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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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생강 과자 아이작성자 : 김*결작성일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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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위해 쿠키를 구웠다. 그런데 쿠키가 움지 겨서 도망갔다. 그러다 소가 쿠키가 도망가는 걸 보고 따라갔다. 그리고 말이 떠 쿠키를 보아서 따라갔다. 그러다 농부들이 보아서 쫓아갔다. 그러다 다른 농부가 …
내용 더 보기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위해 쿠키를 구웠다. 그런데 쿠키가 움지 겨서 도망갔다. 그러다 소가 쿠키가 도망가는 걸 보고 따라갔다. 그리고 말이 떠 쿠키를 보아서 따라갔다. 그러다 농부들이 보아서 쫓아갔다. 그러다 다른 농부가 보았다. 그래서 쫓아갔다. 강을 보았다. 그데 쿠키는 강을 못너멌다. 그래서 여우에 도움을 바닸다. 물 중간쯤에서 여우가 쿠키를 먹어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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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친필 사인본) (오늘도 마음을 노래하는 뮤지션 고영배의 다정한 하루하루)작성자 : 박*준작성일 :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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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가수의 책이라 나오자 마자 사버린 책. 소란이라는 밴드의 보컬인 고영배씨의 에세이이다. 이 밴드의 노래는 곡의 리듬도 좋지만 무엇보다 가사가 마음에 들어 좋아하게 되었다. 제목이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내용 더 보기좋아하는 가수의 책이라 나오자 마자 사버린 책. 소란이라는 밴드의 보컬인 고영배씨의 에세이이다. 이 밴드의 노래는 곡의 리듬도 좋지만 무엇보다 가사가 마음에 들어 좋아하게 되었다. 제목이 '행복이 어떤 건지 가끔 생각해' 라는 말도 행복이라는 노래의 가삿말이다.
가수가 되기 위해 걸어온 길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다. 가수가 되기 위한 일들에서는 자신감 있는 모습둘을 자주 보여줬다.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지도 잘 모르지만 곡을 막무가내로 작업하고 인터넷 예매 사이트에 무작정 전화해 티켓 팔려는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보며 나같은 사람은 절댜 할수 없는 일들을 해내는 모습에 이정도는 되야 유우명한 연예인이 되는구나를 느꼈다.
또 가수로서의 고영배가 아닌 남편인 고영배씨도 정말 대단했다. 누군가가 살면서 아껴야 할게 많다며 사랑을 줄때도 너무 많이 주면 나중에 힘들다는 이야기에 그는 사랑을 표현해야 할때 최선을 다해 자신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하며 나중에 좋은 기억으로 간직할것이라는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다. 밀당같은것 없이 일직선으로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내 마음을 상대에게 전하는 가장 옳바른 방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고영배씨의 가정은 정말 행복햐 보였다. 마지막즈음에 여수로 여행와서 놀고먹다가 호텔에서 서로 칭찬해주기를 했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서 울컥할 뻔... 가족끼리 서로에 대해 칭찬하눈 것이 힘든일는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쑥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고영배네 가족은 진짜로 멋진 가족이다.
책 중간 중간에 자신의 노래를 명시하는 부분이 꽤 나오는데 한번씩 멈춰서 노래를 들으니 더 재밌게 읽을수 있었는듯. 진짜 사람들에게 이 고영배라는 가수와 밴드 소란을 알려주고 싶다. 노래도 좋고 사람도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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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이기적 유전자 (40주년 기념판)작성자 : 박*옥작성일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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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은 과학 교양서의 바이블, 이기적 유전자 1976년 아주 오래전 출간 된 책이지만 당시 과학계와 일반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반항을 불러 일으켜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도 그 중요성을 깊이 인정한다 하여 40주년 …
내용 더 보기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은 과학 교양서의 바이블, 이기적 유전자 1976년 아주 오래전 출간 된 책이지만 당시 과학계와 일반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반항을 불러 일으켜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도 그 중요성을 깊이 인정한다 하여 40주년 재 출간되어 호기심에 책을 접하게 되었다.
지은이 리처드 도킨스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DNA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생존기계'에 불과한다고 본다. 책을 통해 저자는 자신의 연구 결과를 설명하면서 '우리는 모두 유전자다'라고 말한다. 대부분이 동물들을 단순한 생존 기계로 보고 있지만, 인간만은 예외로 보았다. 왜냐하면 인간은 이성을 가지고 있고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결정을 내리고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문화를 창조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이 특별한 존재라거나 우월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기적 유전자 이론이란 자기 복제자(유전자)만이 살아 남고 번식하기 위해 이타적이나 협동심 없이 행동한다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사회성 동물이나 식물조차도 사실은 다윈의 진화론처럼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라고 본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생물학과 진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을 보면서 종교적으로는 많은 논란이 이해하기 쉽지는 않을 듯 하다. 나 또한 책이 너무 두껍고 글씨라 자라 읽기에 약간 힘들었고, 이해 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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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엄마 출입 금지!작성자 : 고*혁작성일 :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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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내가 정말 너 때문에 못살아! 엄마가 눈썹을 꿈틀 거리며 서현이를 째려보았어요. 나도 엄마 때문에 못살겠어. 서현이도 지지않고 소리쳤어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자기는 잘못한게 없는 것 같았어요. 내가 이 옷 안…
내용 더 보기아휴 내가 정말 너 때문에 못살아! 엄마가 눈썹을 꿈틀 거리며 서현이를 째려보았어요. 나도 엄마 때문에 못살겠어. 서현이도 지지않고 소리쳤어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자기는 잘못한게 없는 것 같았어요. 내가 이 옷 안 입는다고 했는데 엄마가 입으렜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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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장편소설)작성자 : 박*준작성일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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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유우명한 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인스타에서 책을 추천하는 글을 보면 소설 부문에서 못본적이 없을 정도다. 그리고 책을 읽운 사람들도 상당수가 좋은 쪽으로 인상깊었다고 했던것이 기억나 읽어보기로 마음 먹었다.&n…
내용 더 보기아주 유우명한 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인스타에서 책을 추천하는 글을 보면 소설 부문에서 못본적이 없을 정도다. 그리고 책을 읽운 사람들도 상당수가 좋은 쪽으로 인상깊었다고 했던것이 기억나 읽어보기로 마음 먹었다.
제목의 서점이라는 단어를 보고 '동네 서점에 간게 언제가 마지막이었드라...?' 라는 생각을 했다. 책 속의 서점은 주인인 영주의 입맛대로 꾸며져 있다. 그런 서점이라면 가서 책을 구경하고 사람들과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재미가 있어 서점 가는 것을 즐기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본 현실의 서점들은 문제집을 파는 곳이라는 생각밖에 안해봤다. 내가 기억하는 서점의 모습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손을 흔들며 나를 반기는 문제집들의 모습밖에 없다. 이런 생각을 하기 시작했을 즈음부터 서점에 가지 않았다. 굳이 문제집을 사러 서점에 가야할까? 차라리 온라인에서 사고말지. 이러면서 서점이라고는 타 지역에 있는 대형서점밖에 가지 않았다. 이쪽이 구경하는 재미는 휠 나았다.
본격적으로 책을 읽으며 인상깊은 부분들이 정말 많았다. 사람들이 왜 인상깊었다고 하는지 온몸으로 느꼈다. 먼저 전체적인 줄거리는 영주라는 휴남동 서점의 사장님과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처음 책을 시작할 때의 등장인물은 두세명 뿐이었지만 회차를 넘어갈수록 늘어나는 인물들과 그들의 속사정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었다. 이들 중 민준이라는 인물이 있는데 민준이 한 말이 이 책의 그 어떤 말보다 인상깊었다.
"단추를 꿸 구멍이 없다는 거. 생각해봐. 옷이 있는데 한쪽엔 고급 단추들이 자르륵 달려 있어. 그런데 잔대편엔 구멍이 없는 거야. 왜냐고? 아무도 구멍을 뚫어주지 않았거든. 그러니 내 옷을 봐. 볼썽사납게 첫 단추만 꿰여 있는 거지.
이 말을 읽고 생각해보니 첫 단추를 잘 꿰었다고 해서 그 이후의 일들이 잘 풀린적은 많아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아무리 준비를 열심히 잘 했다하더라도 저 말처럼 단춧구멍이 없다면 말짱 도루묵이다. 처음부터 구멍이 있는지 확인해야 했지만 그럴 시간이 없어 뒤늦게 후회한 적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후회를 디딤돌 삼아 도약하는 자가 될 줄 알아야 한다. 꿈이 좌잘되었다고 인생을 놓아버리면 안되며 모든 것을 포기하면 안된다. 나는 지금 어떤 사람일까. 꿈이 사라졌지만 어떻게든 다른 꿈을 꾸었으니 그나마 괜찮은 사람인걸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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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제9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 황영미 장편소설)작성자 : 박*준작성일 :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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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표지만 한 번 봐본적이 있는 책. 이번에 제대로 표지를 보며 부제에 이끌려 최대한 빨리 읽고싶다고 생각했다. 블로그에 무엇을 숨겼길래 부제에 '비밀글입니다' 가 붙어 있는걸까
내용은 김다현이라는 따돌림…
내용 더 보기어디선가 표지만 한 번 봐본적이 있는 책. 이번에 제대로 표지를 보며 부제에 이끌려 최대한 빨리 읽고싶다고 생각했다. 블로그에 무엇을 숨겼길래 부제에 '비밀글입니다' 가 붙어 있는걸까
내용은 김다현이라는 따돌림에 PTSD를 가지고 있는 아이가 중학교에 와서 친해진 친구들이 싫어하는 아이와 친구 먹었더니 따돌림을 당하는 내용이다. 막상 이렇게 보니 내용이 심각한 듯.
현재는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학교폭력, 왕따등과 관련된 웹툰, 드라마, 애니메이션이 넘치는 세상이다. 이곳 저곳에서 많이 보다보니 당해보지 않은 입장에서는 '왕따 그까이꺼 이겨낼만 한거 아인가?' 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게 된다. 아무래도 이 학교폭력이라는 콘텐츠를 남용하다 보니 감각이 무뎌진 모양이다.
이는 정말 심긱한 문제지만 실제 학생들에게 하는 예방교육은 교우관계가 이상해보이면 선생님한테 말하고 가해 학생에게 하지말라며 말리라는 등의 말만 한다. 과연 이것만으로 예방이 될까? 전혀 안되겠져. 몇년 전 인터넷 밈으로도 사용된 '학교 폭력 멈춰!' 는 아직까지도 충격적이다. 멈추라고 진짜 멈추겠냐고요오.
책에서 이유 없이 싫어하는 사람이 한두명쯤 있지 않냐는 질문에 몇사람이 떠올랐다. 이러면 안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내가 책에 나오는 애들마냥 삼삼오오 모여 헌담을 까거나 그러지는 않으니까 어느정도는 세이프~
자신에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남은 무시하거나 헌담하는 행동따위는 하지 않았더라도 혹시 모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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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살인자의건강법 (Hygiene de L'assassin)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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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 노통브가 25세에 쓴 처녀작. 한 출판사에 투고했으나 "남이 써준 소설을 출간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는 바로 그 소설이다.
22권의 소설과 1권의 미완성 소설을 출간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타슈
'타슈' 의…
내용 더 보기아멜리 노통브가 25세에 쓴 처녀작. 한 출판사에 투고했으나 "남이 써준 소설을 출간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는 바로 그 소설이다.
22권의 소설과 1권의 미완성 소설을 출간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타슈
'타슈' 의 시한부 생명 앞에서 펼쳐지는 기자와의 인터뷰속에서 드러나는 '타슈' 의 과거. 그는 사랑하는 아이가 여자가 되는 고역을 재앙이라고 여겼다. 그리고 그들의 약속대로 이제 막 사춘기가 찾아온 사랑하는 이를 죽인다. 자신의 기억속에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살인의 기억, 영원한 사랑을 지키기 위한 어린 시절의 건강법이 소설속 이야기를 통해 밝혀지는 소설이다. 미완성 소설인 '살인자의 건강법' 이라는 소설이 자신(소설속 화자)의 자전적 살인의 소설인데도 베스트셀러 작가이기에 그누구도 작가의 이야기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이 없다.
다섯번째로 인터뷰를 하는 기자를 통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촌철살인적 대화를 통해 묘하게 소설속으로 빠져들어가게 된다.
육십오년 육개월만에 살인자의 정체가 드러나는 책, 그 살인자를 미워할 수도, 증오할 수도 없게 하는, 뭐라 표현할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책,
프레텍스트 타슈는 싸이코패스?
아니면 영원한 사랑의 마법에 갇힌자?
독특하고 기발한 문장으로 독자를 마음껏 좌지우지하는 아멜리 노통브.
"인간 감정의 밑바닥을 들여다보고 싶거들랑 여자들이 다른 여자들에 대해 품고 있는 감정에 대해 관찰해보시오. 그 지독한 위선과 질투와 악의와 비열함에 몸서리를 치게 될거요"
사춘기는 재앙, 사춘기를 맞지 않겠노라고 선서. 맹세. 그틀의 처벌조항, 한 아이가 약속을 저버리고 사춘기를 맞게 되면 나머지 한 아이가 그 아이를 죽여야 한다는 조항. 순수하게 또 순수하게.
두줄기의 맥락을 들여다 보게 하는 책이다. 미치광이 같은 사랑 이야기와 텍스트에 숨겨진 의미를 찾는 독서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 같다.
화자가 작가이므로 자신을 찾아와 인터뷰를 하는 기자들을 무식하다고 엿먹인다. 그들 기자들은 책에 대해 인터뷰하면서도 인터뷰 대상자의 작품에 대해서는 깊이 아는 바가 없다. 수박 겉핥기식의 지식으로는 대 작가를 인터뷰하기에 벅차다.
미치광이 노작가가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는 이것!
"독자들이 자신의 책을 읽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책이 성공할 수 있었으며 책을 읽지 않는 사람뿐만 아니라 '활자 읽기'에만 급급한 사람들도 책을 읽지 못한 것은 매한가지라는 사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활자만을 읽는 사람들의 모습이 우리 모습......노작가는 책을 읽고나서도 책의 심연속으로 사고의 바다속으로 헤엄쳐 나가지 않은 독자들을 향하여 무섭게 일침을 가하고 있다.
아멜리 노통브의 책은 마약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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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오백 년째 열다섯 2 2 (구슬의 무게)작성자 : 박*총작성일 :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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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는 전에 쓰던 오백년쨰 열다섯과 같은 이유다. (전에 쓴 오백년째 열다섯 일권을 안읽었다면 읽고 오기를 추천한다.) 각각의 차례는 1부새로운 시작, 2부 야호랑의 탄생, 3부 인간을 사랑한 야호랑, 4부 마지…
내용 더 보기이 책을 고른 이유는 전에 쓰던 오백년쨰 열다섯과 같은 이유다. (전에 쓴 오백년째 열다섯 일권을 안읽었다면 읽고 오기를 추천한다.) 각각의 차례는 1부새로운 시작, 2부 야호랑의 탄생, 3부 인간을 사랑한 야호랑, 4부 마지막 반격의 순서대로 차례가 구성되어있다. 각각의 차례에서 인상깊은 내용은 1부에서는 가을이 처음으로 다른곳으로 전학을 가지않고 중3으로 진학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다. 2부에서는 가을이 야호와 호랑의 만남을 주선하는 장면이 가장 인상이 깊다.3부에서는 가을이 한 호랑이 다단계사기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듯고 그 호랑을 참교육을 하는것이 가장인상이 깊다.4부에서는 범녀라는 가을의 할머니이자 호랑의 지도자인 범녀가 실버재약을 이용해서 가을을 몰아내고 그걸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아 범녀를 욕먹이는 상황을 만든 장면이 가장 인상깊다.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전에 쓴 1편을 않보았다면 꼭 1편을 보고 이걸다시 보기를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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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Marigold Mind Laundry : 윤정은 장편소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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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시 태어나도 전생의 나를 기억할 수 있을까?
0. 마법 같은 이야기다. 마음을 세탁할 수 있다면 나는 어떤 마음을 세탁하기를 바랄까? 인생 70여 년 사는 동안에 힘들고 괴로운 일이 얼마나 많았으며 즐겁고 행복하는 …
내용 더 보기제목 : 다시 태어나도 전생의 나를 기억할 수 있을까?
0. 마법 같은 이야기다. 마음을 세탁할 수 있다면 나는 어떤 마음을 세탁하기를 바랄까? 인생 70여 년 사는 동안에 힘들고 괴로운 일이 얼마나 많았으며 즐겁고 행복하는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나의 현생을 어렸을 때부터 되 집어 본다면 잊혀져야할 것들이 무엇일까? 이 글 중에서 제하의 어머니 연자씨도 정말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갔다. 가정이 어려워 대학을 포기하고 공장에 들어가 번 월급으로 가족들에게 보내다 보니 자신이 그 공장에서 1년 만 근무하면서 돈을 모아 대학을 가기를 원했던 그녀의 삶 속에는 대학이 없었다. 아니 대학의 꿈을 꿀 수가 없었다. 그런 그녀에게 작업반장이라는 자가 접근했는데 그는 유부남이면서 연자에게 임신을 시켜놓고는 이제 나몰라라고 떠난 것이다. 그로부터 연자씨의 삶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런 그녀에게 아들은 희망이요, 삶의 끈인 것이다. 그런 억울하고 힘들었던 과거의 삶 속에서 지은이가 운영하는 마음의 세탁소에서 그런 삶을 생각하면 사장이 준 티셔츠에 얼룩이 생기고 그 얼룩진 티셔츠를 세탁하면 그런 기억이 지워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픈 기억들을 지워달라고 했지만 연자씨는 그런 고통도 또한 그런 시련도 다 내 삶의 일부이므로 그것을 구태어 지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지우려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마음의 세탁소에서 그것을 강요할 필요는 없다. 이 글은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고통과 시련이 모두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해가는 가에 대한 초점이 맞춰있지 않았을까? 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 연희와 제하도 그런 류의 사람이지만 그들은 나름대로 지울 것은 지우고, 또 다시 새로운 삶을 향하여 전진하는 미래의 꿈을 먹고 사는 청년들이다. 가슴 아픈 사연들을 모두 지우고 나니 가뿐한 마음으로 연희는 직장에서 더욱 열심히 일하므로 인하여 더 나은 직책을 받게 되었고, 제하는 자신이 원하는 직장의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었던 것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아픈 마음들이 모두 있다. 잊혀졌으면 하는 기억들도 말이다. 그런 아픈 마음들을 치료해 주는 잔잔한 이야기가 이글에 적혀있다. 특히 영희의 이야기는 주변에서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의 장래는 어떻게 변할까? 라는 주제로 토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영희를 괴롭힌 그 학생들은 성인이 되어서 어떤 행동을 가지고 생활할까? 그 중에서는 사회적인 명성을 얻으며 살아가고 있는 이도 있을 것이다. 가해자는 그 당시에는 장난으로 치부하는 것으로 끝내겠지만 피해자는 정말 죽을 맛이었을 것이다. 그런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당당히 사과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사회 구조가 특별하게 지난번 미투처럼 밝히지 않는다면 영원히 묻혀갈 것이다. 그런데 영희는 그런 비겁함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현실의 삶을 살게 되었던 것이다. 작가들은 환생을 좋아하나 보다. 마음 세탁소 주인은 그런 영희의 마음을 꿰뚫어보고 그가 말할 수 있도록 듣기만 한 것이다. 친구에게 맞아도 부모에게 말하지 않는 소극적인 영희가 배달을 통하여 마음을 추스릴 수 있었으며 자신도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까지는 바로 마음 세탁소에서 세탁을 했기 때문이다. 요즘도 그런 세탁소가 있다면 나는 무엇을 세탁하기를 원할까? 이글은 과거의 괴롭거나 기억하고 싶지 않는 게 있다면 마음 세탁을 통하여 없애 줄 뿐이지. 그것을 통하여 인생의 여정을 바꾸는 그런 일은 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천기를 누설할 수 없는 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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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오백 년째 열다섯(10만부 기념 교보문고 단독 리커버) (김혜정 장편소설, 텍스트 T 1)작성자 : 박*총작성일 :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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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는 전에 학교에서 2권을 잠시 보았다가 내려놓고 최근에 다시 이책과 함깨 2권을 빌려서 이다. 이책의 차례는 1부 수상한 세쌍둥이, 2부 흔들리는 마음, 3부 반쪽 야호, 구슬 전쟁 순서의 차례이다. 각각으 차례에…
내용 더 보기이 책을 고른 이유는 전에 학교에서 2권을 잠시 보았다가 내려놓고 최근에 다시 이책과 함깨 2권을 빌려서 이다. 이책의 차례는 1부 수상한 세쌍둥이, 2부 흔들리는 마음, 3부 반쪽 야호, 구슬 전쟁 순서의 차례이다. 각각으 차례에서 가장 인상깊은 내용은 이름이 봄, 여름, 가을인 세쌍둥이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봄은 가을의 할머니 여름은 가을의 엄마이고 또 이 등장인물들은 야호가 된지 500년째라는거다.(나이는 봄 ,여름은 둔갑술로 나이를 어려지게 만든거다.)2부에서는 신우라는 남자예가있는데 가을이 그 아이를 좋아한다는 것이다.(신우는 평범한 인간이고 가을은 야호아다.야호는 여우인대 가을은 조선시대에 야호가 되어 현재 야호가 된지 500년쨰이다.) 3부에서는 가을이 순수한 야호는 아니고 호랑족이란 다른 호랑이 출신의 종족의 피가 석여있다는거다.(참고 : 야호와 호랑은 본 야호와 본 호랑, 그리고 종 야호와 종 호랑이 있다. 본자가 들어간 예들은 전부다 원래부터(단군신화에서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웅녀가 단군을 낳은 후이다. 그런대 호랑은 야호의 구슬을 뺐어서 호랑이 된거다.)종자가 붖은 예들은 사람에서 야호나 호랑이 된 예들이다.) 4부에서는 오 백년마다 한번씩 나타나는 구슬이 두배가 되느는 때 호랑과 야호가 전쟁을 벌이는 것이다. (가을은 종야호지만 최초의 구슬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령이란 본야호가 환웅한태서 받은건대 그걸 가을한태 준뒤 가을이 신우와 사귄후 한 몇달정도 된후 백두산에서 호랑족한태 공격을 받은후 죽었다.) 그리고 이 책을 다읽은 사람은 2권도 함깨 읽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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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너도 하늘말나리야 (이금이 장편소설)작성자 : 박*총작성일 :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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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이유는 국어 교과서에 간략하게 실려저 있어서 한 번 읽어보고 싶었던책인대 마침 한우리에서 줘가주고 읽게 되었다.이 책의 차례는 1부 미르이야기, 2부 소희 이야기, 3부 바우 이야기, 4부 너도 하늘 말나리야의 순서대…
내용 더 보기이 책을 고른이유는 국어 교과서에 간략하게 실려저 있어서 한 번 읽어보고 싶었던책인대 마침 한우리에서 줘가주고 읽게 되었다.이 책의 차례는 1부 미르이야기, 2부 소희 이야기, 3부 바우 이야기, 4부 너도 하늘 말나리야의 순서대로 있다. 각 순서에서 인상깊은 장면은 1부는 미르가 이사를 와서 다시 서울로 돌아가기위해 않어울리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2부는 자신의 일기장이 두개라는거와 그리고 비밀 일기장에는 매일 일기를 쓴다는 사실이 인상깊었다.(이유: 나는 초등학교떄 일기 쓰기를 굉장히 귀찬아 했고 6학년때는 일기 대신 매일 아침에 학교에와서 두줄 감정을 써야 했는데 이 마저도 초반에는 귀찬아서 대충 쓴적이 있기떄문이다.) 3부에서는 바우가 돌아간 엄마를 엄청 그리워해 돌아가신 엄마에게 편지를 쓴다는 사실이였다 .4부에서는 마지막날 졸업식을 할때 6년을 다닌 소희 보다 미르가 더 서럽게 울었던게 가장 인상깊다.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을 보니 작가가 이 책 포함 3부작 이라든데 나머지 2권도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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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생은 아물지 않는다 (이산하 에세이)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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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생이든 내 마음은 늘 먼저 베인다"
제주 4.3의 아픔을 시로 승화한 '한라산' 의 시인 이산하님의 에세이다.
그의 시는 그의 글은 너무나 처절하고 아프다. 아니 아프다고 하기에도 부족하다. 고통, 그 자체인 것 같다…
내용 더 보기"어느 생이든 내 마음은 늘 먼저 베인다"
제주 4.3의 아픔을 시로 승화한 '한라산' 의 시인 이산하님의 에세이다.
그의 시는 그의 글은 너무나 처절하고 아프다. 아니 아프다고 하기에도 부족하다. 고통, 그 자체인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에세이의 제목도 '생은 아물지 않는다'이다. 삶은 처절한 고통이라고 살아있는 활자로, 날것으로 독자에게 다가오고 있다.
<두 눈을 가린 정의의 여신 상>
우리나라 대법원과 대한변호사협회 건물 앞에는 그리스 신화의 '정의의 여신' 디케를98퍼센트 표절한 '정의의 여신상'이 있다. 2%를 뺀 이유는 그리스의 디케는 양손에 칼과 저울을 들고 두 눈을 안대로 가렸는데 서초동의 디케는 칼 대신 법전을 들고 있고 또 안대로 눈을 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글을 쓰기 전에 서초동 대법원에 전화해 물었다.
"그리스 신화에 정의의 여신으로 나오는 디케는 칼과 저울을 손에 들고 눈을 안대로 가렸는데 왜 우리나라 정의의 여신상은 두 눈을 안 가리고 시퍼렇게 뜨고 있나요?"
"아, 여신 정도의 클라스면 굳이 눈을 안 가려도 훤히 보고도 남을 텐데 뭐하러 가리겠어요."
대답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꼭지를 죽이고 점잖게 빈정댔다.
"허허. 그 정도 신통한 여신이면 굳이 심판할 필요도 없이 누가 죄인인지 뻔히 알 텐데 뭐하러 저울과 법전을 들고 있나요? 팔만 아프게......."
"......."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지만, 법은 과연 만인 앞에 평등한가. 죄와 벌의 경중을 다루는 저울의 눈금은 그 무게만큼만 움직인다. 그리고 편견 없는 공정한 판단을 위해 안대로 두 눈을 가리는 것이다.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절규가 아직도 생생하다.
이제 국민들은 그리스 신화 속 정의의 여신 디케가 검찰청 이마에 세워지기를 기대한다. 안대로 두 눈을 가린 채.......
구구절절 예리한 사고의 깊이와 문제 의식의 날카로움에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과학자도 글을 잘 써야 하고 의사도 연구 논문을 발표하려면 글을 논리적으로 잘 써야 한다고 생각한 나에게 딱 맞는 글을 저자의 글에서 발견했다.
<시인의 경지에 이른 과학자상>
"언뜻 모순형용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미국에 이런 상이 있다. 과학 분야에서 문장력이 탁월한 저자에게 주는 상이다. 오래되었고 전통적인 상이자 노벨상 수상자도 4명이나 받은 상이다. 아는 것을 표현하는 힘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미국의 대학들은 글쓰기 교육을 기본으로 한다. 그리스 로마시대의 필수과목도 문장수사학이었다.
'글쓰기'는 기술이 아니라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일이다. 생각하는 힘을 키워야 바라보는 눈의 깊이와 받아들이는 마음의 넓이가 생긴다. 많은 인문철학서가 말해주듯 현실을 꿰뚫는 통찰과 깊은 성찰의 힘은 글쓰기에서 출발한다. 글쓰기를 통해 숙성된 깊이 있는 사유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하버드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 학생들은 학기당 여러 편의 에세이를 쓰고 또 교수가 일일이 첨삭지도를 한다. 에세이는 미국 의대 시험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미국 사회를 주름잡는 리더들은 사회적 성공 요인으로 대부분 글쓰기를 꼽았다. 그들은 여러 능력 가운데 하나만 선택할 경우에도 역시 글쓰기를 꼽았다. 물론 초고속으로 진화하는 '신인류 시대'인 만큼 앞으로는 글쓰기도 AI가 대필할 게 분명하고, 현생인류 본인이 직접 쓸 경우에도 차기 신인류인 AI에게 첨삭지도를 받을 것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AI의 작품이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하는 날이 올 수도있다. 한국에서도 최근 들어 글쓰기 교육을 강조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게 아니라 겉핥기식의 기술만 번식하고 있다. 오늘, 어는 석좌교수가 쓴 과학책을 읽다가 혈압이 올라 곤욕을 치뤘다. 조악한 비문의 장례 행렬이 이어졌고 나는 조용히 책을 쓰레기통으로 운구했다. 비록 AI의 '문장교본'이 나오기 전이긴 하지만 '시인의 겅지에 이른 과학자상'이 유난히 부러운 하루다."
조악한 과학자의 글에 분통을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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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할머니 엄마작성자 : 김*결작성일 :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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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엄마가 가서 울어서 할머니가 달레 주었다. 그리고 할머니랑 아이는 칼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그런데 다음날은 운동회를 하는 날이다. 할머니는 예인 날에 줄다리기도 잘하고 달리기도 잘하고 춤도 잘 춘다고 했다. 그데 아십…
내용 더 보기아이가 엄마가 가서 울어서 할머니가 달레 주었다. 그리고 할머니랑 아이는 칼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그런데 다음날은 운동회를 하는 날이다. 할머니는 예인 날에 줄다리기도 잘하고 달리기도 잘하고 춤도 잘 춘다고 했다. 그데 아십 게도 줄다리기는 젔다. 달리기는 할머니가 너머 저서 젔다. 그래서 할머니가 크로케를 사주었다. 그리고 집에 가서 밥을 차려 두니 엄마 아빠가 왔다. 다리기 시합을 저서 속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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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업그레이드)먼나라 이웃나라 시즌1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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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과거의 기록이기 때문에 변할 수 없다고는 하지만, 역사는 살아 있으며 진행중이다. 또 '새로운 과거'가 끊임없이 더해지기 때문에 역사 이야기도 업그레이드를 해주어야 한다. 더구나 이전에는 상상도 못하던 새로운 기술과 그…
내용 더 보기"역사는 과거의 기록이기 때문에 변할 수 없다고는 하지만, 역사는 살아 있으며 진행중이다. 또 '새로운 과거'가 끊임없이 더해지기 때문에 역사 이야기도 업그레이드를 해주어야 한다. 더구나 이전에는 상상도 못하던 새로운 기술과 그로 인한 변화가 잇따르고 있어 무서운 속도로 변해가는 요즘과 같은 세계는 뒤따라가기에도 정신이 없을 정도다" 우리가 알아야 할 세계, 우리가 품어야 할 세상'을 다룬 이야기가 바로 <먼나라 이웃나라>이다. 업그레이드 된 시즌2의 역사이야기다.
그것도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편이다.
실은 일본 여행을 위해 사전 배경 지식을 얻기 위해 읽었다.
안다고 막연히 생각했던 일본에 상투적인 것들을 들여다 보면서 일본인들의 예의 바르고 친절한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섬나라라는 지리적 환경으로 외세의 침략을 받지 않고 그들 안으로만 깊이 파고든 문화적 특징등이 색달랐다.
자신의 마음을 절대 드러내지 않고 의사 표현을 잘 하지 않는 그들의 문화를 읽으며 일본의 특유의 정서가 그려졌다.
그중에서도 제 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으로 폐허가 된 나라가 어떻게 해서 그토록 빠른 시간안에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이 되었는지 일본의 7가지 성공비결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들의 성공비결
1. 세계 최고 품질의 상품
완벽을 추구한다!
2. 근검절약, 저축하는 국민
단 1엔의 낭비도 허용하지 않는다!
3. 엘리트 관료
우리가 일본을 이끈다!
4. 규격 제품 대량 생산
가격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한다!
5. 삼인일각(三人一脚)
정.경.관(政經官)의 밀착
6. 회사는 가정이다!
독특한 고용제도: 연공 서열, 종신고용
7. 좋은 것은 기꺼이 취한다!
이이토코토리
이렇게 성장했다. 그러나 시대가 변했다. 새로운 세계 질서에 그들은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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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MBTI 연애 심리학 (‘그 사람’이라는 오지를 탐험하는 당신을 위한 내비게이션)작성자 : 박*준작성일 :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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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관심 없지만 요즘 MBTI 관련 콘텐츠가 인스타에 돌아다녀 궁금해서 본 책. 일단 다른 것보다 표지의 색깔이 너무 튀고 제목도 제목이라 학교에서는 표지가 보이지 않게 책을 낮추고 읽었다. 강렬한 핑크가 아니라 은은…
내용 더 보기연애는 관심 없지만 요즘 MBTI 관련 콘텐츠가 인스타에 돌아다녀 궁금해서 본 책. 일단 다른 것보다 표지의 색깔이 너무 튀고 제목도 제목이라 학교에서는 표지가 보이지 않게 책을 낮추고 읽었다. 강렬한 핑크가 아니라 은은한 핑크라 더 신경쓰였다.
MBTI는 사람의 성격을 16가지로 나누어 그에 대한 해석을 하는 심리 검사이다. 옛날에는 혈액형으로 사람 나눴는데 이제는 4개가 아닌 16개라니... 확실히 더 믿을만한 것 같다. 본인은 INFP이다. 내성적이고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며 공감을 잘하면서 자유로운 영혼이다. 이렇게 말하니까 꽤 괜찮아 보이는데 실상은 낯 많이 가리고 집 밖에 나가기 싫어하며 망상하는 것을 좋아하는 데다가 감성은 풍부하고 계획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인간이다. 이런 성격이다 보니 책 읽는 걸 좋아하게 된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로맨스 소설을. 이런 사람이 연애를 하다니 정말 상상도 못하고 할 생각도 딱히 없지만 그래도 이 MBTI에 대해 읽어보니 나와 닮은 구석이 꽤나 많았다. 여러 사람들과 두루두루 친해지는 것보다는 소수의 친구들을 깊게 사귀는 것을 좋아하며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상처를 잘 받는 면 등 대부분이 나의 모습과 일치했다. 친구로 두기에 정말 애매한 스타일인 듯. 너무 센 장난을 치면 삐질 텐데 거기에 표정 관리도 잘 못하며 소수의 정말 친한 친구들 말고 다른 사람들과는 적당한 거리를 두며 친구를 사귀는 애랑은 친구하기 부담스러울 텐데 친구들아 고맙당.
분명 연애에 관한 책이었지만 연애 관련 쪽으로는 책을 읽지 않았다. 원래 내 MBTI 말고는 딱히 신경도 안 쓰고 궁금해하지도 않았지만 혹시 모를 미래의 교우관계를 위해 읽어보니 재밌긴 했다. 이 MBTI라는 주제는 언제 어디서든 꺼내어 가볍게 얘기를 시작하고 참여할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책은 꼭 한 번씩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