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인간은 외모에 집착한다)
책제목 :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인간은 외모에 집착한다)
작성자 : 박*관
작성일 : 2022.04.26

이책은 외계행성 (아우레 행성)에사는 외계인(이름 까먹었어요 ㅎㅎ) 들이 지구를 탐구하는 책이다. 군인,탐험가,과학자,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당황하였지만 점점 지구에 적응 하는게 재밌고 엔지어가 스파이인게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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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외계행성 (아우레 행성)에사는 외계인(이름 까먹었어요 ㅎㅎ) 들이 지구를 탐구하는 책이다. 군인,탐험가,과학자,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당황하였지만 점점 지구에 적응 하는게 재밌고 엔지어가 스파이인게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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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명작 3)
책제목 : 작은 아씨들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명작 3)
작성자 : 정*아
작성일 : 2022.04.26

책의 표지를 보니 작은 아씨들이 협동을 하고 의지를 하며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가 펼쳐질거 같아요. 이책은 아씨들이 행복하게 어머니의 생일도 챙기며 열심히 사는 이야기 이다. 주인공은 저와 비슷하게 게으른게 비슷해요. 책의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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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를 보니 작은 아씨들이 협동을 하고 의지를 하며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가 펼쳐질거 같아요. 이책은 아씨들이 행복하게 어머니의 생일도 챙기며 열심히 사는 이야기 이다. 주인공은 저와 비슷하게 게으른게 비슷해요. 책의 제목을 아이들이라고 지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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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길호 유튜브에 싫어요를 누른 녀석이 누구냐?
책제목 : 고길호 유튜브에 싫어요를 누른 녀석이 누구냐?
작성자 : 김*윤
작성일 : 2022.04.26

이 책은 유튜브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나도 유튜브를 한 경험이 있어요. 주인공이 유튜브를 한 점이 나랑 비슷해요. 주인공이 좋아요랑 싫어요에 집착하는게 나랑 달라요. 주인공이 좋아요에 집착을 해서 '좋아요 집집착남이라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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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튜브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나도 유튜브를 한 경험이 있어요. 주인공이 유튜브를 한 점이 나랑 비슷해요. 주인공이 좋아요랑 싫어요에 집착하는게 나랑 달라요. 주인공이 좋아요에 집착을 해서 '좋아요 집집착남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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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초콜릿
책제목 : 걸어다니는 초콜릿
작성자 : 정*아
작성일 : 2022.04.26

책의 표지를 보니 저 소년이 초콜릿을 좋아하고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 이야기가 펼쳐질거같아요. 이 책은 초콜릿을 좋아해서 항상 먹고다니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주인공은 초콜릿을 좋아해서 초콜릿이라고 지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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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를 보니 저 소년이 초콜릿을 좋아하고 많이 먹어서 살이 찌는 이야기가 펼쳐질거같아요. 이 책은 초콜릿을 좋아해서 항상 먹고다니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주인공은 초콜릿을 좋아해서 초콜릿이라고 지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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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띄어써야 돼?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58)
책제목 : 왜 띄어써야 돼?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58)
작성자 : 김*원
작성일 : 2022.04.26

책의 표지를 보니 주인공이 띄어쓰기를 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벌어질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었을 때 주인공은 글을 쓸 때 일기를 쓸 때도 불구하고 띄어쓰기를 하지 않았다. 띄어쓰기를 하지 않으면 글이 이상해져서 글을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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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를 보니 주인공이 띄어쓰기를 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벌어질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었을 때 주인공은 글을 쓸 때 일기를 쓸 때도 불구하고 띄어쓰기를 하지 않았다. 띄어쓰기를 하지 않으면 글이 이상해져서 글을 이해를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우리가 띄어쓰기를 해야 글을 읽는 사람이 잘 이해할 수 있다. 나도 예전에는 귀찮아서 띄어쓰기를 하지 않았지만 지금 내가 예전에 띄어쓰기하지 않고 쓴 글을 보면 나도 이해를 못 한 것같다. 주인공은 앞으로 띄어쓰기가 귀찮아도 띄어쓰기를 잘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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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파랑 : 천선란 장편소설
책제목 : 천 개의 파랑 : 천선란 장편소설
작성자 : 노*정
작성일 : 2022.04.25

이 책은 많은 인간들이 점차 로봇으로 대체되어 가는 세상에서 부품 하나라도 망가지면 살 가치가 사라지는 로봇 '콜리'와 경주를 못한다면 살 가치가 사라지는 경주마 '투데이'가 제 2의 삶을 살게 되는 이야기이다. 물론 로봇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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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많은 인간들이 점차 로봇으로 대체되어 가는 세상에서 부품 하나라도 망가지면 살 가치가 사라지는 로봇 '콜리'와 경주를 못한다면 살 가치가 사라지는 경주마 '투데이'가 제 2의 삶을 살게 되는 이야기이다. 물론 로봇에게 '산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지만 콜리는 다르다. 콜리는 과거의 우연적인 실수로 인해 다른 로봇과 달리 하늘을 보고 싶어한다거나 하는 '마음' 따위를 가질 수 있게된 로봇이었고, 그런 마음 중 하나때문에 투데이를 위해 희생까지 했으니 콜리보다 '산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사람도 많지 않을 것이다. 빠른 속력만을 위해 혹사당해서 관절이 망가져버린 투데이와 그런 투데이를 더 이상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아 스스로 낙마해 망가져버린 콜리는 당장 내일 살 수 있는지의 여부도 인간에게 결정되는 처지다. 이 때 우연히 로봇에게 관심이 많은 연재를 만나게 되고, 연재와 언니 은혜를 중심으로 투데이와 콜리의 마지막 달리기 대작전이 시작된다. 이 작전에는 연재를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해지는데, 이 인물들은 번갈아 화자가 되어 직접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주며 왜 투데이와 콜리를 도울 수 밖에 없는지를 독자에게 이해시킨다. 모두가 약속이나 한 것처럼, 마지막 달리기가 끝나고 맞닥뜨릴 상황을 미리 걱정하지는 않는다. 콜리의 말처럼 우리는 과거로 갈거니까. 투데이는 그 때와 같이 콜리를 태우고 달리며 행복감을 느끼고, 콜리는 그때와 같이 투데이를 위해 본인을 희생하는 선택을 한다. 그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지금 투데이의 목을 끌어안고 투데이의 행복을 존재의 이유로 되새기는 콜리의 모습은 더이상 로봇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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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추운 겨울날 밤, 우동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눈물과 웃음의 감동 스토리)
책제목 :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추운 겨울날 밤, 우동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눈물과 웃음의 감동 스토리)
작성자 : 정*아
작성일 : 2022.04.25

이 책의 표지를 보니 우동을 만드는 이야기가 펼쳐질거같아요. 이책은 우동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이야기에요. 예약중인 자리가 가장 장면이 인상적이였어요 주인공은 착해서 착한 사장이란 별명을 지어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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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를 보니 우동을 만드는 이야기가 펼쳐질거같아요. 이책은 우동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이야기에요. 예약중인 자리가 가장 장면이 인상적이였어요 주인공은 착해서 착한 사장이란 별명을 지어주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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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아 떠나는)어린이 마시멜로 이야기
책제목 : (꿈을 찾아 떠나는)어린이 마시멜로 이야기
작성자 : 홍*엘
작성일 : 2022.04.25

 에릭은 꼬마 알바생? 으로 뽑혀 주인 할아버지의 반려견 릴리를 산책하고 돌봐주면서 주인 할아버지를 알았고, `마시멜로우 실험' 으로 할아버지께 마시멜로우 한 봉을 더 받는다.

인상깊은 내용:

 나는 궁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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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은 꼬마 알바생? 으로 뽑혀 주인 할아버지의 반려견 릴리를 산책하고 돌봐주면서 주인 할아버지를 알았고, `마시멜로우 실험' 으로 할아버지께 마시멜로우 한 봉을 더 받는다.

인상깊은 내용:

 나는 궁금했다. 그 15분 까지 참지 못하고 먹으면 어떻게 될까? 나는 궁금해서 뒷표지도 살펴보았다.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는 실험이었다고 한다. 마시멜로우의 유혹에 현혹 된다면 위기가 올 수 있다는 말이었다.

책읽고 생각, 느낌:

왠래 고등학생 이상이 되어야 알바를 할 수 있는데, 요즘은 여러 책에 꼬마 알바생이 나오는 것 같다. 실제로 알바를 해 보면 어떨까? 난 알바를 한 다면 편의점알바를 해보고 싶다. 왠지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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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사장님 : 이지음 장편동화
책제목 : 강남 사장님 : 이지음 장편동화
작성자 : 홍*엘
작성일 : 2022.04.25

아이들이 유튜브를 하고 싶은 마음을 책에 담은 것 같다! 고양이가 사장이라니.. 나라면 고양이 할배가 가짜인 것 같아서 진짜 사장을 찾으려고 밤을 샜을 것 같다.  고양이가 유튜버고, 꼬마 편집자, 꼬마 PD 알바를 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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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유튜브를 하고 싶은 마음을 책에 담은 것 같다! 고양이가 사장이라니.. 나라면 고양이 할배가 가짜인 것 같아서 진짜 사장을 찾으려고 밤을 샜을 것 같다.  고양이가 유튜버고, 꼬마 편집자, 꼬마 PD 알바를 한다는 표현이 정말 아이디어가 좋다 ㅋㅋ

인상깊은 내용:

"난 차차라는 말이 좋다냥~ 차차라차차라~"

고양이 할배가 말한 말. 차차라는 말이 좋아서 노래를 부르는 표현. 노래 안 불렀으면 감동먹을 것 같은 데 웃어 넘기는 게 킬링포인트이다 ㅋㅋ

책읽고, 생각, 느낌:

어떻게 고양이가 사장이 될 수 있을까? 자기 만의 회사가 있을까? 그럼 고양이 녀석도 회사가 있는 데 다른 사람들은 왜 자기 만의 회사를 만들지 못 했을 까? 등등 이 책을 보고 궁금했던 적이 많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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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전쟁
책제목 : 욕 전쟁
작성자 : 김*호
작성일 : 2022.04.24

5학년 친구들이 욕을 많이 쓰는것을 발견한 선생님이 벌칙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피하려고 반버둥치고,꾀를 내어서 욕을  쓰려 하는 친구들

하지만  친구들이 참고 참고 참은 결과 욕을 자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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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친구들이 욕을 많이 쓰는것을 발견한 선생님이 벌칙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피하려고 반버둥치고,꾀를 내어서 욕을  쓰려 하는 친구들

하지만  친구들이 참고 참고 참은 결과 욕을 자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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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때
책제목 : 힘든 때
작성자 : 박*우
작성일 : 2022.04.24

나는  힘들 때는 포기 하고 싶다.하지만 포기하면 더 큰 일을 못할  것같다. 나는 힘들 때는 진짜 미처 버릴 거 같다. 그때는 진짜 욕설이 날 부른다. 나는 욕을 쓸 생각이 전혀 생각이 없다.하지만 정말 힘들때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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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힘들 때는 포기 하고 싶다.하지만 포기하면 더 큰 일을 못할  것같다. 나는 힘들 때는 진짜 미처 버릴 거 같다. 그때는 진짜 욕설이 날 부른다. 나는 욕을 쓸 생각이 전혀 생각이 없다.하지만 정말 힘들때 진짜 욕이 막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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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산다는 것
책제목 : 잘 산다는 것
작성자 : 류*수
작성일 : 2022.04.24

저자 강수돌은 대학 진학을 위해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살다가 마흔 살이 다 되어 고향 같은 시골로 되돌아가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듣고 이장에게 물으니 제대로 알려주지 않기에 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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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수돌은 대학 진학을 위해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살다가 마흔 살이 다 되어 고향 같은 시골로 되돌아가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듣고 이장에게 물으니 제대로 알려주지 않기에 군청으로 가서 확인해 보니 그 이장을 포함한 8명의 이름으로 아파트 사업을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것을 깃점으로 저자는 마을 이장을 하며 귀틀집을 짓고 텃밭을 가꾸며 살림의 경제학, 나부터 마을혁명 등의 서적을 집필한다. 그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대안도 제시한다.


저자는 리처드 이스털린의 '이스털린의 역설(1974년 논문에서 일정한 소득 수준이 되어 사람들의 기본적 욕구가 충족되고 나면 소득이 더 증가해도 행복감은 더는 증가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을 거론하기도 하였다.

물론 200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베시 스티븐슨 교수팀은 이스털린의 주장이 잘못됐다고 반박했다.이에 대한 재반론으로 "2010년에는 이스털린의 역설을 뒷받침하는 연구가 등장했"는데 그 연구에서 앵거스 디턴 교수가 "연봉이 7만5000달러 이상이라면 소득이 사람들을 항상 훨씬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역대 다른 정부에서 주창했던 대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면 덩달아 중소기업과 소비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가 총체적으로 경기를 활성화시키다는 '낙수효과'가 얼마나 빚좋은 개살구인지를 이야기한다.("상류층 손에 넘어간 모든 돈이 부디 빈민들에게도 낙수(trkckile down)를 고대한다." 윌 로저스 유머작가가 허버트 후버 대통령의 대공한 극복을 위한 경제정책을 비꼬면서 등장을 했는데... 이것을 1980년대 레이건 행정부가 경제정책의 근거로 삼았다니~~~)


국제적인 기구인 IMF, 세계은행의 문제점과 토지, 노동, 화폐가 상품화되면서 비극인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우리가 100여년도 안되는 삶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다시금 고민을 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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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원이 되고 싶어
책제목 : 1차원이 되고 싶어
작성자 : 김*희
작성일 : 2022.04.24

재밌다는 소문이 파다해 너무 읽고 싶어서 도서관에 예약해놓고 목이 빠져라 기다렸던 <1차원이 되고 싶어> 하지만...... 자격증 시험에 치여 소중한 책을 방치해뒀다가 409쪽이라는 적지 않은 양을 이번 주말 이틀 만에 금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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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는 소문이 파다해 너무 읽고 싶어서 도서관에 예약해놓고 목이 빠져라 기다렸던 <1차원이 되고 싶어> 하지만...... 자격증 시험에 치여 소중한 책을 방치해뒀다가 409쪽이라는 적지 않은 양을 이번 주말 이틀 만에 금새 해치웠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별점은 ★★★★☆  아주 재밌게 읽었는데 내가 이 책에 푹 빠진 이유를 몇 가지 나열해 보려고 한다.

1.  첫 장의 임팩트

이 책은 1장이 <과거로부터 온 편지>로 시작하는데 '시신'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며 독자들은 누군가가 살인을 저지른 건 아닌가 하는 추측으로 책을 읽기 시작한다. 나도 이 책을 펼치고 '음...... 스릴러였어?' 생각했지만 이어지는 청춘 게이들의 이야기에 조금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남자주인공이 초콜릿을 건네준 대상이 남학생이라는 사실에 당연히 대상이 여학생일 거라  생각했던 나의 편협한 시각을 반성했다. 그렇다. 이 소설은 퀴어소설이다. 그것도 제법 절절한..... 이렇게 처음부터 내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들며 소설은 시작한다. 

2. 개성이 강한 주변인물들

남자주인공을 둘러싼  인물들이 제법, 아니 결코 평범하지 않다.  우선 이 중에 제일은 무늬라는 여학생인데 무늬 또한 남주와 같은 동성애자이고 중학생 때부터 술과 담배를 즐기지만 역설적이게도 정의롭고 남 눈치 따위 신경 쓰지 않는 아주 보기 힘든 십 대상이다. 무늬와 너무 다른 남자 주인공의 관계가 아주 재밌다. 서로를 전혀 이해할 수 없지만 딱히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저런 얘구나 받아들이고 서로 할 얘기만 하는...... 그래서 또 서로를 아주 편하게 여기는 그런 관계. 내가 무늬에게 마음이 많이 갔던 이유가 있다. 단단해 보이는 무늬는 사랑에 굉장히 말랑해지는 그런 순애보다. 무늬는 중학생 때 짝사랑하던 언니를 고등학교에 가서도 잊지 못하고 울고 아파하고 또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 결국 그 순정은 실패했지만, 무늬는 우울과 아픔을 동력으로 삼아 나아가는 진취적인 인물이다. 처음에는 언니를 보려는 명목하에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가고자 하며, 그 이후에는 연봉이 높은 의사가 되고자 하고...... 끊임없이 목표를 설정해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서울대에 입학하고야 마는 슬픔에 절대 잠식되지 않는 무늬. 무늬의 순정은 나와 많이 닮아있지만 꺾여버린 순정에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지 못한 나는 그런 무늬를 어느샌가 동경하고 있었다. 내가 나머지 인물들을 보며 느꼈던 감정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태리 - 하...... 그냥 가슴이 미어진다. 내가 T고의 학생이었다면 태리를 꼬옥 안아주고 싶었다. 잔인하고 추악한 남학생들의 '장난'의 희생양.

주인공 - 겁쟁이. 겁쟁이. 겁쟁이. 태리에게 그렇게 못되게 대했어야 했나? 후반부로 갈수록 태리에게 대하는 태도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이 책에서 주인공의 세상은 윤도를 중심으로 돌아갔고, 주인공의 행동의 원인과 결과는 모두 윤도에게 있었다. 그래서 윤도 외 인물에게는 철저히 무관심한 그런 인물. 

윤도 - 가장 남고딩 같았던 인물. 혈기왕성하고 감정에 솔직하고 못하고 남들과 다른 건 부끄러운 거라고 생각하는. 끝내 그걸 인정하지 못하고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후회공 그 자체.

 3. 코를 찌르는 2000년대의 향수

필자는 1997년생으로 2002년에는 불과 만 5세였다. 이 말은 2000년대 감성을 느껴보지 못했다는 말이다. 이 책의 배경은 2000년대 초반이다. 이 책에서 특히 나를 미치게 만들었던 그 시절 감성 중 하나가 바로 노래를 좋아하는 주인공의 음악 취향이다. 넬 <어차피 그런 거>, 자우림 <연인 2/3>, 에이브릴 라빈 ,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까지. 거를 타선이 없었다. 그 시절 중고등학교를 보낸 주인공이 소개해 주는 노래들은 하나하나 주옥같았다. 특히 박효신 <해줄 수 없는 일>은 남주가 윤도 새끼...... 아니 윤도에게 진짜 하는 말 같아서 노래 들으면서 읽는데 가슴이 시큰해질 지경이었다. 그리고 한 번쯤 들어본 그 시절 만화책 이름들까지 그것들은 내가 마치 2002, 2003, 2004년에 십 대를 보낸 사람처럼 느껴지게 했다.

4. 두고와야 할 것들, 짊어져야 할 것들

이별의 아픔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해 주는 것은 뭘까?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 효과직빵 약이 있다. 바로바로 '시간'이다. 단연코 시간은 이별의 최고의 약이다. 우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곤 하니까.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은 5장의 <두고 온 것들>이다. 몇 년 뒤 20대가 된 윤도와 주인공이 마주했을 때 윤도는 주인공에게 울면서 어떤 말을 하려 했지만 주인공은 본인이 그렇게 사랑했던 그런 윤도를 지나쳐버린다. 윤도가 하려던 말은 뭐였을까. 내가 정말로 미안해? 내가 정말로 너를 사랑했어? 그냥 지나쳐버린 주인공도 분명히 궁금했을 것이다. 하지만, 듣지 않은 이유는 이제는 어떤 말도 아무 소용이 없어서겠지. 그리고 주인공은 이렇게 생각한다.

진심을 다해서 사랑했던 기억은 그 시절에 남겨놓기로. 

나 자신의 미숙함과 절망과, 분노와 슬픔, 과오와 아픈 기억들까지도 모두 그곳에 두고 오기로. 

윤도가 말한 것처럼 우리의 세상이 1차원이라면, 너와 내가 점이 되어 선분을 이뤄 세상을 만들었다면 우리는 또 다른 사람을 만나 수많은 세상을 만들 것이다. 그러니 그 시간에 두고 와야 할 것들이 존재한다. 닳고 닳아진 마음을 꺼내 두고 오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그럼 우리가 가져와야 할 것들은 무엇일까? 나의 과오. 내가 명백히 책임감을 가지고 끝맺어야 하는 일이다. 주인공한테는 태리겠지. 나는 사실 그렇게 태리를 두고 온 주인공에게 엄청난 충격을 먹었기 때문에 결말을 보고 그래도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주인공이 모든 것을 두고 오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안심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것을 그 시절에 두고 와야 하기도, 또 짊어지고 가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다. 자신만을 위해 과거에 묻어버리는 것들이 너무 많다. 자신의 잘못을 너무 쉽게 과거에 두고 온다. 그렇게 살면 아마 주인공처럼 살게 되겠지. 정말 많이 힘들 것이다. 마침내 주인공이 깨달았던 것처럼 우리도 그러길 바라고 있다. 2000년대 D시의 10대들을 통해 내 학창 시절과 사춘기를 떠올렸고, 내가 절절히 사랑했던 사람을 오랜만에 꺼내도 보았고, 환멸과 함께 어쩌면 위로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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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Only I level up : 추공 장편소설. 1
책제목 : 나 혼자만 레벨업=Only I level up : 추공 장편소설. 1
작성자 : 조*준
작성일 : 2022.04.24

나 혼자만 레벨업.  

주인공 성진우는 E급 헌터다.(약하단 소리)

그런 진우에게 시련이 온다. 그리고 죽을 위험에 놓이게 되고 거기서 갑자기 '플레이어가 되겠습니까'하고 창이 보인다. 거기에 부과 설명으로'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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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만 레벨업.  

주인공 성진우는 E급 헌터다.(약하단 소리)

그런 진우에게 시련이 온다. 그리고 죽을 위험에 놓이게 되고 거기서 갑자기 '플레이어가 되겠습니까'하고 창이 보인다. 거기에 부과 설명으로'플레이어가 되지 않으면 죽습니다'라는 창도 써져 있었다. 그리고 성진우는 플레이어가 된다.

그리고 계속 성장해 간다-

결론적으로 재미있었다. 그냥 재미. 끝이다 . 별다른 생각을 하기 싫은데 재미있고 싶다면 읽어라.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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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2
책제목 : 뇌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2
작성자 : 박*섭
작성일 : 2022.04.23

이 책은 뇌라는 이름에 걸맞게 뇌가 얼마나 대단한지, 내 뇌가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에 대한 것을 알려주었다. 전 1권에 죽었던 체스 천재 핀처가 왜 천재가 됐으며 죽은 이유도 나왔다. 동기(motive)라는 것 하나로 쥐들을 각성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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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뇌라는 이름에 걸맞게 뇌가 얼마나 대단한지, 내 뇌가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에 대한 것을 알려주었다. 전 1권에 죽었던 체스 천재 핀처가 왜 천재가 됐으며 죽은 이유도 나왔다. 동기(motive)라는 것 하나로 쥐들을 각성시켜 똑똑하게 만들고, 한 의사를 기계마저 이기는 체스 천재로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내가 지금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재밌는 걸 했을 때 얻는 행복한 자극은 극히 일부이고, 최후 비밀이라는 것에 전기 자극을 주었을 때 사람은 최상의 행복을 느낀다는 것 같았다. 나도 뇌에 전기를 흘려보고 싶은 마음이 3초정도 들었는데, 너무 무섭기도 하고 책에 나온 사람과 쥐들처럼 중독될까봐 생각을 접었다. 뇌라는 것은 훨씬 더 복잡하고, 기계적인 계산, 오차없는 계산을 뛰어넘는 각성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 난 지금도 공부를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확실한 목표(이 책에 나온 동기)를 가지고 일에 임한다면 핀처처럼 각성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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