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역행자(확장판)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책제목 : 역행자(확장판)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작성자 : 박*옥
작성일 : 2023.08.10

역행자가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책을 받아본 순간 책장을 넘기는데 '3개의 울타리를 부수는 삶이 되셨으면 합니다. '자청 드림

책을 선물 받은 기분이였다. 한장한장 넘기면서 내용이 궁금하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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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가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책을 받아본 순간 책장을 넘기는데 '3개의 울타리를 부수는 삶이 되셨으면 합니다. '자청 드림

책을 선물 받은 기분이였다. 한장한장 넘기면서 내용이 궁금하고 정말 책에 빠져 저자의 위대함이 감탄사로 와 닿기 시작 비결이 궁금했다.

저자는 30대 초반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업가이자 '역행자'신드롬을 일으킨 베스트셀러작가, 그릭 유투브 그리에이터다. 자청은 자수성가 청년 의 줄임말로 이미 30대 초반에 어떤 일을 하지 않아도 월 1억씩 버는 자동 수익을 완성하고, 그는 오늘도 수많은 순리자들을 역행자의 길로 이글고 있다.

이 책은 역행자가 되기 위해  7단계 모델을 알게되면 돈, 시간, 정신으로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역행자 7단계 모델이란 대체 무엇인가?

자의식 해체, 정체성 만들기, 유전자 오작동 극복, 뇌 자동화, 역행자의 지식,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역행자의 쳇바퀴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면서 책을 읽는 이에게 희망을 준다. 역행자가 되어 완벽한 자유를 얻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한다. 역행자가 되려면 수 많은 책을 읽도록 전한다. 역행자가 되기 위해 읽어야 할 책 리스트도 공개한다. 나도 역행자로 인생 역행한 사람이 되고 싶다. 부럽다. 이 책을 읽은 모든 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모두가 역행자가 되길 기원한다. 특히 젊은 청년들 좌절하기 말고 무자본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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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 자기계발편 (나를 업그레이드하는 효과적인 방법)
책제목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 자기계발편 (나를 업그레이드하는 효과적인 방법)
작성자 : 박*옥
작성일 : 2023.08.10

공직생활 30년이 넘어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하고 민원 응대하였으나 돌발 민원 발생시는 그 사람의 심리를 측정하기가 어려워 사람들의 심리를 알고 싶은 생각이 들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사실 남의 심리를 안다기보다는 그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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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생활 30년이 넘어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하고 민원 응대하였으나 돌발 민원 발생시는 그 사람의 심리를 측정하기가 어려워 사람들의 심리를 알고 싶은 생각이 들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사실 남의 심리를 안다기보다는 그 사람들에게 인정하고 싶은 게 사람들의 마음인 것 같다. 인정 받을 만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미치거나 큰 성과를 이룬게 아닌데, 인정을 바라는 것도 욕심일 것이다 생갇든다. 지은이 나이토 요시히토는 심리학자이자 일본 릿쇼대학교 객원 교수다. 저서로는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등 여러 작품이 있다.

책 서문을 살펴보면 나를 업그레이드하는 일은 나와 타인의 '마음을 읽는 일'로부터!  시작으로 재미있는 심리학책이라는 기획 의도에 충실해지며 노력하며 이책을 썼다 한다. 책은 총 440페이지로 88가지 심리실험을 주제 문장을 설명하고 있어 빠르게 관련 심리실험을 읽고 찾기에 좋았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자신감은 물론이고 사람의 심리를 좀 더 명쾌하게 이해하게 된 것 같았고, 책을 통해 공감되는 부문이 많았고, 내 자신을 조금 업그레이드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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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숙제 : 김다노 동화
책제목 : 비밀 숙제 : 김다노 동화
작성자 : 김*희
작성일 : 2023.08.07

절친들을 두고 먼 나라로 떠난 이랑이가 새로운 젤친(젤리를 다 줘도 아깝지 않은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친구들과 쇼핑몰에 놀러간 이랑이는 인종차별을 겪고 다시금 그 곳에 찾아가 사과를 받아낸다. 부당하고 잘못된 일에 침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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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들을 두고 먼 나라로 떠난 이랑이가 새로운 젤친(젤리를 다 줘도 아깝지 않은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친구들과 쇼핑몰에 놀러간 이랑이는 인종차별을 겪고 다시금 그 곳에 찾아가 사과를 받아낸다. 부당하고 잘못된 일에 침묵하고 스스로를 부끄럽게 하지 않기 위해,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용기를 낸 것이다. 같은 상황에서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부조리함에 당당히 목소리를 내고, 그로 인한 불편한 시선을 이겨낼수 있을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렇게 용기내지 못하면 스스로를 떠올렸을 때 항상 부끄러울 것 같다. 중요한 것을 먼저 생각하고 용기를 내는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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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의 추석 이야기
책제목 : 솔이의 추석 이야기
작성자 : 고*혁
작성일 : 2023.08.07

두 밤만 지나면 추석입니다. 동네 사람들 모두가 바쁘게 고향 갈 준비를 합니다. 솔이네 식구들은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버스 터미널은 벌써 많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어요. 자, 이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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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밤만 지나면 추석입니다. 동네 사람들 모두가 바쁘게 고향 갈 준비를 합니다. 솔이네 식구들은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버스 터미널은 벌써 많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어요. 자, 이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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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의 태동 (라플라스의탄생)
책제목 : 마력의 태동 (라플라스의탄생)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23.08.05

제목  : 마력의 태을 읽으면서 생소한 느낌이 나지 않는 이유를 마지막까지 읽고 서야 알게 되었다.

0. 이 글에서는 라플라스 마녀의 느낌이 자주 들었기 때문이다. 우하라 마도카의 이름을 읽었을 때는 누구일까?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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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력의 태을 읽으면서 생소한 느낌이 나지 않는 이유를 마지막까지 읽고 서야 알게 되었다.

0. 이 글에서는 라플라스 마녀의 느낌이 자주 들었기 때문이다. 우하라 마도카의 이름을 읽었을 때는 누구일까?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차츰 읽다 보니 7년 전 어머니가 토네이도에 의하여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읽으니 라플라스 마녀을 생각해 냈다. 라플라스 마녀는 2022년 6월에 읽은 책이다. 그래서 그 당시 쓴 독후감을 읽어 보니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게 된다. 마도카의 아버지는 가이메이 대학 의학부 뇌 전문가 우하라 교수였다. 그의 딸이 바로 우하라 마도카였다. 그녀는 아버지가 겐토라는 아이의 뇌를 활성화 시켜 많은 정보를 담은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도 그렇게 해달라고 해서 결국 마도카도 많은 정보를 담아 일기 즉 날씨를 읽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 그녀가 마력의 태동 에피소드1에서는 침구사인 나유타를 만나 그와 함께 유명한 스키 선수였으나 오른쪽 무릎을 다친 이유로 제대로 된 실력이 나오지 않자 은퇴의 기록에 있던 사카야 스키 선수를 부인과 아들 앞에서 당당하게 바람을 이용하여 우승을 만들어 준 사례다. 그녀는 바람의 방향을 다양한 현상, 즉 기온, 지형, 나무들의 흔들림, 연기의 흐름, 구름의 움직임, 태양의 위치, 눈에 들어오는 것, 들리는 것, 피부로 느껴지는 것 등 그런 것들을 근거로 정보를 입수해서 분석한 후 그 결과를 이야기 한다는 것이다. 그런 일로 인하여 첫날 경기에 그런 상황을 분석해서 사카야에게 보냈으나 그 신호에 응하지 않았던 사카야는 점프하다 바람의 방향 때문에 기록이 떨어져 결국 최하위로 밀려나게 된다. 그래서 그는 2차 시기를 포기하려고 했다. 하지만 마도카가 아들에게 헬멧 스키 선수 기억나게 하고 싶으냐며 자신의 신호만 잘 따라주면 우승할 수 있다고 설득한다. 그래서 사카야는 마도카의 진심을 받아들여 결국 2차 시기에서 우승을 하게 된다. 사람이 아무리 뇌를 활성화한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주변의 사물을 분석하여 바람의 방향을 읽을 수 있을까? 두 번째 야구에 관련된 이야기였다. 방출 직전에 놓여있던 이시구로 다쓰야는 역시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포수 미우라 가쓰오와 함께 캐치볼을 하다가 너클볼을 던졌다. 그런데 베테랑인 포수가 그걸 잡지 못한 것이다. 여러 번 던졌지만 잡지 못하자 포수가 코치진에게 연락하여 결국 그게 너클볼이었으며 그 너클볼은 가쓰오만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결국 이시구로와 미우라는 1군으로 올랐고 거기에서 많은 활약을 한 덕분에 그들은 유명한 야구 선수가 된 것이다. 하지만 포스인 가쓰오가 무릎도 좋지 않아 은퇴를 고려하면서 산토라는 후배 포수를 이시구로 너클볼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나 실전에 투입되어 막상 포수를 해 보니 주자가 없을 경우에는 그런대로 받았던 너클볼을 주자가 있으면 받지를 못하게 되어 결국 점수를 주게 된 경우가 자주 있으므로 산토가 상심에 빠지게 된다. 이때도 나유카와 마도카는 결국 산토에게 힘을 실어주고 이시구로마저 은퇴할 뻔했으나 다시 너클볼을 던질 수 있게 된 것이다. 마도카의 능력은 무궁무진한 것일까? 에피소드 3에서는 나유타가 우연하게 10년 넘게 헤어진 친구를 만나 고등학교 은사님의 소식을 전해 듣는다. 은사님이 휴직 중인데 아들과 함께 캠핑하다가 아들이 물에 빠져서 구하기는 했지만 식물인간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유타는 고등학교 친구인 와키티니와 병원을 찾아 문병했지만 곧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은사님은 매달 13일에 사고 난 지점을 찾아 왜 그리되었는지? 수영 선수인 부인이 아들을 구하러 가려고 할 때 말렸던 게 과연 잘한 일이었는 지를 고민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마도카는 나유타 은사님의 아들 치료를 아빠가 맡았다는 사실을 알고 중요한 수술을 하려고 하는데 부부가 동의해야 한다는 사실을 나유타에게 알려주고 나유타 은사님의 고민을 실험을 통해 해결해 준다. 결국 아들은 실험 하기 전에 알게 된 사실이 오로지 잠만 자던 은사님 아들이 특정한 소리에 반응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가족들과 함께 놀았던  때였다. 그래서 이세베로 선생님은 우하라 젠타로 뇌전문 의사에게 결국 수술을 맡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편 친구인 와키타니도 부인이 임신해서 검사를 받았을 때 담당 의사로부터 아이가 태어나면 다운증후군 장애가 있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아 고민해서 장애 아들을 키운 고등학교 은사님께 자문을 구하려고 은사님을 만나려다가 모든 소식을 알게 된 것이다. 하지만 부인은 어떤 역경도 이겨내면서 아이를 낳아서 잘 키우겠다고 하니 결국 낳기로 결정한다. 이때 나유타도 임산부를 위한 침구술을 해주기로 약속한다. 네 번째 에피소드는 동성애자인 아사히나 잇세이다. 이 사람도 나유타 침구 스승님의 단골 환자였다. 그런데 스승님이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 하자, 3년 전부터 그를 치료하러 다니는 중이었다. 그는 피아니스트이면서 유명한 작곡가다. 하지만 그는 빛의 변화를 약간 감지하는 정도일 뿐, 색깔이나 모양은 전혀 판별하지 못하는 중증 시각장애인이다. 그러므로 그 옆에는 대리인인 오무라 이사무라가 항상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동성애자가 된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실을 아사히나가 인터뷰할 때 밝혀버린 것이다. 공교롭게 이 일이 있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사무의 시신이 발견된 것이다. 높은 절벽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것이어서 경찰은 자살로 종결하게 된다. 아사히나는 자신이 커밍아웃했기에 이사무가 자살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모든 활동을 중지한다. 이에 대지의 숨결을 작곡해 달라는 방송국 프로듀서의 제안을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여기에도 마도카가 등장한다. 나유타와 마도카는 오무라 집을 찾아 이상한 것이 없는지 조사하다가 노트북에 대나무소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 등을 녹음했던 사실을 찾아낸다. 그러다가 이사무가 자살했다는 산에 찾아가 직접 절벽에 서 본다. 그러다가 그들은 자연의 놀라운 변화를 발견하게 된다. 마도카에 의하면 그곳은 아래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암벽 중간의 나란한 동굴을 통과할 때 훨씬 복잡한 기류가 형성되면서 기괴한 소리를 내는 것이라면서 이 암벽은 거대한 악기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오무라는 대나무 숲에서 나오는 바람 소리나 새가 지저귀는 소리, 복잡한 기류로 인하여 발생한 자연의 소리를 찾아서 아사히나가 대지의 숨결을 작곡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아사히나는 통곡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다. 결국 그는 다시 힘을 내어 드디어 대지의 숨결이라는 거대한 곡을 작곡한다. 그런데 마도카가 나유타를 접근한 이유가 따로 있었다. 나유타는 어렸을 때 아역 배우로 출연했었는데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서 연기한 작품이 있었다. 그 작품이 [얼어붙은 입술]이라는 제목의 영화였다. 여기에서 나유타는 주인공을 연기했지만 그로 인하여 연예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마도카는 주인공이 장래의 마음에 상처가 남았으면 어떻게든 구해줘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어디선가 길을 잃고 헤메더라도 분명하게 제자리로 되돌아올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는 것이다. 걀국 나유타도 마도카의 이야기를 듣고 애써 외면해 온 가슴 속의 깊은 어둠에 누군가 갑자기 빛을 들이댄 듯한 기분을 느꼈다. 이로 인하여 나유타도 그동안의 짐이라고 생각했던 영화 주인공의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 그 영화로 인하여 바꿨던 이름을 다시 처음 이름으로 바꿨다. 아사히나의 새 곡이 완성되었으나 들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는 그 곳을 찾아가면서 구도 게이타로 바꾼 명함을 전해 준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을 성폭력한 영화 프로듀서 미즈키 요시로가 온첸에서 황화수소를 흡입하여 사망했다는 사실을 속보로 듣는다. 그 사람으로 인하여 그동안 꾼 악몽이 단번에 사라진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에피소드 5이다. 여기에 라플라스 마녀에 나온 화학 전문 교수 아오에를 다시 만난다. 그는 3년 전에 J현 하이보리 온천에서 산책하던 일가족이 황화 수소를 흡입하여 사망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간 일이 있었다. 온천 지역에서는 그런 일이 종종 있나 보다. 화산 가스로 인하여 사망한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D현에서 그런 사고가 또 생겼다며 자문을 부탁한 것이다. 이번에는 아오에 교수 혼자 가서 사건의 전말을 듣는다. 그런데 이 사건은 라플라스 마녀의 전편으로 생각된다. 그 책에서 그 사건을 해결하는 장면이 나온 것이다. 부부가 같이 산책을 하려다가 여자가 숙소에 카메라를 두고 와서 챙겨서 다시 간 그 시각에 남편은 죽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끝난다. 다음 편은 라플라스 마녀를 읽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그런데 아오에가 역에서 만난 그 종이 풍선을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작가는 마도카를 통하여 마력의 태동이라는 내용이 나올 줄 알았는데 마력의 태동을 제일 나중에 넣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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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책제목 :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23.08.09

제목 :  이런 잔잔한 글은 마음 속 깊이 남게 되는가?

0. 이 글의 제목이 특이해서 책을 골랐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이라고 했다. 보통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바다가 보이는 편의점이라고 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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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런 잔잔한 글은 마음 속 깊이 남게 되는가?

0. 이 글의 제목이 특이해서 책을 골랐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이라고 했다. 보통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바다가 보이는 편의점이라고 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글에 나오는 편의점은 텐더니스 모지항 고가네무라 편의점이라고 했다. 모지항은 본문 21쪽에 의하면 구슈에만 있는 덴니스 편의점 체인으로 '사람에게 상냥한, 그리고 당신에게 상냥한'이 브랜드 모토를 가지고 영업하는 편의점인데 그 중에서 기타규슈시 모지구 오사카마치 거리 중간 쯤에 있는 고가네무라 빌딩 1층에 자리 잡은 텐더니스 모지항 고가네무라점이 이야기의 중심지이다. 물론 모지항이라고 하니 바다가 있으므로 당연히 바닷소리를 들으면서 지내고 있겠지만 왜 제목을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이라고 했을까? 작가는 바다를 좋아하나 보다. 그래서 글의 중심 장소가 도쿄가 아니라 구슈로 정했으며 그중에 관광지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 모지항을 배경으로 정한 것이다. 하지만 본문에 의하면 이 편의점의 손님은 관광객보다 현지인이 많다고 한다. 이 편의점 점장인 시바는 키도 크고 얼굴도 잘 생겨서 많은 여성 팬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팬들이 시바 점장에게 선물 공세를 하다 보니 그 편의점에서 물건들을 진열해 놓으면 날개 돋친듯이 팔린다고 했다. 그런데 여자들은 왜 잘 생긴 남자들을 좋아할까? 물론 얼굴이 잘 생기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게 부 수단이 되고 여성들을 유혹하는데 선봉이 된다면 아니되겠지만 시바 점장처럼 고객들의 이름을 기억해주고 그들에 텐더니스 편의점의 모토처럼 사람에게 상냥하고 당신에게도 상냥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 모습에서 사람들이 감동 받고 그래서 팬클럽이 형성되었지 않았을까? 얼굴이 잘났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게 아니라 얼굴도 마음도 잘났기에 여러 사람들의 존경과 신뢰를 받게 될 것이다. 이 글도 김호연작가가 쓴 불편한 편의점처럼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들어내서 글을 정리해간다. 난 추리 소설을 좋아하지만 그런 소설은 양은 냄비지만 이런 작가들의 글은 솥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추리 소설은 긴장감 속에서 범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 글은 그럴 마음이 없어진다. 그저 편안하게 쉬면서 읽어가는 글이라고 생각한다. 미쓰리의 이야기나 만화가가 되기 위하여 꿈을 키우다가 친구의 무례한 말투로 인하여 만화가를 포기하려 했던 기리야마 요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로 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던 내용이나, 몸이 통통하여 어머니로부터 꾸중르 듣는 것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친구에게 단 것을 먹지 못하도록 감시까지 시키는 어머니가 싫었지만 그래도 매주 화요일이면 글의 편의점에 찾아가 달달한 것만을 찾아 먹다가 학교에도 항상 추리닝 차림으로 등교하는 나유타가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던 그 시기에 같은 편의점에 만나 서로를 깊이 알게 되었고 그래서 나유타를 옹호하다가 오히려 친구들로부터 소외 당하기까지 한 아즈사의 이야기는 정말 현 학교 생활에서 가장 버티기 힘든 일을 우리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부분이다. 결국 나유타는 아버지가 암으로 사망을 하게 되자 다른 곳으로 이사 가지마는 오히려 우정이 더 깊어지는 잔잔한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게 된 것이다. 네 번째는 꼰대 할아버지와 달걀 죽이라는 글이다. 오로지 가족을 위하여 열심히 일했던 오쓰카 다키지는 퇴직하면 여유롭고 편한 곳에서 조용히 살고 싶었기에 편의점이 있는 건물로 입주한 것이다. 하지만 이 곳으로 옮긴 후 아내는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려 하면서도 자신을 영 등한시 하는 모습에 짜증이 난다. 그런 차에 부인이 시바 팬클럽 회원들과 여행을 간다고 해서 다키지는 더 짜증이 났지만 그는 우연찮게 히카루라는 초등학생이 다른 친구들로부터 학폭을 당할 위기에 있어 자신의 히카루의 할아버지라고 하면서 그를 구해준다. 그러다 둘이는 매우 친하게 되어 학교 운동회에서 실시하는 이인삼각 경기 연습을 하다가 결국 진짜 할아버지와 손자가 된 기분으로 생활한다. 그런데 여행을 다녀온 부인 준코가 몸살을 앓게 되자 그는 정성으로 간호하면서 히카루의 조언대로 편의점에서 음식을 사다가 준코에게 대접한다. 평생 대접만 받던 다키지는 처음으로 부인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준 게 바로 부드러운 달걀죽이다. 그 죽을 먹은 부인 준코와 다키지는 그동안 서로 불편한 내용을 털어 놓는다. 결국 그들은 다시 화해했으며 히카루의 운동회에 도시락을 싸 들고 같이 참여한다. 부부의 생활이란 바로 그런 것이다. 어쩌면 본문에도 나왓지만 부부 서로 그동안 살아오면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만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다. 이 글은 6개의 에피소드로 그려져있지만 각 에피소드마다 특징이 있었다. 정말 잔잔한 글이다. 이런 글을 읽을 수록 내 마음이 더 순화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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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거북
책제목 : 슈퍼 거북
작성자 : 고*혁
작성일 : 2023.08.09

경주에 이긴 거북이 꾸물이는  스타가 됐어. 다들 꾸물이를 보려고 구름 때처럼 몰려들었지. 걸핏하면 놀려 대던 이웃들도 이제 달라 졌어. 저렇게 빠른 거북이가 있었다니! 토끼도 한물 갔군. 슈퍼 거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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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이긴 거북이 꾸물이는  스타가 됐어. 다들 꾸물이를 보려고 구름 때처럼 몰려들었지. 걸핏하면 놀려 대던 이웃들도 이제 달라 졌어. 저렇게 빠른 거북이가 있었다니! 토끼도 한물 갔군. 슈퍼 거북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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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검정고무신. 6, 엄마 별 나의 별
책제목 : (만화)검정고무신. 6, 엄마 별 나의 별
작성자 : 고*혁
작성일 : 2023.08.08

엄마 이리 주세요! 아니야 됐다! (북두 칠성 전편) 지금부터 대학 합격자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서울 대학교 법학과  두부찌게 나할까. 101, 102, 295, 312, 317... 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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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리 주세요! 아니야 됐다! (북두 칠성 전편) 지금부터 대학 합격자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서울 대학교 법학과  두부찌게 나할까. 101, 102, 295, 312, 317... 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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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책제목 :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작성자 : 김*민
작성일 : 2023.08.07

대부분의 동물들이 인간에 의해 멸종 되었다는 것이 슬펐다 자연상의 멸종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인간에 의한 멸종은 멈춰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대표적으로 도도새는 어느 한 평온한 섬에 살았지만 인간이 그섬에 발을 들여놓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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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동물들이 인간에 의해 멸종 되었다는 것이 슬펐다 자연상의 멸종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인간에 의한 멸종은 멈춰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대표적으로 도도새는 어느 한 평온한 섬에 살았지만 인간이 그섬에 발을 들여놓은 후부터 급속도로 사라지기 시작해 결국 몇년 만에 멸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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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쓸모
책제목 : 역사의 쓸모
작성자 : 김*민
작성일 : 2023.08.07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했지만 역사를 만들고 뒤봐꿨던 아무개들의 이야기가 가슴에 와닿았다 비록 우리도 역사에 기록될 만큼 대단한 사람이 아니지만 우리같은 아무개들의 존재 덕분에 역사가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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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에 이름을 남기지 못했지만 역사를 만들고 뒤봐꿨던 아무개들의 이야기가 가슴에 와닿았다 비록 우리도 역사에 기록될 만큼 대단한 사람이 아니지만 우리같은 아무개들의 존재 덕분에 역사가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역사 속 수많은 유명인물 아무개들을 마음속으로나마 찾아가서 인생의 방향을 찾아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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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 익숙한 내 삶의 패턴을 바꾸는 마음 성장 수업
책제목 : 모든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다 : 익숙한 내 삶의 패턴을 바꾸는 마음 성장 수업
작성자 : 김*희
작성일 : 2023.08.07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때 읽으면 스스로를 돌아보고 점검하기에 좋은 책이다. 심리학자인 저자는 내 삶의 패턴을 바꾸고, 외부가 아닌 내부의 마음을 들여라 보라고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바꿀 수 없고, 그들의 행동을 비난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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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때 읽으면 스스로를 돌아보고 점검하기에 좋은 책이다. 심리학자인 저자는 내 삶의 패턴을 바꾸고, 외부가 아닌 내부의 마음을 들여라 보라고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바꿀 수 없고, 그들의 행동을 비난할 때 그들은 자기 방어를 시작한다. 모두가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애를 쓴다. 다투는 모두는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고 관심의 초점이 다를 뿐이다.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운 심리학의 사례를 들어서 나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나는 항상 마음으로는 스스로에게 잘하고 당당하자, 라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타인에 의해 상처를 받곤 한다. 그게 얼마나 나를 아프고 힘들게 하는 것인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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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독본1 (Круг чтения (1905))
책제목 : 인생독본1 (Круг чтения (1905))
작성자 : 이*란
작성일 : 2023.08.05

7월 31일, 드디어 [인생독본1]이라는 두꺼운 벽돌책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일명 벽돌책으로 불리는 인생독본을 읽기로 시작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도 읽고싶었다. 그래서 페이지를 나누어 3개월 동안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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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드디어 [인생독본1]이라는 두꺼운 벽돌책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일명 벽돌책으로 불리는 인생독본을 읽기로 시작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도 읽고싶었다. 그래서 페이지를 나누어 3개월 동안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읽어내려갔다. 가끔은 나의 생각을 글로 옮기기도 했다. 읽다보니 옛날 고리타분한 이야기들도 제법 많이 들어있었다. 시대가 달라져 지금과는 많이 다른 내용들도 있었지만,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새겨두어야 할 문장들이 많았다. 무엇보다 다른 책에서 읽었었던 명언들이 많이 들어있어 가끔 그러한 문장들이 나오면 반갑기도 했었다. 한 주가 끝나는 시점에는 소설도 짧게 올라와 있어 재미있게 읽은 것도 제법 되었다.

마음에 들지 않은 점은 내가 무교라서 그랬는지 그리스도 이야기가 나오면 웬지 쭈뼛쭈뼛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톨스토이는 독실한 신자였다. 모든 것이 신에서 시작되어 신으로 끝난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것말고는 대체로 내용은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았다. 

가장 기억에 남기고 싶고 기억에 남는 문장은 "진정한 삶은 오직 현재에 있다. 있었던 것은 이미 없는 것이고, 미래에 올 것도 지금은 없는 것이고, 지금 있는 것만이 있을 뿐이다." 라는 철학적인 문장이지만, 너무나 맞는 말이다. 과거에는 있지만, 지금은 없고 미래는 있지만 지금은 없다. 오로지 현재만 존재한다. 그러니 현재에 충실해야한다. 

책을 읽으면서 하루하루 충실하게 최선을 다 해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나이들어서 제일 잘하는 일은 책을 가까이하는 삶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책을 가까이 하는 만큼 나를 사랑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자존감도 높아지고 자신감도 더 생겼다. 

인생독본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책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삶에 대한 자세, 가치, 인생관 등 생각거리들을 많이 주어 나와 대화를 하는 시간을 보냈다. 삶을 더 진실하게 바라보고 싶은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한다. 8월부터는 인생독본 2를 시작했다. 벽돌책을 깨면서 그 만큼 더 성숙하는 내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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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 박소영 장편소설
책제목 : 스노볼 : 박소영 장편소설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23.08.06

제목 : 이분화된 세상에 사는 기분은 어떨까? 극과 극의 세상 말이다.

0. 이 책을 읽으면서 난 2022년도에 읽은 적이 있는 구병모 작가의 방주로 오세요 책을 연상한다. 왜냐하면 거기에도 이분적인 생활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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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분화된 세상에 사는 기분은 어떨까? 극과 극의 세상 말이다.

0. 이 책을 읽으면서 난 2022년도에 읽은 적이 있는 구병모 작가의 방주로 오세요 책을 연상한다. 왜냐하면 거기에도 이분적인 생활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방주와 방주 밖의 세상이 완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방주 밖의 사람들이 방주로 들어오려면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른다. 거기에는 방주 안의 사람들과 방주 밖의 사람들의 차별이 엄청나다. 그런데 스노볼도 바로 그런 이분화 되어 있는 생태계였다. 스노볼에 기거할 수 있는 경우는 엑터와 디렉터이다. 스노볼에서 사는 사람들을 엑터라고 부른단다. 또한 스노볼에서는 모든 게 방송된다. 하지만 스노볼 밖의 세상은 영하 40도가 기본이란다. 지구가 망한 것도 아니었을 것이고 단지 작가의 픽션이었을 텐데 어떻게 시베리아 벌판도 아니면서 작가는 스노볼 밖의 사람들이 사는 곳을 영하 40도로 설정했을까? 작가는 영하 40도에 살아봤을 리도 없을 텐데 말이다. 영하 40도면 사람들이 밖에 나가면 얼지 않나? 우리 체온보다 무려 76.5도가 차이가 나는 데 말이다. 그런데 스노볼 밖에 사는 사람들 중에서 전초밤과 전온기가  발전소에 갈 때 입는 옷들을 입고 어떻게 다닐 수 있을까? 더구나 작가는 전기 생산을 물이나 화력이 아닌 사람들이 일명 발전소라는 곳에서 쳇바퀴를 돌려서 전기를 생산하는 생각을 했을까? 그런데 스노볼에 거주하는 엑터들은 그런 전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지만 정작 전기를 생산하는 스노볼 밖의 사람들은 그런 전기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스노볼 밖의 사람들이 스노볼에서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바로 필름 스쿨이라는 곳에서 모집하고 있는 디렉터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하지만 전초밤은 몇 번이나 응시를 했으나 불합격 받았고 이번에도 불합격을 받았다. 그렇지만 전초밤은 이에 굴하지 않고 합격할 때까지 응시한다는 것이다. 방우로 오세요도 방주 밖의 사람들이 방주로 들어가서 살 수 있는 경우가 방주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길이다. 그렇다고 방주 밖의 사람들이 다 입학을 허용하는 것이 아니다. 이와 스노볼 밖의 사람들도 그렇다. 그렇다고 방주로 오세요처럼 응시 자격을 제한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방송은 스노볼 안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나 밖에 거주하는 사람들 모두 공정하게 시청할 수 있는 기회는 주어지나 보다. 그러므로 스노볼 밖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는 방송이 고해리의 일거수일투족이 방송되는 채널 60번이라고 한다. 그 방송에서는 고해리의 모든 면이 생방송된다. 그 방송 프로그램의 디렉터는 바로 차설감독이다. 그녀는 30대 중반이지만 할아버지의 대를 이어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녀가 제작한 프로그램은 대부분 시청률이 매우 높기에 방송가에서는 무시못할 인물이다. 특히 그녀가 관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시청률이 가장 높은 채널 60번 고해리가 나오는 방송이다. 그런 방송 디렉터인 차설이 어느 날 전초밤을 만나러 왔다. 차설 감독에 의하면 고해리가 죽었으니 전초밤이 고해리를 가장 많이 닮았으므로 고해리 역할을 해달라는 것이다. 부가적으로 가족들에게 많은 보상을 해준다는 것이다. 그리하지 안해도 스노볼에 입성하려고 부단히 노력했기에 전초밤은 자초지종 알아보지도 않고 선뜻 응한다. 그런데 가는 길에서부터 전초밤은 어떤 일이 일어났는 지를 보게 된다. 자신을 데리러 오기 위해 차설 디렉터를 수행한 엑터 쿠퍼 라팔라를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살해한다. 이토록 악한 차설 품안에서 과연 전초밤을 잘 살 수 있을까? 순조롭게 진행되나 싶었던 전초밤은 어느 날 병원에서 고해리를 만나게 된다. 고해리라고 알았던 이는 진짜 고해리가 아니라 고해리를 닮은 전초밤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는 배새린이었다. 전초밤은 배새린에게 당하고 스노볼 밖으로 쫓겨 나는데 그곳은 퇴직자들이 가는 마을이었다. 거기에서 운명의 차설 언니 인 차향을 만난다. 전초밤과 차향은 서로 의문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차설의 무자비한 고해리 만들기 작전에 의기투합하여 차설을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다. 이때 지원군이 필요하다. 그 지원군이 바로 황산나. 그녀는 사형수는 바이애슬론 경기에서 선수들의 총을 맞고 사망해야 하나 그녀는 죽지 않도록 뛰어다닌 덕분에 최초로 살아난 사람이 되었고 그로 인하여 사형을 면하게 되지만 스노볼에서 추방당한다. 그런 그녀가 대형트럭을 운전한다. 그 운전을 통하여 전초밤은 다른 고해리들을 만나 동조하기로 하고 스노볼로 투입한다. 그들은 부조정실을 점거하여 도풀갱어 고해리가 아니라 차설의 계획적인 인공 고해리라며 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폭로한다. 이에 단단한 권력을 누렸던 차설은 결국 죄인의 신분으로 감옥에 갇혔고, 고해리가 여러 명이 태어났다는 사실을 폭로한 전초밤을 비롯한 다른 고해리는 결국 방송을 폭로한 뒤 홀가분한 심정으로 지낸다. 그런데 작가는 스노볼 제 2탄을 준비하고 있나보다. 끝에 여운을 남긴다. 진짜 고해리는 과연 죽은 것일까? 아니면 살아있는 것일까? 우리 주변에는 이런 권력을 가진 제2의 차설 디렉터가 무수히 많을 것이다. 과연 차설과 같은 또 다른 권력자들에 의해 희생된 많은 고해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작가는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면서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자못 궁금하다. 전초밤은 어디로 향해 달려갈 것이며 사라진 고해리는 과연 어떻게 해결하려고 할 것인가? 아무튼 이 글은 원시적인 공간과 스마트한 공간이 독립 된 그런 공간이었다면 다음에 게재될 글에서는 두 공간을  병합하여 새로운 공간을 창출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전기도 이제 쳇바퀴를 돌리는 생산이 아니라 과학적인 생산을 통하여 마음껏 사용하게 끔 전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푸세식 화장실이 어디에 있겠는가? 더구나 영하 46도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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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학교도서관을 가다 : 선생님들의 이유 있는 도서관 여행
책제목 : 북미 학교도서관을 가다 : 선생님들의 이유 있는 도서관 여행
작성자 : 박*준
작성일 : 2023.08.04

 사서교사가 되고 싶은 나! 북미의 학교 도서관들은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해서 읽어봤다. 

 한국과의 차이점을 생각하며 읽었는데 현재의 우리 학교보다도 당시의 북미 도서관들이 더 좋아보였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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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서교사가 되고 싶은 나! 북미의 학교 도서관들은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해서 읽어봤다. 

 한국과의 차이점을 생각하며 읽었는데 현재의 우리 학교보다도 당시의 북미 도서관들이 더 좋아보였다. 사서교사와 과목교사들이 협력하여 수업 계획서를 짠다는 점에서 특히 놀랐다. 중학교에 다녔을때 수행평가에 필요한 책이 있었다. 그 책을 읽어야 할 수 있는 수행평가였는데 160여명에게 제공된 책은 5권정도였다. 이와 같이 수업내용이 사전에 협의되지 않아 책이 부족했던 적이 있어 수업 계획서를 같이 짠다는 것이 너무 좋아보였다. 그리고 학교당 두명의 사서교사가 있는 곳잊 꽤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내가 다녔던 초, 중, 고 만 해도 사서선생님이 없었던 기간이 훨씬 길다. 초등학때는 사서교사라는 존재를 몰랐고 중학교에서도 2학년이 되서야 사서선생님이 생겼었다. 교사 수도 적고 배치인원도 적으니 나라에서 관심 좀 주면 좋겠다.

 아직 고3이지만 이쪽으로 진로를 정했으니 이 분야가 조금 더 활성화 되면 좋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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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 독일민담 : 새롭게 풀어보는 상징과 은유의 세계
책제목 : 그림형제 독일민담 : 새롭게 풀어보는 상징과 은유의 세계
작성자 : 박*준
작성일 : 2023.08.04

책 추천을 해주는 책에서 우연히 본 후부터 계속 읽고 싶었던 책. 원래 읽고 싶었던 출판사의 책과는 다르지만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그냥 읽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빨간 모자, 헨젤과 그레텔등 다양한 동화들이 수록되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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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을 해주는 책에서 우연히 본 후부터 계속 읽고 싶었던 책. 원래 읽고 싶었던 출판사의 책과는 다르지만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그냥 읽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빨간 모자, 헨젤과 그레텔등 다양한 동화들이 수록되어 있었다. 처음 읽기 전에만 해도 추천해주는 말 중 우리가 알고있는 것보다 훨씬 자극적이고 잔인하다고 하여 읽었는데 딱히 그런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서로를 질투하고 원망하며 죽음에 이르기를 바래 여러 시련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 세세한 내용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냥 '어떻게 어떻게 해서 죽었다.' 라는 표현이 전부여서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 실망했다. 그래도 처음보는 이야기가 많고 그 이야기들도 재밌어서 읽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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