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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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헤브루타 그림 성경 (질문과 토론이 있는 유대식 성경 교육)작성자 : 김*결작성일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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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이집트사람을대리고가야한다고고했다. 그런데이집트왕은안보내주었다. 그레서하나님이이집트에열가지재앙을내룔다. 강물이피로변하고이상한병이돌고개구리가때로오고매뚜기가곡식을다먹고가문이들었다. 재앙이오때마다이집트사람들을보내준다고했는대자…
내용 더 보기이스라엘은이집트사람을대리고가야한다고고했다. 그런데이집트왕은안보내주었다. 그레서하나님이이집트에열가지재앙을내룔다. 강물이피로변하고이상한병이돌고개구리가때로오고매뚜기가곡식을다먹고가문이들었다. 재앙이오때마다이집트사람들을보내준다고했는대자꾸마음이바뀌였다. 마지막재앙은첫재나간나아기를죽이는재앙이였다. 그런데재앙을피하는방법을알려주었다. 문에양에피를발르는거였다. 안믿는 사람의 아이는 다 죽었다. 그레서 왕에 아이가 죽었다. 왕은 하나님이 무서웠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을 보내주었다. 열가지 재앙을 겪고 나서 이스라엘 사람을 보내준 왕은 고집장이다. 하나님을 안 믿는다. 하나님은 잘 믿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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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난 무서운 늑대라구!작성자 : 김*결작성일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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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무서운늑대라구!는늑대가책을읽는내용이다. 늑대가배가곱파서농장으로갔는대늑대가소리지르니까동물들은안놀라고책만일것다.그레서늑대도책을일겄다. 그레서책을잘일게대고가치소풍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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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할머니의 여름휴가작성자 : 손*정작성일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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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초인종이울렸습니다. 바다소리를들려드릴께요. 들려요,할머니/ 파도소리도들려요갈매기소리는요그래,들리는구나.게가움직이는소리는요/모래성은잘있어요/ 그래,다잘있구나.엄마는집에갈준비를합니다.할머니,선물이에요'더울때들으면시원해질거요.할머…
내용 더 보기띵동초인종이울렸습니다. 바다소리를들려드릴께요. 들려요,할머니/ 파도소리도들려요갈매기소리는요그래,들리는구나.게가움직이는소리는요/모래성은잘있어요/ 그래,다잘있구나.엄마는집에갈준비를합니다.할머니,선물이에요'더울때들으면시원해질거요.할머니여름휴가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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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다시, 새롭게)지선아 사랑해작성자 : 이*란작성일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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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퀴즈에 나온 이지선교수님의 자서전이다. 몇년전에 어떤 프로에서 나왔던 적도 있었던 듯하다. 그때는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이번 유퀴즈에서 보고 대단한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읽는 내내 마음이 아려왔다…
내용 더 보기얼마 전 유퀴즈에 나온 이지선교수님의 자서전이다. 몇년전에 어떤 프로에서 나왔던 적도 있었던 듯하다. 그때는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이번 유퀴즈에서 보고 대단한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읽는 내내 마음이 아려왔다. 나라면 어땠을까? 나라면 지선씨처럼 할 수 있었을까? 자꾸 나를 대입시키게 되었다. 나라면 지선씨처럼 하지 못했을것이다. 날마다 슬퍼하고 비통해하는 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죽을만큼 큰 고통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신을 믿는 마음을 가진 지선씨, 신은 원망할수도 있을텐데 원망은 커녕 끝까지 신을 믿는 지선씨의 믿음, 지선씨의 하루하루는 우리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지선씨의 고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파 울기도 했다. 지선씨의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말없이 용기를 주고 있다. 우리들의 행복한 삶은 건강한 신체보다 건강한 마음이 우선이라는 것도 알려 주고 있다.
"장애는 성경에도 나와 있듯이 그 자신의 죄도, 그 부모의 잘못 때문도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것이 장애입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찾아 올 수 있는 사고를 현명하게 대처했던 지선씨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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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작성자 : 이*란작성일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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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안간관계에 대해 정석과도 같은 책이다.
인간관계의 기본 원칙으로 시작해서 사람의 호감을 얻는 방법, 설득하는 방법등이 실려있다. 이 책의 모든 방법을 가져가서 직접 실천을 한다면 아마 우리는 …
내용 더 보기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안간관계에 대해 정석과도 같은 책이다.
인간관계의 기본 원칙으로 시작해서 사람의 호감을 얻는 방법, 설득하는 방법등이 실려있다. 이 책의 모든 방법을 가져가서 직접 실천을 한다면 아마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근심은 저절로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인간관계의 기본 원칙에 대해서는 비판, 비난, 불평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사소한 것이라도 남을 비판하면 비판받은 사람은 분노한다." 좋은 감정으로라도 되도록이면 남을 비판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한다. 그 비판은 고스란히 자신에게로 되돌아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성공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관점에서 사물을 본다고 한다. 타자에서 생각하고 사물을 바라본다면 사는게 조금 나아질까?
이 책에서 나오는 많은 명언들을 자주 생각하면서 사회생활을 한다면 각자의 일상이 풍요로워지겠다는 생각을 했다. 읽으면서 나의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금부터라도 다시 실천해보자는 다짐을 가지게 만든 책이다.
오래 전 읽었던 책이었지만, 다시 읽어보니 소장하면서 매일 되새기는 책으로 간직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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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방주 (유키 하루오 장편소설)작성자 : 김*람작성일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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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 _ 유키 하루오 장편소설
시작 부분에 등장인물의 이름과 직업이 적혀있어서 편리했다. 내용 더 보기
방주 _ 유키 하루오 장편소설
시작 부분에 등장인물의 이름과 직업이 적혀있어서 편리했다.
그리고 방주의 평면도가 나와있어서 시각적으로도 도움이 됐다.
지하에 있는 방주에서 벌어진 일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간 10명의 사람들
지진으로 인해 갇히게 된다. 그리고 일어난 3번의 살인사건.
결과적으로 범인은 부부 일행 중 여자였다.
사이가 좋지 않았던 부부는 방주 안에서 각방을 쓰게 되었고 그로 인해 여자는 범행을 저질렀다.
아내는 남편을 범인으로 몰게 하고자 이 일을 계획했다. 동기도 명확했다.
아내는 '나'와 방주안에서 은밀한 애정행각도 주고받으며 살아나가길 희망한다.
그리고 범인으로 지목된 후 희생되기로 했을 때 나는 고민한다.
범인인 여자와 이 방주에 남을 것인지 아니면 살아서 나갈 것인지.
하지만 나는 살아 나가는 쪽을 택한다.
그렇게 여자는 희생하기 위해 지하 2층으로 가고 무전 앱으로 나에게 무전한다.
알고 보니 죽게 되는 건 여자가 아닌 지하 1층에 남아있는 6명의 사람들이었다.
지진으로 막혀버린 비상구와 출입구의 CCTV 케이블을 바꿔놓아 사람들을 속였다.
즉 안전한 대피로는 비상구였다. 그것을 알고 첫 번째 살인을 저질렀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나와 함께 갈 그 순간을 위해 공기통 로프도 2개를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나는 가지 않는 쪽을 택했고 마지막 무전으로 안녕의 인사를 한다.
무전을 끝으로 출입구로 가는 복도가 열렸고 사람들의 비명에 가까운 절규가 들린 후 책이 끝난다.
결국 살인을 저지른 사람만이 비상구로 나가 살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물이 차올라 익사하겠지
하 얼마나 참담하고 허무한가
나는 갈까 말까를 고민했던 자신이 원망스럽겠지
하지만 그렇게 해서 살아나간다고 해서 사는 게 사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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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지구 끝의 온실 : 김초엽 장편소설작성자 : 김*람작성일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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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끝의 온실 _ 김초엽 장편소설
감동과 슬픔. 인연이란 질기고도 멋진 영혼으로 얽힌 존재? 내용 더 보기
지구 끝의 온실 _ 김초엽 장편소설
감동과 슬픔. 인연이란 질기고도 멋진 영혼으로 얽힌 존재?
프림빌리지의 마지막 때에 지수는 사람들에게 더스트 속에서 키워낼 수 있는 식물을
다시 심어달라는 부탁을 했고 사람들은 그 약속을 지켰다.
어느 곳이던 얼마만큼이든 그 약속을 지켰고 그랬기 때문에 결국엔 더스트 종식이라는 공을 세웠다.
나쁜 사람들은 그런 것도 모르고 자기들이 했네 어쩌네 하지만 1차로는 모스바나의 증식이 원인이 맞다.
프림빌리지 사람들의 합작이 이루어낸 감동적인 결과이다.
지수. 이희수 씨는 레이첼을 평생 가슴에 묻었겠지?
프림빌리지를 떠나 여기저기 떠돌다가 더스트가 종식되고 아영과 같은 온유에서 살았을 것이다.
그 마당에는 모스바나가 심겨있었고 그 푸른빛을 아영은 보았다.
끝내 지수와 나오미, 아마라, 레이첼이 다시 만나지 못했다는 게 슬프면서
그 기억의 칩이 있었으니 다행이라 생각된다.
자매는 '도피처'라 불리는 곳은 끊임없이 찾았고 발견한다.
그곳은 아픔도 고통도 없는 더스트 세계에서의 '천국'이었을까?
그렇게 해월에서의 모스바나 사건을 찾다 보니 지수와 이희수로 인해 이어지게 된
아영과 나오미. 아마라의 인연 참 감사하면서 소중한 인연이다.
아영과 만난 레이첼. 레이첼은 이제 정말 전원을 끌 것이다.
지수의 곁으로 가겠지 그곳에선 서로에게 솔직하고 다른 것보단 서로에 집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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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용서받지 못한 밤 : 미치오 슈스케 장편소설작성자 : 김*람작성일 :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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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받지 못한 밤 _ 미치오 슈스케 / 김은모
진짜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생각하면 끝도 없다. 내용 더 보기
용서받지 못한 밤 _ 미치오 슈스케 / 김은모
진짜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생각하면 끝도 없다.
모두가 운이 없었고 이 불행이 뒤늦게야 드러난 거라 생각된다.
시.유의 협박 타이밍도, 유미의 의도치 않은 살인도.
그래서 유미의 살인은 결국 아무도 모른다는 건가? 열린 결말 인가?
좀 어렵게 느껴지긴 했지만 모든 내용이 이해가 가긴 한다.
벼락을 맞아 청각과 기억을 잃은 누나. 진실을 알고 싶어 고향을 찾지만
자신의 범죄였다는 걸 기억해 내고 그 실행을 마무리하고자 하지만 결국엔 자살한다.
그리고 이걸 지키고자 했던 아버지, 나, 기에
씁쓸하면서도 어느 행동하나에 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지켜지는 영원한 비밀은 존재하지 않는 걸까 다 드러나게 돼있는 건가.
그럼 유지도 언젠가 이 사실을 알게 되겠지 너무 죄책감 들지 않길..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가를 따지면 지구가 없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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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종의 기원 = (The) Origin of Species : 정유정 장편소설작성자 : 김*람작성일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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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_ 정유정 장편소설
너무 빨리 호로록 읽었는데 몰입을 해서인지 내가 한유진이 되어 사이코가 된 기분이다.
온갖 이상한 잡생각이 가득해졌다. 옆집에서 들리는 사소한 소리에도 상상의 나래가 펼쳐진다.
오로지 한유진의 시점에서만 전개되고 타인의 시점으로는 엄마의 일기장 뿐이다.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고작 며칠간의 이야기이다.
아주 적나라한 묘사였다. 그래서인지 섬뜩하고 무서웠다.
유진이 부엌에서 이미 죽어버린 엄마의 시체를 다시 한번 탐색하며 차분해질 때는 정말 경악스러웠다.
면도 칼이 그리도 날카로운가.
살인의 순간을 잊어버리는 사이코패스?
유민을 절벽으로 떠밀던 그 순간의 일기를 보며 사실이 아니라더니 사실은 민게 맞다고 자기합리화했다.
사이코패스 중 1% 포식자를 알아본 이모, 그로 인해 약물치료로 수영을 접게 된다.
근데 '피 냄새'라는 '특별한 것'에 꽂혀서 그냥 죽였다.
결국엔 엄마, 이모, 해진 죽이고 원양어선 타더니 살아남았다.
심지어 엄마, 이모 죽음을 해진한테 덮어씌웠다.
타인의 감정보단 자신의 감정만으로 세상을 보는 사이코..
자폐가 가정교육의 원인이 아니듯이 사이코패스도 그런 거 같다.
성악설에 한 표 던집니다..
유진에게 진심이었던 가족들은 다 죽고 혼자 살아남은 유진
앞으로 또 다른 살인이 계속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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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완전한 행복 : 정유정 장편소설작성자 : 김*람작성일 :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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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행복 _ 정유정 장편소설
아주아주아주아주 너무 재밌었다. 크고 두꺼운 책이었는데 쑥쑥 읽혔다.
내용 더 보기완전한 행복 _ 정유정 장편소설
아주아주아주아주 너무 재밌었다. 크고 두꺼운 책이었는데 쑥쑥 읽혔다.
고유정 사건은 모티브로 한 책이었다. 난 고유정 사건에 대해서 잘 몰랐었다.
행복은 덧셈이 아니라 뺄셈이다, 그러니 행복을 위해서는 불행의 가능성을 다 제거한다.
즉 자신을 불행하게 하는 사람은 다 죽였다.
신유나가 자살한 그날에 어쩌면 지유도 죽였을지 모른다.
오리 먹이라고 했던 돼지고기는 살인. 즉 토막을 내기 위한 연습이었던 것이다.
세상엔 참 많은 사이코패스가 있는 거 같다.
죽어나가는 비명소리를 되강오리의 울음소리라고 세뇌시켰다.
엄마에게 철저하게 길들여진 지유의 앞으로 삶이 걱정된다.
살인 현장에 늘 지유를 데려갔다. 알 수 없는 모성애와 집착
신유나의 입장에선 진짜 '노력'이란 걸 한 거겠지..?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과 방법이 다르다지만 너무나 기괴하고 그 결말이 참담하다.
내 기준의 '완전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영화로 만들어 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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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홍학의 자리 : 정해연 장편소설작성자 : 김*람작성일 :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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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자리 _ 정해연 장편소설
WOW. 엄청난 반전에 입이 안 다물어지고 웃음이 실실 새어 나왔다.
뒤통수가 얼얼했고 한동안 멍했다.
채다현이 남자였다니.. 남선생의 외도가 여자라는 건 내가 가진 고정관념이었을까 ..?
재밌었다 아주. 근데 김준후선생 나쁘다 계획도 치밀했다.
완강기로 내려서 트렁크에 싣고 집 욕조에 넣을 생각을 하다니 더 잔인해
그럼 집 욕조에 3일 정도 있었다는 소린가 진짜 제정신 아님
그러고 다현이집 진짜 가는 알리바이 세우면서 호수에 갖다 버린 거였다.
이래서 비밀이 많으면 안 되는 건가 외도 사실 숨기려고 시체유기까지 하고 ..
다현이는 김준후의 뭐가 그렇게 미워서 자살까지 선택했을까 너무 안타깝다.
그리고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이 자신의 시신을 그렇게 처리할 줄은 몰랐겠지..
그리고 마지막 장면 황씨 경비원이 살아있었다는 걸 아무도 모른다..
교도소 복도에서 웃는 김준후 얘도 사이코패스 아니면 뭐냐고 이게
조미란은 자식을 지키기 위한 모성인지 뭔지로 괜히 애꿎은 사람 하나만 죽게 만들었다.
근데 다현이도 좀 이상한 게 김준후 아내한테 가서 자기랑 외도한다고 왜 말했을까 아주 파국
네덜란드. 홍학을 좋아하는 이유가 동성애자이기 때문이었다.
내 독서 기준 BEST반전.. 여운 남았다.
고정관념을 버린다면 반전은 아닐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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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쿨하게 생존하라작성자 : 김*희작성일 :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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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5세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을 후회없이 살기 위한 '서바이벌 키트'를 제시한다. 미래를 돌아보고 과거를 계획하는, '할수 있다!"가 아니라 '했다'라고 말 할 수 있는 인생을 위한 현실적이고 체…
내용 더 보기35~45세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인생을 후회없이 살기 위한 '서바이벌 키트'를 제시한다. 미래를 돌아보고 과거를 계획하는, '할수 있다!"가 아니라 '했다'라고 말 할 수 있는 인생을 위한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다. 항상 미래의 어느시기엔 뭘 이루고, 어떤걸 해야지 생각하고 있던 나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번 기회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보아야 겠다. 일 외의 일(취미)로는 일기쓰기, 책 읽기(현재 1000권의 책 읽기를 목표로 실천 중인데, 속도가 너무 느리다..), 그림(미술학원을 끊어야겠다)을 가지고 세부 목표과 실천을 옮길 생각이다. 좋은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고 읽기 편하게 알려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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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두근두근 백화점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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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정말 저녁에 백화점에서 살 수 있다면 고르고 골라서 살 수 있을까?
0. 내용 발상 자체가 재미있다. 리비는 아빠가 멀리 유전 지역에 일하러 갔다는 엄마의 말을 철석같이 믿지만 엄마의 행동에 매우 만족하지 못하는 …
내용 더 보기제목 : 정말 저녁에 백화점에서 살 수 있다면 고르고 골라서 살 수 있을까?
0. 내용 발상 자체가 재미있다. 리비는 아빠가 멀리 유전 지역에 일하러 갔다는 엄마의 말을 철석같이 믿지만 엄마의 행동에 매우 만족하지 못하는 아이다. 그런 아이가 어느 날 엄마가 또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기 전에 침대를 보기 위하여 스코틀리 백화점에 간다고 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왜냐하면 토요일 오후에는 백화점 문 닫을 시간은 오후 6시인데 그들이 4층 침대 매장에 있을 테는 이미 폐장 시각이 다 되었거든. 그런데 엄마는 태연했다. 결국 엄마의 작전은 우리가 잘 때가 없으니 백화점에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에 나가서 주택부에 가서 우리 살 집을 알아보자는 것이다. 이미 마음이 놓이지 않았지만 엄마 말대로 하는 수밖에 없다. 토요일 저녁 그들은 백화점에서 보낸다. 거기에서 식사도 해결하고, 또 샤워도 잠자리도 해결한 것이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리비도 두려움에 둔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경비 업체에서 순찰을 돌면서 발견할 수 있고, 또 일요일에는 청소 업체가 백화점을 청소하고 돌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어서 그들에게 들킬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리비 어머니의 기지는 발휘된다. 그는 청소부 아주머니들이 들이닥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자신도 청소부인 것처럼 행동한 것이다. 월요일 아침, 이제 백화점 개점 시각이 다가오자 직원들이 이쪽저쪽에서 출근하니 그들은 화장실로 간다. 그런데 화장실에 있으니 화장실 점검 직원이 화장실로 들어온다. 최대의 위기다. 깜짝 놀란 그들은 변기 위에 세 명이 동시에 올라가서 위기를 모면한다. 이렇게 해서 결국 그들은 주말마다 이 백화점을 이용한다. 그런데 그들을 매 눈으로 감시하는 인물이 있었으니 콧수염 아저씨다. 하지만 콧수염 아저씨도 어찌할 수 없다. 아침 개점 시각에 나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들에게 문제가 생겼다. 어느 날 잠을 자고 있는데 어디에서 소리가 들린 것이다. 그 소리의 근원을 찾은 리비는 엄마를 깨워 결국 그들은 보석 매장을 털려는 도둑인 줄 알고 그들의 작전을 꿰뚫어 방해하지만 도둑들에게 들켜 도망 다니게 된다. 그러나 백화점을 잘 아는 이가 누구인가? 리비 가족이 아니던가? 결국 구내 전화를 통하여 경찰에 신고하여 도둑들은 잡히게 된다. 대신 리비 가족도 경찰에서 조서를 꾸미게 된다. 왜냐하면 백화점을 무단 침입하여 살았기 때문이다. 이 글의 내용이 이 모든 상황을 리비가 사회복지사와 여경 입회하에 베로니카 클라크 경사에게 진술한 내용인 것이다. 글의 내용이 참 독특했다. 물론 중간 중간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많이 나왔지만 주로 리비네 가족 이야기다. 결국 그들은 도둑을 잡게 해준 대가로 처벌보다는 백화점에서 오히려 그들에게 상을 준 것이다. 나중에 알게 된 내용은 리비 아빠는 멀리 일하러 간 것이 아니라 가족을 떠나 멀리 가버린 것이다. 또한 콧수염 아저씨와 리비 엄마와 결혼하게 되었으며 리비 엄마도 직장 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는 역시 해피엔드로 끝난다. 아마 청소년들을 위한 소설로 생각되어진다. 하지만 나도 참 재미있게 읽었다. 그런 경험을 한 번 해봤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