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만에 현암도서관에 들렸습니다.
저녁 10시정도였던거 같구요.
근데 일반열람실은 개방이 되어 있는데 학생열람실은 잠겨 있더군요.
마침 교복을 입은 한 학생이 들어오더니 학생열람실이 잠겨 있는걸 보고 일반(성인)열람실로 들어가더군요.
왜 학생열람실을 개방하지 않는거죠?
혹시 평일은 개방안하고 주말에만 하나요?
에너지 절감 차원이나 효율적 운영 때문인가요?
아님 학생들 이용이 저조해서 그렇게 운영하는 건가요?
시립도서관이니 단 1명의 이용자를 위해서라도 운영을 해야 하는건 아닌지...
학생들 이용이 저조해서 그렇게 운영한다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이네요..
지금 현암도서관은 학생들이 외면하는 도서관이라는 말인데...
현암도서관의 위치를 옮기는 장기적인 계획은 있나요?
10여년전에도 글을 올렸지만 그때는 계획이 없다고 하던데 지금도 그런가요?
시민들로부터 학생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위치에 있는 도서관이 과연 얼마나 그역할을 잘하고 있을지 다시 한번 의문이 듭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