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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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걸작의 탄생 (조완선 장편소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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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작가는 허균과 박지원의 행적을 교모하게 서로 다른 세대에서 같은 길을 쫓아가는 기묘한 방법으로 글을 썼다.
0. 허균은 그 시대에 있어서는 이단아였다. 왕이나 사대부가 아닌 백성을 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하여 원대한…
내용 더 보기제목 : 작가는 허균과 박지원의 행적을 교모하게 서로 다른 세대에서 같은 길을 쫓아가는 기묘한 방법으로 글을 썼다.
0. 허균은 그 시대에 있어서는 이단아였다. 왕이나 사대부가 아닌 백성을 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하여 원대한 계획을 세웠으나 결국 간신배들의 모략에 의하여 자신의 꿈을 펼치지도 못하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된다. 그것도 국법에는 있으나 역대에 누구라도 시행해 보지 않는 거혈형을 당한 것이다. 얼마나 엄청난 죄를 지었기에 그런 형태의 형벌을 당한 것일까? 허균이나 박지원은 관리가 되기에는 엄청난 모험을 해야 했다. 허균은 관리에 임명하면 반드시 득달같이 달려드는 이리 떼가 있어 그 이리 떼에 물리고 물려 귀양을 가거나 파직을 당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연암 박지원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열하를 다녀온 뒤 관직에 등용되리라 기대하지만 결국 그러지를 못하고 글을 쓰는 것 외에는 다른 일을 하지 못한 그런 사람이었다. 홍길동전은 허균의 작품이라고 한다. 작가는 하균이 100년 전의 홍길동의 행적을 찾아다니면서 홍길동이 누구인 지를 깨달아 가는 과정이고, 그때 다니면서 기행문 형식으로 쓴 글을 교산 기행에 명명했으나 이게 세상에 나서면 자신은 더 험한 꼴을 당할 것을 우려해서 자신의 조카 사위에게 맞겼던 책을 허균보다 100년 후의 박지원은 그 교산 기행을 취득하기 위해 허균이 갔던 길을 찾아다니면서 100년 간의 시공간이 형성된다. 장성과 문경 그리고 부안까지 허균이 간 곳마다 박지원도 찾아간다. 참 작가는 대단하지 않나? 100년의 시간, 공간을 확보하여 허균은 100년 전의 홍길동의 흔적을 찾아서 길참이와 다니고, 허균보다 100년 후의 박지원은 허균의 교산 기행의 족적을 찾아다니다가 살인 사건까지 목격하게 된다. 물론 허균도 다니면서 죽음을 맞닥뜨리기까지 하기도 한다. 봉추거사는 홍길동의 모든 것을 아는 거사이면서 왕과 양반이 없고,, 오로지 백성들의 주인인 세상으로 조선 백성들의 인도하는 길잡이 역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새 영토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작가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본문 317쪽에 나열하고 있다. 생존(生存)을 위한 식량, 생산(生産)을 위한 도구, 생식(生息)을 위한 배우자라고 했으며 홍길동이 세운 태평 나라에는 사람의 도리를 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다 갖춰졌다고 했다. 그러면 그런 태평 나라는 세금 없이 어떻게 유지될 수 있을까? 자급자족은 기본일 것이고, 공동 작업도 필요하지 않을까? 그럼 공동 경비는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거두면 되는 것일까? 결국 허균과 박지원은 원하는 것을 다 찾지 못하면서도 또한 다 찾은 것처럼 행동하게 된다. 허균은 조선 광해군 시대에 천재였다. 하지만 하늘이 그런 인재를 간식들의 시기와 질투 속에서 지키지 못한 광해군의 무능함이 더 초라하지 않았을까? 아끼는 신하 한 명도 지키지 못한 왕이 어떻게 백성들을 지킬 수 있을까? 그런데 박지원은 왜 그렇게 교산기행을 찾으려고 힘을 쏟았을까? 결국 새로운 땅으로 출발하는 봉추거사에게 그 땅으로 가자고 권우를 받았으나 허균은 이 땅에 자신의 꿈을 펼쳐보겠다고 거절했으나 그를 따르던 길참이는 그곳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탄다. 그 땅이 장성군 홈페이지에는 일본 오키나와라고 설명하고 있다. 교산 기행을 얻기 위해 기다렷던 박지원에게 책쾌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장성, 문경, 부안을 헤집고 다녔을 때 그들의 발은 부르텄을 것이다. 조완선 작가의 서책을 이번에 3권 째 읽는다. 비취록과 걸작의 탄생도 참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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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플라스틱 인간작성자 : 장*옥작성일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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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인간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편리를 위해서 널리 보급되었던 것이 점점 거대해 지면서 지구의 종말을 앞당기는 괴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개인과 기업의 윤리의식과 책임의식이 강조되어야하며 전 생태계를 죽이…
내용 더 보기플라스틱 인간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편리를 위해서 널리 보급되었던 것이 점점 거대해 지면서 지구의 종말을 앞당기는 괴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개인과 기업의 윤리의식과 책임의식이 강조되어야하며 전 생태계를 죽이는 일에 인간이 앞장서고 있다는 것에 나 혼자 편하자고 저지느는 행동들에 자의식과 실천하는 양심인 살아놔야 한다고 플라스틱 인간을 보며 정말 물질만능이 어느곳에든지 우리를 죽이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겠구나 궁상스럽더라도 우아한 나를 감추고 후세를 위하여 한번 더 생각하는 소비자로 거듭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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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미리 크리스마스작성자 : 윤*람작성일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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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친구들은 겨울잠을 자는 모모라는 곰을 위해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를 한 장면이 인상 깊은 장면이다. 왜냐하면 겨울잠을 자서 모모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못하니까 동물 친구들이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니까 좋았다.…
내용 더 보기동물 친구들은 겨울잠을 자는 모모라는 곰을 위해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를 한 장면이 인상 깊은 장면이다. 왜냐하면 겨울잠을 자서 모모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못하니까 동물 친구들이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니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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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살면서 마주한 고전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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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 고전을 섭렵하여 주제별로 그 맥락을 간단히 소개하는 책이다. 작가의 책 읽기가 보통이 아니다. 여러가지 고전을 소개하였는데, 그 중 몇 가지 책이 인상적이다. <흐르는 강물처럼> 이 노먼 매클린의 소설인줄 몰랐다. …
내용 더 보기이 책은 여러 고전을 섭렵하여 주제별로 그 맥락을 간단히 소개하는 책이다. 작가의 책 읽기가 보통이 아니다. 여러가지 고전을 소개하였는데, 그 중 몇 가지 책이 인상적이다. <흐르는 강물처럼> 이 노먼 매클린의 소설인줄 몰랐다.
나는 <흐르는 강물처럼>을 영화로 보았다. 그때 리즈시절의 브래드피트를 보았던가.
동생 폴의 역할이었는데 어렸을 때 아버지 밑에서 홈스쿨링으로 공부를 한다. 그런데 형인 노먼과는 달리 동생 폴은 자기 주장이 강한 아이였다. 아버지가 잡곡이 든 스프를 먹으라고 하는데 죽어도 자기가 좋아하는 것 먹으려고 말을 안 듣고 고집을 부린다. 아버지가 화가 나 식사를 못하게 하니까, 폴은 끝까지 자기 고집을 꺾지 않는다. 결국 아버지가 손을 든다.
아버지는 목사님이다. 아이들을 손수 가르치고 지도한다. 그중 내가 인상적으로 느낀 것은 목사님인 아버지의 자녀 교육 방법이었다. 오전 시간에는 책을 읽고 요점을 정리하고 아버지께 검사를 맡고 이후 시간은 자유 시간이었는데, 그 검사라는 것이 여간 깐깐한 게 아니다. 아버지는 요점을 정리 시킨 후 몇 장이나 되는 글들을 반으로 줄여서 다시 가져오라고 한다. 그리고 나서 반으로 줄여진 원고를 보고 다시 한 장으로 요약해서 가지고 오라 하신다. 때로는 한 장으로 요약한 내용을 여러 장으로 늘려서 가져오라고 하기도 하는 이 가정 교육방법을 보고 나는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 어쨌거나 오전에 이 과정만 통과하고 나면 나머지 시간은 풀로 자유였다.
노먼의 동생 폴은 놀기를 아주 좋아했다. 노름도 좋아하고 또 싸움도 잘하는 문제아였다. 폴은 플라이 낚시를 아주 잘해서 그 기술이 신기에 가깝다. 아버지는 노먼과 폴을 데리고 플라이 낚시를 가곤 했다. 참 아름다운 그림이고 좋은 환경이었다. 그런데 그런 폴이 어느 날 싸움이 벌어져 살해당한다. 아버지는 막내아들의 죽음을 너무나 가슴 아파한다. 형은 그후 40년 동안 폴을 회상하면서 함께 플라이 낚시를 했던 그 장소를 찾아다닌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말썽꾸러기 동생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 형으로서 모범적인 생활만 해온 노먼에게 동생은 자신이 갖지 못한 '자유'와'연애'를 다 가진 사람이었다. 때론 노먼은 동생의 그 '자유'로움을 부러워한다.
가족 간의 복잡한 관계와 소중한 관계들에 대해서 섬세하게 그려낸 책이다. 영화는 몬태나 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며, 브래드 피트가 동생 폴 맥클레인 역을 맡았다.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는 영상이 아름다운 영화다. 특히 아버지와 낚시하는 장면은 낚시의 1도 모르는 나에게도 인상적이었다.
인생은 흐르는 강물처럼 요란하지도 않고 화려하지도 않지만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며 살아갈 때 아름다운 것 같다.
맥클레인 목사가 말한 "완전한 이해 없이도 우리는 완벽하게 사랑할 수 있다." 라는 대사가 인상 깊었다. 우리 역시 타인에 대한 완전한 이해 없이도 완벽하게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형의 추억의 한 모퉁이 속에 동생 폴은 아버지와 형을 즐겁게 하던 자유와 낭만을 만끽한 선량한 낚시꾼의 모습이다. 도도하게 영원히 흐르는 강물처럼!!!
형 노먼은 시카고 대학의 영문과 교수로 있다가 정년 퇴직한 후인 1976년에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 자전적 소설이다. 살아가면서 <흐르는 강물처럼>을 읽거나 보거나 둘 중 하나는 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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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이순신, 떴다, 이순신!(세이펜 적용)작성자 : 정*윤작성일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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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떴다, 이순신!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는 거북선에 대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거북선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담겨져 있었습니다. 배의 윗부분을 단단한 나무로 씌우고 그 위에 쇳조각을 붙인 철판을 댄 배라고 나와있었습니…
내용 더 보기오늘은 떴다, 이순신!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는 거북선에 대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거북선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담겨져 있었습니다. 배의 윗부분을 단단한 나무로 씌우고 그 위에 쇳조각을 붙인 철판을 댄 배라고 나와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멋진 거북선을 여수 선소에서 만들었다는 것이 정말 뿌듯? 했습니다. 그리고 책에는 이상한 배였다고 나와있었지만 저는 정말 멋지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5학년 사회에서 배웠던 학익진이 책에 나와있었는데 책을 보니 이순신 장군님은 너무 대단하시고 존경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학익진으로 거북선 하나가 왜군들의 배로 둘러싸여 있을때 왜군들의 총에 맞고도 끄덕 하지 않은 거북선이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장면을 보고 거북선은 이만큼 대단하고 멋졌고 이순신 장군님께서는 정말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시구나! 라고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왜군들이 백 척이 넘는 배를 끌고 왔을 때 이순신 장군님께서 하시던 말이 저는 생각났습니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느니 나는 우리 바다를 지키다 죽겠다!” 라는 말이였습니다. 그래서 전 나라를 끝까지 지키려는 마음이 너무나 잘 전해졌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이순신 장군님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너무 잘 알게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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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비취록 (조선 최고의 예언서를 둘러싼 미스터리)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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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예언서는 과학적으로 증명할 방법이 없는 것인가?
0. 예언서에 관련된 글을 읽을 때는 재미있기도 하지만 어쩐지 마음이 선뜻 읽어가지지를 못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이 미래를 알게 되면 어떠한 행동을 취하게 될까? 내가…
내용 더 보기제목 : 예언서는 과학적으로 증명할 방법이 없는 것인가?
0. 예언서에 관련된 글을 읽을 때는 재미있기도 하지만 어쩐지 마음이 선뜻 읽어가지지를 못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이 미래를 알게 되면 어떠한 행동을 취하게 될까? 내가 언제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사람의 행동은 어떻게 변할까? 악한 마음을 가지는 더욱 악해지게 될까? 아니면 개과천선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 글은 그게 아니라 나라의 운명이 바뀌는 예언서라는 것이다. 비취록에 대해 작가는 만 가지에 이르는 선대의 비결, 난세의 비전이라는 설명을 덧붙인다. 표절 논문으로 인하여 징계 위험에 처해있던 강명준 교수에게 낯선 인물이 찾아온다. 그는 비취록이라는 예언서를 들고 와서 감정을 의뢰한다. 이에 강교수는 그 책이 자신의 징계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알고 그 책을 찾으려고 동분서주한다. 그런데 그는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그는 경찰서 수사과 오반장이다, 오반장은 강명준에게 최용만을 아느냐고 물어보지만 그는 누군지 모른다고 했을 때 비취록이라는 책을 가지고 찾아가지 않했냐고 물어보니 그때 대답해 준다. 그런데 그책을 가져온 최용만은 살해되고 비취록은 다시 행방불명된다. 이에 강명준은 오반장과 사건을 파악하는 가운데 모종의 단체와 맞닥뜨리게 된다. 그단체는 형암스님이 이끌고 있는 비취록을 소유한 쌍백사다. 계룡산에 자리잡은 쌍백사에는 주지인 형암과 많은 승려들이 상주하고 있는데 그 절은 다른 절과는 달리 예언서에 나온 글귀들을 쓴 종이가 벽이나 기둥에 붙어 있었다. 그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중허스님이 보낸 염탐꾼들인 해광, 경운, 유정 모두에게 형암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하지만 유정이 오반장에게 제보한 근거를 통하여 쌍백사를 이 잡듯 뒤졌으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런데 명준은 유정이 준 여러 글을 통하여 그들이 방한한 일왕을 살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오반장에게 제보한다. 그들은 그 목적을 위하여 독립기념관 환영식장까지 땅굴을 파서 대기하다가 하늘에서 하얀 옷을 입은 승려들이 행글라이더를 타고 식장에 나온 사람들을 현혹하면 땅굴에 숨어 있던 승려들이 식장을 급습하여 일왕을 살해하는 것이다. 그런 사실을 알게 된 오반장은 일본 경호 책임자에게 이런 사실을 공유하자 일왕 책임자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일본은 일왕 대신에 그림자 역할 즉 가짜 일왕을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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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삼국지 2작성자 : 김*건작성일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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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전에 삼국지 1권을 봐서 이어 보고있다. 유비가 세번이나 찾아가서 제갈량이라는 사람을 얻었는데 그 제갈량이 계속 전투에서 이겨서 제갈량이 유비에게 오자마자 형주, 서천 땅을 차지하였다. 만화책으로 읽는 거는 말로 해…
내용 더 보기이 책은 그전에 삼국지 1권을 봐서 이어 보고있다. 유비가 세번이나 찾아가서 제갈량이라는 사람을 얻었는데 그 제갈량이 계속 전투에서 이겨서 제갈량이 유비에게 오자마자 형주, 서천 땅을 차지하였다. 만화책으로 읽는 거는 말로 해서 2페이지정도 읽으면 예를 들어 손권이 유비를 공격 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책은 바로 손권이 유비를 공격했다. 이런식으로 나와서 더 짧지만 가끔은 왜 그랬는지, 그때 상황이 어땠는지 이해가 잘 안 되는 때 도 있었다. 그리고 제갈량, 사마의, 육손 중에 나는 제갈량이 가장 똑똑 한 것 같았다. 그런데 제걀량이 병으로 사마의, 육손보다 먼저 죽어서 촉나라가 가장 먼저 멸망했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다. 그리고 사마의의 손자, 사마염이 중국을 통일해 황제 자리에 올라 진이라는 나라로 바뀌었다. 그전에 만화책으로 읽을때는 유비 입장으로만 나와서 무조건 아쉽기만 했는데 이책으로 다시 읽어보니 조조가 그렇게 나쁜건 아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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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어뜨 이야기작성자 : 신*현작성일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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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어뜨입니다. 어뜨는 아기돼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어느 날 고래가 떠밀려 왔습니다 그 고래는 죽은 고래였지요 죽은 고래의 배 안에는 육지의 물건이 많이 있었어요 어뜨가 육지의 물건들에 정신이 팔린 사이 어뜨의…
내용 더 보기이 책의 주인공은 어뜨입니다. 어뜨는 아기돼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어느 날 고래가 떠밀려 왔습니다 그 고래는 죽은 고래였지요 죽은 고래의 배 안에는 육지의 물건이 많이 있었어요 어뜨가 육지의 물건들에 정신이 팔린 사이 어뜨의 아기돼지가 사라졌어요 어디로 간 걸까요? 친동생같은 아기돼지가 사라졌으니 너무 슬플 것 같다 나 같으면 실종 전단지를 온동네에 붙여 놓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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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신녀의 서 3 (다인 김민경 장편소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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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결국 해연이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 동연국에서 산다.
0. 혜연이가 택한 것은 부모님이 아니라 사랑하는 이였다. 결국 이 책도 해피엔딩으로 끝나다. 내가 1권에서 예상 했던 사항은 전혀 아니었다…
내용 더 보기제목 : 결국 해연이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 동연국에서 산다.
0. 혜연이가 택한 것은 부모님이 아니라 사랑하는 이였다. 결국 이 책도 해피엔딩으로 끝나다. 내가 1권에서 예상 했던 사항은 전혀 아니었다. 실제로 신녀로 선택 받은 해연이는 결국 동연국에서 신녀 역할을 하면서 사랑하는 하랑과 함께 결혼한 후 딸을 낳고 살아간다. 원래 신녀는 결혼을 할 수 없으나 신녀 해연은 그런 신녀와 달리 결혼도 할 수 있으며 자녀들도 낳을 수 있다고 했다. 그녀는 동연국에 있으면서 가리국에도 비를 내려주기도 했으나 마지막 베른이 해연이를 동연국에 데려다 준 뒤 자신의 나라인 가리국으로 가는 국경에서 비를 만났는데 그것은 이미 가리국에도 새로운 신녀가 탄생했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 해연이는 가리국으로 갈 필요가 없게 되었다. 정말 이 글 그대로 신녀의 마음먹은 대로 비를 내려 준다면 그 나라는 정말 풍요로운 나라가 되지 않을까? 많은 비도 내리지 않을 것이며 적당량의 필요한 비를 시시때때로 내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해연이와 같은 신녀만 있다면 말이다. 하지만 자연은 그렇게 인간의 의지에 의하여 움직이지 않는 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 염원을 담아서 쓴 소설이니만큼 가뭄 상황에서는 유효 적절한 글이라고 생각한다. 해연은 집에 갈 것으로 생각했으나 부모님에게는 수우국의 천관녀 힘을 빌어 집으로 가는 길을 열었지만 자신의 안부가 담긴 그림, 그리고 글들만 병에 담아 바다에 띄워 부모님을 만나게 한다. 그동안 딸이 실종하여 노심초사 걱정했던 부모님들에게 큰 위안을 준 반면에 해연은 동연국에서 새로운 물의 신녀가 태어날 때까지는 신녀로서 많은 백성들의 신망을 한 몸에 받으며 살 게 될 것이다. 더구나 자신이 그토록 사랑한 하랑과 결혼해서 말이다. 원래 물의 신녀는 보통 사람들이 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고 했다. 먹지도 자지도 또한 생리까지도 하지 않는다고 하며 사랑도 하지 않고 오로지 그녀가 하는 일은 이타심을 가지고 남을 도와주는 일만 한다고 했다. 그래서 물의 신녀는 자신의 권능으로 사람을 함부로 죽일 수 없다. 하지만 해연은 이계에서 온 신녀이기 때문에 이 모든 게 예외이다. 더구나 그녀는 남자의 타액을 받아먹으므로서 사라졌던 기억이 되살아난다는 신녀의 서에 기록된 내용대로 그동안 옛기억ㅇ 자주 잊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해연을 하랑을 만난 뒤 그와 키스를 통하여 타액을 삼키니 기억이 차츰 살아난다. 더구나 해연은 물의 힘을 이용하여 사람을 죽일 수도 있으며 결혼하여 아이를 낳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해연은 그런 능력을 쓰는 힘을 제어한다. 그런데 자신의 대관식을 빌려 동연국의 신녀 즉 자신을 살해하러 온 공력자 루시의 공격 때 엄청난 분노가 발생하니 물도 그녀의 마음을 따라 이리저리 움직인다. 이런 결과로 공격자 루시도 결국 그녀를 죽이지 못하고 자신이 오히려 죽게 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하랑은 해연을 대신하여 루시가 온 공력을 다하여 신녀에게 불의 검을 꽂으려 하는 것을 하랑이 막아 결국 죽게 된다. 해연은 부모님에게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있었음에도 어쩌면 하랑 때문에 가지 않고 안부만 보냈는데 그 하랑이 죽었으니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자연은 늘 선한 자에게 좋은 길을 터주는 모양이다. 2권에서 대랑이 하랑에게 물방울 세 개를 주었는데 두 개는 가리국으로 가는 사막에서 죽을 고비를 넘겼을 때 사용했고, 나머지 한 개로 인하여 하랑은 다시 살아난다. 이게 소설의 묘미일 것이다. 실제는 살아날 수 없겠지만 소설은 이렇게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다. 그래서 대관식을 하면서 해연과 하랑의 결혼식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겹경사가 동연국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후에 해연은 가리국에 가서 일반 백성들의 환부를 치료해 주는 등 성심성의껏 신녀에게 주어진 능력을 선한 일에 베푼다. 그녀의 여파로 인하여 동연국 가후도 황비와 오붓한 정을 나누어 결국 태자를 얻게 되었으며 남색을 좋아하는 가리국 황제도 황비에게서 태자를 낳게 된다. 이로써 양국의 평화는 오랫동안 지속된다. 청일국의 황제를 살해한 유신은 자신이 아마 황제가 된 모양이다. 그래서 청일국으로 해연이 방문한 날 유신과 재회한다. 유신의 누이 신녀 유란과 만남도 이루어진다. 참 이런 환상적인 글도 창작할 수 있다니 작가의 능력도 대단하다. 신녀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 말도 잘 통할 수 있는 것인가? 5개국이 문화아 풍습이 다를 터인데 어째 말이 통할 수 있을까? 그게 중요하지는 않다.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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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신녀의 서 2 (다인 김민경 장편소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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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드디어 가릭국에서는 신녀로 인하여 가뭄을 해갈되고
0. 기리국의 공력자 베른은 해연이 가리국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안되는 중요한 비밀을 알려주사 해연은 가리국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베른과 함께 가리국으로 떠난다…
내용 더 보기제목 : 드디어 가릭국에서는 신녀로 인하여 가뭄을 해갈되고
0. 기리국의 공력자 베른은 해연이 가리국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안되는 중요한 비밀을 알려주사 해연은 가리국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베른과 함께 가리국으로 떠난다. 하지만 동연국 하랑은 해연의 가리국 행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결국 해연은 가리국에 도착한다. 가리국은 사막 국가이다. 그렇기에 더욱 비가 필요한 지역이지만 물의 신녀가 없었기에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으로 인하여 물이 없어 많은 백성들이 죽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그런 땅에 신녀인 해연이 가리국 국경에 들어서자마자 비가 내린다. 그런데 사막에서는 일반 땅과는 달리 비가 내리면 여러 가지 현상일 일어난다고 한다. 그런 상황을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다. 예를 들면 모래밭에서 비가 매우 많이 내리면 일반 땅에서는 수많은 물들이 갑자기 몰려와 홍수가 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한데 사막에서는 그런 현상을 좀처럼 보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와디라는 현상이 있단다. 와디는 입자가 무척 고운 사막의 모래는 비가 오면 잘 흡수되지 않는 편이므로 적은 양의 빗물에도 모래를 타고 흐르는 물이 생기게 마련인데 이게 서로 뭉쳐 강을 이루다가 지대가 낮은 쪽으로 몰려가는 현상, 즉 갑자기 사막에서 생성되는 강물을 와디라고 했다.(본문 242쪽) 일반 땅에서도 사람들이 홍수를 만나면 걷잡을 수 없이 쓸려가듯이 와디도 그런 모양이다. 그런 가리국으로 간 해연은 가리국의 근심을 모두 풀어낼 수 있었다. 해연이가 가는 곳마다 어려운 일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작가는 참 창의적인 생각을 잘한다고 생각했다. 가리국의 황제는 남색을 좋아한다. 그런 황제가 해연을 찾아 기어이 가리국에 도착한 동연국의 아랑을 보자마자 그의 모습에 반하여 하랑의 공력이 허용되지 않는 방에 족쇄로 묶어놓고는 그의 몸을 탐한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해연은 하랑이 묶여있는 방으로 가서 물의 신녀가 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여 저수조에 있는 물을 가지고 황제를 위협한다. 이때 가리국의 황비가 도착하여 해연에게 눈물로 간절히 호소한다. 황제를 살려 달라고 말이다. 이로 인하여 가리국의 황제는 황비를 다시 보게 되었고, 또한 해연의 적극적인 대처로 가리국의 황제는 남색을 벗어나서 황비를 여성으로 바라보면서 함께하는 삶을 누리게 된다. 하라이 가리국으로 진이비하는 과정은 정말 힘든 여정이었다. 사막 곳곳에 가리국의 공력자인 베른이 쳐 놓은 함정을 피하거다 와디를 만나게 될 경우 그 와디에 빠져 죽을 뻔한 일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을 다 이겨내고 하랑은 가리국에 도착했는데 성문을 열어주지 않자 성문을 부순 다음 일단 공력이 모두 소진되었으므로 민가에 숨어 공력을 비축하려고 했다. 그 집이 바로 모마드 집이다. 하랑은 그에게 금 한덩이를 주면서 이틀 간 약간의 음식과 물을 원한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했다.. 그 금을 본 순간 모마드는 자신에게 금을 제공한 하랑이 가지고 있는 주머니를 빼앗으려고 밤을 이용하지만 이미 하랑은 떠나면서 그에게 글을 남긴다. 새로운 인생을 계획해 보라고 말이다. 이에 모마드는 자신의 살인 계획을 저주한다. 가리국 황제가 있는 곳에 도착하니 이미 가리국의 공력자 달레스 알리샤가 기다리고 있었다. 알리샤는 이틀 전에 성문을 부숴지는 소리를 듣고 하랑인 줄 알고 곳곳을 찾아다녔으나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기에 성으로 들어올 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녀 역시 하랑의 번개에 당해 의원 신세를 지게 되었다. 다음 공력자는 곤이다. 그는 여성을 매우 밝히는 자여서 해연이가 가리국에 도착한 후 부터 해연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인물 중의 하나였다. 그런 곤은 나무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공력자다. 그와 하랑의 싸움은 볼만했다. 하지만 그 대결 중에 해연이가 나타나 그 싸움은 흐지부지 된다. 이에 하랑은 가리국 황제를 만나 귀화하기로 하고 해연과 가리국에서 서로 사랑을 나누며 지내게 된다. 그런데 그런 가리국에 동연국의 황제 가후가 가리국의 오하루 슐가의 목이 담겨있는 술병을 보낸다. 가후가 가리국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증거물로 보낸 것이다. 어찌 사람들이 이렇게 악독할 수 있을까? 아무튼 역사서를 훑어보면 전제국가의 집권자들은 신하이건 백성들이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람들을 함부로 죽이는 사례가 비일비재했다. 정말 죄의 업보가 있기는 있는 걸까? 만약 있다면 악독한 일을 한 자들을 누가 언제 어떻게라도 죄의 업보를 받게 했으면 좋겠다. 정말 인과응보의 법칙이 그런 자들에게 꼭 갚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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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신녀의 서 1 (다인 김민경 장편 소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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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참 판타지 소설의 성격을 띄면서도 우리 생활에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시시콜콜하게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미있게 그려졌다.
0. 글쓴이의 글에 나오는 5개국에는 물을 관장하는 신녀가 있다. 그런 신녀들이 한명씩 한명씩 …
내용 더 보기제목 : 참 판타지 소설의 성격을 띄면서도 우리 생활에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시시콜콜하게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미있게 그려졌다.
0. 글쓴이의 글에 나오는 5개국에는 물을 관장하는 신녀가 있다. 그런 신녀들이 한명씩 한명씩 살해된다. 청일국 황제가 유신이라는 살수를 보내어 신녀들을 살해하면 물을 관장하는 신녀가 없으니 그 나라는 물 부족으로 인하여 백성들이 고통을 받게 되므로 물을 얻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청일국의 속국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것을 만들기 위해 청일국 황제가 쓴 작전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우로국이 물 부족으로 인하여 청일국에 병합된다. 그런 신녀의 살해 모습의 첫 장면이 동연국의 신녀를 살해한 장면이다. 이로 인하여 동연국은 가뭄이 계속 되어 물 부족으로 인하여 백성들의 삶이 피폐헤지기에 유현 초가라는 관리는 그 틈을 이용하여 동연국을 청일국에 넘긴 후 자신이 황제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는 청일국의 첩자가 되어 살수 유신을 도와 동연국의 신녀를 살헤 한 것이다.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살수를 보내 모든 백성들의 희망인 신녀을 살해하는 것은 정말 인간으로서 할 일이 아니지 않겠는가? 하지만 세상사 그런 사람들로 인하여 수많은 전쟁이 벌어지게 되고, 그로 인하여 고통 받고 죽어가는 이들은 일반 백성들과 병사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전쟁은 세계 곳곳에서 터지고 지금까지도 전쟁은 계속 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동연국 황제 가후는 천관녀를 불러 신녀를 모시고 오게 하는 제를 지내게 했으며 그 제로 인하여 웜홀이 뜷리자 그 홀로 하랑을 들여보낸다. 신녀를 반드시 모시고 오라는 명령이다. 하랑은 가후의 신하이지만 가후가 두려워하는 유일한 신하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반 년 전에 서울에서 평범하게 살던 중년 부부가 제주도로 이사 와서 살고 있는 그들에게 해연이라는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도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딸이 있다. 그 딸은 제주도가 좋아서 제주도에 있는 대학을 다니게 되었고, 부모를 설득해서 재주도에 살게 된다. 그런 그녀는 해녀가 되기 위해 상군 해녀들을 따라 다니면서 배우는 중에 갑자기 검은 구름이 나타나 그녀를 데리고 전혀 알지 못하는 곳에 떨어지게 된다. 이에 해연은 그곳에서 신녀로 활동하게 되지만 그 나라의 가후랑은 악연이다. 처음부터 가후는 그녀가 신녀가 아닐 것으로 보여 호되게 그녀를 다그치지만 해연은 오히려 그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황제인 줄 몰랐기에 그의 뺨을 때리는 행동도 서슴지 않고 한다. 가후 황제는 그녀를 처벌하지 않고 5일 후에 비를 내리게 해야 된다는 조건을 제시한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그녀의 목숨을 빼앗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연은 자신은 신녀가 아니기에 부모 생각으로 늘 우울에 젖어 있다. 4일 째 되는 날 가후는 해연이가 신녀가 아님을 알고 그녀를 살해한다. 그런데 갑자기 동연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해연이는 다시 태어난다. 그게 신녀의 서에 나오는 설화적인 내용이란다. 이때부터 동연국은 제대로 된 나라를 갖추었다고 보면 된다. 사실 물은 우리 주변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자원이다. 물이 없으면 모든 생물들이 살아갈 수 없다. 물에서 우리가 필요한 산소를 만들어 주지만 모든 생물의 원천수가 되기에 물은 모든 생명들의 삶의 근원이다. 국가에 그런 물이 없다면 얼마나 고통받겠는가? 우리도 작년 봄에 가뭄이 심하여 식수가 부족할까봐 얼마나 노심초사했던가? 다른 섬 지방은 수개 월을 물 없이 전전긍긍하며 살았던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비가 내려줘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결국 그 비로 인하여 가뭄도 해갈되고, 물 걱정이 뚝 떨어진 경우였다. 동연국 백성들도 수 개월을 그렇게 살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신녀로 인하여 비가 내리니 그들이 얼마나 좋아했겠는가? 이로 인하여 해연의 위치는 급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정전에 가서 모든 만조백관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을 황제보다 더 높은 계급으로 인정해 달라고 한다. 그런 신녀를 가리국에서도 신녀가 없어 가뭄이 심하므로 신녀 해연을 모시고 갈 계획을 세운다. 또한 청일국에서는 다시 유신을 보내 신녀 해연을 살해하려고 한다. 그런 해연이가 무녀들 모르는 지름길로 동연국 시장에 갔다가 길을 잃어 헤매다가 다시 만난 꽃도령에게 신궁으로 데려다 달라고 했을 때 유신은 손 안대고 코를 푸는 경우가 생겼다고 좋아했다. 하지만 그런 기회가 왔음에도 뭉그적거리는 통에 마침 신녀의 행방을 찾던 하랑 때문에 다시 실패한다. 하지만 해연은 꽃도령이 자신을 살해하려고 하는 살수인지 인지하지 못한다. 이 글을 읽으면서 황제 가후와 해연과의 다툼이 소소하게 나를 웃기는 장면이 자주 나와 책을 읽으면서 실없이 웃기도 했다. 가후와 아랑, 그리고 소렵. 모두 무술의 신이라고 한다. 가후는 화광, 아랑은 뇌공, 소렵은 파공이라고 작가는 이야기 한다. 하지만 그런 무술이 무엇인고 알아보려고 국어 사전을 뒤적였지만 그런 무술은 백과 사전에도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작가는 어떤 무술 책에서 보았을까? 그런 그들의 싸움에서 빚어지는 판타지적인 모습들을 그려낸 것이다. 과연 해연은 신녀로서 기틀을 마련했다고 보지만 그녀는 다시 제주도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마 마지막에는 꿈이라고 하면서 깨지 않을까? 하룻밤의 꿈이 수 년을 거슬러 올라가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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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오싹오싹 팬티! (토토의 그림책)작성자 : 박*하작성일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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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흰 팬티를 사려고 했는데 주인공 제스퍼의 눈에 한 초록색 오싹오싹 팬티가 눈에 보였다 그래서 제스퍼는 엄마한테 오싹오싹 팬티를 사달라고 했다 그래서 오싹오싹 팬티를 1장 사게 돼었다 그리고 그날밤에 제스퍼가 잠에 들려…
내용 더 보기원래는 흰 팬티를 사려고 했는데 주인공 제스퍼의 눈에 한 초록색 오싹오싹 팬티가 눈에 보였다 그래서 제스퍼는 엄마한테 오싹오싹 팬티를 사달라고 했다 그래서 오싹오싹 팬티를 1장 사게 돼었다 그리고 그날밤에 제스퍼가 잠에 들려고 했는데 갑자기 오싹오싹 팬티가 빛나고 있었다 그래서 제스퍼가 일어나서 흰색 팬티로 갈아입고 잠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밤 제스퍼는 팬티를 산 꼭대기에 가서 마구 판 다음에 거기에 팬티를 빠트리고 집으로 가서 잠에 잘려고 했는데 제스퍼가 어둠을 무서워했는데 제스퍼가 좋은 생각이 났다 바로 오싹오싹 팬티를 꺼내서 불빛을 비추는 방법! 이 방법을 사용해서 잠에들고 다음날 제스퍼는 오싹오싹 팬티를 많이 산다음 자기방에 걸어 놓았다 이제 제스퍼는 무서울게 없어졌다 내가 생각해도 좋은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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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오싹오싹 크레용!작성자 : 박*하작성일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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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주인공이 어떤 보라색 크레파스를 길에서 주었는데 그걸로 시험을 보았는데 처음으로 100점을 맞은 주인공은 신이났다 그런데 언제부터 흥미를 잃어가고 주인공은 무서워 졌다 그래서 연필을 버려도 버려도 다시 자기한테 돌아오…
내용 더 보기처음에는 주인공이 어떤 보라색 크레파스를 길에서 주었는데 그걸로 시험을 보았는데 처음으로 100점을 맞은 주인공은 신이났다 그런데 언제부터 흥미를 잃어가고 주인공은 무서워 졌다 그래서 연필을 버려도 버려도 다시 자기한테 돌아오고 시험시간때는 연필을 잡았는데 보라색 크레파스가 잡혀 있었다 그래서 주인공은 어느 한마을에 버리고 집으로 왔다 그리고 그 크레파스는 다른 사람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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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산에는 꽃이 피네작성자 : 주*병작성일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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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의 책을 읽은 지 괘 오래 된 것 같다 .
법정 스님의 이야기 ㅡ 소설 무 소유를 읽어 보면서 법정 스님의 무 소유 정신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먼 옛날 대학 시절에 감동 받았던 삼라만상의 우주 …
내용 더 보기법정 스님의 책을 읽은 지 괘 오래 된 것 같다 .
법정 스님의 이야기 ㅡ 소설 무 소유를 읽어 보면서 법정 스님의 무 소유 정신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먼 옛날 대학 시절에 감동 받았던 삼라만상의 우주 원리 ,
그리고 자연 현상, 물소리 바람 소리 등등 법정 스님에 관한 책들을 접하게 되면서,
스님의 사상과 무 소유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70년대 후반 송광사 뒷산에
불 일 암 을 지어 홀로 사실 때에 청 빈 과 무 소유 의 삶을 실천하시던 스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자연을 벗 삼아 자연에서 얻은 진리와 법칙 이치를 깨닫고
후세에 전하려고 힘쓰셨던 스님의 업적을 기리며, 스님의 사상과 철학을 깊이
새기고, 삶의 지표가 되도록 다짐하여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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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형사 변호인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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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변호사와 검사들의 불꽃 튀는 공방전을 책에서 읽을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
0. 숨가쁜 재판이었다. 현직 경찰이 살인을 해서 구속되었는데 그 살인이 정당방위냐 아니면 계획 된 살인이냐는 초점에 맞추어 변호인과 공…
내용 더 보기제목 : 변호사와 검사들의 불꽃 튀는 공방전을 책에서 읽을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
0. 숨가쁜 재판이었다. 현직 경찰이 살인을 해서 구속되었는데 그 살인이 정당방위냐 아니면 계획 된 살인이냐는 초점에 맞추어 변호인과 공판 검사들의 공방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아, 변호인들이 그렇게 피의자를 위하여 애써주면 변호사들을 믿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해 본다. 아마 인권 변호사들이 그렇게 하겠지. 그들은 형사 사건에 휩쓸려 힘없고 뒷배가 없는 피의자들에게 무료로 변론해 주는 그런 단체로 알고 있다. 이 글의 주인공인 모치즈키 린코 변호사의 아버지도 인권 변호사였는데 피의자의 형을 감형하는 데 일조를 담당했다고 해서 피해자 부모에게 칼을 맞아 숨진 사례도 이 글에서 언급을 했다.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게 변호사 직업일지도 모른다. 물론 쉽게 일을 하면서 수임료를 많이 받는 변호사들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 글의 피의자 타루미 스즈카는 모로 경찰서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관이 살이 피의자로 체포되어 유치장에 갇혀있었는데 형사 변호 센터에서 당직 변호사를 찾는 연락이 와서 그 사건을 맡게 된다. 변호사는 피의자가 솔직히 말을 해야 변호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리해야 모든 정황을 파악하여 당당하게 변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반면에 피의자가 솔직하지 못하면 어떤 증거를 검사 측에서 들이밀지 모르기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연락을 받고 스즈카를 만난 린코는 상황을 전해 듣지만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에 니시라는 베테랑 변호사가 합류한다. 니시 변호사는 얼마나 수재인지 대학 재학 시절에 사법 고시에 합격했으나 그는 경찰로 변신하여 근무하다가 다시 변호사로 전직한 특이한 사례의 사나이다. 그런 니시는 범죄자를 매우 증오한다. 그러기에 그는 형사 사건의 변호를 맡지 않는다. 하지만 맡게 되더라도 피의자를 위하여 변호하지 않고 오히려 피의자에게 불리한 변호를 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니시는 스즈카 형사의 변호는 최선을 다해서 그녀의 무죄를 이끌어 낸다. 형사들도 예린한 눈으로 범죄자들을 찾아내지만 변호사들은 매의 눈으로 피의자가 정말 범인인지 아닌지를 가려내는 눈을 가져야 되겠다는 생각이다. 모든 정황을 하나씩 하나씩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모습을 읽으면서 참 대단한 작가라눈 사실을 느낀다. 우리야 법률 면에서 많이 알지 못하기에 어쩌면 그런 변호사들이 꼭 필요한 사람들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들에게 의뢰할 어떤 일이 없어서 변호사를 만날 기회를 가져보지 못했기에 그들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형사 사건에 휩쓸린 피의자는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스즈카도 스스로 의도적인 살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신으로 인하여 한 생명이 죽었으므로 그저 모든 죄를 인정하고 형벌을 받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린코와 니시의 활약과 스즈카가 피해자 카노와 만났을 때 녹음을 한 게 결정적인 증거가 되어 결국 정당방위로 인정되어 살인에 관해서는 무죄를 받게 된다. 하지만 카노가 베이비시스터의 일을 하면서 당분간 스즈카의 세 살 배기를 맡겼는데 그날 아들이 죽게 된 것이다. 경막하 출혈로 말이다. 다시 말하면 카노가 아이에게 폭력을 했기에 아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스즈카는 MP3플레어이어를 절도 현장에서 발견한 것처럼 증거 조작을 하여 카노를 절도범으로 집행 유예를 받게 한다. 카노는 노래를 하는 보컬로서 대형 회사와 음반에 관한 계약을 앞 둔 상태에서 절도범으로 집행유예를 받게 되니 음반 계약도 무산되고 만다. 나중에 그 내용을 알게 된 카노는 스즈카가 접근해 오자 그걸 역이용하여 돈줄을 잡았다고 했으나 격분한 그가 칼을 먼저 빼들고 그녀를 위협하고 목을 졸랐기에 카노의 머리를 술병으로 내리쳐 위기에 탈출하나 카노는 현장에서 즉사하고 만다. 이토록 이어온 과정들을 스즈카는 숨기려고 했지만 노련한 니시의 손에 걸려 결국 법정 다툼으로 가게 되었고, 허위공문서작성죄만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받고 석방된다. 참 긴 시간이었다. 이처럼 검찰과 변호사의 날 선 공방을 영화나 드라마에서 접하다가 책을 통하여 자세하게 읽어보니 그들의 머리 싸움이 얼마나 대단한 줄 다시 느끼게 된다. 하긴 그들은 수재들이 아닌가? 사법 고시에 합격한다는 쉬운 일이겠는가? 오로지 법 공부만 한 그들에게 법으로는 이길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법 공부한 사람들 끼리의 대결은 정말 읽을만 했다. 피의자에게 형벌을 가해야 된다는 검찰 측 논고와 피의자는 자신이 위협을 받았기에 부득이하게 취할 수 밖에 없었다는 변호사 측 변론이 서로 불꽃 튀는 공방전이었을 것이다. 결국 판사는 변호사 측에서 제시한 증거물인 녹음 상태를 듣고 살인에 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으니 변호사 측이 이겼다고 볼 수 있다. 참,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