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내게는 이름이 없다
책제목 : 내게는 이름이 없다
작성자 : 추*정
작성일 : 2017.08.22

중국인 위화 작가님은 처음, 아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인터뷰하는 것을 듣고 처음 알았다.  이후, 찾아서 읽어본 작가의 글은 중국이라는 나라의 소시민 계층의 모습을 '너무'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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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위화 작가님은 처음, 아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인터뷰하는 것을 듣고 처음 알았다.  이후, 찾아서 읽어본 작가의 글은 중국이라는 나라의 소시민 계층의 모습을 '너무'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에 읽은 <내게는 이름이 없다> 역시 그렇다.

매 단편이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다가, 한줄 한줄 읽다보면 어느새 푹 빠져들어, 시끄러운 중국의 어느 한적한 마을속에 내가 들어가 있는 착각에 빠져든다.

중국말을 알지도 못하는 내가 그들의 대화가 살아서 내 귀에 들려오는듯 하고,  이전 조정래님의 <정글만리>를 통해 중국에 대해 깊이 배웠다고 생각했던 것과는 완전 판이하게 가난하고 못배우고 못사는 진짜 중국인들의 실상을 배울 수 있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모두 읽기에는 적지않게 힘이 들었다.

장편이 아니기에, 매 글마다 일어나는 낯선 느낌이랄까.  낯선 현실, 낯선 광경에 대한 거부감이 너무 자주 생겨나는 것이다. 

이겨내고 적응하기 전에 끝나버린 단편은 모두 읽은 지금도 속이 편하지는 않다.

그렇기에 위화 작가님의 필력이 더욱 위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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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의 철학수업 (정답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생각법)
책제목 : 세계 1%의 철학수업 (정답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생각법)
작성자 : 문*곤
작성일 : 2017.08.22

이 책에서는 철학은 정답이 없는 문제에 관해 생각하는 것이고, '자신에게 계속 질문하는 것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최고의 훈련이다' 라고 쓰고 있다.

일본 은행에 입사하여 전형적인 월급쟁이로 일하다 인시아드에서 MBA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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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철학은 정답이 없는 문제에 관해 생각하는 것이고, '자신에게 계속 질문하는 것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최고의 훈련이다' 라고 쓰고 있다.

일본 은행에 입사하여 전형적인 월급쟁이로 일하다 인시아드에서 MBA 취득, 파리경영대학원을 최우수로 졸업하고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에서 서른 다섯 최연소 임원에 오르는 등 최고의 길을 걸어 오면서 자신이 태어나고 공부했던 일본의 잘못된  교육방식을 교육 선진국의 사례와 빗대어가면서 세계 1% 인재들의 철학 수업을 설명하고 있다.

진짜 지식은 무엇인가에 대해 정답은 '무엇인가'가 아닌 '어떻게 생각하는가'에서 기본적으로 철학적 사고를 가진 참된 지식을 교양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철학적 사고를 통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성공한 사람은 '금수저를 갖고 태어나서가 아니라,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깨달았기 때문이다'라고 이 책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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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전쟁 : 미래의 패권은 원자재에 달려있다
책제목 : 원자재 전쟁 : 미래의 패권은 원자재에 달려있다
작성자 : 박*범
작성일 : 2017.08.21

2014년 셰일가스 혁명으로 촉발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인하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저유가 및 경제둔화라는 결과를 낳고 있다. 또한 그 이전에 2004년의 경우 중국의 에너지 수입의존도의 폭발적인 증가로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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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셰일가스 혁명으로 촉발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인하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저유가 및 경제둔화라는 결과를 낳고 있다. 또한 그 이전에 2004년의 경우 중국의 에너지 수입의존도의 폭발적인 증가로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매우 큰폭으로 인상되었다. 이러한 원자재 수급의 불균형은 중국의 확장적 대외정책과 맞물려 센카쿠열도 분쟁, 남중국해 분쟁, 최근의 인도와의 국경분쟁까지 역사적 흐름과 궤를 함께 한다. 향후 미래의 패권을 쥐기 위한 각국의 쟁탈전이 격화하는 국제시장에서 우리 경제의 미래를 어떤 방향으로 키를 잡아야 할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석유 등 원자재가 전혀 없다 시피 한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많은 원자재의 허브가 되어야 한다는 점도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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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의 정치학 : 왜 진보언론조차 노무현·문재인을 공격하는가?
책제목 : 왕따의 정치학 : 왜 진보언론조차 노무현·문재인을 공격하는가?
작성자 : 박*범
작성일 : 2017.08.21

40세까지 자신의 지적 균형추를 위하여 공부를 열심히 하고, 그 이후 국민의 편에서 정치인에게 신랄한 비평을 마지않는 저자는 진보언론의 문제에 대하여 짚어보았다. 고 리영희 교수가 그의 저서 대화에서 강조한 보수는 이권으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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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까지 자신의 지적 균형추를 위하여 공부를 열심히 하고, 그 이후 국민의 편에서 정치인에게 신랄한 비평을 마지않는 저자는 진보언론의 문제에 대하여 짚어보았다. 고 리영희 교수가 그의 저서 대화에서 강조한 보수는 이권으로 단결하고 진보는 이념으로 분열한다는 자기모순적 명제에 대하여 저자가 분석한 정치적 역학관계 분석을 통한 노무현과 문재인에 대한 진보의 격렬한 저항은 과거 우리 사회가 추구해 온 민주화의 역설을 한꺼풀 벗겨 볼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매우 컸다. 경제적으로 세계 10위권에 있는 우리 나라가, 향후 정치적으로도 건설적인 미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탄핵으로 촉발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숙을 높은 시민정신으로 승화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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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日 1週 1年 1生)일류 습관
책제목 : (1日 1週 1年 1生)일류 습관
작성자 : 박*범
작성일 : 2017.08.21

일본의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컨설턴트가 된 저자는 어떻게 대기업에서 일하던 자신이 정글과 같은 사회에서 살아남아 일류가 되었는지를 객관적인 필체로 알려준다. 저자가 살아오면서 겪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계획과 끈기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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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기업에서 일하다가 컨설턴트가 된 저자는 어떻게 대기업에서 일하던 자신이 정글과 같은 사회에서 살아남아 일류가 되었는지를 객관적인 필체로 알려준다. 저자가 살아오면서 겪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계획과 끈기를 가지고 정상으로 달려가는 모습은 비슷한 경쟁이 만연한 우리 사회에서도 본받을 점이 많이 있었다. 저자의 인생의 목표를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지에 더 높은 가치를 두는 모습을 보며 내가 평소 생각했던 지론인 얼마나 많이 가질 것인가를 추구하기 보다 얼마나 많이 할 수 있는가를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과 일치해 일종의 지적 희열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가 이야기 했던 많은 충고를 귀담아 들어봄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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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 조남주 장편소설
책제목 : 82년생 김지영 : 조남주 장편소설
작성자 : 박*범
작성일 : 2017.08.21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이는 여혐 풍조에 대한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역사적으로 할례의식이나 이슬람의 히잡 등, 약자인 여성에 대한 경시와 분노의 배출구로써의 역할은 우리 사회에도 암암리에 퍼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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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이는 여혐 풍조에 대한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역사적으로 할례의식이나 이슬람의 히잡 등, 약자인 여성에 대한 경시와 분노의 배출구로써의 역할은 우리 사회에도 암암리에 퍼져 있었다. 500년 넘게 유교 국가로 살아온 조선왕조에서조차 남존여비 사상은 깊게 뿌리내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 저자는 2017년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있는 30대 여성의 성장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사회적 역할을 강요했는지를 그려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과도한 페미니즘에 빠져 실제로 있지도 않을 수있는 폄하나 폄훼에 대한 조장을 그린다는 측면에서 우려가 되기도 한다. 향후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남자와 여자가 건설적으로 공존하는 사회를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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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풀어야 할 본질적인 숙제
책제목 : 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풀어야 할 본질적인 숙제
작성자 : 박*범
작성일 : 2017.08.21

저자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베스트 셀러인 미움받을 용기의 작가이다. 부드러운 어체와 완곡한 표현으로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주었던 베스트셀러 작가의 이면에, 부모와의 갈등이 있을 줄은 몰랐지만, 그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이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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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베스트 셀러인 미움받을 용기의 작가이다. 부드러운 어체와 완곡한 표현으로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주었던 베스트셀러 작가의 이면에, 부모와의 갈등이 있을 줄은 몰랐지만, 그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이었을까. 사랑하던 어머니를 일찍 잃고 나서 아버지와의 갈등이 있었지만 치매가 걸린 아버지를 부양하며 생기는 여러가지 인간적인 고뇌를 담담한 필체로 써내려간다. 우리 사회도 향후 겪을 수 밖에 없는 나이든 부모님과의 갈등을 먼저 겪고 있는 일본의 저자가 생활속에서 겪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그런 상황에 내가 겪게 되면 어떻게 될까를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과연 우리는 이런 상황에 충분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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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 독일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가 밝혀낸 휴식의 놀라운 효과
책제목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 독일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가 밝혀낸 휴식의 놀라운 효과
작성자 : 문*곤
작성일 : 2017.08.21


우리는 왜 마음 놓고 편히 쉬지 못하는 것일까?

그 해답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아무런 일정이 잡혀지지 않는 캘린더가 불안한가요?

바쁠수록 일정이 많을수록 자심감을 갖고 있나요?,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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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마음 놓고 편히 쉬지 못하는 것일까?

그 해답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아무런 일정이 잡혀지지 않는 캘린더가 불안한가요?

바쁠수록 일정이 많을수록 자심감을 갖고 있나요?, 우리는 이런 착각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 이러다 한 방에 훅 가는 경우도 있지 않은가?

문명이 디지털로 바뀌어 모든 면에서 빨라지고 있다. 다만, 시간 부족은 변함이 없다.

이 책을 차분하게 쭉 읽어 내려가면 자신이 하고픈 일을 하면서 자신과 혼연 일치의 순간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다면,  그 조그만 순간만큼이라도 인생의 참맛, 진정한 기쁨을 맛 볼수 있다고 그 해법을 하나씩 가르쳐 주고 있다.

독일의 경우 연초부터 휴가계획을 세우고, 8월이면 모두가 휴가를 떠나 텅빈 도시,   일만해도 시간이 부족한 우리나라와 독일을 비교해 보면 경제수준, 생산성, 삶의 질 등 모든 면에서 아쉬운 현실이 정답을 말해주고 있는 건 아닐까?

창조성은 쉼에서 나온다.  이 책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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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탑. 1
책제목 : 태양의 탑. 1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17.08.20

태양의 탑이라는 제목을 보고 김탁환씨가 즐겨 사용한 조선 22대 임금이신 정조대왕 시절에 백탑파가 있었는데 그 백탑에 관련된 내용인 줄 알고 책을 들었는데 첫장을 열어보니 처음 본 지도가 나왔으며 내용을 들어가 보니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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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탑이라는 제목을 보고 김탁환씨가 즐겨 사용한 조선 22대 임금이신 정조대왕 시절에 백탑파가 있었는데 그 백탑에 관련된 내용인 줄 알고 책을 들었는데 첫장을 열어보니 처음 본 지도가 나왔으며 내용을 들어가 보니 우리나라에 관련된 글이 아니라 고대 국가인 모양인데 어느 대륙에 관한 내용인지 알 수 없었다. 작가는 이 지도를 본인의 상상에 의하여 그려낸 지도인지 아니면 실제로 있었던 나라의 지도를 확보하다보니 글을 쓰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1권의 내용을 읽어보니 마법에 관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해리포터도 같은 마법에 관련된 책이었는데 해리포터는 영국인 작가가 쓴 글이지만 태양의 탑은 같은 마법에 관련된 책이나 우리나라 작가가 쓴 글이다. 내용을 보면 마법세계에서도 서로 이겨야만 나라가 평안해지는 그런 관계가 있나보다. 그런데 아스트라한이라는 대 마법사는 네가 태어나 살다가 죽으려느냐. 그간 무엇을 이루려느냐. 이룬 것을 다시 버리려느냐. 마침내 뜻을 미래에 남기려느냐 라는 예지의 말을 하면서 몇 년후에 태어날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그 예지의 아이가 바로 키릴을 말하는 것일까? 고대국가의 연도를 보니 작가가 쓴 듀플시아드 252년은 현대력으로 보면 몇 년도를 의미하는 것일까? 아무튼 그 시기에 아르나브르 도시의 빈민촌이 있었는데 키릴은 그 곳에서 할아버지와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마법을 배우지 않았으면서도 마법을 쓸 수 있었으나 그는 그게 마법인 줄 모르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본 아스테리온 무녀 루이즈는 할아버지 조프뢰의 동의를 받아 키릴을 데리고 가 교육을 받게 한다. 그때나 지금이나 귀족들의 집안의 아이들은 잘먹고 잘살며 잘 배우지만 빈민촌의 아이들은 어찌 그럴 수가 있겠는가? 그럼에도 빈민촌에 산 키릴이 귀족들과 함께 살고 공부한다는 게 어찌 이해할 수 있겠는가? 그는 무녀의 아들 일츠와 매우 친하게 지내며 공부도 같이 한다. 일츠는 귀족의 자녀이면서 편견없이 키릴을 대한다. 그들은 너무나 친하게 형제처럼 지낸 것이다. 거기에다 거상의 아들 앙리오트라는 친구를 만나고 또한 학교에 입학하면서 왕의 조카인 이스카시안, 왕의 최측근 추밀원 원장의 아들 프란디에, 지방의 대영주이면서 왕좌법원의 수석 재판관인 백작의 늦동이 막내아들 롬디오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이 여섯명의 친구들이 모여 졸업시험을 준비하며 지내다가 그들 모두 어렵다고 일컬은 또한 상급학교인인 멜헬디 학교 사상 신입생이 6명 모두 입학 허가가 떨어진 사실은 처음이다라고 할 정도로 6명의 아이들은 화제를 모으며 상급학교로 진학한다. 그러나 그들은 입학하기 전부터모험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러다가 키릴과 프란디에는 마법을 썼다는 이유로 카교수로부터 벌을 받아 쓰레기장을 치우라는 지시를 받았는데 해보지 않는 쓰레기장의 일을 하려니 너무나 마음이 쓰려서 그들은 마법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으나 잘못된 마법의 실력으로 불을 불러오다가 학교를 태울뻔한 일들도 있었다. 그런데 입학하고 마법과목을 택하다 보니 마법과목은 학생 1인당 1교수 원칙에 의하여 처음부터 잘못 낀 단추가 결국 키릴의 마법 담당 교수가 바로 그 카교수를 만나게 된 것이다. 악명높기로 유명한 카교수의 마법 수업을 키릴은 과연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2권이 기대되지만 이 내용을 보면 요즘 유행한 스마트폰 게임과 같다는 생각이 든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데 키릴은 그 학교에서 운명의 여인 클라리몽드를 만난다. 참 이상한 내용의 책이었다. 2권, 3권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아룬드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부록에서는 달력이 나왔는데 그 당시, 그 국가는 1년이 14개월이라 했다. 또한 타로카드가 나온다. 처음 접하는 용어들이라 꼼꼼하게 읽어봤다. 아무튼 조금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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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 한강 연작소설
책제목 : 채식주의자 : 한강 연작소설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17.08.19

채식주의자를 사전에 찾아보니 종교적, 금욕적, 영양학적 따위로 고기를 피하고 채소, 과일, 곡류, 견과류만을 먹는 식생활을 지키거나 그것이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한강이라는 글쓴이가 쓴 글의 제목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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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를 사전에 찾아보니 종교적, 금욕적, 영양학적 따위로 고기를 피하고 채소, 과일, 곡류, 견과류만을 먹는 식생활을 지키거나 그것이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한강이라는 글쓴이가 쓴 글의 제목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책을 딸이 진즉부터 읽고 싶어하여 도서관에서 빌릴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다행이 빌릴 수 있어 대여한 다음 읽은 것이다. 더구나 이 책은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받은 바 있어 세간에 이목을 끈 작품이라 했다. 그런 맨부커 상은 영국의 권위있는 문학상으로 매년 10월 영어로 작품을 쓰는 영국연방국가 작가들을 대상으로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는데 프랑스의 콩쿠르상, 노벨문학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평가받는 상이다. 그런데 2005년부터 2년마다 한 번씩 비영국연방국가를 대상으로 맨부커 국제상을 시상하는데 이 글의 작가가 이 책을 통하여 2016년에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출처 : 다음백과사전) 세계 권위있는 기관에서 준 상이니 만큼 책을 펼칠 때 기대가 매우 컸다. 어떻게 글을 표현하였으면 그런 상을 수상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이 책은 중편 3편이 따로 있을 때는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합해지면 그중 어느 것도 아닌 다른 이야기가 담기는 장편소설이다. 지난번에 김탁환씨가 쓴 소설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는 소설과는 맥락이 다르다. 이 소설은 주인공들이 3편의 중편소설에 연이어 나오는 모습을 보면 소설과 소설 사이에 이야기의 흐름이 이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처음 중편소설인 채식주의자를 읽고 그 다음 중편소설 몽고반점을 읽었을 때는 전혀 동떨어진 내용의 글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작가는 이 글을 약 3년에 걸쳐 썼다고 작가의 말에 붙여놨는데 3년 동안 한 주제를 가지고 글을 기록한 것일까? 더구나 채식주의자를 읽었을 때는 영혜는 진정한 채식주의자가 아니었다. 꿈에 나타났다는 이유로 하룻밤 사이에 돌변하여 고기란 고기는 모두 버리고 오로지 고기 아닌 것만 먹으려고 하니 우리 주변에 고기 들어가지 않는 게 거의 없다. 그럼에도 영혜는 남편의 취향과 전혀 다른 행동을 하고 있어 서로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매우 어려움을 주고 있다. 그래서 남편의 상사가 초대하는 자리에서도 그녀는 결국 음식에 전혀 손을 대지 않았고, 나중에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자리에서도 군인 출신인 아버지의 말에 거역하여 뺨까지 얻어 맞자 그녀는 자해까지 하게 되는 상황까지 번진 것이다. 과연 그게 채식주의자일까?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연의 미래를 위해 채식을 하는것은 좋은 일이나 그러면 모든 동물들을 그대로 놔두면 지구가 동물들의 세계가 되지 않을까? 그런 그녀를 좋아하는 이는 그녀의 형부였다. 그녀의 형부는 비디오그래픽작가다. 그런 형부가 처제를 모델로 몸에다 여러 종류의 꽃을 앞뒤로 그린다음 그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하게 된다. 그런데 비디오로 촬영할 때 가장 핵심요소가 그녀의 엉덩이에 그려진 점이었다. 그 점을 몽고반점이라 불렀다. 난 처음 책을 읽을 때 몽고반점이라 해서 중국식 음식점인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 처제의 엉덩이에 있는 매력점을 몽고반점이라 했고 또한 그것을 중심으로 촬영하다 보니 그 내용을 어느 순간 부인이 알게 되어 두 가정은 파탄이 난다. 세번째 소설은 영혜가 모든 음식을 먹지 않다보니 정신병원에 입원했으나 그는 망상에 시달리게 된다. 그녀는 물구나무 서기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나무가 뿌리에서 자라 줄기를 만들듯이 물구나무를 서면 자기 손에서 뿌리가 나와 나무처럼 먹지 않고 살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것이다. 갖은 방법으로 병원에서 음식을 먹이려 하나 결국 성공하지 못하고 큰 병원으로 옮겨가면서 글이 끝나게 된다. 그러나 난 이 글을 읽으면서 주인공의 독백과 글쓴이의 해설을 통하여 큰 그림은 그렸으나 세부적인 그림을 그리지 못해 아쉬웠다. 글쓴이의 중심 생각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글쓴이가 우리에게 요구한 주제는 무엇일까? 채식주의를 권장하는 것인지? 아니면 채식을 하면 그런류의 병증이 생긴다는 것인지? 도대체 글쓴이가 우리에게 요구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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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폭발명화 수수께끼
책제목 : 집중력 폭발명화 수수께끼
작성자 : 장*아
작성일 : 2017.08.19

아주 잘 그린 그림 또는 유명한 그림을 명화라고 한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지만 우리는 그 이유를 모를 때가 더 많다. 그래서 명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부담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부담감을 단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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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 그린 그림 또는 유명한 그림을 명화라고 한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지만 우리는 그 이유를 모를 때가 더 많다. 그래서 명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부담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부담감을 단박에 없애주는 책이다. 먼저 한 편의 명화를 감상한다. 그리고 그림 속의 메시지, 비밀, 다른 그림 찾기 등 책의 질문대로 다시 그림을 꼼꼼히 관찰한다. 그러다 보면 처음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집중하게 되고, 어느새 명화를 즐기게 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는 구성의 책이다.

그림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수수께끼를 풀고, 정답을 말하는 과정을 통해 그림과 가까워진다. 이 책에는 다섯 가지의 수수께끼로 그림을 구분해 놓았다. 흥미를 일으키는 주제들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관찰력과 통찰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다르게 보이는 그림을 직접 찾는 과정에서 참여 수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왜 이런 비밀들이 그림에 표현되어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게 된다.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를 알면 훨씬 더 공감할 수 있는 그림들이 있다. 특히 윌리엄 터너의 '노예선'이란 작품은 당시 영국에서 보험금을 타기 위해 133명이나 되는 노예를 실제로 바다에 버린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아 그렸다고 한다. 화가는 그림으로 사건을 기록했고, 덕분에 오랜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림에서 역사를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정보가 유입되었을 때 그림이 흥미롭게 변화되는 걸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무엇보다 재미있게 그림을 감상하고 집중려고 기를 수 있어 부담이 없다. 최근에는 그림을 감상하는 자체만으르도 스트레스를 줄이고 두뇌를 활성화 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고 한다. 그러므로 학업과 이런저런 이유로 지친 아이들에게 편하게 소개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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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2
책제목 : 신. 2
작성자 : 강*영
작성일 : 2017.08.18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외국인 작가중 한명인 베르나르 베르베르 가 쓴 책중 하나인 신2는 작가의 이전 작품인 타나토노트와 천사들의 제국 의 주인공인 미카엘 팽송이 저승탐사자에서 천사로, 천사에서 이번엔 신 후보생이 되어 Y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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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외국인 작가중 한명인 베르나르 베르베르 가 쓴 책중 하나인 신2는 작가의 이전 작품인 타나토노트와 천사들의 제국 의 주인공인 미카엘 팽송이 저승탐사자에서 천사로, 천사에서 이번엔 신 후보생이 되어 Y게임(가장 훌륭한 신을 뽑는 시합)의 참가자가 되서 다른 신후보생 143명 과 함께 아에덴의 올림포스 의 12명의 신들에게 수업을 받고 그의 이승 친구들과 아에덴에서 사귄 친구들과 함께 아에덴의 비밀을 푸는 이야기다. 또 내용 중간에 다른 신후보생 들을 살해하고 자신이 승리 하려는 살신자도 나와 소설의 재미를 한층 더 올린다. 1권에서는 수업도구인 앙크를 이용해서 오직 광물, 식물, 동물 만을 다루지만 2권에서는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각자 자신의 민족144명을 이끌어야 한다.천사때는 오직 3명의 인간만 돌보면 되지만 신은 수억명을 다스려야 한다. 주인공 미카엘 팽송은 지식욕이 아주 강한사람이며 선한 사람이다.그는 자신의 영혼을 진화하기를 원하며 게속해서 나아가기를 원하는 사람이다.그는 A력(사랑, 용서)의 대표자라서 그의 돌고래민족(각 신 후보생은 자신의 민족이 보고 배울 동물을 하나 택해야 한다.)은 다른 D력(폭력, 파괴, 전쟁, 침략)의 대표자들 의 신들의 민족에게 매우 많이 당한다.하지만 미카엘 팽송은 끊임없이 용서를 가르치고 그의 민족에게 다른 민족에게 우리의 철학과 지식을 널리 전파하라고 한다. 사실 그는 책의 이야기 속에서 바보취급도 많이 당한다. 독자는 반격을 원하지만 사실 책의 어느부분도 제대로 된 반격 한번 않 나온다. 보는 이로서는 설욕전을 원하지만 그는 대부분 다 용서 한다. 사실 그게 그의 매력이지 않나 싶다.                  이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뛰어난 창작력으로 창조 됐고 글 중간중간에 그 특유의 개그와 많은 지식 ,반전 등이 가득하다. 반지의 제왕 작가인 톨킨에게 주어진 칭호 중에  한 인간이 어찌 한민족이 평생동안 일궈낼 작품을 반세기 만에 만들었는가 라는 칭호가 있는데 나는 그게 베르나르 베르베르 에게도 어울릴 칭호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나는 그의 책을 읽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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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하루
책제목 : 지독한 하루
작성자 : 장*아
작성일 : 2017.08.18

책 내용은 무거웠다. 그럼에도 몇 번씩 눈물이 났다. 모두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였다. 아이를 키우고 있기에 남 일 같지 않아서, 나도 그런 상황이 되지 말란 법이 없어서 한없이 착잡하고 마음이 무거웠다.

이런 무게와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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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은 무거웠다. 그럼에도 몇 번씩 눈물이 났다. 모두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였다. 아이를 키우고 있기에 남 일 같지 않아서, 나도 그런 상황이 되지 말란 법이 없어서 한없이 착잡하고 마음이 무거웠다.

이런 무게와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야 하는 의사. 그런 의사의 글을 통해 민낯을 보게 되는 응급실의 상황. 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은 이야기임에도 무언가에 이끌리듯 외면할 수가 없었다. 생명에 지장이 없는 이야기들은 묘사가 적나라해도 마음이 편했따. 하지만 죽음에 임박하고, 죽을 수밖에 없고, 죽어야만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는 한없이 침잠하게 만들었다. 왜 이렇게 인간은 고통 받으며 살아야 하는지 그 모든 사고와 질병이 꼭 이렇게 잔인해야 하는지 애석했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응급실에 밀려오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세상의 불행이 밀집한 곳 같았다. 타인의 이야기지만 언제라도 내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섬뜩하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답답했다.

스스로 선택한 직업이었다. 어느 정도 예상했음에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그럼에도 그런 무게감을 안고 일하는 그가 존경스러울 정도였다. 응급실의 특수한 상황들, 응급실 외에 처리해야 하는 업무, 끊임없이 밀렫는 직업에 대한 고민과 번뇌는 한 사람의 것이라곤 상상조차 되지 않았다. 사회적인 시선과 어떤 대가를 바라고 하는 일이 아님에도 의사라는 이유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기본적인 대우조차 받지 못할 때면 나까지 속상했다. 그러고 보면 의료진을 의심한 적이 나도 있었다. 응급실의 의사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신뢰를 가지지 못했던 지난날들이 심시 부끄러웠다. 이런 초라한 반성조차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는 것 같아, 오로지 죽는 것과 사는 것만 존재하는 것 같아 생각은 많아졌지만 잘 정리가 되질 않았다.

고민하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신청했다. 평소에 배우고 싶었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어서 이번이 기회인 것 같았다. 내가 심폐소생술을 배워서 무얼 어떻게 하겠다는 게 아니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기 싫어서였다. 배워놓으면 적어도 후회는 하지 않겠찌. 평등하지도 않고 활실하지 않는 죽음을 향해 살아가는 우리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행동이다. 부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 진부한 말이어서 식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 책에서 만난 사람들 앞에서는 이 말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알아 이런 포괄적인 바람조차 되레 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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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
책제목 :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
작성자 : 서*홍
작성일 : 2017.08.17


2017.08.17

"당신만의 소명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외곡어는 필요하다"

영어라면 아직도 어렵고 다가가기 힘든 나에게 무서운 존재다.

친구들과 단어공부하는게 전부인 내게..

이책은 동생이 한말을 무시하면서 지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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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당신만의 소명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외곡어는 필요하다"

영어라면 아직도 어렵고 다가가기 힘든 나에게 무서운 존재다.

친구들과 단어공부하는게 전부인 내게..

이책은 동생이 한말을 무시하면서 지내다 이 책을 펼쳐둔 순간 뒷통수가 따가움을 느끼게 됐다

책의 저자는 본인스스로도 내신 9등급에 고등학교 자퇴...

독학으로 4개국어 통역사가 됐다고 한다

단지 영어에 대한 갈망으로 인해 어학연수를 떠나게 되었고 꿈에 그리던 영어에 대한 로망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랭귀지 스쿨을 포기하고 선교사 목사에게서 배운 방법으로 시작해서 4개국어를 독학하게 되어 인생 그자체가 바꼈다고 표현한다

"꿈이란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불가능한것을 손에 넣으려면 불가능한것을 시도해야한다.

이 문장을 보면서 또다른 생각을 하게된다

매번 영어는 할수있다 하면서 정작 바쁘다는 핑계로 실천은 뒷전이였음..

이책의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세상을 넓게보고, 외국어가 꼭 영어가 아여도 구사할줄 알아야 인생이 바뀔수 있을 강조했다

어느책에서도 유명한 사람의 일화가 있듯이 이책에도 그런일화가 소개된다.

그 일화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배우기로 한 외국어를 결정하면 그 나라에 대해서도 알아야됨을 강조했다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이순간부터 저자 방법대로 하나씩 실천해서 행동을 통해 자신의 꿈에 날개를 달고 기회를 꼭 주어야된다는걸

강조하며 글을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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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책제목 : 어떻게 살 것인가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작성자 : 서*홍
작성일 : 2017.08.17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입원해서 읽게된 두번째책~

책 제목처럼 어떻게 살것인가는 평생 따라다니는 숙제같다

보통사람들이 놀면서 일할수없냐고 하듯이 작가도 노는것이 좋다고 했다. 이책에 예로 20대 크라잉넛 멤버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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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입원해서 읽게된 두번째책~

책 제목처럼 어떻게 살것인가는 평생 따라다니는 숙제같다

보통사람들이 놀면서 일할수없냐고 하듯이 작가도 노는것이 좋다고 했다. 이책에 예로 20대 크라잉넛 멤버들처럼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하는 사람, 용기있는 사람, 수입과 인기와는 상관없이 즐기면서 하는 인디밴드로..

작가의 인생도 독재정치,민주주의 탄압하는 그 시대에 대학생이 되어 젊은이들이 하는 데모 및 정부 반대 시위등을 하다 반성문을 쓰다가

글쓰는데 소질이 있음을 알게된것처럼..

인생이 딱 짜여진 각본은 없음을..

지금 살고 있는 인생의 주인은 "나"임을.. 판단이 틀렸으면 틀린대로 쉬운길이 아니라면 돌아가는 수밖에 없는게 인생아닌가?

자기결정권을 행사한다는게 쉽지는 않지만 결국엔 자기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이끌어 가는게 맞는 법.

삶과 죽음 ...뗄수 없는 관계이지만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건 쉽지가 않다

하루의 삶은 하루만큼의 죽음이라고 저자는 표현했으며 죽음을 두려워하지말고 현재에 하루 의미를 충족하는 삶은 살았는지 판단하면서

보내는게 맞는듯하다.

삶과 죽음에 대해 계속 연관성은 있으며  세상도 인생도 다 굴곡이 있다고 말한다

인생을 길에 비유하면 오르막일떄 힘든것처럼 살다 힘든순간은 오르막을 오르고 있어서 그런가 보다 하면 그게 인생과 세상의

이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세상에 대해서, 타인에 대해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내 자신에 대해서도 일정한 "거리감"을 유지하는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저주받는다고 생각하지 말자

그리고 작가는 자아에 대한 개면, 사람의 뇌의 구조, 찰스다윈의 인간의 유래에 대한 이론까지 여러가지 유형으로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욕망과 규범의 충돌의 연속선상이 삶이라는 것을.

욕망을 표출할수 있는 문을 열어주되 규범은 기쁜마음으로 자연스럽게 감당할수 있는 만큼 따르면 된다고 했다

치매환자와 철학적 자아의 죽음에 대해 레이건 대통령의 일화부터 존엄사 첫 사례까지..

생명은 존엄하고 죽음역시 존엄하다고 ..유언장은 작성해두는게 필요하다는것도..

그리고 몸을 가누지 못한상황에서도 노력하고 호킹박사와 그와는 달리 사고로 사지마비간 된 삶은 의미가 없다는 라온상페드로 이야기를 비교했으며 죽음은 오히려 내게 주어진 마지막 자유라고 말한 그사람을 이해할수 있게 해주었다

존엄 일상생활에서는 존경과 고귀함의 의미..

철학자의 밀의 말처럼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삶은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삶의 일부는 직업이란 단어가 빠질수가 없다

쓸모있는 사람, 즐거운 일과 잘하는것... 직업을 선택할때 이런요소를 바탕으로 하면 참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을수도 있다..

직업을 잘 선택하려면 열등감을 극복해야하며 열정과 재능의 불일치는 회피하기 어려운 삶의 부조리..그리고 자유의지를 버리면 삶의

존엄성도 잃어버리게 된다

직업을 갖게되고 성인되면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게 된다

이 아이도 우리처럼 어떻게 살지 고민할것이기에 아이를 임신했을때부터 태교로 인해 정서적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며 부모가 저지를수

있는 잘못을 최소화해야됨을 느끼게 한다

자녀의 삶을 대신 설계하고 자녀의 행복을 대신 판단하지 말기를 부탁한다

행복한 삶을 살기 바란다며 행복을 느끼는 능력과 원하는 것을 성취할수 있는 능력을 느낄수 있도록 도와주어야된다고 강조했다

나이를  먹는거에 두려워하지말고 품격있게 먹길바라며 노년기에 삶의 자기 결정권을 지킬려면 건강해야됨을 말했다

저자가 가장강조한것은

놀고 일하고 사랑하는걸로는 부족하니 연대하라고 저자는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연대는 일, 놀이, 사랑과 더불어 삶을 의미있고 존엄하고 품격있게 만드는 4원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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