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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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시오노 나나미) 전쟁3부작. 1, 콘스탄티노플 함락작성자 : 조*원작성일 :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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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님의 이야기는 언제나 상상력을 유발 시킨다. 로마인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난 후 여러가지 책을 찾다가 전쟁 3부작은 흥미 있는 소재였다. 지금은 이스탄불로 불리우는 콘스탄티노플 함락 이야기는 단숨에 읽게 되엇다 …
내용 더 보기시오노 나나미님의 이야기는 언제나 상상력을 유발 시킨다. 로마인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난 후 여러가지 책을 찾다가 전쟁 3부작은 흥미 있는 소재였다. 지금은 이스탄불로 불리우는 콘스탄티노플 함락 이야기는 단숨에 읽게 되엇다 비잔틴 제국에서 오스만 제국으로 바뀐지 오래지만 항상 동로마제국의 향기가 느껴지는 것은 이런 이유들이 모인 것이 아닐까? 함락 당시의 숨막히는 과정을 느끼게 되었으며 지금은 모스크로 바뀐 성소피아성당등 이슬람 문화의 요람으로 되어있지만 그 이후 역사도 여전히 로마제국의 수도로서 콘스탄티노플로 기억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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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토지 10작성자 : 배*섭작성일 :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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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관이의 딸이자 임명빈의 여동생인 명희는 동경유학 때 알게 된 1년 선배이자 세살 위인 강선혜를 통하여 조병모 남작의 아들들인 조용하.찬하 형제를 알게 된다. 두 형제가 모두 명희를 본 순간 환심을 갖게 되는데, 형인 용하…
내용 더 보기역관이의 딸이자 임명빈의 여동생인 명희는 동경유학 때 알게 된 1년 선배이자 세살 위인 강선혜를 통하여 조병모 남작의 아들들인 조용하.찬하 형제를 알게 된다. 두 형제가 모두 명희를 본 순간 환심을 갖게 되는데, 형인 용하는 이미 유부남이었고 동생인 찬하는 미혼이었다. 그러나 형인 용하는 이혼 절차를 밟고 명희를 신부로 맞이하게 되는데 '장자우선'의 철저한 유교사회 문화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었다. 겨우 역관의 잡안으로서 중인 신분에 속한 명희가 갑붐과 동시에 '남작' 칭호가 수여된 조병모의 아들 조용하에게 시집 오게 된 이후 부부의 사이는 좋지 못하였다.
최서희의 큰아들 환국이는 서울의 명문 K중학교에 합격하여 서울로 공부하러 가게 되었다.
임실의 '지삼만'이는 한때는 함께 동학운동을 했었던 '환'이의 조직을 괴멸시킬 목적으로 일제 경찰 밀고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환이는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되는 몸이 되던 어느날, 환이는 경찰에 쫓기어 최서희 집에 들어온다. 그를 본 최서희는 순간 형수와 불륜을 저질러 자신의 가정을 망쳐버린 패륜아로 생각해 왔던 환이를 기꺼이 자신의 집에 숨겨주며 기지를 발휘하여 일본 경찰을 떠돌려 놓는다.
진주시내에는 박외과가 있다. 원장은 30대 의사인 박효영이며 그를 보조하고 있는 의사 지망생 허정윤, 간호사 김숙희 그리고 약국 담당 강남, 이렇게 네명의 직원이 일심불란하게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의사 지망생 허정윤은 의예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학비 일부를 간호사인 김숙희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
용이의 아들 홍이는 정가를 간다. 상민 집안의 아들로서는 독특하게도 양반집안 딸인 보연이와 결혼한다. 보연이는 김훈장의 외손녀로서 양반집의 규수인 것이다. 상민 집안 아들로서 홍이가 양반집안 보연이와 결혼할 수 잇었던 것은 보연이 엄마가 홍이를 맘에 들어 했기때문인데 홍이는 아비 용이를 닮아 인물리 출중하였고 요정에서 중학교까지 졸업한 학벌이 주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상현이는 서울에서 기화와 동거하다가 딸을 낳게 되는데 기화가 혼자 군산에 내려와 몸을 풀었고 딸을 낳았다는 사실을 상현이는 나중에 알고 너무나 놀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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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사람은 말하는 법으로 90% 바뀐다 : 말하는 법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작성자 : 진*수작성일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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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독서마라톤대회 제21권] <사람은 말하는 법으로 90% 바뀐다>
지은이 닛타 료. 옮긴이 구현숙. 도서출판 이아소. 232 마지막 쪽, 약 2시간 반
완독~ 15.2X21cm. 페이지수도 작고 여백과 글자 크기도 커서 빠른 읽기…
내용 더 보기[여수독서마라톤대회 제21권] <사람은 말하는 법으로 90% 바뀐다>
지은이 닛타 료. 옮긴이 구현숙. 도서출판 이아소. 232 마지막 쪽, 약 2시간 반
완독~ 15.2X21cm. 페이지수도 작고 여백과 글자 크기도 커서 빠른 읽기 가능
합니다~ 일본인 저자 특유의 내용 전개와 각 주제 마지막에 요점 정리도
좋았습니다! "당신의 일과 사랑, 인간관계를 바꾸어 줄 55가지 처방전"을 받으
러 들어가 봅니다!! 총 6장의 목차로 구성돼 있으며, 그 속의 작은 제목들도 가
슴과 머리를 강타하는 충격을 받을만한 해법들입니다. 또한 나 자신이 그동안
무심코 뱉었던 '말'들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충격을 주었는가에 대해도 생각하게
만듭니다! 거기에 대한 해결책을 당연히 제시해 주고 실천강령을 알려 줍니다!
또한 좋은 인상과 매너를 주기 위한 방법론들도 알기 쉽게 가르침을 주네요^^
멋집니다!! 경청과 질문도 아무때나 실행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깨우칩니다!!
아울러 '상대방에게 먼저 인사하고 말을 건네는 자가 승자'라고 하네요~
독서자를 돌아 보게 만들고 잘못된 말습관을 고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이 도서로 주변과 회사로부터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에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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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산사 순례작성자 : 조*원작성일 :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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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학창 시절부터 즐겨 읽던 책이지만 이번 '산사 순례'편은 나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왔다.더구나 이번 근무지는 여수여서 책 내용 중 근처의 순천 선암사는 책을 다시 읽고 선암사를 방문 할 때는 …
내용 더 보기'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학창 시절부터 즐겨 읽던 책이지만 이번 '산사 순례'편은 나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왔다.더구나 이번 근무지는 여수여서 책 내용 중 근처의 순천 선암사는 책을 다시 읽고 선암사를 방문 할 때는 즐거운 기분이 들었다. 옛 선현들의 말씀대로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은 역시 지금도 진리임을 다시 한번 알게 된 기회였다. 또한 책 내용중 여러 산사(나에게는 절집이라는 말이 친근하게 다가 온다)를 다시 한번 방문해야 겠다는 결심을 만들게 된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역시 유홍준 교수님은 여전히 글을 누구나 공감하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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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토지 13작성자 : 배*섭작성일 :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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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송관수는 석이를 만주에 데려다 줄수 있도록 한복에게 부탁하고 한복은 이에 응하여 석이를 만주로 안내하여 공노인에게 데려다 준다. 석이가 경찰에 잡히게되면 관수도 위험해 지고 많은 사람들이 경찰의 감시망에…
내용 더 보기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송관수는 석이를 만주에 데려다 줄수 있도록 한복에게 부탁하고 한복은 이에 응하여 석이를 만주로 안내하여 공노인에게 데려다 준다. 석이가 경찰에 잡히게되면 관수도 위험해 지고 많은 사람들이 경찰의 감시망에 떠오르게 되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용이는 자신의 아내 월선이를 잃고 진주로 내려 온 후 무척 쇠해졌는데, 끝내 명을 달리하게 되고 운송업을 하고 있는 용이의 아들 홍이는 아버지의 상을 치른후 만주로 가기로 결정하고 아내 보연이와 함께 진주의 집을 정리한다.
3.1운동에 이어 광주학생운동으로 항일운동이 활발해져가고 있는 가운데, 많은 학생들이 항일운동에 뛰어드는데 최서희의 둘째아들 윤국이 또 한복의 아들 정호도 일제에 항거하는 학생운동에 앞장서게 되며 졸업을두달 남긴 학교에서 퇴학은 물론이고 옥고를 치르고 나온다.
지리산에서 지내고 있는 강쇠는 해 도사 암자에서 소지감을 우연히 만난는데, 소지감에게 김환의 모습을 느끼며 소지감은 강쇠에게서 송관수의 분위기를 느끼게 되어 해도사와 함께 셋은 몇 십년지기라도 되는 것 처럼 술자리에서 대화한다.
최서희는 남편 길상이 감옥에서 옥고를 치르고 있는 와중에 설상가상 작은 아들 윤국이마저 가출하여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양소림의 이모 홍성숙은 진주에서 발표회를 갖기로 결정하고 광고 포스터를 진주시내 곳곳에 붙이고 홍성숙과 그의 어닌는 최서희에게까지 찾아가 발표회초대를 하지만 최서희는 다시는 그들을 만나지않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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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유품정리사 : 연꽃 죽음의 비밀 : 정명섭 장편소설작성자 : 김*숙작성일 :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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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사 : 연꽃 죽음의 비밀 - 정명섭 장편소설
화연은 동부승지인 아버지의 죽음에 억울함을 포도청에 호소한다. 그러나 사건의 조사는 흐지부지 해결할 기미기 보이지 않자 직접 해결에 나선다. 포도청에 남포교는 화…
내용 더 보기유품정리사 : 연꽃 죽음의 비밀 - 정명섭 장편소설
화연은 동부승지인 아버지의 죽음에 억울함을 포도청에 호소한다. 그러나 사건의 조사는 흐지부지 해결할 기미기 보이지 않자 직접 해결에 나선다. 포도청에 남포교는 화연에게 시신의 유품을 수습하는 일을 맡아달라 부탁하게 된다. 그리고 일정한 일을 하고 나면 아버지의 사건기록을 확인 할 수 있게 거래를 한다.
화연은 유품정리사로 일하며 여자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해 알게된다. 죽음의 주변에는 고인이 마지막에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남긴다. 그 단서들을 찾아 억울함을 해결해주기도 한다. 객주를 운영하던 여인은 돈과 관련된 죽음이었고, 열녀가 된 별당아씨는 당시의 차별과 힘없던 아녀자들이 의기투합하여 구해내는 죽음이었고, 불륜사건으로 뒤덮인 김소사는 가정을 내팽개치고 아내를 불륜의 현장에 몰아넣어 돈만 밝히는 파렴치한 사건이었다. 모두 여자라는 이유로 별다른 조사없이 종결되어버리는 사건들이었다. 살이있어도 죽어서도 존중받지 못했던 서글픈 여인들의 비극적인 이야기다.
힘있는 자들에 의해 약자들이 짓밟히고 권위있는 자들에의해 억울하게 죽고 그 부당함과 불합리함은 지금도 여전한것 같다. 자살을 위장한 억울함 죽음들이 얼마나 많을까.
그리고 화연은 정조를 향한 반란으로 인해 이용당해 죽음을 당했다는 것을 알아낸다.
유품정리사 화연을 통해 모든 사람은 평등하고 고귀하고 존중해줘야 한다는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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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고흐 씨, 시 읽어 줄까요 : 내 마음을 알아주는 시와 그림의 만남작성자 : 진*수작성일 :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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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독서마라톤대회 제 20권] <고흐 씨, 시 읽어 줄까요> 지은이 이운진. 펴낸이
강맑실. 펴낸곳 사계절출판사. 딱 제목이 뭔가 인문학적(잘 모르지만^^) 으로 들
립니다. 여수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예창작반 신병은교수님…
내용 더 보기[여수독서마라톤대회 제 20권] <고흐 씨, 시 읽어 줄까요> 지은이 이운진. 펴낸이
강맑실. 펴낸곳 사계절출판사. 딱 제목이 뭔가 인문학적(잘 모르지만^^) 으로 들
립니다. 여수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예창작반 신병은교수님의 추천도서 4 번째입
니다 13.4X21.5cm, 240 마지막 쪽. 약 4시간 반 완독. 페이지 수에 비해 글자크기
나 간격도 작아 빠른 독서는 힘듭니다. 작가의 말처럼 '시'와 '그림'속 목소리를 덧
붙여 마음을 만나는 특별한 초대석으로 우리들을 이끌어 줍니다! 거기에 지은이의 경험
과 상상력을 가미해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속삭여 주네요^^ 예로써 세잔의 '사과 정물화'
를 보여 주면서 '함민복의 사과를 먹으며'라는 시를 읽어 줍니다~ 그 두명의 작가들은 사과
하나를 그리거나 시창작하기 위해 100번을 넘는 관찰과 배려 그리고 공감을 했다고 봅니
다~ 아 그렇습니다! 문예창작시 필요한 노하우이군요~ 앞으로 사과를 볼 때마다 작가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답니다!! ㅎㅎ 때론 독자 각자의 해석이 필요한 부분도 있겠습니다
시창작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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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토지 12작성자 : 배*섭작성일 :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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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빈의 여동생 명희는 조용하라는 인물과 결혼했으나 내심 독립지사 이동진의 아들 이상현을 연모하고 있었다. 조용하 집안은 부를 축적하고 잘먹고 잘사는 친일파 집안이다. 조용하는 유부남의 신분으로서 유부녀이면서 성악가인 홍…
내용 더 보기임명빈의 여동생 명희는 조용하라는 인물과 결혼했으나 내심 독립지사 이동진의 아들 이상현을 연모하고 있었다. 조용하 집안은 부를 축적하고 잘먹고 잘사는 친일파 집안이다. 조용하는 유부남의 신분으로서 유부녀이면서 성악가인 홍성숙과 불륜으로 밀애를 즐기고 있었으니 아내인 명희와 의사이가 좋을리 없었다. 언제 헤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부부관계는 심각해져 가고 있었다. 명희의 오빠 명빈은 누이동생덕분에 40대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교장이라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주변의 사람들이 대부분 독립운동으로 쫓겨 조선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간도 등 주변을 전전하고 있거나 철창신세를 지고 있는 사람마저 있는 속에 자신은 교육자라는 방패 뒤에 숨어 보신에만 연연하고 있으니 몸은 편하되 마음은 무척 괴롭고 외로웠다. 그래서 교장자리를 사표 내고 새로운 사업을 하기로 한다.
진주시내에는 박외과가 있다. 그곳에는 허정윤이란 인물이 있는데 박원장밑에서 조수일과 함께 의예학을 공부하고 있는 장래 의사의 꿈을 향해 가고 있는 청년이다. 언제부터인가 그 청년의 학비를 일부 대주고 있는 처자가 있는데 그 처자는 같은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부 아가씨 숙희였다. 숙희의 집안은 결코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견실한 집안이다. 숙희는 장차 의사 부인이 된다는 희망에 힘들어도 매월매월 정윤을 도와 왔다. 그 병원에는 치료를 위해 출입하던 양재문의 딸 양소림이 있었다. 양재문의 집안은 최서희 집안보다야 못하지만 진주시내에서 떵떵거릴만큼 갑부였다.
중학교 4학년을 졸업한 딸 소림의 신랑감으로 양재문은 허정윤을 낙점하였고 결국 허정윤은 그 동안 자신을 돌보아 온 숙희를 버리고 소림에게로 장가를 든다. 그리고 첫날밤 양소림 앞에서 무척 괴로워 한다.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는 김길상의 큰아들 환국이는 중학교 5학년을 마치고 동경으로 유학을 갔다.
석이는 기생 기화에게 각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이 물지게를 지고 다닐적에 움으로 양으로 많은 도움을 주어 은혜를 잊지 못하고 있는데, 기화가 이상현과의 사이에서 딸 양현이를 낳고 평사리로 돌아 온 후 마음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워하는 데 결국 기화는 강물에 빠져 자결한다.
이상현과 기생 기화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양현은 어머니인 기화가 사망한 후 최서희가 거둬 마치 자신의 딸러럼 돌보게 되어 환국이와 윤국이의 친남매처럼 지내게 된다.
간도에 있는 이상현은 기화가 자신의 딸을 낳았다는 소식에 딸 양현을 위해 원고를 작성하며 그 고료를 딸의 교육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명희에게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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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코로나 이후의 세계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의 미래예측)작성자 : 주*섭작성일 :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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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재난은 동안에 인류가 경험했던 그 어떤 것보다 충격으로 다가설 수 있다.미래학자인 제인슨 생터의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가장 대중적으로 접근하 예측 서적으로 추천 할 수 있다. 사회경제적 변화에서 꼭 필요하지 않은 대…
내용 더 보기코로나 19재난은 동안에 인류가 경험했던 그 어떤 것보다 충격으로 다가설 수 있다.미래학자인 제인슨 생터의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가장 대중적으로 접근하 예측 서적으로 추천 할 수 있다. 사회경제적 변화에서 꼭 필요하지 않은 대변 서비스 직업은 대체로 위토롭게 되고 이런 직업들은 사라질 것이라는 것과 그와 반대로 언택트(비대면) 직업과 공급망과 관련된 직업은 좀 더 생겨날 텐데 이러한 과정은 일정 기간 계속될 것이라는 사회경제적 예측은 산업경제적 측면의 예측이다. 총 19장으로 구성된 책의 내용은 코로나 이후 미래를 각 분야별로 정리했다. 일자리, 교육, 에너지,금융, 통화정책, 재정 정책, 부동산, 농업, 공급망, 미디어 등 여러 상황을 정리해 예측하고 그에 대한 대비방안도 던저주고 있다. 경제학자인 저자는 맨 끝장에 '불황의 미래'를 던져부면서 불확실한 미래를 어떻게 대응 할 것 인가? 다시말해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던져주고 있다. 미래학자들이 가지는 예측은 과학기술의 변동에 의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수반하는 내용으로 전개되었다면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발생될 예측은 또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다. 그렇지만 4차산업혁명을 예측했듯이 기계기술과학은 모로나 19라는 바이러스로부터 던져준 충격에서 적응되는 예측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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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다시, 책은 도끼다 :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작성자 : 진*수작성일 :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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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독서마라톤대회 제 19권> [다시, 책은 도끼다] 지은이 박웅현. 펴낸이 김정순.
펴낸곳 (주)북하우스 퍼블리셔스. 15.3X22.4cm. 350 마지막 쪽. 약 6시간 반 완독.
2016년 초판 발행후 총 35번째 인쇄했네요~ 내용이나 장수…
내용 더 보기<여수독서마라톤대회 제 19권> [다시, 책은 도끼다] 지은이 박웅현. 펴낸이 김정순.
펴낸곳 (주)북하우스 퍼블리셔스. 15.3X22.4cm. 350 마지막 쪽. 약 6시간 반 완독.
2016년 초판 발행후 총 35번째 인쇄했네요~ 내용이나 장수는 많고 간격과 글자 크
기도 작아서 빠른 독서는 힘듭니다^^ 작가가 바라는 사항도 아니고요~ 첫 인상은
"쉽지 않다" 입니다 ㅎㅎ 이제껏 자기개발류 도서들만 주구 장청 읽었습니다! 이런
인문학 전문 고전 강독은 자주 겪어 보지 않았습니다! 책의 내용 전개는 파우스트,
톨스토이등 고전의 대가들을 소개하면서 강의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주네
요~ 선택 동기는 여수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예창작반 신병은교수님의 추천입니다
그렇다면 박웅현 작가가 여기에서 꾸준히 언급하는 핵심은? 무작정 많이 읽는 '다
독을 경계'하라고 합니다 수많은 도서를 섭렵했다는 말보다 얼마나 심도 있게 내 것
으로 만들었냐의 질문인 것이죠^^ 거기에 덧붙여 당장의 실천은 필수입니다~~
지은이의 고전 인문학 강독 도서는 생각보다 무지막지 어렵진 않았고 흥미진진했
습니다! 시창작 혹은 글쓰기에서 이 책을 보고 한 문장만 건진다면 다음과 같네요~
"배려와 이해로 자세히 보고(관찰) 정서적 (공감)을 얻으라" 로 독후감을 마침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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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26년. 3작성자 : 배*섭작성일 : 20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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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18일 거사의 날이 밝았다. 그날은 아침부터 난데없이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김갑세 회장은 전두환의 자택에 자신의 사설 경호원을 추가 경호원으로 배치하는 것에 성공하였고 사제폭탄이 설치된 전두환의 흉상을 들고 전두…
내용 더 보기2006년 5월 18일 거사의 날이 밝았다. 그날은 아침부터 난데없이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김갑세 회장은 전두환의 자택에 자신의 사설 경호원을 추가 경호원으로 배치하는 것에 성공하였고 사제폭탄이 설치된 전두환의 흉상을 들고 전두환의 자택에 진입하며 마침내 전두환과 마주하게 되는데, 그 자리에서 단도직입적으로 전두환에게 묻는다. "시민들에게 발포 명령을 하였나? 왜 발포명령을 하였는가?" 전두환의 대답은 "발포명령은 본인은 모른다. 관여한 일이 없다." 발포명령을 받고 총을 쏜 사람도 있고 그 총에 맞아 수많은 광주신들이 희생되었으며 그 후손들이 2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슴에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안고 한을 품고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발포명령을 내린 사람이 없다니,,, 이치영은 흉상속에 설치된 사제폭탄을 터트리려 시도하지만 김갑세 회장의 만류로 성공하지 못하고 전두환의 경호직원들이게 붙들리고 만다. 한편 전두환의 자택에서 1km떨어진 곳에 주차타워가 있는데, 그 꼭대기에서 국제사격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심미진이 전두환의 머리를 향해 두발의 탄환을 발사하지만 방탄유리와 전두환의 경호실장 마상렬의 방해로 저격하지 못한다. 하지만 과거 김갑세 회장과 함께 광주에 계엄군으로 출동했던 마상렬은 김갑세 회장의 설득으로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김미진에게 저격의 기회를 제공, 마지막 한발의 방아쇠를 심미진이 당기는데,,,,,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다.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때문에, 하지만 그 실수를 인정하고 참회하며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면 용서를 받을 수 있다. 문제는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사과도 없을뿐더러 '북한군의 소행이라는둥, 세금을 축내는 집단이라는둥' 두번 세번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기때문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전두환은 하루속히 잘못을 인정하고 5.18의 영령 앞에 고개 숙여 속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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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각주의 역사 (각주는 어떻게 역사의 증인이 되었는가)작성자 : 주*섭작성일 : 20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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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봄에 절반정도 읽다가 이번 추석연휴에 다시 잡아 읽어보는 책이다.
앤서니 그래프턴의 저서를 김지혜씨가 옮겼다. 난해한 논문서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회학이나 역사학을 공부하거나 책을 집필할때는 큰 도움이 되는 책으…
내용 더 보기지난해 봄에 절반정도 읽다가 이번 추석연휴에 다시 잡아 읽어보는 책이다.
앤서니 그래프턴의 저서를 김지혜씨가 옮겼다. 난해한 논문서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사회학이나 역사학을 공부하거나 책을 집필할때는 큰 도움이 되는 책으로 소개하고 싶다. 원제는 " The Footnote : A Curious History"이다. 즉 각주가 어떻게 역사의 주인이 되었는가를 추적해 소개한 책이다. 실제 각주가 일반적으로 독자의 주요한 관심 대상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학자들에게 각주는 자신의 주장이 진실임을 증명하는 도구로 적극 활용되기 때문에 필수적이다. 특히 역사학이나 사회학을 전공한 학자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이 책은 그런 각주의 역사적 연우너을 더듬어 가는 책이다.
랑케라는 역사적 거두를 소개하면서 각주의 기원이 랑케의 역사학파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 하고 증명한다. 저자는 각주의 연원을 18세기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흥망사'에 붙혀진 불경스럽고 풍자적인 각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주중한다. 실제 이책에 400여개의 각주가 붙어 있으며 그 각주를 활용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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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창의력에 미쳐라 = How to break the stereotype작성자 : 진*수작성일 : 20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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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독서마라톤대회 제18권> [창의력에 미쳐라] 지은희 김광희. 펴낸이 임상진.
펴낸곳 넥서스. 2018년까지 총 29번째 인(쇄)됐네요^^ 작가는 말합니다 "사소한 것
들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다른 사고와 시각으로 …
내용 더 보기<여수독서마라톤대회 제18권> [창의력에 미쳐라] 지은희 김광희. 펴낸이 임상진.
펴낸곳 넥서스. 2018년까지 총 29번째 인(쇄)됐네요^^ 작가는 말합니다 "사소한 것
들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다른 사고와 시각으로 접근하라" 그리고 하루에도 몇
번씩 "나는 시간과 능력 그리고 돈을 가지고 있다" 라고 되뇌라고 합니다! 여수 전
남대 평생교육원 문예창작반 신병은 교수님의 추천 도서 그 2번 째입니다! 14.3
X19.8cm 357마지막 쪽. 약 3.5시간 완독. 사진과 간격이 있고 글자 크기도 보통
이라 편안한 독서 가능합니다~ 핵심은 '다르게 또는 새롭게 보라' 입니다. 굳어 버린 상
상력을 깨 부수러 함께 떠나 봅니다~ 목차에서 각 장은 먼저 수수께끼 같은 삽화로 머
리를 각성시켜 줍니다~ 그 뒤에 작가의 경험과 정답 없는 설명을 해 주네요~ 이어서 간
단한 결어로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는 흐름입니다! 그 물결 중 강조하는 단어가 있네요!
그것은 바로 <어린아이> 입니다! 즉 아이들의 생각을 가지고 따라 해 보라고 합니다 ㅎ
또한 광고(카피)의 중요성도 여러 번 언급하네요~ 여기서 다시 요점은 '다르게 보고
어린아이처럼 생각하라'라고 결론 지으면 어떨까요? 덧붙여 광고를 보며 거리를 빈둥
거리는 것도 좋겠습니다^^ 일상적인 반복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보라는 의미로 들립니
다~ 행복한 창작 되시길 바랍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언으로 끝 맺음합니다
"사람의 인생은 그 사람의 상상력에 의해 결정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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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지금, 혼자라면 맹자를 만나라 : 나를 위한 맹자인문학작성자 : 진*수작성일 :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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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독서마라톤대회 제 17권> [지금, 혼자라면 맹자를 만나라]
박경덕 지은이는 도올 김용옥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됩니다
15.1x20.5cm, 237 마지막 쪽. 약 3.5시간 완독. 펴낸곳 페이퍼스토리 오연조…
내용 더 보기<여수독서마라톤대회 제 17권> [지금, 혼자라면 맹자를 만나라]
박경덕 지은이는 도올 김용옥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됩니다
15.1x20.5cm, 237 마지막 쪽. 약 3.5시간 완독. 펴낸곳 페이퍼스토리 오연조.
2017년 3번째 인쇄입니다~ 읽게 된 동기는 여수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예창작
반 신병은 교수님의 글쓰기 추천입니다. 글자크기나 간격도 크고 장수도 작으
며, 중간에 그림도 많아서 빠른 독서 가능합니다! 내용 전개는 "현재시대 인간
들의 '삶' 전반에 대한 사례(예 싸이 가수)를 먼저 도입하여 흥미를 유발한 후,
성인의 말씀을 대입하여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 해 줍니다. 목차는 크게
3부로 전반적으로 마음에 와 닿는 명언들이 많았습니다. 두 가지 물음에 대한 4
가지 답변이 좋았습니다~ 내 삶의 주인이 되려면? --> 1 '세상은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고 2 '우리는 누구인가'를 아는 것이다. 거기에 대한 비법으로는 1 인화화
목, 2인자무적, 3측은지심, 4수오지심의 네가지 가르침을 주시네요^^ 본 도서를 통
해 흐트러진 몸과 마음을 다시 잡아 세우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독후감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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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코로나 사피엔스 (문명의 대전환, 대한민국 대표 석학 6인이 신인류의 미래를 말한다)작성자 : 주*섭작성일 :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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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더믹 현상으로 인류는 말 그대로 전념병으로 인한 또 하난의 시련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더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이 사회경제적문제로 확산되면서 인류에게 심각한 문제를 던져주고 있다. 대한미국을 대표하고 본인 …
내용 더 보기코로나 19 팬더믹 현상으로 인류는 말 그대로 전념병으로 인한 또 하난의 시련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더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이 사회경제적문제로 확산되면서 인류에게 심각한 문제를 던져주고 있다. 대한미국을 대표하고 본인 이 좋아하는 한국의 석학들 이야기를 코로나 사태를 가지고 일게된 것은 어쩜 대전환의 어려운 항해를 함께 나서는 입장에서 당연하지만 사회학을 전공했던 사람으로 사회적 위기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고민이 깊은 상태이다. 최재천, 장하준, 최재봉, 홍기빈, 김누리, 김경일 등 의 글은 개인들의 저작으로 종종 읽게 되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이들의 글을 한구너으로 묶어서 읽게 된 것이다.
여기서는 홍기빈의 글을 간단히 정리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인류의 대응을 이야기 하고 싶다. 홍기빈은 "지구 자본주의 떠받들던 4개의 기중 모두가 무녀졌다."고 지정하고 인류의 도전에 어떻게 대응하고 만들어야 할 미래를 무엇으로 삼을 것인가를 던져주고 있다. 산업의 지구화, 생활의 도시화, 가치의 그,ㅁ융화, 환경의 시장화이 네개의 기둥이 무너진 가운데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의 미래를 대하는 방식은 '결단'이라고 말한다. 어떤 가치를 중시할 것이가, 어떤 미래를 만들어야 하는가, 바로 지금 코로나 사태가 대안적 질서와 체제를 제대로 구현할 기회인지로 모른다고 했다.
이것은 우리가 우너하는 삶의 질서부터 인간과 이웃, 자연이 함께 누리는 '좋은 삶'을 생각해 야 할 것이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