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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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눈 미끄럼 타는 할아버지작성자 : 이*빈작성일 :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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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얼마 전에 읽어 주셨던 책이다.
이 책에서는 사람이 없는 길로 내려가던 할아버지가 실수로 미끄러진 후 두 번 일부러 타다가,방해받고,타다가 방해받는다.그 다음에는 누가 와도 신경 안 쓰고 여러 번 타고…
내용 더 보기엄마가 얼마 전에 읽어 주셨던 책이다.
이 책에서는 사람이 없는 길로 내려가던 할아버지가 실수로 미끄러진 후 두 번 일부러 타다가,방해받고,타다가 방해받는다.그 다음에는 누가 와도 신경 안 쓰고 여러 번 타고,한 번 웃음거리가 된 후에는 자기가 미끄럼 타는 게 무슨 잘못이냐고 생각하며 누가 웃든 상관 안 하고 계속 탄다.그러자 어느순간부터 아이들이 할아버지와 함께 탄다.그러다가 어떤 키 큰 아이가 "할아버지는 뒤로는 미끄럼 못 타지요?"하고 말하자 할아버지는 자기는 뒤로 미끄럼 타는 게 특기라며 위험해서 겁이 났지만,파란 하늘을 보며,어린 시절을 생각하며,어린 아이가 된 기분으로 물처럼 흘러간다.그걸 본 아이들은 놀란 눈으로 최고라고 말한다.할아버지는 그런 아이들이 꼭 어릴 적 친구들 같다고 생각한다.
나는 자꾸 할아버지를 보고 참견하고 웃는 사람들이 이해되지 않았다. 할아버지가 할아버지 마음대로 미끄럼을 타는데 우리가 상관할 일이 어떻게 타는지 물어보거나 같이 미끄럼을 타거나 그러면서 이야기하는 것 말고는 뭐가 있을까.그리고 할아버지가 미끄럼을 타는 게 뭐가 웃긴가?할아버지가 미끄럼 타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편견이라는 색안경을 썼거나 그 할아버지를 잘 아는데 그 할아버지가 얼마 전까지 환자였거나 하는 경우밖에 없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있다면 전자가 더 많다.그래도 요새는 다행스럽게도 '동심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아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 색깔의 색안경을 벗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빨리 색안경을 벗는 사람이 많아져서 모든 사람이 이 색안경을 벗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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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당연한 것들작성자 : 최*훈작성일 :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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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남녀노소 누구나가 읽어도 되는 모두의 그림책이다.
이 책은 시처럼 표현된 짤막한 문구들이 부드러운 풍경그림과 같이 아우러져 편안하고 쉽게 읽을 수 있다.
내 마음을 적은 일기같은 느낌이랄까, 지난날들이 자연스…
내용 더 보기이 책은 남녀노소 누구나가 읽어도 되는 모두의 그림책이다.
이 책은 시처럼 표현된 짤막한 문구들이 부드러운 풍경그림과 같이 아우러져 편안하고 쉽게 읽을 수 있다.
내 마음을 적은 일기같은 느낌이랄까, 지난날들이 자연스럽게 회상된다.
아마도 저자들은, 우리가 당연히 누리는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일깨워 주고 싶은 마음보다, 혹여, 지금 힘들고 어려운 마음으로 지쳐있는 누군가가 다시 희망을 가지고 일어설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이 책을 준비했을지도 모른다.
"일상의 소중함과 희망이라는 용기있는 마음"
우리가 일상에서 당연하게 누렸던 평범한 것들을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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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왜 우니?작성자 : 최*훈작성일 : 2022.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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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동도서이나, 어른들에게 추천하는 동화이다.
흔히 말하는 어른이 읽는 동화라고 볼 수 있겠다.
어느 덧 중년의 나이에 접어 든 나도 소위 말하는 '라떼는 말이야~' 세대이다. 즉, 요즘말로 '꼰대'라는 이야기이다.<…
내용 더 보기이 책은 아동도서이나, 어른들에게 추천하는 동화이다.
흔히 말하는 어른이 읽는 동화라고 볼 수 있겠다.
어느 덧 중년의 나이에 접어 든 나도 소위 말하는 '라떼는 말이야~' 세대이다. 즉, 요즘말로 '꼰대'라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습관적으로 캔디 정신("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을 배워왔을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내 마음을 먼저 알아차려 주기보단 참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 살아왔던 것 같다.
이 책은 왜 우느냐고 묻는 주인공에 물음에 질문의 대상자들이 각자 처한 상황에 맞는 우는 이유를 대답하는 방식으로 그림과 함께 구성되어 있다. 아마도 저자는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이들에게 공감될만한 작은 에피소드들을 전달하며 우는것이 챙피한 일이 아니라 다른사람의 우는 상황이나 내용을 통해 이 책을 읽는 모든이들의 마음이 편하해졌으면 좋겠다는 따스한 위로의 말을 대신하고 싶었던 것 같다.
독서마라톤을 신청하며, 제일 먼저 이 책을 기록하는 이유는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나도 이 대답을 전하고 싶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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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니?"
"울어도 괜찮아. 그런 날도 있는거지 뭐~!"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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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슈퍼맨 망토 소송사건작성자 : 장*진작성일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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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슈퍼맨 옷에 대한 책이다.
토끼가 슈퍼맨 옷을 사서 입고 낭떠러지에서 떨어졌는데 다친것이다.
옷을 판 고양이한테 따졌다. 옷을 판 고양이는 책임지지 않고 법대로 하라고 했다.
고양이는 법원에 고소장을 냈다.둘…
내용 더 보기이 책은슈퍼맨 옷에 대한 책이다.
토끼가 슈퍼맨 옷을 사서 입고 낭떠러지에서 떨어졌는데 다친것이다.
옷을 판 고양이한테 따졌다. 옷을 판 고양이는 책임지지 않고 법대로 하라고 했다.
고양이는 법원에 고소장을 냈다.둘은 법원에 갔다.
판사가 판결을 내렸고 토끼가 이겼다.
결국엔 토끼가 고양이를 도와 봉사활동을 했다.
나라면 거짓말을 한 고양이가 벌을 받을때 도와주지 않을텐데
토끼는 정말 착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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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스무고개 탐정 3 (어둠 속의 보물 상자)작성자 : 이*빈작성일 :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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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3권을 읽어 봤다.왠지 제목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이 책에서는 말라깽이 형과 스무고개탐정,스무고개 탐정의 동료들이 함께 여행가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나온다.그곳에서 말라깽이 형의 계획대로 하루를 지낸 (발목을 다친 …
내용 더 보기이번에는 3권을 읽어 봤다.왠지 제목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이 책에서는 말라깽이 형과 스무고개탐정,스무고개 탐정의 동료들이 함께 여행가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나온다.그곳에서 말라깽이 형의 계획대로 하루를 지낸 (발목을 다친 스무고개 탐정을 빼고)아이들은 역사 체험 같은 말라깽이 형의 계획에 질려서 다음 날 여행은 자기들이 직접 계획하겠다고 인터넷을 뒤지다가 보물이 나온다는 '봄산'을 찾는다.그래서 다음 날은(말라깽이 형에게는 미안하지만)봄산에 가서 보물을 찾기로했다(이 때는 스무고개 탐정이 다 나았을 때였다).그러나 첫 시도는 결국 아무것도 찾지 못하고 실패했다.아이들이 실망하고 내려왔을 때 장미 슈퍼에서 '임목이'를 만나서 봄산에 함께 가서 보물을 찾자고 했다(장미와 함께 가자고 하고 나서야 같이 가겠다고 하긴 했긴 말이다).두번째 시도는 어떤 아저씨가 가지 말라고 해서 가지 못했다.세번째 시도는 지름길로 갔다.이번에는 비밀 문을 찾아냈다.그런데 그 안에 들어갔을 때 문을 확인하지 않아서 그 안에 갇히고 말았다(사실 시작은 갇힌 것부터 시작해서 갇히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 방식이다).나머지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생략하겠다.
나는 제목을 봤을 때 그 제목 그대로의 이야기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실제로 제목과 똑같은 이야기였다.그냥 말 그대로 어둠속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숨긴 사람을 찾는 이야기이다.이 글만 읽으면 이번에 마술사는 나오지 않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그런지는 읽어봐야 안다.^u^.아무튼 이번에 과거의 친구에 대해 밝혀질 줄 알았는데 그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작가의 글에는 다음 책에 과거의 친구에 대해 나온다고 하니 다음 권을 기대해 봐야겠다.
*과거의 친구는 2권의 끝부분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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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아무 말 대잔치작성자 : 홍*엘작성일 :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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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는 너무 말을 기분 나쁘게 해"
"아유 저 막말대장"
"생각 하고 좀 말해"
친구들이 늘 찬우에게 하는 말. 찬우는 항상 아무 생각 없이 뱉은 말이 다른 사람에게 기분나쁘다는 걸 몰랐다. 그래서 찬우는 친구들과 찬우대…
내용 더 보기"쟤는 너무 말을 기분 나쁘게 해"
"아유 저 막말대장"
"생각 하고 좀 말해"
친구들이 늘 찬우에게 하는 말. 찬우는 항상 아무 생각 없이 뱉은 말이 다른 사람에게 기분나쁘다는 걸 몰랐다. 그래서 찬우는 친구들과 찬우대로 친구들과 이야기 하는건 힘들었다. 그냥 뱉은 말인데, 친구들은 버럭 짜증내고, 화내서 찬우는 친구들이 너무 예민하다 생각한다. 하지만 찬우가 말을 예쁘게 해서 친구들과 즐겁게 이야기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아무 생각 없이 뱉은 말이 다른 사람에겐 짜증나고, 불편하고, 기분이 나쁘고, 상처주는 것 같아서 찬우가 다른 사람 의견도 들어주고, 자신의 생각도 얘기하고, 말도 예쁘게 하고, 행동도 예쁘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매우 컸다. 작가님은 막말하고, 기분 나쁘게 하는 말을 사용하지 말자! 라는 생각도 가지고 이 글을 짠것 같아서 존경하는 마음이 큰 것같다. 다른사람 상처주고, 기분나쁜 말은 금물! 나도 그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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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잠파선생님의 유쾌한 동물병원작성자 : 김*은작성일 :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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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파 선생님의 유쾌한 동물병원 책을 읽고 동물들이 참 많구나 알게됬고 키우고 싶은 동물들이 많아졌다. 그중에서 기니피그를 꼭 키워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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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파 선생님의 유쾌한 동물병원 책을 읽고 동물들이 참 많구나 알게됬고 키우고 싶은 동물들이 많아졌다. 그중에서 기니피그를 꼭 키워보고 싶다
가장 생각나는 내용은 사람들이 새끼 악어를 키우고 싶지 않아 변기통에 버리고 그 악어들이 하수구에서 사람들을 위협 할 정도로 크게 자란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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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어린이를 위한 배 세계사 100작성자 : 박*총작성일 :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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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는 이 책이 무언가 흥미로워서 골랐다.
줄거리는 배의 역사와 배에 관한 직업,배의 종류,배에 관한 세계 기록,영화 속 배 와 현실의 배 ,배와 인물,전쟁과 사고,배의 정의와 과학 등등이 있다. 각 부분에서 인…
내용 더 보기이 책을 고른 이유는 이 책이 무언가 흥미로워서 골랐다.
줄거리는 배의 역사와 배에 관한 직업,배의 종류,배에 관한 세계 기록,영화 속 배 와 현실의 배 ,배와 인물,전쟁과 사고,배의 정의와 과학 등등이 있다. 각 부분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배와 배의관한직없부분은 배에 일하는 직업들의 내용이 인상 깊었다. 배의 종류는 군함에 관한 것이 인상 깊었다.배에 관한 세계 기록은 블루 리본 이라는 게 인상 깊었다. 영화 속 배와 현실의 배는 퀸메리호 라는 배가 가장 인상 깊었다. 배 와인물은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이 가장 인상 깊었다.전쟁과사고는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인천 상륙 작전이 인상 깊었다.배의 정의와 과학은 배를 만드는 곳 조선소가 가장 인상 깊었다.
세로 알게 된 점은 배에 관한게 이렇게 많았다는 것을 세로 알게 되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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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부지런한 사랑(양장본 HardCover) (몸과 마음을 탐구하는 이슬아글방)작성자 : 신*현작성일 :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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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여수 아이들은 모두 우리 몽이네예나눔 친구들이다.
내가 이슬아 작가를 알게 된 건 그녀의 팟캐스트를 듣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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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여수 아이들은 모두 우리 몽이네예나눔 친구들이다.
내가 이슬아 작가를 알게 된 건 그녀의 팟캐스트를 듣고서다.
그녀와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무척 신선하고 사랑스러웠다.
그래서 난 그 팀에 연락 해서 여수에 와서 글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고,
그 들 중 이 먼 여수까지 기꺼이 오겠다고 나선 이가 바로 작가 이슬아였다.
( 그땐 23살 앳된 문학소녀? 정말 풋풋했었는데.... )
이 책을 만들기 전 그녀는 나에게, 또 글을 쓴 아이들에게 직접 전화를 해서
글을 책에 실어도 되는지 물었었다. 물론 우린 흔쾌히 응했고..
그렇게 세상에 나온 책 '부지런한 사랑'!!
부지런히 서울과 여수를 몇 년간 오가며 부지런히 글로 교감했고
또 이렇게 부지런하게 그 글들을 모아 책으로 냈다.
그렇게 아직도 부지런하게 작업을 하고 있는 이슬아 작가!!
그녀는 몸으로 부지런한 사랑이라는 책 제목을 살아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글쓴이가 아는 얼굴 들이라 책을 읽는 내내 그 시절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라
웃음 짓게 했던 행복한 책! 나에게 '부지런한 사랑은' 책 제목 처럼 그렇게 세상을
부지런하게 사랑하고프게 만들어주는 자극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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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오디세이아작성자 : 이*호작성일 :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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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디세이아를 읽었다.
책은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오디세이어에서 고향으로 가는 모험길이 나온다.
나도 그런 모험을 하고 싶었다. 마지막에는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을 했다.
오디세우스가 구혼자들을 전부 죽이는 장…
내용 더 보기나는 오디세이아를 읽었다.
책은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오디세이어에서 고향으로 가는 모험길이 나온다.
나도 그런 모험을 하고 싶었다. 마지막에는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을 했다.
오디세우스가 구혼자들을 전부 죽이는 장면이 잔인했다.
힘들겠지만 그런 모험이 나 한테도 오면 좋겠다.
키클롭스가 사는 섬에 갔을때 오디세우스는 정말 영리했던 것 같다.
자기 이름을 아무도 아니라고 하여 폴리페모스의 눈을 찌르고 키클롭스가 소리를 질르자 다른 키클롭스가 " 도데체 무슨 일인데 이 밤중에 소리를 지르고 난리야?! 누가 도둑질을해? 누가 너를 죽이려고해? 도데체 누구야? 라고 하자 폴리페모스는
아무도 아니야라고 하여 오디세우스는 그렇게 영리 하게 일을 처리했다.
이 일뒤에도 고생길이 많았다. 하지만 고향에 가서 행복하게 살았다.
여기에서 나쁜자는 벌 받고 착한 자는 행복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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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스무고개 탐정 2 (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고양이 습격 사건)작성자 : 이*빈작성일 :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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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어 2권도 읽어 보았다. &nb…
내용 더 보기1권에 이어 2권도 읽어 보았다.
이 책에서는 명규가 9시쯤에 어디에 가는지 궁금했던 문양이가 명규를 미행하다가 실수로 고양이 집을 망가뜨렸는데 명규가 돌봐 주던 아기 고양이가 사라지고 문양이가 그 범인이라는 소문이 돌자 당연히 정보통인 명규의 귀에 들어오게 되어 명규가 문양이의 멱살을 잡고 싸우는 일이 생긴다.그 일이 있고 나서 스무고개 탐정은 명규에게서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려 달라는 의뢰를 받고 이 사건에 대해서 조사하고 진실을 밝혀낸다.
나는 범인이 문양이가 아닌 것을 스무고개 탐정이 밝혀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그 때문에 문양이와 명규가 다시 원래대로 친한 친구가 되었기 때문이다.사실 범인은 이 책과 1권을 통틀어 단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심지어 범인이 밝혀지고 나서도 이름 한번 밝혀지지 않았다.적어도 이 책에선 말이다.아무튼 범인은 진심으로 반성하고 고양이 먹이 주는 것을 돕고 있다고 한다.
나는 나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 친구와 사이가 멀어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우리 학교에는 스무고개 탐정 같은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나는 스무고개 탐정 같은 사람이 우리 학교에 있었으면 좋겠다.그러면 안심하고 살다가 이 책에 나오는 일과 같은 사건이 생기면 그 사람한테 의뢰하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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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스무고개탐정과 마술사 1 (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작성자 : 이*빈작성일 :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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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반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다.나는 추리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 번 빌려 보았다.
<스무고개탐정>시리즈는 스무고개 탐정이 소심하지만 훌륭한 탐정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 문양이,스무가지 질문을 기록하는 다희,카드…
내용 더 보기몇 년 전에 반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다.나는 추리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 번 빌려 보았다.
<스무고개탐정>시리즈는 스무고개 탐정이 소심하지만 훌륭한 탐정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 문양이,스무가지 질문을 기록하는 다희,카드 마술이 특기이고 마술사가 꿈인 (이름을 모르므로)마술사,학교의 유명한 정보통이자 스무고개 탐정의 정보통이 된 명규,함정의 여왕이자 한 때 스무고개탐정을 증오 했지만 현재는 스무고개 탐정의 동료인 주원이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이다.
그 중 이 책은 카드 마술로 내기를 하는 마술사에게 돈을 잃은 문양이가 명규의 소개로 스무고개 탐정을 만나서 잃은 돈을 되찾는다.그런데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그저 한 사건만 해결된 것 뿐이다.그동안 내기에서 얻은 돈을 돌려주려고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던 마술사가 부잣집 아들로 오해받아 납치된 것이다.다행히 박쥐 버거에서 일하는 말라깽이 형의 도움으로 마술사를 구출한다.
이 책에 이런 구절이 나온다.'스무고개 탐정은 부드러워 보이는 머리를 단정하게 빗어 한쪽으로 멋지게 넘겼다.그 모습이 꼭 멋쟁이 어른들의 머리 모양을 다라 한 것 같았다.(생략)'이 부분에서 스무고개 탐정의옷차림을 설명하는데 정말 특이했다.'자기한테 맞는 크기의 저런 옷을 어디서 구햇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앞으로 계속 등장할 앞에서 말했던 말라깽이 형이 검도를 잘해서 몽둥이로 공격하는 범인을 막았는데 나도 전에 검도를 배웠었다.나도 그런 상황이 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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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불멸의 백제. 1, 백제의 혼 : 이원호 역사무협소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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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되풀이 된다. 망한 나라에는 역사가 없으며 백제의 역사는 고려시대에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실렸지만 고려는 신라를 계승한 왕국이기 때문에 백제사는 기록도 소멸된 데대가 많이 왜곡되었다고 글머리에 적어놓았다. 또한 황산벌에…
내용 더 보기역사는 되풀이 된다. 망한 나라에는 역사가 없으며 백제의 역사는 고려시대에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실렸지만 고려는 신라를 계승한 왕국이기 때문에 백제사는 기록도 소멸된 데대가 많이 왜곡되었다고 글머리에 적어놓았다. 또한 황산벌에서 5천 군사를 거느린 달솔 계백의 기록도 김유신의 5만 군사를 4번이나 격파하고 죽었다지만 계백의 이름은 황산벌에서만 나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멸의 백제는 전라도 탄생 1,0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작했다고 했다. 백제의 근거지가 바로 전라도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역사에 남아 있는 몇 줄 남아 있는 기록들을 가지고 뼈와 살을 붙였고 피를 넣어서 이 글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그나마 이글을 통해서 백제의 강건함과 계백의 무용담을 들을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이글의 주인공은 역시 계백이다. 백제 의장왕 시대의 백제는 바다 건너 대륙이라는 곳에 백제의 담로라는 위성국가가 있어 한반도를 벗어나 널따란 땅을 소유하고 있었던 백제였다. 어찌 그뿐이었겠는가? 일본도 따지고 보면 백제의 후손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나라가 아니던가?. 이토록 웅대한 백제가 660년에 멸망당하므로써 백제의 찬란한 역사는 송두리채 사라지고 남은 유적만으로 그 당시의 위용을 짐작할 수 있다니 얼마나 통탄할 일이겠는가? 계백은 그 담로 연산군의 기마대장을 하다가 의자왕이 불러 칠봉산 성주로 부임한다. 그러나 의자의 계획은 계백을 통하여 신라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대야성을 차지하는 일이다. 대야성의 성주 김품석은 신라 김춘추의 사위다. 그는 젊지만 장인 김춘추와 같은 품계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가문이 매우 대단하다. 그런 자가 김춘추의 사위까지 되었으니 날개를 단 것 아니겠는가? 그런 자들은 보통 권세만 믿고 안하무인이 된다. 마침 삼현성 성주 진궁은 자신의 딸인 고화가 노예상들에게 납치되어 백제로 팔려간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성주에서 파직하고 대야성 구 마구간을 관리하는 책임자로 보냈다. 거기에는 병든 말 몇 필만 있으면 군사도 10여 명 정도 뿐이다. 품계 높은 이를 그리로 보낸 것은 거기에다 두고 감시하기 위함이다. 이 내용을 안 계백은 직접 진궁을 만나 딸이 현재 자신의 수하에 있다며 같이 대야성을 치기로 한다. 진궁은 원래 가야인이었으나 신라에 병합되어 승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었다. 그런데 딸까지 그렇게 되고 보니 그는 계백을 도와 대야성을 함락하기로 하고 주변의 가야인들을 모아 결국 대야성을 백제가 고스란히 차지하게 하는 일등공신이 되었으나 그는 그 전쟁에 죽는다. 죽으면서 계백에게 딸을 부탁했고 계백은 그 딸을 부인으로 맞아 같이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말하면서 장인이라고 부른다. 이에 진궁은 편안하게 숨을 거둔다. 그의 부탁대로 계백은 진궁의 딸 고화를 부인으로 맞이한다. 이 전쟁으로 인하여 나솔인 계백은 한솔로 승차한다. 그러면서 의자왕은 계백으로 히여금 대백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고구려의 사신으로 보낸다. 이에 계백은 고구려 사신으로 떠난다. 한편 고구려는 영류왕인 건무가 당나라에 굽신거린다는 이유로 연개소문이 영류왕을 죽이고 대양왕의 아들인 장을 왕으로 앉히고 모든 권력을 틀어쥔다. 영웅은 영웅을 알아본다고 했나? 계백과 연개소문의 만남은 천하를 두 등분할 정도로 용맹한 장군들이었다. 이제 백제와 고구려는 동맹을 맺고 당나라를 치기고 한 것이다. 의자왕의 듯도 그랬다. 그렇지만 신라 김춘추는 왕이 되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한다. 그래서 왜도 찾아가고 고구려 연개소문도 찾아와 구걸을 했으나 연개소문이 탐탐치않게 생각하자 목숨이 위태로움을 알고 고구려를 빠져나와 간신히 목숨을 구명할 수 있었다. 그러자 그는 다시 당나라로 향한다. 당의 왕 이세민을 만나 자신을 왕으로 만들어 주면 평생 대국으로 섬기겠다는 것이다. 이게 어찌보면 약소국의 설움이라고 할 수 있겠지. 약소국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어떤 짓을 못할 것인가? 마침 그 당시 백제는 해적들로 인하여 매우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 의자왕은 계백을 한산성주로 발령한다. 한산성주로 부임한 계백은 은솔 국창을 몰아붙여 그들이 왕비파임을 알고 해적에게 당한 것처럼 꾸며 그들을 죽인다. 그런후에 바로 의자왕에게 보고 하니 그동안 머뭇거렸던 의자왕의 결심을 서게 한다. 그로부터 계백은 덕솔로 승격한 한산성주 겸 수군항장으로 임명받는다. 그런 그에게 김춘추가 당나라로 가려다가 계백을 만나 잡히고 만다. 하지만 의자왕도 그런 김춘추를 죽이지 않고 살려보낸다. 만일 그때 김춘추를 죽였더라면 역사는 어떻게 바뀌게 되었을까? 이 글에 나오는대로 선덕여왕인 김덕만과 선화공주는 진평왕의 딸이므로 서로 자매간이어서 백제와 신라 병합하는 데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김춘추가 이 모든 상황을 뒤집어 버리는 인물이 될 줄 누가 알아겠는가? 참 백제나 고구려로서는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결국 김춘추는 살아서 당나라 이세민을 만났으며 그의 아들 김법민이를 시동으로 남겨놓고 신라로 돌아간다. 참 역사는 어떻게 흘러가는 것일까? 누구를 위한 역사가 되었을까? 백제와 신라가 병합하였더라면 백제의 웅대한 기승이 천년 뒤로 계속 흘러서 오늘날 한반도의 위상이 세계에 우뚝서 있지 않았을까? 새삼스러이 이글을 쓴 작가에게 감사하고 싶다. 물론 픽션이니만큼 역사에 부합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읽을 수록 더욱 기상이 되살아 난다. 참 위대한 백제국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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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그 겨울의 일주일 (메이브 빈치 장편소설)작성자 : 류*수작성일 :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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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메이브 빈치 그녀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설가이자 극작가, 칼럼니스트이었고 인간 본성에 대한 관심과 애정, 독자의 혀를 찌르는 결말 등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책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려고 한다.
주인공 치키…
내용 더 보기작가 메이브 빈치 그녀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설가이자 극작가, 칼럼니스트이었고 인간 본성에 대한 관심과 애정, 독자의 혀를 찌르는 결말 등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책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려고 한다.
주인공 치키는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갔다가 헤어진 후 고향 스토니브리지로 돌아온다. 미스 퀴니라는 노인을 만나 그곳을 사람들의 여행 안식처로 개조하면서 만나는 사람 즉 여행객들과 겪게 되는 일을 재미있게 풀어쓴다.
스웨덴에서 온 청년, 사서인 프리다, 잉글랜드 의사 부부, 미국인 배우 존 그리고 위니와 릴리언이라는 자매같지 않는 두 여자 등
옮긴이가 말한 것처럼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생각되는 점은 이 글에서 사람의 체온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곳 아일랜드 서부 스토니브리지의 스톤하우스로 가서 1주일 아니 한 달 정도는 그곳의 자연 풍광을 감상하고 그곳 사장과 직원, 현지인들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객들과 담소를 나누고 개개인별로 다른 인생사 이야기를 알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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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작성자 : *작성일 :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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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의 늦은 아침 '나'는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는 브리티시 항공기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운명적인 여인 '클로이'와 조우한다. 둘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희박한 확률로 만났다는 "낭만적 운명론"에 젖어 단박에 사랑에 빠진다.
… 내용 더 보기12월 초의 늦은 아침 '나'는 파리에서 런던으로 가는 브리티시 항공기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운명적인 여인 '클로이'와 조우한다. 둘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희박한 확률로 만났다는 "낭만적 운명론"에 젖어 단박에 사랑에 빠진다.
둘은 초기에는 서로를 "이상화"하고 서로의 말과 행동에서 "이면의 의미"를 찾고 "정신과 육체"를 결합하려고 시도한다. '나'는 만남이 잦아지면서 "사랑이냐 자유주의냐"를 놓고 갈등하기도 하지만 끝없이 상대의 "아름다움"을 찾으려고 하고 결국 "사랑을 말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윌이라는 친구가 '나'에게 "그녀에게서 무엇을 보는가"라고 묻는 동시에 클로이와 윌은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에 '나'는 "마음의 동요"을 일으키고 클로이를 붙잡기 위해 "낭만적 테러리즘", 즉 엇나가는 사랑을 되돌리려고 억지를 쓰나 실패하고 만다.
클로이가 윌을 택하자 '나'는 삶이 무의미해지는 동시에 그들에게 침묵으로 시위하고자 "자살"을 기도한다. 그러나 결국 미수에 그치고 '나'는 "예수 콤플렉스"-스스로 고통을 받도록 선택되었다고 생각하는 것-가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아프게 깨닫는다.
그 후 나는 "심리적 운명론"을 좆아 그녀 없는 삶, 곧 "생략"도 받아들인다.
시간이 흘러 실연의 상처를 극복한 '나'는 "사랑의 교훈"을 깨닫고 어느 순간 다시 한번 새로운 사랑에 빠진다.
"사랑에 빠지는 행위는 자기 자신의 허점을 넘어서고 싶어하는 인간 희망의 승리이다."
이처럼 알랭 드 보통의 소설은 사랑에 관한 철학적 명사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가 새로 경험하는 굵직굵직한 사건에서 통찰력을 보여주는 것도 놀랍고 존경스러운 일이겠지만, 연애라는 "케케묵은"문제를 놓고 비상한 통찰력을 보여주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더욱 놀랍다. 대다수 사람들이 연애하는 과정에서 사랑에 대해서는 "일가견"을 가지기 마련인데, 그런 독자들을 앉혀놓고 새로운 통찰과 깨달음으로 무릎을 치게 만드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알랭 드 보통은 그 쉽지 않은 일을 능숙하게 해내서, "실제로 이 책을 읽다 보면 소설처럼 흘러나가는 이야기와 얼핏 딱딱해 보이는 철학적 사유가 얽히면서 때로는 뭔가 입 안에서 계속 씹히고 터지는 느낌이 드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처럼, 때로는 온탕 냉탕을 왕복하는 것처럼 어떤 청량감을 맛보게 된다."
알랭 드 보통의 재치와 유머는 상당한 지적 노력을 수반하는 수준높은, 매혹적인 "가벼움"이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는 알랭 드 보통이 25세에 작성한 책인데 에세이인듯 하면서도 철학적인 내용들도 들어있어서 더욱 매력적인 책이다.
'삶에서 낭만적인 영역만큼 운명적 만남을 강하게 갈망하는 영역도 없을 것이다. 우리의 영혼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과 어쩔 수 없이 잠자리를 함께하는 일을 되풀이하는 상황에서, 언젠가는 꿈에 그리던 남자나 여자와 만나게 될 운명이라고 믿는다면 용서받지 못할까?'
첫 구절부터 정말 이목을 끌지 않나요?
저는 처음 읽자마자 바로 몰입되는 느낌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