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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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스마트폰을 공짜로 드립니다(더책)작성자 : 박*우작성일 :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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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토끼와 자라를 많이 닮았습니다.이책은 토끼들이 스마트폰에 중독이되어 토끼들에게 인사하는 친구들에 인사를 무시하고 여전히 스마트폰만보고있었습니다.자라는웃음이 실실나왔습니다. 토끼들은머리를굴려서꾀를…
내용 더 보기이책은 토끼와 자라를 많이 닮았습니다.이책은 토끼들이 스마트폰에 중독이되어 토끼들에게 인사하는 친구들에 인사를 무시하고 여전히 스마트폰만보고있었습니다.자라는웃음이 실실나왔습니다. 토끼들은머리를굴려서꾀를썻다.간 대신 스마트폰을 주어서 자라는몹시당황했습니다.나도 토끼처럼꾀를 잘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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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매듭 : 한승희 장편소설. 1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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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어떤 일과일 사이의 마무리라고 되어 있다. 그러면 글에 나오는 융국의 황자 견과 성국의 사대부의 딸인 소운과 얽히고 설킨 일들이 풀어지는 과정을 적은 글이라고 생각한다. 융국의 황자 견은 태자와 한날…
내용 더 보기매듭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어떤 일과일 사이의 마무리라고 되어 있다. 그러면 글에 나오는 융국의 황자 견과 성국의 사대부의 딸인 소운과 얽히고 설킨 일들이 풀어지는 과정을 적은 글이라고 생각한다. 융국의 황자 견은 태자와 한날한시에 태어났으나 견의 어머니인 현부인이 태자에 관해 주술을 행하다가 발각되어 궁에서 역모죄로 쫒겨냤지만 그래도 황자는 궁에서 산다. 하지만 그는 궁궐에 있는 모든 이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천덕꾸러기였다. 성국은 여자는 그저 집에서 살림을 하고 양육하는 일만 하므로 글을 배울 필요가 없다고 하여 여자들에게 글을 가르치지 않는다. 배경이 조선시대의 모습과 같다. 그런 성국에서 태어난 소운은 그럴수록 글을 배우고 가까이 한다. 그런 소운과 견의 첫 만남. 그것은 칠월칠석날 가마를 타고 가다 가마꾼들의 행패로 인하여 낭패를 볼 뻔 했으나 삿갓 쓴 남자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그 현장을 벗어나지만 더 무서원 호랑이가 버티고 있었다. 그가 바로 성국의 부원군 대감 소장원이다. 그녀는 그 소장원의 처가 될 뻔했으나 그녀는 남장을 하고 밀항을 하려다가 결국 견이 이끄는 융국 군사들에게 잡힌다. 견이 이끄는 융국 군사들은 성국 궁궐을 범하여 성국 왕을 붙잡아 융국의 신하국으로 만들고는 공녀를 바치라 한다. 공녀는 모두 사대부가의 처녀로 하되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여인도 괜찮다 하니 소운의 오라비 환은 부인과 여동생 소운을 공녀로 보낸다. 참 파렴치한 사람이 아닌가? 사대부 집안의 사람들이 오히려 출세에 눈이 어두워 자신들의 이익이라면 만사 제쳐두고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 일로 인하여 결국 융국의 궁궐에서 소운은 또 다시 견을 만나게 된다. 일생에서 3번을 만나면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다. 결국 견은 공녀 소운을 자기 사람으로 삼아 정해궁에 기거하게 된다. 참 운명은 어찌할 수 없나보다. 그렇게 비켜가려고 해도 만남을 통하여 서로의 운명을 확인한 두 사람은 2권에서는 어찌될 것인지 궁금하다. 아마 잘 이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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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조막만 한 조막이작성자 : 김*영작성일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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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막만한 조막이는 미름 그대로 정말 조막만하다 남들과 다른면 좀 어때 작지만 큰 아이 그게 바로 조막이다. 잠꾸러기에 게으르기까지 하다. 주먹보다 작고 글자라고는 하나도 모르지만 그게 어때서? 조막이에게는 기가 막힌 꾀주머니…
내용 더 보기조막만한 조막이는 미름 그대로 정말 조막만하다 남들과 다른면 좀 어때 작지만 큰 아이 그게 바로 조막이다. 잠꾸러기에 게으르기까지 하다. 주먹보다 작고 글자라고는 하나도 모르지만 그게 어때서? 조막이에게는 기가 막힌 꾀주머니가 있으니까 괜찮아
다른 누군가에게는 이야기 주머니가, 다른이에게는 노래 주머니가, 모두 저마다의 주머니가 있는 걸 그 주머니가 모두 같을 필요는 없는 거잖아. 혹시 빈 주머니면 어때 다른 무언가로 가득 채울 수 있으니까 그것도 괜찮아. 결국에 도적 때를 교화하고 평화의 마을을 이룬건 조막이잖아. 소에게 백날 가르쳐도 ㄱ도 모르는 것처럼 조막이는 조막이 답게 조막이의 길을 가면 되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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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똥시집작성자 : 김*영작성일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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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걸린 물고기> 의 박정섭 작가의 동시집이다. 아니 제모 그대로 똥시집이다. 담담한 문체로 허를 찌른다. 아 맞아맞아 겪하게 공감하면서도 그걸 캐치하고 이렇게 글로 표현해 내는 작가의 펼력에 계속해서 감탄하지 않을 수…
내용 더 보기<감기걸린 물고기> 의 박정섭 작가의 동시집이다. 아니 제모 그대로 똥시집이다. 담담한 문체로 허를 찌른다. 아 맞아맞아 겪하게 공감하면서도 그걸 캐치하고 이렇게 글로 표현해 내는 작가의 펼력에 계속해서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 작가님은 책만 낸게 아니다. 시에서 끝나지 않고 음원이 있고 영상이 있는 것도 있다. 제작력도 정말 보통이 아니시다. 필력 좋아 노래 잘해 발상 좋아 기획도 잘해 정말 다재다능하신 것 같다.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으셨다고 한다. 이런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게, 작가님이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잘 유지하고 키워나갈 수 있게 해 주신 작가님의 아버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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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이상한 집작성자 : 김*영작성일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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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는 스쿠터를 타고 두리번두리번 무엇인가를 찾는다. 디케이는 많은 장비들로 대공사를 하지만 겨우 들어갈 수 있던 공간이 점점 넓어지더니 하루 아침에 침실 하나가 생겨난다. 그런데 침대에 눕자, 그후 방을 하나하나 늘려갈 때…
내용 더 보기디케이는 스쿠터를 타고 두리번두리번 무엇인가를 찾는다. 디케이는 많은 장비들로 대공사를 하지만 겨우 들어갈 수 있던 공간이 점점 넓어지더니 하루 아침에 침실 하나가 생겨난다. 그런데 침대에 눕자, 그후 방을 하나하나 늘려갈 때마다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비로소 집이 완성되고 아침을 먹으려는 순간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서 갑자기 치과로 장면이 바뀐다. 디케이는 바로 충치균이었던 것이다. 엄청 충격반전에 순간 얼어붙고 말았다. 작가의 발상이 상상초월 전혀 뜻밖의 이야기 전개가 너무 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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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해룡이작성자 : 김*영작성일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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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이. 꽃처럼 하얗고 예쁜 얼굴에 근면성실, 일도 잘한다. 춤도 잘 추고 다 가진 남자다. 양반이 아니라는 것 말고는 어디 빠지는 곳이 없다. 맘에 든 이쁜 색시하고 결혼해 토끼같은 귀여운 아이도 셋 낳아 행복하기만 한데..그런…
내용 더 보기해룡이. 꽃처럼 하얗고 예쁜 얼굴에 근면성실, 일도 잘한다. 춤도 잘 추고 다 가진 남자다. 양반이 아니라는 것 말고는 어디 빠지는 곳이 없다. 맘에 든 이쁜 색시하고 결혼해 토끼같은 귀여운 아이도 셋 낳아 행복하기만 한데..그런 해룡이를 신이 질투라도 하는 건지... 해룡이는 문동병에 걸려 가족에게도 말을 하지 못하고 혼자 속앓이만 하다급히 가을걷이를 하고 겨울이 오기 전 지붕도 엮고 애들 새옷을 해입히고 말없이 집을 나선다. 큰에가 고작 7살.. 해룡이도 해룡이지만 어린 아이 셋을 홀로 건사해 내야하는 소근네는 어떡하라고... 그 시절에 문둥병이니 그 마음 이해는 가지만.. 소박하지만 풍요로운 이 가족에 닥친 시련이 너무 가슴아팠다. 많은 시간이 지나 집에 찾아 오지만 인사한마디는 커녕 얼굴도 못보고 손한번 못잡아 보고 돈만 두고 가는 해룡이. 해룡이의 희생과 헌신, 사랑. 그걸 그대로 감내하고 아이들을 혼자 키워내는 소근네. 무거운 그 마음들에 나 역시도 읽을 때마다 먹먹하게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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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용구 삼촌작성자 : 김*영작성일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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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구삼촌.. 한없이 착하기만 한 용구삼촌. 권정생 선생님은 정말 우리 주변에 항상 있지만 그만 쉽게 지나치고 마는 사람들에게 그 눈길을 떼지 않으시는 것 같다. 어느 날 용구삼촌이 사라져서 온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혹시라도 삼…
내용 더 보기용구삼촌.. 한없이 착하기만 한 용구삼촌. 권정생 선생님은 정말 우리 주변에 항상 있지만 그만 쉽게 지나치고 마는 사람들에게 그 눈길을 떼지 않으시는 것 같다. 어느 날 용구삼촌이 사라져서 온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혹시라도 삼촌한테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닐까 모두 한 마음이 되어 밤늦게까지 삼촌을 찾아다닌다. 글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그 안타깝고 걱정하는 마음들을 절절히 너무 잘 적어내신다. 마침내 찾아낸 용구삼촌은 조용하다. 혹자는 삼촌이 죽은게 아니냐고도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그렇게 보기에는 그 분위기가 그 풍경이 너무 고요하고 따스해서 듣지 못하는 용구삼촌이 그저 곤히 깊이 세상 모르게 잠이 든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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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녹두밭의 은하수작성자 : 홍*엘작성일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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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안오일 작가님이 일제 강점기에 대한 의병들과, 죄 없는 사람들이 많이 희생하고 노력했다는 뜻을 담아 이 책에 쓴것 같다. 우리 나라의 대단한 노력과, 그 노력을 다해서 해방된 우리나라가 너무 자랑스럽다. 마지막 까지 …
내용 더 보기이 책은 안오일 작가님이 일제 강점기에 대한 의병들과, 죄 없는 사람들이 많이 희생하고 노력했다는 뜻을 담아 이 책에 쓴것 같다. 우리 나라의 대단한 노력과, 그 노력을 다해서 해방된 우리나라가 너무 자랑스럽다.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한 젊은이들이 노력해서 해방됐다는 글을 볼때면 너무 눈물이 난다. 등장인물 탄이 우리나라의 해방을 꿈꾸며 엄청난 노력을 했고, 사공일을 하며 작가가 돼고 싶은 게 윤동주 열사와 비슷한것 같고, 설홍은 위대한게 여자면서도 의병에 꿈을 꾸며, 독립운동을 한 설홍이 너무 노력이 가상하고, 감동적이다. 탄은 왜놈에게 무서워 하지 않고, 사람을 배려하는 주인공에 모습이 너무 눈물이 난다. 내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의 얘기 같은걸 보면 눈물이 나고 가슴이 벅차오르는데 이 책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한것 같다. 섬이 된 아이 콩이도 탄이 자신이 겪은 일제 강점기로 인해 책을 썼고, 좋은 생각을 한 탄에게 칭찬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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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담임 선생님은 AI : 이경화 장편동화작성자 : 김*영작성일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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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실수를 한다. 하지만 기계는 실수가 없다. 대신 오작동이 있다. 아이들의 사회적 공간에서 친구다음으로 중요한 선생님.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위치의 담임 선생님이 AI라니... 선생님과 친해지기 위해 …
내용 더 보기사람은 실수를 한다. 하지만 기계는 실수가 없다. 대신 오작동이 있다. 아이들의 사회적 공간에서 친구다음으로 중요한 선생님.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위치의 담임 선생님이 AI라니... 선생님과 친해지기 위해 '담임선생님 사용 설명서' 를 받아 들고..;;; 인간이 아닌 로봇.. 선생님과 학생은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만은 못하더라고 교감하고 이해하는 부분이 분명 필요하다. 그런데 AI라니... 아이들의 질문에 명확하고 빠르게 답변은 가능하다지만... 화장실 갈 필요도 없고 아이들의 상황이나 이유도 고려되지 않는... 선생님은 기계이지만 아이들은 인간이다. 나 어릴적 '은하철도 999'라는 애니메이션이 있었다. 그 때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이게 실제 상황이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드니 무서움이 밀려왔다. 학교폭력에 있어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선으로 한다던가 하는 것은 좋은 점이긴 하지만.... AI이긴하지만 선생님을 이해하게 된 아이들은 오작동을 일으키는 선생님을 아이들은 보내지 못한다. 산업화가 기계화가 짙어지기에 현실가능성이 제로인 상황은 아니다. 멀지 않은 미래의 우리 모습일지도 모른다. 고등학생도 아니고 초등학생이다... 정서적 성장도 미숙하고 그렇기에 난 좀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다.그런데 작가의 말을 들어보고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다. 현 학교에 만연해 있는 차별.. 아이들은 AI선생님은 이런다고 저런다고 차별하지 않고 모두 동등하고 공평하게 대해줄 테니까 찬성하는 어린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해가 되면서 이런한 현실이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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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돌 그물작성자 : 김*영작성일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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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할알버지의 할아버지 때 만들어져서 쭉 이어져 내려온 돌그물. 하지만 우리만의 것이 아닌 마을 주민 모두를 위한 돌그물. 친구들하고 놀고 싶고 아침에 늘어지게 늦잠도 자고 싶지만 할아버지와 둘이 사는 나는 그럴 수 …
내용 더 보기할아버지의 할알버지의 할아버지 때 만들어져서 쭉 이어져 내려온 돌그물. 하지만 우리만의 것이 아닌 마을 주민 모두를 위한 돌그물. 친구들하고 놀고 싶고 아침에 늘어지게 늦잠도 자고 싶지만 할아버지와 둘이 사는 나는 그럴 수 없다. 할어버지는 연세가 많으시다. 돌그물도 나이가 많다. 언제까지 할아버지와 함께 돌그물에 나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할아버지와 나와 돌그물의 이야기. 마냥 정겹고 전원적이었다가 무겁다.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돌그물이 그 자리를 지켜온 세월의 무게만큼 무겁고 기분이 먹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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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강냉이작성자 : 김*영작성일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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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 옥수수의 옛말이다. 지금은 땅콩과 더불어 건강 간식이다.
나는 엄마와 형과 산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강냉이를 토닥토닥 심었다. 일주일만 더 있으면 먹을 수 있단다. 그런데 하필 그 일주일을 남겨 놓고 …
내용 더 보기강냉이.. 옥수수의 옛말이다. 지금은 땅콩과 더불어 건강 간식이다.
나는 엄마와 형과 산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강냉이를 토닥토닥 심었다. 일주일만 더 있으면 먹을 수 있단다. 그런데 하필 그 일주일을 남겨 놓고 한국전쟁이 터지고 만다. 나는 전쟁따위 관심없다. 거의다 자란 내 강냉이가 제일 안타깝다. 온 마을이 전재의 화마에 휩싸이고 모두들 피난길에 오르고 길 위에서 쪽잠을 자지만 나는 오로지 두고온 강냉이만 걱정이다. 권정생 선생님께서 아이와 꼭같이 13세에 전쟁을 겪으시면서 적은 동시를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그 상황들이 마치 눈앞에 그대로 펼쳐지는 듯 생생하다. 강냉이는 전쟁 중에 두고온 안타까움이었다가 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었다가 그럼에도 나아가야하는 미래를 향한 희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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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빨간 부채 파란 부채작성자 : 김*영작성일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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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지만 부지런한 나뭇군이 우연히 빨간부채, 파란부채를 줍게 된후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음.. 이해는 하지만 뭔가 억울하달까.. 부자각 되었으니 좀 놀기도 하고 게으름도 피우고 장난도 칠 수 있지 않을까? 해학이라고 봐야…
내용 더 보기가난하지만 부지런한 나뭇군이 우연히 빨간부채, 파란부채를 줍게 된후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음.. 이해는 하지만 뭔가 억울하달까.. 부자각 되었으니 좀 놀기도 하고 게으름도 피우고 장난도 칠 수 있지 않을까? 해학이라고 봐야 하는 건가? 전처럼 부지런히 일 안하고 부채로 장난 좀 쳤다고 아래로아래로 떨어지는 벌을 받아야 하는 것은 많이 억울한 느낌이 들었다. 심술쟁이 부자영감도 아니고 겨우 부자가 되어 살만해진 나뭇군이 벌받을 일은 아닌 것 같다. 나이가 드니 괜히 이것저것 따지고 그냥 재미로 하는 이야기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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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파리 신부작성자 : 김*영작성일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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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진짜 파리들의 이야기 이다. 내용은 모르지만 제목은 오래전부터 들어 알고 있었다. 그런데 진찌 파리일 거라고는 짐작도 못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온 가톨릭 신부 혹은 파리 출신 신부의 이야기일 거라고 내 맘대로 짐작…
내용 더 보기제목 그대로 진짜 파리들의 이야기 이다. 내용은 모르지만 제목은 오래전부터 들어 알고 있었다. 그런데 진찌 파리일 거라고는 짐작도 못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온 가톨릭 신부 혹은 파리 출신 신부의 이야기일 거라고 내 맘대로 짐작하고 있었던 것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파리들이 나온다. 사람은 신이라고 나온다. 이름같은 것은 없다. 신과 신의 엄마일 뿐이다. 파리는 그냥 귀찮고 더럽다고만 여길뿐 그 입장같은 것은 생각해 본적도 바라봐 본적도 없는데 읽고 나니 기분이 이상했다. 파리를 이해한다거나 그에 대한 시선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뭐라 딱히 설명할 순 없지만 뭔가 달라진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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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5번 레인작성자 : 김*영작성일 :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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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레인> 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수영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물 속의 아이들은 어떤 일을 걲고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새가 둥지에서 나는 법는 익히듯 나루는 박차고 날아오른다. 우리네 삶도 다르지 않는 것 같다…
내용 더 보기<5번레인> 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수영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물 속의 아이들은 어떤 일을 걲고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새가 둥지에서 나는 법는 익히듯 나루는 박차고 날아오른다. 우리네 삶도 다르지 않는 것 같다. 이길때도 있고 질 때도 있지만 결국 언제나 선택은 나의 몫이고 나 자신과의 싸움인 것이기 때문이다. 같은 목표로 모였지만 그 동기는 다 다르고 저마다의 길을 통과하여 그 목표에 다다르게 된다. 그저 활자로 된 이야기이지만 파이팅을 외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쟁쟁하게 들리는 듯 생생한 작가의 문체에 감탄했다. 아이들과 함께 내 심장도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