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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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모두들 뭘 좋아하지?작성자 : 김*결작성일 :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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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데지가토끼에개몰좋아하냐고물었다. 토끼는홍당무먹기노래부루기그림그리기를좋아한다고했다. 너구리는열매혼자서다먹기다먹고배두드리기낮잠자기라고했다. 오리너구리는몰좋아하냐고물었다. 수다떨기진흙놀이돌고래처럼헤엄치기공중제비돌기를좋아한다고…
내용 더 보기멧데지가토끼에개몰좋아하냐고물었다. 토끼는홍당무먹기노래부루기그림그리기를좋아한다고했다. 너구리는열매혼자서다먹기다먹고배두드리기낮잠자기라고했다. 오리너구리는몰좋아하냐고물었다. 수다떨기진흙놀이돌고래처럼헤엄치기공중제비돌기를좋아한다고했다. 악어는숟가락등으로달걀프라이먹기를좋아한다고했다. 원숭이는의자밑어들기꼬리고팽이돌리기물구나무로양동이로물푸기였다. 닭은울는것을좋아한다고했다. 사자는엉덩이부디치기를좋아한다고했다. 다들엉덩이를부디쳤다. 별이오늘따라빈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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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다 그림이다 (동서양 미술의 완전한 만남)작성자 : 김*영작성일 :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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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미술의 완전한 만남의 부제가 있는 다, 그림이다.
사실 그림 읽어주는 책은 좋아하는데, 읽다보면 조금 지루해버리는 책이 많았는데
전통 회화와 동양 고전에 해박하셔서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해주시는 손철주님
<… 내용 더 보기동서양 미술의 완전한 만남의 부제가 있는 다, 그림이다.
사실 그림 읽어주는 책은 좋아하는데, 읽다보면 조금 지루해버리는 책이 많았는데
전통 회화와 동양 고전에 해박하셔서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해주시는 손철주님
서양 미술에 폭넓은 지식을 담백하게 이야기 해주시는 이주은님의 주고 받는 편지
형식이라 조금 독특하고 금방 집중해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 10가지를 선정해서 동서양에서는 어떻게 설정하였고
표현들이 어떻게 달랐는지 알 수 있었다.
옛 그림에서 얻은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우리 삶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다.
예술이 삶이고 삶이 예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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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오리진 2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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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반전은 소설의 묘미라고 해야하나?
0. 로버트 랭던과 암브라 비달은 우여곡절 끝에 애드먼드 커시가 암시한 비밀번호를 찾았으며 그리고 AI 컴퓨터 윈스턴과 합류함으로써 애드먼드 커시가 발표하려던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할…
내용 더 보기제목 : 반전은 소설의 묘미라고 해야하나?
0. 로버트 랭던과 암브라 비달은 우여곡절 끝에 애드먼드 커시가 암시한 비밀번호를 찾았으며 그리고 AI 컴퓨터 윈스턴과 합류함으로써 애드먼드 커시가 발표하려던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그 암호를 찾는 과정에 랭던은 암브라 비달의 납치범으로 쫒기는 신세가 되었고 또한 애드먼드를 저격한 킬러에게도 살해 위협을 당하면서까지 그는 끝까지 핵심을 놓지 않았고. 폐쇄공포증이라는 병을 가지고 있으면서 지하실에 보관된 블레이크의 시집을 찾아내려는 그 열정이 매우 감동적이었다. 자신의 제자이면서 종교학에 지대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게 만든 애드먼드 커시의 프레젠테이션을 꼭 발표하게끔 하겠다는 그 열정 말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열정은 매우 중요하다. 물론 열정만 가지고 다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열정이 있어야만 성공 확률이 더 높다고 보면 될 것이다. 랭던과 비달은 그 암호가 커시의 집에 있을 것으로 보고 헬기를 타고 커시의 집에 도착하여 그 시집을 찾는다. 하지만 어느 곳에도 시집은 없었다.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은 가까이 다가오고 시집은 찾을 수 없는 그 상황에서 랭던을 얼마나 마음을 졸였을까? 생각하니 정말 숨이 멈출 것 같은 기분이었을 것이다. 결국 사건이 발생한 그 다음 날 새벽 3시에 애드먼드 커시의 프레젠 테이션을 발표하기로 했다. 실시간 방송이므로 시청자가 무려 5억 명 정도 되었다니 세간의 관심이 얼마나 컸을 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 그런데 프레젠테이션을 하면서 여러 가지 증거를 들이대며 신이 섭리하지 않아도 진화는 계속 된다는 증언을 한다. 결국 프레젠테이션 발표의 후폭풍은 대단했다. 결국 랭던이 암브라 비달의 납치범이라는 오해가 풀렸고 암브라도 홀리안 왕자의 초청으로 궁으로 들어갔다. 왜냐하면 암브라는 홀리안 왕자가 애드먼드 커시의 살해애 대한 배후가 아닌가? 의문에 쌓여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의문이 해소되어 홀리안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다. 한편 랭던은 이제 자유로운 몸이 되어 몬주의 언덕을 오르려는 케이블카에서 언론에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준 monte@iglesia.org라는 온라인 제보자에 대한 정체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었 데 그에 관하여 랭던은 예상 못한 연결 고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monte라는 메일을 가지고 있는 이가 윈스턴이라는 사실을 찾아낸 것이다. 결국 모든 공작은 AI윈스턴이었던 것이다. 윈스턴은 주인인 커시가 암으로 인하여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한 후 바로 다음 날 죽음을 예상헤서 커시가 평소에 많은 시청자들을 원했던 점을 생각하며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여 커시의 명성을 드높이고자 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아빌라 제독을 고용해서 커시를 프레젠테이션 발표장에서 살해하게 했고 모든 정보를 컨스피러시넷 언론에 제공하여 독자들의 상상을 극대화하였으며 그 전에 커시에게 그 내용을 들은 두 종교 지도자를 살해했던 것이다. 그 결과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시청한 사람들은 무려 5억 명이 되었으니 윈스턴의 의도는 적중한 것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랭던은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어떻게 AI가 그토록 세밀하게 계획을 세워 주인의 명성을 높이는 컴퓨터가 있을까? 앞으로 생각하는 컴퓨터 즉 AI가 진짜로 나온다면 사람들이 그 컴퓨터에 순종하지 않을 수 없지 않을까? 우려된다. 하지만 결국 인간이 만든 컴퓨터이므로 인간이 제어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작가는 스릴 넘치도록 독자들이 작품을 손에서 놓지 않도록 빠른 진행을 통하여 이야기를 전개해 너무 재미있었다. 더구나 스페인의 문화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만일 스페인을 여행할 수 있는 계기가 생각된다면 작품에 열거된 성당들을 가보고 싶고 몬주익 언덕도 오르고 싶다. 다빈치 코드에 이어 오리진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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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로스트 심벌 1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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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댄 브라운의 책은 재미있지만 어렵다.
0. 얼마 전에도 댄 브라운의 오리진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오리진은 암으로 죽어가는 주인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하여 인공 지능을 가진 컴퓨터가 모든 공작을 주도하여 …
내용 더 보기제목 : 댄 브라운의 책은 재미있지만 어렵다.
0. 얼마 전에도 댄 브라운의 오리진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오리진은 암으로 죽어가는 주인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하여 인공 지능을 가진 컴퓨터가 모든 공작을 주도하여 자신의 주인을 살해하고 주인의 발표할 자료의 비밀을 아는 사제 두 명을 살해했을 뿐만 아니라 언론에 모든 자료를 제공하여 애드먼드 커시의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는 그 시각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켜 시청자가 무려 5억 명이 넘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 글은 또 다른 읽을 거리를 제공한 것이다. 고대의 수수께끼에 나오는 피라미드의 비밀을 풀어 보물을 찾는다는 것이다. 그 보물은 일반적인 보물이 아니라 지혜를 얻어 그 지혜를 통하여 천지창조의 비밀을 풀려는 사람들의 의지를 꺾는다는 것이다. 이에 말라키는 프리메이슨 단원의 거액의 기부를 통하여 최고 등급인 33등급을 획득했고, 그걸로 빙자하여 프리메이슨의 슈프림 워십풀 마스터인 피터 솔로몬을 납치하여 그걸로 로버트 랭던의 워싱턴 DC에 초대하여 고대 세계로 진입하는 관문을 찾아내게 한다는 것이다. 그걸 위하여 말라카는 살해를 서슴치 않았다. 과연 종교는 우리들에게 무엇인가? 마음의 안식처와 사후의 세계를 표방하는 종교에서는 끊임없이 살인과 폭력이 난무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도 그렇다. 성경에도 수많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던가? 모세가 백성들을 이끌고 출애급할 때도 이집트의 장자들이 죽는 수난도 당했으며 가나안에 입성하기 위해 또 수많은 사람들과 전쟁을 겪어야 했다. 예수님도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처형당해야 했던 것이다. 또한 그런 예수님의 승천 후에 지상에서는 만민들에게 복음을 전달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순교하면서도 세상 끝까지 전한 예수님의 복음이 나중에 십자군 전쟁으로 인하여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 것이다. 또한 음지에서 자신의 종교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 그 종교에 반한 사람들을 살해하는 사례가 댄 브라운의 소설에도 많이 나타난 것이다. 결국 말라크 의도대로 관문을 찾을 수 있는 피라미드의 갓돌을 피터 솔로몬이 랭던 교수에게 맡긴 것이다. 그런 사실은 말라크는 이미 다 알고 랭던을 워싱턴에 피터 솔로몬의 이름으로 강연을 부탁했던 것이고., 그 시각에 말라크는 피터 솔로몬의 손목을 잘라 국회의사당의 로툰다 한 중앙에 놔둔 것이다. 그 수수께끼의 손은 고대에서 초대를 의미한다고 했다. 너무 잔인한 것 아닌가? 고대의 사람들은 종교에 대한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임하는 것일까? 고대 이야기가 주제인 내용의 책을 읽어보면 고대 시대에는 마법사라는 사람들이 종족을 이끌고 그들에게 우상의 존재가 되지 않았을까? 아무튼 이 책은 말라크라는 인물이 고대의 관문으로 가는 길을 알기 위해 기호학의 전문 교수를 워싱턴의 국회의사당에 초대함으로써 사건의 발단은 시작된 것이다. 캐서린 솔로몬은 피터 솔로몬의 동생이다. 그녀는 과학자이며 생명의 비밀을 밝히는 일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말라크의 첫 번째 목표가 그녀의 연구 실적을 모두 없애며 또한 그녀마저 살해하는 계획을 세워 그녀의 연구실에 침투했으나 캐서린은 랭던 교수의 전화를 받고 구사일생으로 연구소를 빠져나와 목숨을 건질 수 있었으나 그의 연구실은 불에 타버리고 만다. 랭던 교수와 캐서린은 은신처에서 그 비밀을 풀려고 봉인된 갓돌을 풀어낸다. 그런데 피터를 납치하고 캐서린을 살해하려고 했던 말라크는 10년 전에 이미 피터의 아들을 살해하고 그의 재산을 송두리째 빼앗아 자신의 생활에 사용하였고, 피터의 집에 침투하여 피라미드를 빼앗으려 했으나 결국 피터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도주하다가 피터의 총에 맞아 죽은 줄 알았지만 살아남아 피터를 납치하고 캐서린을 살해하려고 했던 것이다. 1권에서는 말라크의 정체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고고학에 관심이 많고 또한 고대 세계의 비밀을 풀려는 목적이 무엇인지 알 지 못하고 있다. 왜 그는 그토록 사람들을 살해하면서 고대로 들어가는 관문을 원하는지 말이다. 댄 브라운의 글을 읽어보면 쫒고 쫒기는 장면이 참 많이 나온다. 이번에도 CIA보안 실장 사토가 국회의사당에서 발생한 수수께끼의 손이 알려지기 전에 이미 로툰다에 와서 랭던 교수를 만나게 된 것이다. 그녀는 일방적으로 랭던이 이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것으로 단정하여 그를 끌고 프리메이슨의 성소로 인정할 수밖에 없던 SBB13을 찾아 나선다. 그런 사토가 랭던이 가지고 있는 가방을 앤더슨 서장에게 빼앗으라 지시하며 그 가방에 든 피라미드와 금속 덩어리를 해체하려는 순간 국회의사당의 아키텍터이며 피터의 친구이기도 한 또한 프리메이슨의 회원인 워런 벨라미가 앤더슨과 사토를 몽둥이로 쳐서 기절 시킨 후 랭던 교수를 데리고 국회 도서관으로 향한다. 이때부터 사토단원들과 랭던의 추격전은 시작된다. 그런데 사토 실장은 어떻게 그렇게 빨리 그런 사건 현장에 올 수 있었을까? 혹시 그녀가 말라크의 제보로 온 것은 아니었을까? 다시 말하면 말라크의 지시를 받고 피라미드와 갓돌을 빼앗으려고 한 것은 아니었을까? 그런 와중에 말라크의 살해 위기에서 벗어난 캐서린도 랭던과 합류한다. 캐서린은 랭던의 그동안 설명을 듣고는 오빠 피터를 살리려는 급한 마음에 랭던과 벨라미가 만류했으나 갓돌 상자를 연다. 거기에는 1514와 또 다른 기호가 나타난다. 그 기호가 의미하는 게 뭣일까? 2권이 기대된다. 그런데 이 글에서 고대의 수수께끼 일부나 미국 국회의사당과 의회 도서관이 그렇게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글은 어렵지만 흥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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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구미호 식당 : 박현숙 장편소설. 1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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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구미호는 우리나라 정서에 알맞은 전설의 고향이라고나 할까?
0. 사람이 죽어서 가는 길을 누구나 알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황도영과 이정식을 망각의 강으로 건너가기 전에 구미호인 서호를 만나게 한다.…
내용 더 보기제목 : 구미호는 우리나라 정서에 알맞은 전설의 고향이라고나 할까?
0. 사람이 죽어서 가는 길을 누구나 알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황도영과 이정식을 망각의 강으로 건너가기 전에 구미호인 서호를 만나게 한다. 구미호 서호는 불사조가 되기 위해 천 명의 인간의 뜨거운 피를 마셔야 되기 때문에 망각의 강을 건너면 인간의 피는 식는다고 한다. 그러면 구미호 서호에게는 아무 효과가 없기 때문에 망각의 강을 건너기 전에 인간을 만나 설득하려고 한다. 조건은 49일 동안 인간 세상에서 더 살게 된다는 것이다. 49일을 더 살면 뭣할 것인가? 더구나 자신의 본 모습이 아니라 전혀 다른 모습, 다른 곳에서 살아갈 수 있으면 49일 되면 서호가 데리러 온다는 것이다. 황도영은 이제 15세다 , 친구의 스쿼터를 훔쳐서 타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그 와중에 스쿼터를 보호하기 위해 안다가 깔려 죽은 것이다. 그런 황도영은 어머니가 다르다는 이유로 이복 형과 할머니에게 엄청난 미움을 받고 살았기에 그는 돌아가고 싶지 않았으나 옆에 이정식씨가 하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이정식씨랑 다시 인간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전혀 다른 얼굴로 말이다. 그들은 식당을 차린다. 그 식당 이름이 이 책의 제목인 구미호 식당이다. 이정식씨는 원래 호텔에서 셰프였다. 그는 식당에서 크림말랑이라는 메뉴를 적어 놓고 그것을 판매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음식을 마음에 들어한다. 그래서 입소문을 타서 손님들이 많이 들이닥치니 구미호식당 사장은 알바를 구하게 된다. 그런데 그 알바가 공교롭게도 황도영의 형인 황도수다. 어찌 이럴 수가 있는가? 하지만 황도영은 황도수를 알아 볼 수 있지만 황도수는 황도영을 알아보지 못한다. 왜냐하면 황도영이 49일을 더 사는 조건으로 얼굴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정식씨는 황도수 알바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말랑크림의 재료를 알아보는 자에게 그 재료를 맞추면 300만원의 상금을 준다고 하니 더 많은 사람들이 구미호 식당을 찾으나 어느 누구도 그 재료를 알아 맞추지 못한다. 어느 날 어떤 여인이 찾아와서 그 재료를 맞추면서 이정식씨에게 다시는 그런 일로 인하여 한 사람을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이정식씨의 과거가 되살아난다. 그는 큰 호텔의 셰프였을 때 계발한 크림말랑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친구에게 가르쳐 준 선물이다. 그러므로 그 재료를 아는 이는 단 두 사람. 이정식씨와 그의 여자 친구인 서지영을 만나 다그쳤으나 서지영의 마음은 이미 이정식씨를 떠나버린 것이다. 결국 서지영이가 도로에 뛰어 들어 교통사고 날 뻔했을 때 그녀를 구한 이는 이정식이 아니라 서지영의 진짜 남자 친구였다. 이정식은 결코 자신은 서지영이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집착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또한 황도영이도 그동안 자신을 미워한 줄만 알았던 할머니와 형이 자신을 미워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어 49일이 지난 후 다시 저승으로 가는 그들의 마음은 비록 죽음으로 가는 길이지만 마음이 매우 가벼웠다. 결국 그들은 저승사자에 끌려가면서 구미호 서호가 불사조가 되지 못하고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역시 세상에는 불사조가 없다. 참 새로운 장르의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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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작성자 : 김*리작성일 :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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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된 시점, 무엇 하나 일궈놓은 것 없이 너무나 막연하다는 느낌이 든다. 나는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으며 어떤 것을 남겨놓았나. 뒤를 돌아보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더 잘 살고 싶고, 원하는 일을 하며 즐겁게 지내고 싶다…
내용 더 보기서른이 된 시점, 무엇 하나 일궈놓은 것 없이 너무나 막연하다는 느낌이 든다. 나는 지금껏 어떻게 살아왔으며 어떤 것을 남겨놓았나. 뒤를 돌아보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더 잘 살고 싶고, 원하는 일을 하며 즐겁게 지내고 싶다. 좋아하는 일을 멋지게 해내고 싶다. 이런 마음이 이 책을 만나 시너지를 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읽었다.
우아하고 성숙한 40대, 50대가 되려면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느냐', '어떤 선택을 하느냐',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한다. 과연 앞으로 나는 어떤 삶의 방식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하며 살아갈 것인가-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것을 취하고 버릴지 생각해보게 된다.
다행히도 난 주변에서 '사랑받는 사람' 축에 속하고,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며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것 같다. 흔히 인복이라 불리우는 것. 앞으로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내 삶을 더 아름답게 가꿔나가야겠다. 나다움을 잃지 않으며 내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설레는 마음으로 도전하고 내 인생을, 삶을 나아가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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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미술관이 살아있다. 4, 이스라엘을 구한 요셉과 모세작성자 : 손*정작성일 :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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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하나님말을 왜 안들을까. 요셉은 왜 하나님을 좋아한것가봐 그러면 요셉은 하나님을 믿으면 교회를 다니면 하나님이 좋아하실거야 알겠지 그래잘생각해서 교회 다녀요셉은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교회 못다니는거야 요셉아 하나님이 …
내용 더 보기요셉은 하나님말을 왜 안들을까. 요셉은 왜 하나님을 좋아한것가봐 그러면 요셉은 하나님을 믿으면 교회를 다니면 하나님이 좋아하실거야 알겠지 그래잘생각해서 교회 다녀요셉은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교회 못다니는거야 요셉아 하나님이 널 얼마나 좋아하실줄 알지 그러면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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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달 샤베트 (빅북)작성자 : 임*율작성일 :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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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베트는 아주 더운 여름날에 달이 녹아내리자 부지런한 반장 할머니가 큰 고무대야에 달을 받아서 샤베트틀에 넣은 다음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이야기입니다. 덥다고 에어컨만 틀다가 달샤베트를 먹고 에어컨을 끄고 사람들은 잠이 들었…
내용 더 보기달샤베트는 아주 더운 여름날에 달이 녹아내리자 부지런한 반장 할머니가 큰 고무대야에 달을 받아서 샤베트틀에 넣은 다음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이야기입니다. 덥다고 에어컨만 틀다가 달샤베트를 먹고 에어컨을 끄고 사람들은 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옥토끼는 어떻게 살죠? 반장 할머니는 남은 달물을 화분에 붓자 달맞이꽃이 피었습니다. 그러자 달이 생겨서 옥토끼들은 새집으로 갔습니다. 여름에 읽으니 더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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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참 괜찮은 나작성자 : 고*혁작성일 :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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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에서는 옌예인 유라가 수업을 듰습니다. 유라는 옌예인이기 때문에 친구들 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엽반 선생님이 유라에게 너가나오는 드라마를 봤는데 너우는 연기 엄청 잘하더라 유라가 말했습니다. 쟤 엄마 역할…
내용 더 보기우리 반에서는 옌예인 유라가 수업을 듰습니다. 유라는 옌예인이기 때문에 친구들 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엽반 선생님이 유라에게 너가나오는 드라마를 봤는데 너우는 연기 엄청 잘하더라 유라가 말했습니다. 쟤 엄마 역할 하는 사람은 가짜 눈물을 넣은 건데 저는 슬픈 생각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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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장국영이 죽었다고?작성자 : 김*심작성일 :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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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이 죽었다고?'
세상에나 이런 제목의 책이 있었다니!!
최근에 경극 '패왕별희'를 보았고, 영웅본색, 해피투게더를 보았다.
패왕별희를 보고 나선 장국영이라는 배우가 왜 죽었을까....
그는 매 영화마다 혼신의 힘…
내용 더 보기'장국영이 죽었다고?'
세상에나 이런 제목의 책이 있었다니!!
최근에 경극 '패왕별희'를 보았고, 영웅본색, 해피투게더를 보았다.
패왕별희를 보고 나선 장국영이라는 배우가 왜 죽었을까....
그는 매 영화마다 혼신의 힘을 다했고, 그가 맡은캐릭터는 이상스럽게도 우수가 서려있었다.
유서 한장 없이 호텔에서 투신한 그는 많은 영화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었는... 이 책의 저자도 장국영의 찐팬이었을까?
1990년대에 20대를 보낸 이들에겐 영원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배우 장국영, 언뜻보니 저자는 1971년생이었다.
어쨌거나 한 시대를 풍미했고 홍콩영화를 세계시장에 내놓은 배우들 가운데 한 사람임에 틀림없는 배우 장국영을 글로 써냈다니 흥미로웠다.
장국영이 죽었을 때 화자는 이혼했고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이혼녀와 채팅 중에 장국영이 죽었다는 대화가 채팅방에 떠올랐다.
"피시방을 찾는 인간들에게 필요한 것은 인터넷 전용 회선이 연결된 컴퓨터와 주변 사람들의 무관심 뿐이다. 그 누구와 관계하지 않음으로써 나는 겨우 존재할 수 있다" 화자가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다.
관계하지 않고 다만 훔쳐볼 뿐인 무관심이 좋았기 때문이다.
자칭 이혼녀와의 채팅 중 알게 된 장국영의 소식,
그들은 갑지기 장국영의 자살이라는 뉴스로 급하게 가까워졌다.
"영화 <영웅본색> 등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홍콩의 영화배우겸 가수 장국영(47)이 호텔에서 투신자살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홍콩 경찰에 따르면 장국영은 홍콩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24층 객실에서 뛰어내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ㅡ2003/4/12ㅡ
안면식도 없는 인간들끼리 가상의 공간에서 서로의 취향을 나누고 공감하고 소통을 하는 것이 20년 전 만해도 보편화되지 않았거늘 지금은 대면의 소통이 더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대면이 불편하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더 친절한 소통의 도구가 된 지금, 우리 곁에는 몇 사람의 친구가, 몇 명의 이웃이 남아 있을까......
혼자서도 잘 노는 시대에 나는 지금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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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한 권으로 읽는 세계사작성자 : 정*우작성일 :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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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3/06/25 ~ 2023/06/27
우연히 발견한 세계사에 관한 책으로, 도서관에 있길래 대출하려고 예전부터 메모해놨던 책이다.
작가는 일본의 한 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여러 세계사와 관련된 책들을 써 왔었다.
<… 내용 더 보기기간 : 2023/06/25 ~ 2023/06/27
우연히 발견한 세계사에 관한 책으로, 도서관에 있길래 대출하려고 예전부터 메모해놨던 책이다.
작가는 일본의 한 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여러 세계사와 관련된 책들을 써 왔었다.
도서관에도 국내에 번역 출판된 거의 대부분의 책들이 비치되어 있다.
'총균쇠'에서 지겹도록 자주 보던, 거의 교과서같은 그림을 여기서 다시 보니 반갑기도 하다.
책은 총 13장까지 있으며, 총 230페이지 정도의 책이나, 그림과 도표 등이 꽤 많이 삽입되어 있어 실제 볼륨은 훨씬 작아 금방 읽을 수 있다.
일견 보기에 내용 자체도 어렵지 않아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듯 하지만, 저자의 역사에 대한 시선이나 사관이 상당히 독특하여 세계사에 대한 기본 베이스 지식이 있어야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6장의 포르투갈과 스페인에 대한 내용이다.
아편 전쟁은 당연하게도 보통은 영국이 중국에 아편을 수출하면서 벌어진 전쟁으로 알고 있겠지만,
이 작가가 인용한 표나 주장에 따르면, 포르투갈 상인들 때문에 아편 전쟁은 벌어진 것이다.
동경대학에서부터 나온 출처를 근거로 이야길 하고 있으니, 충분히 신뢰할 만한 주장이긴 하지만, 기존의 사관에 충실한 나로서는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도 있다.
70년대 일본에서 방영되었던 '엄마 찾아 삼 만리'를 시작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11장 증기선에 대한 내용도 상당히 독특하다.
('엄마 찾아 삼 만리'가 분명 80년대에서 TV에서 방영한 것 같은데,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 내 기억이 잘못된 건지..)
스페인 밭이나 다름 없던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이 독립하게 된 계기가 영국의 증기선 때문이라니.
저자의 주장을 보고 있으면 이내 어느 정도 수긍을 하게 되지만, 조금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생각해보면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전체 책이 분량중 거의 30% 정도에서 영국 이야기가 나온다.
그만큼 세계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국가인게 뭐 사실이긴 하지만, 이건 좀 선 넘은거 아닌가 싶어 저자에 대해 찾아 보던 중,
이 작가가 영국 금융과 북유럽, 발트해의 경제 역사에 대하여 쓴 논문들을 찾게 되었다.
경제학 교수인걸 감안한다면, 세계사를 경제학적 관점으로 주로 바라보는 그런 연구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통찰력도 뛰어나고 세계사적 이해도 엄청난 사람인만큼, 책도 분명 흥미롭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복잡한 세계사를 한 방에 정리하다!', '한 권으로 읽는 세계사'
..라는 슬로건이나 제목과는 좀 어울리지 않는다.
기초적이더라도 어느 정도 세계사의 흐름을 알고 있는 사람이 본다면 나름 쏠쏠한 책이 될 수 있지만,
그런 베이스 없이 이 책을 마치 쉽게 세계사를 시작할 수 있는 길잡이나 나침반 정도로 생각하면 안된다.
물론, 경제와 역사를 묶는 사관이 독특하고 흥미로워 이 저자의 다른 책들도 언젠가는 읽어 보고 싶다.
그나저나, 이 출판사도 좀 재밌는 곳이다.
세계사를 비롯한 여러 인문한 책들을 출판하는 곳인데, 재밌는건 거의 대부분의 저자들이 일본 사람들이다.
컨셉인가?
일부러 이런 컨셉을 잡은 거라면, 나름 꽤나 블루오션같은 괜찮은 포지션을 잡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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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7, 시오리코 씨와 끝없는 무대작성자 : 정*우작성일 :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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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3/06/23 ~ 2023/06/23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권이다.
책을 펼치는 순간 서운해진다.
여러권으로 이루어진 소설은, 그중에서도 특히나 이렇게 맘에 드는 소설들은 마지막 권이 가장 서운한 법이겠지.
기간 : 2023/06/23 ~ 2023/06/23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권이다.
책을 펼치는 순간 서운해진다.
여러권으로 이루어진 소설은, 그중에서도 특히나 이렇게 맘에 드는 소설들은 마지막 권이 가장 서운한 법이겠지.
이번 마지막 권의 일러스트는 따뜻해 보이는 비블리아 고서당의 내부 전경과 주인공 남녀의 모습이다.
저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이스케의 인삿말이 들리고, 햇살을 받으며 조용히 앉아 책을 읽고 있을 시오리코의 모습이 보일 것만 같다.
안되겠다. 이거 드라마로 다시 봐야지.
여운이 남아서 참을 수가 없다.
등장 인물이 헷갈려서일까?
출판사는 시리즈 최초로이번 권에서 이런 등장 인물 소개와 관계도를 그려놨다.
딱히 뭐 그렇게까지 등장 인물들이 헷갈리는 책은 아닌데, 묘하게 세 집안이 엉켜 있어 이렇게 정리해놓은걸 보니 깔끔해지는것 같다.
해줄거면 진작 해줄것이지.
마지막 7권에서는 드디어 지에코가 10년전 집을 떠난 이유에 대해서 밝혀지게 된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겠지만, 아직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베니스의 상인' 퍼스트 폴리오라니..
이 소설에서는 대략 500억 정도의 가치로 추정했던데, 진짜로 그게 있다면 얼마나 할까? 500억 가지고 될까 싶다.
과거 어느 책에서 본 적이 있는데, 예전 일본 버블 경제 시대에 돈이 너무나도 많아 주체 하기가 힘들던 일본이 무제한적으로 세계 각지에서 사들인 고서, 고미술품 등 고고학적 귀중품들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그 중에는 감히 그 가치를 따질 수 없을 정도로 진귀한 예술품들도 있다는 말들도 있따.
어느 심성 고약한 노인네의 자손 괴롭히기 프로젝트는 결국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주인공 커플 뿐만 아니라, 그 외 꽤 비중있는 인물들인 지에코, 아야카, 다이스케의 엄마, 책등빼기 대머리 아저씨 등등 모두 나름대로의 결말을 갖는다.
단 한명 빼고. 다나카 도시오.
사실 근데 다이스케랑 사촌인거 빼면 더 이상 쓸 이야기도 없긴 하다.
이렇게 주인공 커플의 이야기는 7권에서 마무리 되고,
그 후속편격인 후일담이 1,2,3권 더 나왔으나 그중 1권만이 이 지역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어, 어찌해야 할지 고민이다.
또한, 스핀오프도 2권 더 발매되었으나 안타깝게 국내 정식 출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역시 중고로 일본판을 구할 순 있으나 여력이 되지 않아 읽어볼 엄두는 나지 않는다.
일단은 지금 봐야할 책들이 아직 산더미처럼 많으니 드라마와 영화를 간간히 보다가 추후 내키면 후일담 1권부터 서서히 시작해 볼 예정이다.
드라마에서 만나게 될 시오리코와 다이스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