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나에게 고맙다 : 가장 흔한 말, 정작 나에게 하지 못한 인사
책제목 : 나에게 고맙다 : 가장 흔한 말, 정작 나에게 하지 못한 인사
작성자 : 여*환
작성일 : 2017.09.22

 항상 남들에게 보이는 내 모습을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정작 나에게는 그 흔한 위로조차 하지 않고 살았다. 가장 챙겨줘야 할 나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해 주었어야 했는데 말이다. 그래도 지금까지 누가 대신해 준 것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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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남들에게 보이는 내 모습을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정작 나에게는 그 흔한 위로조차 하지 않고 살았다. 가장 챙겨줘야 할 나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해 주었어야 했는데 말이다. 그래도 지금까지 누가 대신해 준 것도 아닌데 힘껏 잘 버텨 준 나에게 이제부터라도 고맙다는 말을, 힘내라는  말을 자주 해 주어야 할 듯 싶다.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 제목부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나에게 고맙다' 라는 말이 어떻게 보면 당연한 듯 싶으면서도 아무나 할 수 있었던 말은 아닌 듯 싶다. 지금 나 자신조차도 마음속에 이렇게 말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생소함이 느껴지니 말이다. 조금 힘들더라도, 조금 부족하더라도, 조금 늦더라도  괜찮아. 수고했어 이미 넌 충분해라는 말을 나 자신에게 해 주고 나에게 고맙다는 말도 항상 마음 속에 담아 두고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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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 받은 황비. 1, 아라스티아 p. 라모니크
책제목 : 버림 받은 황비. 1, 아라스티아 p. 라모니크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17.09.22

이 글 1권을 읽어 보니 처음 부분은 참담했고, 중간 부분은 마음이 아련했으며 마지막 부분은 후회로 되는 독특한 전개의 글이었다. 이 책도 어느 대륙의 국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카스티나 제국은 대륙의 유일한 제국이며 약 천 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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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1권을 읽어 보니 처음 부분은 참담했고, 중간 부분은 마음이 아련했으며 마지막 부분은 후회로 되는 독특한 전개의 글이었다. 이 책도 어느 대륙의 국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카스티나 제국은 대륙의 유일한 제국이며 약 천 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국가라 소개하며 후작의 딸인 아리스티아 라 모니크라는 여성은 제국 제1의 황후가 될 운명으로 태어났으나 갑작스런 지은이라는 여자가 출현함으로서 지은이가 신탁으로 황후가 될 것으로 지레짐작하고 지은을 황후로 삼으니 아리스티아는 황비로 황궁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그녀는 황태자에게 천대를 받으면서도 황궁의 모든 일을 처리한다. 그런 그녀가 임신을 했으나 황태자가 밀어버림으로 인하여 아기를 잃게 되고 지은이도 임신을 했지만 평소에 그녀를 미워했던 모니크 기사에게 배를 찔려 결국 아이를 잃게 되면서 모니크가는 멸문을 당하고 그녀도 34대 황제의 파렴치한 행동에 너무 분노하여 황제를 시해하려다가 결국 참형을 당하고 만다. 그런데 처음 부분에서 참형을 당한 아리스티아는 다시 10살의 소녀로 돌아간다. 그녀는 7년 후의 일을 생생하게 겪은 것 처럼 꿈을 꾸었는지 아니면 신탁을 받은 아이어서 과거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인지는 모른다. 그런데 여기서 특이한 것은 지은이다. 소설속에 지은이의 생각이 간혹 나오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동생 지수라는 이름이 등장한 것을 보면 지은이라는 아이는 대한민국에서 살다가 훌쩍 카스티나 제국으로 왔다는 이야기인데 끝부분에 보니 그녀는 야자를 끝내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반짝이는 동전을 발견하고 시기해서 주웠을 뿐인데 다른 세계로 오게 된 것이다. 그러다가 황궁에 들어가 원치는 안않는 황후가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인하여 지은은 황후가 되었고 아리스티아는 황비가 된 것이다. 티나는 어렸을 때 부터 황후가 되는 수업을 받았으나 고등학교에 다녔던 지은이는 그제야 황후 수업을  받는다고 하나 말과 글이 다른 그 제국에서 어떻게 견뎌낼 수 있을 것인가? 한편 티나는 다시 10살로 돌아와 황후가 되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친다. 그래서 원래 하지 않아도 될 검술 수업을 받는가 하면 황궁과의 관계를 가지지 않으려고 황궁에서 멀리 떨어진 영지에서 생활하기도 한다. 그러나 신탁을 받은 아이는 운명대로 살아가야만 하는지 자꾸 황궁의 일과 만나게 된다. 그렇지만 그녀는 과거의 10살과 다른 10대를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나타난다. 특히 과거의 티나는 다른 사람들과 전혀 만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사교계에도 잘 다니지 않았으나 베리타 공작의 아들 알렌디스와 친구로 지낸다. 그런 와중에 황궁 내궁에 불이 나서 그 불을 진화하는 일에 티나는 본의 아니게 지휘를 하게 되어 불을 끄게 된다. 그 모습을 본 33대 황제는 며느리 감으로 다시 점을 찍을 태세다. 마지막은 다시 현재로 돌아온다. 그녀를 참형한 34대 황제 루불리스는 황궁 곳곳에 티나의 흔적들이 남아 많은 후회를 하게 된다. 태자 시절에는 도도하고 사람들에게 칭송만 받던 그녀가 자신에게는 아무런 감정이 없고 인형 같은 여자라고 생각하며 계파만 생각하는 독한 여자라며 미워했고 증오했던 티아의 그림자가 지금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작가는 여자일 것이다. 왜냐하면 글의 내용이 상당히 섬세하고 매우 정교했기 때문이다. 2권에서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버림받은 황비라 했으니 끝까지 황제에게 버림을 받았을 것인가? 아니면 신에게 물려받은 운명을 바꾼 삶을 살 것인가? 왜 작가는 지은이라는 독특한 아이를 다른 세계로 부터 불러왔을까? 자체적으로 이야기를 꾸며도 됐을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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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신분 사회
책제목 : 고용 신분 사회
작성자 : 박*범
작성일 : 2017.09.19

나는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회사에 다니며 별 고민해보지 않았던 정규직과 비정규직/파견계약직에 대한 이슈를 본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깊게 되돌아 보게 되었다. 우리보다 먼저 산업화,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이 어떻게 근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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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회사에 다니며 별 고민해보지 않았던 정규직과 비정규직/파견계약직에 대한 이슈를 본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깊게 되돌아 보게 되었다. 우리보다 먼저 산업화,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이 어떻게 근로계약을 발전시켜왔는지 역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저자는 논하고 있다. 일본의 과거 농민들의 아들 딸이(특히 딸이) 공장의 기능공으로 취직하여 근대화를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정규직, 파견직, 시간제 기능공 등의 근로계약 방식은 고용 신분에 따라 차별받는 새로운 신분 사회를 낳는 태동이 되었다. 현대사회는 주지하다시피 정규직과 파견, 계약, 무기계약직의 처우가 극명하게 달라지는 새로운 신분사회라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최근에는 인턴이라는 새로운(본 책에서 보니 이미 일본의 경우 견습공이라는 형태로 과거에도 만연했던) 계급까지 낳는 작태를 보며 아, 이건 아닌데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 의미를 이렇게 사회 역사적으로 살펴보니 한층 더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의 경우 타고난 순종적인 국민성으로 인하여 이러한 계층고착화에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서울시장 박원순시장의 진보적 정책(본 책에서도 일본이 배우고 싶은 사례로 소개가 되었다)과 문재인 대통령의 정규직을 늘리는 사회적 정책행보 등을 통해서 사회적 부가 소수의 개인, 기업에 독점되지 않고 사회 구성원에게 흘러가는 형태로 사회구조를 개편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는건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나 스스로도 향후 결정권을 가진 자리로 나아가게 될 경우, 사회적 소수/혜택받은 이들을 위해서 결정과 결심을 하는 것보다는 사회적 다수/우리 모두를 위해서 결정과 결심을 할 수 있는 사상적 바탕을 쌓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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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문화의 무지개다리 : 한·일 영원한 우호를 위하여
책제목 : 인간과 문화의 무지개다리 : 한·일 영원한 우호를 위하여
작성자 : 김*곤
작성일 : 2017.09.19

한국과 일본 두 국가, 혹은 두 문화권이 치열하게 대립하고 서로를 증오하는 비극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을 때, 화해와 타개에 나서야 할 이들은 첫째, 과거의 원한에 물들지 않은 순수하고 열린 마음으로 상대들을 볼 수 있는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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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두 국가, 혹은 두 문화권이 치열하게 대립하고 서로를 증오하는 비극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을 때, 화해와 타개에 나서야 할 이들은 첫째, 과거의 원한에 물들지 않은 순수하고 열린 마음으로 상대들을 볼 수 있는 청년들이고, 둘째, 이성과 냉철한 판단에 근거해 사태를 파악할 수 있는 지성인들이라고 일본의 명사인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과 제주대학교 전 총장을 지낸 조문부 교수 두분의 대담집입니다.

두분의 대담은 분위기가 훈훈합니다. 두 노장 지성인들은 그간 인생의 관록을 통해 한국과 일본 고유의 민족성, 역사, 사회 구조적 특성에 대해 깊은 성찰을 거친 분들이라, 서로 처한 입장이 다를지언정 심심상인격으로 말이 잘 통하는 관계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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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2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책제목 : 잠. 2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작성자 : 박*범
작성일 : 2017.09.18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잠"은 같은 작가의 소설인 "타나토노트", "뇌", "제3인류", "빠삐용" 등에서 선보인 죽음과 인간의 신체에 대한 작가의 깊은 과학적인 고민의 결과를 담고 있다. 평소에 내가 잠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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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잠"은 같은 작가의 소설인 "타나토노트", "뇌", "제3인류", "빠삐용" 등에서 선보인 죽음과 인간의 신체에 대한 작가의 깊은 과학적인 고민의 결과를 담고 있다. 평소에 내가 잠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단순함을 넘어, 어쩌면 잠자며 꾸는 꿈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초월할 수 있다는 생각은 프랑스인 특유의 상상력에 기반을 둔 과학기술을 통한 초현실과의 조우를 떠올리게 하였다. 동양에도 비슷한 사상은 있었다. 장자의 "호접몽"과 같은 나비가 나의 꿈을 꾸는 것인지, 내가 나비의 꿈을 꾸는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지까지는 아니더라도, 꿈꾸는 것을 내가 알아낼 수 있는 자각몽과 꿈의 이미지화를 통해서 나의 상상력의 원천이 더욱 깊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감지할 수 있게 되었다. 매일매일 우리가 잠자며 꾸는 꿈을 기록해 나간다면, 우리 자신의 상상력이 훨씬 더 깊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고, 그러한 상상의 과정에서 벤젠의 고리구조, 푸른곰팡이 발견, 액정의 발견 등과 같은 수많은 과학적/사상적 발견을 해왔던 인류의 사례를 굳이 들지 않더라도 나 자신의 가능성을 더 깊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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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있으시죠? : 김제동과 나, 우리들의 이야기
책제목 : 그럴 때 있으시죠? : 김제동과 나, 우리들의 이야기
작성자 : 심*아
작성일 : 2017.09.18

 제목 그대로 김제동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평소 김제동의 정치, 사회 이야기를 토크쇼에서 풀어내는 걸 좋지 않게 보는 나로서, 이 책은 그에 대한 내 부정적 선입견을 깨뜨려줬다. 항상 '나만 이런가?'하는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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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그대로 김제동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평소 김제동의 정치, 사회 이야기를 토크쇼에서 풀어내는 걸 좋지 않게 보는 나로서, 이 책은 그에 대한 내 부정적 선입견을 깨뜨려줬다. 항상 '나만 이런가?'하는 생각을 갖는데, 이 책을 읽다보면 '모두가 나와 같은 생각들을 하고 다 비슷하게 하루를 살아가는구나.'하는 공감가는 내용들을 담았다.

 책 내용 중,  나를 반성케한 한마디가 있다. '제가 정치 얘기를 계속하는 이유는 한 가지다. 함께 행복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 이 대목에서 그 동안 사회가 좋은 방향으로 변하길 원하면서도 사는게 바쁘단 핑계로 정치에 무관심했던 나를 반성했다. 
 또한 항상 뭔가를 하지않으면 불안한 나에게 주변에 관심을 갖으며 천천히 가도 나쁘지 않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책을 읽으며 신기했던건 글을 보는데 김제동이 옆에서 마이크로 말을 해주는 기분이 든다는 것이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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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탐정 이상
책제목 : 경성 탐정 이상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17.09.18

이상은 누구인가? 본명 김해경, 그는 건축가이자 시인이며 또한 소설가였다. 그의 시중 특히 오감도는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에는 매우 난해한 시여서 독자들의 항의를 받아 일제강점기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다가 중단하는 사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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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누구인가? 본명 김해경, 그는 건축가이자 시인이며 또한 소설가였다. 그의 시중 특히 오감도는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에는 매우 난해한 시여서 독자들의 항의를 받아 일제강점기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하다가 중단하는 사례가 있을 정도로 그의 글은 초현실적이어서 그 당시에는 별로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건축가의 면모를 보여  조선총독부 내무국 건축과 기사로 일하면서 총독부 건축에 관여하기도 했다. 그는 천재였다고 한다. 그런 이상을 중심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경성탐정 이상이라는 글을 읽어보니 셜록홈즈와 의사인 왓슨과 함께 추리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닮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글은 모두 7가지의 사건을 의뢰받아 해결하는 데 거기에는 이상과 구보라는 문인이 등장한다. 이들은 처음에 염상섭이라는 문인이 운영하는 구인회에 가입하기 위하여 염상섭을 만나는데 염상섭이 하나의 봉투를 주면서 그 사건을 해결하면 구인회에 가입시킨다는 조건을 제시하므로 이상과 구보 박태원은 미녀변사사건을 맡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김화영. 그녀는 창경궁 벚꽃나무 아래서 변사체로 발견된다. 그 사건을 해결하라는 것이다. 그게 자살이냐, 타살이냐. 그런데 결국 이상과 구보의 활약으로 그 문제는 타살로 결론짓고 범인을 잡게 된다. 이 모든 게 이상의 추리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역시 천재들은 일반인들보다 다르긴 다르나보다. 같이 활동했던 구보는 이상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기만 했을 뿐 정작 사건의 해결은 이상이 했으나 염상섭은 둘 모두 구인회 가입을 허락했다. 그런데 그 후로 또 다른 사건이 그를 기다린다. 류다마치자작과 심령사진을 주제로 한 사건이었다. 그 내용은 여류사진가 최명심이 행방불명되어 그 가족이 의뢰한 것이었는데 거기에는 많은 비밀이 담겨져 있었다. 심령사진이라 하면 사진가가 사진을 찍고 보면 사진 대상자에서 하얀 연기를 뿜어낸다든가, 하얀 액체를 입에서 뱉어내는 그런 장면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류다마치자작 주최로 개최한 심령사진연구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사진을 찍었는데 최우현이라는 노인의 사진에만 하얀 기운이 뿜어져 나온 일주일 후 그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했다. 그 노인의 죽음을 파헤치면서 모든 게 류다마치자작이 커피에 집중적으로 아편각설탕을 제공해서 죽였다는 것인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쉬웠다. 세 번째는 간송 전형필이 의뢰한 사건인데 최북의 미인도를 도난당했으니 찾아달라는 것이다. 그런데 나중에 찾고 보니 그게 일본 왕실에서 나온 작품이니 일본 왕실로 들어가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 작품을 도둑질 해간 나라에서 찾지 못하는 서글픔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너무 아쉬웠다. 도난당한 우리의 문화재를 하루라도 빨리 찾아서 우리가 관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7화에서는 이상의 죽음의 소식을 듣고 구보는 일본으로 건너가 이상의 행방을 쫓아다닌다. 그런데 이상이 살아있었다. 그래서 이상과 함께 현해탄을 건너 부산으로 귀국하는데 류다마치를 만나 이상과 격투를 벌인다. 결국 둘이 함께 배에서 바다로 떨어져 이상은 죽은 줄 알고 시신이 없는 장례를 치루나, 구보는 그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다시 받는다. 역사적으로 이상은 1936년 6월 변동림과 결혼 후 일본으로 건너가 사상불온 혐의로 동경에서 구속되었다가 건강이 악화되어 1937년 4월에 동경대학부속병원에서 사망하였다고 나왔다. 그의 생애는 28년이었다. 천재 시인은 빨리 죽었나보다.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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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한민국. 1
책제목 : 신대한민국. 1
작성자 : 강*영
작성일 : 2017.09.17

나는 신 대한민국1을 읽었다. 줄거리는 대한민국 해군이 훈련중에 타임슬립이 일어나 1920년으로 떨어지자 해군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송두리째 변화시키기로 하고 독립전쟁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다.느낀점은 이 책을 쓴 작가는 실력있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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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 대한민국1을 읽었다. 줄거리는 대한민국 해군이 훈련중에 타임슬립이 일어나 1920년으로 떨어지자 해군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송두리째 변화시키기로 하고 독립전쟁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다.느낀점은 이 책을 쓴 작가는 실력있는 작가란 것이다.체계적인 글솜씨로 내용 중간중간이 빈약하다든가 또 알맹이가 빠진 부분이 없어 느낀 바 다. 또 내가 알지 못 하던 독립운동가들을 대거 등장시켜 독립전쟁의 아군으로 삼아 나의 역사 지식을 채워 주었고 우수한 해군의 무기력만 내세우는게 아니라 아군의 실수나 일본군의 기습, 음모로 힘의 균형을 미묘하게 마춰주어 내용이 훨신 살아났다. 이런 장르의 소설은 많이 봐 왔지만 이렇게 꼼꼼하고 체계적인 스토리는 거의 보지 못했다.그런점에서 대단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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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신)이순신 : 기적의 승리, 명량
책제목 : (전쟁의 신)이순신 : 기적의 승리, 명량
작성자 : 김*하
작성일 : 2017.09.17

나는 (전쟁의 신)이순신 : 기적의 승리,명량을 읽고 기적을 만들던 이순신 장군님을 좋아하던 왕인 정조도 알 수 있었다. 이순신 장군이 한 전투에서 활에 맞아서 전사를 하시고 세월이 흘르고 흘러서 정조가 이 나라의 왕일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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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쟁의 신)이순신 : 기적의 승리,명량을 읽고 기적을 만들던 이순신 장군님을 좋아하던 왕인 정조도 알 수 있었다. 이순신 장군이 한 전투에서 활에 맞아서 전사를 하시고 세월이 흘르고 흘러서 정조가 이 나라의 왕일때가 왔다. 정조는 그 때 이순신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만들어서 읽다고 나와있었다. 정조대왕님께서 이순신 장군님을 좋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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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할멈 쫓아내기
책제목 : 마귀할멈 쫓아내기
작성자 : 김*하
작성일 : 2017.09.17

나는 마귀할멈 쫒아내기를 읽고 사람간의 사랑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근영이와 예린이는 어릴때 엄마가 집에서 쫒겨났다. 그런데 근영이 아빠가 데리고 있기 힘들어서 조선족 할머니를 불러서 근영이와 예린이를 돌보게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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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귀할멈 쫒아내기를 읽고 사람간의 사랑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근영이와 예린이는 어릴때 엄마가 집에서 쫒겨났다. 그런데 근영이 아빠가 데리고 있기 힘들어서 조선족 할머니를 불러서 근영이와 예린이를 돌보게했다. 그래서 할머니는 처음에는 근영이 보다 예린이가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친해져서 이제는 할머니가 가자 근영이는 슬퍼했다. 나는 이런 것도 사랑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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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
책제목 : 비밀의 화원
작성자 : 윤*하
작성일 : 2017.09.16

비밀에 감싸있는 화원, 바로 비밀의 화원이다.

10년동안 그 누구도 들어가지 않았던 비밀의 화원.

10년만에 문이 열리고 세 아이가 만들어낸 마법으로 기적이 일어난다.

첫번째 기적, 회색으로 물들었던 비밀의 화원이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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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에 감싸있는 화원, 바로 비밀의 화원이다.

10년동안 그 누구도 들어가지 않았던 비밀의 화원.

10년만에 문이 열리고 세 아이가 만들어낸 마법으로 기적이 일어난다.

첫번째 기적, 회색으로 물들었던 비밀의 화원이 원래의 아름다운 색깔로 변했다.

두번쨰 기적, 마르고, 못생기고, 성격 이상한 아이가 비밀의 화원 덕에 예쁜

꼬마 아가씨로 변했다.

세번째 기적, 매일 자신이 곱사등이 되어 죽을거라 생각하던 남자아이, 꼬마 도련님은

웃으면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비밀의 화원은 작지만 멋진 기적들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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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책제목 : 명견만리 :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작성자 : 김*곤
작성일 : 2017.09.15

우리에게 닥친 도전을 설명한 명견만리 2권은 윤리, 기술, 중국, 교육을 다뤘다. 윤리는 저성장 시대 착한 소비가 늘어난다는 내용과 부패가 경제 성장을 막는다는 내용이며, 기술은 인공지능, 플랫폼, 4차 혁명, 중국은 한국 경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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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닥친 도전을 설명한 명견만리 2권은 윤리, 기술, 중국, 교육을 다뤘다. 윤리는 저성장 시대 착한 소비가 늘어난다는 내용과 부패가 경제 성장을 막는다는 내용이며, 기술은 인공지능, 플랫폼, 4차 혁명, 중국은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교육은 대학교육 모순을 파헤치고, 앞으로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현재 우리 삶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트렌드를 비교적 객관적으로 제시하고, 생각할 꺼리를 주어서 현명한 삶을 위해서 우리가 생각하고 고민해봐야 하는 주제를 다양한 데이터와 함께 제공하였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나름의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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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약국의 딸들
책제목 : 김약국의 딸들
작성자 : 배*섭
작성일 : 2017.09.15

역시 듣던 명성대로 세계적인 작가 박경리선생이다. 작품을 읽는 내내 손에 빰이 쥘만큼 말도 있는 구성과 계속해서 다음 내용이 궁금해 지는 이야기의 전개! 잠깐이라도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때는 18세기 말과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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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듣던 명성대로 세계적인 작가 박경리선생이다. 작품을 읽는 내내 손에 빰이 쥘만큼 말도 있는 구성과 계속해서 다음 내용이 궁금해 지는 이야기의 전개! 잠깐이라도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때는 18세기 말과 19세기 초, 한일합방을 전후하여 조선이라는 나라가 일제에게 서서히 식민지화되어 가고 있던 무렵, 한반도의 남쪽 아름다운 남해안 바다가에 위치한 조선의 나폴리 통영! 그 항구에서도 간창골이라는 고장을 배경으로 김봉룡과 숙정이 부부, 그들의 아들 김성수 그리고 김성수의 다섯명의 딸들! 모두 3대가 흐르는 동안 부와 명성을 얻었다가 다시 무너져 가는 과정을 다섯명의 딸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박진감 넘치게 그려져 있다. 여기서 김약국은 김성수를, 다섯명의 딸들은 용숙, 용빈, 용란, 용옥 그리고 용혜를 가리킨다.

아름다운 통영 땅에 함양에서 봉룡에게 시집 온 숙정! 봉룡은 의처증이 심한 사나이 였다. 첫아이를 낳고 아직 신혼생활 중이라고 해도 좋을 그녀에게 찾아 온 나그네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송욱'이었다. 혼례전에 숙정의 아름다움에 반해 상사병이 나 버린 송욱은 한번만이라도 그녀를 보기 위해 함양에서 통영까지 찾아 온 것이다. 때 마침 그 장면을 목격한 봉룡이 ***듯이 숙정에게 매질을 하고 산속으로 도망친 송욱을 쫓아가 베어버린다.그리고 숙정은 비상을 먹고 자결해버리는데, 그의 아들이 김성수이다.


김성수는 백부의 가업인 약국을 이어받아 운영하면서 김약국으로 불리게 되는데 약국이 번창하여 나중에서는 약국을 기만두고 어장을 운영하면서 빚을 끌어들여 큰 증기선 2척을 사들인다. 그리고 제주도로 첫줄항을 하지만 그중 한척이 태풍에 휩쓸려 난파되고 나머지 한척도 기관고장으로 표루하다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지만 이로 인한 피해로 가세는 기울기 시작한다. 설상가상 잡히는 고기가 없어 어장운영이 불가능할 지경에까지 이르며 김약국은 암에 걸려 최후를 맞이하면서 작품을 종결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김약국의 딸 다섯명 용숙, 용빈, 용옥, 용란 그리고 용혜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여성들의 고달픈 삶이 잘 드로나 있다.


태어나서 서쪽에서만 살아 온 나로서는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동쪽지방의 사투리를 알아 먹을 수 없는 경우도 꽤 있었지만 통영 사투리가 왠지 친근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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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괜찮은 하루
책제목 : 그래도 괜찮은 하루
작성자 : 김*하
작성일 : 2017.09.13

나는 그래도 괜찮은 하루를 읽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자라는 생각했다. 이 책의 실제  주인공은 태어날때 부터 귀가 들리지 않았다. 그런데 눈이 안좋아져서 안과에 갔는데 눈까지 잃어가고 있었따. 그래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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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래도 괜찮은 하루를 읽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자라는 생각했다. 이 책의 실제  주인공은 태어날때 부터 귀가 들리지 않았다. 그런데 눈이 안좋아져서 안과에 갔는데 눈까지 잃어가고 있었따. 그래서 주인공은 버킷리스트를 적는다. 그런데 주인공은 버킷리스트 30가지 중에서 25가지만 했다. 왜냐하면 5가지는 꼮하고 싶은 곳에 하기 우ㅏ해서 바워두었다. 나도 주인공 같은 나음을 가지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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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 하늘을 버리고 백성을 택하다. 2
책제목 : 정도전 : 하늘을 버리고 백성을 택하다. 2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17.09.15

하늘을 버리고 백성을 택하기 위해 역성혁명을 일으킨 정도전, 과연 그는 왕조시대에서 오로지 백성들만 위하는 정치를 실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것일까? 아니면 천재만의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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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버리고 백성을 택하기 위해 역성혁명을 일으킨 정도전, 과연 그는 왕조시대에서 오로지 백성들만 위하는 정치를 실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것일까? 아니면 천재만의 착각이었을까? 물론 고려말에 백성들의 생활은 궁핍할 때로 궁핍했다. 정치는 오로지 백성들의 수탈만을 위하여 있을 뿐이지 백성들은 안중에도 없는 그런 시대였던 것이다. 그래서 고려왕조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왕조를 세우기 위해 노력했던 정도전은 결국 그 왕조에 의해 살해당했으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겨 논 결과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 속담에 곰은 재주만 부리고 이익은 주인이 본다는 것처럼 밥을 해서 자기는 먹지 못하고 새로운 왕조에 송두리째 갖다 바치는 꼴이 되어버렸으니 이게 헛된 구상이 아니었을까? 그는 차라리 우정을 나누는 친구들인 정몽주와 하륜과 협조하여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은 그래도 우왕이나 창왕보다는 현명한 군주였으므로 힘을 합하여 고려를 부흥시킬 수 있지는 않았을까? 꼭 역성혁명을 통하여 권력을 잡으려는 의도는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 백성이라는 명분을 세워 권력을 찬탈하기 위한 계획은 아니었을까? 그 당시에 정도전의 정책은 파격적이었다. 모든 토지를 국가에서 환수하여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는 그런 정책은 오로지 백성을 위한 정책이었으나 기득권을 가진 관료들에게는 자신의 재산을 빼앗기는 정책이므로 관료들의 반발은 그 어느 때 보다 더 심했을 것이다. 공산주의 사상이 그게 아닌가? 모든 재산을 국가 소유로 하고 백성들에게 임대해주어 그 중에 세금을 바치게 하는 사상이 독일의 마르크스가 주장한 이론보다 500년 앞서 정도전이 주장한 것이다. 고려 말에 그의 신분은 말할 수 없이 처참했다. 관리에 등용한다고 해도 말단직이고 그것마저도 외조모가 천출이라는 이유로 관리직에서 쫓겨나는 일이 다반사였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더욱 역성혁명을 통하여 권력을 손에 넣으려고 했는지도 모른다. 역성혁명을 하면 수많은 피를 손에 묻혀야 한다. 기존의 관리들이 그대로 있겠는가? 고려왕조를 지키려는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야만 역성혁명이 가능한 것이다. 현대사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으려는 자들도 보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지 않았던가? 하물며 600년 전에 정권을 잡기위해서는 더욱 그랬을 것 아닌가? 결국 자기의 운명을 개척하려 했으나 그것 때문에 천수를 다하지 못하고 죽임을 당한 정도전. 그 후의 조선은 어떻게 되었을까? 조선왕조 500년 내내 피비린내 나는 싸움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오로지 하늘을 버리고 백성을 택하기 위해 역성혁명을 일으킨 정도전은 자신의 이상을 펼치지도 못하고 죽었고, 그의 이름은 조선왕조 내내 역적으로 몰려 그 후손마저도 제대로 사람다운 삶을 살지 못했을 것이다. 조선왕조 26대 임금이신 고종황제 시대에서야 비로소 그의 삶이 새로 조명되었던 것이다. 역성혁명을 일으키기 위해 어렸을 때 같은 스승 밑에서 공부했던 친구들과 그 스승마저 버려야 했던 정도전. 과연 그의 행위가  백성을 위한 가치가 있는 행동이었을까? 의구심을 가져다주는 책이었다. 더구나 작가는 사실을 중심으로 연결 지어 책을 썼는지 책을 읽는 내내 감흥이 별로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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