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처음 읽는)일본사 : 덴노·무사·상인의 삼중주, 일본
책제목 : (처음 읽는)일본사 : 덴노·무사·상인의 삼중주, 일본
작성자 : 박*준
작성일 : 2023.08.23

 세계사 세특에 쓰여져 있어 읽은 책. 읽은 적은 없지만 선생님이 생기부에 작성해주셨으니 나중에 면접관의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읽어보기 했다.

 이 책을 읽기 전 내가 중국과 일본 중에 어디를 더 잘 아는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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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사 세특에 쓰여져 있어 읽은 책. 읽은 적은 없지만 선생님이 생기부에 작성해주셨으니 나중에 면접관의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읽어보기 했다.

 이 책을 읽기 전 내가 중국과 일본 중에 어디를 더 잘 아는지에 대해 생각을 해 봤는데 답은 의외로 쉽게 나왔다. 뉴스를 통해 얻는 정보 말고는 대부분의 정보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들이다. 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중국, 일본에 대해 아는 대부분이지만 학교에서도 일본 역사에 대해서는 잘 배우지 않는다. 한국사를 배울 때 일제강점기 시절의 일본만 알고 그 이전은 배울 기회가 많이 없으니 이 책을 통해 많이 알아 가도록 하자.

 부분 부분 아는 장면이 있긴 했지만 대부분이 처음 듣는 것들 투성이다. 너무나 딮하게 정보를 알려주어서 제대로 다 알아 먹지 못한 것 같다. 조몬 시대부터 막부 시대를 거쳐 현대에 오기까지의 과정이 나열되어 있으며 저번에 읽었던 겐지 모노가타리도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있다. 이 부분을 읽으며 다시 한 번 겐지 모노가타리를 생각해보니 왜 겐지가 그렇게 여자를 많이 만나러 다녔는지 알았다. 헤이안 시대는 역시 일부다처체였으며  수많은 여자와 연애를 하거나 연애편지를 쓸 대 뛰어난 글 솜씨를 보여 주는 남자가 멋진 남자로 평가받았단다.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지금과 다른 것이 한가지가 아니라 그냥 이해만 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쇼토쿠 태자, 조닌등에 대해서도 세세히 나오지만 어려운 부분이 한 두 단락이 아니니 읽을 사람은 주의하여 도전해 보았으면 좋겠다. 일본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재밌게 읽을 수 있겠지만 일본의 문화에만 관심이 있는 나는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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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김미경의 마흔 수업
책제목 :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김미경의 마흔 수업
작성자 : 이*란
작성일 : 2023.08.22

[김미경의 마흔수업] 은 마흔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중년들을 위한 위로지침서와도 같았다. 

우리는 이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읽으면서 스스로 알아갈 것이다. 

대부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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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흔수업] 은 마흔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중년들을 위한 위로지침서와도 같았다. 

우리는 이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읽으면서 스스로 알아갈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내, 남편, 엄마, 아빠, 딸, 아들, 며느리, 사위 등등의 캐릭터로만 살아가고 있다. 마치 자신은 잊혀져가면서 다른 캐릭터에만 충실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50이 넘어서도 찾지 못한 나 또한 그동안 나를 잊어버리고 살았음을 알게 되었다. 지금이라도 찾고 싶었지만, 너무나 막연했다. 할 수 있는 것도 없었고,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위로의 손길을 뻗어주었다.

"당신은 잘못 살지 않았어요. 자신의 꿈을 좇아 성실히 잘 살아왔으니 스스로를 의심하지 마세요." 현실과 꿈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마라는 이야기가 나를 안심하게 만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미래가 막막하고 과거에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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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형 거 쓰라고?
책제목 : 또 형 거 쓰라고?
작성자 : 고*혁
작성일 : 2023.08.22

여기가 왕 무 호  인테리어인가요? 하필 이면 지금 손님이 들어왔어요. 문호가 막 엄마에게 말을 말을 걸려 는 데 말이에요. 어서 오세요. 엄마는 문호가 학교에 돌아 왔       을 때보다 백배는더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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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왕 무 호  인테리어인가요? 하필 이면 지금 손님이 들어왔어요. 문호가 막 엄마에게 말을 말을 걸려 는 데 말이에요. 어서 오세요. 엄마는 문호가 학교에 돌아 왔       을 때보다 백배는더 밝은 얼굴로 손님을 맞이했어요. 치 나보다 저 아줌마가 더 반가운가 봐 문호는 입술을 쭉 내밀고 엄마를 힐끗 찾아봤어요.  그러고는 손님이 나갈   때가지 하고 싶은 말을 꾹 참고 기다렸어요. 엄마는 손님이 있을때 말 시키는 걸 제일 싫어하니까요. 엄마! 나 있잖아. 문호는 손님이 나가자마자 입을 열며 회전 의자를 빙그르르 돌려서 엄마 앞에 멈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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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법, 말하는 법 : 교양인을 위한 대화와 설득의 기술
책제목 : 듣는 법, 말하는 법 : 교양인을 위한 대화와 설득의 기술
작성자 : 김*심
작성일 : 2023.08.23

읽고 쓰는 법을 배우듯, 듣고 말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대화를 진솔하고 막힘없이 잘 하려면 기술이 필요하다. 듣는 기술, 말하는 기술, 이 '기술' 을 능수능란하게 정직하게 잘 하는 사람이 교양인 이며 말을 잘 하는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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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는 법을 배우듯, 듣고 말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대화를 진솔하고 막힘없이 잘 하려면 기술이 필요하다. 듣는 기술, 말하는 기술, 이 '기술' 을 능수능란하게 정직하게 잘 하는 사람이 교양인 이며 말을 잘 하는 사람이다. 이 책은 교양인 이라고 불릴려면 최소한 이 정도는 갖춰줘야 한다는 것을 꼭 꼬집어 이야기한다.

1. 대화를 위한 알맞은 장소와 상황을 고른다.

2. 대화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관심을 느끼는 주제를 찾아야 한다.

3. 여러분이 참여할 대화의 성격이 학문적인지, 실용적인지 각각의 경우에 대화의 목적이 무엇인지 알자.

4. 어떤 사안은 토론이 불가능하므로 토론을 피하는 것이 좋다.'입맛은 논할 수 없다' 라는 친숙한 격언은 요새 존중 받기보다 무시 당하는 것 같다.

5. 질문을 들으면 답하기 전에 먼저 질문을 이해하자.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느낌이 조금이라도 들면, 답하려고 애쓰지 말자.

6. 대답이 아니라 질문을 하는 입장이라면 가능한 한 청자가 명료하고 알아듣기 쉽게 질문하자. 나태한 질문자가 되지 말자.

7. 다른 사람의 말을 방해하지 않는다.

8. 누군가 말할 때 경청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무례를 범하지 말자.

9. 남에게 그들 자신에 대해 묻는다. 동시에 여러분 자신에 대해 너무 많이 이야기하는 것을 경계한다.

10. 대화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면 주제에서 벗어나거나 주제를 바꾸지 않는다.


인간의 삶에서 대화의 역할은 참으로 지대하다.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은 사람이 하는 모든 일 가운데 가장 인간 다운 행위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대화는 궁극적으로 인간과 동물, 인간과 기계를 근본적으로 구분해주는 유일한 인간 활동일지도 모른다, 


야생에서 침팬지는 큰 돌고래를 비롯한 다른 고등 포유류와 마찬가지로 소통을 하지만, 그들의 소통 수단은 지각의 대상이나 사고의 대상을 가리키는 기호가 아닌 신호다.

이는 인간이 자기 종족과 소통하는 유일한 동물은 아니라는 뜻이다. 소통은 모든사회적 동물 사이에서 일어난다. 중요한 건 소통의 유형이다. 양방향 대화를 나누는 인간의 소통은 정신과 정신이 만나 서로 이해와 생각, 감정과 소원을 나눌 수 있게 한다.

그런데 과연 지금 이 '소통'이 소통댭게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끊임없이 우리를 각성케 하는 이런 책이 필요하다. 

공유된 생각과 감정, 이해를 바탕으로 의견을 일치시키거나 대립시킬 수 있는 덕분에 인간은 서로 진정으로 교감하는 유일한 동물이 된다. 다른 동물은 자신의 감정이나 충동을 신호하긴 하지만, 서로에게 닫혀 있다. 소통은 해도 교감은 하지 않는다. 반면 인간의 공동체는 교감 없이 존재하지 못한다. 그리고 교감은 대화 없이 존재하지 못한다. 인간이 대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교감은 우리 개인의 삶에 대단한 의미가 있다. 연인이 육체의 결합을 통해 하나가 되고자 한다면, 교감은 영혼을 결합시켜 준다.


부부 사이에 한 종류의 깊은 교류만 있고 다른 종류의 교감은 일어나지 않는다면, 두 사람의 관계가 온전히 인간적이라고 하기 어렵다. 개인적이거나 감정적인 문제에 대해 친밀하게 대화하는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부부가 정신을 맞대고 의견의 일치나 불일치를 낳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서로 이해하며 꾸준히 대화하지 않는다면 결혼 생활에는 활기가 사라진다. 그러한 결혼 생활을 텅 비고 공허하다. 그 공허를 메워야만 다시 생명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부서진 가정과 쪼개진 가족은 한때 그들 사이에서 일어났을지도 모르는 대화가 이제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증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가장 고귀한 유형의 우정은 같은 성격의 두 사람, 같은 도덕적 미덕을 지닌 두 사람이 교감 하는 우정이라고 정의했다. 나는 여기에 대화를 통해 정신과 정신이 만나고 지적으로 교감 해야 한다는 조건을 덧붙이고 싶다. 인간의 대화는 마음과 정신의 교감을 나누는 효과적인 수단이지만, 개인의 고독을 완전히 극복하게 해주는 완벽한 수단은 아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정신과 마음의 고독 속에 갇혀 있다. 그 안에는 언제나 남과 완벽하게 공유하지 못하는 생각과 감정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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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3-8세)
책제목 : 장바구니 (3-8세)
작성자 : 김*결
작성일 : 2023.08.22

엄마가 아이에게 달걀 6개 바나나 5개  사과 4개 오렌지 3개 도넛 2개 과자 2봉지를 사 오라고 했다. 가다 곰을 만났다. 곰은 달걀을 주라고 했다. 그래서 달걀을 던 젔다. 그런데 못 잡았다. 그다음에는 원숭이가 바나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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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이에게 달걀 6개 바나나 5개  사과 4개 오렌지 3개 도넛 2개 과자 2봉지를 사 오라고 했다. 가다 곰을 만났다. 곰은 달걀을 주라고 했다. 그래서 달걀을 던 젔다. 그런데 못 잡았다. 그다음에는 원숭이가 바나나를 달라고 했다. 그래서 강아지 집 위에 던젔다. 가다 캥거루를 만났다. 그래서 사과를 공사하던 사람들 쪽으로 던젔다. 그다음에는 양을 만났다. 양이 오렌지를 다라고 해서 쓰레기통에 던젔다. 돼지를 만났다. 도넛을 달라고 해서 울타리 뒤에 도넛을 던젔다. 돼지는 거기에 끼었다. 이번에는 코끼리를 만났다. 과자를 다라고 해서 우편 안 안에 넣었다. 아이는 곰을 만나서 놀랐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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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방방(빅북) (최민지 그림책)
책제목 : 마법의 방방(빅북) (최민지 그림책)
작성자 : 김*결
작성일 : 2023.08.22

아이가 마법에 방방을 탔다. 동네가 한 번에 다 보였다. 그런데 고래, 팽긴, 가오리, 타조, 물고기도 가치 날아왔다. 그런데 토끼가 있어다. 그래서 아이는 집으로 고래랑 가오리는 바다로 팽긴 은 남극으로 물고기는 가장 멀리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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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마법에 방방을 탔다. 동네가 한 번에 다 보였다. 그런데 고래, 팽긴, 가오리, 타조, 물고기도 가치 날아왔다. 그런데 토끼가 있어다. 그래서 아이는 집으로 고래랑 가오리는 바다로 팽긴 은 남극으로 물고기는 가장 멀리로 타조는 우주 너머로 갔다. 아이가 구름을 맛고 떨어져서 저 젓다. 아이가 누나랑 가치 탔다. 아이는 높이 날아서 무서웠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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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는 미술관 (예술 애호가의 미술 사용법)
책제목 : 느리게 걷는 미술관 (예술 애호가의 미술 사용법)
작성자 : 김*심
작성일 : 2023.08.21

한 마디로 이 책은 미술 에세이다.

그림을 깊이 있게 자세히 들여다보고 사랑에 빠진 사람이 글로 그 느낌을 풀어낸다. 그림과 글이 만나는 이런 감상을 나는 꽤나 좋아한다.

"그림과 글이 만난다. 향유와 치유가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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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이 책은 미술 에세이다.

그림을 깊이 있게 자세히 들여다보고 사랑에 빠진 사람이 글로 그 느낌을 풀어낸다. 그림과 글이 만나는 이런 감상을 나는 꽤나 좋아한다.

"그림과 글이 만난다. 향유와 치유가 시작된다. 누구나 취향이 있는 삶을 꿈꾼다. 좋은 취향이란 어떻게 만들어질까? 일단 경험해봐야 알 것이다. 문화. 예술은 우리의 삶 깊숙이 들어와 있지만, 그림 앞에 서는 일은 여전히 낯설다"

꼭 내마음 같다. 좋은 그림을 보고 한껏 행복해하다가도 어떤 그림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느낌.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니 부담스럽다. 하지만 착실한 저자는 예술 앞에 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예술은 거창한 관념이 아니라, 우리 삶의 좋은 매개이고 훌륭한 도구라고!!

오랜 시간 그림을 보며 글을 써왔던 저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좀 더 편하고 가깝게 느낄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펴냈다. 자신이 미술 에세이 수업을 하면서 소개했던 내용들이 에세이 형식으로 발간되었다. 에세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그림 에세이는 곧잘 읽곤 한다. 아니 찾아서 읽는다. 

오래전에 읽은 한젬마 작가의 '그림 읽어주는 여자'란 책이 생각났다. 그때 처음으로 그림을 소개하며 단상을 적어나간 작가에게 나는 반했었다. 그 책이 깊고 사랑스러웠던 책이라면 느리게 걷는 미술관은 톡톡 튀면서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아는 화가도 있고 모르는 화가가 대부분이지만 착실히 설명해주는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어느새 그림이 마음에 확 들어온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나를 알려준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사람이 자신의 애호를 잘 모른다. 마음의 여유가 없거나, 생각해본 적이 없거나, 남들 좋다는 것 우르르 쫓아다니며 대강은 누리고 사니 인생 그만하면 괜찮은 것도 같고, 유난히 애호 따위 없는 게 살기 편한 것도 같고, 그냥 좋은 게 좋은 것 아니냐며."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나를 알려준다.

그냥 내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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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체 사전 : 10대들의 언어로 소통하고 세상 보기
책제목 : 급식체 사전 : 10대들의 언어로 소통하고 세상 보기
작성자 : 박*준
작성일 : 2023.08.21

 2018년에 지어진 책인데 지금은 잘 쓰이지 않은 단어들도 많이 수록되어 있다. 5년이라는 시간이 우리의 말투를 정말 많이 바꿔 놓은 것 같다.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동의? 어 보감' 등 많은 단어들이 표지에 보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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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에 지어진 책인데 지금은 잘 쓰이지 않은 단어들도 많이 수록되어 있다. 5년이라는 시간이 우리의 말투를 정말 많이 바꿔 놓은 것 같다.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동의? 어 보감' 등 많은 단어들이 표지에 보이는데 그때는 어떻게 이런 단어들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쓸 수 있었을까 그 때의 나에게 물어보고 싶다.

 급식체의 활용과 기원을 알려주고 학생들이 자신의 부모님에게 이 단어들을 말한 후 부모님 세대 때에는 어떤 말이 유행이었는지 알려준다. 댕댕이나 커엽, 머박등 야민정음에 기초를 둔 단어를 설명할 때마다 뭔가 이런 내용을 다루기 위해 나온 책이지만 뭔가 좀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알아서 좋을게 아니라서 그냥 뜻만 알고 있었으면...

 책 속에서 교장 선생님이 급식체를 사용한 예시를 보여준다. '갑분교가 되지 않으려고 TMI 하지 않겠습니다. 오지고, 지리는 축제가 되십시오.' 이 문장을 읽으며 상상해봤다. 아이들과 친해지길 원해 쓴 말들이라지만 부분 부분을 강조하면서 끊어 읽을 교장 선생님을 상상하니 너무 애처로워 보일것 같다. 너무 좋은 발상이기는 하지만 말을 할 때 '나도 이런 말들 할 줄 안다! 나도 MZ야!' 같은 마음이라기 보다는 그냥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힘 빼고 말해주셨음 좋겠다. 

 중간 중간 모르는 단어들도 나왔는데 ㄹㅇㅍㅌㅂㅂㅂㄱ 라는 신조어가 나왔을 때 생력을 너무 많이 한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두 마디도 어절도 아니고 레알펙트반박불가를 말하지를 말던가 무슨 초성으로만 이렇게 막 쓰는 거야. 요즘 애들 이해를 못하겠네

 읽고 나니까 든 생각이 너무 우리들의 언어만 쓰니까 없어 보인다고 느꼈다. 이런 단어들은 대부분 디씨나 트위치등에서 파생되는 단어들일 테니 막을 수는 없겠지만 너무 남용하지는 말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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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 정지아 장편소설
책제목 : 아버지의 해방일지 : 정지아 장편소설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23.08.21

제목 : 빨치산 출신의 아버지를 둔 작가의 잔잔하고 애잔한 글을 읽은 기분이 조금 이상하다.

0. 아버지가 전봇대에 부딛쳐 돌아가신 일부터 서두에 비치더니 아버지 고상욱씨의 그동안 빨치산 활동과 그와  관련된 인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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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빨치산 출신의 아버지를 둔 작가의 잔잔하고 애잔한 글을 읽은 기분이 조금 이상하다.

0. 아버지가 전봇대에 부딛쳐 돌아가신 일부터 서두에 비치더니 아버지 고상욱씨의 그동안 빨치산 활동과 그와  관련된 인물들을 주인공 고아리를 위주로 많은 인물들이 장례식장에 오게 된다. 거기에는 수많은 사연들이 켜켜이 쌓여있다. 고아리의 출생 이야기, 정말 남북 이념이 만들어 낸 또 다른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독자들은 무엇을 생각했을까? 작가는 여순사건을 조명하는 게 아니라 아버지 고상욱으로 인하여 일어난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진지하면서 애잔하게 펼쳐지고 있다. 어렸을 때는 형님을 자랑스럽게 여기던 동생이 이제는 형님과 척을 지고 살았지만 장례식장에서는 무엇인가 다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느끼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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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 경제적 자유 프로젝트 : 3년 만에 월 2천만 원의 파이프라인을 만든 비밀
책제목 : 마흔 살 경제적 자유 프로젝트 : 3년 만에 월 2천만 원의 파이프라인을 만든 비밀
작성자 : 장*연
작성일 : 2023.08.21

마흔살 경제적 자유 프로젝트 책을 읽어보았다. 

지금 나는 일단 40대 여성으로써 , 불안한 미래를 바꾸고 싶었다. 

40대 외벌이 아빠는 어떻게 경제적 목표에 달성했을까?

나이 앞자리에 4가 붙기 시작하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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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살 경제적 자유 프로젝트 책을 읽어보았다. 

지금 나는 일단 40대 여성으로써 , 불안한 미래를 바꾸고 싶었다. 

40대 외벌이 아빠는 어떻게 경제적 목표에 달성했을까?

나이 앞자리에 4가 붙기 시작하면 모든면에서 후회가 생기거나, 남들과 경쟁에서 뒤진것만 같은 불안감이 엄습한다. 

건강면에서도 불안하고, 

수익면에서도 언제 떨어질지도 몰라서 허둥대고,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이 월급속도보다 빠르고 높아서 숨이 찰 정도다. 

작가는 아이 2명에 외벌이 아빠로 , 50대에는 적어도 돈때문에 일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겠다는 결심으로 목표를 정하고 세부계획을 세우고 그렇게 행동하기를 수십차례 이어서 마침내 3년만에 부동산 투자, 태양광발전사업, 강의등을 통해 월 2천만원의 현금흐름을 만들고 퇴사를 했다. 

너무 그 과정이 멋있어 보인다. 

그리고 나도 따라하거나 비슷한 과정을 경험하면 나도 성공할수 있지 않을까 

자신감도 붙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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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에 감사해
책제목 : 생에 감사해
작성자 : 류*수
작성일 : 2023.08.21

김혜자 그녀는 누구인가? 장수 드라마인 전원일기뿐만 아니라 눈이 부시게 등 100여 편의 드라마를 비롯하여 만추, 마더 등 대다수 영화에 출연한 원로배우이다.


배우 한 개인의 연기 인생에 대한 자전적 기록이며,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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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그녀는 누구인가? 장수 드라마인 전원일기뿐만 아니라 눈이 부시게 등 100여 편의 드라마를 비롯하여 만추, 마더 등 대다수 영화에 출연한 원로배우이다.


배우 한 개인의 연기 인생에 대한 자전적 기록이며, 몰입과 열정, 감사와 기쁨, 국민 배우 라는 명성 이면의 불가해한 허무와 슬픔에 대한 생의 무대 위 고백인 이 책에 대하여 풀어보고자 한다.


- 조세현(사진작가)

김혜자 선생님을 알게 된 것이 80년대 중반이었으니 40년이 가까워 옵니다. 존경하는 패션 디자이너 이신우 선생님과 김혜자 선생님이 대학 동창인 인연 덕분이었습니다. 너무 예쁘셔서 사진도 찍어 드리고 포트레이트 작업도 했습니다. 그 분을 찍는 것 자체가 기쁨이었습니다.

사실 알 듯 모를 듯한 분이지만 제게는 가끔 속마음늘 털어놓으셨습니다. 사람들은 김혜자 선생님을 보고 우아한 왕비 같다고 하지만, 그렇게 소탈한 왕비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프리카에 동행했을 때였습니다. 내전 중인 수단의 국경 지대에서 봉사 활동을 했는데, 어느 천막 안에 들어가니 테이블 위에 커피와 설탕이 놓여 있었습니다. 설탕통을 여니 개미가 가득했습니다. 여자 스태프들뿐 아니라 남자들까지 기겁하고 물러서는데, 김혜자 선생님은 '이게 얼마나 귀한 건데....'하시며 손가락으로 개미를 다 훑어 내고는 커피에 설탕을 타서 아무렇지도 않게 마셨습니다.

현지 환경이 열악하다 보니 아이들 위생 상태가 좋을 리 없는데, 선생님은 항상 자기 자식처럼 안고 부비고 입 맞추고 하셨습니다. 아무나 할 수 일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 것은 아프리카에서도 옷을 단정하게 입고 다니시던 모습입니다. 한번은 왜 그러시냐고 물었더니, 그래야 본인도 기분이 좋고 그걸 보는 스태프들도 기분 좋게 일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수많은 연기를 통해 완벽히 검증된 분이지만, 언제까지나 그 매혹적인 눈빛과 본성을 가까이하고 싶은 바랍입니다.


소설가 박완서 선생의 글을 읽고 있으면 행주 냄새가 납니다. 그 분이 내 책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에 추천사를 써 주신 글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김혜자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나라도 저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 나머지 그에게 내가, 아니 모든 여편네들이 씐 것처럼 오싹해질 때가 있다. 저런 연기의 깊이는 어디서부터 오늘 걸까. 혹시 드라마 밖에서의 그녀는 힘이 다 빠져 무기력하게 지내는 건 아닐까, 궁금해하곤 했다.'

소름 끼치도록 정확하게 나를 보신 것입니다. 평소에 나 널브러져 있는 것을 어떻게 알았지?


그녀는 책에서도 말하는 바와 같이 인생에 있어서 힘을 쓸 때는 두 가지 즉, 연기할 때와 아프리카에서 아이들 안아 줄 때 밖에는 없다고 하였다. 연기에 대해서만 완벽주의자이고 다른 것에는 다 서툴고 모자르다고 하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서울신문의 오일만 논설위원은 만추를 이렇게 썼습니다.

"낙엽이 바람에 흩날리는 늦가을, 머리까지 목도리로 감싼 여주인공의 고혹적인 표정이 선하다. 남녀의 복잡한 심리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풀어냈다.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방황하는 인간 내면의 공허함을 멋지게 그려 냈다...... 끝내 오지 않는 기다림 끝의 마지막 멘트가 압권이다. '그 사람 반드시 와. 꼭 와 줄 거야.' 절망 속에서 희망을 건져 내려는 인간의 본성을 포현하고 싶었을까."

"인생은.... 이건 너무 거창한 말이지만..... 인생은 우연처럼 시작될 수도 있는 거예요. 서로 의지하면서."


"힘겨운 나날들, 무엇 때문에 너는 쓸데없는 불안으로 두려워하는가.

너는 존재한다 그러므로 사라질 것이다.

너는 사라진다 그러므로 아름답다. - 비사와바 쉼보르스카의 '두 번은 없다' 중에서"


이 책을 통하여 그녀의 솔직하면서도 담담한 진면목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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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 새로운 부의 법칙
책제목 : 머니 : 새로운 부의 법칙
작성자 : 장*연
작성일 : 2023.08.21

머니 : 새로운 부의 법칙 책을 자세히 읽어보았다. 

새로운 부의 법칙?

기대감을 갖게 하는 책이다. 

하루 , 한달, 365일 언제든지 머니에 대해 생각 안하는 사람들이 과연 있을까?

그런 경우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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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 새로운 부의 법칙 책을 자세히 읽어보았다. 

새로운 부의 법칙?

기대감을 갖게 하는 책이다. 

하루 , 한달, 365일 언제든지 머니에 대해 생각 안하는 사람들이 과연 있을까?

그런 경우가 있을까?

그만큼 머니는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들어와있다. 

작가는 롭 무어.

30살에 부를 거머쥐 영리치이다. 

영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자수성가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란다.

대학시절에 몇차례 사업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빚이 손 쓸수도 없이 불어나 파산도 했지만, 그 과정에서 자본주의의 원리를 깨닫고 레버리지의 기술을 터득했다. 

그후 불과 3년만에 완전한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며 젊은 나이에 백만장자의 반열에 올랐다. 

그의 또다른 책 "레버리지"와 연결해서 읽어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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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 :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책제목 : 세이노의 가르침 :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작성자 : 장*연
작성일 : 2023.08.21

2023년 정식 출판된 세이노의 가르침.

순자산 천억원대 자산가 세이노의 생각을 만나보았습니다

2000년대부터 발표된 그의 수많은 글들을 여러 판본을 모으고 저자의 확인을 거쳐 최근 생각을 주석을 달아서 추가로 수록되어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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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정식 출판된 세이노의 가르침.

순자산 천억원대 자산가 세이노의 생각을 만나보았습니다

2000년대부터 발표된 그의 수많은 글들을 여러 판본을 모으고 저자의 확인을 거쳐 최근 생각을 주석을 달아서 추가로 수록되어있습니다.

파격적인 내용도 있어 색다르면서도 세이노의 가르침 책이 왜 유명한지 알것 같습니다. 

700쪽이 넘는 분량에도 7천원 안팎에 책을 구입할수 있는건 대단한 매력이죠

세이노 자신은 돈을 벌기위한 목적으로 책을 출판한게 아니라고 단언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도록 가격을 정해놓았다고 하고, 정식 출간 전자책 또한 무료로 선보입니다. 

필명 세이노(say NO) 무슨뜻일까요?

당신이 믿고 있는 것들에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세이노는 지난 20여년 간 여러 칼럼을 통해 인생 선배로서 부와 성공에 대한 지혜와 함께 삶에 대한 체험적 지식을 나누어 주었습니다.그래서 그의 글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를 '세이노의 스승님이라고 합니다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돈에 기죽지 마라!

제목만 보아도 너무 가슴뛰는 내용이 많아서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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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리커버 에디션)
책제목 :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리커버 에디션)
작성자 : 박*준
작성일 : 2023.08.20

 옛날부터 읽고 싶었지만 누군가가 계속 빌리고 있어 읽지 못했던 책. 책 커버가 새롭게 바뀌고 난 후 더욱 읽고 싶어지게 생겨서 참지 못하고 학교에서 빌려버렸다. 책 표지와 제목만 보고 '오세이사랑 비슷한 책인가?'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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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부터 읽고 싶었지만 누군가가 계속 빌리고 있어 읽지 못했던 책. 책 커버가 새롭게 바뀌고 난 후 더욱 읽고 싶어지게 생겨서 참지 못하고 학교에서 빌려버렸다. 책 표지와 제목만 보고 '오세이사랑 비슷한 책인가?' 생각했고 많이 슬프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안고 페이지를 펼쳤다.

 기차 사고를 당해 죽은 사람들을 찾아가 그와 관련된 사람들이 하고 싶었던 말을 한다. 4개의 챕터가 있으며 각 각 약혼자, 아버지, 짝사랑, 남편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말을 한다. 기차 탈선 사고로 인해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 모든 이야기가 내 눈물샘을 자극하며 슬프게 다가왔다. 전에 등장 했던 인물이 나오며 다시 그들을 생각나게 하지만 일본 소설이라 등장인물이 10명을 넘어가면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나는 끝날 때쯤에는 '이 사람이 누구였지...?' 하는 부분이 있었다. 주인공들이 죽은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이상함을 느꼈다. 죽은 사람들을 만날 때에는 지켜야 할 규칙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죽을 사람들에게 죽는다는 사실을 알리면 안된다는 규칙이다. 이것을 읽고 그 사람들은 자신의 죽음을 모를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주인공들이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모두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소설을 읽으며 죽은 사람들의 성격이라면 기차에서 주인공들을 만났을 때의 반응이 내가 생각 했던 것들과는 많이 달라 사실은 자신의 죽음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마지막 즈음에 언급이 나오는데 정말로 자신의 죽음을 이미 알고 있었다.

 대부분의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 같이 죽으려 하길래 정말로 누군가 한명쯤은 같이 죽을 줄 알았다. 이치조 미사키의 작품들을 너무 재밌게 본 나라서 어쩔 수 없나 보다...

한번에 와장창 터트리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간질간질하게 눈물샘을 건들여서 여운이 깊게 남는 것 같다. 소설을 읽으며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는 재미가 있는 내용이라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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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4-4, 불의 잔
책제목 : 해리포터. 4-4, 불의 잔
작성자 : 김*민
작성일 : 2023.08.19

해리가 참가했던 트라이위저드 대회의 우승컵이 포트키(지정한 위치로 이여서 해리는 부모님을죽인 볼드모트에게 끌려간다 그리고 간신히 살아돌아와서 호그와트의 교장인 덤블도어에게 그 사실을 알린다 이 시리즈를 거의 다 읽고 느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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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참가했던 트라이위저드 대회의 우승컵이 포트키(지정한 위치로 이여서 해리는 부모님을죽인 볼드모트에게 끌려간다 그리고 간신히 살아돌아와서 호그와트의 교장인 덤블도어에게 그 사실을 알린다 이 시리즈를 거의 다 읽고 느낀 거 지만 해리는 항상 정의로우면서도 교칙을 잘 어기는 것 같다 교칙을 안 어기고는 정의로울 수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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