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엄마의 주식 공부 : 생활비 100만 원으로 시작해 자산 20억 원이 되기까지
책제목 : 엄마의 주식 공부 : 생활비 100만 원으로 시작해 자산 20억 원이 되기까지
작성자 : 박*미
작성일 : 2021.05.24

주식에 관련된 책들은 이미 여러 권을 읽고 소액으로 투자 중이지만 "엄마의 주식공부"라는 제목에서 '엄마의'라는 말에 뭔가 다른 방법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끌렸고 "생활비 100만원으로 시작해 자산 20억원이 되기까지" 라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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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관련된 책들은 이미 여러 권을 읽고 소액으로 투자 중이지만 "엄마의 주식공부"라는 제목에서 '엄마의'라는 말에 뭔가 다른 방법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끌렸고 "생활비 100만원으로 시작해 자산 20억원이 되기까지" 라는 부제에 더 읽어보고 싶었다.


"모든 엄마는 이미 준비된 투자자다"


엄마들이 육아하면서 겪으며 얻게되는 지혜와 인내심으로 일희일비 하지않고 참고 기다리는 정신력을 주식투자에 대입시켜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 주고 있다.


다른 책들에서 볼 수 있던 정보들도 있지만 주식관련된 책을 이 책으로 처음 접하는 주린이라도 잘 따라할 수 있게 설명해 주고있고 실전편으로 주식계좌개설부터 기본적인 사업보고서 보는법과 미국주식 투자까지 그림과 함께 나와있어 쉽게 잘 따라해 볼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사업보고서 보는법과 투자할 만한 종목 찾는 법이 나에겐 유용했고 주식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책을 소개해줘서 좋았다. 


"투자 운용이란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원금의 안전과 만족스러운 수익을 약속하는 것이다.  이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운용은 투기다. - [벤저민 그레이엄의 증권분석]중"


투기하지 않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크기를 기다리듯 장기적 관점에서 좋은 회사와 동업하는 마음으로 투자하면서 나의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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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월급재테크 실천법
책제목 : (맘마미아) 월급재테크 실천법
작성자 : 장*연
작성일 : 2021.05.24

월급재테크 실천법

저자: 맘마미아

이책은 유투브를 통해 잘 알려진 저자의 책이라 가볍게 읽을수 있어 좋은것 같다. 기본적인 지식외에도 재테크를 왜 실천해야하는지, 그 과정과함께 상세하게 가르쳐줘서 초보자로서 잘 따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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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재테크 실천법

저자: 맘마미아

이책은 유투브를 통해 잘 알려진 저자의 책이라 가볍게 읽을수 있어 좋은것 같다. 기본적인 지식외에도 재테크를 왜 실천해야하는지, 그 과정과함께 상세하게 가르쳐줘서 초보자로서 잘 따라갈수가 있고 실천하고자하는 의지를 불태우게 한다. 

푼돈을 목돈으로 만들기와 함께 주식재테크등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지식을 나눔하고 있다. 페이지수가 581페이지이다 보니 읽다보면 지루하진않을지와 더불어 지칠수도 있으련만 결코 그렇지 않음은 너무 좋다. 종잣돈을 모아서 투자하는것은 기본중의 기본임에도 우리는 잊고 살때가 많다. 때로는 엄청난 의지와 노력으로 뿌리자산을 실천했어도 잎자산과 줄기자산을 위해 투자하는것은 포기하는경우도 다반사인데 

저자의 자긍심과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나또한 앞으로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재테크를 실천해야겠다 다짐한다. 은행적금만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세상에나 이렇게 다양한 재테크 방법이 있었나 놀라게 될것이다. 그리고 재테크에 대해, 부동산에 대해, 금융지식에 대해 서서히 눈을 떠갈것임을 확신한다. 

두번이상 읽고 싶은데 일단 대여기간이 짧은지라 다음주쯤에 다시한번 재대여를 해야겠다 다짐한다. 읽을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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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없는 엄마를 찾아 주세요
책제목 : 잔소리 없는 엄마를 찾아 주세요
작성자 : 정*은
작성일 : 2021.05.24

수홍이는 항상 엄마,아빠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그레서 수홍이는 엄마, 아빠에게 똑같히 잔소리를 했다. 그리고 마트에서도 똑같히 잔소리를 했다. 그런데 요구르트를 사주라고 수홍이가 말했는데 엄마는 아까일을 복수하는것 같이 딱 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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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홍이는 항상 엄마,아빠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그레서 수홍이는 엄마, 아빠에게 똑같히 잔소리를 했다. 그리고 마트에서도 똑같히 잔소리를 했다. 그런데 요구르트를 사주라고 수홍이가 말했는데 엄마는 아까일을 복수하는것 같이 딱 잘라 말했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 아빠가 3박4일로 제주도 여행을 간다고 했다. 왜냐면 회사에서 모범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작년에 아빠 회사가 잘됐는데 그게 아빠가 잘해서 그렇다고 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엄마와 아빠가 여행을 가면 수홍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홍이가 할머니 가 돌봐주면 안 되냐며  때를 썼다. 그러자 엄마가 당장 할머니한테 전화 했다. 그리고 다음날 엄마,아빠가 드디어 제주도로 여행가는 날이다. 엄마는 수홍이가 학교 갈때까지 수홍이 에게 잔소리를 했다. 수홍이는 그냥 "네"만 했다. 그리고 다음날 수홍이는 피자,치킨,햄버거를 먹고 밤 늦게 까지 게임만 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만 6개를 먹다가 배탈이 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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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세계명작 산책. 1-5
책제목 : (이문열)세계명작 산책. 1-5
작성자 : 김*심
작성일 : 2021.05.24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또<사람의 아들>, <이문열의 삼국지>를 끼고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 소설가 '이문열'은 나에게 영웅이었다. 이 책을 보고서 그는 나의 영웅만은 아니었던 듯 싶다. '문학의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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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또<사람의 아들>, <이문열의 삼국지>를 끼고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 소설가 '이문열'은 나에게 영웅이었다. 이 책을 보고서 그는 나의 영웅만은 아니었던 듯 싶다. '문학의 아버지' 라고 사람들이 그에게 붙여준 이름인 것을 보면 말이다. 이 책은 한국 문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문열 작가의 '정신의 어머니'가 되었던 빛나는 세계 단편 명작만을 가려모았다. 나는 세계문학의 비계를 얻고자 읽기 시작했다. 읽다 보니 작가가 20년도 넘은 지난 시간에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고 감동받은 책들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세계명작산책>을 발간하며, 그는 소설의 주제별로 각국의 단편들을 정리해서 선집으로 내놓았다. 나는 특히 이 주제별 묶음이 와 닿았다. 이 책은 그가 엮은 책 가운데 5권이며, 주제는 '삶의 어두운 진상'에 관한 것이다. 삶에는 양면성이 있는데, 작가는 그 양면성 가운데서 어두운, 인간의 내밀한 욕망으로 인해 파멸해가는 인간 군상들을 보여준다.

내노라 하는 세계의 10명의 작가들을 선정해서 엮어놓은 이문열의 <세계명작산책,5>에서 나는 유독 서머셋 모옴에게 필이 꽂힌다. 그의 책 '인간의 베일'에서 그가 비틀어놓은, 애정하는 인물의 심리적 갈등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애착을 느끼게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열명의 작가의 작품중 나는 서머셋 모옴의 '비'에 대해 나누고 싶다.

인간의 어두운 심연, 자신도 알지 못하는 그 어둠의 질곡으로 파멸의 길로 떨어진 한 인간과 똑 같은 상황에서도 인간에 대한 진한 연민과 안타까움을 어쩌지 못하는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 배경속에서 지겹도록 처참하게 내리는 '비'(,Rain),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비', 그 속에서 감추어진 복선, 서머셋모옴은 이 '비'라는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비'로 파멸한 인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줄기차게 비는 내리고 남양에 쏟아지는 그 비 때문에 파고파고에 갇힌 사람의 이야기, 어쩌면 그 비는 인간의 비이성적인 성본능과 숭고한 사랑이 없는 육체의 정욕에 갇힌 모든 육신의 몸부림을 상징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또 기독교가 추구하는 성경적 진리와 실제적인 전도자의 삶의 괴리가 얼마나 큰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아니 오히려 기독교의 독선과 오만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가장 큰 십자가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종교인이 얼마나 죄를 저지르고 있으며, 얼마나 타락해 있는지를 보여준다. 중세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성전을 치루게 했던 것처럼, 종교개혁을 일으키는 계기를 부여해준 면죄부판매처럼 선교사인 데이빗슨은 하나님의 타락한 종이었다. 내게는 그렇게 보였다. 진리를 왜곡한 이단자, 데이빗슨 선교사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그렇다. 긍휼없는 그리스도의 종(?),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려고 자기 자리를 떠난 천사가 '사탄'이 아닌가? 그렇다면 선교사 데이빗슨은 타락한 천사다.

소설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배를 타고 목적지를 향하던 중 상류층인 두 부부가 만난다. 그들은 그들외에는 달리 대화를 나눌 상대가 없다는 식으로 계급을 분류한다.    의사부부와 선교사 부부는 서로 말동무가 된다. 가던 도중 배가 한 항구에서 정박하고 그들은 불의에 찾아온 비보로 다시 출항하지 못한 채 그 마을에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전염병인 홍역이 돌고 있어서 두 주간을 꼼짝 없이 이 곳에 갇혀 있어야 했다. 묵을 곳을 찾던 그들 두 부부는 한 호텔 아닌 여관에 투숙하게 되는데 그 곳에서 만난 한 여자(그녀의 직업은 창녀)로 인하여 목숨을 끊는 남자의 이야기다. 그 남자는 선교사였다. 또 한 남자는 의사였다. 그 창녀를 중심으로 두 남자가 서로 각을 세우며 그들의 사고와 인격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장면 장면들이 상당히 리얼리티했다. 창녀의 영혼의 구원을 위해 '자기의'로 똘똘 뭉친 선교사가 끝내 자신의 목숨을 끊은 것과, 창녀의 삶을 위해 그녀를 돌봐주고 그녀가 간절히 바라는 것을 들어주려 했던 의사와, 영혼을 파는 시늉 까지 해가며 자신의 삶을 지키려 했던 창녀를 보면서 과연 그들중 가장 악한 이는 누구였을까? 생각해본다. 승리는 선교사를 파멸로 몬 창녀, 그녀가 악마였을까? 내가 내린 결론은 '악은 악에게 망한다'이다. 등장인물중에 가장 악한 사람은 단연 선교사였다. 그는 하나님의 대리인 자격으로 하나님의 종으로서 일했다기 보다는 자신의 욕망과 명예를 위해 하나님을 팔아먹은 영적 사기꾼에 불과했다. 많은 불쌍한 원주민들이 이 사기꾼에게 당했고, 쫓겨났으며, 쫄딱 망해 거지가 되었다. 그는 자신에게 씌어진 선교사라는 직업으로 사람들 위에 군림하였고, 하나님보다 더 위에서 사람들을 심판하였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죄를 지은 사람을 심판하는 유일무이한 심판주였다. 하나님의 자리를 불법으로 차지한 타락한 종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심판은 그에게 붙여준 '창녀'였다. 하나님은 그가 경멸하는 '창녀'로 하여금 그를 심판한 것이다.

같은 숙소에서 묵게 된 '그 여자'는 1층 자기 방에서 선원들을 끌어들이고 자신의 육체로 영업을 했던 것이다. 선교사 부부는 몸서리를 쳤다. 그러고 보니 그 여자가 율레이 출신임이 분명했다. '율레이'란 태평양에서가장 수치스러운 곳으로 선교사들이 수년 동안 '직업여성'의 상업성에 반대했고, 마침내 그 죄많고 수치스러운 율레이는 폐쇄되고 율레이의 모든 사람들은 법 앞에서 재판을 받은 도시였다. 그런 여자 미스 톰슨이 이곳 섬에 갇혀있는 동안 그런 짓을 하니. 선교사는 분노했고, 어떻게 해서든지 그녀를 이 섬에서 쫓아내려 애썼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선교사는 그토록 경멸하고 환멸스러운 창녀를 구원하지 못한 채 오히려 그녀의 유혹에 넘어가 스스로 자기 환멸에 목을 그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창녀의 유혹에 넘어간 선교사의 비극적 결말이 주제일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모옴이 숨겨논 종교인의 독선과 기만과 위선이 그런 (창녀)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철저히 부숴지고 깨지는 종교인의 위선에 대한 비판의 책인것 같다. 인간의 욕정은 슬픈 것이다. 그것은 때론 이성보다, 신념보다, 신앙보다 더 강력하게 인간을 흔들어버린다. 마치 지금 쏟아지는 저 *** 듯이 쏟아붓는 저 빗방울처럼, 그래서 Rain, !!,그래서 책의 '비'는 그냥 비가 아니다. 그것은 몸서리쳐지는 육신의 처절함과 죽음의 '비'인것이다. 소설의 전개과정에서 비는 끊임없이 내리고 그치고 또 쏟아붓는다. 거의 미치리지경으로 쏟아붓는다. 그 격랑속에서 누군가에게 시비를 걸고 싶을 정도로, 거칠게 비는 내린다.


서머셋 모옴의 소설은 끝머리 부분을 극적으로 묘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상상치 못한 결말을 유도하는 그의 이런 필력은 소설을 읽고도 오랫동안 여운을 가지고 생각하게 한다. "모파상은 인생을 그리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독자의 흥미를 끌어내고 독자를 흥분하게 만들고 놀라게 하기 위해서 단편소설을 극적으로 꾸몄다."라고 모파상을 평했다.  모옴은 이런 모파상의 기법에서 배웠다고 말했다. 모옴의 소설을 읽다보면 그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런 특징은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특징이다. 예를 들면 즉적인 결말에 이르는 모든 사건들의 근거가 언제나 소설안에서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는 것들이다. 그래서 결말에는 다시 소설을 처음부터 읽으며 그 연관성을 찾게 한다. 목사의 성격을 묘사한 부분에서 'the feeling of suppressed fire' 라 하여 정욕이 가두어진 상태를 암시하고 있으며 줄기차게 내리는 남양의 비가 'Desire is sad'라는 주제와 일치되도록 시종 중요한 장면에서는 비가 등장하는 따위가 그것이다. 극적인 반전도 이 단어의 주제를 뚜렷이 형상화하고 있다. 서머셋 모옴의 이야기는 늘 그냥 스나칠 수도 있는 심리의 복선이 있다. 그 한마디가 소설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다.


"너희들 사내놈, 추악하고 더러운 돼지야! 모두 똑같은 놈들이지. 당신도 마찬가지야! 돼지들!" 의사 맥페일은 놀라서 숨이 막히는 듯 했다. 그는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남자놈들! 더럽고 치사한 돼지 새끼들! 너희 남자놈들은 모두 꼭같아. 맥페일 의사는 숨이 막혔다. 그는 이해했던 것이다.


"You men! You filghy, dirty pigs! You are all the same, all of you. Pigs! Pigs!"

Dr. Macphail gasped. He understood.

끝으로 이 작품에 대한 일반의 보편적 해석과 이문열작가의 해석에 나의 견해를 덧붙이고자 한다.

첫째, "종교와 성본능의 갈등, 더욱 보편화시켜 말하면 선악의 투쟁을 다룬 것이며 결말은 분방한 본능의 승리, 혹은 경직된 선의 패배로 이해되고 있다. 즉 자기를 교화하려는 독선적인 선교사를 휘어잡아 굴복시킨 창녀의 이야기로서 종교와 성본능의 갈등을 이보다 더 효과있고 극적으로 그려 낸 작품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해석이다.

둘째, 이문열 작가는 "작품의 결말에서 내가 읽은 것은 그런 승부의 향방이 아니라 육체를 가진 인간의 슬픔이다. 선교사 데이빗슨은 독선적이고 경직된 성품이긴 하지만 선을 향한 믿음과 의지에서는 거짓이 없었던 사람으로 보인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귀에서 귀까지 베어진 그의 상처에서 확인된다. 그의 믿음과 의지에 거짓이 있었다면 그는 비겁하게 자기변명을 시도하거나 상황에 몰려 자살하지 않을 수 없었더라도 보다 고통을 줄이려 했을 것이다. 내가 잘못 읽은 게 아니라면 그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에 충실하기 그지 없었지만 삼손이 그러했고 다윗이 그러했던 것처럼 나약한 육체 때문에 패배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또한 삼손과 다윗처럼 스스로 죽음을 택해 죄를 씻은 의인이었다. 이를 인간의 승부개념으로 간단하게 재단할 수 있을까".

나의 견해는 '선을 향한 믿음과 의지에서는 거짓이 없었던 사람으로 보인다'에 전적으로 동의할 수 없다. 더군다나 삼손이 그러했고, 다윗이 그러했다는 것을 예로 들면서 삼손과 다윗처럼 스스로 죽음을 택해 죄를 씻은 의인이었다는 이문열작가의 해석에서는 해석이라기 보다는 해석의 오류라고 말하고 싶다. 삼손과 다윗은 스스로 죽음을 택한것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허물을 깨닫고 하나님앞에 범죄한 자신들을 내놓고 용서를 구한 이들이다. 회개하고 돌아선 삼손은 '하나님, 저에게 한번만 더 은혜를 주옵소서' 라고 기도해 자기 민족을 구하였고, 다윗 역시 부하의 아내를 범한 자신의 죄를 지적한 선지자의 지적에 자신의 범죄함을 시인하고 하나님앞에 통회하고 회개함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지도 않고 용서를 구하지도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에게 어찌 의인이라고 칭할 수 있겠는가? 잘못을 저질러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들을 향하여 따끔하게 말해주고 싶다. 스스로 죽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정말 용기 있는 사람들은 진정한 용기는 죽고 싶을 만큼 수치스럽고 창피한 일이지만 그 창피와 수치를 온몸으로 받아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그것이 용서를 구하는 일이요, '자기의'에서 벗어나는 일이라고, 데이빗슨 선교사는 종교를 빙자해서 누구보다 '자기 의'로 충만한 사람이다. 모옴은 소설의 내용 여기저기서 끊임없이 선교사의 생각, 행동, 언어, 태도, 종교적 신념등을 묘사하면서 성경적이지 않은 그의 사역의 단초를 여러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사역지에서도 원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설파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죄를 열거하면서 협박과 겁박으로 그들의 영혼을 옭아매었다.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사회에서 격리시키고 추방하고, 과도한 벌금으로 그들을 통제하였다. 나는 오히려 경건한 선교사의 선과 음탕한 악인의 악과의 싸움이라고 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대리자인 초라한 인간의 파멸이라고 말하고 싶다. 조종하고 통제하고 군림하려는 리더는 스스로 자멸한 뿐이다.  미스톰슨은 선교사를 향한 징계의 회초리로 사용된 막대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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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편 소설선. 1
책제목 : 한국 단편 소설선. 1
작성자 : 장*연
작성일 : 2021.05.24

한국단편소설선1

저자: 김동인 현진건 나도향 전영택 최서해 채만식 김유정 이효석

 이상외

출판사: 문예출판사

엮은이 : 오양호

<읽게 된 동기>

일단 우리 한국단편 소설들을 만나보게 되어 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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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편소설선1

저자: 김동인 현진건 나도향 전영택 최서해 채만식 김유정 이효석

 이상외

출판사: 문예출판사

엮은이 : 오양호

<읽게 된 동기>

일단 우리 한국단편 소설들을 만나보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어릴적 학교 교과서에 등장했던 소설도 있고 아직 읽어보지 않아 생소했던 소설들도 있어 다양한 읽을거리와 한국소설에 대한 목마름이 있던차에 그 갈증을 어느정도 채울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소설을 읽을땐 아무생각이 안들고 내용에 착 빠져들게 되어 좋다, 무엇보다도 그 글을 쓰면서 작가가 자신의 피땀을 다 쏟아내어 작품을 완성했을것 같아 그 과정과 결과를 다 포함하고도 무한한 감동을 느낀다. 

확실히 철없을때 읽었던 기억과 지금의 어른이 된지도 훌쩍 된 40대에 읽은 소설은 그 느낌이 천지차인게 신기할정도이다. 

<목차>

배따라기/감자 -김동인

빈처/B사감과 러브레터-현진건

물레방아-나도향

화수분-전영택

탈출기/홍염-최서해

레디메이드인생-채만식

봄.봄/동백꽃-김유정

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백치 아다다-계용묵

날개-이상

장삼이사-최명익

달밤-이태준

엮은이말

<각 내용 전개>

1.배따라기: 한여인을 가운데 놓고 형제가 벌이는 애정 갈등이 테마를 이루고 있고 오래전 겪었던 추억을 "배따라기"노랫소리에 따라 이끌리듯 꺼내면서 시작된다.

읽고 나서 느낌-배따라기라는 단어 자체가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듯 낯선 느낌도 있었는데 단편소설을 통해서 다양한 감정에 이끌린다. 예나 지금이나 사랑에 관련된 얘기는 재밌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나보다. 

2. 빈처: 가난한 남녀의 결혼생활속 이야기. 아무것도 가진게 없지만 글에 파묻혀 반드시 일심양면하겠다는 남자를 따라 시집온 여성이 꿋꿋하게 남은 살림을 팔아대면서 남편을 거드는 모습이 슬프면서도 잔잔하게 표현되고 있다. 

읽고나서 느낌-남자는 재능은 있는것 같으나 글밖에 모르는 글쟁이인것 같고 여성은 그런 남편에게 헌신하여 살림을 도맡아 하는 모습이 옛날 우리 부모님 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것 같다. 지금 시대에는 공감하지 못하겠지만 말이다. 정 머하면 노동판이라도 뛰어들어서 주경야독으로 살아가는 스타일이 더 낫지 않을까?

3. B사감과 러브레터: 못생기고 날카롭게 생겼으며 잔소리가 많은 기숙사 사감에 관한 뒷이야기. 여성의 내면심리를 희화하 하였는데 남자를 모를것 같은 기숙사 사감은 그러나 밤마다 역할극까지 하면서 욕망을 분출한다. 

읽고 나서 느낌- 어쩔수 없는 여성의 꿈틀거리는 남성에 대한 욕망을 다이렉트로 풀어낸것 같다. 물론 과장이나 노골적인 묘사도 전혀 없지만 지금도 어느 구석지에서 밤마다 바늘을 찔러대며 남자들을 그리워하는 여자를 위한 이야기 같아 마음이 짠하다. 

4. 물레방아: 늙은 부잣집 노인에게 눈이 맞아 첩살이를 하는 젋고 예쁜 여자와 그녀의 배신에 치를 떠는 남자 이야기. 결국 젊고 예쁜 여자는 실연당한 남자에게 죽임을 당한다. 

읽고 나서 느낌-잔인하다. 그렇지만 남자의 마음이 이해도 간다. 그러나 남자는 감옥갈 운명인가 보다. 젊고 예쁜 여자에게 가난하고 내세울것 없는 남자를 향해 일편단심 할 이유는 그닥 없는것 같다. 차라리 여자를 잘 보내주면 어떠했을까 ? 죽이지 말고... 아니면 보란듯이 더 예쁘고 젊은 여자와 잘 사면 .... 젊은 남자에게도 면죄부는 없을것 같다. 

메밀꽃필무렵: 강원도 평창군을 무대로 잃어버린 아들과 아버지의 만남이야기

읽고 나서 느낌-교과서에서 아무생각없이 읽고 어릴때에 "이게 무슨 내용이야"했던게 생각난다. 지금은 앞뒤 전개에 맞추어 잘 그려진 명작임을 안다. 이게 세월의 힘인가?

달밤: 성북동이며 동대문 근처의 옛모습이 고스란히 살아있는 내용. 

읽고 나서 느낌: 아름답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장삼이사: 만주로 북지로 떠도는 식민지인의 삶이 예각화 되어 있다. 

읽고 나서 느낌-그 옛날 일본식민지에 살고자 몸부림쳤던 약하고 힘없는 여성들의 삶이 떠오른다. 티없이 맑고 깨끗한 인생을 누가 살수 있을까. 그시대를 이겨내고 살아내려면 무엇이든지 했을법하다. 정조? 바른삶?그당시 그런건 다 사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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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 : 세상을 뒤흔든 여성독립운동가 14인의 초상
책제목 : 싸우는 여자들, 역사가 되다 : 세상을 뒤흔든 여성독립운동가 14인의 초상
작성자 : 민*송
작성일 : 2021.05.23

5/21

예전에 서울에 놀러 갔다 서대문형무소에 간 적이 있다. 마침 주제가 여성 독립운동가였다. 그곳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만났다. 이 책 제목을 읽는데 그때 서울 나들이가 생각나서 읽기로 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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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예전에 서울에 놀러 갔다 서대문형무소에 간 적이 있다. 마침 주제가 여성 독립운동가였다. 그곳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만났다. 이 책 제목을 읽는데 그때 서울 나들이가 생각나서 읽기로 했다.

대중적인 여성 독립운동가가 너무 없다고 생각했다. 일제강점기에 여자들은 가만히 있었나? 왜 이렇게 기록이 없지? 했었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이렇게 가려지고 지워진 이유가 뭘까? 여성 독립운동가가 없을 리 없는데 말이다.  간부급 여성 독립운동가도 있었다. 남성 독립운동가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활동을 한 것 같은데 참 이상하다.

아무튼 멋진 여성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여성 독립운동가를 묻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적어도 유관순 열사 외에 몇 명 더 말할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정말... 눈물 난다. 다음세대들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시대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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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툰베리와 함께하는 기후행동 (기후위기, 행동하지 않으면  희망은 없다)
책제목 :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하는 기후행동 (기후위기, 행동하지 않으면 희망은 없다)
작성자 : 유*연
작성일 : 2021.05.23

2018년 8월 스웨덴의 국회의사당 앞,’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라는 팻말을 들고 한 학생이 정문 앞에 섰다. 그 학생의 이름은 그레타          툰베리. 2003년생인 그레타는 아홉 살 때부터 기후변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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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스웨덴의 국회의사당 앞,’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라는 팻말을 들고 한 학생이 정문 앞에 섰다. 그 학생의 이름은 그레타          툰베리. 2003년생인 그레타는 아홉 살 때부터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학교 에서 선생님은 전등을 잘 끄고 물과 종이를 절약하고 음식을 버리지 말라고 가르쳤다. 그레타는 이런 행동 만으로는 기후위기가 나아지지 않을 거라 생각해 등교를 거부했다.나는 그레타의 행동을 보고 많이 놀랬다. 그래타가 이렇게 행동을 한 걸 보고 정부가 어떤 대책이라도 세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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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책제목 : 거짓말
작성자 : 신*우
작성일 : 2021.05.23

이 책의 주인공인 병관이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길에서 떨어진 5000을 사람들이 안볼때 주워서 문방구에 요요를 샀습니다. 그리고 병관이랑 누나인 지원이가 태권도를 다녀오고 아까 주운 돈의 남은돈으로 떡볶이를 사먹었습니다. 그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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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인 병관이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길에서 떨어진 5000을 사람들이 안볼때 주워서 문방구에 요요를 샀습니다. 그리고 병관이랑 누나인 지원이가 태권도를 다녀오고 아까 주운 돈의 남은돈으로 떡볶이를 사먹었습니다. 그러다 엄마한테 들켜서 혼이나고 반성하면서 돈을 잃어버린 사람을 찾으면서 전단지를 붙이면서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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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만
책제목 : 한 입만
작성자 : 신*우
작성일 : 2021.05.23

이책의 주인공인 티라노는 친구들이 먹으려고 하는 것들을 한입만 먹는다고 하고 한입에 음식을 다 먹어치웠다가 테리지노 사우르스가 들고있는 코코넛 열매를 한입에 먹으려다가 이빨이 안때져 친구들이 도와서 맛있는 코코넛을 같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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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주인공인 티라노는 친구들이 먹으려고 하는 것들을 한입만 먹는다고 하고 한입에 음식을 다 먹어치웠다가 테리지노 사우르스가 들고있는 코코넛 열매를 한입에 먹으려다가 이빨이 안때져 친구들이 도와서 맛있는 코코넛을 같이 먹은 이야기 입니다. 이 책에선 욕심을 부리지말고 협동이 좋다고 느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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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쟁 50년의 점령 (중동 테러리즘의 불씨를 지핀,Cursed Victory A History of Israel and the Occupied Territories)
책제목 : 6일 전쟁 50년의 점령 (중동 테러리즘의 불씨를 지핀,Cursed Victory A History of Israel and the Occupied Territories)
작성자 : *
작성일 : 2021.05.23

이 책의 표지가 참 인상적으로 시작된다.

CURSED VICTORY 중동 테레리즘의 불씨를 지핀 6일 전쟁 50년의 점령 - 내용 더 보기

이 책의 표지가 참 인상적으로 시작된다.

CURSED VICTORY 중동 테레리즘의 불씨를 지핀 6일 전쟁 50년의 점령 -

이 책은 1967년 일어난 '6일 전쟁(1967년 6월 5일부터 10일까지 벌어진 아랍-이스라엘전쟁.아랍 측에서는 '6월 전쟁'이라고 한다)에서 이웃 나라 요르단.시리아.이집트로 구성된 아랍 연합군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이스라엘이 이후 요르단 강 서안 지구, 예루살렘, 골란고원, 가자 지구, 시나이반도를 점령 통치한 과정과 방식에 관한 이야기다. 이스라엘에 대한 서구 사회의 인식이 '아람의 침략에 시달리는 피해자'에서 '무자비한 점령군'으로 바뀐 시기를 콕 집어 말하자면 1967년 6월 5일부터 6월 11일짜기, 6일이다. 이 극적인 6일 동안 이스라엘은 세계인들의 동정심은 새로운 희생자인 점령지로 옮아갔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스라엘-실질적으로는 유대인-의 역사에서 축복의 순간으로 보였던 1967년의 군사적 대승리는 '저주받은 승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스라엘에 점령한 지역은 대부분 군정 치하에 들어가고, 군 지휘관들이 주민의 일상생활을 통제했다. 이스라엘은 점령지가 협상카드로 사용할 일종의 '담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스라엘이 중동 지역에 평화롭게 존재할 권리를 아랍 측이 인정하고. 무력으로 이스라엘을 짓밟으려는 꿈을 공식적으로 포기할 때까지 이스라엘은 꼭 점령지를 장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이스라엘 점령 통치의 정치학과 실상을 담은, 이야기체 역사서다.

이스라엘의 점령 체제를 지탱한 주요 버팀목이 세가지 있다. 첫째는 군사력이다. 둘째는 법과 행정 규제다. 셋째는 땅을 실제로 물리적으로 점유하는 정책이다. 이 책은 3부로 나눠 집필된 것이다. 1부에는 1967년부터 1977년까지 점령 첫 10년을 다뤘다. 여기서는 지리적으로 떨어진 네지역, 곧 예루살렘을 포함한 서안 지구, 가자 지구, 시나이반도, 골란고원을 나누어 서술되었고, 2부에는 1977년부터 1987년까지 두번째 10년을 다뤘다. 여기서는 가자 지구와 서안 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점령 체제에 저항해 일으킨 봉기, 인티파다의 기습적인 시작과 끝을 살핀다. 3부에는 1987년에서 2007년까지 20년을 다뤘다. 이때는 여러 순탄치 않은 협상과 더불어 1차 인티파다와 2차 인티파다가 무서운 기세로 지속되면서 점령의 '안쪽 원'과 '바깥쪽 원'이 뒤얽힌 극적인 시기다. 이 책의 마무리는 2007년 이후의 상황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미래에 대한 전망으로 마무리된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가장 실현 가능한 점령 종식 방안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직접 협상해서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과 두 국가의 평화 공존에 합의하는 것이다. 

 분쟁의 여파가 우리에게 미치지 않는다고 해도 최소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인류애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는 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는 그들의 처지와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반도를 식민지로 만들고 온갖 만행을 저지른 제국주의 일본에 당한 뼈아픈 역사를 생각한다면 팔레스타인 문제를 우리와 전혀 상관없는 남의 일로 치부할 수는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팔레스타인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그곳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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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코드 3.0 = Study code 3.0 : 서울대생 3121명의 근본적이고 절대적인 공부법
책제목 : 스터디코드 3.0 = Study code 3.0 : 서울대생 3121명의 근본적이고 절대적인 공부법
작성자 : 한*진
작성일 : 2021.05.22

공부법 관련해서 여러 책들을 읽고 연구하던중 눈에 띄는 책이 있었다. 물론 유튜브를 통해 짧게 짧게 강의를 듣긴 했지만, 책으로 접해보고 싶어서 스터디코드 3.0 을 읽게되었다.

호 불호가 난무하는 여러 공부법들. 스터디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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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관련해서 여러 책들을 읽고 연구하던중 눈에 띄는 책이 있었다. 물론 유튜브를 통해 짧게 짧게 강의를 듣긴 했지만, 책으로 접해보고 싶어서 스터디코드 3.0 을 읽게되었다.

호 불호가 난무하는 여러 공부법들. 스터디코드 또한 수험생(학생)들 입장에서 호 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 입시를 위한 공부 자체가 힘든 상황인데, 그것도 SKY를 목표로 하는 공부법이라니 더욱 숨이 막혀 올 수도 있겠다는 뜻이다. 어차피 공부에 왕도는 없다. 스스로 피나는 노력없이 공부가 술술 잘 되고, 성적이 오라는 공부법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필자(스터디코드연구소)는 오직 SKY 라는 목표하에 공부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수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과학, 국어, 영어 공부법들을 차례대로 알려주고 있는데, 막상 실천의 단계에서는 전문 코칭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 부분은 스터디코드연구소에서 유료강의로 더욱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냉철하게 분석해서 많이 딱딱하고 직설적으로 풀어내는 설명에 다소 거리감이 느껴질 수 도 있겠지만, 입시를 위한 정말 딱 입시만을 위한 공부법임에는 틀림없다.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을 대학진학을 위해 공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바른 공부법을 알고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만이 성공하는 길이다. 좋은 내용을 알게 되었고, 현장에서도 지도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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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왕의 꽃. 1, 아닌 밤중의 야광귀
책제목 : 귀왕의 꽃. 1, 아닌 밤중의 야광귀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21.05.21

이 책은 현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되겠지만 각종 귀신들이 사는 귀성에 관한 이야기다. 그런데 작가는 옥황상제를 표현할 때 근엄한 게 아니라 촐삭거리는 인물로 설정해 놓아서 많이 우스웠다. 도화는 18세가 되던 귀신의 날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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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되겠지만 각종 귀신들이 사는 귀성에 관한 이야기다. 그런데 작가는 옥황상제를 표현할 때 근엄한 게 아니라 촐삭거리는 인물로 설정해 놓아서 많이 우스웠다. 도화는 18세가 되던 귀신의 날에 제사를 지내고 나서 그날 저녁 야광귀가 그녀의 신발을 물고 가버린다. 그런 야광귀를 잡기 위해 큰오빠는 도화를 강화도에 피신시킨다. 강화도에서 모든 진실을 알게된 도화를 백부가 죽이려 하나 귀왕이 나타나 백부를 죽이고 도화를 귀성으로 데리고 간다. 이때부터 귀성 생활이 시작되지만 그녀는 다시 야광귀를 만나 쫓아다니다 길을 잃어버려 귀신들의 시장에 나타난다. 이때 시장은 감옥을 탈출한 아귀가 음식을 보고 시장을 쓸고 다니다 귀왕에게 잡혀 처형당할 위기에 처해졌으나 도화의 의견으로 시장청소부를 시키면서 귀왕과 더욱 친해진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이 귀성에서는 테블릿 PC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옥황상제의 잔망함, 귀왕의 진진함, 그리고 상제 경호원들의 방자함, 덧붙여서 야광귀 도롱이의 천진함이 어울려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 같은 기분으로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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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자빈 실종 사건 : 서이나 장편 소설. 3
책제목 : 조선 세자빈 실종 사건 : 서이나 장편 소설. 3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21.05.21

운명은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것인가? 이담이 민홍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기에 정말 좋았다. 그렇지만 사림은 민홍이 남장은 했으나 그래도 여자임을 눈치는 챘으나 자신의 마음을 감추기 위해 그냥 남자로 취급하는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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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것인가? 이담이 민홍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기에 정말 좋았다. 그렇지만 사림은 민홍이 남장은 했으나 그래도 여자임을 눈치는 챘으나 자신의 마음을 감추기 위해 그냥 남자로 취급하는 그 마음 오죽했을까? 민홍을 연모하는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그 마음 속에 진실한 사랑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니 그 이루어지지 못할 사랑이 매우 안타까웠다. 그래도 민홍이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그녀를 보호해주는 자세가 사랑 이상의 그 무엇이 아닐까? 작가는 그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결국 죽은 줄 알았던 사림이가 돌아오고 그들은 초나라에서 정말 행복하게 사는 모습에 읽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뿌듯하게 하는 내용의 글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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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어 시합
책제목 : 금지어 시합
작성자 : 강*선
작성일 : 2021.05.20

엄마와염우가 학원에 간다안간다 때문에 매일매일 싸웠다. 그래서 딸이 학원에 다녀 왔을 때 엄마가 금지어 시합을 하자고 제한을 했다. 그름지어 시합을 하자고 해서 엄마와연우가 금지어시합을 했다. 연주에 금지어는 싫어이고 엄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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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염우가 학원에 간다안간다 때문에 매일매일 싸웠다. 그래서 딸이 학원에 다녀 왔을 때 엄마가 금지어 시합을 하자고 제한을 했다. 그름지어 시합을 하자고 해서 엄마와연우가 금지어시합을 했다. 연주에 금지어는 싫어이고 엄마의 금지어는 안돼이다. 그래서 금지어 시합을 시작했다. 그리고 금지어시합을 하다가 연주가 추가를 하자고 추가를 했다. 엄마의 쟁시어는 명령하는듯 말하지 않기이고 연주의 제시어는 엄마한테 해달라고 하지않기이다. 그리고 하다가 연주가 엄마를 골탕먹이려고 더운 옷을 입고 갔다. 그런데 영어학원을 빠지고 장난감을 구경하고 화장실 에서 뛰오 나오는데 아저씨랑 부디쳐서 기절을  해서 응급실로 갔다. 엄마도 가서 엄마가 칭찬하기 게임으로 밖었다. 그래서 매일매일 칭찬을 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엄마와 딸이 사이가 안좋았다가 좋아졌을 때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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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지갑에 구멍 났나?
책제목 : 용돈 지갑에 구멍 났나?
작성자 : 김*인
작성일 : 2021.05.20

지윤이는 쌍둥이 동생 지혁이가있다. 학교 앞 문구점 에서 지혁이가 지윤이를 불렀다.지혁이와 지윤이는 문구점에 있는새로나온 스티커를 바라만 보았디.지윤이와 지혁이는 엄마 한테 용돈을 주라고 말헸다.지윤이랑 지혁이는 때를 쓰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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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이는 쌍둥이 동생 지혁이가있다. 학교 앞 문구점 에서 지혁이가 지윤이를 불렀다.지혁이와 지윤이는 문구점에 있는새로나온 스티커를 바라만 보았디.지윤이와 지혁이는 엄마 한테 용돈을 주라고 말헸다.지윤이랑 지혁이는 때를 쓰다 일주일에 3000원을받기로 했다. 둘은 잠자리에 누워서 내일 뭐살지 고민을 하였다.다음날 둘은 바로 문구점에 갔다. 거기서 지윤이는 스티커를 지혁이는 카드를사고 내일 뭐살지 고민하였다. 또 어느날 지윤이,지혁이 친구 민지 생일 이였다. 지혁이는 선물을 못 골라 자기의팔찌를 상자에 담았다. 또 쌍둥이는  민지 생일 파티에 갔다.그때 친구들은 다 와있었다. 이제 다시 생일초를 불렀다.그다음에  생일선물을 지혁이는 주었는데 민지는 남자 거 인지 알았지만 넘어갔다. 또 친구가 그걸보니 이렇게 말했다.'' 이거 내가 준거 아냐?'' 그러더니 다들 정색하였다. 지혁이는 민지에게 미안하다고하고 월요일에 다시 사서 준다고 했다. 그래서 그친구도 슬퍼했다 지혁이는 미안하다고 했다 그리고 지혁이는 다음 월요일에 민지에게 다시한번 미안하다고 하고  더 좋은 선물을 주고 다시 둘은 친구가 되었다. 다시 그친구와도 친구가 되었다. 내가 이책을 읽고 나는 지혁이처럼 받았던 선물은 다시 주지 안을거다. 그래도 지혁이가 사과도 했고 다시 선물을 줘서 괜찮다(?) 그래도 둘이 다시 친구가 되서 좋고  앞으로도 지혁이가 안그러면 좋겠고 둘이 더 다시 좋은 친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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