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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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사임 씨와 덕봉이작성자 : 김*하작성일 :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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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임 씨와 덕봉이를 읽고 욕심을 부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덕봉이가 사임 씨(엄마)가 병이 나자 약수를 뜨러갔는데 물이 안나오자 거기에 계시던 분께 물어 보았다.그랬더니 그 분께서 약물이 나오는 곳을 알려주셨다. 그…
내용 더 보기나는 사임 씨와 덕봉이를 읽고 욕심을 부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덕봉이가 사임 씨(엄마)가 병이 나자 약수를 뜨러갔는데 물이 안나오자 거기에 계시던 분께 물어 보았다.그랬더니 그 분께서 약물이 나오는 곳을 알려주셨다. 그런데 물을 조금만 가져가라고 했는데 많이 가져갔다. 그래서 엄마가 어린아이가 되었다. 내가 만일 이랬으면 난리가 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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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잠. 1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작성자 : 박*범작성일 :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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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잠"은 우리가 쉽게 지나치기 쉬운 잠에 관한 작가의 이론적인 배경설명 부터 스릴있는 스토리 전개로 독자들을 몰입시킨다. 특히, 프랑스 이민자 출신의 작가는 특유의 상상력으로 한국의 독자들에게 …
내용 더 보기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잠"은 우리가 쉽게 지나치기 쉬운 잠에 관한 작가의 이론적인 배경설명 부터 스릴있는 스토리 전개로 독자들을 몰입시킨다. 특히, 프랑스 이민자 출신의 작가는 특유의 상상력으로 한국의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나도 중학교 재학시절 작가가 쓴 "개미"라는 소설을 읽고 우리 주변에 흔하게 보이는 개미에 작가가 입힌 상상력의 날개를 추진체로 많은 공상을 했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 "잠"이라는 소설에서 주인공의 어머니는 인간의 수면 현상을 연구하는 의사로 나오며, 수면 현상을 연구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피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 그 후, 말레이시아의 수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족과 함께 모험을 이어간다는 내용이다. 작품 속 주인공은 20년 후의 나에게서 조언을 받아 행방불명 된 어머니를 찾아나서는데, 조언을 받는 통로는 주인공의 꿈 속이라는 특이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항상 그렇듯, 작가의 상상력은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작품에 몰입할 수있는 과학적/이론적 바탕을 제공한다. 어머니의 죽음을 마주하게 된 주인공이 2부에서 어떤 모험을 이어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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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사도의 아들)이산. 하작성자 : 김*하작성일 : 20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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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도의 아들)이산. 하를 읽고 목숨의 위협을 많이 받은 정조대왕님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정조대왕님은 세손 이실때 부터 죽이려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그 이유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라는 이유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가…
내용 더 보기나는 (사도의 아들)이산. 하를 읽고 목숨의 위협을 많이 받은 정조대왕님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정조대왕님은 세손 이실때 부터 죽이려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그 이유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라는 이유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가 만일 아버지 때문에 주나를 죽이려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아버지는 잘 못이 없다고 말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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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신이라 불린 소년작성자 : 강*영작성일 : 20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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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며칠전에 신이라 불린 소년 이란 책을 봤다.줄거리는 우주 위원회에서 지구전담을 위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가 결국 마지막 날에 포커 게임의 승자에게 지구의 신 자리를 맡기기로 하고 승자는 그녀의 아들밥에게 지구의 …
내용 더 보기나는 며칠전에 신이라 불린 소년 이란 책을 봤다.줄거리는 우주 위원회에서 지구전담을 위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가 결국 마지막 날에 포커 게임의 승자에게 지구의 신 자리를 맡기기로 하고 승자는 그녀의 아들밥에게 지구의 하나님 자리를 넘기고 밥이 아예 경력을 고사하고 재능이 없어서 하나님 자리를 연합체계로 하여 지원자중에 미스터B와 함께 지구를 관리 하라고 넘긴다. 그 결과 지구는 지금처럼의 모습으로 창조 되었다.미스터B는 낮과 밤을 만들고 고래들만 창조 했다. 사실 밥은 신의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미련퉁이라서 제대로 할려면 골치아픈 창조업무를 얼렁뚱땅 6일 만에 해치우고 날씨를 자신의 기분에 연동시켜 이상기후를 만들었고(단순히 재미로) 자신의 형상과 닮은 '인간'을 만들어 세상을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었다.(미스터B의 관점) 그렇게 수천년후 밥은 한 소녀의 기도를 보고는 소녀에게 사랑에 빠지고 미스터B는 질겁한다.예전에도 밥이 사랑에 빠진적이 있었는데 그 결과중 하나로 한 소녀는 14세 생일 을 앞두고 이단으로 처형을 당한적이 있었다. 이 책은 기독교신자로서 볼때는 않 좋은 책이지만 순전히 재미로 볼때는 흥미로운 소설이었다.전체적으로 이소설은 싲작할때 서로가 각자의 문제에 시달린다. 밥은 사랑문제, 미스터B는 자신이 사랑하는 고래생존문제, 밥의 애완동물 에크는 밥의 엄마 모나가 자신을 포커의 판돈으로 걸었다가 져서 생기는 생존의 문제, 모나는 우주 4분의 1을 관리하는 헤드에게 진 도박빚 문제.작가는 이렇게 각자의 문제를 장황하게 따로따로 풀지 않고 내용 중간중간에 서로 살짝 엮어 주다가 엔딩떄 각자의 문제가 해결되게 한다.짧은 내용에 즐거움을 얻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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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사도의 아들)이산. 상작성자 : 김*하작성일 : 20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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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도의 아들)이산.상을 읽고 이산의 어릴적 이야기를 알 수 있었다. 이산은 정조대왕님의 본명이다. 그리고 이산의 아버지는 영조대왕님께서 옥에 가두셔서 이산의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나는 나의 아빠가 돌아시면 아주아두 많…
내용 더 보기나는 (사도의 아들)이산.상을 읽고 이산의 어릴적 이야기를 알 수 있었다. 이산은 정조대왕님의 본명이다. 그리고 이산의 아버지는 영조대왕님께서 옥에 가두셔서 이산의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나는 나의 아빠가 돌아시면 아주아두 많이 슬플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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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정도전 : 하늘을 버리고 백성을 택하다. 1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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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그는 누구인가? 그는 고려왕조의 국운이 다 되었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조선의 태조인 이성계와 손을 잡고 고려왕조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건국한 일등공신이었으나 그 시대에 왕권강화가 아닌 신하가 나라를 오로지 백성을 위해 …
내용 더 보기정도전. 그는 누구인가? 그는 고려왕조의 국운이 다 되었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조선의 태조인 이성계와 손을 잡고 고려왕조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건국한 일등공신이었으나 그 시대에 왕권강화가 아닌 신하가 나라를 오로지 백성을 위해 다스려야한다는 민본정치를 실행하기 위해 조선경국전을 통해 시행하려 했으나 일부 중신들의 반발과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 이방원의 분노로 인하여 그들에게 죽임을 당한 비운의 정치가였으나 후대에 결국 그의 정책이 옳았다는 평가를 받아 조선 건국의 제일인자로 칭송받은 정치가이기도 했다. 1권 서두에서는 삼봉(정도전의 호)은 후배인 하륜을 만나 동참하기를 바랬으나 하륜은 그것은 이상일 뿐이라며 오히려 삼봉을 무시한다. 하륜과 삼봉은 목은 이색선생의 제자로서 학당시절에는 서로를 위하고 존경해주는 그런 사이였으나 삼봉의 정책이 너무 극단적이라고 판단한 하륜이 이방원 편에 서서 결국 그 정책이 무위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당대의 저명한 정치가들인 삼봉과 정몽주, 그리고 하륜이 손을 잡고 나라를 굳건하게 다졌더라면 역성혁명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정도전의 이상국가도 실현되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러나 조선건국을 이루는 과정에 정몽주는 조선 건국에 반대의 뜻을 명확히 표현하여 결국 이방원에 의해서 살해당했으나 같은 목은 이색선생의 제자였던 정도전과 하륜은 조선건국에는 참여했으나 갈 길이 달라 결국 갈라서게 되어 하륜에 의해 정도전이 죽게되는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만일 하륜이 정도전의 이상국가에 동참했더라면 이방원에 의해서 확고히 다져진 왕권강화와 조선의 계급사상이 무디어지지 않았을까? 하긴 지금도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국회의원들도 이합집산으로 뭉치고 헤어지고 하는 판인데 그 당시에는 더 그러지 않했을까? 이 책을 통하여 정도전의 어린 시절부터 이성계를 통해 조선을 건국하기 전까지는 너무 힘들고 억울한 세상살이를 했던 것을 엿볼 수 있다. 외할머니가 천민 출신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관리도 되지 못한 것을 보면 그 당시 연좌제는 몇 대까지 내려갔던 모양이다. 부인을 얻었을 때의 내용을 보면 정도전의 대담성을 볼 수 있다. 마음에 든 처자가 있어 다짜고짜 찾아가 손목을 잡고 정승부인을 만들어 줄테니 나와 결혼하자고 한 대목. 정말 남자다운 모습이 아니었을까? 큰 인물들은 무엇인가 태어날 때부터나 어렸을 때 남다른 기질이 있는 모양이다. 1권의 마지막 부분은 최영을 버리고 이성계를 택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보여주고 있다. 최영을 선택하려고 했던 정도전은 최영이 자기 딸을 우왕에게 결혼시키는 모습을 보고 실망했던 것이다. 만일 정도전이 최영과 손을 잡았더라면 최씨가 왕이 되었을까? 역사는 물 흐르듯이 지금도 도도하게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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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테메레르. 1, 왕의 용작성자 : 강*영작성일 : 20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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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며칠전에 테메레르1. 왕의 용을 읽었다.줄거리로는 영국해군 함장이자 대령인 주인공 로렌스가 유럽 나폴레옹 전쟁중에서 36문 짜리 함선과 전투중에 승리 하여 용의 알을 얻어 공군이 되어 전투에 나가는 이야기다. 용을 전투시에…
내용 더 보기나는 며칠전에 테메레르1. 왕의 용을 읽었다.줄거리로는 영국해군 함장이자 대령인 주인공 로렌스가 유럽 나폴레옹 전쟁중에서 36문 짜리 함선과 전투중에 승리 하여 용의 알을 얻어 공군이 되어 전투에 나가는 이야기다. 용을 전투시에 쓸려면 조종사와 안장이 필요해 로렌스와 로렌스의 부하들은 제비뽑기를 하는데 결과적으론 결국 용이 로렌스를 택해 어쩔수 없이 사람들이 무시하는 공군이 된다.로렌스는 자신의 해군경력을 망친 테메레르(로렌스가 지어준 용의 이름.)를 좀 원망하지만 심성이 착하고 나라와 군에 대한 충성심이 강해 테메레르를 받아들이고 테메레르 에게 보석 목걸이 등을 사주는등 친절히 대한다. 예전에는 역사판타지 소설하면 우리나라의 경우만 봤는데 이번에 프랑스에 나폴레옹 전쟁을 보니 신선했다.당시에는 없던 공군을 추가시켜 전투를 다채롭게 하고 복잡한 용들의 전투와 해군에서 공군이 된 로렌스의 감정과 다른 공군 과 용들에 대한 관계를 작가는 한번에 이해가 되게 글을 정리하여 대단한 실력을 가진것 같았다.시대와 장소가 불분명한 판타지에 질렸다면 테메레르같은 신선한 판타지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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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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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소설을 좋아해서인지 수필은 읽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 법정 스님의 수필집이 여러권 꽃혀있어서 그 중에 한권을 골랐다. 그분의 지론이 무소유이기 때문에 무엇을 말함인가? 대해 알아보고자 함…
내용 더 보기난 소설을 좋아해서인지 수필은 읽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다 법정 스님의 수필집이 여러권 꽃혀있어서 그 중에 한권을 골랐다. 그분의 지론이 무소유이기 때문에 무엇을 말함인가? 대해 알아보고자 함이었다. 제목도 마음에 들었다.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사실 그렇다. 산행을 하다보면 간혹 새소리가 들린다. 새소리가 들리면 숲이 꽉 차있는 다시 말하면 생태계가 살아 숨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새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그만큼 자연이 죽어가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얼마나 적막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법정스님은 강원도 산골 작은 오두막에서 생활하면서 문명의 이기를 버리고 오로지 자연과 벗을 하면서 열반하셨다고 한다. 거기서 그는 자연을 가꾸고 자연과 함께하며 자연을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수필속에 푹 잠겨있다. 평소에 무소유를 강조하신 그분의 말씀은 세상이 안분지족(뜻: 편한 마음으로 자기 분수를 지키며 만족할 줄 아는 삶)의 마음으로 살아가면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남을 헤치고 노동 착취하며 남의 것을 빼앗는 일은 없었을 터인데 말이다. 성경에도 99마리의 양을 가진 부자가 100마리의 양을 채우기 위해 옆집에 사는 과부의 1마리가 전 재산임에도 빼앗는 그런 내용이 나오는데 이때 예수님은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 보다 더욱 어렵다고 하셨다. 자기 분수에 만족할 줄 아는 삶. 그게 무소유가 아닐까? 이 수필을 읽으면서 법정스님의 마음이 참 맑고 순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긴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을 거다. 그럼에도 산행하는 이들 중에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은 쓰레기를 그대로 가지고 가지만 그렇지 않는 이들은 산속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경우가 있다. 산에 다니다 보면 여기저기에 쓰레기가 떨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면 눈살이 찌부려진다. 법정스님의 마음을 닮아보자. 그 중에서 올바른 독서를 강조하는 글이 있어 옮겨본다. 자장가를 듣듯이 심심풀이로 하는 독서는 우리의 지적 능력을 잠재우는 독서이며 따라서 참다운 독서라고 할 수 없다. 발돋움하고 서듯이 하는 독서, 우리가 가장 또렷또렷하게 깨어 있는 시간들을 바치는 독서만이 진정한 독서다 라고 적으셨다. 정말 나도 책 읽기를 좋아하지만 깨어있는 시간을 바치는 독서를 했는지 반성해본다. 그냥 심심풀이로 시간을 잠재우는 독서는 아니었을까? 조금 더 깨어있는 시간을 바치는 독서를 해보자. 또한 그는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무상으로 끊임없이 베풀고 있다면서 사계절이 우리들에게 베풀어주는 예를 들어주었다. 정말 그렇다. 우리는 자연에게서 끊임없이 많은 것을 받으면서도 그 자연을 도히려 해가 되게 하는 행동을 서슴치않고 행한다. 요즘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온 산천이 폐허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시면서 개탄하신 장면에서는 내 마음도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가족끼리 대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가족과의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첫째, 대화할 때 중요한 것은 내가 말하는 것보다 상대방에게 말할 기회를 주어 그의 말을 귀기울여 듣는 일이다. 둘째, 대화를 할 때는 우리가 미리 짐작하고 있는 상대방에 대한 선입관을 버려야한다. 셋째, 대화할 때 상대방의 생각을 바꾸려고 논쟁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세부적인 사항을 자세하게 썼다. 이처럼 법정스님은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일들을 수필로 기록하신 것이다. 주변에 흔히 있는 이야기들을 글로 적어 놓으니 읽기가 훨씬 좋았다. 다음에 다른 수필집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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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타임 시프트 = Time shift : 시간을 사고파는 신세계작성자 : 김*하작성일 : 20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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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타임 시프트 = Time shfit : 시간을 사고파는 신세계를 읽고 나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었다. 이 세계에서는 시간이 돈이다. 그래서 부자들은 시간을 계속사서 오래살 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내용 더 보기나는 타임 시프트 = Time shfit : 시간을 사고파는 신세계를 읽고 나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었다. 이 세계에서는 시간이 돈이다. 그래서 부자들은 시간을 계속사서 오래살 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오래살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이런 시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나의 시간이 다른사람들과 공평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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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잃어버린 것들의 책작성자 : 강*영작성일 : 20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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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줄거리는 (시대는 2차세계대전중)주인공 데이빗의 엄마가 죽고 아빠가 재혼을 해서 새엄마집에 가서 살던중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마당의 작은 구멍에 들어가 동화속 세상에 들어가 엄마를 찾고 그 세상에서 나갈려는 데이빗의 이…
내용 더 보기이책의 줄거리는 (시대는 2차세계대전중)주인공 데이빗의 엄마가 죽고 아빠가 재혼을 해서 새엄마집에 가서 살던중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마당의 작은 구멍에 들어가 동화속 세상에 들어가 엄마를 찾고 그 세상에서 나갈려는 데이빗의 이야기다. 데이빗은 그곳에서 숲사람을 만나고 일곱 난쟁이중 여섯난쟁이와 백설공주와도 만나보고떠돌이 기사 롤랜드를 만나고 나중엔 그 세상의 국왕 폐하를 만난다. 데이빗의 적들도 만나는데 르로이 부터 시작해서 거대거미,마녀,악당산적들을 만나본다. 르로이들을 제외한 그들은 모두 데이빗의 공포를 나타낸다.(마녀는 새엄마의 모습이었다.) 르로이는 국왕의 공포로 국왕도 옛날엔 데이빗과 같은 소년이었다.여기에는 요술쟁이가 등장하는데 악당중에 악당이었다.그는 국왕과 데이빗을 모두 이용해 자신이 살려고 하는자다.(데이빗도 그가 데려왔다.)그는 데이빗의 이복동생이름을 데라면서 자꾸 데이빗을 위협한다. 이 이야기는 여러 그림형제 이야기를 절묘하게 바꾼것으로 르로이는 늑대와 빨간모자의 결합으로, 마녀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패러디로,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에서는 공주를 독살하려던 자는 사실 난쟁이들이었다.(백설공주는 소설상에서 엄청난 심술쟁이 었다. 나는 이런 동화변형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편 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주 즐겁게 봤고, 다른 사람에게도 강추 할수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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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명견만리 : 인구, 경제, 북한, 의료 편작성자 : 김*곤작성일 : 20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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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휴가책으로 알려진 명견만리!
밝은 지혜로 만 리를 내다보라는 뜻처럼 미래 사회의 주요 키워드들 중 인구,경제,북한,의료편을 방송을 바탕으로 만든 책이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썼다.
인구는 노령화…
내용 더 보기문재인 대통령의 휴가책으로 알려진 명견만리!
밝은 지혜로 만 리를 내다보라는 뜻처럼 미래 사회의 주요 키워드들 중 인구,경제,북한,의료편을 방송을 바탕으로 만든 책이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썼다.
인구는 노령화 현상을, 경제는 일자리가 줄어드는 저성장 자본주의 체제를, 북한은 최근 북한 사회 변화를, 의료는 유전자 혁명과 치매를 이야기했다.
각종 트렌트와 사례, 데이터를 통해 현재의 변화와 미래의 기회를 포착하였다. 또한 전 세계 전문가들과 동시대 사람들이 찾아낸 가장 최첨단의 해법을 나누며 차별화된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요구함으로써 이제까지와는 다른 접근법으로 뻔한 문제의 해답을 찾아가는 다른 길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사진, 그래프 등을 사용하여 시각적인 이해와 정서적인 접근을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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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라오스가 좋아작성자 : 박*범작성일 :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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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06년 캄보디아, 2007년 인도를 배낭여행으로 다녀왔다. 직장생활로 그 이후로는 배낭여행을 못갔지만, 이 책을 통해서 만난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순박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라오스는 다시 나의 배낭여행에 대한 로망을 불러일으…
내용 더 보기나는 2006년 캄보디아, 2007년 인도를 배낭여행으로 다녀왔다. 직장생활로 그 이후로는 배낭여행을 못갔지만, 이 책을 통해서 만난 소소한 행복이 가득한, 순박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라오스는 다시 나의 배낭여행에 대한 로망을 불러일으킨다. 본문 중 기억에 남는 글귀 중 하나를 소개한다."여행자의 속도가 달라지면 볼 수 있는 풍경도 달라진다. 그 가운데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속도는 시속 4킬로미터의 세상이다." 매일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현실에서 느리게 걷기가 줄어드는 나의 현재 상황과 대조해보면, 한번쯤 지금의 쳇바퀴같은 현실을 멈추고 배낭 하나 메고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하지만, 뒤돌아본 현실은 커가는 아이들과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누르는게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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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 2 : 이외수 장편소설작성자 : 박*범작성일 :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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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적응하지 못한 인간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서 일반인들에게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많은 사회 부적격자들을 응징한다는 스토리이다. 언뜻 보면 판타지스러운 내용이지만, 이외수 작가의 사실성있는 묘사와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내용 더 보기사회적으로 적응하지 못한 인간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서 일반인들에게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많은 사회 부적격자들을 응징한다는 스토리이다. 언뜻 보면 판타지스러운 내용이지만, 이외수 작가의 사실성있는 묘사와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수집한 국내의 고목 리스트를 기반으로 작품에 리얼리티를 부여한다. 우리 주변에도 많이 보이는 문제아들, 문제어른들을 이런 방법으로 혼내줄 수 있다면 하는 공상도 해봄직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이 만든 도덕과 규범, 법이 과연 자연계에도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의문이 들기도 한다. 작가의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가벼운 필체로 그려낸 소설은 가볍게 읽기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최근 슈퍼히어로물로 가득차는 영화관 현실을 볼 때 국내 문학계에도 이런 작품이 유행처럼 나타난다는건 우려스럽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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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할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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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에서 할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니 불교 용어로 선승들 사이에서 행해지는, 배우는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꾸짖는 소리라 했으나, 작가는 할은 사찰과 선원에서 학인(學人)을 꾸짖거나 말이나 글로써 나타낼 수 없는 도리를 나타내 보…
내용 더 보기국어사전에서 할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니 불교 용어로 선승들 사이에서 행해지는, 배우는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꾸짖는 소리라 했으나, 작가는 할은 사찰과 선원에서 학인(學人)을 꾸짖거나 말이나 글로써 나타낼 수 없는 도리를 나타내 보일 때 내 뱉는 소리이며 법기와 수련이 높은 승려가 토해내는 할에는 상대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사자후와 같은 기운이 서려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난 이 제목의 할을 서산대사를 읽을 때 읽어 본적이 있다. 서산대사가 스승을 잃고 방황할 때 만난 승려가 있었는데 그 승려가 할이라는 소리를 한 적이 있다. 그래서 할이라는 게 무슨 뜻인가? 했더니 바로 이런 뜻이었다. 그런데 이 책은 장편소설이라 해서 경허스님에 대한 내용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경허스님과 그의 제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책을 통해서 혹은 풍문으로 전해들은 이야기를 소설화 한 것이다. 최인호 작가의 길없는 길을 읽었을 때 그는 불문에 매우 심취했다고 느꼈으나 이 책을 통하여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경허 스님에게는 3명의 큰 제자가 있었다. 수석제자는 자비의 향기로 남은 선승, 수월과 두번째는 무소유로 일관한 천진불, 혜월, 막내제자가 불세출의 선승 만공에 대한 이야기를 스승인 경허스님과의 인연이 된 과정부터 그들의 업적에 대한 이야기를 주저리주저리 엮어 놓은 것이다. 그래서 그 세 제자는 수월은 북쪽의 상현달이 되고, 혜월은 남쪽의 하현달이 될 것이며 만공은 중앙의 보름달이 될 것으로 해서 수월은 북쪽 지방 만주까지 가서 독립운동을 했으며 혜월은 남쪽 사찰에 주로 다니며 설법을 행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의 중심 인물이 바로 만공이다. 만공을 통해서 경허스님의 일생에 관한 이야기나 수월이나 혜월 스님에 대한 일화도 작가는 알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혜월은 일자무식이었다고 한다. 그런 자들도 고승이 될 수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혜월의 죽음은 신비에 가깝다. 그는 부산 선암사 밑 바위 앞에서 솔방울이 가득찬 자루를 어깨에 메고 선 채 그래도 열반에 들었다고 한다. 어떻게 사람이 선 채로 죽을 수 있을까? 만공은 열반에 들어가기 전에 목욕재계하고 거울 앞에서 거울에게 자네와 내가 이제 이별할 인연이 되었나보구려, 그럼 잘 있게나 하고 죽었다고 한다. 역시 고승들은 자신의 삶과의 인연이 끝날 날을 이미 알고 있나보다.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죽음이 두려워서 악착같이 살려고 노력할 터인데 해탈한 승려들은 역시 무엇인가 다르긴 다르나 보다. 이 책을 통하여 불교에 입문해서 득도하는 길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가를 새삼스럽게 깨닫게 된다. 경허의 어린 시절부터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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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수상한칭찬통장작성자 : 장*아작성일 :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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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칭찬의 효과가 크다는 말이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칭찬하는 것도, 타인에게 받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동찬이도 그랬다. 선생님께서 친창통장을 기록해 오라고 했을…
내용 더 보기'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칭찬의 효과가 크다는 말이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칭찬하는 것도, 타인에게 받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동찬이도 그랬다. 선생님께서 친창통장을 기록해 오라고 했을 때 쓸 게 없었다. 선생님께서 '또 동찬이 너야?'를 줄여서 "또동찬"이라고 부를 만큼 동찬이는 장난꾸러기이 때문이다.
동찬은 화장실에서 우연히 칭찬이 빼곡히 적혀 있지만 이름이 없는 노트를 발견한다. 이 노트를 자기 노트인양 속여 숙제를 내기로 하고 쾌재를 불렀다. 앞으로 동찬이에게 일어날 일은 ㅅ아상도 하지 못한 채 동찬은 그 노트를 자기 노트로 만든다. 그때부터 동찬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의지와는 다르게 수업시간에 손을 들어 발표를 하고, 급식시간에는 절대 먹지 않던 깍두기를 더 달라고 해서 마구 먹는다. 얼마나 당황하고 있는지 과장되게 그려진 그림만 봐도 웃음이 날 정도다. 그런 동찬이를 모두 이상하게 보지만 철이 들었다고 생각할 뿐이다.
말썽만 피우던 동찬이 절대 하지 않을 것 같은 행동들을 하자 이상하게도 통쾌했다. 이상한 행동은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이어졌다. 평소에 인사도 하지 않던 아랫집 할머니에게 인사를 하는가 하면, 아빠에게 안마를 해주고 엄마 입에 반찬을 넣어주기도 한다. 모두 의아해하지만 그런 동찬 때문에 기분이 좋다. 동찬은 이 모든게 화장실에서 주운 칭찬통장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루종일 속은 것 같아 억울햏지만 결과를 생각해보면 썩 나쁜 일만은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노트에 자신이 싫어하는 일을 피할 일을 적지만 이내 내용을 바꾼다. 자신의 계획대로 했다간 친구들이 불편하다는 사실을 외면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동찬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되었다. 아랫집 할머니가 힘들게 짐을 들고 가는 것을 외면하지 못했고, 자신의 장난이 친구들을 불편하게 할 것을 헤아렸다. 동찬은 주운 노트를 제자리에 가져다 놓는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이 적힌 노트에 정직하게 칭찬을 기록한다. 거짓말하지 않고, 속이지 않고, 진실을 기록했을 때의 기쁨을 맛 보았다. 마치 의지와 다르게 행동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좋아했던 것처럼 말이다.
동찬의 이야기는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렸을 때 조금 불편해도 내게도 기쁨이 온다는 것을 알려준다. 선생님이 하지 말라는 행동을 하자 친구들의 불편함이 줄어들었다. 어른들의 말씀을 듣자 예의바르고 조금은 착한 어린이가 되었다. 분명 귀찮고 하기 싫은 일들인데도 하고 나면 동찬이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처음에는 스스로 하지 못했지만 서서히 정직하게 변해가는 동찬의 모습을 보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정직이라는 기쁨이 얼마나 뿌듯한지를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