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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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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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와 은탁의 사랑을 지고지순한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이토록 아름다운 사랑은 오로지 한 남자와 한 여자만을 위한 사랑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939년에 걸쳐 만난 사랑을 이룰 수 있다는 작가의 생각은 어디에서…
내용 더 보기도깨비와 은탁의 사랑을 지고지순한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이토록 아름다운 사랑은 오로지 한 남자와 한 여자만을 위한 사랑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939년에 걸쳐 만난 사랑을 이룰 수 있다는 작가의 생각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1권에 나와 있지 않는 김신과 왕여, 그리고 김신의 누이는 각각 다른 방법으로 이생을 다시 살게 된 것이다. 김신은 도깨비로 김신을 역모죄로 직접 김신의 가슴에 칼을 꽂은 왕여는 저승사자로 그리고 역시 왕여에 의해 죽게 된 왕여의 부인인 왕비는 김선이라는 이름으로 치킨집 사장을 하면서 살게 된 것이다. 그런데 이 세 사람(저승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지만)은 은탁이라는 구심점을 통하여 서로 얽히고 설키게 된다. 또 한 사람 박중헌은 왕여를 어렸을 때 부터 키워 왕으로 만들었다고 하여 왕여를 제치고 많은 충신들을 죽이면서 왕아닌 왕노릇을 했던 그는 결국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악귀로 생성되었으나 결국 도깨비의 칼로 영원히 먼지로 살아지게 되지만 도깨비는 그로 인하여 영생의 삶을 잃게 된다. 그리고 나서 9년. 은탁이 29살 되었을 때 그는 다시 도깨비로 나타나 은탁의 주위를 맴돌게 되고 은탁은 그를 만남으로써 잃어버린 기억을 하나씩 하나씩 되살리게 된다. 결국 둘이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여 그녀와 도깨비는 결혼하게 된다. 그렇지만 그 결혼은 결국 오래가지 못한다. 유치원 15명을 살리기 위하여 경사로에서 돌진하던 트럭을 막아 참변을 면하게 한 은탁은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은탁은 첫 번째 생이므로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저승사자에게 듣고는 천국으로 들어간다. 한편 도깨비는 다음에 다시 은탁이가 세상으로 올 줄 믿고 기다리다가 다시 박소민이라는 이름의 은탁이를 캐나다에서 만난다. 김신의 누이인 김선은 30년 후에 망자가 되어 저승과 다시 만나 다음 생애는 즐겁게 사랑하며 살자고 약속한다. 작가의 상상력은 매우 기발했다. 우선 도깨비가 사람으로 행세하는 것도 그렇고, 어렷을 때 들었던 도깨비와는 많이 다른 도깨비였다. 도깨비가 우울해 하면 인간 세상은 구름이 끼이고, 도깨비가 슬퍼서 울면 세상에는 비가 온다는 그 내용. 지금 전국적으로 폭염때문에 죽는 이들도 많고 괴로워하는 하는 이들도 많은데 도깨비가 울어서 비라도 많이 내렸으면 좋겠다. 아무튼 독특한 소재로 독자들을 매료시킬 이 작품은 그래서 빨리 읽을 수 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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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위험한 제약회사 : 거대 제약회사들의 살인적인 조직범죄작성자 : 곽*철작성일 :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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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의료분야 전반을 비판하는 책이 아니라, 제약회사를 비판하는 책이다.약은 제약회사가 판매하는 상품이고, 제약회사는 이익을 추구하는 영리회사다. 제약회사가 우선시 하는 것은 환자의 건강보다는 이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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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의료분야 전반을 비판하는 책이 아니라, 제약회사를 비판하는 책이다.약은 제약회사가 판매하는 상품이고, 제약회사는 이익을 추구하는 영리회사다. 제약회사가 우선시 하는 것은 환자의 건강보다는 이익이다. 즉 이익을 얻기 위해 약을 더 많이 팔고 더 비싸게 팔기 위해 노력을 한다. 우리는 제약회사가 인류가 겪는 질병이나 질환을 극복하기 위한 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거라고 믿지만, 실상은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한 노력만 할 뿐이라고 비난하며, 수많은 방증 자료를 제시한다.
제약회사는 우선 회사에 유리한 임상실험 결과만을 공개하고, 불리한 즉 환자들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임상실험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다. 그로 인해 약이 원인이 된 사망자수는 심장질환, 암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고 한다. 의사들도 임상실험 결과를 보고 약을 처방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없으면 환자를 위한 제대로 된 처방을 할 수가 없다. 제약회사는 자기회사의 약을 팔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들에게 뇌물을 준다고 한다. 그 결과 같은 효능이 있고 부작용도 적고, 더 값이 싼 약이 있지만, 의사들은 훨씬 비싸고, 부작용도 제대로 알 수 없는 신약을 처방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신종플루의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다. 타미플루는 복용한 사람이 자살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사용이 중지되었다. 물론 제약회사는 연관관계를 부정한다.
또 하나는 규제기관도 제약회사의 로비에 의해 제대로 규제를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방증이 되는 수많은 자료를 제시한다.
약에 대해서 보통 사람들이 잘 알기는 어렵다. 우리는 단지 의사의 처방을 따를 뿐이다. 그런데 의사들이 제약회사의 마케팅에 넘어가 제약회사의 자료만을 믿고 자꾸 비싸고 부작용이 있는 약을 처방한다면 결국 약이 원인이 되어 더 많은 질환에 노출될 수 있을 것이다.
모르는 게 약이라지만, 모르는 것은 결국 나를 죽음으로 이끌 수 있다. 아는 게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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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카멜레온은 몸 색깔이 잘 변해작성자 : 홍*서작성일 :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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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의 몸이 얼룩덜룩 하면
색깔이변한다는걸 알았다
그리고 카멜레온에 종류도 알았고
먹이를 찾으면 긴혀로 잽싸게 잡아먹고
우리가 생각 하다싶이 카멜레온은몸으색깔이 잘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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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새봄이의 여름일기작성자 : 홍*서작성일 :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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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작년 여름 방학 때 할머니 댁에 놀러 간적이 있다
새봄이는 장 마철 에 가면 힘드것같다(번개도 치기때문에)
나도 새봄이 처럼 계곡 을 가고 싶다
오늘도 수영장을 갔는데도 가고싶다 ....
그리고 새봄이할머니…
내용 더 보기나도 작년 여름 방학 때 할머니 댁에 놀러 간적이 있다
새봄이는 장 마철 에 가면 힘드것같다(번개도 치기때문에)
나도 새봄이 처럼 계곡 을 가고 싶다
오늘도 수영장을 갔는데도 가고싶다 ....
그리고 새봄이할머니 께서해주시는 밥 은 새봄이네 엄마 께서 해주신 겄보다 맛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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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드라마 원작소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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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9년 고려시대에 장군이었던 김신은 전쟁이 일어나는 곳마다 가면 승전고를 올려 뭇백성들의 칭송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그러나 그런 인물은 고대 왕정시대에서는 왕이 현명하다면 모를까? 이리저리 휘몰리는 왕이라 하면 당연히 …
내용 더 보기939년 고려시대에 장군이었던 김신은 전쟁이 일어나는 곳마다 가면 승전고를 올려 뭇백성들의 칭송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그러나 그런 인물은 고대 왕정시대에서는 왕이 현명하다면 모를까? 이리저리 휘몰리는 왕이라 하면 당연히 그의 존재가 간신들의 입에 나온 모함에 근거하여 눈엣가시가 되었기 때문에 승전을 하고 돌아와서 상을 받아야할 그가 결국 간신의 모함에 빠져 역모를 꾸몄다는 죄로 인하여 죽음을 맞게 되지만 그 죽음이 억울했기에 신은 그를 도깨비로 만들어서 세상을 떠돌게 만든다. 그로 인하여 죽은 수많은 사람들의 원혼이 있었기에 결코 편하게 세상을 살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 가슴에는 무장이었을 때 사용했던 그 검이 박혀있어 도깨비 신부만이 그 검을 뺄 수 있기에 도깨비 신부를 찾으러 세계 곳곳을 누비다가 한국에서 만난 아이가 지은탁이라는 여고생이다. 그녀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간절한 마음으로 살려달라는 어머니의 부탁을 듣고 도깨비가 살려준 것인데 그녀는 저승사자에 의해 저승으로 끌려가야 함에 갑자기 그녀가 사라졌으나 9살 때 저승사자를 다시 만났지만 귀신을 보는 할머니의 도움으로 살아나 19살 때 지치고 힘들어 무슨 소원이라도 빌어볼 요량으로 자기 생일 케이크를 끄면서 소원을 빌었는데 그때 만난 이가 바로 도깨비였던 것이다. 그러나 도깨비는 그녀가 검을 볼 수 없다는 이유로 도깨비 신부가 아님을 알고 멀리하려 하지만 은탁이는 도깨비를 부르는 방법을 알기에 자꾸 불러낼 뿐만 아니라 도깨비만 들어갈 수 있는 문으로 들어가 캐나다 여행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그녀가 도깨비 신부임을 알고 검을 빼달라고 요구하나 939년을 살았음에도 더 살 욕심이 있었던지 검을 빼달라고 하면서도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검을 빼달라고 하는 도깨비의 부탁을 듣고 은탁이가 빼려하나 검은 보이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 모습을 보고 도깨비는 은탁이가 도깨비 신부가 아님을 확신하고 그녀에게 주어진 모든 권리를 압수한다. 그래도 그 집에서 살게 해 주었기에 그녀는 대학 수능고사를 무사히 치른 뒤에 알바를 더 한다. 그러다 결혼식장의 알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그 둘의 사랑을 확인한 후 검의 우는 소리를 듣고 은탁이가 빼려하나 도깨비가 못빼게 그녀를 친다는 게 멀리 날아가 트럭에 부딪칠 뻔 했지만 순간 이동으로 도깨비가 살리는 듯 했으나 둘이는 부등켜 안고 튕겨 나가면서 1권은 끝난다. 사람의 삶은 자연의 억겁에 비하면 찰라이다. 그런데 939년 동안 산 김신은 과연 어떻게 살아왔을까? 주변에 자기를 알던 사람은 다 죽어가지만 그만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고역일 것이다. 그래서 자기 몸에 검을 빼 줄 도깨비 신부를 기다렸던 것이다. 과연 2권에는 도깨비가 신부가 검을 빼줘 영생을 마치고 자연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일까? 그런 능력이 있다면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그런 능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게 할 수는 없었을까? 내용이 단순 흥미에 그치는 그런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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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백만장자 메신저 : 당신의 경험이 돈이 되는 순간이 온다작성자 : 김*자작성일 :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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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스마트 보급으로 우리는 친구든 아니면 광고수신으로 많은 메신저를 접하며 산다. 수신자는 메신저가 전달한 현명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정보로 자기를 표현하는 메신저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고부가…
내용 더 보기컴퓨터와 스마트 보급으로 우리는 친구든 아니면 광고수신으로 많은 메신저를 접하며 산다. 수신자는 메신저가 전달한 현명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정보로 자기를 표현하는 메신저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고부가가치를 이루면서 산다. 또한 그들은 내면의 목소리를 찾아 세상과 나누는 일을 본질로 삼고 있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가르쳐주는 것은 인간의 영혼을 깊숙한 곳에서부터 일깨우는 지정한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연애, 인간관계, 결혼 생활 및 자녀양육, 영적 생활 등의 사적인 영역에 대한 조언에서부터 사업, 마케팅, 기술에 대한 조언 등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언제나 있다. 이런 지식과 정보를 필요로하는 사람에게 자신만의 콘텐츠를 찾아 조언하면 이것은 이 시대의 자신만이 할수 있는 아이템이자 산업이 되어 큰 돈을 벌수 있다고 브렌든 버처드는 말한다
나의 가치를 메신저로 보여줄수 있는 방법은 유투브에 주제에 대한 동영상을 15개만 올리면, 검색엔진은 그 주제에 대한 자료가 많다고 인식하여 이것을 트래픽(특정 전송로상에 일정 시간 내에 흐르는 데이터의 양)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이 동영상은 구글 등의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점점 더 상위에 랭크다. 또한 콘텐츠들을 블러그 글, 비디오, 웹세미나, 원격 세미나, 팟캐스트, 전자책등으로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여 내가 누구인지 맛볼 수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한다. 오늘날 성공한 사람들은 '먼저 주어라. 그러면 얻을 것이니'. 라는 시조를 바탕으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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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산타도 선물이 필요해작성자 : 황*영작성일 :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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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아버지도 선물이 필요해를 읽고
산타할아버지도 선물이 필요하다는걸 알았다.나도 무슨선물을준비 해야 할까? . 나는 맜있는걸 준비해야겠다.
산타할아버지 다음에 오시면 선물 준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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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여수역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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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은 우리나라 역사상 제주 4.3사건, 광주민주화운동과 더불어 국가가 국민을 상대로 무자비한 살육을 감행한 사건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3가지 사건의 공통점은 모두 국가가 그들을 빨갱이로 몰아서 죽였다는 것이며 또한 그 거…
내용 더 보기여순사건은 우리나라 역사상 제주 4.3사건, 광주민주화운동과 더불어 국가가 국민을 상대로 무자비한 살육을 감행한 사건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3가지 사건의 공통점은 모두 국가가 그들을 빨갱이로 몰아서 죽였다는 것이며 또한 그 거짓된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는 거다. 그런 사건을 여순사건을 전문가가 아닌 일반 작가가 여수역 주변에 있던 귀환정이라는 판잣집들을 회상하면서 여순사건의 내용이 펼쳐진다. 작가는 전혀 경험해 보지도 않았고, 또한 당시에 어른들은 빨갱이라는 사실때문에 그 작당으로 몰릴까봐 쉬쉬하면서 살아오던 세월이 아니었던가? 광주민주화 운동도 바로 그랬다. 1980년에 일어난 운동이지만 그때는 빨갱이들의 사주로 인하여 일어난 반역사건으로 국가에서 인정했기에 어디에 가서 광주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소리를 하지 못하고 그게 국가에서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인정받을 때까지 함구하고 살아야 했었다. 그토록 한국은 일제강점기를 벗어나 해방되었지만 좌익이다 우익이다 이념 다툼때문에 나라가 두 동강이로 갈라질 위기에 처 있음에도 이승만은 대통령이 되고 싶어 일제 때 일본에 충성했던 경찰들이나 일본군 출신들을 끌어다가 높은 고위직에 앉혀 놓고 충성심 경쟁을 붙이니 일본에 충성했던 그들의 방향이 이승만에게 꽃혀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이승만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충성의 본보기가 제주와 여수, 순천이었다. 이 소설은 주인공 윤휴주가 고향 친구의 아버지 부음 소식을 듣고 여수에 내려 오면서 그의 회상을 통해 모든 사건이 전개된다. 그는 고교를 졸업하고 광주에 대학을 다니면서부터 여수를 떠나 살았기에 그는 약 40여년 만에 고향에 내려와서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그런 그가 아린 기억이 있는데 바로 귀환정에 살고 있었던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가 불의의 사고로 다 죽게 된 홍양숙이를 만나게 된다. 홍양숙이와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아버지 윤호관의 기억속에 맴돈 여순사건의 내용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은 이미 거짓이라는 것이 여순사건을 전문적으로 파헤쳐진 전문가들의 논문에 밝혀진 거지만 또한 조항래 작가의 소설 태백산맥에도 어느 정도 파악된 사실이지만 그래도 일반 작가가 여순사건을 주제로 쓴 소설은 처음이어서 의미있게 읽었으며 읽는 과정에 같은 동포를 더구나 이제 일제강점기에 독립된지 채 4년도 되지 않았는데 동포들을 빨갱이도 아님에도 빨갱이로 몰아 살육하는 장면은 정말 기가 막힐 정도였다. 물론 군인은 상관의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 것이지만 잘못된 상관의 명령을 그 당시에 듣지 않을 자 그 누구던가? 아니면 명령 불복종죄로 본인이 죽을 텐데 말이다. 다행이 끝 무렵에 일가족을 상사의 명령을 어기면서 까지 살려준 사례가 나타나 어느 정도 마음이 누그러졌다. 그런 용기를 가진 이들이 많았으면 더 많은 참사를 면했을 터인데 말이다. 아무튼 이 책을 통하여 여수와 순천 그리고 많은 섬에 살고 있는 백성들이 여수, 순천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남여노소를 막론하고 경찰이나 우익 가족들을 제외하고 모두 곤혹을 치루었던 내용을 읽으니 마음이 영 좋지 않다. 죄없는 그들을 죽이라고 명령한자, 그리고 명령에 의하여 그들을 죽인자들은 지금 어떻게,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살아 왔고 지금도 살고 있다면 그들에게는 참회하는 마음은 없을까? 그들이 참회하여 고백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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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명리, 운명을 조율하다 : 심화편작성자 : 곽*철작성일 :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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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이 사주명리학 기초편에 이은 심화편이다. 사주팔자를 읽고 해석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영역이라, 기초편을 읽고 심화편을 읽어도 이해하기 힘들다.
수많은 용어가 나오고 그 용어들이 서로 얽히고 설킨다. 사주는 …
내용 더 보기강헌이 사주명리학 기초편에 이은 심화편이다. 사주팔자를 읽고 해석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영역이라, 기초편을 읽고 심화편을 읽어도 이해하기 힘들다.
수많은 용어가 나오고 그 용어들이 서로 얽히고 설킨다. 사주는 516,00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그런 많은 경우를 해석하기 위해 배워야 하는 개념들도 수십 가지는 된다. 그것들을 이해하기 쉽지 않다.
동서양의 다양한 유명인, 한국의 유명인들의 사주를 적고 설명하였다. 그들과 똑같은 사주가 있었을텐데, 그들은 어떤 삶을 살았을지 궁금하다. 사주팔자는 내 삶의 선택을 돕는 정보라고 생각한다. 이미 그렇게 산 사람들이야 그렇다고 하지만 내 삶이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미래의 정보는 어떻게 얻을 수 있을 것인가? 그 정보를 얻기 위해 사주팔자를 공부한다는 것은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일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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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골렘의 눈작성자 : 강*영작성일 :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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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드디어 시험기간이 끝나고 오랜만에 여수 환경도서관에서 책을 볼수 있었다. 1시간 반 정도를 책을 읽고나서 책 4권을 빌렸는데 그중에 이 <골렘의 눈> 포함되어있었다. 이책은 바티미어스 3부작 시리즈중 2부작에 해당…
내용 더 보기지난주말, 드디어 시험기간이 끝나고 오랜만에 여수 환경도서관에서 책을 볼수 있었다. 1시간 반 정도를 책을 읽고나서 책 4권을 빌렸는데 그중에 이 <골렘의 눈> 포함되어있었다. 이책은 바티미어스 3부작 시리즈중 2부작에 해당되는 책으로 예전에 <사마르칸트의 목걸이>를 읽고 시리즈를 정독해 보려 했으나 시간에 쫓겨 정독하지 못했었다. 다행히 이제 시간이 넉넉해져 마음 놓고 이 책을 읽을수 있게 되었다. 이책의 줄거리는 사마르칸트의 목걸이 사건으로 영국정부의 총애를 받고 나타니엘은 내사국 직원이 되었다가 레지스탕스의 테러와 예기치 않은 사건들로 문제가 발생해 다시 바티미어스를 소환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이책을 끝까지 읽고나서 든 느낌은 '씁쓸하다' 이다. 이유는 엔딩을 보면 알겠지만 표면적으론 모든게 잘 해결되었으나 아직 수면속의 적과 마지막 레지스탕스 키티와의 일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주인공은 전작에 비해 이제는 순수한 소년 나타니엘 보다는 거만하고 영악한 존 맨드레이크(가명)에 더 가까워져있기 때문이다. (바티미어스: 넌 이제 소년 나타니엘보다는 마법사 존 맨드레이크가 더 어울려) 독자는 당연히 주인공이 착하고 다른 주변의 악한 어른들과는 다르길 바랄것이다. 그러나 나타니엘은 여지없이 주변의 거만하고 오만한, 이기적인 마법사들처럼 되어가고 있었다. 사실 진정한 '선역' 은 오히려 마법사세력에게 대항하는 평민 키티고 나타니엘은 가면 갈수록 '악역' 이 되어가고 있어서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의 엔딩이 씁쓸하다는 것이다. 또 아쉬운 점이라면 바티미어스의 거침없는 입담이 잘 안 나타났고 1권보다도 분명히 판의 규모가 커졌는데 등장인물들의 매력이라든가 작품의 다채로운 맛이 덜해진것 같았다. 그래도 여전히 이 작품은 대단하다. 이책은 1인칭 시점으로 내용이 진행되는데 그 1인칭이 내용에 따라 전환되어 서로가 하는일이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표현이 아주 잘 되어있었다. 또 비밀의 조직 레지스탕스의 정체도 나타나고 나타니엘에게 최후로 싸워야할 수면속의 적이 어렵풋이 드러나 다음권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전작에 비해 다소 아쉬운 부분은 있으나 여전히 작가는 본인의 대단한 필력을 여지없이 보여주면서 독자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 독서록을 읽고 있는 모두에게 기꺼이 추천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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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생각하는 인문학 = How to think : 5000년 역사를 만든 동서양 천재들의 사색공부법작성자 : 김*자작성일 :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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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생각하는 인문학이라길래 인문학속에 인간의 고뇌, 사랑 등 여러가지 삶속에 인간답게 살기위해 생각하자 이런 취지로 받아들이고 읽었다
나의 뇌는 충격을 받았다. 그내용과는 정반대로 사회를 고발하는 시사이야기처럼 내가…
내용 더 보기제목처럼 생각하는 인문학이라길래 인문학속에 인간의 고뇌, 사랑 등 여러가지 삶속에 인간답게 살기위해 생각하자 이런 취지로 받아들이고 읽었다
나의 뇌는 충격을 받았다. 그내용과는 정반대로 사회를 고발하는 시사이야기처럼 내가 사회시스템에 속았군아하며 분한 마음이 더 앞섰다.
태어날 때부터 지구의 리더 또는 사용자 계급으로 길러지고 피지배자는 팔로워 노동자 계급으로 길러지는건 왜일까? 이런 계급구조에 아무런 의심 없이,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있다는 구절에 공감하게 되었다
친일파로 구성된 '조선교육위원회'는 관리하기 좋고 순종적인 우민화교육으로 우리를 생각하지 못한 인간으로 만들어놨다
그리하여 20여 년간 세계 최악의 교육을 받았는데 첫째, 일제의 식민지교육, 둘째 공장 노동자와 직업군인을 양성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시아 교육을 이어받은 미국 공립학교 교육, 셋째, 친일파 우민화 교육,넷째 군사정권의 독재교육이 혼재된 세계 최악의 쓰레기 교육인셈이다.
한번도 인문학적 대화와 치열한 사색, 위대한 깨달음은 찾을 수 없고 죽은 지식의 강제적 주입, 맹목적암기 친구와의 무의미한 무한경쟁만 남아 남의 대가리를 어떻게하면 밟고 먼저 올러갈까 부질없는 교육이었다
광복후 일본이 항복 선언하면서 나 아베 노부유키는 식민교육을 심어놓았기에 조선 민족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 같은 삶을 살게 될거라고 말했는데 이것은 오늘날 현실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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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독서 8년 : 나를 바꾼 시간작성자 : 김*자작성일 : 201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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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책을 빌려 읽지만 내가 제대로 읽기는 한가 의문이 될때가 많았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사람들과 많은 매스컴에서는 책읽기가 얼마나 한사람의 인생을 바꿔주는지 이야기한다. 학교에서는 참된 독서법을 알려주기보다는 그냥 읽고…
내용 더 보기가끔 책을 빌려 읽지만 내가 제대로 읽기는 한가 의문이 될때가 많았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사람들과 많은 매스컴에서는 책읽기가 얼마나 한사람의 인생을 바꿔주는지 이야기한다. 학교에서는 참된 독서법을 알려주기보다는 그냥 읽고 독후감 쓰기라서 그냥 제출하면 끝이였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독서하는지 또 어떤 방향으로 읽어야하는지 제대로된 독서 습관을 얻기 위해서 이 책을 선택했다.
이지성의 작가를 멘토로 삼고 멘티가 된 황희철작가에게 더 믿음이갔다. 공자와 그제자를 만난 기분이라고나할까?
황희철작가는 나와 비슷한 독서습관이 있었는데 그 동질감으로 인해 더욱 머릿속으로 쏙쏙 들어왔다. 중간중간 이지성작가의 멘토링이 있었기에 앞으로 그렇게 습관을 들이기로 나자신과 약속을 해본다.
일단 독서를 하면 단순 글읽기를 떠나서 사색을 해야하고 토론을 해야하며 글쓰기로 마무리하면 조금이라도 내것이 될 것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은 깊은 뜻을 알았다면 나눔으로 실천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율곡이이는 왕을 가르쳤지만 갖은 재산은 하나도 없어서 그 옛날 천하디천했던 대장간을 열어 생존을 이어가고 나눔을 실천했다는 말이있다. 많은 책을 읽어 자랑하는 것 보다 진정 실천으로 몸소 보여줬다는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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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명리 : 운명을 읽다작성자 : 곽*철작성일 : 201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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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은 음악감독이다. 대중음악사에 관한 책을 썼다. 팟캐스트에서 대중음악에 관한 방송도 했다. 음악에 관한 책은 별 재미를 못 본듯한데, 난데 없이 사주명리학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이제는 유명한 명리학자가 되었다.
강헌은 음악감독이다. 대중음악사에 관한 책을 썼다. 팟캐스트에서 대중음악에 관한 방송도 했다. 음악에 관한 책은 별 재미를 못 본듯한데, 난데 없이 사주명리학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 이제는 유명한 명리학자가 되었다.
강헌이 명리학을 공부하게 된 계기는 43세 때에 대동맥이 70센티나 찢어져 쓰러졌고, 병원에서는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했는데, 보름 후에 기적처럼 눈을 떴다고 한다. 병석에 있으니 종교을 가지라는 권유가 많았지만, 사주명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서점에 있는 사주명리학 책을 모조리 사서 읽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봤다고 한다.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삶을 돌아보기 위해 사서 읽은 책이 힘이 되어 사람들의 사주를 봐주게 되고, 김어준이 운영하는 벙커에서 사주명리학에 관한 강의를 3년 간 진행을 했고, 그 강의 교재가 이 책이라고 한다.
'사람의 명을 알 수 없다. 사람의 운명은 정해져 있지 않다.' 사주명리학 운명을 공부하는 책이 시작이 이런 전제를 하고 시작한다. 모순인 듯하지만 그게 삶의 진실이지 싶다.
사주팔자 여덟 글자로 한 사람의 운명, 삶을 설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수많은 학문이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연구하는데, 명리학자는 자기 혼자의 힘으로 그것도 태어난 날의 정보를 통해 얻은 여덟 글자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이 수많은 방법론을 통해 설명하려는 것을 설명하겠다고 한다. 더군다나 그 방법론을 한 권의 책을 읽고 이해하고 배우려고 하는 것은 너무 지나친 욕심이지 싶다.
이 책은 그저 사주명리학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하는 한 단면을 보는 정도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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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지방도시 살생부 : '압축도시'만이 살길이다작성자 : 곽*철작성일 : 201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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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절벽, 인구 감소, 저성장, 4차 산업혁명! 현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들이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가 내 삶에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하는 막연한 물음에 이 책은 구체적인 답을 하고 있다.
사회…
내용 더 보기출산 절벽, 인구 감소, 저성장, 4차 산업혁명! 현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들이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문제가 내 삶에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하는 막연한 물음에 이 책은 구체적인 답을 하고 있다.
사회과학 책을 읽으며, 아니면 대학교수의 문제 진단과 대책을 읽으며 대책에 더 치중하는 경향이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진단이다. 진단이 있으면 처방은 여럿이 될 수 있고 그 중의 하나의 처방이라도 진단된 병이나 증상을 치료하면 가치가 있다.
지방중소도시, 인구가 10만에서 15만 명 정도의 도시에는 젊은 층이 없고 노령인구가 대다수란다. 그리고 앞으로도 젊은 사람이 늘어날 리가 없다고 진단한다. 그 이유는 일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일자리는 늘어나겠지만, 지방중소도시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지 않을 거라는 진단이다. 그 이유는 4차 산업혁명! 사람의 일자리는 자동화로봇에 의해 대체되고, 사람이 하는 일은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연구분야나 지식이 집적된 고부가가치 산업에 집중될 것이란다. 아니면 사람이 사람을 상대하는 감정 중심의 서비스업.
지난 세월 한때 중소도시에 인구가 모였던 때는 제조업이나 산업이 활황이라 일자리가 많았던 때란다. 이제는 다시 그런 제조업의 부활이나 산업의 활황으로 젊은이들이 지방으로 이주할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그래서 지방도시는 축제나 관광으로 일자리를 늘리려고 하지만, 그것은 언발에 오줌누기 정도이며 낮은 수준의 일자리로 인구를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한다.
저자는 주장은 이렇다. 현실을 인정하라는 것. 지방도시에 다시 인구가 늘어날 일은 없다. 한국은 급속히 노령화하고 있는 나라고, 노령화는 일자리가 많은 대도시보다는 지방 중소도시에서 더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노령화시대, 지방이 축소되는 시대에 지방이 살 길은 밀집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 그래야 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넓은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로나 상하수도, 대중교통 등 사회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들고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