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별
책제목 :
작성자 : 민*엽
작성일 : 2021.04.25

너무나 아름다운 밤, 설렘에 바라본 별

프로방스 지방의 한 목동이 들에서 양을 치고 있다. 매주 오는 일주일치 양식이 오지 않아 조금은 걱정을 하고 있는데 조금 늦게 주인아가씨가 음식을 가지고 왔다. 늦은 이유가 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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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름다운 밤, 설렘에 바라본 별

프로방스 지방의 한 목동이 들에서 양을 치고 있다. 매주 오는 일주일치 양식이 오지 않아 조금은 걱정을 하고 있는데 조금 늦게 주인아가씨가 음식을 가지고 왔다. 늦은 이유가 길에서 헤매다 늦었다고 했다. 너무나 감사하고 기뻤다. 목동은 아가씨가 집으로 잘 돌아갈까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못가고 되돌아왔다. 함께 밤을 지새우면서 아가씨와 목동이 서로 별을 보면서 이야기한다. 목동의 어깨위에 기대어 자다가 훤한 먼동이 틀 때까지 고이 잠든 아가씨를 보면서 너무 행복해한다. 들판에 어느 누구도 없는 아니,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아가씨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어 정말로 행복해하는 목동 이야기다. 

"아가씨는 훤하게 먼동이 터 올라 하늘에 별들이 하나 둘씩 쓰러질 때까지 꼼짝하지 않은 채 그대로 기대어 있었다. 오직 아름다운 것만을 생각하게 해주는 밤하늘의 비호를 받으며 잠든 아가씨의 얼굴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주위에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별들이 양떼처럼 고분하게 소리 없이 흘러가고 있었다."

들판에 어느 누구도 없는, 아니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데 너무 나 아름다운 아가씨가 찾아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별을 보며 밤을 함께 세우며 자신의 어깨에 기대어 있었다는 것은 로또를 맞은 기분이었을 것 같다. 내가 목동이었다면 정말 너무나 행복했을 것 같다. 

목동은 자신의 생각보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있었기에 더욱 행복을 아니, 기쁨과 감사가 더 있었을 것 같다. 모든 게 당연하다고 여기며 어떤 좋은 일이 있어도 감사할 줄 모른다면 행복을 모르는 불행한 사람이다. 행복은 잡아두는게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행복은 바라는 게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지나고 느끼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느끼는 행복이 가장 행복한 것이다. 

"길을 잃고 헤매다 지친 별님 하나가 당신의 어깨에 내려앉았습니다." 참 아름다운 문장이다. 길을 잃고 헤매다 지친 별님이 나의 어깨위에 내려앉은 것처럼 나도 때론 책을 읽을 때 마음의 길을 잃고 헤메고 있을 때 별님의 어깨위에 내려앉은 것 같은 위로를 받는다. 왜 사람들이 독서가 좋은 친구라는 말을 하는지 조금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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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와 토토
책제목 : 모모와 토토
작성자 : 김*운
작성일 : 2021.04.25

나도 단짝 친구가 생긴다면 모모처럼 내가 좋아하는 것만 주지않고 친구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생각 해 보고 선물 해 줄 것이다 .

그래서 친구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살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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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단짝 친구가 생긴다면 모모처럼 내가 좋아하는 것만 주지않고 친구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생각 해 보고 선물 해 줄 것이다 .

그래서 친구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살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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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시장 한 바퀴
책제목 : 시끌벅적 시장 한 바퀴
작성자 : 강*아
작성일 : 2021.04.25

지금은 시장 대신 마트를 많이 이용 한다.시장은 참좋은곳 인거같다.  서로 필요한 물건 을 바꿀수있는곳 정말 멋진곳 인거같다.나는마트와시장둘다좋다.왜냐면 둘다 장점 단점이있기때문이다.마트에 장점은 뭔가 믿음이 있다.왜냐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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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시장 대신 마트를 많이 이용 한다.시장은 참좋은곳 인거같다.  서로 필요한 물건 을 바꿀수있는곳 정말 멋진곳 인거같다.나는마트와시장둘다좋다.왜냐면 둘다 장점 단점이있기때문이다.마트에 장점은 뭔가 믿음이 있다.왜냐하면 유통기한이지나면  바로 바꾼다는 믿음도있고 깨끗하니까좋은거같다. 마트에 단점은 시장보다 값이 비싼거 같다.  시장에 장점은 마트보다 값이싼거갔다.시장에단점은 해산물 냄새가난다.그리고 가끔 지나가다보면 생선 물이튀긴다.그래도 다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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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활습관이 어때서!
책제목 : 내 생활습관이 어때서!
작성자 : 강*아
작성일 : 2021.04.25

나는이책을보고 나의생활습관을 고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엄마가 깨워서 일어나는것을 고치고싶고,그대신 알람을 마춰서일어날꺼다.또 손톱을뜯는 습관을 고치고싶다그대신 손톱을 자주잘라야겠다.나는여러번  고칠려고해봤지만, 고치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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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이책을보고 나의생활습관을 고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엄마가 깨워서 일어나는것을 고치고싶고,그대신 알람을 마춰서일어날꺼다.또 손톱을뜯는 습관을 고치고싶다그대신 손톱을 자주잘라야겠다.나는여러번  고칠려고해봤지만, 고치기가 쉽지않았다.나는 이 습관들을 꼭! 고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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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책제목 : 첫사랑
작성자 : 민*엽
작성일 : 2021.04.25

성숙한 사람이 되는 비결, 일 순위 '사랑'

열여섯 청년이 우연히 이웃집 공작부인 딸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스물한 살의 여인은 뭇 남자들이 숭배하는 여신(?) 그런 남자들을 위엄있는 행동으로 꼼짝 못하게 만드는 이 여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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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사람이 되는 비결, 일 순위 '사랑'

열여섯 청년이 우연히 이웃집 공작부인 딸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스물한 살의 여인은 뭇 남자들이 숭배하는 여신(?) 그런 남자들을 위엄있는 행동으로 꼼짝 못하게 만드는 이 여인이 아버지의 연인인 걸 알고 너무 힘들어한다. 여자는 청년을 동생처럼 친구처럼 그냥 우호적으로 대한다.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인 주인공 블라지미르는 우연히 이웃에 사는 가난한 공작 부인의 딸 지나이다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스물한 살의 지나이다는 개성이 강하고 적극적인 처녀였다. 그녀는 자신을 숭배하는 뭇 남성들을 재치있는 말과 위엄있는 행동으로 꼼짝 ㅁ못하게 만든다. 블라지미르는 지나이다의 마음에 들고자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그녀는 블라지미를  때론 동생처럼, 때론 친구처럼 그냥 잘 대해줄뿐이었다. 지나이다의 숭배자 중 한 사람이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는 따로 있다는 말을 듣고, 블라지미리는 가슴에 칼을 품고 밤에 정원에서 연적을 기다린다 뜻밖에도 자신의 아버지임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지나이다를 채찍으로 때리고 아무말 안하고 채찍에 맞는 지나이다의 모습을 목격한 그는 평소와는 정말 다른 지나이다의 표정을 보면서 사랑의 신비와 공포를 동시에 느낀다. 그는 사랑의 열병에서 벗어나 정신을 차린다. 얼마있지 않아 아버지는 죽는다. 

"내 아들아, 여인의 사랑을 두려워해라. 그 행복, 그 독을 두려워해라..." 아버지가 죽기 직전 아들에게 남긴 말이다. 아버지는 아들이 사랑 때문에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말인 것 같다. 행복한 사랑은 절대적으로 힘든 일을 없을 수 없다. 그래도 행복하기에 사랑을 한다. 모든 사람이 사랑하는 대상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한다. 상대도 서로 사랑한다면 알고 반응해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랑이 행복하지만은 않다. 그럼에도 고통스러운 사랑에도 순간의 희열은 있다. 애타는 마음도 행복이지 않을까? 첫사랑 누구나 추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아버지와 연적이 된다는 게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당황스러울 것 같다.지나이다는 무슨 약점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너무나 불행한 것 같고 블라지미르는 아버지를 정말 존경하고 그의 우상처럼 여겼는데 불륜을 저지르는 것을 보고, 그 자신의 사랑의 열병을 벗어난다. 사랑의 힘은 모든 걸 맹목적이게 하는 힘도 있지만 행복이 아닌 깊은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행복과 독을 지닌 것이 사랑일까? 무섭기도 두렵기도 한다는 걸 안다면 아무도 사랑에 빠지지 않을 것 같다. 

주인공 아버지가 마지막 남긴 말 " 내 아들아. 여인의 사랑을 두려워해라 . 그 행복, 그 독을 두려워해라..." 많은 연인들의 사랑이 아름답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난 사랑은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조심하면서 사랑이 될까? 슬픔과 기쁨도 느끼는게 사랑이 아닐까? 난 그래도 사랑하고 싶다.

사랑할 때 자신의 처지나 상대가 어떤 약점이 있어도 보이지 않는다. 사랑을 하면 눈도 멀고 귀도 먼다는 말이 있듯이. 그게 더 좋을 수 있겠다. 행복을 느끼는게 사랑이란 감정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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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안녕달 그림책
책제목 : 안녕 : 안녕달 그림책
작성자 : 민*송
작성일 : 2021.04.24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책이 맞나? 생각했다. 내가 가지고 있던 그림책에 대한 고정관념이 이 책과 최근에 읽은 또 다른 그림책으로 많이 부서졌다. 어린이에 대해 너무 저평가하고 있었던 걸까? 좋은 그림책도 많이 봐둬야겠다.&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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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책이 맞나? 생각했다. 내가 가지고 있던 그림책에 대한 고정관념이 이 책과 최근에 읽은 또 다른 그림책으로 많이 부서졌다. 어린이에 대해 너무 저평가하고 있었던 걸까? 좋은 그림책도 많이 봐둬야겠다. 

'안녕'은 만날 때도 하고 헤어질 때도 하는 말이다. 다 읽은 후 다시 보니 제목도 참 잘 지었다.

시작은 소시지가 소시지를 먹고 소시지를 낳는다. 소시지는 자신이 소시지인 걸 알고 있다. 소시지는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가 자신을 먹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떨기도 한다. 조금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소시지가 밖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땐 차별에 관한 내용인가 했지만, 지구라는 행성은 따로 있고 소시지가 사는 곳은 지구인으로서는 외계의 행성인데 무생물들이 살고 있다. 종이컵, 빗, 폭탄, 불, 초콜릿 기타 등등이 살고 있는 행성이다. 이렇게 다양한 인종들이 살고 있는 나라에서 소시지가 왜 괴롭힘을 당하는 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 되지만 이게 주제가 아니었다.

내가 조금만 더 감성적인 사람이었다면 분명히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소시지와 지구 강아지의 만남과 이별이 주요 흐름인데 순식간에 이별이 찾아온다. 소시지는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고 강아지는 소시지를 다시 만나지 못했다. 하지만 강아지는 슬퍼하지 않았다. 그저 기다릴 뿐이었다.

어느 날, 드디어 강아지가 집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새로운 가족을 만난다. 이 모든 과정을 소시지는 지켜보고 있었다. 소시지가 안도의 한숨을 쉬는 것으로 끝난다.

조금 웃겼고 많이 슬펐다. 멀리서 지켜보는 이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지...

순전히 재미 측에서 보자면 떡밥 회수도 좋았고 그림도 아기자기하니 귀여웠다. 귀엽고 잔잔하다. 대사 하나 없지만 모두 이해할 수 있었다. 소통이란 건 매우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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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줄리언 반스 장편소설
책제목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줄리언 반스 장편소설
작성자 : *
작성일 : 2021.04.25

짧지만, 가장 긴 소설, 다시 읽을 마음의 준비를 하라.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끝까지 읽은 뒤, 곧바로 처음부터 다시 읽고 싶을 정도의 책이다. 책 대신에 2017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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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가장 긴 소설, 다시 읽을 마음의 준비를 하라.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끝까지 읽은 뒤, 곧바로 처음부터 다시 읽고 싶을 정도의 책이다. 책 대신에 2017년에 상영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책보다는 깊이는 덜 하지만 책의 내용들이 머리속에 그려지는 상상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작품이였다.

이 작품에서 주목해야 할 건 이 길지 않은 분량에 담겨 있는 만만치 않은 사유의 무게다. 마치 연못에 던진 돌이 거대한 물그림을 그려가듯, 그는 스피디한 전개 속에서 성장담과 미스터리 장르요소가 긴장감 있게 작동하는 최적의 구조를 만들어간다. 그리고 마지막의, 아마도 읽는 모든 이의 허를 찌를 충격적인 반전 기법은 이런 구조에 탄력적인 서사미를 부여한다.

 주인공 토니 웹스터는 현실에 순응해 평범하게 살고 있는 노인이다. 어느 날 도착한 지 한참된 편지 한 통을 발견하면서 그가 안주해 있던 삶의 기반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소싯적 소설과 같은 삶을 꾸었던 사춘기에 토니는 '데미안'처럼 놀라운 지성과 겸양을 갖춘 친구 에이드리언을 만난다. 애초 승부욕은 엄두도 못 낼 정도로 그를 선망하고, 또 그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마음은 얼마 가지 않아 콤플렉스로 응어리진 분노와 배반감으로 변질된다. 무용담처럼 자랑하고 싶었던 여자 친구이지만, 소유할 수 없어 전전긍긍했던 베로니카의 욕망이 에이드리언을 향하는 것을 알면서부터다. 결국 둘이 사귀게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교제를 허락해달라는 에이드리언의 편지를 받은 그는 치기와 의고적 허세가 밴 저주로 가득한 답장을 보낸다. 그것으로 그들과의 인연은 끝이 난다. 끝이 났다고 믿는다. 그러나 사십 년 후, 그 저주가 둘과 주변인들의 운명을 짓밟은 무시무시한 형벌이 되어 돌아온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의 탁월함은 차진 스토리 안에 삶과 시간과 기억이라는 문제를 역사와 개인의 관점에서 성찰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시작은 역사가 무엇이냐는 교사의 질문에 에이드리언이 라그랑주를 인용해 '역사는 부정확한 기억이 불충분한 문서와 만나는 지점에서 빚어지는 확신'이라고 대답하는 장면이다. 우리가 인류의 진실한 도정이라 믿고 있는 역사는 사실 역사학자 개인의 해석이 담긴 '허구'에 가깝다는 이른바 포스트모더니즘적인 역사관은 낯선 것이 아니다. 그러나 토니 개인의 기억과 진실의 문제로 초점이 모이면서, 이 명제는 반스 특유의 문화작인 가치로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우리의 기억은, 아니 우리가 기억한다도 믿어 의심치 않는 것은 얼마나 자주 우리를 기만하고 농락하는가. 그런 기억해 의존해 진리를 만들어가는 우리의 이성이란 얼마나 얄팍하고 안이한가.

두 통의 편지가 있다. 토니가 스스로 썼다고 생각하는 가상의 편지이며, 다른 하나는 기억하지 못하나 토니가 '실제로'쓴 편지이다. 둘 간의 괴리는 이 작품의 클라이맥스를 이룰 만큼 충격적이다. 정작 토니는 기억하지 못한다. 실제 편지에 담긴 신랄한 악담은 그에겐 다만 한때의 감정적 분출이자 치기어린 수사학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랬기에 그는 금세 잊었다. 혹은 그의 입장에서 윤색한 버전으로 기억했고, 그렇게 믿었다. 그런데 그 편지가 에이드리언과 베로니카의 미래를 결정짓는 무시무시한 예언이 된다. 왜곡이 본질인 기억과 우연과 무상성이 본질인 시간인 담합이 만들어낸 파국이 아닐 수 없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에서 작가는 기억의 문제 외에도 인간의 조건과 자유에 대한 성찰을 시도한다. 그렇기에 에이드리언은 아무 이유도 목적의식도 없이 세상에 내던져진 후, 유일한 필연으로 맞이하게 되는 것이 인간 존재의 조건이다.

읽는 이를 매료시키는 소설이다. 천천히 타오르도록 계산된 , 그러나 긴장감 넘치는 이 압축된 소설은 교묘하게 짜인 문장 한 줄 한 줄이 중요성을 띤다. 최후의 장면은 마치 스릴러처럼 사로잡는다.아직도 그 울림에 손이 떨린다. 줄리언 반스의 다른 작품을 만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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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설탕두 조각 (소년한길 동화 2)
책제목 : 마법의 설탕두 조각 (소년한길 동화 2)
작성자 : 최*원
작성일 : 2021.04.24

마법의 설탕 두조각을 준 요정,좀 심하다. 그래도 렝켄이 선택한 거니까.

렝켄은 엄마,아빠가 자기 말을 안 들어주니까 요정을 찾아갔다. 요정의 손가락은 여섯개였다. 요정과 사람이 같으면 이상하니까. 아무튼 요정은 설탕 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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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설탕 두조각을 준 요정,좀 심하다. 그래도 렝켄이 선택한 거니까.

렝켄은 엄마,아빠가 자기 말을 안 들어주니까 요정을 찾아갔다. 요정의 손가락은 여섯개였다. 요정과 사람이 같으면 이상하니까. 아무튼 요정은 설탕 두 조각을 줬다.  그리고 엄마,아빠 찻잔에 넣으라고 했다.     렝켄은 요정의 말대로 했다.요정이 찻잔속에 넣으라고 한 까닭은 엄마,아빠가 그걸 먹어야 하니까. 엄마,아빠가 찻잔에 있는 티를 먹고,렝켄의 말을 거역하니까 엄마,아빠의 키가 줄었다.하지만 렝켄은 행복하지 않았다.왜냐하면,돌봐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그래서 렝켄은 다시 요정에게로 찾아갔다.요정은 이대로 유지하거나,아니면 시간을 되돌려서 렝켄이 먹어야된다고 했다.렝켄은 시간을 되돌리는걸 선택했다.  그래서 엄마,아빠의 말을 거역할 수가 없었다. 엄마,아빠는 렝켄이 반대를 안 해서 이상했다.그리고 렝켄은 사실대로 말했다.   아빠는 시간이 지나서 설탕이 몸에 없어졌다고 말했다.아빠 말 그대로였다.

나는 절대 그런일이 없다. 우리 엄마,아빠는 내가 하고싶은건 거의 다 해주니까. 그래서 나는 행복하다. 이제 렝켄의 가족도 행복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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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직지
책제목 : 내 이름은 직지
작성자 : 김*심
작성일 : 2021.04.24

자랑스러운 우리 나라 문화 유산인 '직지' 가 먼 나라 프랑스 국립 도서관 동양문헌실에 보관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무슨 연유로 그 먼 나라,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걸까?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로 찍어낸 책 '직지'가 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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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우리 나라 문화 유산인 '직지' 가 먼 나라 프랑스 국립 도서관 동양문헌실에 보관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무슨 연유로 그 먼 나라, 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걸까?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로 찍어낸 책 '직지'가 정작 이 땅의 백성들에게서 잊혀진 채 '직지'의 진가를 먼저 알아 챈 프랑스 영사의 안목과 통찰엔 그저 부럽기만 했다. 먼 이국 땅에서 중국어에 능통한 프랑스 사람이 먼저 영원히 묻힐 뻔 하였던 그 '직지'를알아보다니..'직지'가 언젠가는 그 조국 대한민국으로 돌아오는 때를 위하여 이 땅의 백성들은 '직지'의 귀환을 위해 힘쓰고 애써야 한다는, 작지만 꼭 가져야 할 소망이 싹튼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부터 매년 9월4일을 '직지의 날' 로 정하여 우리의 귀중한 문화 유산을 기념하고 있다. 이는 아주 고무적인 일이다. '직지 대모'라 불리는 박병선 박사의 끊임없는 직지 찾기 노력으로 2001년9월4일 '직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등재되었다. 승려 백운화상이 불자들이 쉽게 읽고 마음을 닦을 수 있도록 부처와 유명 승려들의 설법이나 가르침 중에서 중요한 것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그 마음 다스리는 책을 고려 우왕 1377년, 청주 흥덕사라는 절에서 스님들이 힘을 모아 펴낸것이다. 고려 시대 금속 활자 인쇄술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귀한 책인데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것을 그 곳 도서관 사서인 우리나라 박병선 박사가 찾아낸 것이다. 이 후 박사는 '직지' 의 한국에로의 귀환을 위해 자신의 신념과 일생을 바치신다.

박병선 박사의 피나는 노력으로 '직지'는 우리나라 '승정원 일기' 와 함께 2001년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에 등재되었다. 원래'직지'는 상권, 하권으로 두권이었지만 안타깝게도 현재 보관된 책은 하권뿐이란다. 내적으로 또는 외적으로 오랜 세월동안 풍파를 겪은 우리나라에서 문화 유산인들 제대로 견디어낼 수 있었을까...상권은 어디에서 어떻게 흘러가 있는지 알길이 없다. 다만 청주 시민회에서 '직지 찾기 운동'을 전개하여 범국민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고 있으니 참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바라고 원하기는 하루 빨리 우리의 소중한 문화 유산을 찾아서 오래도록 우리 곁에 보존하고 민족 정신의 유산으로 끊임 없이 흘려 보내야 한다는 사실이다. 역사는 과거를 통하여 현재를 직시하고 현재를 제대로 직시할 때 미래가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끝으로 이런 좋은 책을 펴낸 이규희 작가님께 인사드리고 싶다..

"작가님, 고맙습니다."

내 이름은 독도ㅡ어린 임금의 눈물등

작가님의 책은 나라와 역사를 사랑하게 하는 깊은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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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책제목 : 이순신
작성자 : 강*선
작성일 : 2021.04.23

이순신은 어렀을때부터 친구들과전쟁놀이를하면 맨날 대장이 었다. 그런데 형님들 2명이 불러서 서당에 가서 글을 공부 하라고 했다. 어느던 이순신이 20살이되던해에 이순신이 아벼지 한테 자기에 뜻을 말했더니 아벼지가 잠시 고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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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은 어렀을때부터 친구들과전쟁놀이를하면 맨날 대장이 었다. 그런데 형님들 2명이 불러서 서당에 가서 글을 공부 하라고 했다. 어느던 이순신이 20살이되던해에 이순신이 아벼지 한테 자기에 뜻을 말했더니 아벼지가 잠시 고민하고 무관이 돼어도 됀다고 하셨다. 낮에는 말을 ㅌ타며 활을 쏘고, 밤에는 전쟁하는 방법을 다룬 온갖 책을 읽었지요. 이순ㅅ니이 28살때 무관 시험을 봤다. 그런데 잘 달리던 말이 갑자기 울부짖더니 우뚝 멈춰 섰어요. 이순신은 말에 떨어 졋지만 이순신은 나무를 꺽어 다친다리에 감쌌다. 하지만 시험에서  떨어졌다.이순신은 4년뒤 무관에 함격했다. 장수가돼었다.그런데 서익이 자기 아는 사이를 높레 올려 주라고 했지만 않올려 주었다. 그리고어떤이를 당해서 서익이 거짓말로 말에서 이순신은억울하게 해고 당했다 어떡게해서 이순시니은 다시 장군이 돼어 일본군을 무찔렀고 나라를 돼찼다가 전쟁이 일어나 서 싸우면서 북을 칠때 총에 맞았다. 그리고 이순신장군이 나의 죽음을 알리지말라고 하고 사망하셨다. 이순신장군님 책을 보고 나도 이순신장군처럼 나라를 위해열심히봉사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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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인지와 말하는 공부
책제목 : 메타인지와 말하는 공부
작성자 : 한*진
작성일 : 2021.04.23

교육/공부법/뇌과학 분야에 늘 관심이 있는데, 메타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책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세 명의 저자는 학문적 연구와 더불어 현장에서의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메타인지와 공부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내용 더 보기

교육/공부법/뇌과학 분야에 늘 관심이 있는데, 메타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책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세 명의 저자는 학문적 연구와 더불어 현장에서의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메타인지와 공부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메타인지, 무엇을 알고 있는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     “알고 있고, 이해했다는 착각의 늪에서 벗어나야 한다.”, “메타인지는 결국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있다. 

메타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SQ3R “Survey(개관)-Question(질문)-Read(읽기)-Recite(암송)-Review(복습)”을 추천하고 있다. 독서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교과목을 공부할 때에도 적용하면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은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4C) 이다. 이러한 능력들은 후천적으로 습득할 수 있고, 얼마든지 계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 방법으로 가정, 학교에서 플립러닝(거꾸로교실), 1:1토론의 정수인 하브루타, 선생님과 학생간의 문답식 수업, 팀별 협업 발표수업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은 메타인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더욱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정에서도 관찰과 적절한 질문, 동기부여를 통해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부모님과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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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멘 호수·백마의 기사·프시케 : 테오도어 슈토름 소설
책제목 : 임멘 호수·백마의 기사·프시케 : 테오도어 슈토름 소설
작성자 : 김*심
작성일 : 2021.04.22

사랑에는 여러가지 빛깔이 있다. 테오도어 슈토름의 임멘 호수는 고독한 일생을 살아 온 한 노인이 가슴 따뜻하게 간직해 온 사랑 이야기다.  어느 가을 날 오후에 산책에서 돌아와 앉은 노인이 저녁 달빛 속에 비친 한 여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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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여러가지 빛깔이 있다. 테오도어 슈토름의 임멘 호수는 고독한 일생을 살아 온 한 노인이 가슴 따뜻하게 간직해 온 사랑 이야기다.  어느 가을 날 오후에 산책에서 돌아와 앉은 노인이 저녁 달빛 속에 비친 한 여인의 초상화를 바라보며 '엘리자베트'라고 조용히 내뱉자 이야기는 어느 순간 액자속으로 들어가며 사랑스런 두 소년과 소녀의 어린 시절이 펼쳐진다.

소녀는 다섯 살, 소년은 열 살, 소꿉장난 시절부터 함께 해온 그들은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서로에게 미래의 꿈이었다. 하지만 라인하르트가 대학 진학을 위해 고향을 떠나면서 둘은 서로 그리워하면서도 점점 멀어져서 결국에는 아무 약속도 없이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엘리자베트는 라인하르트의 친구이며 경제적으로 부유한 에리히의 끈질긴 구애와 어머니의 권유로 결혼하게 된다. 

그 후 몇년의 세월이 지나고 라인하르트는 친구 에리히의 초대로 임멘 호숫가 엘리자베트 부부의 저택을 방문한다. 그러나 엘리자베트와의 만남은 라인하르트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으로 다가오고'  그는 이른 아침 편지를 써 놓고 그  집을 나선다. 문 앞에서 엘리자베트에게 영원히 이별을 고하면서.

그는 아침해가 떠오르는 세상 속으로 걸어간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난 뒤,  노인이 된 라인하르트의 회상ㅡ그는 그때도 '엘리자베트' 의 이름을 조용히 불러본다. 잔잔하면서도 애상적인 분위기의 책이다. 한 편의 동화처럼 아련하면서 가슴 따뜻해진다. 진정한 사랑은 돌아서고, 오랫동안 가슴에 품고 사는것일까.....

격정적이지 않게, 과하지 않게, 품위있게 사랑한 한 노인의 사랑이야기. 그래, 사랑했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 사랑을 간직한 한 인간의 절제된 감정이 유난히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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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맞춤법 : 더도 말고 100개만 알면 기본은 한다!
책제목 : 어른의 맞춤법 : 더도 말고 100개만 알면 기본은 한다!
작성자 : 민*송
작성일 : 2021.04.22

기본은 하자. 기본만 돼도 좋겠다. 잠깐... 기본은 누가 정하는 거지?

각설하고 책은 읽기 편했다. 왼쪽에는 사람들이 잘못 사용하는 상황들을 그려놨고 오른쪽엔 설명을 적었다. 평소에도 맞춤법을 틀리지 않으려고 나름 신경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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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은 하자. 기본만 돼도 좋겠다. 잠깐... 기본은 누가 정하는 거지?

각설하고 책은 읽기 편했다. 왼쪽에는 사람들이 잘못 사용하는 상황들을 그려놨고 오른쪽엔 설명을 적었다. 평소에도 맞춤법을 틀리지 않으려고 나름 신경 쓰는 편이라서 그런지 내 기준, 정말 헷갈리는 단어는 많이 없었다. 술술 잘 읽었다.

확실하게 기억하는 게 좋으니까 잘 헷갈리는 단어들을 모아서 억지로 글을 만들었다.

나는 독자 1)로서 열심히 책을 읽었다. 천천히 읽었는데 2)오늘로써 3일째 읽고 있다. 요즘 책 읽기 3)달성률 100%다. 집 근처 책방에서 할인 행사 중이라서 할인율이 높았다. 책방은 4)널찍했다. 책을 한 5)움큼 집었다. 책을 고르는 나에게 책방 주인이 "선물6)이에요"라며 책갈피를 주었다. 옆에서 책을 7)사든 말든 나는 관심 없다. 책을 8)결제하고 나왔다. 책방 주인은 "다음에 또 9)뵈어요"라고 말했다.

오늘은 비가 올 예정이다. 10)그러므로(그렇기 때문에) 우산을 챙겼다. 가끔 11)칠칠하지 못하게 물건을 까먹는다. 우산이 없어 비를 맞는 12)고욕을 치르는 건 곤혹스럽다. 이 상태고 13)산 너머 산에 가는 건 산 넘어 산이다. 우산 길이를 14)늘이며 비를 덜 맞는다. 

오늘은 중요한 일이 있어 15)일찍이 일어났다. 조금 16)졸리다. 17)오랜만에 넥타를 18)맸다. 긴장해서 목이 멘다. 상대방에게 19)바치는 화분 받침도 준비했다. 포장지에 20)싸인 선물이 쌓여있다. 다행히 새로운 21)베개가 편해서 잠을 잘 잤다. 옷에 고기 냄새가 배진 않았겠지. 어제는 미리 우표를 22)붙이고 편지를 부쳤다. 

나가기 전 거울에 얼굴을 23)비추니 별처럼 아름답게 비친다. 요즘 상황이 24)심난해서 마음이 심란하다. 이 와중에도 이렇게 잘 생기면 25)어떡해. 눈에 26)띄는 미모다. 몇 번을 봐도 27)싫증 나지 않는다. 28)단언컨대 완벽하다. 29)잘난 체하는게 아니다. 30)으스대는 것도 아니다. 오늘을 위해 새로운 옷도 31)과감하게 질렀다. 32)무난한 옷이다. 사람들에게 가감 없이 얘기할 것이다. 반드시 해야 하니깐 33)반듯이 앉았다. 

"어떤 게 더 34)낫나요? 뭐가 더 좋은 결과를 낳을까요? 가렸던 물체를 들어내면 가려졌던 것이 드러납니다. 어떡하지 36)얘기합시다." 

일을 37)치르고 나니 피곤하다. 오늘도 병원에 38)들른다. 저번주에도 들렀다. 다음 주에도 들러야 한다. 39)뇌졸중 자가 진단법도 했다. 이가 40)썩어서 치과도 가야한다. 41)제대로 된 곳이었으면 좋겠다. 나오기 전에 밥을 42)안쳐 놨는지 모르겠다. 43)쌀뜨물 받아놨나?

전화를 받는데 44)왠지 안 좋았다. 웬일이지? 했다. 45)요새 너무 바빴다. 46)금세 간다고 했다. 47)웃어른께 인사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48)여의고 얼굴이 야위었다. 이발한 지 오랜지 49)구레나룻이 아주 길다. 더는 50)건드리지 말자, 괜한 51)궤변 늘어놓지 말자. 52)굳이 따질 이유 없다. 그런 사람들 53)당최 이해할 수 없다. 

"사람 좀 54)닦아세우지 좀 마! 닦달하지 마! 55)얻다 대고 손가락질이야. 56)유도 신문은 왜 하는 거지?" 

57)철석같이 믿었다. 58)비로소 깨달았다. 저런 59)패륜아는 처음이다. 60)일부러 그런 건 아니라고 한다. 이 대물림을 61)끓어야 겠다. 이 와중에도 잘도 62)처먹는다. 63)호의호식 하는 군. 64)어쭙잖게 조언 하지 마. 65)뒤치다꺼리는 더 이상 하지 않겠다. 모르면 당하기 66)십상이다. 이런 행동 67)삼가야 한다. 사람들의 반대에 68)무릅쓰면서 69)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일은 나도 하고 싶지 않다. 얼굴이 70)핼쑥하다. 71)올바른 생각을 하자.

어쨌든 이렇게 외워두면 72)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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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책제목 : 세종대왕
작성자 : 박*총
작성일 : 2021.04.22

세종대왕 책 제목을보고 처음든생각은 세종대왕님은 백성을 위해 노력하는 생각이 떠올랐다.세종대왕은 태종 이방원의 셋재로 태어나셨다.그리고 학문을 배울때에 스승의로 부터 재능이뛰어나다며 칭찬을듣기도 했다. 그리고 첫재 형인 앙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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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책 제목을보고 처음든생각은 세종대왕님은 백성을 위해 노력하는 생각이 떠올랐다.세종대왕은 태종 이방원의 셋재로 태어나셨다.그리고 학문을 배울때에 스승의로 부터 재능이뛰어나다며 칭찬을듣기도 했다. 그리고 첫재 형인 앙녕대군 이  사냥을 좋아햇던 것과 정반대로 학문을 좋아해서 앙녕대군이 폐위대고 세자로 오르는데 큰도움이 되었다.그리고 유명한 일화가 있는대 세종대왕이 새자로 있을때 병 걸렸 는대도 계속 책을 보자 태종이 세종대왕의 책을 모두 앞수했다 병풍뒤에 떨어 진 구소서간을 태종이 책을 돌려줄때까지 1000번넘게 읽었다는 일화가 있었다.그리고 세종대왕이 임금이 되었을때 농사직설과학약집성방과 또 훈민정음혜레본등등을 편찬했다. 그리고 느낀점은 나도 세종대왕님 처럼 책을 좋아하는대 조금 닮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가지 종류의 책을 더 많이 읽어서 세종대왕님처럼 되고 싶다.세종대왕님이 편찬했던 책중에농사직설이 농부들이 농사를 더 편하게지을수 있어서 가장 맘에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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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듣는 약
책제목 : 말 잘 듣는 약
작성자 : 정*은
작성일 : 2021.04.22

주인공 들의 이름은 강대한,강민국이다. 합치면 대한민국 이다.어느날 쌍둥이가 늦게 들어와 아빠한테 혼이났다. 그런데 다행이 반성문은 쓰지 않았다. 바로 엄마가 아빠를 급하게 불렀기 때문이다. 뉴스에서는 나대로 라는 박사가 말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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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들의 이름은 강대한,강민국이다. 합치면 대한민국 이다.어느날 쌍둥이가 늦게 들어와 아빠한테 혼이났다. 그런데 다행이 반성문은 쓰지 않았다. 바로 엄마가 아빠를 급하게 불렀기 때문이다. 뉴스에서는 나대로 라는 박사가 말 잘듣는 약 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뉴스에서 우리나라를 위한것이라는 말을 했다. 나라를 위한 이라는 말을 들은 아빠는 당장 약을 사야겠다고 말했다. 어느날 쌍둥이들이 텔레파시를 보내며 말했다. '이러다 우리도 그 약을 먹는거 아니야?'라고 말하고있는데 학교 앞에서 언니 오빠들이 우린 엄마,아빠의 소유가 아니라며 시위 했다. 쌍둥이는 그 모습을보고 텔레파시를 보냈다. ' 저 누나,형아 멋있다. 우리도 엄마,아빠한테 싫다고 말해볼까?'    '그럼 혼나지 안을까? 결국 쌍둥이는 약을 먹었다. 그러자 다음날 바로 효과가 보였다.형제는 엄마가 깨우지조 안았는데 알아서 일어나고 학교에 가서도 조용이 책을 읽었다. 엄마아빠는 그런 쌍둥이를 보고 흐뭇했다. 쌍둥이 생일날 엄마,아빠는 게임기를 선물로 주었다. 쌍둥이는 "감사합니다!"라는 말만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약을 발명한 나대로 박사는 외국 으로 쫒여나고 쌍둥이는 예전처럼 활기차졌다. 어른들은 항상 아이들이 말을 잘듣기를 원한다. 그리고 TV아 컴퓨터를 보지말라면서 어른들은 본다. 그런 면 에선 불공편 하다. 하지만 책도 봐야 지식이 싸이니 꼼꼼히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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