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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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크리스마스의 기적작성자 : 박*우작성일 :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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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책을 읽고 너무 감동적이였다.
왜냐하면시가 생각나고 가족이 너무나 소중하다는것을 알았다.
제목:크릭스마스 카고
인생의 목숨은 초로와 같고
초국의 앞날은 양양하도다.
이 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
…
내용 더 보기나는 이책을 읽고 너무 감동적이였다.
왜냐하면시가 생각나고 가족이 너무나 소중하다는것을 알았다.
제목:크릭스마스 카고
인생의 목숨은 초로와 같고
초국의 앞날은 양양하도다.
이 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
아!아! 이슬같이 죽겠노라.
태극기 그려놓고 천세 만세 부르자.
한글자 쓰는 사연 두 글자 쓰는 사연
대한민국 국군되기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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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럭키 : 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작성자 : 최*정작성일 :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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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 사람, 관찰, 속도, 루틴, 복기, 긍정, 시도-
1. 사람(모든 기회는 사람에게서 온다)
내가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
내용 더 보기럭키(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 사람, 관찰, 속도, 루틴, 복기, 긍정, 시도-
1. 사람(모든 기회는 사람에게서 온다)
내가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시기별로 필요한 사람은 따로 있으며 정상으로 이끌어줄 세르파를 찾아야 한다. 성공한 사람을 직접 만나기는 쉽지 않다. 책속에 사람이 있다.
2. 관찰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며 지금 당장이 아닌 다음 상황을 내다보고, 실패하더라도 다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실력을 쌓아야 선택을 잘 할 수 있다.
3. 속도
나의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내가 집중하고자 하는 방향을 잘 선택하여야 한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일상을 구조화하고 장점을 강점화 하기
4.루틴
인풋값을 바꿔야 결과값도 달라질 수 있다.
잠든운을 깨우고 잡기위해 꾸준히, 자기만의 무기를 가지고 시대의 변화에 적합하게 겸손함을 가지고 계속 노력해야한다.
5. 복기(자기 객관화)
3인칭이 되어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기
1인칭에 갇혀 있던 나를 해방할 때 우리는 매일 조금씩 성장한다.
<운이 들어오는 말 습관>
긍정적인 말, 겸손한 말, 남의 말을 경청하기,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하지 말기
6.긍정
익숙한 것과 작별하고 유연하게 사고하라. 인생사 새옹지마
7.시도(복권을 긁지도 않았는데 당첨이 될 순 없다)
내 파도를 기다리는 숙련된 서퍼처럼
적당한 파도가 다가오면 그 파도에 잘 올라탈 준비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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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고백 : 미나코 가나에 장편소설작성자 : 김*람작성일 :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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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_ 미나토 가나에 / 김선영
뭔가 익숙하게 느껴지는 내용이었다. 단순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내용 더 보기
고백 _ 미나토 가나에 / 김선영
뭔가 익숙하게 느껴지는 내용이었다. 단순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엄마에 대한 갈망과 애정으로 살인자가 된 A 소년 슈야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개발에 재능이 있고 또래 아이들 보다 눈치가 빨라 영악하다.
슈야의 모든 행동은 엄마에게 눈에 띄기 위함.
하지만 엄마를 보지 못한 채 자기가 만든 폭탄으로 엄마를 죽인 꼴이 됐다.
소심하고 여린 심성이지만 자존심과 열등감이 높은 B 소년 나오키
영악한 소년의 입놀음에 넘어가 공범이 됐다.
하지만 열등감이 끝에 도달하고 하지 않았어도 될 살인을 저지른다.
자신이 에이즈에 걸렸음을 확신하고 은둔형 외톨이가 되지만
각성을 하고 자신과 함께 죽으려는 엄마를 살해한다.
딸 마나미를 이 두 소년에게 잃어 에이즈가 걸린 사람의 피를 먹인 선생님 유코
그 계획은 틀어졌었지만 위의 또 다른 범죄가 저질러지므로 복수에 성공했다.
자식 잃은 슬픔은 알 수 없지만 모든 부모가 공감하지 않을까
소년법. 그런 거 요즘 애들한텐 정말 부질없는 거 같다.
뭐가 됐건 범죄는 저질러선 안된다. 물론 엄마가 되어서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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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악의 :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작성자 : 김*람작성일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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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_ 히가시노게이고 / 양윤옥
'범인'을 찾는 것이 아닌, 범인의 '동기'를 파헤치는 이야기. 내용 더 보기
악의 _ 히가시노게이고 / 양윤옥
'범인'을 찾는 것이 아닌, 범인의 '동기'를 파헤치는 이야기.
반전에 놀랐고 인간의 악함에 또 한 번 놀랐다.
노노구치.. 이 나쁜 사람.. 정말 치밀한 사람..
죽은 자는 말이 없다지, 참 소름 끼치고 슬픈 문장이다.
히다카와 하쓰비를 이용해서 자기가 만든 살인 계획을 철저히 실행했다.
이래서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 하는 거지
피해자 코스프레 너무 했다. 근데 진짜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뭔 잘못도 없는 히다카한테 열등감 느껴서 그 많은 대학노트를 몇 달 동안 베끼나
진짜 정성스러운 나쁜 사람
가가 형사님,, 진짜 엄청난 촉에 박수를! 이런 사람만 형사 되면 좋겠다
만약에 그냥 종결지었다면 노로는 영웅 되고 히다카는 악마로 낙인찍혀 묻혔을 것이다.
'WHO'가 아닌 'WHY'. 색다른 접근 방식의 소재였다.P.410 이유를 알 수 없는 악의에 철저히 희생 당하고 만 그.
그것을 한 자 한 자 베껴 쓴 악의에 대한 선의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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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이상한 집작성자 : 김*람작성일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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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합 집 _ 우케쓰 / 김은모
집의 설계도가 나온다는 게 시각적으로 아주 큰 도움이 됐다.
창문 없이 특이한 구조의 아이 방, 그리고 1층과 연결되어 있는 듯한 흔적까지.
진짜 최단 시간에 읽어버린 책일 만큼 흥미진진하고 으스스했다.
유튜브를 찾아보니 실제로 일본에서 괴담으로 퍼졌던 실존하는 설계도인 듯하다.
마지막에 모모야의 본성에 눈물이 터졌다. 읽은 책들 중에 제일 많이 운 거 같다.
그니까 복수하기 위해서 '가타부치 가문 사람을 죽여라' 라는 저주가 내려졌고,
이 맹세를 이행하기 위해서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시아빠도 죽이고 조카 죽이고
하다못해 자신의 딸까지 넘겼다는 거잖? 파국
가타부치 가문도 왼손이 없이 태어난 아이를 살인도구로 이용한 거고, 파국
그래도 아야노는 진심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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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얼음 속의 소녀들 (톰 롭 스미스 장편소설)작성자 : 김*람작성일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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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속의 소녀들 _ 톰 롭 스미스 / 박산호
해외로 나가있는 아들에게 들이닥친 혼란.
내용 더 보기얼음속의 소녀들 _ 톰 롭 스미스 / 박산호
해외로 나가있는 아들에게 들이닥친 혼란.
엄마가 정신병원에서 탈출해 아들에게 가고 있다는 연락을 아버지에게로부터 받는다.
엄마의 말은 맞는 말이 하나도 없으니 믿지 말라고 당부한다.
엄마를 직접 만나게 되고 극심한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게 된다.
엄마의 말은 소설 중. 후반까지도 정말 설득력 있어서 난 거의 엄마의 편에 섰다.
하지만 틀렸다.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받아왔던 성폭행 당한 자신을 가장 친한 친구인 '프레아'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이어진 숨겨왔던 망상이 미아를 만나게 됨으로써 시작된 거 같다.
프레아는 실존 인물이 아닌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할 때 불렸던 자신의 이름이었다.
결국 그때의 임신, 입양 이 모든 게 큰 충격이 돼서 정신장애를 불러일으켰다.
미아가 죽은 게 아니라서 다행이다. 다니엘이 직접 스웨덴과 할아버지 집으로 가지 않았다면
엄마는 병원에서 탈수로 돌아가셨을 지도 모르겠다.
미아가 하칸에게 몹쓸 짓을 당한 게 사실이 아니라는 것도 다행이다.
미아와 엄마가 만났으니 그간 오해는 다 풀고 치료 잘 받아서 행복한 가정이 되길..
어린 시절 부모님의 영향이 큰 이유, 쌍방의 말을 다 들어봐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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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용의자 X의 헌신작성자 : 김*람작성일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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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X의 헌신 _ 히가시노게이고 / 양억관
책 제목과 너무 찰떡인 내용
내용 더 보기용의자X의 헌신 _ 히가시노게이고 / 양억관
책 제목과 너무 찰떡인 내용
살인을 덮기 위해 또 하나의 살인을 저지른 헌신남. 대체 왜 그렇게까지?
머리가 너무 좋아 짧은 순간에 엄청난 알리바이를 생각해냈다.
사람마다 성향이 정말 다르겠지만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기준이나 방식이 다르다는 걸 또 느끼게 되었다.
삶의 의미가 없어 목매달려는 순간 이사 온 이웃집 모녀의 인사로 인해 새 삶을 살게 되었고 그 모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직접적인 표현을 하진 않았지만 이 모녀가 살인을 저질렀을 때
그 사건의 범인이 자신이 되기로 결심하는 이 남자의 사랑 방식.
세상에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정답은 없지만 그 범주를 벗어났다.
어찌 보면 여자 입장에서는 소름 끼쳤을 수 있겠지만
이 범죄의 모든 트릭을 보면 내가 뭐라고 이렇게까지 한 건지 너무 죄스러워서 자백할 거 같긴 하다.
다른 남자를 사랑한 걸 질투하는 모습. 그 장면을 도촬하는 그 모습까지도 계획된 행동이었다.
엄청 치밀한 천재 수학선생님..
유가와가 아니었다면 어떻게 마무리됐을지 또 모르겠다.
마지막에 미시토가 자살기도해서 그거에 충격받아서 야스코도 자수한 거 아닌가?
결국은 야스코가 이시가마를 사랑하진 않았다.
이시가마&야스코의 절규가 안타깝게 느껴졌다.
난 헌신적인 사랑을 한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 정도까지의 헌신을 내가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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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뼈작성자 : 김*람작성일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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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_ 정미진 / 사진 : 오선혜
굉장히 쉽게 느껴졌다. 일본 소설의 등장인물 많고 두꺼운 소설만 보다가
한정된 등장인물과 빠른 전개, 읽기 쉽게 표시된 부분까지 아주 빠르게 쑥쑥 읽혔다.
정해진 '시간'과 그 '시간'을 사용한 부제목들, 그래서 긴박함도 잘 느껴졌다.
무엇보다 사진이라는 시각적 요소를 넣어놔서 더 상상하며 깊게 몰입할 수 있었다.
뭔가 그 분위기나 감정들이 잘 전달됐다.
작가의 말 중 '어이없고 사소한 실수 한 번으로도 모든 것이 어그러질 때가 있다'
하진과 준원의 순수하고도 진실한 사랑의 기운이 느껴졌다.
난 저렇게 진심으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이제까지의 사랑이랍시고 해왔던 것들이 작고 귀엽게만 느껴졌다.
하진이는 죽음을 맞이하면서 오지 않은 준원을 오해하거나 원망했으려나
그랬다면 준원이 2년 후 팔을 그었을 때 원피스를 감아주진 않았겠지?
하진이는 부탁했다. 자신이 죽으면 그 뼈를 갈아 마셔달라고. 그제야 비로소 한 몸이 되는 거라고
아니 농담처럼 말했다.
하지만 준원은 네덜란드로 가는 순간 하진과 한 몸이 되어 떠난다.
아 근데 5억은 어떻게 된 거야..
하여튼 짧고 굵은 소설이었다.
책 안 좋아하는 사람한테 추천해도 후루룩 읽기 좋을 거 같다.
인생은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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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28 : 정유정 장편소설작성자 : 김*람작성일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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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_정유정
정말 많이 울었다. 아주아주 명작이다.
내용 더 보기28 _정유정
정말 많이 울었다. 아주아주 명작이다.
각각의 이야기에 누구의 시점으로 전개되는지 나와있어서 좋았다.
자칫 진부한 재난 영화가 떠오르겠지만 각각 인물 간의 연결성과 본성을 보며 감동과 분노가 동시에 차올랐다.
반려견을 키워서일까 '개'와 관련된 소재라는 게 흥미를 자극하긴 했다.
늑대개인 링고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부분들도 아주 좋았다.
알래스카에서의 죄책감으로 시작된 재형의 '드림랜드' 여기서 자란 스타와 쿠키.
그리고 링고. 링고&스타의 운명도 참 짠하면서 감동이었다.
재형의 반려견을 사랑하는 마음도 정말 감동
작품 해설이 너무 잘돼있어서 좋았다.
바이러스, 전염병이라는 주제보단 그 안에서의 인간끼리 벌어지는 개죽음이 더 끔찍했다.
기준의 아내와 딸이 개들에게 뜯겨진 것, 강간과 아버지의 죽음에 거의 자살한 수진
애정결핍에 의한 '악'으로 처참히 죽어간 동해
아들 동해에게 죽어나간 박남철과 그의 아내
결국 링고의 모든 것을 끌어안고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재형
그리고 시각장애 소녀 승아까지.. 처참하고 끔찍한 모습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어떻게 장면이 나타날지가 선명하게 보인다.
근데 수진의 쌍둥이 남동생은 어떻게 됐을까?
모든 살아있는 것은 '본성'이라는 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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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붉은 노동의 얼굴작성자 : 주*섭작성일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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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석열정권의 노동배제와 탄압정책이 심화되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광양제철소 하청노동자의 농성에 대한 유혈진압과 건설노동자에 대한 탄압으로 분신을 택한 노동자의 죽음까지 일어나는 시기에 '붉은 노동의 얼…
내용 더 보기최근 윤석열정권의 노동배제와 탄압정책이 심화되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광양제철소 하청노동자의 농성에 대한 유혈진압과 건설노동자에 대한 탄압으로 분신을 택한 노동자의 죽음까지 일어나는 시기에 '붉은 노동의 얼굴'을 접하게 되었다. 대부분 잘 아는 시인들이고 특별히 노동문학관(관장 정세훈)에서 펴내서 더 읽게 되고 손에 오랫동안 잡혀있는 시집이 되었다.
자본 승상 노동 천대 정권이 노동자의 노골적인 지배자가 되어 제멋대로 휘두르는 권력으로 인해 노동자의 노동 시간과 임금, 노동 환경 등이 마구 위협받고 있을때 44명의 시인들이 노동자의 이름을 호명하며 시집으로 세운것으은 뜻깊다고 할 것이다.
시집 말미에 실린 맹문재 작가의 '노동문학과 정치의식' 평론글은 오늘 한국사회의 인가에 대한 기본적인 에의가 사라진 현실을 반추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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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117층 나무 집 (13층씩 커지는 상상! 유머! 모험!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재미!)작성자 : 김*결작성일 :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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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양한테갔는대아기양들이아이에신발옷을뜨더먹었다. 그런데아이가탔는대아기양은걸어다녔다. 그리고문이말을했다. 이름은죽음에문이였다. 그리고토끼가사냥꾼에게잡폈다. 그런데토끼가도망을첬다. 사냥꾼은그걸모르고파이를해달라고했다.똥이있어다. 그…
내용 더 보기아이들이양한테갔는대아기양들이아이에신발옷을뜨더먹었다. 그런데아이가탔는대아기양은걸어다녔다. 그리고문이말을했다. 이름은죽음에문이였다. 그리고토끼가사냥꾼에게잡폈다. 그런데토끼가도망을첬다. 사냥꾼은그걸모르고파이를해달라고했다.똥이있어다. 그레서똥으로파이를만들었다. 그레서그걸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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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마리아비틀(Maria Beetle) (이사카 고타로 장편소설)작성자 : 김*람작성일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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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비틀 _ 이사카고타로 / 이영미
등장인물이 꽤 많았다. 근데 다 주인공
내용 더 보기마리아비틀 _ 이사카고타로 / 이영미
등장인물이 꽤 많았다. 근데 다 주인공
기무라 - 알코올중독, 자신의 아들을 밀어버린 중학생 남자아이를 죽이기 위해
과일 (레몬&밀감) - 토마스와 기관차 광팬, 심부름꾼 / 무뚝뚝 심부름꾼 / 미네가시 도련님 & 트렁크 지키기 위해
왕자 - 이 신칸센 최대의 '악' 14살. 기무라가 자신을 죽일 걸 알고 놀려주려고
무당벌레 - 심부름꾼 / 모든 불운은 내 거 / 미네가시의 트렁크를 뺏기 위해
이상 등장인물들이 신칸센 '하야테'에 탑승한 이유이다.
엄청난 우연과 타이밍이 만들어낸 '파국'이 아니었을까 싶다.
왕자의 악함을 보고 떠올랐던 건 사이코패스. 떡잎부터 다르다는 말은 왕자를 보고 하는 말일 것이리라..
무당벌레인 나나오는 진짜 어쩜 이렇게도 운이 없을까 신기했다.
근데 그 와중에 엄청난 프로의 정신으로 돌발 상황을 대처하는 게 존경스러웠다.
레몬&밀감의 케미도 나름 재밌었다. 근데 레몬이 왕자한테 당하는 순간 너무 화가 났는데
나나오가 눈치도 없이 밀감 죽인 게 더 화났다.
진짜 왕자가 나나오 운 다 가져갔다고 말하는 게 진짜 맞다니까
학원 선생 스즈키도 뭔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선량한 시민이었다는 것도 반전이라면 반전이다.
기무라 부모님이 와주셔서 너무 다행이었다. 아마 가부가 왕자를 처리했으리라 생각된다.
죽은 건 정말 안타깝지만 왕자 같은 악의 근본은 차라리 세상에 없는 게 나을지도?
영화로 나왔길래 봐봤는데 역시 본작은 못 따라가는 게 맞다 그래도 눈으로 보는 게 확실히 더 기억에는 남기는 한다.
세상에 나쁜 놈은 많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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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행복의 봄작성자 : 류*수작성일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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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다이사쿠는 1928년 일본 도쿄에서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7년, 19세의 나이에 당시 창가학회 제2대 회장이던 도다 조세이를 만났고, 창가학회에 입교했다.
감사…
내용 더 보기이케다 다이사쿠는 1928년 일본 도쿄에서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7년, 19세의 나이에 당시 창가학회 제2대 회장이던 도다 조세이를 만났고, 창가학회에 입교했다.
감사합니다 한국, 인간혁명, 21세기를 여는 대화, 20세기 정신의 교훈, M. 고르바초프, 평화의 철학 관용의 지혜 등 다수의 작품의 있다.
그는 민주음악협회, 도쿄후지미술관, 동양철학연구소, 도다기념국제평화연구소 등을 창립하였고 세계 각국의 지식인들과 대화를 거듭해 평화.문화.교육운동을 추진하여 세계계관시인상, 세계평화시인상 등 다수를 수상하였다.
그의 책에서 몇 구절을 인용해 보고자 한다.
'행복은 꿈과 같은 것이 아니다.
바람을 타고 찾아오는 것도 아니다.
누군가 가져다주는 것도 아니다.
확고한 그대 자신의 혼이 발하는 강렬한 광채 속에 있다.
그대 자신의 마음의 문을 열러 행복은 만드는 것이다.
가면을 쓴 수많은 유혹에 흔들리면 안 된다.
벌써 저물려고 하는 청춘이라면 너무나도 초라하다.
절망과 애조의 청춘이라면 절대로 안 된다.
젊음이란 생애 행복을 향한 빛나는 혼과 힘을 갖는 것이다.
그대여! 후회를 남기는 인생을 살지 마라! 얼어붙은 불행한 인생으로 전락하지 마라!'
인생의 행복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욕망을 충족하면서 느끼는 행복'과 '생명 자체의 약동.충실감에서 느끼는 행복'이다.
행복이란 궁극적으로는, 다른 무엇에서 안이하게 주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진실한 행복은 자기 생명의 내면에 구축하여, 생활에 또 사회에 반영하는 것이다.당연히 거기에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생도 더할 것이고, 안이한 타협은 허락되지 않는다.
투쟁하는 청춘
청춘에, 돌이킬 수 없는 일 따위는 절대로 없다. 오히려 청춘의 실패란, 실패를 두려워하며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 또 자신이 자기 스스로를 포기하는 것이다.
남편은 낡고 싼 망원경으로 아내의 마음이라는 세계를 바라본다. 그래서 아내가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말하려는지 어떻게 하면 모든 일이 잘 풀려갈지 미세하게까지는 인간의 마음상태를 알지 못한다.
아내는 우주에 떠 있는 인공위성처럼 모든 지상을 구석진 곳까지도 널리 전망하듯 남편의 구석구석까지 전부 알고 있다. 그런데 남편은 그것도 모르고 케케묵은 권위로 21세기라는 멋진 시대도 알지 못하고 으스댄다.
어머니가 쾌활한 나날이면 집안 가족은 모두 춤추듯 즐거워한다. 어머니가 기분이 좋지 않을 때에는 집안이 고뇌에 감싸여 어머니의 마음속을 들여다볼 여유도 없다.
어머니는 강하고 온화하다. 어머니는 온화하고 너무나도 강하다. 수많은 TV나 잡지에서 영웅인 체하는 남자들도 거대한 어머니와 아내의 질타에는 초라하게 어머니의 눈동자를 쳐다보지도 못하고 피할 것이 틀림없다.
좋은 파트너
부부는 인생의 반려자인 동시에 좋은 친구이어야 한다. 친구라면 당연히 서로 도와야 한다. 거기에 타협은 없다. 서로의 성장을 위해 질타도 하고, 손도 맞잡아야 한다.
함께 향상
사람들을 위해, 사회를 위해, 미래를 위해 이상을 함께 바라보며 서로 격려하고 힘을 합쳐 행복하는 부부는 '동지'이자 '전우'이기도 하다. 그 아름다운 연대야말로 아이들에게 또 다음 세대에 남겨야 할 최고의 보물일 것이다.
세상이 폭풍우라면 / 가정은 항구, 인생이 전투라면 / 가정은 승리(시인 마르퀴나의 '아내'라는 시의 한 구절)
교육하는 자세
부모는, 미래를 향한 온갖 새싹을 내재하고 있는 어린 생명에 대해 엄숙한 경외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자녀의 인간성을 훌륭하게 꽃피우게 하는 진실한 교육자가 될 수 있다.
서로 신뢰하는 부모와 자녀
아이 속에서 얼마만큼의 가능성을 발견하는가. 그리고 그 가능성을 믿고, 그것을 어떻게 성장시키는가. 거기에 부모의 영지를 모았으면 한다.
'위대한 미완성'을 육성
이 세상에서 가장 속임수가 통하지 않는 것이 자기 자녀이다. 그런 만큼 부모 스스로가 미완성이 자신을 응시하고 위대한 완성을 향해 도전할 때, 그 모습에서 자녀는 자연스레 가장 중요한 무언가를 배운다.
부모가 자녀에게 남겨야 할 것
'나 자신이 발전하자.' '문화의 향상을 추구자.' 이러한 부모의 약동하는 생명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행복하다. 부모가 자녀에게 남겨야 할 것은 결국, 그러한 숨결을 잇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스승은 말씀하셨다.
"타인의 불행 위에 행복을 쌓지 마라. 그러면 결국은 자기자신의 불행한 결말이 기다리기 때문이다."
스승은 말씀하셨다.
"여성의 행복은 청춘시절에서 정해지지 않는다. 청춘시절은 일생에 걸친 행복의 토대를 구축하는 단련의 시절이다."
스승은 말씀하셨다.
"여성의 행복과 승리가 결정되는 때는 40대, 50대부터이다."
확실히 진정으로 안정된 행복은 40대 무렵부터가 아니겠는가.
어떤 사람을 남편을 갖고 어떤 사람은 아이가 생긴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의연하게 자신의 길에서 저마다 일생이라는 기나긴 생활의 험난한 길을 걸어간다.
체념하는 인생인가. 뻔뻔한 인생인가. 극복하는 인생인가. 승리하는 인생인가.
역시 최종적인 행복은 그 연령대부터 있을지도 모른다. 거울 앞에 서면 그대로 자기 모습이 보인다.
성훈에는 "법화경은 사람의 모습을 비출 뿐만 아니라 마음도 비추느니라."라고 씌어 있다.
생명의 명경을 가지 여성은 자기 마음까지도 올바르게 다듬을 수 있다.
자기 생명을 최대한으로 충실하게 확대하며 자신의 인생을 만끽하고 후회 없이 사람들에게 공헌하는 사람은 인간다운 인간이다.
여기에 인간의 영광이라는 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중년'을 보내는 법
불멸의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은 매일매일이 생일이다. 그리고 희망의 다른 이름인 '내일'만큼 위대한 것은 없다. 내일! 그것이야말로 영원으로 향하는 첫날이다.
죽음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죽음에 대한 자각만이 삶을 한없이 풍부하게 하고 충실하게 만든다. 죽음을 자각하지 못하면 진실한 삶도 없다. 시간을 충실하게 보낼 수도 없다. 죽음은 그대로 삶의 문제이다. 죽음을 해결하지 못하면, 삶의 확립도 없다.
우리의 인생의 목적은 무엇일까? 왜 사람은 이 세상에 태어났을까? 과연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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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하쿠다 사진관 : 허태연 장편소설작성자 : 허*순작성일 :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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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름다운 이야기를 제주도에서 풀어냈구려.
0. 처음에는 제비가 사진관 사장 석영에게 물어보았듯이 나도 책의 제목을 보고 하쿠다가 일본말인 줄 알았다. 그래서 왜 한국 작가가 일본에 관한 글을 썼지? 생각하고 글을 읽…
내용 더 보기제목 : 아름다운 이야기를 제주도에서 풀어냈구려.
0. 처음에는 제비가 사진관 사장 석영에게 물어보았듯이 나도 책의 제목을 보고 하쿠다가 일본말인 줄 알았다. 그래서 왜 한국 작가가 일본에 관한 글을 썼지? 생각하고 글을 읽어내려가는 데 하쿠다가 그런 뜻이 아니었다. 작가가 쓴 글 본문 41쪽에 그 뜻이 나온다. 하쿠다는 뭔가를 하겠다, 또는 할 것이라는 제주도 방언이라고 설명한다. 하쿠다 사진관은 대왕 물꾸럭 마을에서 가까운 절벽 위에 위치하고 있다. 그 사진관은 사진만 찍을 뿐만 아니라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석영 사장은 건축한 지 얼마 되지 안했을 뿐만 아니라 홍보도 전혀 하지 않아 거의 손님이 없는 상태다. 젊은 사진 작가와 싸움을 한 뒤 직장을 그만두고 제주도 한 달 살이에 도전한 제비는 마지막 날 해변가에서 어떤 젊은 연인과 부딪치며 사건이 시작된다. 제비의 휴대폰이 물에 빠져 거기에 저장된 신용카드, 서울 항공권까지 모두 손실된 것이다. 그렇지만 젊은 연인들은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화를 내며 가버린다. 쪽팔린 제비는 한 쪽으로 도망가서 울다가 터널터널 도착한게 바로 하쿠다 사진관이다. 그런데 사진관에서는 마침 아이 백일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룰줄 모르는 사진사나 부모 모두 쩔쩔매고 있을 때 홀연히 제비가 나타나 이 일을 해결해 준다. 이에 신망을 얻은 제비는 서울로 돌아갈 생각을 접어두고 이 사진관에서 일하기로 하면서 사진관 홍보를 실시한다. 인스타그램을 이용하여 사진사가 촬영한 사진들을 올려놓으니 점점 홍보되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 사진관에서 50대의 주부들 라이더스들이 찾아와 그 곳에서 현장감있는 사진을 촬영하기 원한다. 이에 석영과 제비는 혼신의 힘을 다하여 어려움을 무릅쓰고 촬영을 마친다. 이 사진들은 다시 인스타그램에 올리니 여기저기서 예약이 들어온다. 그 중에 하나가 웨딩 스냅사진이다. 신부가 원하는 것은 힙한 웨딩 스냅이다. 그들은 공항에서부터 시작하여 하룻밤을 보내면서 그들이 원하는 사진을 촬영한다. 그러면서 예비부부는 사실 이번 웨딩 사진을 촬영하고 이별을 고하려고 했는데 그들만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사진사와 제비 덕분에 화해하고 다시 진짜 새출발을 하기로 하고 제주도를 떠난다. 다음에 맞는 손님이 여행의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는 가족이 있어 역시 공항에 마중을 나가서 그들은 깜짝 놀란다. 혜용이라는 아이가 무안구증이라는 병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혜용은 어렸을 때부터 그런 사실을 알았고 또 부모들이 세심하게 교육한 결과 기가 죽은 혜용이가 아니라 오히려 기가 넘쳐났다. 이에 그들은 혜용의 가족들을 순간순간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한다. 거기에서 혜용은 토박이인 효재를 만난다. 효재의 어머니 양희는 사진사 이석영이가 교제 하려고 무척이나 노력한 해녀다. 효재와 혜용이는 같은 7살이었기에 쉽게 사귀기도 했지만 혜용이의 무안구증으로 인하여 한 바탕 소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모두다 행복한 사진을 만들었다. 이렇게 하쿠타 사진관은 행복과 소원을 빌어주는 사진관이기도 하다. 제비는 이제 제주도 사람이 되어간다. 중간에 자신을 버린 구남친이 친구들과 함께 스쿠버다이빙을 하러 하쿠다사진관을 찾아왔을 때 과거 일이 떠 올랐다. 제비는 그 구남친과의 사이에 아이가 있었으나 구 남친이 자신을 버리고 갔기에 미혼모로 혼자 애를 키울 수 없어 보육시설에 맡긴다. 그러면서 간간히 아이의 소식을 듣는다.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죄책감이 많을까? 아이를 버렸다는 일 때문에, 아이는 자신은 버려진 아이라는 이유로 세상을 헤쳐나가기 쉽지는 않을 것이다. 다행히 착한 부모 밑으로 입양을 가서 한시름은 놓았지만 엄마의 마음이 어찌 그러겠는가? 대왕물꾸럭마을의 축제날 대왕 물꾸럭에게 선택받은 제비는 그 행사마저 성공으로 끝맺는다. 이제 제비도 천연스럽게 제주도 사투리를 써가면서 제주도 삶이 그에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깨닫게 해 준다. 이 작가가 쓴 플라멩코 추는 남자도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글도 참 재미있었다. 감동이랄까? 급하지도 않게 잔잔한 파도의 윤슬을 본 것처럼 반짝반짝 매우 빛난 책을 읽었다. 참 고마웠다. 작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