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 김탁환소설
책제목 :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 김탁환소설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17.08.16

난 장편 소설을 좋아한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시리즈로 연작된 소설을 매우 많이 읽어서 익숙해졌다. 그런데 이 책도 그런 장편 소설인 줄 알았다.  막상 책을 읽어 보니 그게 아니었다. 총 주제는 2014.4.16일 발생한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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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장편 소설을 좋아한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시리즈로 연작된 소설을 매우 많이 읽어서 익숙해졌다. 그런데 이 책도 그런 장편 소설인 줄 알았다.  막상 책을 읽어 보니 그게 아니었다. 총 주제는 2014.4.16일 발생한 세월호에 관한 내용인데 단편 소설을 통한 장편 소설이었다. 각 소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본다. 제일 먼저 소주제는 눈동자다. 눈동자는 생존자이면서도 여러 사람을 구조했던 구조자인 주인공은 사람을 만나면 눈동자를 제일 먼저 보고 그 눈동자를 재빨리 수첩에 그린다. 그리고 그 눈동자를 가진 이를 만나면 제일 먼저 기억하는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그가 세월호 배에서 본 학생의 눈동자를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세월호 유가족들의 모임에서 이다. 거기서 학생의 눈동자를 닮은 유가족을 만나 그 당시에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며 용서를 빌었다. 그 당시 그는 자기가 봄이에게 구명조끼를 건네주었더라면 살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결국 돌아오지 못했노라고 말했다.. 그 아이의 이름은 봄이다. 그는 눈동자는 이름과 달리 바로 그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돌아오지 않는다면 여행은 멋진 것일까? 에서는 여행 중이던 아내가 타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하여 죽은 공항 출입국심사대 직원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생활하는데 그는 아내 옥인이가 남겨놓은 책을 모두 읽고는 그 책을 오랫동안 간직하면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있는 방안을 모색하다가 학교에 기증하는 방법을 찾는다. 그런데 한 대안학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드려 그 곳을 가보는 데 그 곳은 이미 세월호 희생자 중의 한 명인 차정후 유가족이 기증했던 차정후 책꽂이를 발견하게 되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런데 옥인과 차정후의 책 읽기의 다른 점은 옥인은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그어났으나 차정후는 마음에 드는 문장이 나오면 포스트잇에다 적어 붙여놓으니 다음 읽은 자들이 훨씬 편하게 책을 읽는다. 지난번에 딸이 현암도서관에서 천사와 악마라는 책을 빌렸는데 책장을 넘기자 그 여백에 범인은 교황청의 궁무청장이라고 쓰고 또한 학교 이름도 써 났다. 여기서 학교 이름은 밝히지 않으련다. 이처럼 몰상식한 일들이 많다. 어떤 책은 뜯어져 없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차정후는 그렇게 도서를 관리하지 않은 것이다. 이 점을 높이 사 그는 그 학교에 책을 기증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출국 심사대에 조그만한 사건이 벌어졌다. 차정후의 아버지 이야기다. 독서 감상문을 쓰려면 너무 많을 것 같아 간단하게 쓴다. 차정후의 아버지는 외국에 근무하는데 세월호 사고 그 해 여름방학에 인도네시아를 구경시키려고 했는데 세월호 사고로 인하여 돌아오지 못하는 불귀의 객이 되어버린 아들이 마음껏 여행할 수 있도록 출국 심사대에서 출국 도장만 찍어 주기를 원하지만 현행 법에는 그렇게 할 수 없어 애만태우다 동민이가 그일을 맡아 위법인 줄 알면서도 여권에 출국 도장을 찍어준다. 돌아오지만 않는 다면 멋진 여행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 동민이에게 있었나 보다. 세번제는 세월호 사고 당시에 잠수부로 활동한 잠수사의 이야기 할이다. 그는 세월호 사고시 진도앞바다에서 많은 주검을 건졌으나 그 후유증으로 여러가 지 병을 앓게 되어 자살을 결심한다. 그래서 자살장소를 택하다가 우각이라는 승려를 만나게 되는데 그 승려가 하는 말이 할이다. 그 승려는 수양중에 스스로 꾸짖는다고 했다. 잠수사는 자기가 건지지 못한 학생들에 대하여 자책감을 가지고 생활한 것이다. 그 이외에 제자들을 위하여 희생당한 담임교사를 회상하며 11년 후의 자기 모습을 선생님에게 고백하는 편지를 생존학생이 쓴 제주도에서 온 편지,  희생 학생 한명과 깊이 연류되는 사진각가의 모습을 그린 찾고 있어요. 세월호 사고 특별조사위원회에서 활동하다 위원회가  해체된 이후에도 어떤 보상을 바라지 않고 생존자 치유활동을 계속하는 피해자지원 점검과 조사관을 그린 마음은 이곳에 남아. 마지막 소소한 기쁨에서는 자신이 희생자들의 죽음을 팔아 소설을 쓴다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는 소설가. 이 모든 것들이 세월호 사고의 아픔을 함께하는 내용들이다. 세월호 사고는 우리의 아픈 역사이며 슬픔이다. 그 누가 뭐래도 유가족들의 마음 아픔은 세월이 흐를 수록 더 켜켜이 쌓여만 갈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매우 아리고 슬프며 무거웠다. 다시는 이런 이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이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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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내 동생
책제목 : 잘가라 내 동생
작성자 : 김*정
작성일 : 2017.08.14

벤야민이 자신을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이 의젓해 보이기도 했으나

가족들이 자신을 잊을까봐 두려워 하는 모습이 가슴 아팠다.죽은 뒤 사후세계가

있다면 '내가 죽으면 과연 담담히 장난도 치며 살아갈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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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이 자신을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이 의젓해 보이기도 했으나

가족들이 자신을 잊을까봐 두려워 하는 모습이 가슴 아팠다.죽은 뒤 사후세계가

있다면 '내가 죽으면 과연 담담히 장난도 치며 살아갈 수 있을까?'란 의문을 가지게 되는 책이었다.

육체는 투명화 되어 사라져도 가족들은 자신을 잊지 않을꺼라는 말을 남기고  책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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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책제목 : 언어의 온도
작성자 : 김*곤
작성일 : 2017.08.16

"언어의 온도"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책의 제목에 이끌려 책장을 넘기면서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 즉 언어에는 따뜻함과 차가움, 적당한 온기 등 나름의 온도가 있다는 문장이 내가슴속 깊숙히 파고 들어 공감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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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온도"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책의 제목에 이끌려 책장을 넘기면서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 즉 언어에는 따뜻함과 차가움, 적당한 온기 등 나름의 온도가 있다는 문장이 내가슴속 깊숙히 파고 들어 공감과 감동이 느껴졌다.

나의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고민을 털기도 하고 위안을 얻으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언어의 온도의 말을 하고 듣고 있는지, 아마도 언어의 따뜻함과 차가움에는 마음의 온도가 전해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하게 된다.

언어의 온도를 통해서 사람 관계에서 나는 어떤 온도의 언어를 상대방에게 하고 있는지, 상대방이 나에게 어떤 온도의 언어를 하고 있는지를 좀더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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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방해드립니다
책제목 : 책을 처방해드립니다
작성자 : 문*기
작성일 : 2017.08.15

책을 처방해드립니다.

이책의 차례부터 보면 다 물음표로 끝난다. 이때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장한장 넘기면서 이책의 주인공 칼리나의 성별이 무엇인지 계속궁금해 진다  이책이 주는것은 이미 딱딱하게 굳은 우리의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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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방해드립니다.

이책의 차례부터 보면 다 물음표로 끝난다. 이때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장한장 넘기면서 이책의 주인공 칼리나의 성별이 무엇인지 계속궁금해 진다  이책이 주는것은 이미 딱딱하게 굳은 우리의 편견에 항상 물음표를 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책읽는 모습을 그려보세요 라고 주제를 던지면 사람들은 책상에 앉아어 책을 보고 있는 모습을 머리에 그릴것이다. 바로 이게 편견이다 책은 누워서 또는 서서 그리고 다양한자세로도 볼수있습니다. 이런틀안에서는 새로움이나 기발함,위대한깨달음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책에 대해서 저는 가장공감하는게 편견때문에 틀에박혀있는것입니다. 저는 이책을 보기전까지 저도 그 틀에박혀있는사람입니다 하지만 이책을 끝까지 읽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틀에박혀있지않고 편견이 없으면 그사람은 더위대하고 더 무한한 상상력을 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존중을 받고 롤모델이 되는 사람이 될것입니다

저도 그런사람이 되기위해 틀에서 벗어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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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 : 다빈체에서 파인먼까지·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책제목 : 생각의 탄생 : 다빈체에서 파인먼까지·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작성자 : 문*곤
작성일 : 2017.08.15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창조적으로 생각하기...

이 책은 '생각하기'에 관한 책이다. 또한 상상력을 학습하는 생각도구 13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첫번째 생각도구로  '관찰'에 대해서는 '수동적인 보기가 아니라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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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창조적으로 생각하기...

이 책은 '생각하기'에 관한 책이다. 또한 상상력을 학습하는 생각도구 13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첫번째 생각도구로  '관찰'에 대해서는 '수동적인 보기가 아니라 적극적인 관찰'에 대해서 그냥 듣는 것과 주의깊게 듣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해 준다.

두번째 생각도구로 '형상화' 세번째로 '추상화'.........

13가지의 생각도구를 통해 상상력을 학습하는 방법과 창조의 과정에서 개념들이 어떻게 변형되고 종합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과거 천재들이 창조적 생각으로 세상을 바꾼 이야기를 하나 둘 꺼내보이며 설명을 곁들이고 있어 이해를 돕고 재미를 덧붙이고 있다.

또한 미래의 예술가, 과학자, 인문학자들이 세계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고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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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운명 : 특별판
책제목 : (문재인의) 운명 : 특별판
작성자 : 김*곤
작성일 : 2017.08.15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문재인이 30년 동지이자 친구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한 날들을 문재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증언을 기록한 책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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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문재인이 30년 동지이자 친구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한 날들을 문재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증언을 기록한 책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표현할 만큼 신뢰했던 문재인 대통령.

책은 '만남', '인생', '동행', '운명' 으로 구성되어 정치적 파트너로서 뿐만 아니라 친구이자 한 사람의 인간이었던 그들의 30년 세월 동안의 인연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상세히 기록하였는데 나에게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같이 신뢰할수 있는 평생의 동지이자 친구가 누구인지 내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고, 현재 19대 대통령인 문재인이 과거의 경험을 통해 현재 국정운영을 잘 해줄거라는 기대와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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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에서
책제목 : 공터에서
작성자 : 추*정
작성일 : 2017.08.15

머뭇거리고, 두리번거리고, 죄 없이 쫓겨 다니는 (작가의 말처럼) 주인공들의 삶에 읽는 내내 아팠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한국 현대사를 지나와야했던 가진것없는 서민 2대가 느꼈던 고통을 모두 알 수 는 없겠지만, 그래도 치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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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거리고, 두리번거리고, 죄 없이 쫓겨 다니는 (작가의 말처럼) 주인공들의 삶에 읽는 내내 아팠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한국 현대사를 지나와야했던 가진것없는 서민 2대가 느꼈던 고통을 모두 알 수 는 없겠지만, 그래도 치열하게 살았을 많은 '마동수, 마장세, 마차세' 들의 삶에 있어 기쁜 날도, 외면한 날도, 그리고 지겨운 날도 생각하게 되었다.

인연은 악연일 수도 있고, 선연일 수도 있으나, 어쨌든 끊을 수 없는 질긴 끈.

며칠 전.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본 후 여서일까. 더욱 인연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주인공들은 서로에게 벗어나고 싶어,  그 인연을 피해 언제나 멀리 돌아가고 싶었던 사람들.   

나약하고 영웅적이지 못한(작가의 말), 인연에 등돌리고 싶어했던 그들도.

그 외면이 언제나 옳았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들도 최선을 다해 치열하게 살았다.

그리고 가족으로 맺어진 인연이란 건.  그것은 혈연. 피로 맺어진 인연.

많은 '마동수, 마장세, 마차세' 들이 여전히 열심히 살고 있는 세상 속에서 나도 조금은 외면하면서, 조금은 반응하면서 그렇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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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발 위에서
책제목 : 아빠의 발 위에서
작성자 : 배*주
작성일 : 2017.08.14

이 책의 줄거리는, 펭귄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각, 같은 곳으로 모여 짝짓기를 하고 알을 지키고 아기가 깨어나면 아기를 키우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아빠 황제펭귄은, 알을 낳은 엄마가 바다로 간 동안 알을 지키기 위해 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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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줄거리는, 펭귄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각, 같은 곳으로 모여 짝짓기를 하고 알을 지키고 아기가 깨어나면 아기를 키우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아빠 황제펭귄은, 알을 낳은 엄마가 바다로 간 동안 알을 지키기 위해 4개월동안 굶어야 합니다.

아빠황제펭귄이 멋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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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고 서원에서 정의로운 책읽기 : 인디고 아이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깊은 사유의 힘으로 세상의 진실과 정의를 찾아나서다
책제목 : 인디고 서원에서 정의로운 책읽기 : 인디고 아이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깊은 사유의 힘으로 세상의 진실과 정의를 찾아나서다
작성자 : 문*곤
작성일 : 2017.08.14


입시에만 치중한 교육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는 독자라면, 지성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의 입장에서 장기적 미래를 생각해 본다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해 본다

이 책은 인디고 아이들이 함께 기획하고 스스로 인생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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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에만 치중한 교육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는 독자라면, 지성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의 입장에서 장기적 미래를 생각해 본다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해 본다

이 책은 인디고 아이들이 함께 기획하고 스스로 인생에 한 줄을 남긴 책들을 소개하고 기록한 책이다.

소개된 책들을 통해 다양하고 양서의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책을 읽는 것은 세상에 질문을 던지고 독서는 진실을 향해 가기 위한 중용한 작업이라고 말하고 있다. 

요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인문에 관한 책들을 보면서 인문학적 접근은 유행이 아니라 잘못된 교육 현실을 바로 잡아가는 과정은 아닌지?

한편으론 물질만능과 이기주의로 물들어 버린 세상을 바꾸어 보겠다는 간절한 시대의 요구는 아닐지 생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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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좀 떼지 뭐
책제목 : 껌 좀 떼지 뭐
작성자 : 김*정
작성일 : 2017.08.14

나오는 등장인물 중 어른들이 대부분 답답했다.

학생의 말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는 보기 불쾌할 정도로 싫었다.

청결을 위해 학생들 사이의 우정을 깨뜨리려 하는 교장 선생님이나,조용하는 것을

강요하는 담임 선생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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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등장인물 중 어른들이 대부분 답답했다.

학생의 말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는 보기 불쾌할 정도로 싫었다.

청결을 위해 학생들 사이의 우정을 깨뜨리려 하는 교장 선생님이나,조용하는 것을

강요하는 담임 선생님에게 아이들은 저항한다.학생들이 어른에게 잘못된 점을 말하

는 행위는 말대답이 아니다.어른들은 자신에게 충고하려는 아이들이 보기 싫어서

버릇이 없다고들 하지만 아이들은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고치려 하지도 않는 어른들

이 참 한심해 보일 것이다.분명 그들도 학생일 때가 있었을 텐데 공감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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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해야 사랑이다 : 심리학자의 부모공부
책제목 : 표현해야 사랑이다 : 심리학자의 부모공부
작성자 : 조*숙
작성일 : 2017.08.13

이 작가는 내가 그동안 강연을 듣거나, 책으로 만난 심리학자, 상담사, 철학교수, 정신과 의사들에 비해 직접적이라서 일단 글이 쉽게 읽혔다.

좋고도 당연한 이야기들을 쏟아내시는 훌륭하신 학자님들 교수님들께서 우리의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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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내가 그동안 강연을 듣거나, 책으로 만난 심리학자, 상담사, 철학교수, 정신과 의사들에 비해 직접적이라서 일단 글이 쉽게 읽혔다.

좋고도 당연한 이야기들을 쏟아내시는 훌륭하신 학자님들 교수님들께서 우리의 일반적 수준의 부모들에게 직접적 방법은 제시해 주지않고 노력해라 ~ 찾아라~ 만을 이야기 하니 더 답답하고 자괴감이 들기도 했다.

'사랑이라는 무형의 이미지를 가진 단어'에 갇혀 끙끙대며 구체적 실천방법에 목말랐던 난 이 학자의 솔직한 아이들과의 관계법이 좋게 읽혔다. 사랑=책임 이지 않던가?

그 사랑의 책임을 지고 아이들을 대할땐 사실 사실 표현법 전달법을 아는 것과 모를는것의 차이가 큼을 이제야 느낀다. 어느새 많이 자라버린  내아이들을 보며 아쉬움을 느끼지만 남은 시간이 있기에 읽은 것 중 하나만은 실천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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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작가 채인선의)하루 한 장 글쓰기 처방전
책제목 : (동화 작가 채인선의)하루 한 장 글쓰기 처방전
작성자 : 조*숙
작성일 : 2017.08.13

채인선작가의 다양하고 많은  책들중 글쓰기의 하나하나를 지도하기 보단 글쓰기를 배우지 않은 아이에게 이론에 머무는 글쓰기의 기술에서 시작하지 않고 생각열기 글감 찾기에 대한 길을 안내해 주는 책같다.

하루 365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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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선작가의 다양하고 많은  책들중 글쓰기의 하나하나를 지도하기 보단 글쓰기를 배우지 않은 아이에게 이론에 머무는 글쓰기의 기술에서 시작하지 않고 생각열기 글감 찾기에 대한 길을 안내해 주는 책같다.

하루 365일 의 만년달력처럼 하루에  한 페이지마다  그 글의 소재가 주어진다. 우리아이는 상상력이 좋고 창의력도 다른아이들에 비해 나은 것 같아 이 특성을 어떻게 더 발전시킬지 고민하고 도서관을 찾아 책을 보던 중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빌려오게 되었다.

구매로 이어질 책 리스트에 올라갈 만한 책이다. 자기의 생각을 지녀야하고 또 그 생각을 자기만의 표현법으로 펼쳐야한다. 그러나 저절로 되어지진 않는다. 그 걸음마를 하는데 안내자가 되어줄 책을 도서관에서 발견한 것 같아  기쁘다. 우선 표시해둔 마음에 드는 글감부터 몇 개 시작해 보려한다. 그런데??? 이 책이 꽤 두꺼운데  왜 30쪽으로 나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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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 다투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32가지 대화의 기술
책제목 :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 다투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32가지 대화의 기술
작성자 : 김*곤
작성일 : 2017.08.13

"사람에게는 인품이 있고 말에는 언품이 있다"라는 문장이 내 마음속에 자리잡게되었다. 

나는 어떤 사람이며, 언품은 어떠한지를 돌이켜볼 수 있게 된 책이었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임는 대화의 비밀, 누구에게나 통하는 기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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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인품이 있고 말에는 언품이 있다"라는 문장이 내 마음속에 자리잡게되었다. 

나는 어떤 사람이며, 언품은 어떠한지를 돌이켜볼 수 있게 된 책이었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임는 대화의 비밀, 누구에게나 통하는 기적의 대화법, 호감을 부르는 말, 반감을 사는말,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의 기술로 구성된 이 책의 저자의 바램대로 말하는 기술이 담긴 책이 아니라 진심에 대한 이야기임에 공감을 하게 되었다.

사람의 말은 인격의 그림자이다. 말에는 한 사람의 성품과 인생의 자취가 드러난다. 나의 말이 내 주변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나를 어떤 사람으로 평가하고 바라보게 되는지에 대해서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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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용 너구리 깨끔이
책제목 : 실험용 너구리 깨끔이
작성자 : 김*정
작성일 : 2017.08.12

요즘 생태에 관련된 문제가 많은만큼 이 책은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결말에 너구리 흰발이가 인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것이 조금 충격적이었으나 매우 아름다운 해피엔딩의 결말이었다고 생각한다.과학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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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태에 관련된 문제가 많은만큼 이 책은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결말에 너구리 흰발이가 인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것이 조금 충격적이었으나 매우 아름다운 해피엔딩의 결말이었다고 생각한다.과학적 발명을 위해 실험을 진행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지속적으로 그런 실험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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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훔치다
책제목 : 천년을 훔치다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17.08.12

팔만대장경이란 무엇인가? 고려시대 초조대장경이 몽고군의 침입으로 불에 타자 다시 불력의 힘으로 몽고군을 이기자는 의미로 1251년에 완성된 대장경으로 8만4천 법문을 기록하였다 하여 팔만대장경이라 했으며 현존하는 세계의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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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이란 무엇인가? 고려시대 초조대장경이 몽고군의 침입으로 불에 타자 다시 불력의 힘으로 몽고군을 이기자는 의미로 1251년에 완성된 대장경으로 8만4천 법문을 기록하였다 하여 팔만대장경이라 했으며 현존하는 세계의 대장경중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체제와 내용도 가장 완벽한 것으로 평가 받아 1995년 세계유네스코문화유산에 등록되는 우리나라 국보 제32호인 문화 유산이다. 그런데 이 책은 팔만대장경보다 무려 240년이나 앞서서 만들어진 초조대장경 중 일부가 전해져 내려왔다는 가설하에 우리나라의 도굴꾼인 장기봉과 그의 손자 장재석 일본 이라부와 그의 손녀 하야코의 숨막히는 접전이 이 책을 통해서 고스란히 나타난다. 서두는 장기봉이 중국 지안성에서 도굴을 하다가 자기 아들이 주민들에게 잡혀 처참하게  맞는 모습으로 부터 시작된다. 그러다가 그의 마지막 목표가 초조대장경에 꽂혀 그 초조대장경을 찾기 위해 수많은 자료를 습득하는 가 하며 손자 재석이도 역시 같이 뭉쳐다니면서 숨겨진 곳을 기어이 알아낸다. 한편 일본 이라부와 하야코도 결국 똑같은 경로를 통하여 초조대장경의 위치를 파악한다.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초조대장경판의 실물을 손에 넣은 것이다. 그것은 국가의 보물이 아니던가? 그런데 사사로이 그것을 훔치려하는 이들이 이 소설을 통하여 그렇게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면 초조대장경이란 무엇인가? 초조대장경은 1011년에 완성되어 인쇄본까지 나왔으나 대구 팔공산 부인사에 봉안했던 이 대장경이 1232년 몽골군의 침입때 모두 불에 타버렸다. 그런데 초조대장경은 무려 76년이나 걸려 완성되었다는 게 놀라울 뿐이다. 그런 국가 보물이 몽고군에 의하여 불타버렸다는 게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그게 현존하고 있으면 무려 1000년을 넘긴 유일한 국가적 보물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항간에 불에 탈 때 일부는 승려들이 건져서 보관하고 있고 그게 계속해서 만당이라는 단체를 통해 전해져 왔다는 이야기들이 있어 모든 도굴꾼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초조대장경의 존재 여부를 가장 가까이 접근한 일본 남선사 승려 미노루가 해인사에서 선광스님을 만난 후 3일 만에 일본에서 숨졌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재석과 하야코의 만남. 그들의 만남은 운명의 장난이라고 할 수 있을까? 초조대장경판을 욕심내어 발굴하려는 자들은 원인 모를 독침을 맞고 숨진다. 그럼에도 재석과 하야코는 기어이 그 천년의 전설을 훔치려 드는 막바지 작업을 실시한다. 그런데 결국 그 천년의 전설인 대장경은 현세에 빛을 발하지 못하고 다시 꼭꼭 숨게 된다. 그런데 만일 초조대장경판의 존재가 사실이라면 공개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 좋을 텐데 왜 그렇지 못하는 것일까? 지금도 일본 각지에는 임진왜란이나 일제강점기 시절에 우리 문화재들을 훔쳐가서 자기네 것인양 행세하는 자들이 너무나 많다. 그것은 바로 도둑질이 아니겠는가? 하긴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들이 우리 문화재를 약탈해간 것만 봐도 그렇다. 직지가 프랑스 국립 박물관에서 발견된 것도 우리나라 사서가 그 곳에서 일하면서 발견한 것인데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도 알려지지 않았을 것 아닌가? 쫓고 쫓기고, 합쳤다가 배반하고 정말 도굴꾼들의 기묘한 삶을 알게 되었으나 그런 일은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문화재는 일개 개인이 소장할 게 아니라 반드시 국가에서 관리하여 대대손손 우리 문화의 자랑스러움을 알려야 되지 않을까? 그런데 불교에서 말하는 염불이라는 뜻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염이란 지킴을 뜻하고 불이란 깨달음을 말한다고 했다. 결국 염불이란 깨달음을 지킨다는 뜻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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