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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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아버지 정약용의 인생강의 : 다산은 아들을 이렇게 가르쳤다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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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이 강진에서 보낸 유배생활동안 아들에게 보낸 격려와 삶의 실천철학이 담긴 편지모음 글이다.
대대로 명문가문에서 태어난 다산은 어려서부터 특출난 문장가였고 촉망받는 인재였다. 정조대왕의 사랑과 지지를 엄청 받았지…
내용 더 보기다산 정약용이 강진에서 보낸 유배생활동안 아들에게 보낸 격려와 삶의 실천철학이 담긴 편지모음 글이다.
대대로 명문가문에서 태어난 다산은 어려서부터 특출난 문장가였고 촉망받는 인재였다. 정조대왕의 사랑과 지지를 엄청 받았지만 갑작스런 정조의 죽음 후에 반대파의 모함으로 집안은 풍비박산나고 자신은 천리길 밖으로 유배된다. 폐족의 가문이 된 집안의 가장으로 벼슬길이 막혀버린 몰락한 가정의 아비로서 아들들이 좌절하고 실의에 빠질것을 경계하여 그는 아들들에게 편지로서 힘을 실어 주고 또 자녀가 마땅히 행해야할 삶의 철학들을 가르쳐준다.
정치적 패배자로서 본인의 억울한 심경을 뒤로하고 그는 몰락한 가문의 자식들을 위해 직접 교육을 해야하는 절박한 심정을 가졌다. 어떻게 해서든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길을 알려주고 싶어했다. 그런 간절한 마음을 담고 아들에게 보낸 편지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다산의 자녀들뿐만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되고 도전이 된다.
그러기에 이 책은 자녀들에게뿐만 아니라 이땅의 부모들이 함께 읽어야 할 책이다.
4장으로 구성된 책은 다산의 편지와 그에 따른 적절한 해설을 덧붙여 아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몰락한 가문에서 자식들이 실의에 빠져 혹시나 엇나가지 않을까 하는 아비로서의 조바심이 절절이 드러난다. 그럼에도 공부를 열심히 하여 망한 가문을 일으키는것은 위대한 일이라고 끝까지 자녀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다.
1장ㅡ집안을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은 공부뿐이다.
글짓는 전통을 계승하여 자존감을 회복하라.
2장ㅡ자식들에게 경제생활을 이야기하다.
잘못한 것을 좇으면서 이익을 얻으려 하지 마라.
3장ㅡ남에게 도움을 주지 않았다면 바라지도 마라.
소중한 것을 잃었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라.
4장ㅡ제사상을 차리기보다 나의 책을 읽어다오.
정치인의 진짜 역할은 무엇인가?
인간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마라.
다산은 천리 밖에서도 두 아들의 공부를 꼼꼼히 챙겼다. 그들의 공부가 어느 수준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거기에 맞는 학습을 시키려고 애를 썼다.
다산은 공부에는 반드시 스승이 필요하다고 했다. 엄한 스승이 없으면 계획한 것을 지키지 못하고 행동도 저열해지며, 안목도 좁아지고 의지도 약해질 뿐더러 공부 수준이 낮아지고 식견도 좁아진다고 했다.
<맹자>에는 공자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직접 가르치지 않고 따로 스승을 두었던 일을 소개하고 있다. 왜 그랬을까? 맹자는 이렇게 말했다.
"스승은 본디 바르게 되라고 가르치는 것인데, 만일 그대로 실행하지 않으면 노여움이 따르게 되고 부자간이라도 마음이 상하게 된다. 부자지간에 서로 잘못한다고 책망하면 멀어지게 되고, 그러면 불행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서로 자식을 바꾸어 가르쳤다." 그러나 유배생활을 하는 다산의 입장에서는 남의 도움을 받을 형편이 되지 않았기에 편지로, 때로는 아들을 유배지로 '내려오라' 하여 친히 가르쳤던 것이다.
다산의 자기관리 능력은 참으로 탁월했다. 유배지에서 그토록 다양한 책을 저술할 수 있었던 동력도 어쩌면 순전히 뼈를 깎는 자기관리에 의한 것임이 분명하다.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도 다산의 삶이 그대로 묻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산은 다행히 죽기 전에 죄에서 벗어나 고향에 돌아왔다. 고향으로 돌아와 18년을 더 살다가 삶을 마감했다.
다산만큼 후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읽히어지는 사람이 또 있을까?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다산에 관한 책들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고매한 그의 정신 세계와 실천적 삶의 태도를 읽기만 해도 어느새 나도 모르게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깨닫게 된다.
참 어른의 살아있는 숨결이 느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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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윤봉길작성자 : 홍*엘작성일 :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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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은 어릴적 부터 만세 운동을 하는 것을 보았다.그리고 밤새 뒤척이다 밤을 샜다. 그리고 윤봉길은 어머니에게 학교를 그만 두겠다고 했다. 왜냐하면 거기선 일본어를 가르치고 일본 역사를 배우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흔쾌히 승낙…
내용 더 보기윤봉길은 어릴적 부터 만세 운동을 하는 것을 보았다.그리고 밤새 뒤척이다 밤을 샜다. 그리고 윤봉길은 어머니에게 학교를 그만 두겠다고 했다. 왜냐하면 거기선 일본어를 가르치고 일본 역사를 배우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흔쾌히 승낙했다. 그리고 윤봉길은 점점 애국심을 키워나갔다. 그리고 오치 서숙 이라는 학교를 가게 되었다. 오치서숙 선생님께서는 글 공부뿐만아니라 역사를 쓴 위인전을 읽어주셨고, 윤봉길은 재미닜어했다.그리고 몇 년 뒤 윤봉길을 청년이 되었다. 그리고 안공근이라는 사람을 만났다. 알고보니 안중근의 동생이었다. 그리고 둘이는 같이 다녔다. 그리고 윤봉길은 일본의 생일. 그리고 일본의 국가가 끝나갈때즈음.. 윤봉길은 폭탄을 던졌다. 많은 사람들은 도시락 폭탄이라고 착각하지만 사실 물통형 폭탄을 던졌고, 도시락 폭탄은 자폭용인 것이다. 도시락 폭탄을 놔 둔 곳으로 뛰어 갔지만 결국 붙잡혔다. 그리고 윤봉길은 1932년 5월 25일 사형선고를 받아 , 짧은 25세의 생은 빨리 마감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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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춘추전국이야기. 4, 정나라 자산, 진짜 정치를 보여주다작성자 : 한*진작성일 :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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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라는 흔히 중원이라 불리는 지역중에서도 한가운데 있는 나라로 동서방향으로든, 남북방향으로든 거쳐갈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다. 그러한 지리적인 여건과 작은 나라로써 주변의 강대국(북쪽의 진나라, 남쪽의 초나라)의 핍박 속에서…
내용 더 보기정나라는 흔히 중원이라 불리는 지역중에서도 한가운데 있는 나라로 동서방향으로든, 남북방향으로든 거쳐갈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다. 그러한 지리적인 여건과 작은 나라로써 주변의 강대국(북쪽의 진나라, 남쪽의 초나라)의 핍박 속에서 겨우겨우 제후국의 지위를 유지해가고 있다.
춘추시대의 말기로 접어들며 강력한 패자는 유명무실해지고, 2강체제 또한 균열이 생기며 머지않아 전국시대를 예고하고 있어썩. 그 시기에 작은 나라인 정나라가 큰 나라들 틈바구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를 정나라의 정경이 된 자산이 보여준다.
예와 도리, 원리원칙으로 강대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면서 자국의 이익을 챙기고, 자국(정나라)의 개혁을 단행하여 안으로는 힘을 키운다. 엄격함(엄정함)을 내세우고 속으로는 관대함을 갖추어 정치를 하니 백성들이 안정되고, 필요하면 무력도 사용했는데 정치생활 18년 동안 정말 악인중에 악인 딱 2명만 처형했을 뿐이다. 이는 춘추말기 군주의 힘이 약해지고 정권을 장악한 대부들의 치열한 권력다툼 속에서 일족이 몰살당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처형된 것에 비하면 정말 보기 드문 사례다.
또한, 자산의 사상은 후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공자, 순자로 이어지면서 유가의 기초가 되었고, 한비자로 이어지면서 법가의 기초가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현실도 강대국들 사이에 끼어있고, 미국과 중국은 경제대국의 패권 다툼이 치열하다. 이러한 국제상황에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작은 나라에서도 강단있게 예와 도리를 갖추면서 강대국에 따질 건 따지고, 얻을 건 얻고, 터무니없는 요구에는 불응하고, 달랜 땐 달래고, 필요할때에는 무력도 사용하는 등 팔색조 같은 자산의 행보를 우리의 정치인들도 본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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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날마다 택시 타는 아이작성자 : 박*섭작성일 :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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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쓴거 같은데 안 써져 있어서 쓴다.
이 책의 주인공은 엄마가 없다. 아빠와 둘이서 산다. 아빠는 택시 운전사여서 주인공은 학교가 끝나면 매일 아빠의 택시를 기다린다. 택시의 이름은 달리는 나라! 주인공은 택시를 타고 아…
내용 더 보기분명 쓴거 같은데 안 써져 있어서 쓴다.
이 책의 주인공은 엄마가 없다. 아빠와 둘이서 산다. 아빠는 택시 운전사여서 주인공은 학교가 끝나면 매일 아빠의 택시를 기다린다. 택시의 이름은 달리는 나라! 주인공은 택시를 타고 아빠와 다니며 여러 경험을 한다. 그중 어린이들의 음악치유사?분은 달리는 나라만의 동요도 지어주셨다. 덕분에 주인공은 출발할 때 그 노래를 꼭 부른다. 이 책에 나온 주인공, 그리고 아빠를 보면서 엄마가 없이도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나도 나중에 나중에 엄마, 아빠가 돌아가신다면 절망하지 않을거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엄마 아빠가 돌아가시면 충격은 클 것이다. 하지만 그 절망과 충격을 이겨내고 나만의 세상을 다시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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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Why? 크리에이터작성자 : 왕*현작성일 :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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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터라는 책은크레이터라는 직업을알려준다. 크레이터는 영상 찍는법
편집하는법등을알려준다. 나유튜버이지만 유튜브라는게 약간 힘든직업
일 수도 있다 나도가끔씩 힘들기도한다. 그럴때는 나는 게임를 하면 좀 편하긴 하다. <…
내용 더 보기크레이터라는 책은크레이터라는 직업을알려준다. 크레이터는 영상 찍는법
편집하는법등을알려준다. 나유튜버이지만 유튜브라는게 약간 힘든직업
일 수도 있다 나도가끔씩 힘들기도한다. 그럴때는 나는 게임를 하면 좀 편하긴 하다.
이것도힘들지만 그래도최선를 다해서 노력 하는 중이다. 다음에도열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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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혁명 : 광활한 인간 정도전. 2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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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은 과연 실패한 개혁자인가? 아니면 성공한 개혁자인가? 고려말 공양왕을 폐위시키고 대장군 이성계를 왕으로 추대한 정도전. 그는 과연 무엇을 위해 역성혁명을 일으킨 것일까? 정몽주와 타협하여 공양왕을 중심으로 개혁을 이루어…
내용 더 보기정도전은 과연 실패한 개혁자인가? 아니면 성공한 개혁자인가? 고려말 공양왕을 폐위시키고 대장군 이성계를 왕으로 추대한 정도전. 그는 과연 무엇을 위해 역성혁명을 일으킨 것일까? 정몽주와 타협하여 공양왕을 중심으로 개혁을 이루어냈으면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정몽주를 죽이고 나니 혁명의 주춧돌이 빠져나가면서 결국 정도전이 원하는 사대부의 나라는 태조 이성계와 2대 정종에 이르기까지 형제의 난을 일으키면서 왕을 차지한 태종 이방원에 의하여 무력화 된다. 결론으로 이야기 하자면 정도전의 개혁은 이방원에게 왕을 주게된 계기가 된 것이다. 정도전이 공양왕을 중심으로 개혁을 했다면 이방원이 왕이 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정도전의 개혁은 미완성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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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마음에 힘을 주는 사람을 가졌는가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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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힘을 주는 사람을 가졌는가! 톨스토이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다. 그의 저서중에 이런 책이 있는 줄은 몰랐다. 제목을 대하면서 내 마음에 힘을 주는 이는 누구인가, 먼저 묻게 되었다. 책은 현자들의 말씀을 적고, …
내용 더 보기마음에 힘을 주는 사람을 가졌는가! 톨스토이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다. 그의 저서중에 이런 책이 있는 줄은 몰랐다. 제목을 대하면서 내 마음에 힘을 주는 이는 누구인가, 먼저 묻게 되었다. 책은 현자들의 말씀을 적고, 그에 대한 톨스토이의 단상을 기록한 잠언집이다. 성경의 잠언처럼 날마다 손이 가는 대로 읽어보면 좋을 내용들로 가득찼다. 놀라운 것은 대단한 지식을 말하는 것도, 또 대단한 지혜를 논하는 것도 아닌데, 그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평범한 것의 생각들로 기록된 책인데 마음을 한없이 여유롭게 하며, 따뜻하게 한다. 누군가를 배려하게 하고, 또 어떤 대목에선 한 없이 못난 자신을 발견하게 한다. 삶에의 애착보다는 삶에의 진실에 더 반응해야하고 이름없고 빛없이 낮은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 대한 경외를 느끼게 하는 책이다. 아름답다는 것은 뭘까? 욕심없이 욕망없는 이 낯선 문장들 앞에서 우리가 낮아질 수 있다면 그것이 정말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랑에는 한계가 없다. 현자는 멋진 연설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미움이나 공포에서 자유롭고 인내심이 있는 사람이다.-붓다"
"누군가 나쁜 짓을 하고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면 비난하기에 앞서 이렇게 생각해보라. 그는 눈 먼 자여서 선과 악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말이다. 이렇게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이 없다. 사람들은 서로의 단점을 지적하길 좋아하고 그러면서 자신의 단점을 보이고 만다. 현명하고 친절한 사람일수록 남의 좋은 점을 더 잘 본다. 그를 용서하지 못한다면 사랑하는 법을 다 알지 못하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에는 한계가 없다."
톨스토이는 이렇게 그의 단상을 적었다. 종교면 종교, 예술이면 예술, 삶이면 삶 그 어느 것도 톨스토이라는 대 작가의 관심을 끌지 않는 것이 없었다.그는 평소에도 좋은 글귀를 무척 아끼고 사랑했다고 한다. 그 자신도 작가로서 읽는 이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깨달음을 주는 글귀를 많이 썼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온갖 현인들과 사상가들의 촌철살인을 너무나 사랑해 늘 가까이 두고 읽었다고 한다. 자신만 읽고 감동한 것이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시간이 날 때마다 들려주고 읽어주었다니 그의 좋은 글귀에 대한 사랑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그였기에 이런 영혼을 울리는 감동의 잠언집이 나오지 않았을까....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사람처럼 약 200년 전에 러시아에서 태어난 톨스토이는 그의 작품을 통해 늘 나에게 힘이 되어준다. '신의 나라는 너희들 내부에 있다'는 그의 사상은 그가 얼마나 성경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 나라를 열망했는지를 잘 말해주고 있는 듯 하다. 인생은 아이러니, 그는 종교적인 색채로 '무정부주의자'로 박해를 받았다.
요즘은 정말이지 시간이 마치 도망이라도 가듯 휙휙 지나가버린다. '하루는 길고 일주일은 짧고 한달은 더 짧다' 는 어느 시인의 고백처럼 시간이 살처럼 빠르게 날아간다.
"목을 똑바로 곧게 쳐들라. 우리에게 삶이 주어진 까닭은 체면이나 타인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실된 삶을 살기 위해서다. 우리에게는 자기 자신의 영혼을 섬기고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ㅡ에머슨ㅡ"
우리는 혼자 있을 때, 자신의 생각과 일대일로 마주쳤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삶을 꽃피울 수 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문제들은 홀로 결정할 수밖에 없다. 자신 외에는 누구도 자신의 인생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주관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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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난 이제부터 남자다작성자 : 정*은작성일 :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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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옛날 부터 항상 차별을 받아 왔다. 수지네 가족은 경주 이씨 3대 독자 집안이다. 수지에 남 동생은 재형이다. 재형이는 집안에 하나뿐인 손주 여서 할머니와 할아버지 엄마, 아빠도 항상 재형이 에게만 좋은 대접을 한다. 어…
내용 더 보기수지는 옛날 부터 항상 차별을 받아 왔다. 수지네 가족은 경주 이씨 3대 독자 집안이다. 수지에 남 동생은 재형이다. 재형이는 집안에 하나뿐인 손주 여서 할머니와 할아버지 엄마, 아빠도 항상 재형이 에게만 좋은 대접을 한다. 어린이날때 재형이는 자전거를 사줬지만 수지에게는 돈이 없다며 운동화 한 켤래를 사줬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제사날에 수지는 속상한 일이 있었다. 제사날이여서 고모가 왔다. 고모와 엄마가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있었는데 수지는 깜짝 놀랐다. 바로 엄마가 수지를 지우려고 했다는 것 이다. 수지는 그만 울어 버렸다. 하지만 엄마와 고모는 수지가 파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건 줄 알았다. 다음날 부터 수지가 이상해 졌다.수지는 자기가 애지중지 하던 머리카락을 단발보다 더 짧게 짧랐다. 그리고 옷도 남자 애들처럼 입고다녔다.항상 바지를 입고 옷도 어두운 색깔만 입었다.그리고 여자애들과 안 놀고 거의 남자애들하고 놀았다.그래서 친구 혜미가 남자같다고 놀려도 수지는 기분 나쁘지 않았다. 그때부터 수지는 더 멋지남자가 되기로 했다. 수지는 아무도 모르게 자꾸자꾸 남자가 되는 연습을 했다.목소리도 되는 대로 남자 목소리 처럼 굵게 흉내 냈다. 그런데 어느날 2교시때 갑자기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더니 여자 애들이 여긴 여자 화장실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그때 수지는 머리가 하애졌다. 결국엔 수지는 남자 화장실에 들어 갔다. 집에 돌아 와서 수지는 아빠와 목욕하겠다고 때썼다. 할머니는 개집애가 철없다며 쯧쯧 됐다.하지만 수지는 아랑곳없이 아빠와 목욕을 했다.모든게 똑같았다.딱 한개 빼고,쨋든 수지는 아빠와 목욕을 마무리 했다. 다음날 반에서 축구대회에 나갈사람은 손들으라고 했다. 수지는 손을 들었다.친구들은 축구는 남자 애들이나 하는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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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혁명 : 광활한 인간 정도전. 1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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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의 개혁은 민본주의에 바탕을 두었다 하더라도 그는 왕의 나라가 아니라 신하의 나라 즉 성리학을 정치 철학으로 삼은 사대부의 나라였다. 그렇기에 조선은 백성의 나라가 아니고 사대부 즉 양반의 나라인 것이다. 고려만 해도 …
내용 더 보기정도전의 개혁은 민본주의에 바탕을 두었다 하더라도 그는 왕의 나라가 아니라 신하의 나라 즉 성리학을 정치 철학으로 삼은 사대부의 나라였다. 그렇기에 조선은 백성의 나라가 아니고 사대부 즉 양반의 나라인 것이다. 고려만 해도 여성들의 활동이 그나무 자유로웠던 것에 비하여 조선은 여성의 활동을 묶은 다시 말하면 조선은 사대부 중에서 남성 우월주의로 타락한 나라인 것이다. 정도전이 아무리 좋은 개혁을 가지고 나라를 세웠다 하더라도 왕조 나라에서는 왕이 삼권을 송두리째 가지고 있기에 그 혼자서 발버둥 쳐봤자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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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은둔의 즐거움 : 나를 성장시키는 혼자 웅크리는 시간의 힘작성자 : 박*미작성일 :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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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둔은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 때로는 불행을 건너는 다리가 되기도 하고 삶의 역할을 바꿔주는 신비한 터널이나 나를 충전하고 위로해주는 안식처가 되기도 한다. 이때 느끼는 '혼자'라는 감정은 내가 점…
내용 더 보기"운둔은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 때로는 불행을 건너는 다리가 되기도 하고 삶의 역할을 바꿔주는 신비한 터널이나 나를 충전하고 위로해주는 안식처가 되기도 한다. 이때 느끼는 '혼자'라는 감정은 내가 점점 고립되어가는 외로움이 아니라, 삶의 좀 더 깊은 본질을 경험하게 하는 더 '좋은 고독'에 다가가게 한다. 좋은 고독은 내 삶의 면역을 키우는 가장 훌륭한 치료제이기도 하다."
평소에 '운둔'이란 단어는 어두운 느낌으로만 인식됬었는데 읽다보니 그런 느낌보단 누구에게나 필요한 시간이고 꼭 한번쯤은 그런 시간을 갖고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돌보지 않고 나와 친하지 않으며 나를 사랑할 줄 모르는 이들이 자기를 위로하지 못하고 사는게 거의 대부분일 것이다. 그렇게 쌓인 감정들로 혼란스럽고 왠지 모르게 외롭고 고독스럽다고 느낄때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고 답답한 마음을 안고 그냥 그렇게 살아간다.
그럴 때 필요한 시간이 특별하고도 은밀한 '은둔'의 시간이다.
저자가 비유했던 삭(지구 둘레를 공전하는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에 위치해 지구에서 달을 관찰할 수 없는 상태 - 2~3일 지나면 초승달이 나타난다.)처럼 일상에서 힘든시간이 찾아올 때마다 잠시 쉼으로써 나의 상태를 좀 더 느슨하게 만들어 긴장을 풀고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갖는다면 어느 순간 내가 원하는 나만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삭의 순간이 없었다면 어떨까. 달은 상처와 아픔을 그대로 간직한 채 불멸의 고통 속에 괴로워했을지 모른다."~ 당신에겐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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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상어 마스크작성자 : 홍*엘작성일 :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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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마스크는 항상 외톨이였다. 인상이 찌뿌려지고, 무섭기 때문이다. 그래서 친구도 못사귀었다. 어느날, 상어 마스크가 친구들과 놀고싶어, 다가갔는데 상어 마스크에게 공이 튕겨서 강물에 빠지곤 말았다. 애들은 다 상어 마스크에 탓을…
내용 더 보기상어마스크는 항상 외톨이였다. 인상이 찌뿌려지고, 무섭기 때문이다. 그래서 친구도 못사귀었다. 어느날, 상어 마스크가 친구들과 놀고싶어, 다가갔는데 상어 마스크에게 공이 튕겨서 강물에 빠지곤 말았다. 애들은 다 상어 마스크에 탓을 했다. 그래서 상어 마스크는 죽기살기로 공을 찾았다. 어느날, 상어 마스크가 공을 찾아서 장수풍뎅이에게 좋다. 나는 상어 마스크가 불쌍하다.그리고 외모만 보고 사람을 판단을 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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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순이 삼촌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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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삼촌이라 하면 촌수가 따지기 어려운 먼 친척 어른을 남녀 구별없이 흔히 삼촌이라 부른단다. 그래서 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남자려니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여기에 나오는 순이 삼촌은 제주도가 한참 좌파를 척결한다고…
내용 더 보기제주도에서 삼촌이라 하면 촌수가 따지기 어려운 먼 친척 어른을 남녀 구별없이 흔히 삼촌이라 부른단다. 그래서 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남자려니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여기에 나오는 순이 삼촌은 제주도가 한참 좌파를 척결한다고 기승을 부리던 1947년 시대에 죽을 뻔 햇으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피해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뿐만 아니라 제주도 모든 그 당시 피해자들은 30년 이상을 그 아픔을 가슴에 묻고 살아야 했다. 순이 삼촌은 바로 그런 사람 중의 하나였으나 그녀는 신경쇠약에 걸려 사회생활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어찌 그러지 않겠는가?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살아난 그녀는 삶 자체가 괴로움이었을 것이다. 결국 30년이 지난 그녀는 스스로 사회에서 떠니간 것이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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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이제, 돈 되는 경매다 (돈 없는 당신도 집주인, 상가주인, 땅주인이 될 수 있다!)작성자 : 장*연작성일 :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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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돈되는 경매다
저자: 이현정
출판사: (주) 도서출판 길벗
출판일: 2017.10.16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의 저자 이현정의 두번째 책이다. 앞서 첫 경매책을 읽으면서 감탄을 했던 나였는데 경매초보도 얼마든…
내용 더 보기이제 돈되는 경매다
저자: 이현정
출판사: (주) 도서출판 길벗
출판일: 2017.10.16
"나는 돈이 없어도 경매를 한다"의 저자 이현정의 두번째 책이다. 앞서 첫 경매책을 읽으면서 감탄을 했던 나였는데 경매초보도 얼마든지 3년만에 수십채를 가질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던 산 증인이자 , 글도 너무 잘 쓰시는 분같다. 이분이 출간하는 책이라면 나는 제목도 안보고 또 사볼것 같다. 일단 첫번째 책에 비해 "이제 돈되는 경매다":책은 확실히 범주가 넓고 좀더 복잡한 시야을 확보하는것 같다. 첫번째책이 경매초보를 위한 책이라면 두번째 책은 경매고수를 위한 책 같다. 한마디로 쉽지는 않은 책이다. 게다가 아파트라는 종목 하나만 두고 봤던 첫번째 책에 비해 토지, 상가, 각종 오피스텔등 다양한 물건을 검색하여 경매와 공매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정말 값진 독서를 하는 느낌이다.
돈없는 당신도 집주인,상가주인,땅주인이 될수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는 이제 부동산과 주식을 꼭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상승장과하락장에 따라 경공매를 절도있게 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 사업을 해야 한다. 곧 디지털 세계에서의 모먼텀에 살아남아야 한다.
경매책을 통해서 나는 자본주의 세계를 다시 맹렬히 보게 되었다. 부동산이 가장 기초이면서도 첫시도이자 아직도 도전중인 세계라고 한다면 주식과 경공매 는 사실 아직도 낯설은 세계라고 할수 있다. 다정하지는 않지만 나는 그럼에도 계속 노크를 할것이다. 자본주의 세계에서 아무것도 안하는것만큼 위험한건 없다고 한다. 정말 그말이 맞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잠자고 있는동안에도, 직장만 다니고 있는 시간에도 부지런히 부자들은 토지, 상가, 아파트등 자신만의 영역에서 빛을 발하고 땅따먹기를 해가고 있음을 보고 놀라웠다. 부동산도 그렇고 주식도 그렇고 나만의 기준점이 있어야 함을 알게 되었고, 경매 용어가 어렵지만 그것을 익혀나가고 내것으로 하지 않으면 절대 경매라는 세계를 파악해나가지 못할것임을 안다. 심리적 싸움도 있는만큼 경매는 그래서 숙제도 많지만 어쩌면 시간을 두고 본다면 그게 더 매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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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중용한글역주 (동방고전한글역주대전)작성자 : 한*진작성일 :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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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중용>과의 씨름이 끝이 났다. 아니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이다. 도울 김용옥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 특유의 말투와 입담에 흠뻑 빠져들게 되는데, 책은 왜이리 이해하기가 어려운지...
<대학>, <논어>…
내용 더 보기길고 긴 <중용>과의 씨름이 끝이 났다. 아니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이다. 도울 김용옥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 특유의 말투와 입담에 흠뻑 빠져들게 되는데, 책은 왜이리 이해하기가 어려운지...
<대학>, <논어>, <맹자> 도 읽지 않은 채 <중용>에 곧바로 빠져들게 된 것은 <중용, 인간의 맛>이라는 도울 선생님의 책 때문이다.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읽게 된 <중용한글역주>는 도올 선생님 스스로도 유학 사상의 최고봉, 인류 지혜의 최고봉이라고 극찬했다.
<중용>은 그 어떤 종교, 그 어떤 사상보다도 더 심오하게 더 철저하게 개인의 내면을 수양하고, 크게는 전 인류에의 사랑, 자연 만물에의 사랑, 온 우주에의 사랑을 강조하고 있다.
일독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시시때때로 한 구절 한 구절을 읽고 암송하고, 실천해 나가야겠다.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고, 나 또한 제일 마음에 드는 <중용 23장>을 옮겨본다.
기차지곡. 곡능유성, 성즉형, 형즉저, 저즉명, 명즉동, 동즉변, 변즉화. 유천하지성위능화.
영화 [역린]에서는 다음과 같이 번역되어 소개되었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도올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번역하셨다.겉으로 드러나면
“다음으로 힘써야 할 것은 치곡의 문제이다. 그것은 소소한 사물에 이르기까지 모두 지극하게 정성을 다한다는 것이다. 그리하면 소소한 사물마다 모두 성이 있게 된다. 성이 있게 되면 그 사물의 내면의 바른 이치가 구체적으로 형상화된다. 형상화되면 그것은 외부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드러나게 되면 밝아진. 밝아지면 움직인다. 움직이면 변한다. 변하면 화한다. 오직 천하의 지성이래야 능히 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