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이상한 과자 가게)전천당. 13
책제목 : (이상한 과자 가게)전천당. 13
작성자 : 송*호
작성일 : 2022.05.08

전천당 시리즈 중 점점 스토리가 재미있어지고 기대감이 절정에 이르는 책이다. 전천당에 대해 아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전천당의 과자들이나 가는 방법등을 연구하면서 전천당이 점점 위험해 진다는 스토리가 인상깊었다. 요즘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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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 시리즈 중 점점 스토리가 재미있어지고 기대감이 절정에 이르는 책이다. 전천당에 대해 아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전천당의 과자들이나 가는 방법등을 연구하면서 전천당이 점점 위험해 진다는 스토리가 인상깊었다. 요즘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책이니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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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전천당. 12
책제목 : (이상한 과자 가게)전천당. 12
작성자 : 송*호
작성일 : 2022.05.08

요즘 청소년, 초딩들 사이에서 유행인 전천당 이라는 책이다. 친구들이 강추를 하기에 나도 한번 읽어볼까? 하고 읽어보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매우 재미있었고 나의 마음을 가져가 버렸다. 그래서 1권부터 12권 지금까지 쭉 읽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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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년, 초딩들 사이에서 유행인 전천당 이라는 책이다. 친구들이 강추를 하기에 나도 한번 읽어볼까? 하고 읽어보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매우 재미있었고 나의 마음을 가져가 버렸다. 그래서 1권부터 12권 지금까지 쭉 읽게 되었고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할 만한 재미있고 스토리가 괜찮은 책이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 다른 자리에 가서도 '야, 너 전천당 읽어봤냐?'하면서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친한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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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 : 탐정이 된 의사, 역사 속 천재들을 진찰하다
책제목 :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 : 탐정이 된 의사, 역사 속 천재들을 진찰하다
작성자 : 박*령
작성일 : 2022.05.05

세종은 왜 뚱뚱할까? 다른 매체에서 당뇨라고 해서 당연히 그런 줄로만 알았다. 의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니 그런가보다 했다.

그런데 한 의사가 자기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단다.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인 닥터 프렌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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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 왜 뚱뚱할까? 다른 매체에서 당뇨라고 해서 당연히 그런 줄로만 알았다. 의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니 그런가보다 했다.

그런데 한 의사가 자기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단다.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인 닥터 프렌즈에 나와서 설명을 하는데, 말을 듣고 보니 이게 가장 설득력이 넘쳤다. 그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작가인 이지환 전문의였다.

의사인 작가 본인이 직접 조선왕조실록을 뒤져 어떤 증상이 얼마나 나왔는지 세어보았고, 그걸 연령별로 분석하기까지 했다.

기록된 증상들을 증거로 삼아 하나씩 추리해가는 그 과정이 추리소설을 읽는 듯 흥미진진했다. 그 과정에서 전에 제기되었던 병명들이 하나씩 지워졌다. 이렇기 때문에 당뇨라 보기 어렵고, 저렇기 때문에 디스크도 아니란다.

나이에 맞춰 안질환도 있고 무릎도 아프고 방광염도 있는 등등을 추리한 결과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병의 전형적인 증상이라는 거다. 척추에 관한 병이라곤 척추 측만증밖에 모르는데. 생소하다

그 병은 척추가 유리처럼 굳어서 정상적인 사람이 허리를 굽히는 것처럼 허리가 가동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조금만 움직여도 고통이 심하고, 당연히 운동도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완벽주의자인 세종은 무관 집안의 피를 타고났지만 운동을 '못'했고, 그래서 비만이 따라왔다!

여기까지 읽었을 때 깨달음에 유레카를 외치고 싶은 심정이었다. 물론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분석이었지만, 당연히 그렇구나를 외치지 않고 정말 그러한가를 떠올린 작가의 아이디어가 정말 감탄스러워서였다. 

요즘 하도 세상이 복잡하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과연 정말로 당연한가 의심하는 과학적 접근법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보이스피싱 같은 것에 안 당하려면 더더욱 필요하겠다... 

책을 통해 작가는 세종 외에도 가우디, 니체, 로트레크 등 분야를 막론한 유명인들의 병을 분석하고 있다. 결론을 낸 병명도 있고, 아닌 병명도 있지만 위인들의 삶을 전체적으로 일반인도 읽기 쉽게 써서 좋았다. 그리고 이 책에서 배운 것처럼 책의 내용이 정말 그러한가?를 의심하는 훈련을 하며 읽기도 좋다. 

그러지 않더라도 그냥 흥미 삼아 읽기에도 수월하다. 작가가 전문의라니까 괜히 있어 보이는 척할 거라는 편견이 미안할 정도로 읽기 쉽고 유머러스하게 썼으니 생각 없이 읽기에도 재밌다. 

그리고 뭣보다 이 책을 읽으면, 모임에서 잡학으로 잘난척하기 딱 좋을 것이다.

야, 너네 이거 알아? 사실은 세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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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책제목 : 수상한 이웃집
작성자 : 송*호
작성일 : 2022.05.03

잠뜰이 광하시라는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고, 사람이 아닌 언데드, 드래곤, 요정, 뱀파이어등 여러 생물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다. 나는 이 이야기에서 사람이 아닌 생명체를 만났는데도 금방 친해지고, 가까워지는 잠뜰이 대단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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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뜰이 광하시라는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고, 사람이 아닌 언데드, 드래곤, 요정, 뱀파이어등 여러 생물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다. 나는 이 이야기에서 사람이 아닌 생명체를 만났는데도 금방 친해지고, 가까워지는 잠뜰이 대단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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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
책제목 : 두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
작성자 : 송*호
작성일 : 2022.05.03

동물에 관해 모르는 게 없는 두리틀 박사가 남태평양으로 여행을 떠나지만, 여러가지 험난한 재난과 수모를 만나게되고, 결국 여러 모험과 사건을 통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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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 관해 모르는 게 없는 두리틀 박사가 남태평양으로 여행을 떠나지만, 여러가지 험난한 재난과 수모를 만나게되고, 결국 여러 모험과 사건을 통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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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최소한의 말공부
책제목 :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최소한의 말공부
작성자 : 송*호
작성일 : 2022.05.03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는 예의있게, 또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책이다. 평소 말을 많이하거나 말을 잘 못하는 사람, 말하는 재치가 없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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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는 예의있게, 또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책이다. 평소 말을 많이하거나 말을 잘 못하는 사람, 말하는 재치가 없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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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푸,인생의 맛
책제목 : 곰돌이푸,인생의 맛
작성자 : 박*겸
작성일 : 2022.05.05

곰돌이 푸에게 배우는 철학. 우연히 알게되어 고마운, 그 어려운 철학의 기초를 노란 곰에게 배우는게 사실 뭘까 참, 많이 기대한 책으로 곰의 느슨함과 행복을 배우고 힐링하며 읽어 나갔다. 우리의 인생의 묘한 재미를 알려주는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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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에게 배우는 철학. 우연히 알게되어 고마운, 그 어려운 철학의 기초를 노란 곰에게 배우는게 사실 뭘까 참, 많이 기대한 책으로 곰의 느슨함과 행복을 배우고 힐링하며 읽어 나갔다. 우리의 인생의 묘한 재미를 알려주는 곰, 아침에 일어나서 또 출근이야? 하는 것보단 그래 오늘은 어떤 신나는 일이 기다리는거지? 멋진 곰. 당장 답답하게 어렵게 지내는 건 아니다. 그냥 느슨하고 혹은 나만의 속도로 푸처럼 모험하는 그저 행복을 추구하고 세상을 잘 돌보아야 한다는 작은 메세지 맘에 들었다. 진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곰. 푸우의 지혜처럼 살아보고 싶어진다.

'길을 알기 위해 우리는 길을 간다네, 도는 실천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우리가 행동하는 방법, 우리가 하는 일등, 그 모든게 우리 앞에 놓여 있어, 하지만 길을 알아내려고 너무 애쓰면 우리는 혼란에 빠져요, 그건 당신도 알겠지요, 하지만 당신이 잘 할 수 있는 일들을 당신이 할때 길을 찾게 될 거에요, 그리고 그 길이 당신을 따라오지요,

오래오래 기억될 정말 좋은 글귀다. 어쩌면 현대인들이 모두 이렇게 살고 있는것이 아닌지, 원론적인 이야기 일 수 있겠지만, 가장 원론적인 것에 해법이 있다는 사실, 그냥 이책을 읽으면서 이런 상상을 해 보았다. 내일도 직장에서 사회의 꿀을 채취하기 위해 야근을 하게 될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내 가치는 어디에 있고 내 행복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내인생의 맛은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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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책제목 : 난중일기
작성자 : 박*총
작성일 : 2022.05.04

이책을 골른이유는 내가 평소에 난중일기에 관심이 있어서 골랐다.

책의 내용은 이순신장군님이 하신일들과 겪은 내용이다.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들은 이순신 장군님이 거북선만든 내용과 이순신 장군님이 임진왜란 소식을 들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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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골른이유는 내가 평소에 난중일기에 관심이 있어서 골랐다.

책의 내용은 이순신장군님이 하신일들과 겪은 내용이다.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들은 이순신 장군님이 거북선만든 내용과 이순신 장군님이 임진왜란 소식을 들었을때 내용,이순신장군님이 싸우시는 방식이 가장 인상깊었다.나의 생각은 이순신 장군님이 지혜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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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주인
책제목 : 안녕, 우주인
작성자 : 김*호
작성일 : 2022.05.04

글쓰기를 좋아하는 주인공인 두친구의 일상으로 시작한다(한친구는 별로).두친구 는 엄청 친했다. 그런데 자기가 우주인이라고 소개 하는 전학생이 왔다.

그 친구는 똑똑 한친구를 찾고 있었고

바로 그 친구들이 바로 주인공 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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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좋아하는 주인공인 두친구의 일상으로 시작한다(한친구는 별로).두친구 는 엄청 친했다. 그런데 자기가 우주인이라고 소개 하는 전학생이 왔다.

그 친구는 똑똑 한친구를 찾고 있었고

바로 그 친구들이 바로 주인공 들이다  암튼 친해진 3친구는 학교에서 동물원을 갔는데 그 친구들은 이제 안녕(안녕,반갑다는게 아닌 잘가 라는 것) 우주인이라고 했다. 어찌됐는  그 세 친구의 우정은 계속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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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줘요, 쓰퍼맨! : 지금 당장 쓰레기를 줄이지 않는다면
책제목 : 도와줘요, 쓰퍼맨! : 지금 당장 쓰레기를 줄이지 않는다면
작성자 : 박*총
작성일 : 2022.05.03

도서관에서 6학년 추천 도서에 있어서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어느 날 갑자기 자기네 쓰레기를 수입하는 나라가 쓰레기 수입을 안겠다고 발표 했다. 그래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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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6학년 추천 도서에 있어서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어느 날 갑자기 자기네 쓰레기를 수입하는 나라가 쓰레기 수입을 안겠다고 발표 했다. 그래 가지고  재활용 센터에 쓰레기가 막 싸여 있어서 결국은 집안까지 쓰레기를 보관하는 지경에 이르러서 정부에서 쓰레기 탑을 만든다는 계획을 새웠다.그런대 완공된 후  에도 계속 거리에는 쓰레기가  많아졌다. 그런대 어느 날 어떤  물체가 나타나서  그것이 지나간 자리마다 쓰레기가 없어졌다.그런대 쓰퍼맨 이라는  사람이 쓰레기를 전부다 우주 쓰레기장에 버리겠다고 했다.그런대 며칠 후에 가져간 쓰레기를 다시 갔고 와서 우주 쓰레기장에 버리려고 했는데 안되어 가지고 블랙홀에 버리겠다고 했는데 너무 멀어서 오랫동안 도와줄 수가 없어서 다시는 쓰레기를 버리지안겠다고다짐했다.느낀점은 환경이 오염되는 쓰레기는 함부로 버리지 않고 재활용이 되면 분리 방법에 따라 잘 분리 배출을 하고 재활용이 안되면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갰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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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책제목 : 새벽
작성자 : 박*우
작성일 : 2022.05.03

새벽 밤이 지나가고 새벽이 찾아 오고 주황색 하늘 새벽 새벽이 지나면 아침이 된다. 아침에는 학교를 등교한다. 학교가 끝나면 센터를 간다. 센터에서 밥을  먹고 피아노 학원을 가고 집으로 돌아온다. 한마디로 새벽은 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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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밤이 지나가고 새벽이 찾아 오고 주황색 하늘 새벽 새벽이 지나면 아침이 된다. 아침에는 학교를 등교한다. 학교가 끝나면 센터를 간다. 센터에서 밥을  먹고 피아노 학원을 가고 집으로 돌아온다. 한마디로 새벽은 시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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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멈추지 말아요
책제목 : 사랑을 멈추지 말아요
작성자 : 노*정
작성일 : 2022.05.03

이 책은 고전 작품들을 국내 작가 여섯 명이 퀴어 서사로 재탄생시킨 퀴어단편집이다. 다 읽고 나니 모티브가 된 고전들을 먼저 읽어봤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나마 접해본 건 책도 아니고 영화로 본 <도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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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전 작품들을 국내 작가 여섯 명이 퀴어 서사로 재탄생시킨 퀴어단편집이다. 다 읽고 나니 모티브가 된 고전들을 먼저 읽어봤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나마 접해본 건 책도 아니고 영화로 본 <도리안그레이> 뿐이네. 그 이유때문은 아니겠지만 단편집에서 제일 재밌게 읽은 작품은 <강원도 형>이다. 젊고 아름다운 얼굴을 평생 가질 수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겠다는 도리안그레이. 실제의 삶보다 인스타그램에서의 보여지는 모습만을 위해 사는 사람들을 현대판 도리안그레이로 보는 것이 무리는 아니지 싶다. (도이언이라는 이름이 등장했을 때 매우 짜릿했다) 외모지상주의가 우리 사회 곳곳에 침투되어 있다는 것은 이제 우리 모두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퀴어를 대할 때의 외모지상주의는 떳떳하게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만화나 영화드라마에서 나오는 잘생기고 예쁜 퀴어는 이해와 사랑을 받지만, 현실에서의 '진짜' 퀴어는 외모비하와 성희롱, 정신병 취급을 받는 것이 아직 우리나라의 현실이지 않나 싶다. 하지만 꼭 '사랑'앞에서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입고 싶은 옷을 입고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처럼 내가 하고 싶은 사랑을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 모두 '사랑을 멈추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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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로
책제목 : 오셀로
작성자 : 노*정
작성일 : 2022.05.02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은 워낙 유명하니 굳이 책을 읽지 않았어도 줄거리 정도는 알았는데 역시 직접 읽으니까 왜 유명한지 단번에 알게 되었다. 고전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셰익스피어의 언어들은 좀 더 감탄하게 되는 날 것의 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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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은 워낙 유명하니 굳이 책을 읽지 않았어도 줄거리 정도는 알았는데 역시 직접 읽으니까 왜 유명한지 단번에 알게 되었다. 고전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셰익스피어의 언어들은 좀 더 감탄하게 되는 날 것의 매력이 있다. 요즘 문학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직설적인 비유와 표현들, 예고없이 들이치는 강렬한 대사들이 작품의 몰입에 방해될 정도로 인상적이어서 작품의 비극적인 분위기에 취하기 보다는 문장의 표현력에 취한 채 읽었다. 몇 없는 등장인물들은 놀랍게도 현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성격들을 보여준다. 두 남자 -이분법적인 사고로도 모자라 마음의 주체성이 한없이 가벼운 오셀로와 뱀같은 세 치 혀로 사람들의 마음을 조종해 주위의 비극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의 이익만을 위해 질주하는 이야고. 그리고 두 여자 -탈이분법적인 사고를 가지고 주체적으로 인생을 선택하는 데스데보나와 사회와 남편에게 가스라이팅당하며 사는 여느 여자들 중 한명이지만 옳고 그름은 구별할 줄 아는 에밀리아. 셰익스피어의 통찰력이란.. 기시감이 느껴지는거 보니  오늘날의 비극이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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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린드그렌 탄생 110주년 기념,Pippi Longstocking)
책제목 :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린드그렌 탄생 110주년 기념,Pippi Longstocking)
작성자 : 배*화
작성일 : 2022.05.01

책의 표지를 보니 삐삐의 하루를 담은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요. 책의 제목을 말광량이 삐삐로 바꾸고 싶다. 다음편이 나온다면 삐삐의 학교생활이야기가 펼쳐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삐삐가 도둑과 함께 폴카를 추는 장면이 가장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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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를 보니 삐삐의 하루를 담은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요. 책의 제목을 말광량이 삐삐로 바꾸고 싶다. 다음편이 나온다면 삐삐의 학교생활이야기가 펼쳐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삐삐가 도둑과 함께 폴카를 추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 삐삐는 매일매일 사고를 쳐서 사고뭉치 삐삐라는 별명을 지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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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 빵이라면 죽고 못 사는 빵 자매의 유럽여행
책제목 :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 : 빵이라면 죽고 못 사는 빵 자매의 유럽여행
작성자 : 박*령
작성일 : 2022.05.01

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이래서 조금 더 빵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담긴 '빵만을 위한 여행록'인 줄 알았지, 궁금하지도 않는 '흔들리는 청춘을 고민하는' 이야기를 더 담은 책인 줄 알았나.

내가 책을 집었던 목적과는 너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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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자매의 빵빵한 여행이래서 조금 더 빵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담긴 '빵만을 위한 여행록'인 줄 알았지, 궁금하지도 않는 '흔들리는 청춘을 고민하는' 이야기를 더 담은 책인 줄 알았나.

내가 책을 집었던 목적과는 너무 달라서 실망했다. 

좀 더 전문적이고 빵 맛에 집중되어 있고 빵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다룬 책인 줄로 알았는데 제목에 속았네. 그냥 별 이유도 없는 여행인데 거기에 지나가다가 먹은 맛있는 빵에 대해 잠깐 언급하는 정도였다.

그래서 그런가 등장하는 빵 맛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별로 없을 때가 많다. 달콤하다, 바삭하다, 초코 맛이 진하다, 환상적이다... '와인과 곁들여 먹으면 금상첨화일 주홍빛이 나는 피렌체의 밤과 닮은 맛이었다.'라는 구절에서는 말을 잃었다. 그래서 그게 무슨 맛인데?

작가들이 빵 '전문' 블로거라더니 이건 틀린 말인 듯하다. 빵 '취미' 블로거였다. 그냥 취미로 먹기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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