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독서마라톤일지

책을 처방해드립니다
책제목 : 책을 처방해드립니다
작성자 : 문*기
작성일 : 2017.08.15

책을 처방해드립니다.

이책의 차례부터 보면 다 물음표로 끝난다. 이때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장한장 넘기면서 이책의 주인공 칼리나의 성별이 무엇인지 계속궁금해 진다  이책이 주는것은 이미 딱딱하게 굳은 우리의 편견…

내용 더 보기

책을 처방해드립니다.

이책의 차례부터 보면 다 물음표로 끝난다. 이때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장한장 넘기면서 이책의 주인공 칼리나의 성별이 무엇인지 계속궁금해 진다  이책이 주는것은 이미 딱딱하게 굳은 우리의 편견에 항상 물음표를 다는 것이다 예를들면  책읽는 모습을 그려보세요 라고 주제를 던지면 사람들은 책상에 앉아어 책을 보고 있는 모습을 머리에 그릴것이다. 바로 이게 편견이다 책은 누워서 또는 서서 그리고 다양한자세로도 볼수있습니다. 이런틀안에서는 새로움이나 기발함,위대한깨달음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책에 대해서 저는 가장공감하는게 편견때문에 틀에박혀있는것입니다. 저는 이책을 보기전까지 저도 그 틀에박혀있는사람입니다 하지만 이책을 끝까지 읽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틀에박혀있지않고 편견이 없으면 그사람은 더위대하고 더 무한한 상상력을 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존중을 받고 롤모델이 되는 사람이 될것입니다

저도 그런사람이 되기위해 틀에서 벗어날것입니다!!!

내용 감추기

생각의 탄생 : 다빈체에서 파인먼까지·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책제목 : 생각의 탄생 : 다빈체에서 파인먼까지·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작성자 : 문*곤
작성일 : 2017.08.15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창조적으로 생각하기...

이 책은 '생각하기'에 관한 책이다. 또한 상상력을 학습하는 생각도구 13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첫번째 생각도구로  '관찰'에 대해서는 '수동적인 보기가 아니라 적극적…

내용 더 보기

생각을 다시 생각하기, 창조적으로 생각하기...

이 책은 '생각하기'에 관한 책이다. 또한 상상력을 학습하는 생각도구 13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첫번째 생각도구로  '관찰'에 대해서는 '수동적인 보기가 아니라 적극적인 관찰'에 대해서 그냥 듣는 것과 주의깊게 듣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해 준다.

두번째 생각도구로 '형상화' 세번째로 '추상화'.........

13가지의 생각도구를 통해 상상력을 학습하는 방법과 창조의 과정에서 개념들이 어떻게 변형되고 종합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과거 천재들이 창조적 생각으로 세상을 바꾼 이야기를 하나 둘 꺼내보이며 설명을 곁들이고 있어 이해를 돕고 재미를 덧붙이고 있다.

또한 미래의 예술가, 과학자, 인문학자들이 세계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고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내용 감추기

(문재인의) 운명 : 특별판
책제목 : (문재인의) 운명 : 특별판
작성자 : 김*곤
작성일 : 2017.08.15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문재인이 30년 동지이자 친구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한 날들을 문재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증언을 기록한 책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내용 더 보기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문재인이 30년 동지이자 친구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한 날들을 문재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대한 증언을 기록한 책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표현할 만큼 신뢰했던 문재인 대통령.

책은 '만남', '인생', '동행', '운명' 으로 구성되어 정치적 파트너로서 뿐만 아니라 친구이자 한 사람의 인간이었던 그들의 30년 세월 동안의 인연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상세히 기록하였는데 나에게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같이 신뢰할수 있는 평생의 동지이자 친구가 누구인지 내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고, 현재 19대 대통령인 문재인이 과거의 경험을 통해 현재 국정운영을 잘 해줄거라는 기대와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내용 감추기

공터에서
책제목 : 공터에서
작성자 : 추*정
작성일 : 2017.08.15

머뭇거리고, 두리번거리고, 죄 없이 쫓겨 다니는 (작가의 말처럼) 주인공들의 삶에 읽는 내내 아팠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한국 현대사를 지나와야했던 가진것없는 서민 2대가 느꼈던 고통을 모두 알 수 는 없겠지만, 그래도 치열하…

내용 더 보기

머뭇거리고, 두리번거리고, 죄 없이 쫓겨 다니는 (작가의 말처럼) 주인공들의 삶에 읽는 내내 아팠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한국 현대사를 지나와야했던 가진것없는 서민 2대가 느꼈던 고통을 모두 알 수 는 없겠지만, 그래도 치열하게 살았을 많은 '마동수, 마장세, 마차세' 들의 삶에 있어 기쁜 날도, 외면한 날도, 그리고 지겨운 날도 생각하게 되었다.

인연은 악연일 수도 있고, 선연일 수도 있으나, 어쨌든 끊을 수 없는 질긴 끈.

며칠 전.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본 후 여서일까. 더욱 인연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주인공들은 서로에게 벗어나고 싶어,  그 인연을 피해 언제나 멀리 돌아가고 싶었던 사람들.   

나약하고 영웅적이지 못한(작가의 말), 인연에 등돌리고 싶어했던 그들도.

그 외면이 언제나 옳았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들도 최선을 다해 치열하게 살았다.

그리고 가족으로 맺어진 인연이란 건.  그것은 혈연. 피로 맺어진 인연.

많은 '마동수, 마장세, 마차세' 들이 여전히 열심히 살고 있는 세상 속에서 나도 조금은 외면하면서, 조금은 반응하면서 그렇게 살고 있다.

내용 감추기

잘가라 내 동생
책제목 : 잘가라 내 동생
작성자 : 김*정
작성일 : 2017.08.14

벤야민이 자신을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이 의젓해 보이기도 했으나

가족들이 자신을 잊을까봐 두려워 하는 모습이 가슴 아팠다.죽은 뒤 사후세계가

있다면 '내가 죽으면 과연 담담히 장난도 치며 살아갈 수 …

내용 더 보기

벤야민이 자신을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이 의젓해 보이기도 했으나

가족들이 자신을 잊을까봐 두려워 하는 모습이 가슴 아팠다.죽은 뒤 사후세계가

있다면 '내가 죽으면 과연 담담히 장난도 치며 살아갈 수 있을까?'란 의문을 가지게 되는 책이었다.

육체는 투명화 되어 사라져도 가족들은 자신을 잊지 않을꺼라는 말을 남기고  책이

끝났다.

내용 감추기

아빠의 발 위에서
책제목 : 아빠의 발 위에서
작성자 : 배*주
작성일 : 2017.08.14

이 책의 줄거리는, 펭귄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각, 같은 곳으로 모여 짝짓기를 하고 알을 지키고 아기가 깨어나면 아기를 키우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아빠 황제펭귄은, 알을 낳은 엄마가 바다로 간 동안 알을 지키기 위해 4개월…

내용 더 보기

이 책의 줄거리는, 펭귄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각, 같은 곳으로 모여 짝짓기를 하고 알을 지키고 아기가 깨어나면 아기를 키우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아빠 황제펭귄은, 알을 낳은 엄마가 바다로 간 동안 알을 지키기 위해 4개월동안 굶어야 합니다.

아빠황제펭귄이 멋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용 감추기

인디고 서원에서 정의로운 책읽기 : 인디고 아이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깊은 사유의 힘으로 세상의 진실과 정의를 찾아나서다
책제목 : 인디고 서원에서 정의로운 책읽기 : 인디고 아이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깊은 사유의 힘으로 세상의 진실과 정의를 찾아나서다
작성자 : 문*곤
작성일 : 2017.08.14


입시에만 치중한 교육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는 독자라면, 지성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의 입장에서 장기적 미래를 생각해 본다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해 본다

이 책은 인디고 아이들이 함께 기획하고 스스로 인생에 한…

내용 더 보기


입시에만 치중한 교육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는 독자라면, 지성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의 입장에서 장기적 미래를 생각해 본다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해 본다

이 책은 인디고 아이들이 함께 기획하고 스스로 인생에 한 줄을 남긴 책들을 소개하고 기록한 책이다.

소개된 책들을 통해 다양하고 양서의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책을 읽는 것은 세상에 질문을 던지고 독서는 진실을 향해 가기 위한 중용한 작업이라고 말하고 있다. 

요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인문에 관한 책들을 보면서 인문학적 접근은 유행이 아니라 잘못된 교육 현실을 바로 잡아가는 과정은 아닌지?

한편으론 물질만능과 이기주의로 물들어 버린 세상을 바꾸어 보겠다는 간절한 시대의 요구는 아닐지 생가해 본다.

내용 감추기

껌 좀 떼지 뭐
책제목 : 껌 좀 떼지 뭐
작성자 : 김*정
작성일 : 2017.08.14

나오는 등장인물 중 어른들이 대부분 답답했다.

학생의 말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는 보기 불쾌할 정도로 싫었다.

청결을 위해 학생들 사이의 우정을 깨뜨리려 하는 교장 선생님이나,조용하는 것을

강요하는 담임 선생님에게 …

내용 더 보기

나오는 등장인물 중 어른들이 대부분 답답했다.

학생의 말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는 보기 불쾌할 정도로 싫었다.

청결을 위해 학생들 사이의 우정을 깨뜨리려 하는 교장 선생님이나,조용하는 것을

강요하는 담임 선생님에게 아이들은 저항한다.학생들이 어른에게 잘못된 점을 말하

는 행위는 말대답이 아니다.어른들은 자신에게 충고하려는 아이들이 보기 싫어서

버릇이 없다고들 하지만 아이들은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고치려 하지도 않는 어른들

이 참 한심해 보일 것이다.분명 그들도 학생일 때가 있었을 텐데 공감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내용 감추기

표현해야 사랑이다 : 심리학자의 부모공부
책제목 : 표현해야 사랑이다 : 심리학자의 부모공부
작성자 : 조*숙
작성일 : 2017.08.13

이 작가는 내가 그동안 강연을 듣거나, 책으로 만난 심리학자, 상담사, 철학교수, 정신과 의사들에 비해 직접적이라서 일단 글이 쉽게 읽혔다.

좋고도 당연한 이야기들을 쏟아내시는 훌륭하신 학자님들 교수님들께서 우리의 일반적…

내용 더 보기

이 작가는 내가 그동안 강연을 듣거나, 책으로 만난 심리학자, 상담사, 철학교수, 정신과 의사들에 비해 직접적이라서 일단 글이 쉽게 읽혔다.

좋고도 당연한 이야기들을 쏟아내시는 훌륭하신 학자님들 교수님들께서 우리의 일반적 수준의 부모들에게 직접적 방법은 제시해 주지않고 노력해라 ~ 찾아라~ 만을 이야기 하니 더 답답하고 자괴감이 들기도 했다.

'사랑이라는 무형의 이미지를 가진 단어'에 갇혀 끙끙대며 구체적 실천방법에 목말랐던 난 이 학자의 솔직한 아이들과의 관계법이 좋게 읽혔다. 사랑=책임 이지 않던가?

그 사랑의 책임을 지고 아이들을 대할땐 사실 사실 표현법 전달법을 아는 것과 모를는것의 차이가 큼을 이제야 느낀다. 어느새 많이 자라버린  내아이들을 보며 아쉬움을 느끼지만 남은 시간이 있기에 읽은 것 중 하나만은 실천해 보려한다.

내용 감추기

(동화 작가 채인선의)하루 한 장 글쓰기 처방전
책제목 : (동화 작가 채인선의)하루 한 장 글쓰기 처방전
작성자 : 조*숙
작성일 : 2017.08.13

채인선작가의 다양하고 많은  책들중 글쓰기의 하나하나를 지도하기 보단 글쓰기를 배우지 않은 아이에게 이론에 머무는 글쓰기의 기술에서 시작하지 않고 생각열기 글감 찾기에 대한 길을 안내해 주는 책같다.

하루 365일 의…

내용 더 보기

채인선작가의 다양하고 많은  책들중 글쓰기의 하나하나를 지도하기 보단 글쓰기를 배우지 않은 아이에게 이론에 머무는 글쓰기의 기술에서 시작하지 않고 생각열기 글감 찾기에 대한 길을 안내해 주는 책같다.

하루 365일 의 만년달력처럼 하루에  한 페이지마다  그 글의 소재가 주어진다. 우리아이는 상상력이 좋고 창의력도 다른아이들에 비해 나은 것 같아 이 특성을 어떻게 더 발전시킬지 고민하고 도서관을 찾아 책을 보던 중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빌려오게 되었다.

구매로 이어질 책 리스트에 올라갈 만한 책이다. 자기의 생각을 지녀야하고 또 그 생각을 자기만의 표현법으로 펼쳐야한다. 그러나 저절로 되어지진 않는다. 그 걸음마를 하는데 안내자가 되어줄 책을 도서관에서 발견한 것 같아  기쁘다. 우선 표시해둔 마음에 드는 글감부터 몇 개 시작해 보려한다. 그런데??? 이 책이 꽤 두꺼운데  왜 30쪽으로 나와 있을까??? 

내용 감추기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 다투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32가지 대화의 기술
책제목 :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 다투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32가지 대화의 기술
작성자 : 김*곤
작성일 : 2017.08.13

"사람에게는 인품이 있고 말에는 언품이 있다"라는 문장이 내 마음속에 자리잡게되었다. 

나는 어떤 사람이며, 언품은 어떠한지를 돌이켜볼 수 있게 된 책이었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임는 대화의 비밀, 누구에게나 통하는 기적의…

내용 더 보기

"사람에게는 인품이 있고 말에는 언품이 있다"라는 문장이 내 마음속에 자리잡게되었다. 

나는 어떤 사람이며, 언품은 어떠한지를 돌이켜볼 수 있게 된 책이었다.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임는 대화의 비밀, 누구에게나 통하는 기적의 대화법, 호감을 부르는 말, 반감을 사는말,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의 기술로 구성된 이 책의 저자의 바램대로 말하는 기술이 담긴 책이 아니라 진심에 대한 이야기임에 공감을 하게 되었다.

사람의 말은 인격의 그림자이다. 말에는 한 사람의 성품과 인생의 자취가 드러난다. 나의 말이 내 주변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나를 어떤 사람으로 평가하고 바라보게 되는지에 대해서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다.

내용 감추기

실험용 너구리 깨끔이
책제목 : 실험용 너구리 깨끔이
작성자 : 김*정
작성일 : 2017.08.12

요즘 생태에 관련된 문제가 많은만큼 이 책은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결말에 너구리 흰발이가 인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것이 조금 충격적이었으나 매우 아름다운 해피엔딩의 결말이었다고 생각한다.과학적 …

내용 더 보기

요즘 생태에 관련된 문제가 많은만큼 이 책은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결말에 너구리 흰발이가 인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것이 조금 충격적이었으나 매우 아름다운 해피엔딩의 결말이었다고 생각한다.과학적 발명을 위해 실험을 진행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지속적으로 그런 실험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내용 감추기

천년을 훔치다
책제목 : 천년을 훔치다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17.08.12

팔만대장경이란 무엇인가? 고려시대 초조대장경이 몽고군의 침입으로 불에 타자 다시 불력의 힘으로 몽고군을 이기자는 의미로 1251년에 완성된 대장경으로 8만4천 법문을 기록하였다 하여 팔만대장경이라 했으며 현존하는 세계의 대장…

내용 더 보기

팔만대장경이란 무엇인가? 고려시대 초조대장경이 몽고군의 침입으로 불에 타자 다시 불력의 힘으로 몽고군을 이기자는 의미로 1251년에 완성된 대장경으로 8만4천 법문을 기록하였다 하여 팔만대장경이라 했으며 현존하는 세계의 대장경중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체제와 내용도 가장 완벽한 것으로 평가 받아 1995년 세계유네스코문화유산에 등록되는 우리나라 국보 제32호인 문화 유산이다. 그런데 이 책은 팔만대장경보다 무려 240년이나 앞서서 만들어진 초조대장경 중 일부가 전해져 내려왔다는 가설하에 우리나라의 도굴꾼인 장기봉과 그의 손자 장재석 일본 이라부와 그의 손녀 하야코의 숨막히는 접전이 이 책을 통해서 고스란히 나타난다. 서두는 장기봉이 중국 지안성에서 도굴을 하다가 자기 아들이 주민들에게 잡혀 처참하게  맞는 모습으로 부터 시작된다. 그러다가 그의 마지막 목표가 초조대장경에 꽂혀 그 초조대장경을 찾기 위해 수많은 자료를 습득하는 가 하며 손자 재석이도 역시 같이 뭉쳐다니면서 숨겨진 곳을 기어이 알아낸다. 한편 일본 이라부와 하야코도 결국 똑같은 경로를 통하여 초조대장경의 위치를 파악한다.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초조대장경판의 실물을 손에 넣은 것이다. 그것은 국가의 보물이 아니던가? 그런데 사사로이 그것을 훔치려하는 이들이 이 소설을 통하여 그렇게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면 초조대장경이란 무엇인가? 초조대장경은 1011년에 완성되어 인쇄본까지 나왔으나 대구 팔공산 부인사에 봉안했던 이 대장경이 1232년 몽골군의 침입때 모두 불에 타버렸다. 그런데 초조대장경은 무려 76년이나 걸려 완성되었다는 게 놀라울 뿐이다. 그런 국가 보물이 몽고군에 의하여 불타버렸다는 게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그게 현존하고 있으면 무려 1000년을 넘긴 유일한 국가적 보물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항간에 불에 탈 때 일부는 승려들이 건져서 보관하고 있고 그게 계속해서 만당이라는 단체를 통해 전해져 왔다는 이야기들이 있어 모든 도굴꾼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초조대장경의 존재 여부를 가장 가까이 접근한 일본 남선사 승려 미노루가 해인사에서 선광스님을 만난 후 3일 만에 일본에서 숨졌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재석과 하야코의 만남. 그들의 만남은 운명의 장난이라고 할 수 있을까? 초조대장경판을 욕심내어 발굴하려는 자들은 원인 모를 독침을 맞고 숨진다. 그럼에도 재석과 하야코는 기어이 그 천년의 전설을 훔치려 드는 막바지 작업을 실시한다. 그런데 결국 그 천년의 전설인 대장경은 현세에 빛을 발하지 못하고 다시 꼭꼭 숨게 된다. 그런데 만일 초조대장경판의 존재가 사실이라면 공개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면 좋을 텐데 왜 그렇지 못하는 것일까? 지금도 일본 각지에는 임진왜란이나 일제강점기 시절에 우리 문화재들을 훔쳐가서 자기네 것인양 행세하는 자들이 너무나 많다. 그것은 바로 도둑질이 아니겠는가? 하긴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들이 우리 문화재를 약탈해간 것만 봐도 그렇다. 직지가 프랑스 국립 박물관에서 발견된 것도 우리나라 사서가 그 곳에서 일하면서 발견한 것인데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도 알려지지 않았을 것 아닌가? 쫓고 쫓기고, 합쳤다가 배반하고 정말 도굴꾼들의 기묘한 삶을 알게 되었으나 그런 일은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문화재는 일개 개인이 소장할 게 아니라 반드시 국가에서 관리하여 대대손손 우리 문화의 자랑스러움을 알려야 되지 않을까? 그런데 불교에서 말하는 염불이라는 뜻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염이란 지킴을 뜻하고 불이란 깨달음을 말한다고 했다. 결국 염불이란 깨달음을 지킨다는 뜻이 아닐까?

내용 감추기

목격자들 : 조운선 침몰 사건. 2
책제목 : 목격자들 : 조운선 침몰 사건. 2
작성자 : 허*순
작성일 : 2017.08.11

결국 김진도 예상못한 일이 벌어졌는가? 사건은 일단락 되었지만 김진에 의하여 해결된 것이 아니라서 조금 의아했다. 조운선 침몰시키는 자들을 검거하기 위하여 함정을 만들었으나 오히려 밀양부사 박차홍의 철두철미한 함정에 빠져 좌…

내용 더 보기

결국 김진도 예상못한 일이 벌어졌는가? 사건은 일단락 되었지만 김진에 의하여 해결된 것이 아니라서 조금 의아했다. 조운선 침몰시키는 자들을 검거하기 위하여 함정을 만들었으나 오히려 밀양부사 박차홍의 철두철미한 함정에 빠져 좌수영군사들 대부분이 죽었고 그로 인하여 담헌 홍대용과 의금부 도사 이명방, 그리고 계략가인 김진이 체포되어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일 때문에 임금의 명을 받아 청나라 연경에서 보고 직접 연주해본 풍금을 만들었는데 그것마저도 수장되어버렸고, 그 연주곡으로 춤을 추려한 주혜와 옥화도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기막힌 반전이 일어났다는 것인가? 밀양부사 박차홍이 모든 군사들 및 격군들을 모아놓고 정감록 무리들을 부추겨 조운선을 탈취하려고 계략을 꾸민 어사 일동의 죄를 물으면서 그들을 참형에 처한다고 선언했다. 꼼짝업이 역적으로 몰려 죽는 순간이다. 그런데 그때 무리중에서 질문을 한 자가 나타났다. 첫째: 부사가 어떻게 딱 배를 맞추어 등산진 앞바다에 도착했느냐? 이 앞바다에서  조운선이 침몰할 줄 아는 것처럼 말이다. 둘째 : 조운선을 버리고 이진진 만호의 판옥선으로 옮기면서 보니 판옥선 다섯척이 등산진 앞바다에 더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엄연이 불법이 아니냐? 세번째: 정감록을 따르는 자들이 배를 침몰시켰다고 했는데 그들은 정녕 배에 오르지 않았음에도 어떻게 배를 침몰시킬 수 있는지? 선수부터 가라앉았으니 그 수군들을 잡아다 문초해야 하지 않는가?  이렇게 되자 박차홍은 점점 훙분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질문자는 다름아닌 이진진 만호 장부철이었다. 그는 이진진 군선이 조운선 세 척에 탔떤 조군을 전원 구조했는데 구조하는 동안 다른 배들의 접근은 일체 없었음에도 박부사는 해적이 조운선을 침몰시켰다는 근거는 무엇인지? 혹시 제포 만호와 그를 따르는 수군들이 해적인지 밝혀달라고 요구하니 제포만호가 그를 비난하자 이진진만호는 제포만호의 팔을 칼로 베고 군사들에게 쳐라고 명한다. 그래서 결국 이진진만호 군사들과 제포만호의 군사 그리고 박부사와의 대결이 있었다. 거기서 박부사는 이진진만호 장부철의 칼에 맞아 절명했다. 박부사의 사리사욕 때문에 그 많은 백성들의 피와 땀과 노력이 수장되었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 분노케 했다. 자기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하여 국정을 농단하는 이들은 과연 어떤 생각으로 국정을 이끌어가는 것인가? 말로는 백성들을 위한다는 정치가들이 백성들의 고혈을 빠내는 일들이 조선시대에 얼마나 많이 있었던가? 그래서 정약용선생은 말보다는 행동하는 목민가가 되라고 했던가? 그런 목민가들이 요즘도 우리 주위에 찾아볼 수 있을까? 이 글을 읽으면서 오뚜기그룹 창업자 함태호회장이 생각난다. 사회에 기부도 많이하고 현재 비정규직이 1.3%이던가? 그릅 책임자가 오로지 소비자들을 위한 마음오로 경영을 하니 많은 소비자들로 부터 사랑을 받지 않을 수 없다. 박차홍과 관련된 조선 정부의 수많은 공직자들 모두 과연 어찌되었을까? 일부는 모두 귀향가거나 참형받는 이도 있었다. 영의정도 참살을 당하는 사례가 발생한 것이다. 결국 인과응보이다. 자기들이 뿌린 씨 자기들이 결국 겨두게 된 것이다. 결국 정의는 살아있는 것인가?

내용 감추기

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책제목 : 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 게이고 장편소설)
작성자 : 박*영
작성일 : 2017.08.11


일본소설만의.기묘한분위기가 확실히있다 . 적나라하면서도 철학적이고 오묘하달까?

줄거리는 다소 불편하지만 확실히논쟁거리가 될만한 소재를 풀어나가고있다.

서두에서부터 평범한가정의 딸이 살해당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

내용 더 보기


일본소설만의.기묘한분위기가 확실히있다 . 적나라하면서도 철학적이고 오묘하달까?

줄거리는 다소 불편하지만 확실히논쟁거리가 될만한 소재를 풀어나가고있다.

서두에서부터 평범한가정의 딸이 살해당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안타까움과 긴장감을준다. 범인을잡기위한 고군분투기 시작되려는가 하는순간 범인은 너무 빨리 잡혀버린다. 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마지않던 사형이 선고되지만 부부는 그것으로 후련해질리가 없기에 결국이혼하며 한꼭지가 마무리된다. 시간이흘러 어느날 남편에게 날아든 비보. 이번엔 전부인이 살해당했다는 말을 듣게된다. 이미 이혼한몸이기에 관여할필요는 없었지만, 전장인장모가 늙은 몸을이끌고 재판에 참여하며 범인의 사형선고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자신의 과거를 보고 돕게되는데.. 그뒤의 반전스토리가 헉 소리나게 충격을주기에 충분하다.

여기까지의 줄거리를 보면 이책이 범죄 스릴러나 생활밀착형 추리소설의 장르즈음으로 생각할수있겠으나. 놀랍게도 범인의 인권과 피해자가족들이 납득할만한 보상또는 처벌사이에 대한 철학적 고민과 현대 에 집행되는 범죄자들의 처벌에 대한 한계 점에대해 고발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범인에대한 용서가 불가한 류의 상황이라면 어떠한처벌이 과연 피해자가족에게 충분한위로가될까. 무기징역을선고 했다한들 이 범인은 반성하고 갱생할것인가. 사형제도가 인권보호차원에서 폐지되야한다고 주장하는데 극도로 잔혹한 범죄자들은 과연인간인가 짐승인가. 짐승이라면 별도로 사회에서 영원히 없엘수있는 처벌이 있어안한다 말할수있지않을까.

책을 읽는동안 그리고 덮으면서 많은 질문을 남겨두는 이야기소재가아닌가 싶다.

내용 감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