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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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세계 최고의 악동들. 1작성자 : 박*섭작성일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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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을 풀고 잠시 머리를 식히려고 책을 읽으러 방에 갔는데 재미있는 재목이어서 읽어봤다. 재목처럼 엄청 재미있다. 쓰레기와 냄새나는 것들을 좋아해서 방이 쓰레기로 가득 차 있다가 쓰레기 괴물이 되어서 날아간 아이도 있고, 뭐…
내용 더 보기문제집을 풀고 잠시 머리를 식히려고 책을 읽으러 방에 갔는데 재미있는 재목이어서 읽어봤다. 재목처럼 엄청 재미있다. 쓰레기와 냄새나는 것들을 좋아해서 방이 쓰레기로 가득 차 있다가 쓰레기 괴물이 되어서 날아간 아이도 있고, 뭐든지 완벽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숫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세다가 늙어서 죽은 아이도 있고, 아주 많았다. 이 사람들이 실제로 있던 사람들이라면 정말 경악할 일이지만 다행히도 그런 일은 없을것이다. (아니, 없었으면 좋겠다. 이건 내 바램이다.) 그리고 내가 아주 경악할 일이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 작가의 말에서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물어봤는데 이 책에서 한명을 빼 놓고 썼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한 명이 나라고 했다! 다음 2권에는 내 이름이 나오니까 난 유명해 질수도 있겠다. 유명해져서 돈을 많이 벌면 아이스크림도 몽땅 먹고 내친 김에 워터파크를 하나 사서 코로나 동안에 못갈것 같은 워터파크를 나 혼자서 마음껏 누릴 수 있게 할 거다. 엄마 아빠께도 좋은 선물 하나씩 사 드리고 형한테는 음...... 형한테는 형이 좋아하는 게임팩을 100개 선물할거다!
(그럴 수 있으면 좋겠다. 그만큼 돈을 벌려면 빌 게이츠가 세운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더 큰 회사를 차리거나 내가 동굴에서 마크 1을 만들어야 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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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밤의 책 (실비 제르맹 장편소설)작성자 : *작성일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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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밤의 책>의 첫 페이지를 펼치면 돌연 어떤 "외침"소리가 어둠을 뚫고 솟아오른다. 그것은 이제 막 태어난 아기의 울음소리가 아니라 어느 "어머님의 외침"이다. 이 외침은 고통의 절규다.
"9월 어느 날 저녁, 어머니의 외침을…
내용 더 보기소설 <밤의 책>의 첫 페이지를 펼치면 돌연 어떤 "외침"소리가 어둠을 뚫고 솟아오른다. 그것은 이제 막 태어난 아기의 울음소리가 아니라 어느 "어머님의 외침"이다. 이 외침은 고통의 절규다.
"9월 어느 날 저녁, 어머니의 외침을 통해서 그의 어린 시절을 독차지한 밤은 재와 소금과 피의 맛과 더불어 그의 가슴속으로 밀어닥쳐 연년세세 그의 삶을 가로지르며 그리고 역사를 거슬러 그의 이름을 부르며, 다시는 그를 떠나지 않았다."
여기서 말하는 "어머니의 외침"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기이하게도 그 대답은 여기 이 <밤의 책>이 아니라 그 속편<호박색 밤>의 처음 몇 페이지를 펼쳐보고서야 비로소 얻을 수 있다. 그것은 '호박색 밤'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 소설의 주인공 샤를빅토르의 어머니 폴린이 토해내는 절규다. 그녀가 첫 아들 장바티스트의 죽음을 목도하며 내지르는 이 비통한 외침은 그녀가 미쳐버렸다는 신호다. 실비 제르맹의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것은 바로 이 원초적 외침의 다양한 변형들이다. 그 외침은 세상에 태어나는 아기의 울음소리 속에서 메아리친다. 밤은 일체의 확신을 훼손하고 자명한 것, 확실한 것, 기득 경험을 거부하며 모든 것을 문제적인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렇게 함으로써 모든 것을 뒤집고 모든 문제를 더욱 문제적으로 자극한다. "밤은 악이나 환난, 쟁앙과 관련이 깊지만 동시에 긍정적인 함축도 없지 않다. 가령 빅토르플랑드랭의 왼쪽 눈에 박힌 금빛 반점은 어둠 속에서도 앞을 볼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다. 밤의 끝에는 그 어둠의 균열, 틈, 상처를 통해서 결국 동트는 새벽빛이 스며들게 마련이다. 이것이 실비 제르맹의 세계가 기대하는 '은총'의 한 모습일지도 모른다.
소설은 페니엘 가계의 인물들이 가장 낮고 가장 멀고 가장 사나운 '대양'의 물로부터 온 여인 비탈리에서 시작하여 느린 흐름의 '민물'인 운하라는 원초적 낙원 같은 침묵의 세계에서 역사 이전의 삶을 이어가다가 페니얼이 죽은 다음, '땅'의 세계로 올라오고, 그 땅을 일구어 살다가 신비신학의 고난과 시련에 찬 관문들을 거쳐 피와 불로 상승하는 범우주적 궤적을 밟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페니엘 가계의 인물들이 환상적이고 신비한 면을 보이는 것은 그들이 마술적이고 아득한 태곳적의 다른 현실에, 오래된 기억과 옛날이야기와 전설, 혹은 미신의 세계에 속한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어떤 다른 제2의 시선이 열어 보이는 세계, 새들과 짐승들과 바람과 소통하는 세계에 몸담고 있음을 말함으로써 인간의 역사를 초월하는 새로운 우주적 차원으로 이 방대한 서사시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실비 제르맹의 시적인 문장들에 반했다. 특히 죽음이나 이별을 묘사하는 부분은 한결같이 아름다웠다.후속편 <호박색 밤>도 읽고 다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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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My Friend Is Sad (Hardcover )작성자 : 심*현작성일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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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ald가 슬퍼하니까 친구인 Piggie가 친구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카우보이,광대도 되주고,로봇도 되주는게 인상깊었다. Gerald도 가장 원하는게 친구인 Piggie 였으니까. Gerald와 Piggie는 앞으로도 영원히 사이좋은 친구이면 …
내용 더 보기Gerald가 슬퍼하니까 친구인 Piggie가 친구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카우보이,광대도 되주고,로봇도 되주는게 인상깊었다. Gerald도 가장 원하는게 친구인 Piggie 였으니까. Gerald와 Piggie는 앞으로도 영원히 사이좋은 친구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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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휠체어 탄 소녀를 위한 동화는 없다 (이야기를 통해 보는 장애에 대한 편견들)작성자 : 민*송작성일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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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하게도 나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했다. 차별적인 인식이 남들보다 조금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말들이 정말 많았다. 애석하게도 공감되는 말들은 장애인 입장이 아닌 비장애인이 장애인에게 하는 말들이었…
내용 더 보기교만하게도 나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했다. 차별적인 인식이 남들보다 조금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말들이 정말 많았다. 애석하게도 공감되는 말들은 장애인 입장이 아닌 비장애인이 장애인에게 하는 말들이었다. 장애인들이 씩씩하게 고난과 역경을 견디며 '보통' 사람들처럼 사는 모습을 보면서 기특하게, 특별하게 생각하고 장애인과 같이 사는 '보통' 사람들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몰랐다. 이런 악의 없는 생각들도 차별적인 시선이라는 것을. 이제 어떤 시선으로 봐야 하는 걸까. 고민을 많이 했다. 나는 장애인이 아니다. 가까운 주변에도 장애인이 없다. 그래서 장애에 관련된 책들에 관심이 없었다. 이 책도 동화라는 소재를 꺼내지 않았다면 읽지 않았을 것이다. 장애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내가 몰랐던 동화 속 이야기들도 매우 흥미로웠다. 책에서 언급된 모든 동화 속 주인공은 행복해진다. 행복해지는 순간은 정신적, 신체적 장애가 없어지는 순간이었다. 혹은 순간부터였다. 동화 속 세상은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 항상 주인공이 바뀌었다. 동화는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을 조금도 하지 않는다. 차별적인 시선이 잘못되었다는 지적은 없다. 동화는 장애가 있는 사람은 행복해질 수 없다고 말한다. 모든 책임을 개인에게 돌린다. 수백 년 전과 현재의 모습이 참 비슷하다. 그래도 과거에 비하면 조금은 나아진 것도 같고... 잘 모르겠다. 기억나는 글이 많은데 한 가지만 적자면 사람들이 말하지 못하는 인어공주에게 글을 가르쳐줬다면 언어공주는 물거품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장애인이 비장애인처럼 행동해야만 살 수있는 세상이 정말 좋은 세상일까. 장애를 없애는 방법을 모색하지 말자는 말이 아니다. 단지 차별을 없애는 것이 더 우선시 되어야하지 않을까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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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엄마 출입 금지!작성자 : 박*솜작성일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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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출입 금지! 에 나오는 주인공은 용감한 것 같다.
엄마가 다른 꿈을 가지라고 하는데도 자신만의 꿈을 이루려고 하는 모습이
용감해 보였다.
서현이가 아빠의 소개로 이야기 목공소를 엄마랑 다니게…
내용 더 보기엄마 출입 금지! 에 나오는 주인공은 용감한 것 같다.
엄마가 다른 꿈을 가지라고 하는데도 자신만의 꿈을 이루려고 하는 모습이
용감해 보였다.
서현이가 아빠의 소개로 이야기 목공소를 엄마랑 다니게 되고
엄마가 서현이 사이에서 아빠가 통역사가 되고
말하는 우체통을 만들어서 서로에게 할 말을 전하다 보니
나중에는 관계가 좋아졌다.
나도 서현이처럼 편지로 나의 마음을 전해 엄마와 사이가 더 좋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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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초예측작성자 : 한*진작성일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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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에 출간된 책, 2년이 훌쩍 지난 후 읽은 느낌은 여전히 새롭다. 그 2년 사이 우리는 엄청난 변화들을 겪어야 했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2019년 12월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은 모든 것이 순식간에 소용돌이 치듯 바뀌어야…
내용 더 보기2019년 2월에 출간된 책, 2년이 훌쩍 지난 후 읽은 느낌은 여전히 새롭다. 그 2년 사이 우리는 엄청난 변화들을 겪어야 했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2019년 12월 코로나19 발생으로 2020년은 모든 것이 순식간에 소용돌이 치듯 바뀌어야만 하는 해였다.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전반에 걸친 우리의 주변 환경은 방역 최우선, 마스크, 손 소독, 비대면 등등이 익숙해져 버렸다.
2017년~2018년 사이 세계 석학 8인을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이 책은 제목답게 인류의 미래를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유발 하라리([사피엔스]의 저자)는 인류에게 닥칠 세가지 위기를 핵 전쟁, 기후온난화(기후변화), 과학기술에 의한 실존적 위기로 꼽았다. 그러면서 인류는 힘을 얻는데 뛰어난 소질이 있으나, 힘을 행복으로 전환할 줄 모른다고 지적한다. 앞으로의 대안은 21세기임에도 불구하고 원시 수렵민족을 본받아야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수렵민족은 자신을 환경에 적응시키며,자기 몸과 감각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생활해왔고, 진화해왔기 때문이다. 이처럼 현재의 우리도 다가올 미래에,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재레드 다이아몬드([총,균,쇠]의 저자)는 인류가 직면한 문제들로 첫째, 신종 감염병의 확산, 둘째, 테러리즘의 만연, 셋째, 타국으로의 이주 가속을 꼽았다. 그 중 첫번째 것은 코로나19로 예언이 맞아떨어져서 소름끼쳤다. 세번째 것은 현재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초 비상사태이니 타국으로의 이주는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이 생긴 후에나 가능하겠다.
린다 그래튼은 100세 시대를 살아갈 인류는 교육-일-은퇴 3단계의 삶은 끝이 났고, 여러 단계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형자산(부동산, 금융자산) 보다는 무형자산이 더 중요한데, 무형자산이란 생산자산, 활력자산, 변형자산을 말한다. 무형자산을 갖추기 위해서는 개인 스스로 평생 학습해야 함을 잊지말고, 단기, 중기, 장기 계획으로 끊임없이 배울 것을 권유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한다고 예측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인간성이 확보된 미래가 되길 희망한다. 우리는 더욱 인간다워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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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투자의 재발견 (투자는 거위농장을 운영하는 게임이다)작성자 : 최*규작성일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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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유트브로 공부하다 작가분과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주식투자 방법론으로 생각하고 읽었습니다. 책머리를 읽다보니 주식이 아닌 투자란 무엇인가를 자신의 경험과 구체적인 예와 함께 재미있으면서도…
내용 더 보기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유트브로 공부하다 작가분과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주식투자 방법론으로 생각하고 읽었습니다. 책머리를 읽다보니 주식이 아닌 투자란 무엇인가를 자신의 경험과 구체적인 예와 함께 재미있으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투자는 자산증식이 아닌 현금흐름을 늘리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책제목처럼 투자의 재발견 이었습니다. 제가 현재 하고있는 시세차익거래와 아파트에 더해 우량한배당주투자와 부동산레버리지투자도 더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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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주식투자에서 상식으로 성공하는 법)작성자 : 이*휘작성일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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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린치라는 이름은 주식을 시작한 이후로 너무나 많이 들은 이름이었다. 여러 유튜브 채널을 보면서 항상 언급되는 그의 명언과 인터뷰 기록들은 상당히 통찰력있는 그런 내용이었으며, 주식의 주도 모르던 주린이는 그의 저서…
내용 더 보기피터 린치라는 이름은 주식을 시작한 이후로 너무나 많이 들은 이름이었다. 여러 유튜브 채널을 보면서 항상 언급되는 그의 명언과 인터뷰 기록들은 상당히 통찰력있는 그런 내용이었으며, 주식의 주도 모르던 주린이는 그의 저서가 궁금했다. 물론 경제파트의 베스트 셀러 이기도 하였기에 그의 책을 소장하기로 마음먹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하고 있다. 주변 지인들 만 봐도 오히려 주식을 안하는 사람을 찾기 어려울 지경이다. 그러나 그들이 주식을 대하는 태도는 제각기였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좋다니까 투자하는 사람, 뉴스에 나오는 종목을 사는 사람, 투자가 아닌 투기처럼 단타치는 사람 등 그들의 운명을 걸고 도박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투기꾼들도 많다. 그러나 피터 린치는 이러한 모습을 경계하고 우리에게 제대로 된 투자자가 되는 길을 그의 경험을 통해서 제시한다.
주식은 복권이 아니다. 모든 주식은 기업의 운명과 함께한다. 자신의 육감을 믿지 말고, 자제력을 발휘해서 육감을 무시해야하며, 회사 사정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주식을 계속 보유해야한다. 정말 좋은 회사를 찾았다면 시기가 너무 이르다거나 늦었다는 이유로 매수를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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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내 언어습관이 어때서!작성자 : 강*아작성일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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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주인공 문주영 이는 말을 안좋게했어요. 바보 멍청이 욕설 등등은 다른 사람을 기분나쁘게 할수 있어요. 바보 멍청이 짜증나 대신 네가 그렇게 안했으면 좋겠어 또는내용 더 보기
이책의 주인공 문주영 이는 말을 안좋게했어요. 바보 멍청이 욕설 등등은 다른 사람을 기분나쁘게 할수 있어요. 바보 멍청이 짜증나 대신 네가 그렇게 안했으면 좋겠어 또는 네가 그렇게 말하면 내가 너무 기분이 나빠 다음부터는그렇게 말을 안했으면 좋겠어,등등의 말로 바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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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오페라의 유령 = (The)phantom of the opera작성자 : 박*섭작성일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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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은 정말 무서울 것 같다. 오페라의 유령의 주요인물은 자작(라울)과 유령(에릭)그리고 페르시아인(이름을 잘 모르겠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라울이 사랑하는 크리스틴(여주) 가 있다. 라울은 크리스틴을 좋아했는데 크리스틴은…
내용 더 보기오페라의 유령은 정말 무서울 것 같다. 오페라의 유령의 주요인물은 자작(라울)과 유령(에릭)그리고 페르시아인(이름을 잘 모르겠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라울이 사랑하는 크리스틴(여주) 가 있다. 라울은 크리스틴을 좋아했는데 크리스틴은 에릭(유령(음악의 천사))에게 매일 레슨을 받았다. 하지만 라울은 크리스틴을 오해해서 크리스틴이 다른 사람이랑 만난다고 생각하고 크리스틴에게 물었지만 크리스틴은 늘 대답해주지 않았다. 라울과 크리스틴이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크리스틴은 에릭과 있고 라울에게 비밀을 알려주지 않으려 했다. 에릭이 너무 불쌍했지만 라울이 그렇게 사랑해서 크리스틴에게 붙어있고 지켜주려고 했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에릭이 하는 말들을 듣고 정말 슬펐다. 뒷이야기를 조금 바꿔서 해보자면 크리스틴과 라울, 그리고 오페라의 유령인 에릭이 서로의 비밀을 다 알고 셋이서 잘 살았습니다 하고 끝났으면 좋겠다. 정말 재미있으면서 감동적이고 슬픈 책이였다. 표지가 정말 무서웠지만 읽어보니 그렇게 무서운 책은 아니고 세 사람 간의 슬픈 사랑 이야기였던 것이다. 다른 사람들도 읽어보면 좋겠다. (너무 슬펐다....이미 여러번 말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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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운영전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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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좇아 불로 뛰어드는 나방처럼, 먹물로 번진 사랑은 그들을 불행한 사랑의 선택을 하게 했다.
"지금 다시 태어난다 해도, 또다시 어느 날, 진사의 붓끝에서 먹 한 점이 제 손가락에 날아온다면, 저는 또 그 점을 마음에 …
내용 더 보기불을 좇아 불로 뛰어드는 나방처럼, 먹물로 번진 사랑은 그들을 불행한 사랑의 선택을 하게 했다.
"지금 다시 태어난다 해도, 또다시 어느 날, 진사의 붓끝에서 먹 한 점이 제 손가락에 날아온다면, 저는 또 그 점을 마음에 품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 마음이 불행을 불러온다고 해도 어쩔 수 없지요. 제가 선택한 제 마음이니까요." 진사에게로 향한 사랑의 마음을 운영은 이렇게 고백했다. 다시 태어난다 해도 똑 같은 마음으로, 지금과도 같은 길을 걷게 되리라는 것, 이런 고백이야말로 지금 사랑하는 상대에게 갖는 최고의 마음이 아닐까?
조선시대 사회 제도에 대한 달갑지 않은 시선으로 쓰여진 운영전은 세종대왕의 삼남 안평대군의 궁인 수성궁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안평대군이 궁녀10명을 모아놓고 그들에게 시와 그림을 서예와 문장을 가르쳤던 곳, 그러나 궁녀는 주군 이외에 다른 사람을 자기 뜻대로 사랑할 자유나 권리가 없는 수인이었다. 주인공 운영 또한 안평대군의 궁녀이기 때문에 자기가 모시는 주군, 안평대군의 허락없이는 궁문을 나가는 것도 궁궐 밖의 사람이 궁녀의 이름을 아는 것도 허락되지 않은 철저히 격리된 삶을 살아야했다. 이런 궁녀 운영에게 어느날 찾아온 사랑, 안평대군의 초대로 수성궁에 온 김진사에게 첫 눈에 반했다. 당시의 시대 상황에서는 불가능한 그들의 용감무쌍한 사랑, 운영과 김진사는 비록 금지된 사랑을 하고 있지만 그것이 마음에서 우러 나온 진실한 사랑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그 사랑을 이루려고 애를 쓴다.
안평대군이 그들의 사랑을 알게되자 운영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김진사 역시 사랑하는 이의 뒤를 따라 죽음을 선택한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가장 극단적인 방법인 죽음을 택한 것을 보면 사랑은 참으로 신비하다. 또 어떻게 보면 사람의 감정을 억압하고 통제했던 당시 사회에 대한 저자의 처절한 몸부림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우리에게도 적잖은 파장과 이슈를 제공하는 이 책이 당시 그 봉건사회에서의 여성들이 읽었을 땐 얼마나 강한 울림을 주었을까? ...생각해본다. 당시 여성들도 이들의 사랑에 공감했을까, 아니면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했을까? 그들이 서로 주고받는 서신들은 가히 사랑의 편지라고 하기에는 너무 아름답고 황홀한 한편의 詩였다.
"바다가 마르고 돌이 녹아도 이 정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요, 땅이 늙고 하늘이 무너져도 이 한은 삭이기 어렵습니다....."
"깊고 깊은 궁궐에서 이별한 옛 연인, 하늘이 맺어 준 인연 다하지 않아 뜻밖에 만났네. 몇 번이나 꽃이 활짝 핀 봄날을 슬퍼했던가. 구름 되고 비가 되어 즐김은 한갓 꿈일 뿐인 것을, 공연히 흐르는 눈물 수건만 적시네."
운영을 사랑하는 안평대군을 볼 때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사랑은 노력한다고 해서 사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안평대군 또한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운영에게 자신의 권력이나 사회적 신분을 이용하여 사랑을 강요하지 않았다. 그는 그만큼 운영을 아끼고 사랑했던 까닭이다. 운영과 김진사의 사랑이 '금지된 사랑'이었다면 안평대군의 운영에 대한 사랑은 '외사랑', 쓸쓸한 사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안평대군의 쓸쓸한 고독감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밀려왔다. 누군가에게 사랑은 참 불같이 뜨겁고, 누군가에게 사랑은 참 쓸쓸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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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만복이네 떡집 (난 책읽기가 좋아 3단계 54)작성자 : 최*원작성일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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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마도 좋아하는 애한테는 미운말이 저절로 안 나오는데……만복이는 얼마나 저절로 미운말이 나오면 그렇게 나올까? 만복이네 떡집이 없다면 만복이는 영원히 아싸였었을까?또 만복이네 떡집이 없었다면 학년이 올라가도 아싸였었을…
내용 더 보기그런데 아마도 좋아하는 애한테는 미운말이 저절로 안 나오는데……만복이는 얼마나 저절로 미운말이 나오면 그렇게 나올까? 만복이네 떡집이 없다면 만복이는 영원히 아싸였었을까?또 만복이네 떡집이 없었다면 학년이 올라가도 아싸였었을까?그런데 정확하진 않지만 만복이는 '오래사는 가래떡'을 안 먹은 것같다.아이들의 웃음이 부족했을까?그렇긴 하다. 만개는 너무 많은것같다. 그래도 언젠가는 도달하지 않을까? 흠……요즘 코로나때문에 학교에서 놀지 못한다.그때가 코로나가 있을때면 만개는 어려울 것 같다.하지만 만복이는 달성했을 것 같다.아마도……
아직 장군이네 떡집은 안 읽어 봤는데 읽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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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작성자 : 장*연작성일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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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이라는 책을 읽고 서평을 올린다. 저자 아기곰에 대해서는 블로그를 통해 우연히 알게되었고 그의 책중 대표적인 책이기도 하다. 저자 스스로 부동산 전문가보다는 투자가로 불리길 좋아하며 대학에서 건축을…
내용 더 보기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이라는 책을 읽고 서평을 올린다. 저자 아기곰에 대해서는 블로그를 통해 우연히 알게되었고 그의 책중 대표적인 책이기도 하다. 저자 스스로 부동산 전문가보다는 투자가로 불리길 좋아하며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였으며 국내외 IT 기업에서 이십여년간 임직원으로 근무하였던 이력이 있다. 여러 언론매체에 기고하는 부동산 칼럼니스트로 백화점 문화센터등애서 많은 강연을 해왔다. 주요저서로는
<100년 후에도 변하지 않는 부자 되는 지혜 ><아기곰의 10년동안 써먹을 부동산 비타민><재테크 트렌드 2017><재테크 트렌드 2018> 2-3년전부터 부동산과 경제관련 관심이 많아진 나는 도서관에서 부지런히 책을 대여하여 읽던중 이 책을 보고 "이거다"생각이 들었다. 갈팡질팡 갈피를 잡지못한 나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주었다고나 할까. 사실 아기곰의 재테크 불면의 법칙책은,
라는 2003년 책의 개정판이다. 거의 많은 부분을 전면 개정한 책이기도 하고 13년간 수많은 부동산 정책등에 의해 내용을 전면 수정하였다고 한다. 2019년 개정되었는데 2020과 2021 관련 부동산 정책은 또 바뀌었지 않은가. 그렇다고 하더라도 분명 수많은 독자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킬 충분한 여지가 되는 책이라고 자신한다. 한편으론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경제관련 법규와 부동산 흐름이 바뀌었는지 상상이 안될정도이다. 또한 다른 면에서는 100년 사이에 정말 많은 백만장자들이 대한민국에서 나온만큼 나또한 그들의 대열에 합류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이책을 정성을 다해 읽었다.
저자는 올바른 재테크 전략을 세우도록 지시하고 있다. 경제적 자유란 말그대로 자유를 얻는것인데 , 먹고살기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 본인이 하고 싶은 무엇이라도 할수 있는 자유이다.
책의 내용에는, 재테크 성공을 위한 12가지 법칙/탄탄한 재테크를 위한 상식/부동산 투자를 위한 지침등의 큰 골조를 하고 작은 단락이 나뉘어 자세하게 그 이유와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뚜렷하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서 목표달성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구체적인 수치와 일정으로 비전을 제시하면서 종잣돈을 빨리 만들고 자신과 싸워 이겨야 함을 강조하며 같은 곳을 바라보고 지출을 줄이는것이 중요하다고 나와있다. 돈은 준비된 자의 친구이며 세상에 마술은 없고 고로 공짜도 없는법과 함께 최선의 재테크는 자신에 대한 투자임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또한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닮아야 하며 부자지수, 자산지수로 스스로를 평가하여 나에 대해 잘 파악하고 변화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보이지 않는 손, 시장의 원리를 파악하라고 덧붙인다.
너무나도 공감하는 문장들이 많고 , 현재 저자또한 경제적자유와 시간적 자유 관계적 자유 모두 이룬만큼 자신감이 곳곳에 묻어나온다. 여름에는 한국에서 여가를 즐기고 겨울에는 미국에서 즐기는 저자의 삶이 너무나도 부럽고 그만큼 철학과 원칙을 갖고 걸어왔던 아기곰의 경제법칙을 나도 열심히 배워서 10년후에는 꼭 나또한 경제적 자유/시간적자유/관계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 대한민국에 백만장자가 더욱 많이 살아가는 그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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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시간을 파는 상점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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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시간을 파는 상점'을 읽었다. 일반적으로 '시간'을 세가지 시제로 구분하면 과거, 현재, 미래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시간'을 신이 움직이는 '크로노스'의 시간과 사람이 생각하고, 느끼는 의…
내용 더 보기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시간을 파는 상점'을 읽었다. 일반적으로 '시간'을 세가지 시제로 구분하면 과거, 현재, 미래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시간'을 신이 움직이는 '크로노스'의 시간과 사람이 생각하고, 느끼는 의미있는 시간인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승화시키는 소재로 얼개를 짜놓았다.
주인공 온조는 인터넷 상에서 운영하는 '시간을 파는 상점'을 열었다. 상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의뢰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르바아트로 시작한 일에서 온조는 소통의 부재로, 관계의 단절로 힘들어하고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만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시간은 절대적 신의 시간인 '크로노스'의 시간만으로는 인간은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절대적 시간이 아니라 서로에게 의미가 되어지는 상대적인 시간, 즉 '카이로스'의 시간이며, 인간은 '카이로스'적 시간을 살 때 비로소 가치있는 인간, 의미있는 인생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하는 책이었다.
손자와의 관계가 소원해진 할아버지를 만나 손자를 대신하여 한 끼의 식사를 맛있게 먹어야 한다는 의뢰를 받고 온조는 의뢰인의 할아버지를 만난다. 할아버지를 통해 '온조'가 일분일초의 시간을 조각내어 끊임 없이 움직이게 하는 크로노스적 삶이라면 할아버지의 시간은 의미를 관장하는 '카이로스'의 시간이었다. 행과 불행을 가르는 기회의 신으로 신너머의 영역, 즉 '카이로스'의 시간이 풍성할 수록 더 의미있고 행복한 삶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세상에서 가장 길면서도 가장 짧은 것, 가장 하찮은 것 같으면서도 가장 회한을 많이 남기는 것, 그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사소한 것은 모두 집어 삼키고, 위대한 것에게는 생명과 영혼을 불어넣은 그것" 온조는 시간을 이렇게 말했다.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을 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 때, 그 시간을 놓치지 말고 행하라는 교훈이다. 시간은 '기회'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의 모습은 재빨리 잡지 않으면 놓치고 마는 '특별한 시간'으로 그려져 있는 건지도 모른다. 절대자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이 만나는 접촉점, 이 접촉점이야말로 '카이로스'의 시간이다.
소통의 부재로, 관계의 단절로 외롭고 고독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 특히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책이었다. 약간은 철학적(?) 가독성 뛰어나서 금방 읽었다. 역시 추리기법으로 쓰인 소설은 흡인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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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무기가 되는 스토리 : 브랜드 전쟁에서 살아남는 7가지 문장 공식 : 3,000개 기업을 구원한 책작성자 : 박*미작성일 :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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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부터 하고 있는 내 스몰 비즈니스와 조금씩 키워가고 있는 남편의 사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브랜드의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브랜드의 확실한 스토리를 만드는 7가지 공식과 공식 안의 많은 구성요소들을 가르쳐주고 있다. 아직은 많이 작아서 다 대입해보기가 쉽지는 않지만 공식이 전달해주는 의미를 잘 생각해보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먼저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정말 하고 싶은지? 어떻게 키우고 싶은지? 원초적인 질문을 다시 해보는 계기가 됐다.
여러가지 구성요소 중 해보고 싶고 해 볼만한 한 가지가 있었다. '킬링 한 줄' 만들기인데 스토리브랜드 공식의 요약버전이다. 효과가 확실할 때까지 킬링 한 줄을 계속해서 편집하고 다 만들면 무조건 외우고 반복하기다. 여러 마케팅 자료에도 쓰고 웹사이트에도 올려서 무한반복으로 쓰라고 하는데 우선 내 비즈니스에 어울리는 킬링 한줄을 만드는게 숙제가 됐다.
공식을 읽다보며 느끼는건 결국은 공감이다.
고객이 나를 봐주고 이해해주길 바란다면 내가 먼저 고객에 대해 생각하고 경청해서 진정성있는 관계를 맺는게 서로 좋은 비즈니스가 되는 길이다. 한 번 읽어선 안될 내용이라 몇 번은 더 읽고 노력해서 실천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