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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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서점 탐정 유동인 : 더 비기닝김재희 장편소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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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점과 탐정이라 뭔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데
0. 사건의 발단은 경찰인 강아람이와 서점 대리인 유동인 대학교 동기이며 서로 친하다는 것이다. 그런 유동인에게 강형사는 수시로 서점에 들러 사건의 개요를 이야기 해주면…
내용 더 보기제목 : 서점과 탐정이라 뭔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데
0. 사건의 발단은 경찰인 강아람이와 서점 대리인 유동인 대학교 동기이며 서로 친하다는 것이다. 그런 유동인에게 강형사는 수시로 서점에 들러 사건의 개요를 이야기 해주면서 유동인의 조언을 듣기로 한다. 그런 그들에게는 사건의 해결이 우연이 겹치면서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뱀특별 화장품 회사 사건에서 피해자인 정남숙의 사기 당한 금액을 찾아 주기 위하여 직접 절에 템플스테이를 신청하여 보리사에 들어갔을 때 물론 유동인의 추리로 인한 것이지만 그 곳에서 가해자 신미정을 만난다. 정남숙씨에게 신미정이에 대한 인상착의 뿐만 아니라 자신을 사기 쳤던 정황을 강형사에게 이야기 해 준 결과, 절에서 그 사기꾼을 만난다. 아니나 다를까 신미정이는 김미영이라는 가명을 강형사에게 접근하여 칼러 카드를 이용하여 심리테스트를 해주는 그런 과정을 알고 있기에 강형사는 직구로 대한다. 그런데 누가 그 상황에서 경찰에게 내가 범인이다. 라고 고백하겠는가?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기를 쳤으면 그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모르쇠로 일관하던지 아니면 오히려 강형사에게 큰 소리를 치든디 그리했을 것이다. 하지만 글에는 단번에, 녜, 제가 사기범입니다. 라고 죄를 자복한 게 웃기지 않는가? 모든 범죄자들이 정확한 정확한 물증을 들이대어야 자복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금방 자복할 수 있을까? 발뺌을 하더라도 충분했을 것이다. 아무튼 추리 소설인 줄 알았다. 그런데 작가는 현대 세태를 많이 반영하는 글을 쓰려고 한 것인지, 우리 환경에서 거의 쓰지 않는 요즘 젊은 세대들이 주로 쓰는 축약어나 또한 인터넷 언어들을 다수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한글로 쓸 수 있는 글도 구태여 영어로 쓴 이유는 무엇일까? 예를 들면 본문 171쪽에 오피스테를 서치해보라니까. 라는 글이 있다. 여기에서 서치는 내 생각으로 무엇을 찾을 때 쓰는 낱말이 아닌가? 그렇다면 오피스텔에 대해 알아보니. 라고 쓰면 되지 않을까? 내가 작가의 깊은 뜻을 어찌 알겠는가 마는 이건 책을 읽고 난 한 독자의 생각으로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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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윤정은 장편소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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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음을 찍어 주는 사진관이 있다면 나는 무엇을 해주기를 바랄까?
0. 이 작가가 쓴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지난 해 9월에 읽었다. 그때도 꽤 신비스럽고 환타지 소설로 읽은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마음 사진관이다. …
내용 더 보기제목 : 마음을 찍어 주는 사진관이 있다면 나는 무엇을 해주기를 바랄까?
0. 이 작가가 쓴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지난 해 9월에 읽었다. 그때도 꽤 신비스럽고 환타지 소설로 읽은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마음 사진관이다. 이 사진관도 특이하다. 마음 세탁소에서는 해은이는 세탁소 사장인 지은이를 연모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은 사장이 사망하고 그 자리에 해은이는 마음 사진관을 열었다. 마음 사진관에서는 행복과 불행의 사진을 동시에 촬영하는 곳이라고 했다. 또한 미래의 행복한 모습을 알 수 있다고 했다. 미래 나의 행복한 모습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난 10년 후에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 행복의 사전적 의미는 삶에서 기쁨과 만족감을 느껴 흐뭇하게 생활하는 것이라고 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그런 경우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날씨처럼 수시로 변한다. 물론 그렇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기에 행복은 영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불행보다는 행복의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작가가 이 글을 쓴 에피소드에서 첫 번째 써 놓은 글은 상미와 봉수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가슴을 찡하게 했다. 현 우리 사회에는 어려운 사람들이 매우 많다. 그 사람들은 그 어려움 속에서 헤쳐 나오려고 발버둥 치지만 그 어려움 속에 한 번 빠지면 수렁이 되어 움직일 수록 더욱 나빠져 그 수렁에서 빠져 나오기 매우 힘들다. 글 속의 상미와 봉수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에게 맞거나 버림 받아 보육원에서 만난 그들이다. 그들이 나이가 들어 보육원을 나올 때 서로 협력하여 굳세게 살아보자고 동거를 시작했고, 그들에게는 윤이라는 딸이 태어났다. 그래서 더 열심히 일하여 돈을 모으려고 했지만 손바닥의 모래처럼 자꾸 돈이 빠져나가 결국 집 월세도 감당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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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뜻밖의 회심 : 좌파 레즈비언 영문학 교수의 진솔한 고백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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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한 페미니스트 레즈비언 영문학자가 하나님을 만나 가정을 꾸리는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다. 아니 이건 세상에서 말할 수 있는 시선인 것 같다.
'뜻밖의 회심'은 저자에게는 뜻밖이었지만 하나님 입장에서는 당연…
내용 더 보기유망한 페미니스트 레즈비언 영문학자가 하나님을 만나 가정을 꾸리는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다. 아니 이건 세상에서 말할 수 있는 시선인 것 같다.
'뜻밖의 회심'은 저자에게는 뜻밖이었지만 하나님 입장에서는 당연한 귀결이었다. 하나님은 당신의 택한 자녀를 결코 놓지 않으신다. 그리고 이 뜻밖의 회심은 예수님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해당된다.
우리는 어느날 갑자기 하나님이 쳐 놓은 그물에 걸린 물고기처럼 하나님의 울타리에 갇힌 한 마리의 양이다. 성도다.
선한 목자이신 그분이 기르시는 양!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따른다.
저자의 경험을 통해 진솔하게 써 놓은 책을 읽고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 교회는 동성애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
저자의 인생 여정에서 회심은 또 다른 고뇌와 비판과 두려움을 가져 왔지만 그녀는 그녀를 놓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그 뜨거운 사랑 앞에 무릎을 끓는다. 회심은 그녀의 결단으로 얻어지는 결과가 아니다. 회심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다.
그 불가사의를 우리는 결코 알 수 없다.
그러나 믿어지게 하는 일이 일어나게 하시는 그분이 시작하면 누구도 거절할 수가 없다. 그런 임팩트, 그런 '충격'이 그녀를 찾아온 것뿐이다.
하나님은 레즈비언을 회심으로 인도하신 게 아니라 죄인을 그분 자신에게로 이끌어가셨다.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지 못한 죄나 다른 사람을 속이는 죄나 동성을 사랑하는 죄나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 다 질량이 같다.
저자는 그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은 관영한 죄의 결과이지 동성애의 결과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의 많은 죄중에 그건 하나의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시각으로 교회는 더 마음을 열고 동성애 혐오와 정죄를 뛰어 넘어 함께하는 공동체를 이루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불가능할 것 같던 저자의 회심 과정이 잘 드러나 있다. 성 소수자의 인권과 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벽을 깨트리고 교회가 어떤 시각으로 그들을 포용해야하는지를 알려준다. 동성애자를 향한 교회의 인식이 이분법적 사고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예수님의 환대로 그들을 사랑하고 또 사랑할 때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역사하신다. 바로 저자가 그런 케이스이다. 교회공동체에서 만난 이들을 통한 따뜻한 사랑과 환대, 손대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적을 알려면 성경을 알아야 했다. 기독교인이라는 적을 알기 위해, 그들을 깨트리기 위해 저자는 성경을 알아야만 했다. 그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만남으로 자신도 전혀 생각지 못한 '뜻밖의 회심'을 경험하게 된다.
좌파 레즈비언 영문학 교수의 진솔한 삶의 고백, 그리고 회심!, 회심을 하려면 찐한 회심을 해야한다. 그녀는 자신의 '회심'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나는 크리스천으로 거듭나기를 원하지 않았었다. 나는 '내 주'가 누구인지 알고 싶지 않았다. 오히려 누가 내게 복음을 전하려는 낌새를 보이면 나는 그야말로 바람같이 도망을 쳤었다. 내게 믿음은 순전히 지적인 영역의 문제였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나 같은 뺀질이가 어떻게 이런 처지에 처하게 된 것일까? 나는 이른바 '회심'을 통해 내가 사적으로 겪은 경험을 밝힐 것이다. '회심'이라는 말은 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과 일대일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겪은 파국적인 과정을 설명하기에는 지나치게 온건하고 세련된 말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이뤄진 나와 하나님과의 조우를 설명하기 위한 단어는 하나밖에 없다. '충돌'(impact)이라는 단어다, 수많은 사상자를 남기는 다중 추돌의 충격, 나는 이제 하나님께서 내 삶에 부딪쳐 오신 과정을 다시 되살리고자 한다."
천천히 또 천천히 생각하며 읽어나갈 때 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에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또 이렇게 어떤 방향에서든 하나님의 세미한 간섭하심을 벗어날 수가 없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방법이다. 동성애 담론에서 빼놓을 수 없는 회심의 책, 질문과 응답을 통해 지금 있는 자리에서, 지금 있는 환경에서 임팩트 있는 사건, 회심이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이 책은 회심하기에, 돌이키기에 너무나 영향력이 있는 책이다.
"마르크스는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고 지적으로 모자라는 사람들의 존재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한 제국주의적인 사회적 구조물일 뿐"이라고 말했지만 켄이 믿는 하나님은 다소 완고하지만 살아 계시고 입체적이며, 현명한 존재 같은 느낌이 들었다"
기독교와 기독교인 모임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글을 지역 신문에 싣고 지지자들로부터 또는 반대자들로부터 공격과 지지의 글을 받은 저자는 그중에 한 편지에 필이 꽂혀 결국 그에게 전화했고 그의 초청을 받아들여 그 가정을 방문하게 된다.
"교회에 발을 들여놓기까지 2년 동안, 나는 켄과 플로이를 만나면서 성경을 읽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며 지냈다. 만약 켄과 플로이가 첫 번째 식사를 위해 나를 교회로 초청했더라면 나는 그 길로 뺑소니를 놓고 다시는 그들을 만나지 않았을 것이다. 켄은 설교의 능력을 알고 있었지만 그 당시 내가 교회에 나올 수 없는 처지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교회에 나오라는 말은 당시의 내게는 아주 위협적이고 황당하고 부당한 말처럼 들렸을 것이다.
대신 그가 선택한 방법은 교회를 내게 데려오는 것이었다."
"내 삶을 주님께 바치겠다는 결심은 단순히 철학적인 노선을 바꾸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한 번에 끝날 수 있는 절차도 아니고 내 표면적인 편견들과 변하기 쉬운 충성심을 다시 조정하는 일도 아니다. 회심은 내 삶을 조율하는 과정이 아니라 내 영혼과 인격을 샅샅이 조명하는 고되고도 치열한 과정이었다.
나는 그 기간을 통해 내 삶에 미치는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을 깊이 경험했다. 그 기간을 통해 나는 어떻게 내 온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으로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지를 배웠고 지금도 배우고 있다. 온전히 자신에 대해 죽게 될 때 우리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과거의 삶으로부터 가져올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된다."
영문학 대학교수로 페미니스트로 살던 그녀가 기독교인이 되었다. 켄목사님이라는 뜻밖의 친구를 만나, 자연스럽고도 유기적이면서도 깊은 관심을 보여준 그들 부부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라는 귀중한 친구를 만난 것이다.
켄 목사님은 교회를 그녀에게로 데려왔다. 그리고 기꺼이 레즈비언인 그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저자는 기독교를 반박하기 위해 하루 4시간씩을 성경 읽기에 투자했다고 한다. 그러는 사이에 친구들이 말하기 시작했다. '로자리아! 무슨 일이야? 너가 달라진 것 같아. 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그녀도 어느 순간 깜짝 놀랐다. "도대체 지금 내가 무슨 생각하고 있는 거야? "
성령님은 그렇게 그녀를 가르치시고 지도하시고 인도하고 계셨던 것이다. 그녀는 몰랐지만!!!. 그녀처럼 임팩트 있는 사건은 아니지만 나 역시 성령님을 통해서 다시 태어났다. 그리고 그 거듭남은 여전히 지금도 계속되어지고 있다. 나는 날마다 다시 태어나야 한다. 그것이 예수 안에서 십자가의 삶을 살아내는 것이기에.... (born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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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알사탕 제조법 (백희나 그림책)작성자 : 김*결작성일 :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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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사탕을 만들려면 냄비와, 작은 친구와 별이 많을 때 만들 수 있다. 일다는 마음이 깨끗해야 한다. 그리고 요가 자세를 7게 정도 하고 냄비에 물을 담아서 별이 많은 데에 두어야 한다. 그러면 별이 냄비 속으로 들어 간다. 그…
내용 더 보기알 사탕을 만들려면 냄비와, 작은 친구와 별이 많을 때 만들 수 있다. 일다는 마음이 깨끗해야 한다. 그리고 요가 자세를 7게 정도 하고 냄비에 물을 담아서 별이 많은 데에 두어야 한다. 그러면 별이 냄비 속으로 들어 간다. 그러면 냄비 뚜껑을 담고 작은 친구를 올려 논다. 그리고 한숨 푹 자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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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두근두근 편의점 : 김영진 그림책작성자 : 최*성작성일 :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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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짜증나!난 동생 때문에 너무 짜증 나! 엄마 아빠는 날 관심 하는 꼴을 못 보다 니 까! 너무 화나 편의점 가야겠다. (편의점엔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데) 어? 이거 뭐지? 킨더조이 에서 빚이나! 사야겠다! 어?!?! 이게 뭐야? 역시…
내용 더 보기아 짜증나!난 동생 때문에 너무 짜증 나! 엄마 아빠는 날 관심 하는 꼴을 못 보다 니 까! 너무 화나 편의점 가야겠다. (편의점엔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데) 어? 이거 뭐지? 킨더조이 에서 빚이나! 사야겠다! 어?!?! 이게 뭐야? 역시 가족들은 동생만 좋아해 흥! 현명이 배고파? 맘마 먹자 (나도 어 렸 을 때 있었는데) 뭐야?나잖아! 우리 가족들이 날 좋아해 줄대가 있었네(당연 가족 인데 좋아해 야되지 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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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구의 증명(큰글자도서) (최진영 소설)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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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 사랑 이야기가 한 둘이 아니지만, 그래도 엽기적이고, 처절하며 상상 불가능한 사랑 이야기다. 외곬수적인 담이의 사랑 이야기에 망연자실하게 된다.
인간이 인간 대우 받지 못한 현대판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청춘의 이야기…
내용 더 보기엽기적 사랑 이야기가 한 둘이 아니지만, 그래도 엽기적이고, 처절하며 상상 불가능한 사랑 이야기다. 외곬수적인 담이의 사랑 이야기에 망연자실하게 된다.
인간이 인간 대우 받지 못한 현대판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청춘의 이야기! 그들에겐 출구가 없었다. 죽은 '구'를 죽게 할 수 없어서 담은 구의 몸을 자신 안에 담기로 한다. 구는 죽지 않았다. 자신 안에 살아있으므로....자신이 먹었으므로....작가의 상상력이 엄청나다. 끔찍한데 토할 것 같은데 아름다운 소설이라니...사랑에 대한 반항도 이런 반항이라니....사랑에 관한 아이러니한 이야기가 바로 최진영 작가의 '구의 증명'이다.
'구의 증명'이라 하니 나는 수학이나 과학소설을 기대했다. 무언가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돕는 증명정도로 생각했다. 근데 소설은 그들 사랑의 증명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정도의 방식, 작가적 상상력을 갖추려면 극적으로 치닫지 않으면 안된다지만 구의 증명은 '과연 ...이럴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끝까지 버리지 못한 채 덮은 책이다.
어린시절 친구 처럼 지낸 담이와 구의 사랑. 너무나 가까워서 두 몸이 한 영혼인 듯한 두 사람. 실제로 담은 구가 사채업자들을 피해 달아나다 맞아 죽자 그의 사체를 집으로 가져와서 스스로 처리한다.
사는 것 자체가 지옥 같은데 둘은 그 지옥도 함께 견디기로 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는 말이 꼭 맞게 떨어지는 소설이다.
작가는 피폐하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간절히 피어나는 절대적인 사랑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일까? 아니면 가난하고 빽 없는 청춘들이 스러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고발하고 싶었을까? 가진 것 하나없이 맨 몸 하나로 견디어야 할 청춘들에게 희망이라곤 전무한 그들의 지옥같은 현실.
담의 독백이다.
"이 이야기를 마무리 지은 후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해야할까. 어디로 가야 할까. 경찰서에 가서 자백할 수도 있다. 성직자를 찾아가 고백할 수도 있다. 나는 사람을 먹었습니다. 이것이 죄가 됩니까? 그러면 그들의 방식으로 나를 처리해주겠지. 나는 말하라는 것을 말하고 가라는 곳으로 가면 될 것이다. 이 글을 끝내고, 그리고 최대한 오래 살아남는 것, 내가 원하는 전부다."
여러 빛깔의 사랑이야기를 봤지만, 이 이야기에 무슨 말을 덧붙일 수 있을까....
"만약 네가 죽는다면 나는 너를 먹을거야. 그래야 너 없이도 죽지 않고 살 수 있어."
나는 이 말이 상징적인 말이라고 처음에 생각했다. 그런데...가히 충격적인 상상력이다.
스토리와 제목이 딱 어울린다.
구가 증명해 주지 않는다면 담이의 *** 행위는 단지 *** 짓이다. 사이비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정신적 질병은 더더욱 아니다. 엽기적이긴 하지만 대단하다.
세상에서 오로지 이해 받고 이해되어진 두 사람, 구의 죽음으로 담의 세상도 죽었다.
최진영 작가님의 글엔 이상하게 이상한 허무가 배어있다. 아무리 발버둥 치며 살아보고자 해도 발목 잡히는 아웃사이더들의 이야기. 소중한 가치들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세대. 약자가 보호 받지 못하고 오히려 제도권 안에서 제2, 제3의 가해가 이뤄지는 시대.
평범한 소시민에게는 뻔히 보이는 가치가 왜 좀 더 많이 배우고 똑똑하다는 전문직 종사자의 눈에는 안보였을까? 작가님은 소외되고 스러져가는 영혼들에 대한 안타까움의 마음보를 하나 더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책을 쓰면서 계속 들었다는 '9와 숫자들'의 창세기라는 노래는 소설을 다 읽고 보니 너무나 와 닿았다. 구의 증명아랑 너무 잘 어울린다. 나도 유투브 에서 한 시간 재생을 걸어놨다. 책의 여운이 사라지지 않는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거친 세상에서 온전히 서로를 사랑한 두 사람의 이야기
'기억이 나의 미래. 기억은 너. 너는 나의 미래'
<작가의 말>
"글을 쓰다가 지치거나 불행해지면 벗어 놓은 옷처럼 축 늘어져서 '9와 숫자들'의 <창세기>란 곡을 들었다. 삼 분이 조금 넘는 곡인데, 한 번만 들어야지 하다 가도 반복 재생을 걸 어 놓고 한 시간 넘게 듣곤 했다. 그 노래를 들을 때 만큼은 아무 생각도 하지 않으려고 애썼다. 쓸쓸하고도 귀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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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층 버스 (자꾸자꾸 길어지는 그림이 들어 있어요)작성자 : 전*아작성일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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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똑같은 일상이 지겨웠던 버스기사아저씨가 처음보는 길을 발견하고 처음보는 마을에서 승객들을 태우며 어디로든 가는 모험을 시작했고 2층버스는 금세 승객들로 가득찼지만 3층 4층...점점 높아졌어요 버스는 1년만에 100층되었어…
내용 더 보기여느때와 똑같은 일상이 지겨웠던 버스기사아저씨가 처음보는 길을 발견하고 처음보는 마을에서 승객들을 태우며 어디로든 가는 모험을 시작했고 2층버스는 금세 승객들로 가득찼지만 3층 4층...점점 높아졌어요 버스는 1년만에 100층되었어요 그런데 다음날 버스가 고장나버렸어요 그때 열기구를 탄 사람이 소리쳤어요 "타시겠어요?" 100층버스는 하늘로 두둥실 날아올랐어요 또 다시 신나는 모험이 시작되었답니다 나라면 새로운 길을 보고 길을 잃을까 무서웠을 것 같은데 버스기사아저씨는 어디로든가는 모험을 시작한 것이 굉장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모험을 하는 승객들과 버스기사아저씨의 모습이 매우 행복해보여서 부럽기도 했다 그런데 버스가 고장나버려서 안타까웠다 하지만 버스가 고장난 것으로 인해 또 새로운 모험이 시작되어 그 장면을 보는 나도 다음 모험이 정말 기대되었다 그리고 나도 한번 아무 생각 없이 어디로든 가는 모험을 꼭!!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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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우리 선생님을 돌려주세요작성자 : 정*윤작성일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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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선생님을 돌려주세요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또실이가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하는 것이 너무 설레서 양을 백세마리 까지 세어보면서 잠을 못자는 장면을 보니 나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이 설레서 잠을 못잔 기억이 생…
내용 더 보기오늘은 우리 선생님을 돌려주세요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또실이가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하는 것이 너무 설레서 양을 백세마리 까지 세어보면서 잠을 못자는 장면을 보니 나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이 설레서 잠을 못잔 기억이 생각났습니다.ㅎㅎ 그래서 그런지 또실이의 마음이 이해가 갔습니다. 또실이가 신난 마음으로 학교를 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 귀여웠(?)습니다. 물론 저도 또실이 처럼 그랬지만 제가 막상 이런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여워 보였습니다. 저는 1학년 입학식때 어떤 친구들이랑 같은 반이 되었을까? 선생님은 누구실까? 라는 생각을 100번은 넘게 했습니다. 근데 그 생각을 또실이도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웃겼습니다! 그리고 저는 또실이의 담임선생님께서 반에 들어오셨을때 너무나도 좋으신 선생님께서 오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또실이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오히려 또실이는 오랑우탄같이 생기신 선생님께서 오셨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걸 보고 정말 무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들께서는 모두 존경스럽고, 멋지신 분들인데 오랑우탄이라고 표현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또실이가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또실이는 담임선생님을 너무나도 싫어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과 비교를하고 담임 선생니께서 사라지셨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저는 정말 또실이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 무례하게 비교를 하고, 나쁜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로 선생님께서 사라진 모습을 본 또실이는 정말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엉망이 된 반을 보고 후회하는 또실이를 보고 한심?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좀 나쁜 표현일 수도 있지만 자신이 뱉었던 말에 뒤늦게 후회 하는 또실이가 너무 한심해 보였습니다. 선생님께서 다시 반으로 돌아오시고 선생님께서는 정말 멋지고 좋으신 분이야! 하고 생각하는 또실이를 보고 또실이는 자기의 잘못을 깨닳고 자신의 마인드와 생각을 바꾸려고 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저의 1학년 입학식도 되돌아 보고, 여러 생각을 가져본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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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나도 이제 1학년작성자 : 장*호작성일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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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가 읽었을 떄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제가 어렸을때랑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책 내용은 쌍둥이 건이,준이가 드디어 학교에 입학해서 신이 났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참 걱정됐죠 다른 엄마들도 마찬가지였어요…
내용 더 보기이 책은 제가 읽었을 떄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제가 어렸을때랑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책 내용은 쌍둥이 건이,준이가 드디어 학교에 입학해서 신이 났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참 걱정됐죠 다른 엄마들도 마찬가지였어요 다른 엄마들과 같이 선생님 몰래 학교에 들어갔죠 그런데 딱 선생님한테 걸리고 맙니다. 건이는 선생님이 예뻐서 집중도 잘하고 발표도 잘했어요! 그런 얘기를 듣고 엄마도 마음이 놓였죠 하지만 몇 달 뒤 엄마는 선생님한테 건이와 준이가 학교를 안왔다고 전화가 와서 엄청 화가 났어요! 건이와 준이가 학교를 빠진 이유는 다른 길로 깜빡 새버리고 만거에요 그래서 엄마가 엄청나게 화를 내서 건이와 준이는 이제 학교를 꼭 가겠다고 다짐했죠! 이 책은 제가 어렸을 때 즐겨 읽었었는데 오랜만에 한번 읽어보니까 그때도 재밌었는데 아직도 여전히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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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대추 한 알작성자 : 배*후작성일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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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로시작해서
저안에 태풍 몇개 저안에 천둥 몆개 저안에 벼락몆게 저게저혼자 둥글어질 리없다라고 말하고 저안에 무서리 내리는밤 저안에 땡볕 두어달 저안에 초승달 몇낱. &nbs…
내용 더 보기저게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로시작해서
저안에 태풍 몇개 저안에 천둥 몆개 저안에 벼락몆게 저게저혼자 둥글어질 리없다라고 말하고 저안에 무서리 내리는밤 저안에 땡볕 두어달 저안에 초승달 몇낱.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없다 저안에 태풍 몇개 저안에 천둥 몇개 저안에 벼락 몇개. 저게 저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밤 저안에 땡볕.두어달 저안에 초슷달 몇날 내용은 이런식이고 느낀점은 우리도 만드는덴 얼마안드는데 우리를 키우르나 열심히일하는 부모닐이 느껴졌습니다. 또 뭐든지 꽁자로 되는거 없고 우리가 키워야하고 또 관리 해야하고 노력해야하고. 꽁짜로 이루어지는거 없는 현실을 책에담고있고 또 저절로 붉어질 일이없다에서 는 뭔가 지금까지 그냥 삵았던 인생을.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절로 둥글어 질리없다에서. 우리의 인생에서 스스로 해야하는것도 있지만 우린사회적 동물이니까 같이 성장해야겠다고 느꼈습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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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한국사 뛰어넘기 4: 붕당 정치부터 세도 정치까지 (붕당 정치부터 세도 정치까지)작성자 : 이*훈작성일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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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간도와 독도는 조선의 영토
지증왕 13년에 신라 장군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복했어.독도는 우산도라 불렸대.1696년 봄 안융복은 어부들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하고 다시 울릉도로 들어갔어.간도는 압록강과 쑹화 강의 상류 지방인 …
내용 더 보기1.간도와 독도는 조선의 영토
지증왕 13년에 신라 장군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복했어.독도는 우산도라 불렸대.1696년 봄 안융복은 어부들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하고 다시 울릉도로 들어갔어.간도는 압록강과 쑹화 강의 상류 지방인 백두산 일대와 두만강 북부 지역이야.간도는 고구려와 발해의 옛 땅이야.
2.갈수록 심해지는 붕당 간의 대립
붕당끼리 바른 정치를 하기 위해 서로 토론하며 경쟁도 했어.
3.영조와 정조의 개혁
탕평의 뜻유 널리 알리기 위해 성균관 입구에 탕평비도 세웠어.그리고 신문고를 다시 설치했어.궁궐에 규장각을 세웠어.정약용이 설계도를 그리고 거중기를 개발해 공사를 도왔어.
4.실학자들이 꿈꾼 세상
정조가 죽은 뒤 벼슬에서 내쫓겨 18년 동안이나 귀양살이를 했어.정약용은 토지 제토를 개선하자는 주장을 내고 낡은 제도와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아 백성들이 잘살 수 있는 방법을 두루 연구했지.
5.달라지는 경제생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전국에 5일장이 서지 않는 고을이 없을 정도로 시장이 번성했어.
6.흔들리는 신분 제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 끝난 뒤 전쟁 피해를 복구하는 데 돈이 필요했어.양반이 19세기 중반에는 무려 70%에 이를 정도었어.
7.서민들이 가꾼 새로운 문화
조선 후기에 변화 중 하나는 글공부를 하는 평민 점점 늘어 났어.민화,풍속화가 유행했어. 서민들의 일상생활을 그린 그림을 풍속화라해. 조선 후기에는 서민들이 즐기는 한글 소설이 유행했어.대표적으로는 홍길동전,심청전,춘향전등이 인기가 있었지.
8.조선 문화의 꽃이 피다
김정호는 수많은 도전과 노력 끝에 1861년 마침내 대종여지도를 완성했어.
9.세도 정치로 곪아 가는 조선
세도 가문은 사위나 외손자가 왕인데 왕인 양 행세하면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혔어.암행어서를 보내 관리들의 잘못도 조사했어.
10.새 세상을 꿈꾼 서학과 동학
1864년 나라에서는 최제우를 처형하고 동학을 금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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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빗소리를 쓰는 밤 : 안나 장편소설작성자 : 김*경작성일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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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심사위원이 직접 선택한 작품이라고 해서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솔직히 내 취향의 글은 아니었다. 주인공 '영'은 새로운 우정과 사랑을 알게 됨과 동시에 친구의 절교 문자 안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되며 혼란스러워한다. 윤…
내용 더 보기청소년 심사위원이 직접 선택한 작품이라고 해서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솔직히 내 취향의 글은 아니었다. 주인공 '영'은 새로운 우정과 사랑을 알게 됨과 동시에 친구의 절교 문자 안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되며 혼란스러워한다. 윤성, 예리와 함께하는 나무고아원에서의 이야기는 좋았는데, 부모님 이야기가 나오면서 흥미가 떨어졌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심사평에 위로받은 친구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예민하고 감수성 높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건드리는 무언가가 있는 글이었나보다 싶었다. 비록 나는 인상 깊게 읽은 책은 아니지만 무언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실패자가 될 거라고 등을 떠밀리는 청소년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그날그날의 햇살과 바람"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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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흔한남매 이무기 :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1작성자 : 윤*람작성일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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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까닭은 내 동생이 이 책을 빌려 왔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인상 깊은 장면은 전학생이 자기 소개를 하는 장면입니다. 왜냐하면 소름 끼치게 조용한 아이라는 뜻해서 소정이 라고 했는데 소름 끼치게 조용한 아이라면…
내용 더 보기이 책을 읽게 된 까닭은 내 동생이 이 책을 빌려 왔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인상 깊은 장면은 전학생이 자기 소개를 하는 장면입니다. 왜냐하면 소름 끼치게 조용한 아이라는 뜻해서 소정이 라고 했는데 소름 끼치게 조용한 아이라면 소정이가 아니라 소조이 라고 해야 하는데 소조이는 이상하니까 소정이 라고 하는 것 같아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