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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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리부트 시에나 : 윤지은 장편소설. 4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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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와 페얼백작의 합동으로 역모를 일으켰으나 결국 카를의 능력으로 인하여 제압하고 많은 이들을 숙청하게 된다. 1권 처음 부분에서 작가는 시에나가 아리아의 요구로 인하여 역모에 가담하여 아리아가 역모에 성공했으나 블루벨 제…
내용 더 보기아리아와 페얼백작의 합동으로 역모를 일으켰으나 결국 카를의 능력으로 인하여 제압하고 많은 이들을 숙청하게 된다. 1권 처음 부분에서 작가는 시에나가 아리아의 요구로 인하여 역모에 가담하여 아리아가 역모에 성공했으나 블루벨 제 2황후는 처참하게 죽게 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아리아가 역모를 실패했고, 블루벨도 그 역모에 가담했기에 죽어야 할 사항이지만 시에나는 그녀를 죽이지 말고 두고두고 괴로워해야 한다고 했다. 그녀로 인하여 죽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래서 살려두어 괴로움을 겪어라 했지만 불루벨은 결국 자살하고 만다. 5년 후에 이혼하기로 약조한 카를과 시에나는 결국 이혼하기는 커녕 둘이 쌍동이를 낳고 알콩달콩 잘 살게 된다. 또한 시에나의 생각들이 국가 정책에 반영되어 고아원을 짓고 귀족 자녀들을 교육시키기 위한 청소년 아카데미도 건립하는 등 많은 복지정책이 실현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5년 간의 꿈에서 겪었던 많은 일들을 되새기며 운명을 바꿔놓았던 시에나는 처음에는 그 여린 마음에 많이 안타까워 했으나 그녀의 긍정적인 사고 방식과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어우려져 결국 엄청난 국가 환란을 이기고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에 대해 너무 많은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황제와 그의 재상인 파베니크와의 톡톡 튀는 대화가 매우 재미가 있었다,. 또한 파베니크의 하이덴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엿 본다는 것도 매우 재미있는 일이었다. 발랄한 아이들의 대화 속에서도 무엇인가 느낄 수 있는 그런 글이어서 참 재미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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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미래가 온다, 플라스틱(미래가 온다 시리즈 11)작성자 : 조*빈작성일 :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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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나라는 쓰레기 지구로 될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어서 지구를 지키는것은 어떨까요? 천천히 하나씩 하다보면 플라스틱 사용이 줄어들게 되고 그러면 지구도 깨끗해집니다. 우리 지구 우리가 지키는게 더 뿌듯하지 …
내용 더 보기이제 우리나라는 쓰레기 지구로 될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어서 지구를 지키는것은 어떨까요? 천천히 하나씩 하다보면 플라스틱 사용이 줄어들게 되고 그러면 지구도 깨끗해집니다. 우리 지구 우리가 지키는게 더 뿌듯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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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빨간 새작성자 : 홍*엘작성일 :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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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새, 어딜가도 눈에 띄인다고 놀림 받던 새, 빨간 새는 숨으려고 노력했다. 깊은 숲속? 크리스 마스 트리? 어딜가도 다 눈에 띄여. 한 아이가 있다. 빨간 새는 아이의 목도리 빨간 목도리에 숨었다. 빨간 새는 자신이 …
내용 더 보기빨간 새, 어딜가도 눈에 띄인다고 놀림 받던 새, 빨간 새는 숨으려고 노력했다. 깊은 숲속? 크리스 마스 트리? 어딜가도 다 눈에 띄여. 한 아이가 있다. 빨간 새는 아이의 목도리 빨간 목도리에 숨었다. 빨간 새는 자신이 하찮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에겐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찮다고 생각하는 새, 하지만 그것마저 희망인 아이. 난 이 책을 읽고 너무 감동적이었다. 내가 하찮다고 생각하는 데 다른사람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것이 빨간 새는 너무 기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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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서울대학교 최고의 ‘죽음’ 강의)작성자 : 류*수작성일 :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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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유성호는 20년간 1,500여 건의 부검을 담당하면서 죽은 자에게서 삶을 배우는 법의학자이다.
책의 내용을 간략히 풀어가고자 한다.
"우리 모두 죽음을 비켜갈 순 없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죽음을 마주보아야 하는 이유죠…
내용 더 보기저자 유성호는 20년간 1,500여 건의 부검을 담당하면서 죽은 자에게서 삶을 배우는 법의학자이다.
책의 내용을 간략히 풀어가고자 한다.
"우리 모두 죽음을 비켜갈 순 없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죽음을 마주보아야 하는 이유죠."
저자는 2000년대 초반 농촌에서 일어난 농부가 아내를 살해한 사건, 아이를 원하지 않았던 젊은 엄마가 아이를 죽인 사건, 윤일병 폭행 사망 사건 등 여러 사망 사건에 대해서 실제로 참여하였다.
저자는 말한다. 세상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고...
그래서 연명의료, 존엄사법, 잭 케보키언, 셸리 케이건, 퀴블러 러스 사망 5단계 등을 언급하기도 하였다.
평소 많은 죽음을 실제로, 또 기록으로 보면서 죽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으며, 이를 통해 삶 속에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첫째,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소 사랑한다는 말을 직접 그리고 자주 해야 한다.
둘째, 죽기 전까지 자신이 진정 하고 싶었던 일, 즉 꿈꾸고 있던 일을 해야 한다.
셋째, 내가 살아온 기록을 꼼꼼히 남겨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겨줄 자산이 있어야 한다.
넷째, 자신의 죽음을 처리하는 장례 등에 필요한 최소한의 돈을 모으기 위해 경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마지막 다섯째, 지금 건강하다면 건강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 모두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이에 대해 깊게 생각하며, 지금 사유하고 있는 나의 삶에 감사하며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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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여자의 빛 : 로맹 가리 장편소설작성자 : *작성일 :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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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으로 회복 불가능한 아내 야니크가 자살하기로 한 날, 남편 미셸은 자리를 비워주기로 한다. 그 하룻밤의 이야기다.
어디로 가야 할까, 미셸은. 그는 우연히 6개월 전 교통사고로 어린 딸을 잃고 실어증에 걸린 남편을 가…
내용 더 보기암 투병으로 회복 불가능한 아내 야니크가 자살하기로 한 날, 남편 미셸은 자리를 비워주기로 한다. 그 하룻밤의 이야기다.
어디로 가야 할까, 미셸은. 그는 우연히 6개월 전 교통사고로 어린 딸을 잃고 실어증에 걸린 남편을 가진 리디아를 만난다. 리디아는 남편과 헤어지려 하는데, 교통사고의 고통인지 식어버린 사랑 때문인지 혼란스러워한다. 한마디로 미셸과 리디아 모두 애틋하고 사랑스러웠던 배우자를 떠나보내야 하는 순간에 선 사람들이다.
둘은 그날 밤 카페를, 파티를, 리디아의 집을, 거리를 오가며 긴 하룻밤을 보낸다.
미셸의 하룻밤 새 벌어지는, 급조한 사랑의 실패기이면서도 다시 진짜 사랑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미셸의 '불굴의 나약함'에 대한 기록이다.
사랑은 여러 단계를 거친다. 사랑을 시작할 때의 풋풋함과 설렘, 사랑이 농익을 때의 안정감과 다소 간의 지루함, 사랑이 끝날 때 -잃어버릴 때의 괴로움과 불안,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찾을 때 동시에 겪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복잡한 심경. 이 책은 가장 마지막 단계의 사랑 이야기다.
로맹 가리다. 에밀 아자르다. 이 이름만으로 읽을 이유가 너무나, 충분하다. 특히나 이 책에서 주인공 미셸 폴랭은 곧 로맹 가리 자신이다.
로맹 가리 말년 작품이 이 책이라면, 매우 그럴 만하다. 그 사랑이란 대체 무엇이길래, 그 사람이 가르쳐준 '사랑'의 정의가 무엇이기에 나는 이렇게 길들여졌는가? 그 사람이 만든 '여자의 빛'이 사라짐을, 잃어버림을 어떻게 견딜 것인가? 사랑하는 이를 잃어갈 때 -누가 그 사람을 대신할 수 있는가? 상대의 죽음을 존중한다는 건 무엇인가? 대체재처럼 찾은 사람은 온전한 또 다른 사랑인가, 아니면 정말 잃어버린 사랑을 채우기 위한-사랑을 위한 존재 그것에 한정되는가? 운명에게 조련당하는 인간은 그래서 어떻게 '사랑하며-잃어가며'살아야 하는가? 로맹 가리는 이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는지 이 소설에 적혀 있다.
1979년 코스타 가르라스 감독 연출, 이브 몽탕과 로미 슈나이더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 원작 대사가 그대로 실렸으며 각본 작업에 밀란 쿤데라가 함께 했다. 영화 스틸컷 보고 깜짝 놀랐다. 소설이 정말 상상하던 그대로 영화로 옮겨졌다.
매우 좋아하는 작가 로맹 가리. 그의 인생 자체가 한 편의 소설이자 영화다.
담에 <숨 가쁜 사랑>과 <그로 칼랭>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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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리부트 시에나 : 윤지은 장편소설. 3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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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황제의 심사를 괴롭히는 역을 맡은 아리아는 그동안 척을 지냈던 페얼 백작과 손을 잡은 뒤 시에나 황후가 결혼한 지 2년 이나 지났음에도 후손이 없으니 제2황후를 들이자는 의견을 내 놓는다. 물론 제2황후는 당연히 페얼 백…
내용 더 보기카를 황제의 심사를 괴롭히는 역을 맡은 아리아는 그동안 척을 지냈던 페얼 백작과 손을 잡은 뒤 시에나 황후가 결혼한 지 2년 이나 지났음에도 후손이 없으니 제2황후를 들이자는 의견을 내 놓는다. 물론 제2황후는 당연히 페얼 백작의 딸인 블르벨이다. 카를이 시에나를 만나기 전 페얼가문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블루벨과 약혼한 사실이 있었다. 그러나 아리아 황태후가 페얼백작과 사이가 좋지 않을 때는 시에나와 카를을 결혼시켜 페얼백작과 카를 사이를 벌이려 하더니 이제는 황제가 된 카를을 경계하기 위하여 페얼백작과 손을 잡고 그의 딸을 아무 명문이 없음에도 시에나가 아직까지 후손을 잉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2 황후를 들이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카를은 싫었지만 시에나는 과거의 꿈에 나타났기 때문에 운명으로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페얼백작의 도움을 받아야할 처지에 놓여있는 카를을 돕기 위해 그 결혼을 추진한다. 결국 페얼백작의 딸인 블르벨은 제2황후가 되면서 황후궁도 차지한다. 시에나가 양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블르벨은 그런 것 모두가 카를이 자신만을 사랑하고 있다고 믿었으므로 그녀는 안하무인격으로 시에나를 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카를은 과거 시에나의 꿈과는 달리 오로지 시에나만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격분한 블르벨은 가짜 임신 소동을 벌였다가 결국 시에나가 쓰러지는 경우까지 생긴다. 이것을 기점으로 카를은 페얼백작을 위협하며 자신이 추진하고자 하는 중앙군을 각 영지에 투입시키려고 한다.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방책이다. 이제 4권만 남았는데 어떻게 결론이 맺어질까? 시에나는 결혼하기 전 5년 후에 카를에게 이혼해달라고 약속했었다. 그 약속을 카를은 지키지 못할 것이라고 시에나에게 말한다. 블르벨은 임신 소동으로 인하여 가택에 연금당한다. 그런 블브벨을 부추기는 이는 아리아 황태후다.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은 끝까지 악하게 되는 것인가? 개선되는 과정은 없는 것인가? 늘 악역만 맡은 이들은 하다보니 스스로 악해지는 줄 모르는 것이다. 아무리 정치적인 의도라 할지라도 땅의 여신 신전에 들어가 아이들을 꼭 죽여야만 했을까? 그러고도 자신이 지시한 일을 책임지지 않으려는 지도자는 진정한 지도자가 아닐 것이다. 정말 어떻게 하면 그런 악한 마음들이 머릿속에 가득 들어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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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삶의 길을 묻다작성자 : *작성일 :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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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의 위대한 사상가이자 그 누구보다 인간적이었던 보통 사람, 아우구스티누스.
아우구스티누스는 교회 내의 많은 학자들은 물론, 루터와 같은 종교 개혁가에게도 존경받아 온, 그리스…
내용 더 보기그리스도교의 위대한 사상가이자 그 누구보다 인간적이었던 보통 사람, 아우구스티누스.
아우구스티누스는 교회 내의 많은 학자들은 물론, 루터와 같은 종교 개혁가에게도 존경받아 온, 그리스도교 최고의 스승이자 성인이다. 게다가 헤겔, 마르크스, 키르케고르, 비트겐슈타인 등 근.현대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에게까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진, 서양 철학을 논하는 데 있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철학자다.
이렇게 아우구스티누스는 교회 안에서도, 교회 밖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뛰어난 인물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아우구스티누스는 어릴 때 학교에서 매를 맞기도 하고 배 서리도 하며 부모님 속을 썩였고, 청소년기에는 성욕을 못 미여 홍등가를 드나들고 신분이 낮은 여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기도 했다.
또한 그는 명예욕과 출세욕을 채우고 싶어 했고, 10여 년 넘게 마니교라는 이단에 깊이 빠졌던, 그야말로 문제아 중 문제아였다. 그러나 그는 극적인 회심을 하여 그리스도교 신앙을 고백하게 되었고, 그후 그리스도교의 가르침 안에서 다양한 철학.신학적인 문제를 풀어 보려고 노력했다.
말년에는 조국 로마가 이민족의 침입을 받는 혼란 속에서 <신국론>을 쓰며 정의와 평화가 실현되는 세상을 꿈꾸었다. 이렇게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리스도교의 위대한 사상가이면서도, 평범한 사람들이 추구하는 다양한 욕망에 휩쓸리기도 했던,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은 '보통사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하는 이야기에 우리는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핸리 채드윅이라는 현대 신학자는 아우구스티누스를 '최초의 현대인'이라고 표현했다. 그가 오늘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인간의 감정, 교육, 행복의 추구 등을 1,600년 전에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아우구스티누스가 단순히 신학적인 이론만 연구했던 인물이라면 우리는 그를 우리와 동떨어지게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우리에게 하는 이야기들이 오늘날 우리의 삶과 깊이 연관된 문제들이기에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이 책에서 아우구스티누스가 제시하는 답변이 우리 삶의 고민들과 의문들을 완벽하게 풀어 줄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는 그가 평생을 걸쳐 고민하고 통찰하여 얻은 답변에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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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리부트 시에나 : 윤지은 장편소설. 2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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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은 황제가 될 자질이 있고 또한 황제 등극 1순위지만 황태후 아리아는 황제를 꽁꽁 감추어두었다가 카를을 카스트로와의 전쟁터에 내보낸 후 바로 국상을 선포하며 그녀의 아들 발로어를 황제로 올린다. 이때부터 아리아의 권력욕은…
내용 더 보기카를은 황제가 될 자질이 있고 또한 황제 등극 1순위지만 황태후 아리아는 황제를 꽁꽁 감추어두었다가 카를을 카스트로와의 전쟁터에 내보낸 후 바로 국상을 선포하며 그녀의 아들 발로어를 황제로 올린다. 이때부터 아리아의 권력욕은 끝없이 펼쳐진다. 하지만 아들 밸로어는 어머니의 그 횡포를 막을 수 없었다. 그런 기회를 만드는 이가 바로 시에나다. 시에나는 황실 기사단의 비리를 직접 황제인 발로어에게 보여주려고 무투대회를 실시하라고 권한다. 그전에 시에나는 자신의 기사단인 피닉스 기사단의 자질을 알아보기 오라버니인 제이미를 임시단장으로 세워놓고 누구나 제이미기사를 이기면 단장이 될 수 있다고 선언을 한 후 바로 발로어 황제앞에서 그들의 실력을 선보이지만 누구나 제이미를 이기지 못한다. 그만큼 황실기사단의 실력은 형편없었다. 이를 계기로 무투대회를 어머니인 아리아의 동의 없이 무투대회 개최를 선언한다. 모처럼 발로어 황제의 독단적인 결정이 있게된 배경은 밸로어가 시에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형수를 좋아는 하지만 결혼은 할 수 없으므로 마음만 늘 시에나 곁에 머물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발로어가 무투대회를 마치고는 지병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후손 없이 생을 마감한다. 이에 다음 황제는 순위 1위인 카를이 이어 받는다. 카를은 황제의 자리에 오르자마자 비리를 파헤쳐 비리 당사자들을 모두 작위를 강등시키거나 고향으로 가도록 유페시킨다. 이제부터 카를의 시대가 열렸다. 그런 카를이 과연 아리아를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버겁지는 않을까? 정말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악한 이들은 기회를 늘 엿보고 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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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 박완서 장편소설작성자 : *작성일 :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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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완서 작가님의 자전적 소설 3부작 중 2부작에 해당된다.
이 책은 작가가 스무 살의 나이로 6.25전쟁 동안 겪었던 일들을 쓴 책이다.
그동안 tv에서 6.25에 관한 자료 화면이나 설명, 또는 교과서에 나오는 이야기로만 들었지 이렇게 생생하게 전해 들은 건 이 책이 처음이다.
1951년 1.4후퇴를 시작으로 1953년 결혼할 때까지의 이야기가 담아 있다.
피난 생활 속에서 겪어야 했던 어려움과,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들이 무시된 체 인간 본능으로써 살고자 하는 욕구만이 남아 있는 전쟁은 무섭기도 하고, 갑갑하기도 하고, 북측과 남측 사이 어떻게 줄을 서야 살아남을지 생생하게 그려진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 나오는 작가의 오빠의 모습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말더듬는 오빠를 보고 작가는 생각했다. 총상을 입고 가족으로 돌아오기까지 어떤 일을 겪었을지 짐작도 못하는 게 작가는 점점 더 고통스러웠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변한 오빠의 모습을 뭐라고 할 수가 있을까> 안타까웠다.
피난도 가지 못한 식구들이 숨죽여 있는 동안 인민군과 마주했을 때, 집에 폐병 걸린 환자가 있어서 피난을 못 갔다고 말하게 된다.
그렇게 알게 된 인민군 신씨를 통해 최고 수준의 예술단의 공연을 보러 가게 된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부르는 가요는 모두 인민 가요였다. 무용수는 마지막에 나왔는데 무용이라기보다는 매스 게임의 율동 수준이었다.
작가는 이 공연을 보고 이불 속에서 외롭게 절망과 분노로 치를 떨었다고 했다.
삶과 죽음 앞에서 들이대는 어처구니없는 예술이 구역질 나는 것 같은 장면이었다.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의 기운이 움 틀 때 제일 먼저 봄소식을 알리는 것이 목련일 것이다. 전쟁통에 피는 하얀 백목련을 볼 때 작가의 느낌이 고스란히 담긴 문장이었다.
지금이 어느 때라고 *** 듯이 피어나는 목련일까?
사실상, 전쟁 속에서도 봄의 기운이 있고, 예쁘게 피어나는 목련이 곧 작가가 아닐까 생각해 봤다. 전쟁통에 성년으로 가는 길목에 놓인 자신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 있는 꽃 목련.
어느 날 성북경찰 사찰계 형사가 찾아왔다. 숙부와 작가를 잠깐 데리고 가서 조사를 더 해봐야 한다며 데리고 가는데 공포감이 극에 달해 돌변하게 된 자신이 악다구니를 쓰며 말했다. 사람은 누구나 극에 달할 땐 눈이 뒤집히는 법이다. 오죽했으면 이런 말들을 했을까? 그 무서움이 느껴졌고, 전쟁통에 참아야 했던 울분에 떨어야 했던 화가 한 번에 쏟아져 나오는 대목이었다. 가슴 조마조마하며 살아야 했던 시간들이 얼마나 자신을 눌렀을까 생각해 보니 이렇게라도 말해버리니 독자로써는 속이 좀 시원해지기도 했다. 이렇게 내뱉어 놓았으나, 다행히 작가를 데리고 간 형사는 취직을 시켜준다는 엉뚱한 말로 대꾸를 했다. 얼마나 안심히었는지 모른다.
천안으로 피난 간 오빠네 식구들이 다시 돌아온 날. 식구들은 하나같이 말이 없었다.
거기서 어떤 대접을 받았는지 궁금했지만 재봉틀 대가리가 없어진 걸로 봐서 '거기'서도 거저 얻어먹을 수 있는 처지는 아니었다는 걸로 짐작했을 뿐이다. 모두가 말이 없어진 상황에서 한 여름 오밤 중인지 새벽인지 분명치 않은 시간에 오빠는 죽어 있었다. 자식의 죽음을 본 작가의 엄마와, 배우자를 잃은 올케와, 오빠를 잃은 본인의 마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총 맞은 지 8개월 만이고, '거기(천안-옛 부인의 처가댁)'에 다녀온 지 닷새 만에 오빠는 죽었다.
PX에서 일하게 된 작가는 파자마부에서 일하게 된다. 허 사장이 파자마부와 초상화부도 함께 관리를 하는데 초상화부에서 영업을 하는 한 고등학생이 되지도 않는 영어를 하면서 미군을 설득하는 것을 보고 든 생각이다. 소년의 엉터리 영어가 슬펐다고 한 이유를 알 것 같아서 나도 덩달아 슬펐다. 먹고사는 것이 우선이지라 어떻게든 고객을 만들어야 하기에 알고 있는 단어를 어법도 맞지 않게 뱉게 되고, 생존의 본능이 앞선 영어인 것 같아 나는 슬펐다. 하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먹고 살 수 있기에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따깝게 느껴졌다.
작가는 파자마부에서 초상화부로 일자리가 옮겨진다. 초상화부에서 일을 얻으러 다니고 손님을 몰고 온 고등학생은 PX에서 금기된 사항을 어겨서 퇴출이 되고 그 일을 도맡아서 하게 된다. 화가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화가보다는 간판쟁이라고 불렸던 그들을 마음속으로 살짝 업신여기기도 했던 어느 날 조용히 자기 앞에 도록을 펼쳐 보인 사람이 있었다. 그는 화가 박 수근이었다. 실제로 상을 탄 이력이 있었던 그에게 예술가들이 갖는 예술적 고뇌와 억압된 정열 같은 걸 훔쳐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에게서 풍기는 것은 남다른 의젓함이 있었다고 했다. 박 수근의 가난엔 그런 조바심이 없었다고.....
미술책에서 봤던 화가 박 수근과의 일화가 재밌었다. 박 완서 작가님의 책 속에서 박 수근과의 인연이 담긴 책도 있다고 하는데 그 책도 궁금해졌다.
책 속에 박 완서 작가님의 이십대의 사진을 한참 동안 바라봤다. 예뻤다.
해맑게 웃고 있는 흑백 사진 속에는 신여성이 된 작가님이 된 듯했다.
책 속에서 처음으로 머리를 파마했을 때의 일화가 있었는데 그 부분도 재밌게 읽었다.
문밖의 남자들에서 남편을 만난 일화와 첫라랑에 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자신의 엄마를 통해 인간의 모순적인 내면을 보고 느끼는 것들, PX에서 일마며 수입이 많아져서 잘 살게 되었지만, 오히려 마음이 점점 추비하고 남루해지며, 온 식구가 양키한테 붙어먹고 사는 거야말로 남루와 비참의 극한이구나!라고 느낀 작가의 불편했던 마음들을 표현한 문장들을 읽으면서, 내가 얼굴이 붉어지고, 인간의 마음을 끄집어 내는 것 같아 같이 창피하고, 속시원히 마음을 표현하는 문장들 속에서 통쾌함을 느꼈다.
박 완서 작가 사진의 엽서 속에 써진 문장들이 새롭게 다가온다.
그 문장들이 내 마음에 박혀 나도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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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호랑이를 덫에 가두면 : 태 켈러 장편소설작성자 : 위*정작성일 :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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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수업을 이 책으로 해서 요즘도 여러번 들으며 읽고 있는데 원서를 이해하는 데에 번역본이 큰 도움이 되었다.
비록 수업에서의 필요 때문에 여러번 읽었지만, 읽을 때마다 깊은 면들을 하나씩 발견하게 되는 듯 하다.
영어수업을 이 책으로 해서 요즘도 여러번 들으며 읽고 있는데 원서를 이해하는 데에 번역본이 큰 도움이 되었다.
비록 수업에서의 필요 때문에 여러번 읽었지만, 읽을 때마다 깊은 면들을 하나씩 발견하게 되는 듯 하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호랑이 한 마리 쯤은 가두고 살지 않을까? 다른 사람에게 말 하기 꺼려지는.. 생각하기도 힘든.. 어쩌면 잊고 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내 마음에 가두어놓고 평생을 놓아버리지 못하는 어떤 것들 말이다.
주인공 릴리는 호랑이와 마주서고, 대화하고, 결국 이해한다. 받아들인다. 그리고 결국은 그것을 놓아버릴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가족은 서로를 보듬고 우리 같이, 함께가 된다. 자신만의 호랑이로부터 자유할 수 있도록, 덫에서 풀려 난 건 바로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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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붉은 손가락 (가가 형사 시리즈)작성자 : 류*수작성일 :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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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는 '방과 후'로 문단에 등단하였고 비밀, 용의자 X의 헌신, 위험한 비너스 등의 다수 작품이 있다.
번역한 이가 말한 것처럼 '평범한 우리, 전혀 평범하지 않은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
… 내용 더 보기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는 '방과 후'로 문단에 등단하였고 비밀, 용의자 X의 헌신, 위험한 비너스 등의 다수 작품이 있다.
번역한 이가 말한 것처럼 '평범한 우리, 전혀 평범하지 않은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
평범한 한 가족에게 들이닥친 참혹하면서도 어이가 없는 살인사건. 그런데 더욱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어린 중학생이 저지른 살인사건에 대해 대응하는 한 가족의 상황!
우리는 이 가족처럼 하지는 않을꺼라고 이 가족을 손가락질하겠지만...
과연 그럴까? 가족구성원간의 믿음과 질서가 해체된 현대사회, 이것을 되살리기 위해서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우리 모두가 고민을 하고 적극적 방법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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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알토란 : 사계절 건강 밥상편작성자 : 박*옥작성일 :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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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밥상준비를 하면서 '오늘은 또 뭐해 먹지?' 자녀들이 오면 무엇을 해 줘야 잘 먹을까 맛있게 먹을까 항상 걱정아닌 걱정이다. 고민 끝에 이번 추석 명절에는 보다 맛갈나고 짜임새 있게, 또한 딸이 결혼하여 새 사위도 봤으니…
내용 더 보기매번 밥상준비를 하면서 '오늘은 또 뭐해 먹지?' 자녀들이 오면 무엇을 해 줘야 잘 먹을까 맛있게 먹을까 항상 걱정아닌 걱정이다. 고민 끝에 이번 추석 명절에는 보다 맛갈나고 짜임새 있게, 또한 딸이 결혼하여 새 사위도 봤으니 품격있는 밥상을 준비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사계절 건강밥상편 알토란을 접하게 되었다. 매일 법는 '집밥'을 더 쉽게 맛있고건강하게 맛내는 요리 비법을 소개하며, 다양한 주제와 제철 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는 물론, 건강하게 섭취하는 법, 식재료 활용의 모든 것을 소개하여 매일 먹는 한 끼의 놀라운 변화로 요리의 진품을 맛볼 수 있었다. 책을 통해 이번 추석 명절은 LA갈비, 불고기, 맛있는 잡채와 나물들을 정갈하고, 품위있게 만들어 맛있는 가족밥상을 선보여서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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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가치투자가 쉬워지는 V차트 = Value chart for value investment작성자 : 문*연작성일 :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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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재무제표를 손쉽게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해서 만들어낸 여러 차트들과 그 해석을 다루고있다. 한번읽고 끝날 수 있었던 책이 아니었다.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어야 하는 책! 기본적으로 담고 있는 내용들과 예시 통찰력으로 투자…
내용 더 보기이 책은 재무제표를 손쉽게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해서 만들어낸 여러 차트들과 그 해석을 다루고있다. 한번읽고 끝날 수 있었던 책이 아니었다. 몇번이고 반복해서 읽어야 하는 책! 기본적으로 담고 있는 내용들과 예시 통찰력으로 투자공부에 대해 어떻게 다가갈수 있는지 배울수있었다. 국내에 손꼽히는 기업들에 대해 차트와 분석으로 궁금했던 내용들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었다. 기본이되는 순이익, ROE 등등 평소 경제기사나 뉴스에서 나오는 용어들이 나와서 반갑기도하고 그 정의들을 풀어주어서 너무나 좋았던 책! 몇번이고 읽어서 투자에 대한 그릇을 넓혀야겠다. 이 책은 또한 회계학, 통계학이 접목된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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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세계 경제 패권을 향한)환율전쟁 = Exchange rate wars : 소리 없는 세계 부(富) 쟁탈전작성자 : 문*연작성일 :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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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알고있는 외국의 환율에 대해 말해주고있다. 환율은 말 그대로 화폐간의 교환 비율이다. 우리가 외화를 보유하는 이유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안정성 다른하나는 부를 획득하기 위함이다. 주요 4대 환율제도는 고정환율제도…
내용 더 보기이 책은 우리가 알고있는 외국의 환율에 대해 말해주고있다. 환율은 말 그대로 화폐간의 교환 비율이다. 우리가 외화를 보유하는 이유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안정성 다른하나는 부를 획득하기 위함이다. 주요 4대 환율제도는 고정환율제도,연계환율제도,자유변동환율제도,관리변동환율제도가 있다. 정부의 3대 환율조절 정책은 재정정책,화폐정책,무역정책이 있다. 책의 도입부는 이렇고 고대 환율 전쟁사에대해 나오고, 근대,곳곳에 미치는 환율의 힘에 대해 크게 나뉜다. 이 책의 결론은 화폐의 역사를 바탕으로 경제와 금융의 다양한 붕괴를 살펴보았고, 환율전쟁은 빈번히 일어나고 그 장소는 제한이 없어 세계에서 환율의 영향을 피해갈 수 있는 국가는 거의 없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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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심플하게 산다작성자 : 문*연작성일 :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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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자 독서로 선정될 만큼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부자독서이기도하다. 그만큼 기본이 중요한거 같다. 책에서 물건,몸,마음 이렇게 3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다루는데 무엇하나 빠뜨릴 이야기가 없다. 하나하나 인생에 접…
내용 더 보기이 책은 부자 독서로 선정될 만큼 미니멀라이프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부자독서이기도하다. 그만큼 기본이 중요한거 같다. 책에서 물건,몸,마음 이렇게 3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다루는데 무엇하나 빠뜨릴 이야기가 없다. 하나하나 인생에 접목시켜야 하는 이야기들이어서 너무 좋았다. 이 책의 전반적인 결론은 나만의 기준, 목표를 잡고 이치에 맞게 심플하게 살자!이다. 책에 "매일 생각을 더듬자.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믿고 어떤 풍경을 반복적으로 그리느냐가 건강과 행복을 결정한다" 정말 공감된다. 나는 할 일이 쌓여있을땐 바로바로 치우는 편이다. 그래서 중요한 일들이 제쳐둘때가 많아서 현재는 지저분해도 중요한 일에 몰두하는 편인데 이말이 너무나 와 닿았다. 왜냐하면 생각 즉, 머릿속의 시뮬레이션으로 정리를 하면 몸으로 실천하는 것은 금방되기 때문이다. 결국 생각의 정리가 미니멀라이프의 핵심인 것 같다. 내가 미니멀라이프 선언한지도 어언 1년이 되어가는데 미니멀 매력에 흠뻑빠진것같다. 정리, 즉 버리거나 소중한 물건만 있을때 그 물건에대해 애정깊게 관찰하고 관리를 하는것같다. 이 책은 정말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