서 빠지게 되었다. 그 자리를 독차지하게 된 것이 바로 차였다.
처음엔 허브차 종류로 소소하게 시작했던 것 같은데 호기심이 생겨서 관련 책도 찾아보고 하다 보니 어느샌가 내 찬장은 홍차, 녹차, 보이차 등이 종류별로 가득 차게 되었다.
취미의 선순환이다.
도서관을 지나다가 이 책 같은, 차에 관한 책을 빌려보면 재미있고 흥미진진해서 책에 나온 차들을 찾아보다가 이거 괜찮은데 싶으면 그 차를 사게 된다.
이번엔 차를 마셔본다. 마시면 마실수록 뭔가를 알 것 같고 뭣보다 그냥 맛있다. 그러니까 조금 더 제대로 해서 마셔보고 싶다. 정보를 더 알고 싶어지니 책을 보러 도서관엘 향한다.
내 지갑에게만 안 좋은 순환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식, 중국식, 일본식 다도를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는 점인데, 다른 책들은 글로만 써서 이게 대체 무슨 말인지 몰랐던 걸 사진으로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 수 있었다. 가끔 한 번씩 다도를 경험할 때가 생각나면서 아 이게 이런 순서였지 하고 되새길 수도 있어 좋았다.
또 각 차 생산 국가별로 나뉘어 그 나라 차들의 특징, 세계적인 차 점유율, 주로 생산되는 차 종류 등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독특한 접근이라 생각했다.
보면서 놀란 건 미국의 세계 생산량 점유율이 0.009%라는 것. 소규모로 실험적인 생산 중이란다. 괜히 그러니까 더 마셔보고 싶은 맘도 생겼다. 원래 희귀하다면 괜히 한 번 더 보고 싶고 그런 거니까.
대신 나중에 제시된 레시피들이 너무 지엽적이라 이건 못 따라 하겠는데 이러면서 쭉쭉 넘겨버리는 단점도 있었다. 이걸 다 따라 하려면 내 지갑과 통장이 통곡을 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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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노르웨이의 숲작성자 : 노*정작성일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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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나오는 구절로 이 책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죽음은 삶의 대극이 아니라 그 일부로 존재한다.' 누군가의 죽음을 겪은 사람의 인생은 그 전과는 절대로 같을 수가 없다. 그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시간이 멈춘 사람과의 …
내용 더 보기책에 나오는 구절로 이 책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죽음은 삶의 대극이 아니라 그 일부로 존재한다.' 누군가의 죽음을 겪은 사람의 인생은 그 전과는 절대로 같을 수가 없다. 그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시간이 멈춘 사람과의 기억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기억들에게 밀려 잊혀지기 힘들 것이다. 그 자리에 그대로 존재하며 내 일부가 되어버리는 것. 다시는 돌아오는 답을 들을 수 없는 일방적인 관계가 되어버린다는 것이 남은 사람에게는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제 막 스무살이 된 주인공에게 산 사람, 죽은 사람,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사람이 훗날 '청춘'이라고 부를 만한 시절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만 하는데, 그래도 주인공은 꿋꿋이 살아낸 듯 한 결말이다.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성적인 소재들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때문에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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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세상은, 이렇게 바꾸는 겁니다 :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폴 파머의 메시지작성자 : 류*수작성일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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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파머 그는 누구인가? PIH의 공동설립자이자 브리검 여성병원의 국제보건평등국을 이끌고 있다.
PIH의 설립자인 김용, 오피리아 달, 폴 파머 세 사람은 아이티 농촌의 어느 무허가 빈민촌에서 단체를 성장시키게 된다…
내용 더 보기폴 파머 그는 누구인가? PIH의 공동설립자이자 브리검 여성병원의 국제보건평등국을 이끌고 있다.
PIH의 설립자인 김용, 오피리아 달, 폴 파머 세 사람은 아이티 농촌의 어느 무허가 빈민촌에서 단체를 성장시키게 된다. 그가 이야기하는 몇 구절을 인용해 보고자 한다.
"소셜 미디어의 약점은 역사 인식의 비판적 분석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겨우 140 글자로는 복잡한 사회를 표현할 수 없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간편한 연결성이 비판적인 사고의 설 자리를 빼앗는다는 의미입니다.
두번째 조언은 여러분도 예수회처럼 살라는 것입니다. 즉, 세상을 비판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세 번째이자 마지막 조언입니다. 봉사에 참여하십시오."
경제적인 관점에서 효율성을 따지기 앞서 희망과 역사를 하나로 일치시키려면 사회운동을 끊임없이 건설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을 하고. 자기만의, 자기집단만의 이익이 아닌 공동의 선을 위하여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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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초등속담 팩트체크작성자 : 박*총작성일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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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는 내가 알고 있는 속담이 얼마나 되는 지가 궁금해서 이다. 책의 내용은 어떤 한 아이가 멍 파고 라는 인공지능 강아지와 함께 속담을 알아 보는 …
내용 더 보기이 책을 고른 이유는 내가 알고 있는 속담이 얼마나 되는 지가 궁금해서 이다. 책의 내용은 어떤 한 아이가 멍 파고 라는 인공지능 강아지와 함께 속담을 알아 보는 내용이다. 인상 깊었던 내용은 중간 중간에 유튜브 영상을 하면서 속담을 알아보는 이야기가 가장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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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푸르고 관능적인)지중해 인문여행 : 유럽·북아프리카 역사와 예술의 현장작성자 : 박*령작성일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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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바빠서 여행을 못 가는 사람이었다.
그러던 중에 코로나가 터졌다. 한 달에 한 번 쉬는데 그마저도 집에만 박혀있어야 했다. 답답해서 미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손을 대기 시작한 것이 여행에 관한 책들이었다. 기행…
내용 더 보기원래도 바빠서 여행을 못 가는 사람이었다.
그러던 중에 코로나가 터졌다. 한 달에 한 번 쉬는데 그마저도 집에만 박혀있어야 했다. 답답해서 미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손을 대기 시작한 것이 여행에 관한 책들이었다. 기행록을 읽고, 여행지에 관한 가이드북들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만으로도 일말의 답답함이 달래졌다. 나만 이런 건 아니었겠지.
여러 책을 읽어봤다.
젊은 청춘이 쓴 책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난 중년이 쓴 책도 읽었다. 생각보다 내 취향에 맞는 책은 찾기 어려웠다. 난 젊은 청춘이 나와서 내 인생 너무 힘들지만 여행을 통해 내 인생의 아름다움을 찾았어, 하는 책도 싫었지만 그렇다고 내가 모르는 지식만 가지고 탐사 보고서처럼 쓴 글도 싫었다.
여행지에 대한 역사적 사실도 담고 있고, 그곳에 가서 느낀 작가의 감상이 살아있으면서, 또 현지인들이 보여주는 분위기와 그들이 사는 풍경이 묘사가 있었으면 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혹시나 모르고 있을 독자를 위한 배경지식 설명까지 있으면 금상첨화겠지.
너무 복잡한 기준이었을까? 실망 또 실망을 하기를 연거푸였다. 그러다가 드디어 찾았다.
여태껏 다른 책들을 읽으며 원했던 기준을 만족시키는 책! 바로 이 책이었다.
인문학과 여행을 버무렸다는 책을 전에도 읽은 적이 있었지만, 그땐 저자가 영문학만을 기준으로 잡아서 영문학을 전공하지 않았던 내겐 '이게 대체 뭔 얘기여'하는 감상을 남겼었다. 여행 서적을 읽는데 번번이 배경지식을 검색해야 했다. 가볍게 읽으려고 선택했다가 잔뜩 공부만 한 느낌을 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렇지 않았다. 정말 적절하게 이 정도는 알고 있지 할 만한 건 흐름을 벗어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언급하고, 이건 모르겠는데 싶은 건 가볍게 사전 정보를 언급해 준다. 그러면서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꽃 향기' 같은 묘사나 행인들의 옷차림 등을 살짝 언급해 현지의 느낌도 제대로 전달해 준다.
여기에서부터 나는 책을 다 읽지도 않았으면서 이 책이 여행록의 기준점이다, 이렇게 단언해버렸다.
기행록이라는 목적에 맞는 표준적인 접근으로 몇 번을 읽어도 안 질릴 책이었다. 적어도 나는 또 빌려보거나 책을 구입할 의향까지 생겨버렸다.
한 줄 평을 해보자면 '글로 읽는 걸어서 세계 속으로'.
책을 읽다보면 머릿속에서 절로 낯익은 내레이션 목소리로 재생이 된다. 아니나 다를까. 작가 연혁을 보니 세계테마기행의 원고를 쓴 적도 있다고 한다.
여행을 떠날 때 약간의 휴식시간을 갖게 될 때, 이 책을 들고 한 단락씩 읽어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