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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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고양이 해결사 깜냥 : 홍민정 동화. 1, 아파트의 평화를 지켜라!작성자 : 김*현작성일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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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냥은 고양이의 이름이다. 왜 이름이 깜냥이냐면 검은색 고양이여서 깜냥이다. 깜냥은 경비실에서 하룻밤만 자려고 허락도 안받고 들어갔다. 경비아저씨가 라면을 끓여주었다. 깜냥은 맛만 본다고 했다. 라면 냄새가 경비실 안에 가득 찼…
내용 더 보기깜냥은 고양이의 이름이다. 왜 이름이 깜냥이냐면 검은색 고양이여서 깜냥이다. 깜냥은 경비실에서 하룻밤만 자려고 허락도 안받고 들어갔다. 경비아저씨가 라면을 끓여주었다. 깜냥은 맛만 본다고 했다. 라면 냄새가 경비실 안에 가득 찼을 때쯤 누군가 경비실 문을 확 열었다. 그러고는 말했다. "아저씨, 101동 앞에 가보세요 누가 음식 쓰레기를 흘렸는지 냄새가 많이 나요." 주민은 자기 할 말만 하고 가버렸다. 그 다음에 또 문이 벌컥 열리더니 "아저씨, 단지 입구에 유리병이 떨어져 있어요. 애들이 밟기라도 하면 큰일이니 얼른 치워 주세요." 경비 아저씨는 밖으로 나갔어. 아저씨는 한참 밖에서 있다가 들어와서 잔뜩 불은 라면으로 저녁을 때웠어. 깜냥도 참치를 먹고 바로 잘 준비를 하면서 말했어. "원래 아무데서나 안 자는데 밤새 가 올 것 같더라고요." 경비아저씨가말했어. "그래, 기왕에 왔으니 하룻밤 자고 가려무나." "고맙습니다. 그럼 저 먼저 잘게요." 아저씨는 스위치를 올려 아파트 단지 가로등을 밝혔어. 저녁상을 치운 뒤 깜냥을 바라보며 생각했지. '하룻밤쯤이야 뭐 어떻겠어.' 갑자기 인터폰이 따르릉 따르릉 울렸어. 벨소리가 너무 커서 깜냥이 귀마개를 벗어 던지고 마지못해 인터폰을 받았어. "여보세요." "헤헤헤"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가 들렸어. 그러고는 뚝 끊어버리는 거야. 깜냥은 귀마개로 귀도 꽉 막았지. 그런데 인터폰이 또 울렸어. 깜냥은 수화기를 들자마자 소리쳤어. "거기 몇 호죠?" "여기 201호에요. 크크크" 목소리 주인은 깜냥은 201호에 가서 따끔하게 야단내야 겠다고 생각했어. 초인종을 누르고 남자 아이 둘이 머리를 쏙 내밀고 깜냥을 봤어. "우와, 고양이다!" "고양이야, 고양이!" "너희들이 인터폰 눌렀니?" 깜냥이 말했어 근데 서로 인터폰을 서로 눌렀다고 깜냥을 현관에 세워 놓고 말싸움을 했어. 깜냥은 서로 싸우는 게 시끄러워서 말했어."그만! 조용히 해. 그리고 장난으로 인터폰 누르지 마. 알겠니?" 말을 하고 깜냥이 돌아서서 나가려고 할 때 형제들이 "무서워!" "심심해!" 깜냥은 집 안을 쓱 둘러보았어. 엄마 아빠 없냐고 물어봤는데 아빠는 없고 엄마는 늦게 온다고 했다. 아이들은 고양이가 집에 들어오니까 고양이가 집에 왔고 좋아했어. 깜냥은 아이들이 노는 것을 힐끔 봤어 깜냥은 책을 읽고 있는 걸 보고 동화책을 읽어주었어. 그 다음에도 도와주다 보니까 깜냥에게 선물이 많이 와서 경비아저씨가 경비실에 살아도 된다고 했어. 이 책을 읽고 깜냥처럼 사람들을 도와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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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있는 그대로가 좋아 : 중학생, 우리들이 쓴 시작성자 : 김*인작성일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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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n…
내용 더 보기어머니 3나의 어머니는 이상해요 형님이 군댜 가기 전까지는 형이 군대갈때 절대로 안 우신다고 해놓고 형이군대가자 그날밤 펑펑 우셨어요 그리고 며칠 있다가 형의 옷과 다른겄들이 소포에 오자 어머니는 주소를 들고 막 우셨어요 어머니는 나보다 형이 더 좋나봐요. 며칠전에 물어보니 어머니 께선 내가 군대가면 더 울겠다고 하싶니다. 왜냐고 물었더니 막내라고 하십니다. 난 남자이면 울 겄같고 남자아이를 낳으면 그 아들이 군대 갈때 나도 울겄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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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나,삐뚤어질 거야!작성자 : 정*경작성일 :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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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이가 비뚤어지기 위해 모~~~~~~~~~~~~~~~~~~~~~~~~~~~~~~든 방법을 쓴다.
나도 살면서 1번 쯤은 비 뚤고 싶다.많이는 말고 . 많이 하면 혼난다.
그리고 , 슬플것이다. 외롭고 ,심심하고. 많이 보고싶을 것이다.가족이
한아이가 비뚤어지기 위해 모~~~~~~~~~~~~~~~~~~~~~~~~~~~~~~든 방법을 쓴다.
나도 살면서 1번 쯤은 비 뚤고 싶다.많이는 말고 . 많이 하면 혼난다.
그리고 , 슬플것이다. 외롭고 ,심심하고. 많이 보고싶을 것이다.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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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피프티 피플 : 정세랑 장편소설작성자 : 정*원작성일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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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보니 50명이다.
50명이 병원에서 집에서 서로 연계가 되어가면서 각자의 일어난 에피소드로 연결고리를 걸어서 전개되는 이야기.
병원의 씬들에서는 응급실의 이야기들이 너무 적나라하게 전개되어서 눈이 깜짝 놀라…
내용 더 보기목차를 보니 50명이다.
50명이 병원에서 집에서 서로 연계가 되어가면서 각자의 일어난 에피소드로 연결고리를 걸어서 전개되는 이야기.
병원의 씬들에서는 응급실의 이야기들이 너무 적나라하게 전개되어서 눈이 깜짝 놀라게 했고, 뭔가 기대하게 되는 서로의 연결고리가 나라면 그래도 여기까지 전개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각자의 이름으로 시작하는 단편집 같은 느낌을 주는 이책 나름 읽으면서 시간이 더디게 가기도 했지만 정세랑 작가의 판타지 풍과 다른 면모의 글을 느낄 수 있었다.
보건교사 안은영을 쓴 같은 작가라고 믿어지지 않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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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두근두근 내 인생 : 김애란 장편소설작성자 : 정*원작성일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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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동안웃고 울면서 생기는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것은 어렵다.
그 순간의 감동을 이따가 써야지 하고 내려놓고 돌아서면 감동은 계속 있을지 몰라도 그순간 가졌던 감성들은 절반으로 떨어진다.
이 책을 읽었던 순간 장…
내용 더 보기책을 읽는 동안웃고 울면서 생기는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것은 어렵다.
그 순간의 감동을 이따가 써야지 하고 내려놓고 돌아서면 감동은 계속 있을지 몰라도 그순간 가졌던 감성들은 절반으로 떨어진다.
이 책을 읽었던 순간 장면 장면들이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파노라마처럼 그려졌고, 활자로 전달되는 생생함을 소름 돋게 느낄 수 있었다.
한 장 한 장 넘어가는 속도는 눈보다 빠르고, 전개되는 스토리는 자꾸자꾸 가슴을 파고 들었다. 제목이 낯익다고 생각해서 읽던 중 검색을 했더니 이미 영화로 개봉되어 있는 오래된 작품이었다.
아름이가 느꼈을 절망보다 삼남매의 엄마로서 느껴지는 상실감이 더 크게 와닿았다. 엄마 미라가 느끼고 느끼게 될 상실감에 감정이입이 되어서 아름이의 아픔만큼, 미라의 아픔만큼 나도 아팠다.
17세에 임신한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그 아이가 짧게 열일곱해를 살고 갈 길을 만들어준 것도 대단한 미라와 대수의 결정이 희극으로 미화 되었을 때 작가님은 이미 끝을 준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쓰린다.
17세이지만 이미 몸은 80세가 넘어버린 아름이, 그런 아름이의 17세의 사춘기의 두근거림이 나의 두근거림처럼 느껴졌고, 마음을 다스리고 절제해서 썻다 지웠다하며 서하에게 보낸 답장과 서하와 주고받은 이메일이 가슴 시리지만 풋풋하고 애틋했다. 서하의 이메일이 시나리오 지망생이 보낸 자작극 편지란 것을 알았을때 느꼈을 아름이의 허망함, 그렇지만 죽기 전까지 서하로 인정하고 가지고 가는 내면의 단단함. 누인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침상에 누워있었을때 풍긴 담배절인 냄새에 아름인 서하가 왔다고 짐작했으리라.
눈이 멀어가는 순간은 나의 눈도 멀어가는듯 해서 순간 공황이 느껴졌고, 점점 꺼져가는 아름이의 생명이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이 났다. 자신을 17세까지 포기하지 않고 키워준 엄마 아빠에게 만들어준 책의 마지막 장 소설은 생각보다 유쾌해서 좋았다.
40대의 내인생을 돌아보면서 한 아이의 유쾌한 탄생과 죽음이 주는 큰 울림이 있는..
두근두근 내인생.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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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달까지 가자 : 장류진 장편소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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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작가가 자신의 가상화폐에 대한 경험담을 강은성이라는 인물을 통하여 한탕주의를 강조하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본인은 흙수저를 가지고 태어난 청년 여성들의 코인 열차 탑승했다고 하지만 흙수저가 자신의…
내용 더 보기이 글은 작가가 자신의 가상화폐에 대한 경험담을 강은성이라는 인물을 통하여 한탕주의를 강조하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본인은 흙수저를 가지고 태어난 청년 여성들의 코인 열차 탑승했다고 하지만 흙수저가 자신의 신분 상승하기 위해 꼭 그방법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작가는 이 세 청년들의 가상화페에 몸을 실어가는 과정을 적은 글인데 이들이 매일 오르내리는 이더리움의 가격에 정신을 쏟다보니 회사일에 얼마나 집중하겠는가? 작가는 한 술 더 떠서 연월도사를 등장시켜 그녀들의 가상화폐 투자에 부채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투자를 성공하게 만든다. 물론 난 그런 가상화폐를 해 본 적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자신이 투자한 곳이 이익을 얼마나 얻을 수 있을 것인가? 검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이 세 청년들은 회사일은 뒷전이고 오로지 가상화폐의 오르내리는 일이 되었던 것이다. 그게 과연 올바른 일이었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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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나는 월세받는 직장인이 되기로 했다 : 대한민국 최고의 부동산 카페 '북극성'의 1대1실전 투자 멘토링작성자 : 장*연작성일 :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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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는 월세받는 직장인이 되기로 했다
저자:북극성주 외 19인
출판일: 2015.4.10
출판사:디디리더스
월세받는 직장인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기도 할것이다.
특히 나는 40대의 기로에 서니 시세차익과 수익부도산에…
내용 더 보기책:나는 월세받는 직장인이 되기로 했다
저자:북극성주 외 19인
출판일: 2015.4.10
출판사:디디리더스
월세받는 직장인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기도 할것이다.
특히 나는 40대의 기로에 서니 시세차익과 수익부도산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남들보다 늦게 시작한만큼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실행하고 싶었다. 주변에 다들 직장인이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기에 더욱 부자의 길이 궁금했고 부자세계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이책에서 흙수저 북극성주는 말한다.
돈이 행복의 기준은 될수 없지만 행복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중의 하나다. 2008년 포털사이트 다음에 북극성, 부동산재태크 카페를 개설하였고 경매재태크를 설파하며 평범한 직장인도 얼마든지 월세받으며 부자가 될수 있음을 직접 몸소 보여주고 있다. 그가 말하는 경매재태크의 매력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몇가지 정리해본다.
1.여유자금(소액)으로 할수 있는 재태크
2.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적은 재태크
3.노력에 비례해 자산이 단계적으로 증식되는 재태크
4.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를 이룰수 있는 재태크
북극성주는 소액부동산을 투자할때 고민하는 세가지가 있다고 한다.바로 관리,대출,세금이라는데 사실 유명한 말도 있듯이 "인생에서 확실한건 죽음과 세금뿐"이란 말이다.
타인자본을 자기자본으로 변제하는것을 대출을 독으로 쓰는것이나, 타인자본을 타인자본으로 변제하면 약으로 쓰는 것이라고 했기에 나역시 경매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었다.
책에서 나오는 경매의 기본은 5가지이다.
1.물건검색
2.임장및 낙찰가 선정
3. 입찰및 잔금납부
4. 명도
5.부동산활용
"다양하게 생각하고 냉정하게 결정하며 신속하게 행동할것"
이책에서는 또 먼거리투자를 겁내지말고 물건보다 지역부터 공부하도록 종용한다. 그외19인의 다양한 경매사례를 통해 독자로써 더욱 심도있는 공부가 될것 같다. 상대방 판단하는 기본으로는 이사갈 여력이 있는지, 재계약 의사가 있는지, 소유자인가 아니면 임차인인가, 전액배당을 받는가, 일부만 배당받는가, 경매지식을 가지고 있거나 그런사람을 도움을 받는가 등으로 나누어 볼수가 있다.
그럼 당신은 은퇴준비가 되어있는가?
나는 아직이다. 매월 일정하게 나오는 현금이 있는가?배우자와 자녀의 관계개선이 되고 있는가?평생 함께 갈 친구 3명 이상 있는가, 경매는 어렵지만 한번 공부를 제대로 하고 나면 물건을 쌓아가고 관리하고 수익을 얻는데에 푹 빠지게 된다고 하는데 나도 그런 즐거움을 직접 누리고 싶다. 힘든부분도 많겠지만.그래서 오늘도 경매를 즐기며 사는 북극성주와 19인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나도 동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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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마지막 몰입 : 나를 넘어서는 힘작성자 : 박*미작성일 :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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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한계가 있다는 믿음 때문에 당신은 그동안 꿈을 이루지 못했을 수도 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랬을 수 있다. 하지만 약속하건대 그런 믿음은 당신이라는 사람을 정말로 제약할 수는 없다. 우리 안에는 엄청난…
내용 더 보기"스스로 한계가 있다는 믿음 때문에 당신은 그동안 꿈을 이루지 못했을 수도 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랬을 수 있다. 하지만 약속하건대 그런 믿음은 당신이라는 사람을 정말로 제약할 수는 없다. 우리 안에는 엄청난 잠재력과 개발되지 않은 강인함, 지능, 집중력이 있다. 이런 초능력을 발현시킬 열쇠는 바로 자신을 제한하지 않는 것이다."
어릴 적 사고로 머리를 다쳐 집중력과 기억력 장애로 학업이 어려웠고 '뇌가 고장난 아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으며 스스로 한계를 두고 살았던 저자가 자기의 한계를 넘어서서 발견하지 못했던 잠재력을 끌어올리며 세계적인 학습코치로서의 새로운 인생으로 역전했던 경험과 노하우들을 각각의 '실천포인트'를 제시하며 이끌어준다.
'실전포인트'를 실행하며 나의 현재 생각과 목표들을 생각해보면서 다시 리셋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줘서 진정으로 몰입하기 원한다면 그냥 술술 읽고 넘어가기보단 제시하는 포인트들을 생각하고 적용하며 차분히 읽어야되는 책인 것 같다.
정해진 한계를 깨뜨리고 나와, 내 속에 잠재된 천재성들을 찾기란 쉽지는 않다.
하지만 그 한계를 계속 인식하면서 그 한계속에 나를 가두는 악순환을 끈길 원하다면 긍정적인 사고로 새롭게 마인드셋 해 보자.
난 항상 어릴때부터 여러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게 참 어려워서 실수했던 여러가지 상황들이 떠올라 그런 자리들을 기피하게되고 모면하며 살다보니 말하는게 더 어렵게 되버린 나의 한계성을 느끼며 살아왔다.
이미 부정적 한계로 자리잡아버린 여러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는 항상 나의 단점이자 피하고싶은 상황이지만 한 번 깨보고 싶은 점이기도 하다.
저자의 말대로 내 스스로 한계를 믿고 제약했던 장금장치를 제한하지 않는 내 자신의 열쇠로 풀고 나에겐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고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나에게 몰입하며 조금씩이라도 행동하는 작은 실천들로 리셋하면서 내 인생의 한계점을 무너뜨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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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있는 그대로가 좋아 : 중학생, 우리들이 쓴 시작성자 : 홍*엘작성일 :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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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다. 그것 중에서도 마음을 와닿게 한 시는, 생선냄새라는 시다. 중학교 2학년 김춘석 학생이 쓴 시다.
생선냄새
김춘석
우리 어머니는 생선장사를 하신다.
우리엄마 옆에가면 항상 생선냄새가 난다.
이것이 좋은 냄새라고 생각한다.
그 냄새는 우리를 위해,
고생하시는 어머니의 냄새이기 때문에.
항상 어머니 손에 있는것이면
그 냄새가 난다.
돈에도 생선냄새, 옷에도 생선냄새
사람들은 그 냄새를 싫어한다.
여기까지 하고, 되게 길고 마음에 와닿는 시였다. 중학생이 어떻게 그런 시를 썼을까 참 재능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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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윤동주작성자 : 홍*엘작성일 :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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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간도에서 교회의 장로, 교사의 아들로 태어난 윤동주는 시를 잘 썼다. 그리고 윤동주는 머리도 똑똑해서 윤동주가 경찰서에 끌려 갔을 때 많은 사람이 끌려간걸 알아챘다. 윤동주는 거꾸로 매달려 물고문을 당했고, 그런 …
내용 더 보기북간도에서 교회의 장로, 교사의 아들로 태어난 윤동주는 시를 잘 썼다. 그리고 윤동주는 머리도 똑똑해서 윤동주가 경찰서에 끌려 갔을 때 많은 사람이 끌려간걸 알아챘다. 윤동주는 거꾸로 매달려 물고문을 당했고, 그런 고문을 반복하다보니 기절 까지도 했다. 일본 경찰은 윤동주가 쓴 시를 일본어로 번역하라고 명령질 까지 했다. 윤동주는 할 수 없다고 하자, 매일 취조실에 불려 나와 일본어로 번역을 했다. 1945년 2월 늦 겨울에 윤동주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윤동주는 조국을 사랑하고, 아꼈는데 28살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게 너무나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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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무라카미 T(양장본 HardCover) (내가 사랑한 티셔츠)작성자 : *작성일 :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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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슈트보다 왠지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이 훨씬 잘 어울리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어느새 곁에 모여버린'티셔츠 예찬 에세이.
수집한 적도 없는데 상자가 넘치도록 쌓이게 되었다는 옷더…
내용 더 보기정갈한 슈트보다 왠지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이 훨씬 잘 어울리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어느새 곁에 모여버린'티셔츠 예찬 에세이.
수집한 적도 없는데 상자가 넘치도록 쌓이게 되었다는 옷더미 속에서 잘 선별한 티셔츠를 모아놓고 옷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들을 능청스레 털어놓는다. 진지한데 유머가 넘치고, 트렌드하면서도 고집스러우며,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글을 따라가노라면 왜? 내가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작가를 사랑하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백여 장의 티셔츠 사진은 물론, 마지막에 특별 수록된 추가 인터뷰도 좋았다.
어느새 이런 저런 물건이 '모이는'것이 내 인생의 모티프 같다.
작가는 "마음에 들어 하는 낡은 티셔츠를 펼쳐놓은 뒤 사진을 찍고 거기에 관해 짧은 글을 쓴 것뿐이어서, 이런 책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라고 생각한다며 "소설가 한면이 일상에서 이런 간편한 옷을 입고 속 편하게 생활했구나 하는 것을 알리는, 후세를 위한 풍속 자료로는 의미가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능청스럽게 고백한다.
위트와 시니컬, 결고 미워할 수 없는 투덜거림, 천진난만한 순수함과 솔직함, 트렌디한 감각과 감성......
하루키 에세이에서 기대하기 마련인 특유의 매력이 눈부시게 반짝인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책머리에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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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내 짝꿍 김은실작성자 : 김*인작성일 :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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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이는 짝이 없어요 그래서 짜증이났죠 어느날 학교에 누가 전학 왔어요 이름은 김은실 이구요. 은실이는 한결이 옆에 앉아서 한결이랑 짝이되었죠. 은실이는 짝이될 친구에게 줄 선물을 한결이에게 주었어요 그겄을 열어봤는데 …
내용 더 보기한결이는 짝이 없어요 그래서 짜증이났죠 어느날 학교에 누가 전학 왔어요 이름은 김은실 이구요. 은실이는 한결이 옆에 앉아서 한결이랑 짝이되었죠. 은실이는 짝이될 친구에게 줄 선물을 한결이에게 주었어요 그겄을 열어봤는데 애벌래들 이였어요 한결이는 깜짝 놀랐어요 우리는 애벌래를 반에서 키우기로 했죠 화가난 한결이는 은실이의 가방을 여자화장실에 놔덧어요 은실이는 그걸 찾았지요. 그 어느날.... 체육시간때 피구를 했어요 그때 청팀 백팀 으로 나뉘엇는데 은실이는 청팀 한결이는 백팀이도;었지요 그때공이 한결이한태 와서 항결이는 일부로 은실이 얼굴을 팍! 맞췄지요 은실이는 쌍 코피가 났어요 선생님은 은실이에게 손수건을 주시고 한결이보고 같이 보건실을 가라고 하셨어요 한결이는 갔죠 보건실에서 선생님 이 솜을 해주시고 그때 한결인ㄴ 갈려고 해ㅆ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같이 가라고 하셔서 한결이는 갔어요 근데 한결이는 점점 은실이가 좋아지기 시작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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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헨리 키신저의)중국 이야기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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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중심 국가로 올라선 중국, 세계사의 이면에 감추어진 중국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마오쩌둥, 덩샤오핑. 1974년 비밀리에 중국을 오가며 직접 겪은 중국 지도자들과 중국의 정치 외교 이야기…
내용 더 보기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중심 국가로 올라선 중국, 세계사의 이면에 감추어진 중국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마오쩌둥, 덩샤오핑. 1974년 비밀리에 중국을 오가며 직접 겪은 중국 지도자들과 중국의 정치 외교 이야기를 특유의 예리함으로 키신저는 풀어놓는다.
이 책은 닉슨 행정부와 포드 행정부에서 대통령 안보 보좌관과 국무 장관을 역임했으며, 1972년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헨리 키신저가 저술한 책이다. 그는 베트남전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헨리 키신저가 진단한 과거의 중국, 현재의 중국, 국제사회의 위상과 미래의 중국을 이야기하고 있다. 키신저는 쉰 차례 이상 중국을 다니면서 여러 세기 동안 중국을 찾았던 사람들처럼 중국인들의 인내심과 섬세함과 가족을 아끼는 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들 문화를 대하고 익히면서 중국을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게되었다. 독일에서 태어나 나치의 유태인 학대를 피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키신저는 미행정부의 관리로서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세계 평화와 글로벌 복지의 핵심인 것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미국과 중국이 상호협력하고 상생하는 관계를 위해 기꺼이 이 책을 펴냈다. 중국을 이해하기 위한 유익한 정보들로 가득 채워진 책인데 생각보다 읽히는 건 더디다. 역사는 반복된다. 반복되는 역사를 통해 얻어야 할 교훈은 무엇인가? 천천히 읽고 천천히 숙고해봐야겠다.
냉전과 탈냉전 시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진화해 온 중국 외교를 문화적, 심리적 기저까지 깊숙이 파헤치면서 설명하고, 21세기 미래 미중 관계에 대한 처방까지 제시하고 있는 저자를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한치 앞도 예견할 수 없는 국제정세를 지나온 역사와 중국인들의 감춰진 심리를 파헤치면서 예리하게 제시하는 글에는 범인이 근접할 수 없는 미래학적 선견자의 깊은 통찰을 느낄 수 있다.
어떤 사회나 국가든, 스스로를 영원불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자신들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소중히 여긴다. 근데 중국 문명의 유별난 특성 가운데 하나는, 그 기원이 분명치 않다는 사실이다. 인류 역사 가운데 이 나라는 하나의 인습적인 국민 국가라기보다 오히려 영속적인 어떤 자연 현상인 것처럼 보인다. 황제는 건국의 영웅으로 역사에 기록되지만, 이 같은 창건 신화 속의 황제는 하나의 제국을 창조하는 게 아니라, 복구하고 부흥시키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황제 이전엥 중국이 있었다는 얘기다. 그것은 이미 확고한 자리를 잡고 새로운 창조가 아니라 단지 회복이 필요할 뿐인 한 국가로서, 역사 의식 속에 성큼 다가온다. 중국 역사의 이러한 패러독스는 고대의 현인 공자에서도 반복된다. 공자 역시 하나의 '문화'를 창시한 사람으로인식되지만, 자신은 아무것도 새로이 만든 것이 없으며, 과거 황금기에 이미 존재했으나 당대의 정치 혼란 속에서 잃어버린 화합의 원칙에 다시금 힘을 불어넣으려 하는 것뿐이라고 힘주어 말했던 것이다. 중국은 참 특이한 나라다.
14세기 소설 <삼국지>는 중국인들이 최고로 애정하는 소설이다. 수백 년 동안 중국인들이 아껴오는 이 소설의 서두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오래도록 분할되어 있던 제국은 통일되어야 하고, 오래도록 통일되어 있던 제국은 나뉘어져야 한다. 언제나 역사는 그러했다." 이 얼마나 예리한 통찰인가?
젊은 시절의 마오쩌둥은 이 소설을 거의 강박증에 가깝게 탐독했다고 전해진다.
거의 모든 제국은 완력에 의해서 이루어져ㅆ지만, 힘으로 지탱되는 제국은 하나도 없다. 보편적 통치가 오래 지속되려면 힘을 의무로 바꾸어 줄 필요가 있다. 그렇지 못하면 통치자의 에너지는 정치인의 궁극적 임무인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대신 지배력을 유지하느나 모두 소진될 것이다. 억압이 합이에 길을 내주고 양보하면, 제국은 영속하는 법이다. 중국의 경우도 그랬다. 중국이 통일된 방식, 특히 때때로 전복되었다가 다시 통일된 방식은 더러 잔혹하기도 했다. 중국의 역사 또한 나름 유혈이 낭자한 반란과 폭정을 펼친 군주로 점철되어 있다. 하지만 수천 년에 걸친 중국의 생존은 황제에 의한 징벌 때문이 아니라, 백성들이 보듬어 온 가치관과 학자 관리들로 이루어진 정부의 덕택이었다.
그들은 우주 창조에 관한 신화를 만들어 낸 적이 없다. 그들의 우주는 그들 자신이 만든 것으로, 그들의 가치는 중국, 그 자체에 기원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러한 가치의 속성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그들의 사상의 중심이 된 유교였다. 중국인이 아닌 헨리 키신저가 바라본 중국의 속성은 날카롭고 예리했다. 헨리키신저는 미국과 중국이 날카롭게 대치하는 시대속에서도 뛰어난 지략과 전략으로 두 나라 모두를 상생의 파트너로 인정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던 탁월한 외교전문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