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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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앵무새 죽이기작성자 : 장*아작성일 :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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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과 스카웃 남매를 키우고 있는 핀치 변호사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평소의 신념에 대해 망설임 없이 낱낱이 말한다.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스카웃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아빠가 위험을 무릅쓰며 흑인을 변호…
내용 더 보기젬과 스카웃 남매를 키우고 있는 핀치 변호사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평소의 신념에 대해 망설임 없이 낱낱이 말한다. 이제 막 초등학생이 된 스카웃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아빠가 위험을 무릅쓰며 흑인을 변호한다는 사실이 이해의 범주를 넘어서는 게 당연할 것이다. 1930년대에, 그것도 집안의 내력을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류인 메이콤이란 곳에서 그런 아빠는 흑인이라는 이유로 강간죄를 뒤집어 쓴 톰을 변호하고 있었고, 그 일을 왜 해야만 하는지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양심에 빗댄 아빠의 말은 아이들이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흑인을 비롯한 약자(래들리 씨 등)에게 편견을 갖지 않게끔 가르친다. 그런 아빠 때문에 놀림도 당하고, 욕도 먹고, 목숨이 위험할 뻔도 했지만, 인간은 평등하다고 알려주는 어른들(아빠, 모디 아줌마 등)이 있다는 것이 오히려 안심이 되었다.
이 책에서 내포하고 있는 메시지들은 다양하지만 그럼에도 가장 큰 울림으로 다가온 건 바로 용기였다. 직업의 영향이 있더라도 변호사라는 이유만으로 이런 용기를 가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용기가 날 때도 있지만 그것을 지키기 위해 그릇된 행동과 사고를 가진 사람들도 많이 봐왔다. 나 역시 후자일 때가 많아서 아빠의 가르침에 따라 내적 성장을 이룬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당장 눈앞에 어려움과 피해가 고스란히 보이더라도 양심과 용기를 따라가는 것. 그것은 이 소설이 내게 보여 준 가장 큰 신념이었다.
그럼에도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아이들과 독자에게 씁쓸함만 남겨줄 순 없는 노릇이다. 재판에 대한결과는 그렇게 끝이 나버렸지만, 아이들은 특히 스카웃은 장난의 대상으로 삼았던, 25년 간 은둔하고 있던 옆집에 사는 래들리 아저씨를 달리 바라보게 되었다. 작은 물건들로 아이들과 소통하려 했고, 스카웃과 젬이 목숨을 잃을 뻔 했을 때 용기를 내 아이들을 도와준 래들리 아저씨. 그런 아저씨를 처음으로 마주하고, 집으로 바래다주면서, 밖에서가 아닌 아저씨네 현관에서 바라 본 풍경을 보며 스카웃은 래들리 아저씨 입장이 되어보았다. 그 사람을 이해하려면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봐야 한다는 사실을 스카웃은 생생하게 경험했다. 그런 경험을 안고 성장한다면, 비록 현실은 죄 없는 톰을 풀어주지도 살리지도 못했을지라도, 스카웃의 세대에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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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특별하지도 모자라지도않은 (호호 아줌마의 장애 인권 이야기)작성자 : 장*아작성일 :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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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길을 가다 장애인을 만나면 시선을 어떻게 둬야 할지 몰라 초조해질 때가 있다. 쳐다보면 실례가 될 것 같아서 최대한 신경 쓰지 않은 척 지나친다. 나름대로 다르게 보지 않는다는 시선이었는데, 어쩌면 그런 시손도 차별이 될…
내용 더 보기종종 길을 가다 장애인을 만나면 시선을 어떻게 둬야 할지 몰라 초조해질 때가 있다. 쳐다보면 실례가 될 것 같아서 최대한 신경 쓰지 않은 척 지나친다. 나름대로 다르게 보지 않는다는 시선이었는데, 어쩌면 그런 시손도 차별이 될 수 있다 느끼니 난감해졌다. 다르게 보지 않으려는 시선은 좋지만 다르니까, 다르게 보지 않으려는 딜레마에 빠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참 무지했고 장애인 인권에 관해 관심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선척적 장애는 약 11퍼센트에 불구하고 모두 후천적 장애인데, 내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 그저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장애인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까? 무조건 측은한 마음을 갖고 도와주어야 할까? 저자는 도와주기 전에 반드시 물어보고, 어떻게 도와야 할지 확실하게 인지할 때까지 물어야 한다고 했다. 거기다 장애인의 보조기구(휠체어, 맹인견, 목발 등)는 장애인의 몸이 일부이니 함부로 만지는 일도 삼가 달라고 말이다. 종종 휠체어에 짐을 올려놓거나 기대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신체 일부라고 생각하면 그런 결례는 범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비장애인인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사람의 인권을 민감하게 생각하고 존중하려는 능력이 인권 감수성이라고 했다. 우리가 보통 감수성을 기르듯이 인권 감수성도 길러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일상이 어떨지 생각해보고 저 사람 입장이라면 어떨까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이다.
저자는 장애인이 살기 편한 사회가 비장애인도 살기 편한 사회라고 말하고 있다. 장애,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그런 사회가 이상적인 사회지만 너무 먼 얘기로만 생각하지 않고,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치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많이 미흡하긴 하지만 장애인이 더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술도 계발되고 있고, 사람들의 인식도 변화되고 있다. 차별은 언제든 누구나 당할 수 있는 폭력이다. 우리가 편견에 가득 찬 교육을 받고, 살아왔더라도 자라나고 있는 다름 세대에게 물려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양한 사람과 편견 없이 어울리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에게 남겨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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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샤이닝스타 = Shining Star. 2작성자 : 김*철작성일 :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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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권의 패션쇼에 피날레를 장식할 완희는 긴장하지 않고 잘 하고 있었다. 하지만 완희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있는 앤드류 권이 완희에게 설사약이 든 드링크제를 준다.런웨이 중에 계속해서 설사가 나오는 것을 참고 실수없이 잘 …
내용 더 보기앤드류 권의 패션쇼에 피날레를 장식할 완희는 긴장하지 않고 잘 하고 있었다. 하지만 완희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있는 앤드류 권이 완희에게 설사약이 든 드링크제를 준다.런웨이 중에 계속해서 설사가 나오는 것을 참고 실수없이 잘 해내자 권은 감동을 받는다. 세린의 부모님이 세린을 깜짝 놀라게 하기 위해 서울을 오는 중에 세계적인 모델로 성공한 완희와 부딪히는 사건을 겪는다. 세린이 보고 싶어 바로 세린의 집을 찾아 사랑을 속식이는 중에 세린의 부모님에게 민망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사랑하면 결혼을 해야 한다는 부모님의 말에 서로는 사랑의 약속을 지킬려고 한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둘에게 세린의 옛날 남자 친구인 디자이너가 자살하고 둘이서 찍은 섹스 비디오가 공개된다. 세린은 완희에게 부끄럽고차신을 혐오한다. 서로를 위해 잠시 떨어져 있기로 하고 세린은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가고 완희는 자신의 일에 몰두하고 살아간다. 둘이 떨어진 사이에 각가지 추문이 돌지만 둘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완희는 기자 회견중에 기자들에게 자신이 꿈도 없고 내일 따위는 모르던 쓰레기 같은 저를 빛나는 별로 만들어 주고 행복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 사람이고 자신이 살아야 할 온전한 이유이며 자기의 생명인 사람이 세린이라고 한다. 사랑은 변하지 않은 연정이다. 다른 사람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서로만 보는 둘에 눈에 행복이 가득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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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샤이닝스타 = Shining Star. 1작성자 : 김*철작성일 :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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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 나이트클럽의 디스크 쟈키 환희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머리 좋은 두 형을 뒷바라지해서 대학교를 보내고 큰 형은 변리사로 작은 형은 의사로 만들었다. 안 해본 일이 없는 환희는 클럽 청소부터 시작해 꽤 유명한 디스크 쟈…
내용 더 보기뮬 나이트클럽의 디스크 쟈키 환희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머리 좋은 두 형을 뒷바라지해서 대학교를 보내고 큰 형은 변리사로 작은 형은 의사로 만들었다. 안 해본 일이 없는 환희는 클럽 청소부터 시작해 꽤 유명한 디스크 쟈키가 되었다. 두 형이 자리를 잡고 형들이 이제는 먹여 살릴테니 다른 일이나 공부를 해보라고 하지만 자신의 나쁜 머리로 공부는 그렇고 모델 쪽이나 연예인을 해 보려고 한다. 불경기로 클럽은 갈수록 옷을 벗으라고 요구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환희는 벗지 않고 일을 그만 두려고 한다. 세린은 14살에 샤넬 모델을 할 만큼 유명한 모델이었다. 모델로서 유지해야 하는 체형과 심한 다이어트로 거식증이 걸려서 미국에 살다가 한국의 장성으로 왔다.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오직 병을 치료하기 위해 세린의 부모는 1년이 넘도록 세린을 보살핀다. 거식증은 치료했으나 여전히 카메라가 무서운 세린은 S.S 모델 에이전시를 만들어 모델들을 키운다. 어느 날 원장인 쥴리와 클럽을 찾은 세린은 환희를 발견하고 모델 수업을 받으면 자신이 애인이 되어 주겠다고 약속한다. 환희는 세린이 너무 맘에 들어 제안을 수락하고 모델 수업을 받는다. 험란한 수업은 원석같은 환희를 점점 빛나는 보석으로 다듬어진다. 정제되지 않은 미완성의 원석을 빛나는 별처럼 만드는 힘은 세린의 사랑의 힘이 기적을 만들어 줄 것인가? 아님 반짝거리다 말 별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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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네 생각이 나서 (그토록 듣고 싶었던,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작성자 : 장*영작성일 : 20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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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따라 이런 책이 어찌나도 좋은지 도서관에 가면 항상 이런 책은 한 권씩 빌려오기 마련이다. 역시나 내 마음에 위로가 될 뿐더러 새벽이면 내 감성을 자극하기도 한다. 김해찬이라는 작가의 에세이로 구성된 네 생각이 나…
내용 더 보기요즘 따라 이런 책이 어찌나도 좋은지 도서관에 가면 항상 이런 책은 한 권씩 빌려오기 마련이다. 역시나 내 마음에 위로가 될 뿐더러 새벽이면 내 감성을 자극하기도 한다. 김해찬이라는 작가의 에세이로 구성된 네 생각이 나서 는 평소에 느꼈던 그리움이나 보고싶었던 것들을 다양한 주제로 표현한다. 글들 중 내 마음을 울렸던 건 "나는 아무리 안 괜찮은 날에도 엄마 아버지 앞에서는 괜찮고 싶다. 내가 진짜 안 괜찮은 건 두 분이 내 걱정으로 가슴앓이하는 걸 테니까." 이다. 평소에 부모님꼐 틱틱대고 소중함을 소홀히 했던 나지만 부모님이 나 떄문에 맘 아파하는 건 정말 슬프기 때문이다. 이 글과 더불어 이 책에는 나와 같은 마음을 잘 표현 해준 것 같아 위로가 된다. 나는 이 책을 밤마다 몇 페이지씩 읽곤 했는데 하루는 새벽 3시까지 자지 않고 이 책을 붙들고 있었던 적이 있다. 그만큼 나에게는 뜻깊고 내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것 같아 위로가 되는 책이였다. 평소에 신경쓸 일이 너무 많아 힘들거나 사소한 것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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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기필코 서바이벌!작성자 : 장*아작성일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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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누명을 쓰고 왕따가 된다면 기분이 어떨까? 모르긴 몰라도 참담함으로 모든 게 싫어질 것 같다. 아무런 의욕도 없고, 나를 도와주는 이가 하나도 없다는 생각만으로도 절망감이 꽉 차오른다. 평범한 여고생 장…
내용 더 보기어느 날 갑자기 누명을 쓰고 왕따가 된다면 기분이 어떨까? 모르긴 몰라도 참담함으로 모든 게 싫어질 것 같다. 아무런 의욕도 없고, 나를 도와주는 이가 하나도 없다는 생각만으로도 절망감이 꽉 차오른다. 평범한 여고생 장서란이 꼭 그랬다. 전학 간 친구 하늬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고, 그 아이 수첩에서 가해자인 것 같은 이름의 이니셜이 나왔다. 그리고 이니셜이 같다는 이유로 장서란은 하루아침에 하늬를 혼수상태에 빠지게 한 가해자가 되어버렸다.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믿어주는 사람 하나 없고, 서란을 몰아붙이자 스스로 이 난관을 헤쳐 나가기로 한다.
그런 서란의 용기가 대단했다. 보통 이런 상황이면 좌절하거나 쉽게 도움을 청하지 못하는데 서란은 자신을 도와줄 이가 아무도 없다는 걸 알면서도 방법을 모색했다. 부모님도 선생님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 자신에게 악플처럼 쏘아진 종이 비행기를 옥상에서 날리면서 결코 이 싸움에서 지지 않으리라 다짐하는 서란이 눈물겨울 정도였다.
서란이 왕따 당하는 상황에 절망하지 않고 하늬가 그렇게 된 이유를 캐가는 과정은 한 편의 추리소설 같았다. 여자아이들과의 만만치 않은 밀당부터 시작해서 구슬리고, 정보를 알아내고, 과감히 시도하고,진심을 다하는 모습까지, 정말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간절함이 배어났다. 사건의 진상이 밝혀졌을 때는 서란의 그 고독한 싸움이 아니었다면 많은 아이들이 상처받고 괴로움 속에서 살아가야 했다는 사실을 보며 섬뜩하기까지 했다. 정작 당사자들은 회피한 상태에서 반성은커녕 서란에게 잘못을 뒤집어 씌웠다. 그거 잘못을 그러내지 않은 가장 편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다 그런 것은 아니겠찌만 어른들조차도 도와주지 못했고, 잘 드러내지 않았으며, 마지막에 아이들을 화해시키러 나오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했다. 자식을 키우고 있다면 가장 기본적인 생각, 내 자식이 귀한 만큼 다른 아이도 귀하다는 사실을 안다면 좀 더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것이다. 그리고 거의 서란이 동분서주해서 이 사건의 실체를 밝히고 아이들이 화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음에도 결국엔 어른들의 손을 거쳐야 했다는 사실이 조금 아쉽기도 했다. 학교라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임에도 개인을 탓하고, 개인이 해결해야 하는 상황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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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아몬드 (손원평 장편소설)작성자 : 박*우작성일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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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감정표현불농증이라는 병에걸린 소년의이야기이다 책에나오는소년은 아무감정을느끼지 못한다 심지어 엄마가 눈앞에서크게다치고 할머니가 살해당하는 상황에서도 말 이다 그러다 이소년은 마음에 깊은상처를가지고있는 곤이라는 아…
내용 더 보기이책은 감정표현불농증이라는 병에걸린 소년의이야기이다 책에나오는소년은 아무감정을느끼지 못한다 심지어 엄마가 눈앞에서크게다치고 할머니가 살해당하는 상황에서도 말 이다 그러다 이소년은 마음에 깊은상처를가지고있는 곤이라는 아이를만난다 곤이는어렸을때 부모님을잃어버려서 부모의사랑을받지못하고 자라 감정을 주체하지못하는 아이였다 그러다보니 소년과곤이는 처음에서로를만나고 많이다퉜다 주로곤이혼자화를내는경우만 있었지만말이다 그러다 곤이가 소년에게 마음을열고 서로애기를하면서 둘은친해지게된다 그러다 곤이가누명을쓰고 학교를나가고 소년은 곤이를찾아나서게된다 그러다 어느구두를파는가게에서 곤이를찾게되고 곤이를구하려다 소년은 칼에찔리게된다 칼에찔린소년이 회복하는동안 곤이는심리치료를받으며 마음의상처를회복하고 쭉잠들어있던 엄마까지 깨어나게되면서 이책은끝나게된다이책을읽으면서내가느꼈던건 감정이없으면 어떨지궁금했다엄마가잠들고 할머니가돌아가시면 나는못견뎠을거같은데 감정이없다보니그런것도못느끼나해서 답답한마음도많이들었다 마지막으로나는이책을 우리누나에게 추천하고싶다 우리누나는 약간 감정을못느끼는경우도 있는거같기때문이다 그래서나는이책을 누나에게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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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세트작성자 : 장*아작성일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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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대한 소설은 내 안에 얽히고설켜 붕붕 떠 있기도 하고, 내면 깊숙이 들어와 있기도 했다. 여전히 내면을 통과해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소설의 수많은 장면이 수시로 불쑥 올라와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당황하게 만…
내용 더 보기이 방대한 소설은 내 안에 얽히고설켜 붕붕 떠 있기도 하고, 내면 깊숙이 들어와 있기도 했다. 여전히 내면을 통과해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소설의 수많은 장면이 수시로 불쑥 올라와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당황하게 만들 때도 있다. 굵은 줄거리는 가장인 표도르 카라마조프의 죽음, 즉 친부 살해로 이어지지만 그 전에 카라마조프가의 아들들(드미트리,이반,알렉세이)에 대한 섬세한 내면 묘사와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가장의 죽음이 잊힐 때도 있었다. 누가 아버지를 죽였는가에 초점이 맞춰 있지만 결국 진실은 만인에게 드러나지 못한 채 죄가 없는 큰 아들 드미트리가 20년의 형을 선고받고 시베리아로 떠난다. 이송 중에 그를 탈출시키자는 계획을 세우기도 하지만 과연 그렇게 탈출을 시킨다고 해서 그의 억울함이 풀릴는지, 진정한 갱생과 구원이 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그의 무죄를 증명할 수 없는 이반의 혼수상태가, 호소 짙은 담당 변호사의 변호가, 사랑했고 사랑하는 여인들과 오해과 풀리는 과정들이 그저 모두 안타깝고 힘만 빠졌다.
저자는 신앙, 사랑, 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등 한 가지 주제로 섣불리 다룰 수 없는 방대함을 세 아들에게 투영시킨다. 그들의 생각을 듣고 있으면 모두 맞는말 같아 때론 마음이 동하기도 한다. 알료사의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순수함과 신을 향한 믿음, 드미트리의 예측할수없는 열정과 삶의 추구가 만들어내는 때론 삐둘어진 내적 갈등, 이반의 선과 신에 대한 부정과 불합리함이 드러날 때가 그랬다. 특히 이반을그런 내면을 잘 드러내는 5편의 <반역> <대심문관>부분은 이 소설의 소우주를 담고 있다고 느낄 정도로 심오하고 심오하다. 세 형제(혹은 네 형제)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삶을 탐미하고, 욕망과 충동, 양심에 각기 다른 형태로 드러나는 모습은 결코 독자를 자유롭게 하지 못한다. 시간, 공간적 배경은 다르지만 그들의 삶의 모습에서 혅 우리가 안고 있는 고민과 갈등은 농밀하게 닮아있다. 때론 인물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사상, 삶의 편린들이 이렇게 다른가란 벽에 맞닥트리기도 하지만 그것이 인간군상임을 통절하게 느끼는 순간이 되기도 한다.
드미트리의 유형 확정으로 소설이 끝나버렸다면 허무함과 쓸쓸함, 답답함이 가득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일류샤의 장례식에 참석한 그의 친구들과 알료샤, 추억이 남아 있는 그의 집 근처 바위 옆에서의 조사가 딱딱하게 굳어 버린 마음을 풀어주었다. 누군가를기억한다는 것, 마음 속 깊이 추억하고 간직한다는 것은 위대한 일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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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나빌레라 1~5권 세트작성자 : 박*우작성일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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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동아리의 일환으로 나빌레라라는 책을 읽게되었다 이책은70대노인이 갑자기 발레를한다며 나서는상황이다 가족들의 수많은반대에도불구하고 이노인은자신의오랜꿈이었던 발레리노를 위해 열심히노력한다 그러다가 치매판정을받게되고 …
내용 더 보기학교에서 동아리의 일환으로 나빌레라라는 책을 읽게되었다 이책은70대노인이 갑자기 발레를한다며 나서는상황이다 가족들의 수많은반대에도불구하고 이노인은자신의오랜꿈이었던 발레리노를 위해 열심히노력한다 그러다가 치매판정을받게되고 치매로인한 기억이 없어지는와중에도 이노인은 계속해서 발레를하고 마침내 발레리노콩쿨에나서게된다 이책을읽고느낀점은 노인이끝까지포기하지않는 모습을 보고 솔직히대단하다고생각했다 치매와 나이로인해 몸미잘따라주지않았을텐데 끝까지노력한겄이다 나는솔직히작은일에도 포기하고 금방싫증을내는경우가 다반사였는데 이노인을보고 솔직히부끄러운마음도들었다 마지막으로 이책을나는 어린친구들에게 추천하고싶다 어린아이들은 아직어리기때문에 포기하는일도많을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나는이책을 어린아이들에게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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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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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어쩌면 대한민국에서 민초들의 삶이 가장 잘 드러난 지역인지 모른다. 임진왜란, 동학혁명, 일제 강점기, 심지어 군부가 정치를 할 때도 전라도는 끊임없이 대의 명분을 위하여 투쟁했고, 그래서 전라도가 항쟁 지역으로 핍…
내용 더 보기전라도, 어쩌면 대한민국에서 민초들의 삶이 가장 잘 드러난 지역인지 모른다. 임진왜란, 동학혁명, 일제 강점기, 심지어 군부가 정치를 할 때도 전라도는 끊임없이 대의 명분을 위하여 투쟁했고, 그래서 전라도가 항쟁 지역으로 핍박받는 때가 많았던 지역이었다. 그런 전라도의 말이기에 다른 지역 사람들이 자기들은 할 줄 몰랐기에 듣기에 촌스럽다고 해서 드라마는 경상도를 쓰는 이들은 고상한 역을 하는 반면에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이들은 잘 나오지도 않지만 나온다고 하더라도 겨우 밑바닥에서 굴러다니는 역들을 해야했기에 아마 전라도 사투리가 더욱 천대받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이 책의 작가는 전라도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취재해 온 내용들을 정리하는 글을 읽어 보니 정말 내가 어렸을 때 들었던 숱한 우리말들이 귀에 고스란히 들어오는 것처럼 느껴졌다. 물론 전라도도 지역마다 독특한 고유어들이 있기에 내가 잘 모르는 말도 많지만 그래도 몸을 부대키며 한데 어울리던 날들이란 소제목의 글에서는 정말 내가 어렸을 때 마을에서 놀았던 장면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 글들이 모여 있어 정말 정겨웠다. 정말 그랬다. 나도 그렇게 놀았으니 어느 시골이나 50-70년 대에는 노는 방법은 거의 비슷한 모양이었다. 그리고 늘어놓은 우리들만 사용한 언어들을 국어사전에서는 사투리나 방언으로 표현한다고 하지만 우리들은 그게 정겹고 익살스러운 그런 언어가 아니었겠는가? 그런 말들을 주저리주저리 열린 할머니들의 입담을 글로 옮겨 심은 작가의 노력이 매우 대단하다고 아니할 수 없다. 그러기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발품을 팔았을까? 지금은 잊혀졌지만 나도 전라도닷컴을 꽤 오랬동안 구독한 적이 있었다. 그 책을 읽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나도 전라도 사람이다라는 사실을 실감나게 했던 기억이 난다. 구수한 전라도 고유어. 이런 말들은 표준법에 의한 교육을 시키다 보니 점차 잊혀져 간다. 몇몇이라도 이렇게 전라도 고유어를 계속 연구하고 글로 보존한다면 전라도 고유어가 쉽사리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70대 이상 되신 어르신들께서 하나 둘씩 고향을 등지고 나면 그 맛깔스런 전라도 고유어는 누구에게 계승될 것인가? 나도 간혹가다 어렸을 때 사용하던 전라도 고유어를 되새겨 보지만 생각나는게 거의 없다. 그래서 교육이라는 게 이런 것이나 보다. 표준 교육을 받았기에 그게 표준말인 줄 알고 사용했던 우리들. 일제강점기에 일본말이 표준말이라고 해서 교육을 받았던 세대가 아니없음에도 지금 우리 생활 곳곳에 일제 잔재어가 숨어있다. 아니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눈쌀을 찌푸리고 있는 것이다. 물론 우리 드라마에 일제 강점기 기간이 있었기에 일제 강점기 시대의 글을 쓰면 일본말을 쓰지 않을 수 없지만 그런 관계 때문일까? 우리 생활에 필요하지 않는 일제 잔재어를 하루 속히 없애고 우리 전라도 고유서를 활성화 시키면 어쩔까? 전라도 고유어가 70대 이상 어르신들만이 사용하는 언어가 아니라 현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부터 그 지역의 고유어를 배우는 시간을 일주일에 한 시간씩 마련하면 어떨까? 그러면 지역 고유 언어가 사라지는 염려는 없을 터인데 말이다. 촌스럽다는 말을 들은 박원순씨는 그 말이 과분한 말 찬사인지를 깨닫게 된다고 이 글을 추천하는 글에 썼다. 그는 촌스럽다는 것은 쉬게 변하지 않는 한결같음, 호들갑스럽지 않고 웅숭깊음이라고 썼다. 얼마나 멋진 대응인가? 우리들은 특히 전라도 사람들이 서울에 가서 전라도 교유어를 쓰면 챙피하다고 했다. 그래서 빨리 서울말을 배운다고 했다. 물론 요즘은 표준 교육을 받아서 대부분 표준말을 사용하지만 그래도 시골에 살면 시골 교유어를 사용하게 된다. 그걸 그대로 사용하자는 거다. 어디에 가서든지 말이다. 좋은 책을 읽게 되어 작가에게 감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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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로마인이야기작성자 : 김*자작성일 : 20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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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젖을 먹고 자란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는 로마 전설의 흥미로운 이야기이다.건설자 로물루스의 이름을 따서 로마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제정로마 초기의 건축가 비트루비우스는 로마의 입지조건 훌륭하다고 말했다. 로물…
내용 더 보기늑대젖을 먹고 자란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는 로마 전설의 흥미로운 이야기이다.건설자 로물루스의 이름을 따서 로마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제정로마 초기의 건축가 비트루비우스는 로마의 입지조건 훌륭하다고 말했다. 로물루스 장군은 아마도 설계자 재능도 가지고 있었다고 추측한다.
주위에 많은 민족과 타협하고 동맹국으로 만들어 로마만의 친화력을 쌓았다. 다양한 민족으로 다양한 종교를 가지고 있었으며 모든 사람이 보편적으로 이해할수 있는 규칙, 법규의 시작의 모태를 제공하여 오늘날에도 전수받아 인용되고 있다. 고대사람들은 인간 행동 원칙을 바로잡는 역할을 위하여 유대인은 종교에 맡기도 그리스인은 철학에 맡기고 로마인은 법률에 맡겼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다양한 민족을 다스리기 위하여 법률이라는 규칙의 약속이 필요했던 모양이다.
왕정시대 왕은 민회에서 선출되고 원로원의 승인을 받아 취임했고 왕권의 독립성을 높았다. . 그러나 공화정시대 왕은 한 명의 왕 대신 두 명의 집정관이 등장했다. 독재를 막기위해 인원은 두 명이였던 것이다. 이렇듯이 그들의 사고는 조금씩 합리적인 사고를 반영하여 모든이가 수긍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점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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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팔미에. 2작성자 : 김*철작성일 :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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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의 둘째 형인 광현은 자신의 어머니 자리를 차지한 현진 엄마를 증오한다. 그래서 은하의 가정사와 옛일을 기록해 오회장 집으로 보낸다. 은하의 기록이 담긴 편지를 본 오회장 부부는 어이없어 한다. 나아준 엄마는 술집에 나가 …
내용 더 보기현진의 둘째 형인 광현은 자신의 어머니 자리를 차지한 현진 엄마를 증오한다. 그래서 은하의 가정사와 옛일을 기록해 오회장 집으로 보낸다. 은하의 기록이 담긴 편지를 본 오회장 부부는 어이없어 한다. 나아준 엄마는 술집에 나가 몸을 팔았고 길러준 엄마는 곱추인 것과 아무것도 내세울 것이 없는 형편에 기가 막혀서 말을 못한다. 모든 상황을 알아버린 현진 엄마는 둘에게 헤어지기를 바란다. 현진과 은하는 변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지만 은하에게 엄마를 포기하라는 엄포를 놓은 미연에게 서운함을 감추지 않는다. 자신의 엄마를 포기하라는 말을 듣고 현진과 헤어지려고 한다. 하지만 현진은 부메랑같이 다시 돌아올 것은 믿는다. 은하 엄마 끝자는 인수 오빠의 현실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잘해주려 노력한다. 하지만 인수의 아들 세헌이 끝자에게 돈을 요구한다. 끝자의 첫사랑 인수는 미안함에 분노한다. 아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끝자에게 사과한다. 현진엄마 미연은 사랑때문에 자신을 버린 현진이 미웠지만 은하에게 무참히 대한 것에 사과를 한다. 사랑은 돌아오는 것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은 깨달은 은하는 현진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한다. 사랑은 겹겹이 사랑을 담은 하트 파이인 팔미에 같다. 보기에는 거칠게 보이지만 맛을 보면 입안에서 금방 녹아 없어지는 빵처럼. 사랑은 잘 발효시킨 빵이 시간에 맞춰 불에 구워져 맛있는 향기를 발하는 것과 같다. 순간적으로 끓어 오르는 양은 냉비가 아닌 오래도록 열기를 품어 따뜻함을 간직하는 뚝배기처럼. 우리의 사랑도 오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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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 : 여덟 번째 인터뷰 특강 청춘작성자 : 김*자작성일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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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책은 인터뷰 특강이야기이다. 다양한 분야의 최고의 7인이 어떻게 청춘의 홍역을 앓았는지 말한다. 지금 이시대 청춘엑 길을 가다가 함정이 잇으니 여기는 돌아가시오라고 말해주는 이정표같은 것이다. …
내용 더 보기'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책은 인터뷰 특강이야기이다. 다양한 분야의 최고의 7인이 어떻게 청춘의 홍역을 앓았는지 말한다. 지금 이시대 청춘엑 길을 가다가 함정이 잇으니 여기는 돌아가시오라고 말해주는 이정표같은 것이다. 1번타자 강풀만화가는 예상과 다른게 만화과를 나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만화가 1세개로 부상했다 . 그의 어록은 " 100번의 습작보다 한버의 실전작이 낫다."고 말했다. 습작을 하다보면 어느 정도 타협하고 한계를 규정하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2번타자 홍세화작가는 '자기 형성의 자유'르 거듭강조하고 "생존은 자아실현을 위한 조건에 지나지 않는다."며 자아실현과 먹고사는 문제로 갈등할 경우 생존을 위해 자아실현을 유보하되 포기하지 말자."고 청춘들에게 고한다.
3번타자 김여진연극인은 "고민하지 말고 뒤어들어라. 그러다 보며 방법을 깨칠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근사해 보이려고 아등바등 경쟁하면서 살 것인가, 아니면 지금 당장 여기서 행복하 것인가.? 그녀는 조건 없이 무조건 행복하기로 선택했고 청춘도 그러길 바란다 이야기 한다 . 그녀의 마릉 실존주의 "지금 여기"존재로서 가치있고 미래를 고민하지 말고 현재의 삶을 충실하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4번타자 딴지 일보 김어준은 "행복은 적금이 아니다. 라늘 어록을 남기고 그 나이때 즐거움을 최대한 글기고 내일 걱정을 내일하고 오늘 하루 할 수 있는 일을 당장 하자고 말한다. 과거는 수정하지 못하고 미래는 통제할 수 없기 때무이라고 해석한다. 지신의 욕망을 알고, 언제 행복할지 알겠다면 그냥 하시라 이유를 달지말고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 정말 재미있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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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메모라이즈. 2작성자 : 김*철작성일 :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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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방의 못된 짓으로 엄청난 비가 오는 산속에서 죽을 고비를 무시히 넘긴 애나와 브라이언은 무사히 집으로 왔다. 둘만의 사랑을 간직하고 연정을 이어가는데는 가슴 떨리는 두근거림님과 두려움이 공존했다. 서로의 입장에서 보면 애…
내용 더 보기고서방의 못된 짓으로 엄청난 비가 오는 산속에서 죽을 고비를 무시히 넘긴 애나와 브라이언은 무사히 집으로 왔다. 둘만의 사랑을 간직하고 연정을 이어가는데는 가슴 떨리는 두근거림님과 두려움이 공존했다. 서로의 입장에서 보면 애나는 자신의 나라를 너무나 사랑하고 브라이언은 자신의 국가와 가문의 명예를 중시했다. 조그만 틈이 있다면 둘이 헤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서로의 마음에 대한 믿음은 있지만 상황에서의 믿음은 없었다. 조금만 있으면 브라이언은 미국으로 가게 될 것이다. 애나는 이러한 상황이 염려스럽고 혼란스러웠다.변하지 않을 것 같은 둘에게 오해의 감정이 싹트고 있다. 애나는 고등보통학교에서 호진과 친구들의 독서토론회에서 조선의 불평등을 호소하는 격문을 여러 번 붙이고 다녔다. 경찰서는 주동자를 잡기 위해 경찰 병력과 검문 검색을 늘리고 있었다. 새벽에 신문배달부로 위장한 애나와 호진이 검운을 받다가 발각되어 도망치지만 애나가 다리에 총을 맞고 붙잡힌다. 총상을 입은 애나를 수술한 브라이언은 안타까운 심정을 감추지 못해 오열한다. 애나의 수술은 잘 되었지만 평생 절름발이로 살아가아 한다. 애나의 아픈 몸과 마음을 안타까워 한 브라이언은 미국으로 가지 않으려 하지만 애나의 간곡힌 부탁으로 공부를 더 하고 오기로 결정한다. 4년 후에 애나가 교도소 생활을 끝내고 집으로 오지만 브라이언은 급한 수술환자가 있어 전주로 떠난다. 서로가 자기의 자리로 돌아온 둘은 사랑의 열매를 맺고 애나는 미국으로 건너가 의사가 되어 브라이언과 함께 조국을 찾는다. 황폐해질대로 망가진 조국은 가난을 덮어쓴 거죽데기보다 못한 상황이었고 전쟁으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한 환자들이 넘쳐났다. 다시 병원을 열고 환자를 치료하는 둘은 사랑이 넘치다 못해 뚝뚝 떨어지는 꿀병과 같다. 한 사람은 땅이 되고 한사람은 그 위에 나무가 되어 항상 함께 한다는 맹세를 지키고 있다. 서로의 모습은 다를지라도 사랑의 감정은 막지 못했다. 누군가를 향한 사랑이 도를 넘지 않고 지켜지기는 힘들다. 앞에 놓여진 어려움을 극복할때 그 무거운 사랑의 무게는 훨씬 더 가벼워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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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메모라이즈. 1작성자 : 김*철작성일 :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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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 리치모든에 사는 브라이언 맥켈레이는 버지니아 의대를 졸업하고 존스 홉킨스 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밟고 있는 의사다. 아버지의 강요와 권유로 조선으로 의료선교사호 파견된다. 이미 형들은 조선을 다녀왔기에 어쩔…
내용 더 보기미국 버지니아 리치모든에 사는 브라이언 맥켈레이는 버지니아 의대를 졸업하고 존스 홉킨스 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밟고 있는 의사다. 아버지의 강요와 권유로 조선으로 의료선교사호 파견된다. 이미 형들은 조선을 다녀왔기에 어쩔 수 없이 광주로 간다. 서애나는 전라도 장흥에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고 아버지가 죽자 주막에서 잡일을 한다. 주막 주인아저씨의 괵팍한 성질로 매일 맞고 터진다. 그것은 본 광주 제중병원원장인 선교사 윌슨이 보고 애나를 데려와 학교도 보내고 서평의 양녀로 보내진다. 제중원에서 헬퍼로 돈을 벌고 학교를 다니고 야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애나는 새로 부임한 의료선교사 브라이언의 헬퍼와 조선말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된다. 미개한 나라인 조선이 맘에 들지 않은 브라이언은 애나에게 화풀이를 거듭 한다. 하지만 애나는 그런 브라이언이 싫지 않다. 다른 선교사보다 헬퍼 월급을 훨씬 많이 주는 것 뿐만아니라 영어가 가능한 애나와의 소통은 사랑의 감정을 일으킨다. 자신을 야단만 치던 브라이언이 어느 새부터 자신의 눈치를 보고 볼이 빨개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는부라이언의 모습이 애나의 눈에 들어오게 된다. 농촌 의로봉사를 가서도 서로는 마음만 있을 뿐 표현하지 않는다. 애나의 아버지의 묘지를 찾아서 나간 길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둘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지만 겁쟁이들인 둘은 현실을 깨닫는다. 서로의 위치와 나이, 제중병원에서의 서로 다른 삶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개화되지 않은 조선의 모습은 미지의 세계보다 더 흉한 모습으로 비춰졌다. 우리의 아버지들은 깨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바로 일본의 구속을 받았다. 울줄을 모르는 바보 무지랭이들이었다. 애나와 브라이언의 관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