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내 이름은 욤비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아가기)
책제목 : 내 이름은 욤비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아가기)
작성자 : 박*준
작성일 : 2023.08.19

 책 표지에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아가기' 라고 써있어 우리나라에서의 난민은 어떤 인식일까 생각해 볼 기회라고 생각하여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욤비씨이다. 책에서 자기 자식을 소개하기도 하는데 이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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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표지에 '한국에서 난민으로 살아가기' 라고 써있어 우리나라에서의 난민은 어떤 인식일까 생각해 볼 기회라고 생각하여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욤비씨이다. 책에서 자기 자식을 소개하기도 하는데 이때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나와 설마 하는 마음에 검색해 보니 우리가 아는 조나단의 부모님이셨다. 콩고 왕자라고 얼핏 듣기만 하고 난민이라는 사실은 몰랐네...

 책은 콩고에서 한국까지 온 이유와 과정, 그리고 한국에서 당한 인종차별과 난민으로 인정되지 못한 나날들이 기록되어 있다. 2013년에 나온 책이라 현재와는 많이 다를 수도 있지만 책에 쓰여진 우리나라는 정말 폐쇄적인 나라라고 생각되었다. 난민으로 인종되디 않은 흑인이라는 이유로 이름대신 '새끼야' 나'깜둥이' 라고 줄리며 최저임금도 안되는 돈을 받으며 새벽에 출근해 새벽에 퇴근하는 삶을 반복한다. 도와주는 사람이 많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아 보였다. 지금이야 인터넷을 통해 인식이 많이 바뀌었지만 당시에는 정말 심해보였다. 이런 차별들 뿐만 아니라 난민으로 인정되는 과정이 욤비의 사정을 더욱 힘들게 많들었다. 복잦하고 깐깐하며 7년 정도를 난민 신청에 힘을 기울였다. 그 시간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는 들어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다.

 난민애 대해서는 딱히 생각해 본적이 없다. 그 전에 우리나라에 난민이 있을거라는 생각 또한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들은 용기 있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나라가 자신을 지킬 수 없다고 생각하자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그런 사람들이다. 만약 누군가가 태생이 한국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고 있다면 같이 손가락딜 하지는 말고 하지 말라고 말해주긴 할것이지만 조나단처럼 암살개그를 한다면 당당하게 받아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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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뛰는 뇌 : 인류 문명의 발달로 고통받는 몸과 마음, 그리고 뇌를 구하라
책제목 : 맨발로 뛰는 뇌 : 인류 문명의 발달로 고통받는 몸과 마음, 그리고 뇌를 구하라
작성자 : 김*심
작성일 : 2023.08.18

맨발로 뛰는 것이 우리 뇌에 아주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 이 책의 골자다.

"인류 문명의 발달로 고통받는 몸과 마음, 그리고 뇌를 구하라" 는 저자의 외침은 원시 인류의 생존법인 야생의 시대로 돌아가 우리 몸과 마음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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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뛰는 것이 우리 뇌에 아주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 이 책의 골자다.

"인류 문명의 발달로 고통받는 몸과 마음, 그리고 뇌를 구하라" 는 저자의 외침은 원시 인류의 생존법인 야생의 시대로 돌아가 우리 몸과 마음을 관리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야생의 생태계 못지않은 생물 다양성을 지닌 인간. 인간의 삶은 야생의 조건을 회복할 때에야 비로소 제대로 돌아간다고 말한다.

마음을 고요하게 했더니 면역 체계가 강화되었다는 보고는 명상이 뇌 물질 증가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준다. 뇌의 변화에 기여하는 것들 중엔 어린 시절에 얼마나 건강한 관계를 맺느냐가 우리 뇌의 건강 수준을 결정한다.

마음 챙김이란, 모든 면에서 그저 '알아차리는 일'에 불과하다.

명상이란 지금 이곳에 주의를 집중하는 각성 활동이며, 야생에 사는 사람들이 자연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의식 상태다.

숲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 고통 완화, 불안 감소 등 우리 뇌에 여러가지 효과를 주는 '피톤치드' 가 발산된다.

무새무취한 피톤치드는 후각을 통해 인간의 몸속으로 들어오는데, 흡입만으로도 면역 체계가 튼튼해지는 효과를 누린다. 그러나 인간은 피톤치드처럼 자연이 주는 요소에 대한 지식이 없다. 그저 숲 속의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며 기분이 좋아지는것을  느낄 뿐이다. 그래서 산책은 무조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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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 보이는 나는, 솔직한 너에게 사랑을 했다 (JM북스)
책제목 : 거짓말이 보이는 나는, 솔직한 너에게 사랑을 했다 (JM북스)
작성자 : 박*준
작성일 : 2023.08.17

 책의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었다. 무엇보다 색감이 너무 취향이라서 보자마자 샀다. 분류된걸 봐보니 일본 로맨스 소설로 분류되어있길래 몇달 전에 읽었던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가 떠올라 기대했다.

 전체적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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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었다. 무엇보다 색감이 너무 취향이라서 보자마자 샀다. 분류된걸 봐보니 일본 로맨스 소설로 분류되어있길래 몇달 전에 읽었던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가 떠올라 기대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좋아하는 사람의 거짓말이 보이는 후지쿠라 히지리와 밝고 명량한 전학생 후타바 하루카의 이야기이다. 히지리는 좋아하는 대상의 거짓말을 보고 싶지 않아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을 꺼려하고 남들과 멀어지도록 노력한다. 하루카는 이런 히지리의 마음을 바꾸는 인물이다. 둘이 서서히 친해지다가 결국은 서로를 좋아하기 된다. 초반부터 중후반까지는 정말 재밌가 잘 읽었다. 서로에 대하 알아가고 친해지는 과정이라 이런 저런 일들을 보는게 재밌었다. 후반부에 들어서는 전에 봤던 소설처럼 여주인공이 병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이 타이밍부터 슬플랑 말랑 하고 있는데 소설이 끝이났다. 히지리가 '언제까지나 함께 있을게, 하루카가 싫다고 말할 때까지, 곁에 있을게' 라고 하루카가 했던 말을 인용하며 끝이난다.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아직 에필로그가 남아있어 끝까지 읽어봤다. 하루카의 죽음을 암시하며 몇줄이 나오다가 히지리가 누군가를 만나러 간단다.

 열린결말로 끝나 참 답답했다. 나의 상상력에 맡기고 싶지만 찝찝하다. 차라리 에필로그에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는 내용을 제외하고 하루카의 죽음을 겪은 후 나는... 같은게 있었으면 어땠을까. 다 좋은데 참 마지막이 너무너무너무 아쉬워서 추천해주기 애매한 책이다.

 하루카라는 이름이 이치조 미사키의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에서 나온 이름이라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아쉬움만이 남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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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책제목 : 인간 실격
작성자 : 정*우
작성일 : 2023.08.18

기간 : 2023/08/17 ~ 2023/08/17


얼마전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을 처음 보고 난 뒤, 또 저 소설은 볼 일이 없겠다 싶을 정도로,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소설이였는데, 이상하게도 자꾸 소설이 한참동안 머리속에 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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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3/08/17 ~ 2023/08/17


얼마전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을 처음 보고 난 뒤, 또 저 소설은 볼 일이 없겠다 싶을 정도로,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소설이였는데, 이상하게도 자꾸 소설이 한참동안 머리속에 맴돌며, 휴유증이 좀 있었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다자이 오사무의 다른 소설을 한번 더 읽어봐야겠다 생각하고, 도서관에서 이 책을 골랐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다른 번역의 '인간 실격'을 읽어보고 싶어서이기도 했지만, 다자이 오사무의 또 다른 후기 소설인 '사양'이 같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 실격'은 다시 한번 더 읽어보았으나 여전히 이 소설은 나와는 맞지 않는 것 같다.

번역에 있어서도 큰 차이를 못 느끼겠고.


'사양'은 과연 어떤 소설일까.

'사양'

뜻을 찾아보았다.

사 = 斜 (비낄 사)

양 = 陽 (볕 양)

저녁때의 햇빛, 또는 저녁때의 저무는 해.


몰락한 귀족 가분의 주인공 가즈키는 경제적인 이유로 도쿄 집을 팔고 어머니와 함께 시골인 이즈로 내려왔다.

동생인 나오지는 전쟁으로 징집되어 전장을 떠돌다 마약에 찌든 채로 돌아오게 되고,

가즈키는 나오지의 문학적 스승인 우에하라와 뜻하지 않게 키스를 하게 된다.

가즈키는 나오지에게 반해 그의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우에하라에게 구애의 편지를 보내던중,

결핵을 앓은 어머니를 병간호하다 결국 어머니는 사망하게 된다.

'인간 실격'에서도 다자이 오사무가 기독교적인 영향을 받았음을 느낄 수 있는 구절들이 나오는데,

그보다 더 먼저 쓰여진 '사양'에서도 역시 기독교적인 문구들이 자주 등장한다.

Pieta라..

왜일까? 기독교를 딱히 믿지도 않은것 같은 양반이 어째서 이렇게 기독교적인 내용들을 자신의 소설에 자주 썼던 것일까?

아직 보진 않았지만 '직소'라는 소설은 배신자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유다'에 대한 내용이라던데.

점차 타락해져가고 망가져가고 무너지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최후의 연민이며 최후의 구원의 기도 같은 의미 아니였을까?


전투 개시라는 말도 의미 심장하다.

주요 등장인물들의 끝이 어땠는가를 먼저 보면,

최후의 귀족이였던 어머니는 결핵으로 쓸쓸히 사망하고,

남동생 나오지는 자살하게 되고,

우에하라는 소설속에서는 죽진 않았지만, 조만간 죽게 될게 명확할 정도로 폐인이 되어 있다.

그러나, 주인공 가즈키는 암울한 현실에 매몰되지 않고,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구애의 대상이였던 우에하라에게 직접 찾아가 잠자리를 같이 하고, 그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고, 또 그 아이를 열심히 키워내어, 다가오는 미래가 어떠한 미래이든 꿋꿋히 이겨 나갈 생각이다.

모성애란 이토록 위대한 것인가?

..를 이야기하기에는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세상 우울하고 퇴폐적이고 암울한 분위기의 작가가 갑자기 이런 무브먼트로 글을 쓴다고?

다자이 오사무가 1948년 자살했고, 이 소설이 1947년에 쓰여졌으니,

이미 이 소설을 쓰고 있을 당시에도 다자이 오사무는 죽기 일보 직전인 정신 상태였을텐데. 왜일까?


이 소설은 오타 시즈코라는 여자의 '사양 일기' 라는 일기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인데, 원래는 주인공도 결국 죽게 되는 스토리로 소설을 쓸려고 했으나, 1947년 2월, 당시 다자이 오사무는 오타 시즈코와 일주일간 함께 지냈고, 3월에 오타 시즈코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다.

그때의 다자이 오사무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망가져버린 본인의 삶, 져물어가는 해처럼 조만간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임에 분명한 본인의 인생은 둘째치고라도,

적어도 자신의 아이와 아이의 엄마만큼은 행복하고 좋은 삶은 살길 바랬던 부성애가 아니였을까?

전투 개시라는 표현은 모성애의 표현이라기 보다는, 부성애의 표현이라고 보는게 타당할것만 같다.

안쓰러운 부성애.

미련한 인간 같으니, 그럴거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악착같이 살아남을 것이지.

애달픈 부성애가 마음 한구석을 찌르르 울리지만, 역시나 이 작가는 영 내 맘에 들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가의 다른 소설들이 끌리는 이유는 글의 문장력과 흡입력, 그리고 본인의 삶이 녹아들어가 있는 이야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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썅년의 미학, 플러스
책제목 : 썅년의 미학, 플러스
작성자 : 강*주
작성일 : 2023.08.17

sns를 하다가 발견했던 것 같다. 민서영 작가의 첫 작품인 [썅년의 미학]을. 

제목부터 내용까지 나를 사로잡지 않는 부분이 없었다. 그래서 질렀다. [썅년의 미학]은 내 소중한 책장 한구석을 차지하며 생각날 때마다 꺼내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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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하다가 발견했던 것 같다. 민서영 작가의 첫 작품인 [썅년의 미학]을. 

제목부터 내용까지 나를 사로잡지 않는 부분이 없었다. 그래서 질렀다. [썅년의 미학]은 내 소중한 책장 한구석을 차지하며 생각날 때마다 꺼내 읽고는 한다. 그래서인지 도서관에서 [썅년의 미학, 플러스]를 보자 반가웠다.

민서영 작가의 글은 거침없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여자'로서 느꼈던 모든 것들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다. 어느 상황에선 불공정하다고 생각했던 부분, 왜 저렇게 말을 하지 했던 부분, 상종하기 싫다고 느꼈던 부분 등이 모두 담겨있다.

만화에선 상황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부록으로 딸려오는 짧은 글들은 현실을 꼬집는다. 속 시원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답답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모두 소중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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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튜니아, 여행을 떠나다
책제목 : 피튜니아, 여행을 떠나다
작성자 : 김*결
작성일 : 2023.08.17

오리가 비행기를 매일 바라보았다. 오리는 날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날 지를 못했다. 그래서 오리는 날마다 운동을 했다. 그래서 날게 대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났다. 그래서 전에 자기 주인을 만났다. 주인은 경찰이 대어 있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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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비행기를 매일 바라보았다. 오리는 날려고 했지만 너무 무거워서 날 지를 못했다. 그래서 오리는 날마다 운동을 했다. 그래서 날게 대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났다. 그래서 전에 자기 주인을 만났다. 주인은 경찰이 대어 있어다. 그래서 오리가 배가 곱 은걸 알았다. 그래서 샌드위치를 주었다. 그리고 큰 동물도 보여 주고 배도 보여 주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갔다. 오리는 매일 운동을 해서 힘들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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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세 마리 물소
책제목 : 사자와 세 마리 물소
작성자 : 김*결
작성일 : 2023.08.17

물소들이 여행을 하고 있어다. 물소들은 초원을 발견했다. 거기에는 사자가 있어다. 그 초원에는 사자가 있어다. 그래서 사자에 게에게 말했다. 우리가 지쳤다고 했다. 그래서 사자가 말했다. 여기선 내 말을 드러 야 한다고 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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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들이 여행을 하고 있어다. 물소들은 초원을 발견했다. 거기에는 사자가 있어다. 그 초원에는 사자가 있어다. 그래서 사자에 게에게 말했다. 우리가 지쳤다고 했다. 그래서 사자가 말했다. 여기선 내 말을 드러 야 한다고 했다. 어느 날 사자가 하얀 물소를 그날 밤에 잡아먹었다. 그다음 밤에는 노랑 황소를 잡아먹었다. 그다음 날 밥에는 검은 소에게 말했다. 나보다 빠르면 살려주지 라고 했다. 그러자 검은 소가 그냥 먹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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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화냐 개화냐 조선의 마지막 승부수
책제목 : 척화냐 개화냐 조선의 마지막 승부수
작성자 : 박*총
작성일 : 2023.08.16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내가 다니는 학원인 한우리(독서놀술 학원)에서 읽으라고 준 책이여서 읽다가 재미가 있어서 쓰게 되었다.먼저 이 책의 차례는 1,대한제국으로 가는길/2,새 나라인 듯 아닌듯, 대한 제국/조선 왕실 삼인방의 어설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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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고른 이유는 내가 다니는 학원인 한우리(독서놀술 학원)에서 읽으라고 준 책이여서 읽다가 재미가 있어서 쓰게 되었다.먼저 이 책의 차례는 1,대한제국으로 가는길/2,새 나라인 듯 아닌듯, 대한 제국/조선 왕실 삼인방의 어설픈 변명/3,조선의 눈과귀, 정보 통신 제도/4,신문물의 홍수 속에서 휘청이는 사람들/5,급변하는 사회에 스며드는 조선인/6,조선의 마지막, 한일병합 순서대로 차례가 구성되어있다.(참고:차례 및에는 각각2~7개의 소 재목이 있고 애필로그와 프롤로그는 안썻다.)각각의 차례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차례1에선 동학 농민 운동 부분이 인상이 깊다.그 이유는 차례1에서 아무리 읽어도 질리지가 않아서 이다. 차례2에선 커피마니아인 고종에 대한 내용이 인상이 깊었다.그 이유는 고종이 커피를 좋아 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커피를 이렇게나 만이 좋아 한다는것을 모르기 때문이여서 이다. 차례(2-2)에서는 흥선대원군의 변명이 가장 인상 깊다.그 이유는 나는 흥선대원군이 무조건 척화만 한다고 생각을 했는대 그게 아니여서이다. 차례3에서는  전화가 가장 인상 깊었다.그 이유는 이 내용을 읽어보니 내가 아는 내용도 있지만 알면서도 신기한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차례4에서는 신문이 가장 인상이 깊다. 그 이유는 일제강점기 전과 일제 강점기 중에도 신문이 있다는걸 알았지만 조선중기에도 신문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기 때문이다. 차례5에서는 조선이 미국과 조약을 체결할때 통역을 중국인이 해주는 내용이 인상 깊었다. 그 이유는 조선에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아예 없었던것이 신기 해서 이다 .마지막으로  이책을 추천하는 사람은 조선 후기 상황이 궁금한 사람에게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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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의 기술 : 한평생 호흡하는 존재를 위한 숨쉬기의 과학
책제목 : 호흡의 기술 : 한평생 호흡하는 존재를 위한 숨쉬기의 과학
작성자 : 김*하
작성일 : 2023.08.16

 근래에 들어 나는 내 호흡의 상태가 좋지가 않음을 느꼈다. 고등학생 시절, 독서실에서 소리가 안 나도록 얕게 들이 쉬고 내쉬는 호흡이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호흡이 좋지 않음을 알게 된 계기는 복싱이였다. 나는 아침에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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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래에 들어 나는 내 호흡의 상태가 좋지가 않음을 느꼈다. 고등학생 시절, 독서실에서 소리가 안 나도록 얕게 들이 쉬고 내쉬는 호흡이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호흡이 좋지 않음을 알게 된 계기는 복싱이였다. 나는 아침에는 피부가 매우 하얕고 깨끗하다. 하지만, 오전만 지나면 피부 혈색이 어두워진다.  어두워진 혈색은 저녁에 복싱 체육관을 다녀온 후 급격하게 밝아진다. 이런 나의 상태를 보시고 관장님은 아마도 평상시 호흡이 좋지 않아 혈액 순환이 잘 안되다가 운동을 하게되면 호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올바르게 혈액 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일 거라고 해주셨다. 이 경험이 계기가 되어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기 위해 올바른 호흡의 방법을 알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현대인들 대부분이 옳게 호흡을 하지 못하며 그로 인해 만성피로, 불균형등 여러 짐들을 달고 산다며 줄거리를 시작한다. 과거의 인류는 뇌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 호흡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컸댄다. 그 덕분에 보다 더 편하게 호흡을 할 수 있었다. 부럽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효율적인 호흡을 하기 힘든 구조라는 건 절대 아니다. 책의 중장에서는 호흡을 올바르게 조정하기 위한 방법, 말 그대로 '호흡 조정'의 방법과 원리를 제시한다.

 호흡 조정은 매우 간단하다. 날숨을 길게 뱉는다. 이게 전부이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본다면 정말 이게 끝일 것이다. 날숨을 길게 뱉는게 어떻게 호흡을 올바르게 교정시키는가? 들숨일 때 산소의 농도는 증가하며 이산화탄소는 감소하고 날숨일 때는 이와 반대이다. 날숨을 길게 하여서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 세포가 흡수할 수 있는 산소 분자의 양이 증가한다. 뭐야? 결국 산소의 사용을 늘리기 위해서라면 들숨을 길게 쉬면 되는거 아닌가? 이 얘기는 직관적으로 사실일 것 같다. 허나, 우리의 몸은 들숨의 산소를 어차피 다 사용하지 못 한다. 상한이 걸려있는데 총량을 늘려봐야 무익한 것이다. 

  날숨을 길게 뱉는 테크닉도 제시한다. 그냥 후우- 하고 뱉는게 아니라, "하나, 둘, 셋, 넷, 다섯, ...."을 매우 빠르게 세면서 뱉는다. 소리가 나오지 않을 때 까지 뱉는다. 폐가 작아지고, 작아진다. 더이상 작아질 수 없을 때까지 그 모습을 상상하며 뱉어낸다.  나는 이 방법을 자기전에 10회정도 실시하고 있으며 이 행동을 하고난 후 호흡이 편해짐을 몸소 느낀다. 호흡이 개선됐다고 멈출 것은 아니다. 꾸준히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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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책제목 : 2023 제1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작성자 : 박*준
작성일 : 2023.08.16

 한 번은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한 책. 한국 소설을 잘 읽지 않지만 궁금해서 읽어봤다. 7개의 단편 소설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한 작품마다 작가의 코멘트와 해설이 나와 있다. 단편 소설 같은 경우에는 작가의 생각을 다 담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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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은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한 책. 한국 소설을 잘 읽지 않지만 궁금해서 읽어봤다. 7개의 단편 소설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한 작품마다 작가의 코멘트와 해설이 나와 있다. 단편 소설 같은 경우에는 작가의 생각을 다 담아내지 못해 해설이 있을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지만 해설은 또 다른 분들이 해주어서 놀랐다.

 많은 이야기들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소설은 함윤이 작가의 '자개장의 용도' 이다. 처음 제목을 봤을 때 자개장이 뭔지 몰랐다. 주인공은 이 자개장을 이용해서 가고 싶은 곳을 가길래 처음에는 도라에몽에 나오는 어디로든 문같은 장인가 했다. 문을 열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그런 장. 주인공이 타지로 나갔을 때 차 값을 아낄수 있게 해주며 속박되어 있던 삶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 자개장. 이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은 이유는 단편 소설 중 분위기가 가장 밝았다. 어두운 이야기는 다 읽어도 찝찝한 느낌밖에 들지 않아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읽어도 읽어도 적응을 못할것만 같다.

  읽어 본 것만으로 의미가 있는 책이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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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네이션 : 쾌락 과잉 시대에서 균형 찾기
책제목 : 도파민네이션 : 쾌락 과잉 시대에서 균형 찾기
작성자 : 김*하
작성일 : 2023.08.16

현대 사회에는 우리에게 쾌락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너무 많다. 접근성 또한 너무 좋다.

도파민이 많이 분비되면 분비될 수록 행복할 거라는 통념과는 다르게 도파민이 많아지면 고통이 증가하게 된다. 행복과 고통은 어떤 관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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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는 우리에게 쾌락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너무 많다. 접근성 또한 너무 좋다.

도파민이 많이 분비되면 분비될 수록 행복할 거라는 통념과는 다르게 도파민이 많아지면 고통이 증가하게 된다. 행복과 고통은 어떤 관계이길래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우리 몸의 항상성이라는 성질은 익히 들어 알 것이다. 이 성질은 행복과 고통의 밸런싱에도 적용이 된다. 행복이 아래로 가라 앉으면 고통이 늘어나서 내려가려 한다. 즉, 행복 쪽이 무거워지면 고통 쪽도 무거워 진다. 그렇기에 행복해지면 고통도 따라오는 것이다. 이를 자기조절 메커니즘이라고 한다.

 항시 도파민을 좇다보면 점점 신경적응이 일어나서 같은 양의 자극으로도 만족을 할 수 없게 되며 점점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된다. 그에 따라 고통의 양도 증가하게 된다. 이 도파민 유발 행위를 끊을 경우 반대쪽의 고통은 아직 남아서 우리는 금단 현상을 겪게 된다. 나는 이게 중독의 메커니즘이라고 이해했다.

 다행인 것은 우리의 몸은 이 저울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의도적으로 중독의 원인으로부터 접근을 금하는 것은 우리의 저울균형을 회복시킨다. 일반적으로 한 달 정도면 충분한 시간이다. 물론, 중독의 정도가 심각하다면 더 긴 시간이 소모될 수 있다.

 한 달의 금단 이후 우리의 도파민 보상회로가 회복되어 소소한 도파민의 맛도 즐길 수 있는 도파민 미식가가 된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중독의 연상 트리거를 보는 순간 우리는 다시 그것에 손을 대게 될 확률이 크다. 파블로프의 개와 같다. 그렇기에 금단 이후 중독 대상과의 관계 재설정이 중요하다. 영원히 끊을지, 사용량을 줄일지.

 중간에 서술 못한 내용이 있는데 금단 기간 중에 나를 관찰한다는 느낌으로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평가하지 않고, 내가 지금 무엇을 하는지, 왜 그런지, 그리고 금단 현상으로부터 오는 고통 그 자체를 받아들인다. 

 난 이 책에서 이 구절이 가장 인상 깊었다.

                          [ 비참함으로부터 벗어나려 하기에 더 비참해지는 것이다.]

 나는 고통을 피하려고 유튜브 시청, 낮잠자기를 하기에 더 고통스러워졌다. 일단 책에서 제안 한 30일 절제를 실천해봐야겠다. 이 독서마라톤일지를 작성하는 시점인 8월 16일에는 이미 유튜브 시청 안하기 12일차에 접어들었다. 놀랍게도 책에 서술되어 있는대로 처음 1주일은 기분이 좋지 않았으나, 지금은 오히려 기분이 좋다. 무사히 30일차를 끝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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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 신은 뇌 : 걷기만 해도 새로운 뇌세포가 자란다
책제목 : 운동화 신은 뇌 : 걷기만 해도 새로운 뇌세포가 자란다
작성자 : 김*심
작성일 : 2023.08.15

'운동을 하기만 하면 죽어가는 뇌도 되살아난다' 

걷기와 달리기가 우리 뇌와 어떤 상관작용을 하는지 저자는 여러각도에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잠시 게으름에 빠져있던 운동세포가 확 깬다.

당장이라도 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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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기만 하면 죽어가는 뇌도 되살아난다' 

걷기와 달리기가 우리 뇌와 어떤 상관작용을 하는지 저자는 여러각도에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잠시 게으름에 빠져있던 운동세포가 확 깬다.

당장이라도 덮어놓고 달리기를 하고싶다. 걷기와 달리기에 대한 강한 드라이브, 게다가 몸만 건강해지는 게 아니라 '뇌'까지 젊어지게 한단다. 잠으로 놀라운 인체의 신비다.


제목부터 이목을 끌어당긴다.

'운동화 신은 뇌' 솔직이 내용은 보지도 않고 제목에 끌려 책을 읽게 되었다.


운동과 뇌의 관계를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물이다.

*운동을 하는 여성은 치매 걸릴 확률이 50%나 낮아진다.

*운동을 하면 새로운 뇌세포가 자라난다.

*운동 부족은 우리의 뇌를 죽음으로 이끈다.

*뇌에 관한 실제적인 지식을 갖게 되면 인생이 바뀐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운동을 하는 진정한 목적은 뇌의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사실 나는 오랫동안 정신과 신체가 한 덩어리라는 생각에 매료되어왔다. 치료하기가 아주 까다로운 정신과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찾느라 고심하던 중에 신체를 통해 정신을 치료하는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신을 치료하는데 운동을 사용하고 있다는 발상이 과히 획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정신과 몸은 한 덩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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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시드=Vanished : 김도윤 장편소설
책제목 : 배니시드=Vanished : 김도윤 장편소설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23.08.15

제목 : 가족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얼마나 황당할까?

0. 배니시드라는 낱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배니시의 과거형으로 갑자기 또는 불가사의하게 사라졌다.라고 해석을 해야 할 것이다. 연정하의 남편 오원우는 어느 날 옷에 피 칠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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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가족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얼마나 황당할까?

0. 배니시드라는 낱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배니시의 과거형으로 갑자기 또는 불가사의하게 사라졌다.라고 해석을 해야 할 것이다. 연정하의 남편 오원우는 어느 날 옷에 피 칠갑을 한 상태에서 들어오더니 그 이후로  며칠 동안 정시에 퇴근해서 평소에 전혀 하지 않던 아이들과 놀아주는 일을 하더니 어느 날 회사에 간다고 나간 후 종적을 감춘 것이다. 그래서 3주 동안 기다렸으나 들어오지 않자 그녀는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다. 그 무렵에 야생초 술집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오원우는 그런 사실을 자신만의 일기에 기록해 놓고 있다. 그 뒷수습을 모두 연정화가 남편의 일이므로 수습을 한 것이다. 왜냐하면 만일 남편이 살인자로 체포되면 자신 뿐만 아니라 자녀들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기 때문에 두려운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수습을 한 것이다. 하지만 모든 일들이 자신의 뜻대로는 되지 않는 경우가 매우 많다. 자신의 남편의 범죄 행위를 덮어 주려다가 오히려 그게 60평 부잣집 부인에게 덜미를 잡힌 것이다. 더구나 그 여자가 연정하 집을 감시하는 과정에 연정하가 버린 박스에는 락스로 혈흔을 지우기 위한 오원우의 양복임을 알고는 결국 경찰에 신고하면 증거인멸 및 살해범을 도운 결과가 되어 법정 처벌을 면하기에는 힘들 것이다. 라는 것을 최우성에게 설명한다. 이를 알기에 최우성은 자신의 처를 살해하기 전에  오원우를 해외로 도피시키고 3개월 후 살해한다. 살해 방법은 '프로트 타입'이라는 미래에는 안락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약품이지만 하지만 그 약은 유럽에서도 출시가 금지된 약이기애 그 어디에서 그 약은 없었지만 최우성은 그 약을 폐기하는 과정에 일부 보관된 약을 와인잔에 녹여서 부인을 살해했지만 그 뒷수습은 딸 지선이가 하게된다. 제일 먼저 어머니의 죽임을 확인한 딸 지선은 119를 먼저 부르는 게 아니라 와인잔에 묻어있을 것으로 생각한 '프로트 타입' 약 가루를 와인잔에서 먼저 제거하고 학교를 간 것이다. 다시 말하면 딸도 어머니의 죽음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 것이다. 그만큰 그녀는 어머니의 안 좋은 점만 보아왔을 것이다. 이처럼 이 글은 한 여자 즉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면서 눈여겨 봐왔던 그래서 그녀에게 늘 베풀었던 친절을 결국 결혼으로 완성시킨 것이다. 남의 부인을 자신의 아내로 만들기 위해 연정하 남편이 저지른 살인 사건을 빌미로 오원우를 처리하고 자신의 부인까지 심장마비로 위장하여 살해한 최우성의 행위가 과연 정당한 것일까? 어찌되었든 자신의 자녀들을 낳아서 키운 부인이 아니던가? 그런 부인을 살해하고 그동안 10여 년을 기다리다가 결국 그녀와 결합하게 된 게 현 시대의 윤리관으로서는 결코 바람직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 그런 배니시드라는 말은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것인데 나중에 연정하의 아들도 사라지면서 아빠를 만나러 간다고 했으니 오원우는 부인 앞에 나타나지 않는 다는 것 뿐이지 현재 살아있다는 것이고 아들과 합류했다는 것이네. 다른 여자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부인과 사는 남자나 다른 여자를 사랑한 줄 알면서 결혼해서 산 여자도 어쩌면 행복하지 못한 삶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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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일간의 독서 여행 (나의 책, 글, 공간 이야기)
책제목 : 800일간의 독서 여행 (나의 책, 글, 공간 이야기)
작성자 : 박*준
작성일 : 2023.08.15

 내가 생각하는 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바로 제목과 표지이다. 책을 처음 봤을 때 알 수 있는 정보가 한정적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책을 읽고 싶게 하는 가장 큰 요소들이 바로 제목과 표지이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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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생각하는 책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바로 제목과 표지이다. 책을 처음 봤을 때 알 수 있는 정보가 한정적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책을 읽고 싶게 하는 가장 큰 요소들이 바로 제목과 표지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표지와 제목, 둘 다 너무 맘에 들었다.

 책의 저자인 이나열씨는 어렸을때부터 책을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 나도 책을 써보고 싶다고는 생각하고 싶지만 행동이 맘처럼 쉽지 않다. 멋진 이야기들을 읽고 기대하며 나의 이야기를 썼는데 막상 까놓고 보니 허무맹랑하고 재미도 없는 이야기가 나올까봐 글쓰기는 손도 못 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작가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젊지 않은 나이에 대학원에 진학에 글쓰기 연습을 한다는 것 자체가 용기가 정말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다가 끝맺음으로 작가는 자신이 가 본 도서관들을 소개한다. 우리 지역 도서관도 가까운 곳 말고는 가본적이 없지만 나중에 여행을 갔을 때 한번쯤은 방문해보고 싶은 도서관들이 가득 있었다. 그렇다고 도서관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닌 잠깐 들라는 코스로 이용하고 싶다. 많은 도서관들이 있었지만 가장 가고 싶다고 생각한 곳은 청주 열린 도서관이었다. 작가도 말했지만 실내의 모습을 살짝 봤을때 도서관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서점 같은 분위기를 뿜고 있어서 책을 읽는다면 새로운 느낌이 들 것 같아 재밌어 보였다. 

 무엇보다 인생은 재미가 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책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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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파는 달빛제과점
책제목 : 꿈을 파는 달빛제과점
작성자 : 박*총
작성일 : 2023.08.15

이책을 고른 이유는 여수 독서왕 대회에 찬여하기 위해서이다.(그런대도 아직 독후감을 못씀)이책의 차례는 1수습생과 종업원,2내 마음을 들여다봐,3치욕을 딧고,4세상이 뒤집어질 비밀,5조선인은 안돼,6뜻밖의 만남,7이대로 물러설 순 없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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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고른 이유는 여수 독서왕 대회에 찬여하기 위해서이다.(그런대도 아직 독후감을 못씀)이책의 차례는 1수습생과 종업원,2내 마음을 들여다봐,3치욕을 딧고,4세상이 뒤집어질 비밀,5조선인은 안돼,6뜻밖의 만남,7이대로 물러설 순 없어,8여자가 재빵사가 되겄다고?,9미안해 정태야,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10그렇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11달빛제과점의 순서대로 차례가 있다.차례1에서 가장 인상 깊은 내용은 주인공인 단이의 어머니가 다치게되어 외상갚을 못 갚게 되어서 미우라 사장에게 외상을 갚는 날자를 조금 미루어 달라고 했는데 거절하고 가개를 빼았긴 내용이 가장 기역에 남는다.차례2에선 주인공의 단이의 엄마가 깡패들어게 폭력을 당하는 모습이 인상이 깊었다.차례3에서는 주인공과 그(녀)의 친구가 함께 경연대회 찬가 하는 모습이 인상이 깊다.(나머지는 시간 관계상 생략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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